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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1 | 강원 양양군 | 해돋이 명소 명성답게 다시 떠오르는 양양 낙산 | 2019/11/21 | |
해돋이 명소 명성답게 다시 떠오르는 양양 낙산
- 낙산도립공원 해제, 서울양양도로 개통 등 - 양양군 대표 관광지인 낙산 지역이 최근 관광 활성화 등 눈에 띄는 변화를 보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낙산 해수욕장은 1963년 개장했으며 깨끗하고 넓은 백사장과 얕은 수심, 수려한 송림, 그리고 주위에 위치한 낙산사와 편의시설 등으로 인해 매년 여름 전국 각지에서 100만 이상의 인파가 다녀가는 동해안 대표 관광명소다. 또, 하조대와 함께 해돋이 명소로서 많은 사람들이 매년 새해 소원을 염원하는 명소이기도 하다. 이런 낙산이 지난 1979년에 낙산도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관광지 개발 사업에 발목이 잡혀 많은 규제를 받으며 개발이 제한적으로 이루어져, 다른 읍면 지역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의 비슷한 조건과도 비교해 볼 때 이 구간은 고층 건물 제한, 재산권 제한과 같은 각종 규제로 인해 천혜의 자연 환경과 조건을 두고도 활용될 수가 없었다. 이로 인해 매매 및 신·증축, 용도변경 등의 재산권 제한으로 인한 민원이 지속되고 있으며, 기존 건물의 용도변경(업종변경)이 불가하여 영세 자영업자의 생계에 지장을 초래해 많은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이렇게 침체를 겪던 낙산 지역에 최근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피서객이 몰리는 성수기 및 주말 외에 한산하던 분위기에서 비수기인 가을과 겨울철 평일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낙산 지역을 찾아 지역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기존의 횟집들이 있던 자리에 커피숍들이 대거 늘면서 이 지역의 소비 수요를 보여주는 지표가 되고 있다.(낙산지구 커피숍 2016년 4개, 2017년 8개, 2018년 9개, 2019년 10개) 이곳에서 커피숍을 운영하는 한 사업자는 “서울 양양 고속도로가 2017년에 개통되면서 거리감에 대한 부담감이 많이 낮아져 당일치기로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늘었다”면서 “또, 양양이 서핑으로 유명하다 보니, 서핑을 할 수 있는 죽도와 인구 해변 등을 찾았다가 지역 관광명소인 낙산까지 둘러볼 수 있는 일정으로 방문하는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 낙산도립공원 해제 이후 군은 사유재산권을 보호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기본 전제인 군관리계획 수립을 위해 원주환경청의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검토의견에 대한 조치 계획을 신속히 수립하여 제출했으나 두 번 반려되고 세 번째에 협의의견(검토의견)을 받아 지난 8월 군관리계획 변경(안)을 강원도에 입안 신청해둔 상태다. 군은 새로운 토지이용계획이 수립되면, 수십년 동안 공원에 묶여있던 각종 개발 행위 및 재산권 행사에 대한 제한이 해소되고, 다양한 관광개발 사업이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낙산지역 주변으로는 ㈜위즈웍스가 인기 애니메이션 로보카폴리 제작사인 ㈜로이비쥬얼과 공동투자개발을 체결하여 2021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대형 아쿠아리움 건립 사업이 내년 9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이 지역의 관광객 유치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밖에도 양양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항공사인 플라이강원의 본사가 낙산에 자리잡으면서 직원들이 평일에도 낙산 지역의 카페와 식당 등을 찾아 젊은 사람들이 상주하면서 새로운 관광이미지와 더불어 일자리 창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다. 