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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1 | 대구 수성구 |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 수성구 관광명소로 주목~~ | 2019/11/18 | |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 수성구 관광명소로 주목~~
❍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연일 인기다~ 수성구(구청장 김대권)에서 운영 중인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을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 수가 지난 9월 23일 개관 후 두달여 만에 800여 명을 넘어섰다. 지난 16일 대구를 찾은 중국 각지 관광객들이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을 방문해 한복체험과 예절, 한국 전통다례를 체험했다. 관광객들은 체험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는데, 이들 뿐 아니라 개관 이후 체험관을 찾은 일본, 호주 등지에서 온 관광객 또한 깊은 인상을 안고 재방문을 기약하며 본국으로 돌아갔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 중 중국 유명 화가이며 서예가인 리스량이 소속된 실크로드 공익 문화예술단에서도 방문했다. 그들은 한국 차문화 이해 와 다례체험, 동의보감을 기반으로 한 음식체험으로 크게 감동 받아, 중국 다예 시연과 함께 중국 전통악기 연주로 화답했다. 외국인뿐만 아니라 내국인 관광객들도 체험관을 스스로 찾아오고 있다. 지난주에는 안동 향우회에서 모명재를 방문하고 전통 활쏘기 죽궁체험과 함께 우리 전통 다례를 배우며 자기 내면을 성찰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도 다례체험은 차를 통해 전통예절과 인성교육을 배울 수 있어 지역 청소년시설, 어린이집 등에서도 매주 방문하고 있는 실정이다.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은 체험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다례교육은 12주, 동의보감 음식 교육은 5주 과정이다. 특히, 동의보감 음식은 동의보감을 기반으로 하여 음양오행과 오장육부의 상생, 상극의 조화를 이루는 식재료의 효능을 배우고, 몸에 이로운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현대인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어 국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좋다.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은 2020년 대구·경북관광의 해를 맞이해 우리 전통 문화를 알리는 관광명소로서 지역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체험관에서 수성구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배움과 힐링, 문화교류의 장으로서, 생각을 담는 도시 수성구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초석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은 모명재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1층은 다례∙명상실, 2층은 동의보감 음식체험실 및 모명재의 아름다운 늦가을 풍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테라스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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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2 | 전남 곡성군 | 비상을 꿈꾸는 석곡 흑돼지 | 2019/11/18 | |
비상을 꿈꾸는 석곡 흑돼지
쫄깃한 식감과 풍부한 육즙으로 유명한 흑돼지, 제주가 아닌 전남 곡성군 석곡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한때 석곡 시내에 즐비했던 흑돼지 음식점들, 이제는 5~6군데만 남아 - 석곡 흑돼지 숯불구이의 명성 되살리기 위해 곡성군과 음식점 공동 노력 - 석곡흑돼지만의 독자적인 브랜드화는 풀어야할 과제 - 곡성군은 최근 석곡흑돼지의 명성을 되살리기 위해 특화사업 추진에 열을 올리고 있다. 흑돼지 음식점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하고, 대표 음식점을 선정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것이다. 흑돼지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제주도를 떠올린다. 하지만 호남 고속도로 개통 전까지 여수, 순천 일대를 지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제주 흑돼지보다 석곡 흑돼지가 더 유명했다. 호남 고속도로가 뚤린 것이 1973년이니 최소 50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 있는 것이다. 임보 시인의 시집 《벽오동 심은 까닭》에 실린 〈순천관〉이라는 시에서도 석곡 흑돼지의 명성을 확인할 수 있다. 내 고장 석곡에 순천관이라는 음식점이 있었는데/ 돼지 불고기로 이름을 떨쳤다./ 토종 돼지를 잡아 매콤한 고추장 양념을 해서/ 석쇠에 올려 숯불에 지글지글 구운 음식인데/ 그 냄새가 얼마나 회를 동하게 했던지/ 그 집 앞을 그냥 지나치기 쉽지 않았다. (임보 ‘순천관’ 中) 호남고속도로가 나기 전까지 석곡은 광주와 순천을 오가는 차량의 중간 정차지였다. 하루에도 200대 가량의 화물차가 오가고, 여객버스도 50대씩 정차했다. 터미널을 중심으로 흑돼지 음식점이 줄을 이었고 사람들은 석쇠 위에서 숯불에 구워지는 흑돼지의 고소한 냄새를 뿌리칠 수 없었다. 하지만 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오가는 사람이 줄었고 자연스레 석곡흑돼지의 명맥도 쇠락해갔다. 현재는 5~6개의 음식점만이 석곡 흑돼지 숯불구이의 전통을 잇고 있다. 그러다 최근 곡성군이 석곡권을 자연과 식도락을 즐길 수 있는 관광벨트로 조성한다는 방침을 내세우면서 석곡 흑돼지 숯불구이가 부각되고 있다. 흑돼지 숯불구이를 지역 특화음식으로 육성하기 위해 곡성군이 가장 먼저 실행한 일은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었다. 지난 1월부터 곡성군은 흑돼지 음식점주들을 대상으로 6차례 간담회를 진행했다. 또한 5월부터는 전문가 컨설팅을 추진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컨설팅을 통해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용고객 대부분이 맛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지만 메뉴 구성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또한 60.4%가 석곡 흑돼지 숯불구이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는 의견을 내놓았고, 23.3%의 이용자들은 친절한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에 따라 곡성군과 전문가들은 먼저 다양한 흑돼지 요리 개발에 착수했다. 그 결과 흑돼지를 활용한 간장 석쇠구이와 매운 양념 석쇠구이를 기본으로 돼지고기 짜글이, 냉모밀, 흑돼지 비빔밥, 고기국수 등 개성 있는 메뉴들이 개발됐다. 또한 석곡 흑돼지 음식점주들은 유명 셰프 임성근 씨의 도움을 받아 고기 굽는 노하우와 소스 비법을 전수받기도 했다. 올 하반기부터는 석곡흑돼지 대표 음식점 육성에 나서고 있다. 인테리어 개선 사업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공개 모집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신청을 마감하고 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의 단계에 있다. 대상자가 최종 선정되면 연내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석곡 흑돼지 숯불구이가 옛 영광을 되찾기 위해서는 관 주도의 지원보다 자발적인 노력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또한 1차적으로 석곡 흑돼지 품질을 높이고 전국적인 브랜드로 키워내는 시도도 병행되어야 한다. 다행히‘돌실한약먹인흑돼지영농조합법인’ 등 청년 축산인들의 자발적인 노력도 나타나고 있다. 곡성군이 이러한 움직임에 주목하고 단발성 사업을 벗어나 농가, 음식점, 관이 함께 만드는 음식문화 운동으로 흑돼지 특화를 추진한다면 과거의 명성을 되찾는 일도 그리 요원한 일은 아닐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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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3 | 경남 거창군 | 자연을 담은 2019 거창 내추럴 푸드 축제 개최 | 2019/11/18 | |
자연을 담은 2019 거창 내추럴 푸드 축제 개최
11월 23일, 거창IC 인근 거창사과 90주년 등 개최 거창군은 오는 22일부터 11월 23일까지 거창IC 맞은편에 위치한 거창푸드종합센터 일원에서 ‘2019 거창 내추럴 푸드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거창농민이 직접 한해 수확한 제철 농산물을 제 값에 직접 판매함으로써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 농업인이 직접 주도하는 차별화된 축제로 ‘농특산물 판매관 운영’, ‘제9회 사과데이 행사’, ‘유통전문업체 바이어 초청 간담회 개최’ 등 이외에 다채로운 체험부대행사 및 이벤트를 마련해 거창 농업 및 농촌의 미래를 지향하는데 큰 역할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거창사과 도입 90주년을 기념하고 과수산업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거창사과 90주년! 새로운 도약으로 미래를 꿈꾸다’라는 슬로건으로 ‘제9회 사과데이 행사’를 함께 개최하고 ‘거창사과 90주년 기념식 및 세미나’, ‘거창사과(후지) 품평회’, ‘재미있는 사과이야기 테마공간’ 등 다양한 거창사과 체험·부대행사 및 시식회를 통해 최근 사과 관련 산업의 위기 극복 및 거창사과의 우수성과 소비촉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외에 축제 막바지의 ‘거창사과 90주년 기념식수’ 행사에서는 거창사과발전협의회에서 기증한 43년산 후지 사과나무를 심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22일에는 ‘유통전문업체 바이어 초청 간담회’를 개최해 거창군, 유통업체, 거창농협연합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거창농업과 유통업체간의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올해 수확한 제철 농산물을 판매할 농특산물 판매관은 ‘자연을 담은 큰 소쿠리장터’와 ‘자연을 생각하는 벼룩시장’이라는 2개의 테마로 구성해 농가소득향상 뿐만 아니라 ‘아나바다 교환 및 판매 프로그램’, ‘불법 쓰레기투기를 막는 나무화분만들기 체험’ 등 환경사랑을 실천하는 벼룩시장이 운영된다. 