지난 10월에도 각종 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훈련을 위해 방문하면서 숙식을 위해 낙산 지역에 머물면서 숙박업소와 식당 등 지역 경기에 큰 보탬이 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낙산도립공원 해제 지역에 대한 군관리계획(안) 수립을 최대한 빨리 마무리 지을 예정이며, 이에 따라 발목을 잡던 규제에서 벗어나 각종 관광개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면 우리군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요 축으로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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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2 | 충북 옥천군 | 향수 옥천 테마여행, 12월에 떠나는 식도락 여행 | 2019/11/21 | |
향수 옥천 테마여행, 12월에 떠나는 식도락 여행
- 따끈한 국물이 생각 날 땐 옥천으로 Go! - 옥천 3색 별미, 생선국수~ 올갱이 국밥~ 물쫄면 찬바람이 부는 요즘 충북 옥천의 3색 별미를 맛보기 위한 식도락 여행이 인기다. 국수의 참맛 ‘생선국수’, 쫀득쫀득 ‘올갱이 국밥’, 멸치국물에 쑥갓의 향긋함 ‘물쫄면’이 바로 옥천의 3색 별미다. 생선국수는 민물고기를 뼈째로 푹 우려낸 국물에 밀국수사리를 넣어 말아먹는 옥천의 대표적 향토음식이다. 얼큰하고 시원하여 속 풀이로 제격일 뿐 아니라 단백질, 칼슘, 비타민이 풍부해 보양식으로 최고다. 옥천 동쪽 끝 마을 청산면에 가면 이 생선국수의 8가지 색다른 맛을 볼 수 있다. 지난 2017년 충청북도 향토음식거리 조성사업에 선정된 청산에는 전문 생선국수집이 8곳이나 있어서다. 60년 넘게 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어느 집은 입에 착 달라붙는 국물 맛이 좋고 그 앞집은 종종 씹히는 부드러운 생선덩이가 식욕을 돋운다. 또 그 옆집은 추어(미꾸라지)만을 재료로 해서 그 깊은 맛이 남다르다. 이 마을은 주말, 휴일이면 생선국수 맛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모여든 여행객들로 북적이는 명품 음식거리가 됐다. 주재료인 민물생선은 옥천을 둘러싸고 있는 맑고 깨끗한 금강에서 잡힌다. 청산면뿐만 아니라 옥천읍 시내와 경부고속도로 금강휴게소 인근 동이면에 가도 생선국수 전문집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손가락 크기의 민물고기를 프라이팬에 동그랗게 담아 기름에 튀긴 후 고추장 양념에 조린 ‘도리뱅뱅’을 국수에 곁들이면 그 맛이 두 배가 된다. 금강이 주는 또 하나의 선물 ‘올갱이’는 무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임산부나 노인, 어린이에게 매우 좋은 음식이다. 다슬기의 충청도 방언인 올갱이를 푹 삶아 우려낸 육수에 아욱 등 채소를 넣고 된장을 풀어 끓인 올갱이국은 시원한 국물에 쫀득쫀득한 올갱이가 더해져 그 맛이 아주 일품이다. 옥천에서 5일장이 열리는 날에는 이 국밥을 맛보기 위해 시골 할아버지, 할머니들께서 출타하시고 인근 대전, 청주 등에서도 단골손님들이 장터 부근의 전문식당을 꾸준히 찾는다. 옥천에는 또 하나의 특별한 음식이 있다. 한 번 맛보면 깊은 멸치국물에 쑥갓의 향긋함이 잊히지 않는 노란 면발의 ‘물쫄면’이다. 유부, 다진 고기, 파, 김 가루, 메추리알 등이 면 위에 올라가는 이 쫄면은 옥천에서도 단 한곳의 식당에서만 먹을 수 있다. 옥천경찰서 앞에 있는 이 분식점 주인장은 “맛의 비법은 숙성된 멸치를 연탄불로 24시간 우려내 진한 육수를 만드는 거”라 전하지만 비법을 알아도 똑같이 따라 만들 수 없는 게 이 집 물쫄면이다. 황수섭 문화관광과장은 “금강이 굽이치는 옥천은 천혜의 자연경관이 여러 곳에서 손짓하는 고장이면서 단아하고 정갈한 음식이 엄지를 척하게 만드는 고향 같은 곳이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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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3 | 충북 단양군 | 관광1번지 단양군, 다채로운 체험시설 인기! | 2019/11/21 | |
관광1번지 단양군, 다채로운 체험시설 인기!
1000만 관광객이 방문하는 관광1번지 단양에 다채로운 체험시설들이 큰 인기를 끌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 잔도, 수양개빛터널 등 단양군의 대표적인 체험형 관광지가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군은 체류형 관광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다채로운 체험시설을 확장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문을 연 곳만 단양사계절썰매장, 승마체험장, 단양선착장 유람선 등 3곳이다. 단양사계절썰매장은 단양읍 소재 삼봉로 421-59에 위치하고 있으며 복합스포츠센터 준공에 따라 기존 단양눈썰매장이 겨울시즌에만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단점을 보완해 방문객이 사시사철 즐길 수 있는 체험시설로 지난 7월 새롭게 개장했다. 78m길이의 슬로프가 6개의 레인으로 구성돼 6명까지 동시 탑승할 수 있으며 13도의 아찔한 경사면은 스릴을 즐기려는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은 휴장이다. 입장료는 성인의 경우 8천원, 청소년·군인은 7천원, 어린이는 6천원으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영춘면 소백산자연휴양림 내에 위치한 단양군 승마체험장도 힐링 체험시설로 화제다. 실내승마장(987.78㎡)과 실외승마장(1,000㎡), 마사(254.40㎡), 마분창고(50.40㎡)가 조성돼 있으며 전문 마필교육을 이수한 승마교관 3명이 승용마 5마리를 관리하고 있다. 단양승마장 이용요금은 승마체험 10분 2만원, 승마체험 60분 10만원, 트랙터마차체험 5천원, 월 회원 30만원, 쿠폰회원 18만원(10회), 상급자과정 60만원으로 구성됐으며 승마체험의 경우 군민과 장애인은 50% 감면 혜택이 있다. 군은 향후 보발재로 이어지는 임도 5km를 이용한 외승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휴양림 내 숲속의 집이 위치한 잔디 광장 2,000㎡에 파크·그라운드 겸용 골프장 또한 2020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달 25일에는 단양 도심 앞 단양강을 운항하는 단양선착장 유람선이 운행을 시작했다. 운항을 시작한 제비호는 2014년 5월 건조한 최신형 선박으로 길이 28.64m에 너비 6.6m로 196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는 규모다. 운항노선은 단양선착장을 출발해 소노문단양(舊 대명리조트 단양)→상진대교→단양강잔도→만천하스카이워크→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을 회항하는 코스며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요금은 성인 13000원이며 소인은 10000원이다. 군 관계자는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체류형 체험시설이 인기를 끌면서 주말이면 단양을 찾는 많은 관광객로 인산인해를 이룬다”면서 “방문객들이 시설물 이용 시 불편은 최소화하고 체험 시설은 다채롭게 늘려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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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4 | 경북 안동시 | 안동시, 제5회 트래블아이 어워즈 가을축제 최우수 선정 | 2019/11/21 | |
안동시, 제5회 트래블아이 어워즈 가을축제 최우수 선정
매년 가을 열리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글로벌육성축제로 명성 이어가 안동시가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2019 제5회 트래블아이 어워즈’에서 가을축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매년 가을에 열리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올해 23회째를 맞아 ‘여성의 탈, 탈 속의 여성’이라는 주제로 12개국 13개 해외 단체의 이색적인 공연과 12개 단체의 전통탈춤 공연이 성대하게 펼쳐졌다. 총 102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탈춤 축제장을 비롯한 하회마을, 시내 곳곳이 축제의 열기로 가득했다. 올해는 약 300석 규모의 안동음식관을 운영해 호평을 받았으며, 우즈베키스탄 주빈국의 날을 정해 기념행사를 하고, 축제 기간 우즈베키스탄 문화전시관도 운영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대비 30% 정도 증가한 61,000여 명이 방문해 글로벌육성축제로서의 명성을 이어갔다. 한편, 트래블아이 어워즈는 국내 관광 활성화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자는 취지로 진행되며,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안동에서 수상 기관 및 지자체 관계자, 일반 참관단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수상 기관은 관광 정보 신문인 트래블투데이와 여행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광플랫폼 트래블아이가 ‘지역 호감도’라는 성과 지표를 수치화한 객관적인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했다. 이를 통해 축제 부문, 관광 수용태세 부문, 관광마케팅, 관광콘텐츠 부문 등 비롯한 8개 부문에 총 25개 기관이 선정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이 천만 관광객 시대를 앞당기는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앞두고, 관광 수용태세 개선과 범시민 친절캠페인에 더욱 집중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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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5 | 전남 영암군 | 氣의고장 영암이 건네는 특별한 선물, 힐링충전! | 2019/11/20 | |
氣의고장 영암이 건네는 특별한 선물, 힐링충전!