주목할 만한 부대 및 체험행사로는 ‘거창 토종 워크숍’을 개최해 거창 토종종자의 발전방안과 우수성을 지역 내 토종종자 개발 활동단체들과 함께 공유 및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워크숍 후에는 거창의 막걸리 장인들을 초청해 거창 토종벼로 만든 ‘막걸리와 거창의 옛 맛 미식회’, ‘토종씨앗·토종벼 전시회’ 등을 진행하고, 스탬프 획득 개수에 따라 ‘마을 김장 담그기’, ‘거창 손맛의 향연’ 등 다양한 시식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거창 아홉산 고개 스템프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에게 특별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자연에서 벗들아 놀자’라는 테마로 ‘지푸라기 놀이·수확체험’, ‘호연지기 놀이마당’, ‘비닐하우스 놀이터’ 체험 등 이외에 ‘내추럴 음악회’를 개최해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도 마련한다. 류지오 거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거창 내추럴 푸드 축제는 관람객에게 바른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소비자가 찾아가고 싶은 거창을 만들고, 제철 농산물을 제 값에 판매함으로써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 농업인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차별화된 축제가 되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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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4 | 서울 | 시민 5,000명이 함께한 공공예술프로젝트 <소원반디> 덕수궁 돌담길 밝힌다 | 2019/11/18 | |
시민 5,000명이 함께한 공공예술프로젝트 <소원반디> 덕수궁 돌담길 밝힌다
▶ 서울문화재단, 5000명의 시민이 참여한 공공예술프로젝트 <소원반디> 11월21일~12월26일까지 덕수궁 돌담길 일대에서 전시 ▶ 제작한 소형 등 1개당 한성자동차에서 1만 원의 기업후원금 적립돼 ▶ 기금은 장애인이 장벽 없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로 ▶ 21일(목) 오후 6시,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오프닝 행사 시작해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주)한성자동차(대표 울프 아우스프룽)와 함께 시민 5,000명이 완성한 공공예술프로젝트 <소원반디>를 오는 11월 21일(목)부터 12월 26일(목)까지 덕수궁 돌담길에서 시작해 서울시립미술관에 이르는 500미터 구간에 선보인다. □ 소원반디는 ‘소원을 비는 반딧불’이라는 뜻을 가진 소형 등이다. 이것은 태양광 충전지가 달린 LED전구가 낮에는 빛을 저장해 자동으로 충전되고, 해가 지면 자연적으로 발광하는 친환경 작품이다. 지난 10월, 한 달간 진행됐던 서울거리예술축제(4~6일, 서울광장), 을지로라이트웨이(17~20일, 청계대림상가 일대), 여행페스타(18~20일, 코엑스 K-pop 광장)에 참여한 서울문화재단 예술후원캠페인의 결과물이다. ○ 프로젝트에 참여한 5,000명의 시민은 서울 곳곳에서 마련된 예술후원캠페인 부스를 통해 참여했으며, 꿈·사랑·미래·행복·여행 등 5가지 주제에 맞춰 자신의 소원을 담은 그림을 직접 채색한 것이다. 500미터 구간은 5개의 주제에 따라 설치되는데, 각자의 소원이 담긴 소형 등은 자신이 직접 만든 작품을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 시민이 직접 소형 등을 제작한 후 기부를 하면, 제품 1개당 1만 원의 기업후원금이 한성자동차에서 적립했다. 이렇게 모인 후원금은 향후 장애인들이 장벽 없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Barrier-free) 공연에 사용될 예정이다. ○ ‘배리어프리 공연’은 장애가 있는 사람도 불편함 없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수어통역과 음성해설 등을 제공한 공연을 의미한다. □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조성된 기업의 후원금이 하드웨어를 조성하는데 집중했다면, 이번 프로젝트는 보다 많은 시민이 문화의 혜택을 제공받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있다며, “앞으론 장애와 비장애가 함께 장벽 없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 사업’에 환원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서울문화재단은 예술후원의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난 2014년부터 벤트의 공식 딜러인 한성자동차와 ‘예술후원캠페인’을 진행해왔다. ○ 그동안 진행한 프로젝트는 ▲서울중앙시장 환경개선(2014) ▲구로도시게릴라프로젝트(2015) ▲서서울예술교육센터 리모델링(2016) ▲서울거리예술축제(2017~2018) 등이다. □ <소원반디> 프로젝트의 개막식은 오는 21일(목) 오후 6시에 서울시립미술관 앞마당에서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트서울! 기부투게더’ 누리집(http://givetogether.s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3290-70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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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5 | 서울 | 새로운 축제의 시작! 시민·지식·세상 잇는 <2019 서울지식이음축제> | 2019/11/18 | |