- 올 한해 고생한 여러분! 영암에서 치유여행으로 - 영암은 지금, 오감만족 형형색색 오색단풍 향연이 펼쳐져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형형색색의 오색단풍 향연이 펼쳐져 늦가을 힐링충전과 치유여행지로 전국 여행객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호남의 소금강(小金剛)이라 불리는 국립공원 월출산 기슭을 따라 지상의 氣를 모아 하늘로 솟구치는 형국으로 조성된 기찬묏길은 늦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루며 진하게 물들어 가고 있다. 올곧게 자란 기찬묏길 금강송 숲길을 걷다 보면 영암군의 랜드마크인‘기찬랜드’에 도착하게 된다. 그곳에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문화관광 자원이 집적화되어 가야금 산조기념관과 한국트로트가요센터, 조훈현바둑기념관 등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또한, 천년의 세월을 지켜온‘구림전통 한옥마을’은 도기박물관과 하정웅미술관, 성기동관광지, 고택 등이 즐비하며 氣 충만 다양한 먹거리까지 있어 오감만족 최고의 힐링충전 여행지로 한층 변화되고 있다. ■ 가을의 아름다움에 취한다. 천상의 바위예술관!“국립공원 월출산” 국립공원 월출산은‘달 뜨는 산’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유수한 문화자원, 기암괴석 등이 골고루 조화를 이루며, 등산객에게 대단한 호평을 받고 있는 남도를 대표하는 명산이다.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산세가 금강산과 비슷해 호남의 금강산이라는 애칭으로 구림다리코스(2시간), 산성대코스(2시간), 천황지군 순환코스(4시간), 도갑사 종주코스(6시간) 등 다양한 등산코스가 운영되고 있다. 늦가을 오색단풍이 형형색색으로 물들어 가는 월출산은 천년고찰 도갑사와 큰바위얼굴, 구름다리 등 천태만상의 바위가 수없이 갈라진 능선과 골짜기에 빼곡하게 자리잡고 있는 갖가지 형상의 바위들을 감상하며 산을 오르면 그 신비스러운 광경에 흠뻑 매료될 것이다. ■ 금강송 숲길에서 자연과 대화하세요!“100리 기찬묏길” 기찬묏길은 친자연적 氣 웰빙 100리 산책로를 물과 바람, 맥반석이 조화를 이룬 피톤치드가 풍부한 숲속에서 월출산의 좋은 氣를 느낄 수 있어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이용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는 월출산과 기찬묏길이 조화를 이뤄 가을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동백·산딸기·산수유·산벚·목서·단풍 등 계절별 개화 및 결실시기가 다른 수종을 구간별 식재하여 사시사철 꽃과 향기를 느낄 수 있는 테마로 조성되어 있다. 아름드리 자란 금강소나무 숲길에서 자연과 대화를 하고 사계절 맑은 물이 흐르는 용추폭포, 계속해서 위에 자리 잡은 두 마리 용을 형상화 한 도백교, 대동제 데크길을 걸으면 힐링과 치유여행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자연 선물이 될 것이다. ■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문화관광 메카!“기찬랜드” 영암군의 랜드마크인 기찬랜드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문화관광이 집적화 된 지역이다. 지난달 29일 개관한 한국트로트가요센터는 전통 가요의 산실로 상설전시장과 명예의 전당, 추억의 명소와 기획전시실, 200석 규모의 공연장을 설치하여 국내 대중음악의 대표적인 장르인 트로트 음악의 역사와 전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료와 사료를 전시하고 있다 . 영암지역 출신 국민가수 하춘화씨가 50년 넘게 가수활동을 하면서 모은 자료와 한국 대중음악사의 수집물을 기증·전시하여 미스트롯의 열풍과 함께 전국의 트로트 애창가와 열혈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가야금산조의 본향으로 김창조 선생의 업적을 기르는 가야금산조기념관은 가야금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관과 공연장이 완비되어 다양한 국악 공연과 전국 국악대전이 펼쳐지는 등 신진 국악인의 등용문으로 아름다운 전통문화 유산의 계승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조훈현바둑기념관과 국민여가캠핑장, 한옥에서 하룻밤 즐기는 기찬재 등 문화관광 시설이 한데 모여 있어 볼거리가 더욱 풍부해 지고 있다. ■ 천년의 세월을 올곧게 지켜온 “구림전통 한옥마을” 전국을 대표하는 구림전통 한옥마을은 2,200여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곳으로 450여년 전통의 대동계가 현존하며 백제 왕인박사와 신라 도선국사, 고려 최지몽 선생을 배출한 역사와 인걸의 고장이다. 하정웅 미술관과 도기박물관, 한옥 민박촌으로 50여개가 운영되며 농촌·문화체험프로그램이 즐길 수 있어 2006년 한국 내셔널트러스트에서 잘 가꾼 자연문화유산으로 선정된 바 있다. 회사정과 죽정서원, 국암사, 고죽관 등 세월의 더께가 묻어나는 고목과 돌담으로 둘러싸인 고택이 즐비하여 발길 닿는 곳마다, 눈길 가는 곳마다 전통사회의 흔적이 배어있는 명소를 감상할 수 있다. 게다가 이순신장군 이야기도 전해진 곳이며‘약무호남 시무국가'로 충무공 이순신이 현덕승에게 보낸 편지가 나온 곳이 죽림정이다. 임진왜란이 한창이던 계사년(1593년) 7월 16일 편지에는‘호남은 나라의 울타리라 만일 호남이 없으면, 그대로 나라가 없어지는 것'이라고 적혀 있어, 집 앞에‘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 비가 세워져 있다. 하정웅 미술관은 회화·판화·조각·공예·사진·사예·도자 등 수준높은 미술품을 연중 전시하고 국내 시유도기의 시원(始原)으로 알려진 도기가마터의 역사성을 토대로 영암도기의 전시 및 판매, 일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 氣의 충만, 전국 최고 농특산품!남도음식의 색다른 유혹까지 영암은 전국에서 11번째, 도내에서 두 번째로 광활하고 기름진 농토를 보유하고 있는 영암군은 달마지쌀 골드와 대통령상에 빛나는 매력한우, 전국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무화과, 전국 제일의 황토고구마, 금정 대봉감, 도포 멜론 등 우수한 농특산품이 생산되는 지역이다. 또한, 여행코스의 필수지역으로 알려진 독천낙지거리는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음식테마거리로 지정되어 그 인기를 실감하게 하고 있다. 갈낙탕은 영암의 한우와 갯펄에서 잡히는 낙지가 엮는 갈비와 낙지의 탕이라는 뜻으로 별미 중 으뜸으로 꼽히며, 영양탕을 대신할 만큼 건강식으로 까지 최고의 평가를 받는 맛이 깊은 음식이다. 낙지탕탕이와 육낙(소고기·낙지), 세발낙지를 젓가락에 감아 양념해 살짝 구워서 내놓은 낙지호롱구이는 부드럽게 씹히는 낙지의 맛이 일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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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6 | 충북 영동군 | 가을 무르익은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에서 즐기는 ‘힐링여행’ | 2019/11/20 | |
가을 무르익은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에서 즐기는 ‘힐링여행’
숲향기 맡으며 자연과 하나 되는 곳. 마지막 가을 낭만과 추억 가득 가을과 겨울 사이, 가을의 절정을 이룬 충북 영동군 용화면 조동리의‘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이 주목받고 있다. 이 휴양림은 민주지산 정기 받은 ‘청정 자연’의 힐링휴양지로 잘 알려져 있으며, 산림휴양과 관광, 치유 등의 복합 테마 여행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민주지산 기슭 해발 약 700m 높이에 위치하고 사계절 흐르는 물과 청정공기, 쾌적한 온도, 햇빛, 음이온 등 기후물질이 풍부해 산림치유 효과는 그 어느 곳보다 탁월하다. 그렇기에, 휴양림을 찾은 방문객은 △2016년 8만6천명 △2017년 8만8천명 △2018년 9만5천명으로 매년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에만 8만3천명이상이 방문하는 등 주말이면 대전, 김천 등 인근 도시는 물론, 전국에서 몰려든 휴양객들로 붐빈다. 첩첩 골짜기에 병풍을 친 듯이 숲 한 가운데 자연과 어우러진 17개동 42실의 숲속의 집, 캠핑하기 좋은 데크시설 등은 편안하고 안락한 쉼터를 제공중이다. 단풍으로 물들고 가을색이 한층 짙어짐에 따라, 숲속의 집 등 주요 성수기 기간의 숙박시설이 매진사례를 빚으며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요즈음에는, 피톤치드 풍만한 힐링여행지로 관광객들이 관심이 더 커지고 있다. 주변에는 고로쇠나무, 소나무, 참나무, 때죽나무 등이 자생하고 있어 숲속 길을 걷다보면 다량의 피톤치드가 정신적 피로를 말끔히 덜어준다. 휴양림을 따라 이어진 산책로에서 가족과 함께 걷다보면 나오는 음이온으로 피로를 말끔히 씻을 수 있고, 산림해설판과 수목 표찰 등이 정비돼 있어 아이들에게 생생한 자연 교육의 장으로도 인기가 높다. 민주지산 치유의 숲에서는 산림복지 전문 산림치유지도사의 재미난 해설과 함께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두드림 캠프는 큰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당일치기, 1박2일, 2박3일 등의 일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며, 지친 몸을 달래고 정서적, 심리적 안정감 찾을 수 있어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군 관계자는 “민주지산자연휴양림은 풍부한 피톤치드와 맑은 공기로 삼림욕장으로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라며, “쾌적한 숙박시설과 다양한 휴양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니, 이곳에서 힐링과 재충전을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연휴양림 숙박예약은 홈페이지(http://minjoo.cbhuyang.go.kr) 또는 관리사무소(☎740-3437)로 예약 가능하며, 치유의 숲 프로그램 참여는 홈페이지(http://chiyou.cbhuyang.go.kr) 또는 치유센터(☎745-6575)로 문의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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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7 | 서울 관악구 | 청년 예술가들의 놀이터 , 관악 아트 위크 개최 | 2019/11/20 | |
청년 예술가들의 놀이터 , 관악 아트 위크 개최
-예술가의 마을, 찬란한 문화도시 관악을 향한 첫걸음 -관내 문화공간에서 관악 청년 예술가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콘텐츠 선보여…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봉천동 및 행운동 일대에서 관악 아트 위크 축제를 개최한다. 서울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N개의 서울‘ 공모에 참여·선정된 이번 축제는 관악의 청년예술가 및 문화공간을 발굴∙아카이빙하여 그 문화자원을 활용하고 예술가와 문화공간의 공존을 모색하는 신개념 프로젝트이다. 11월 23일(토)부터 12월 1일(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워크숍, 공연, 전시, 영화상영회 및 관객과의 대화, 체험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11월 23일(토)~24일(일) 이틀간은 전야제격으로 음악, 미술, 영화, 연극 4개 분야 연출가들의 워크숍이 진행된다. ‘청년 예술가, 직업으로서의 예술을 묻다’ 라는 주제로 각 분야에서 자기만의 길을 나아가고 있는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통해 청년 예술가들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본행사는 11월 27일(수)~12월 1일(일)까지 5일 간 청년예술인이 주도하는 다양한 장르의 워크숍, 공연, 전시, 영화상영회, 관객과의 대화,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행사 장소는 살롱드북, 서랍, 하얀정원 등 행운동 및 봉천동 일대에 위치한 9개소의 문화 공간에서 진행되며 새벽고양이, 디지털 플랑크톤, 오색빛담 등 40여명의 관내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예술문화 컨텐츠를 선보인다.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신청은 구글폼(https://forms.gle/hwsWyvpx5kSgJSGY9)에서 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예술가의 마을, 찬란한 문화도시 관악을 만들기 위한 그 첫걸음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관악 아트 위크와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그램(@gwanaknart)이나 문화체육과(☎02-879-5617)로 문의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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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8 | 대구 | 대구에서‘음식-식품산업’축제가 열린다! | 2019/11/20 | |
대구에서‘음식-식품산업’축제가 열린다!
▸ ‘대구야, 맛있니?’·‘식품산업, 미래를 맛보다’를 주제로..... 대구시는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엑스코에서 ‘제18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와 ‘제19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을 동시 개최한다.
이 행사는 대구 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외식업계와 연계된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제18회 음식관광박람회」는 ‘어울림마당’과 ‘트렌드관’을 비롯한 8개의 음식 전시관과 음식경연대회(9개 부문), 푸드쇼와 음식문화발전전략 세미나, 음식한마당 등이 어우러져 눈과 입이 즐거운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메인 주제관인「어울림마당」에서는 대구·경북 특산물 요리를 전시한다. 대구의 연요리, 안동의 마 한상차림과 생강 라떼, 종가 음식 상차림, 미래 먹거리인 곤충요리 등과 대구·경북 특유의 조리법을 선보인다. 「트렌드관」에서는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혼라이프, 간편식으로 대변되는 식생활과 외식산업에서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태국, 베트남,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여러 나라 음식의 레시피 정보도 제공한다. 특히, 처음 개최하는 ‘대구 명품 빵 경연대회’는 대구를 대표하는 먹거리 관광 상품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으로 구성된 소비자 심사단 투표를 함께 실시해 대구 ‘최고빵’을 선정한다. 또 참치해체쇼와 함께 500인 분의 참치 시식행사가 진행돼 관람객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되며,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칵테일 라이브 경연대회가 진행돼 화려한 칵테일 쇼를 관람하며 시음도 즐길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인터넷 방송 플랫폼 중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아프리카 티브이(TV)’에서 ‘대구음식관광박람회 비제이(BJ) 탐방대’를 모집하고 2일간 라이브로 방송해 먹방 현장을 생생히 전달한다. ※ 참고 : (붙임 1) 그 외 주목할 행사 동시 개최되는「제19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은 전국 215개의 식품업체가 440개 부스를 운영하며 식품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한 눈에 보여준다. 최대 트렌드인 가정간편식 주제관과 치맥을 선도하는 치킨&수제맥주 특별관, 식품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대구·경북 청년농업인 특별관이 운영된다. 가정간편식 주제관에서는 각종 씨리얼 등 간편식과 막창, 닭발 제품도 소개되고, 치킨&수제맥주 특별관에는 (사)한국치맥산업협회와 수제맥주산업발전협의회 회원사가 참가해 치맥도시 대구의 수준을 뽐낸다. 치맥협회 공동관에는 교촌에프앤비(주), ㈜뉴아시아, ㈜이가 등 8개사가 참가하고, 지난 9월 출범한 수제맥주산업발전협의회는 펠리세트, 대도양조장, 대경맥주(주) 등 6개 회원사가 참여해 수제맥주 시음행사를 진행한다. 전시회 중 가장 주목할 부분은 중소기업 1:1 수출 및 구매상담회이다. 올해는 작년보다 대폭 확대돼, 21일은 9개국(중국, 일본, 인도, 홍콩, 캄보디아, 쿠웨이트, 러시아, 호주, 미국) 40개사, 22일은 5개국(미국, 호주, 중국, 베트남, 일본) 8개사 등 총 10개국 48개사가 참가해 식품전 참가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과 시장 정보 획득에 일조하게 된다. 또한 국내 중‧대형 유통사(현대백화점, 홈플러스, 롯데마트, 지에스홈쇼핑, 현대에이치몰 등)와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티몬, 위메프 등) 등 23개사의 상품기획자들과 중소기업의 1:1 구매상담회가 개최돼, 대형유통망 진입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올해는 정보교류를 위한 세미나가 대거 개최된다. 수출 의지는 있으나 정보의 부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식품업체를 위해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에서 ‘수출정보 세미나’를 개최해, 자금조달 및 제조, 마케팅 지원 등 수출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중국, 할랄인증 취득 전략,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취득을 위한 세미나도 개최되며, 비즈니스가 창출되는 전시회를 지향하는 대구식품전은 지방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로 새로운 식품 비즈니스의 장을 제공한다. ※ 참고 : (붙임 1) 그 외 주목할 행사 권영진 대구시장은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재미있고 알찬 행사가 되고 있다” 라며 “시민은 오감이 즐거운 축제로, 중소 식품업체는 신규 판로 개척의 실질적인 창구가 될 수 일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며, 입장료는 5,000원이고, 사전등록(무료) 또는 현장구매를 통해 입장이 가능하며 2개의 박람회를 동시에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사무국(대구음식관광박람회:053-601-5213/대구국제식품산업전 :053-601-5311)으로 문의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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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9 | 전남 보성군 | 세상의 모든 차(茶)다 있다! ‘보성 세계차박람회’ 20일 개막 | 2019/11/20 | |
세상의 모든 차(茶)다 있다! ‘보성 세계차박람회’ 20일 개막
보성 세계차박람회 ‘코엑스 푸드위크’에서 식음료분야 주목 천년역사에 현대적 감성 입은 보성차, 젊은 세대 사로잡다 23일까지 코엑스에서 차의 향연 펼쳐져 20일 ‘2019년 제7회 보성 세계차박람회’가 서울 코엑스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서 보성군은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로 지정된 ‘보성 계단식 전통차 농업시스템’ 보전결의와 함께 국가중요농업유산 로고 사용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번 보성 세계차 박람회는 코엑스 푸드위크 ‘서울 국제 식품 산업전’과 함께 개최돼 국내외 식품산업 시장에 보성차의 비전을 선보이고, 식음료분야 발전에서 다양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보성 세계차 박람회’는 23일(토)까지 시민들과 함께하며 천육백 년을 이어온 보성차의 깊은 역사에 현대적인 감성을 더한 보성만의 특별한 차문화를 선보인다. 보성군은 박람회 기간 동안 △세계차품평 대회, △티블렌딩 대회, △보성티마스터챔피언십 등 경연대회와 다양한 전시, 문화체험, 공연을 마련했다. 또한, ‘보성차 홍보관’에서는 올해 한국명차 선정대회에서 수상한 명품 보성차를 시음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며, 보성차가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 될 수 있도록 범국민적인 여론 형성을 위한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21일 열리는 세계차 품평대회에는 7개국 10명의 세계적인 차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여 세계차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국내외 차의 교류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차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세계적인 명차를 선정한다. 보성 세계차 박람회장에서는 보성차뿐만 아니라 하동, 강진, 영암 등 국내 주요명차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해외차 산업관에서는 국내 차관련 업체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기회의 장이 준비돼 있다. 군 관계자는 “보성 세계차 박람회는 국내 명차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명차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세계적인 차문화 축제”라며 “박람회를 통해 한국 차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세계에서 한국차시장의 비중을 높일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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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0 | 전남 영광군 | 푸른 상사화 잎과 붉은 단풍이 어우러지는 영광 불갑사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 2019/11/20 | |
푸른 상사화 잎과 붉은 단풍이 어우러지는
영광 불갑사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영광의 아름다움을 담은 9경 중의 한 곳인 불갑사에 푸른 상사화 잎과 붉게 물든 단풍이 절정을 이뤄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불갑사는 법성포를 통하여 백제에 불교를 전래한 인도승 마라난타 존자가 최초로 세운 절로 알려져 있다. 불갑사 입구부터 불갑사에 이르기까지 이어지는 산책코스를 따라 여유롭게 걷다 보면 붉게 물든 단풍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불갑사에는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기간 불갑사 일대를 붉게 물들인 상사화 꽃이 진 후 꽃을 그리워하기라도 한 듯 꽃이 진 자리에 푸른 잎이 돋아나 울긋불긋 단풍과 함께 절경을 이루고 있다. 상사화는 꽃이 필 때 잎이 없고 잎이 날 때 꽃이 없어 서로 만날 수 없다하여 ‘애절한 사랑’을 뜻하는데 이런 애틋한 상사화와 붉은 단풍으로 수놓아진 불갑사 일대에서 가을을 온몸으로 느끼며 몸과 마음을 힐링하러 영광으로 나들이 떠나보시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