새로운 축제의 시작! 시민·지식·세상 잇는 <2019 서울지식이음축제>
- 11월 23일(토)~24일(일), 서울도서관에서 <2019 서울지식이음축제> 개최 - 메인 프로그램 ‘모두가 공존하는 도서관 만들기’ 주제, <아이디어톤 대회> 진행 - 평소 도서관에서 경험할 수 없던 이색적인 프로그램 운영…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 - 누워서 독서하기 [눕독], 야외독서 [이글루프탑], 도서관에서 힙합공연 [지식래퍼] 등 - ‘미래를 위한 도서관’에 대한 논의 <2019 서울지식이음포럼>도 21일(목)~23일(토) 열려 □ 서울시는 지난해까지 개최되었던 서울도서관의 대표 축제 <서울 북 페스티벌>을 개편한 새로운 축제 <2019 서울지식이음축제>를 11월 23일(토)~24일(일) 양일간, 서울도서관에서 개최한다. ○ 2008년부터 진행되어 온 <서울 북 페스티벌>은 매년 서울도서관 앞 서울광장에서 열려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부터는 축제의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도서관을 넘어 남녀노소 모든 시민들에게 열린독서문화 축제, <2019 서울지식이음축제>로 거듭날 준비를 마쳤다. □ 올해 축제의 주제는 'Beyond Library'로, 도서관에 대한 기존 고정관념에 도전하며, 도서관의 혁신과 사회적 역할을 모색한다. 이번 축제는 평소 도서관에서 경험할 수 없던 다양하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즐기며 시민들이 지식을 얻고 나누는 것에 대한 즐거움을 공유하면서 집단지성을 통해 혁신이 탄생하는 공간이 ‘도서관’이라는 것을 발견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 현대사회에서 빠르게 변화하며, 더욱 거대해지는 도시 속에서 미래의 도서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시민 개개인의 삶을 지원하는 사회적 역할에 대한 화두를 던지는 자리로 만들고자 한다. □ 축제가 열리는 23일(토)~24일(일) 양일간, 서울도서관을 찾는 남녀노소 누구나 풍부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들을 만날 수 있다. 도서관 곳곳에서 이색적인 책 읽기를 해볼 수 있고, 전시와 공연도 열린다. 또한, 홈페이지 사전접수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 강연 및 토크쇼도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 누워서 독서하기 [눕독], 야외독서 [이글루프탑] 등 이색적인 책읽기 체험부터 ‘아크앤북’과 콜라보한 도서전시 [Fun From Book]이 서울도서관 곳곳에 설치되며, ○ 정숙해야만 할 것 같은 도서관에서 만나는 힙합공연 [지식래퍼], 어르신 모델들의 런웨이 퍼포먼스 [ITDA Runway]와 같은 신나는 공연도 펼쳐진다. ○ 이 외에 [톡톡하게], [워킹&토킹], [리틀 트래블러] 등 홈페이지 사전접수를 통해 진행되는 각 주제별 토크쇼에 참여하여 평소 만나볼 수 없었던 각 분야별 전문가들과 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도 있다. □ 특히 이번 축제의 메인프로그램으로 도서관 문제를 시민의 아이디어로 해결하고 미래의 도서관을 직접 기획하는 <아이디어톤 대회 [Link Revolution]>이 24일(일) 10:00~19:30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지난 11월 9일(토)에는 사전 신청한 참여자들의 팀 빌딩 및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다. □ 한편, <2019 서울지식이음축제>에 앞서 시민들이 모여 공공도서관의 혁신와 사회적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2019 서울지식이음포럼>이 11월 21일(목)~23일(토) 3일간, 서울시청 대회의실과 태평홀에서 열린다. ○ 포럼의 참가자는 지난 10월부터 홈페이지 사전접수를 통해 모집이 완료되었다. □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서울시 대표 도서관 축제인 <2019 서울지식이음축제>를 통해 도서관을 넘어 시민과 시민, 시민과 지식, 시민과 세상이 이어지는 '지식문화도시, 서울'이 실현되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축제가 ‘도서관’의 새로운 모습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2019 서울지식이음축제·포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seoul-ieum.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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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6 | 서울 영등포구 | 서울 한복판에 반딧불이? 영등포구, 선유도 가는 길 조명 새단장 | 2019/11/18 | |
서울 한복판에 반딧불이? 영등포구, 선유도 가는 길 조명 새단장
- 이달 선유도역~선유도공원 약 450m구간 경관조명 및 고보조명 설치 완료 - ‘걷고 싶은 거리’ 사업 구간, 가로등 22본 LED로 교체, 경관조명 1124등 신설 - 장미, 반딧불 조명, 수목투사등, 디자인 고보조명 설치로 밤에 더 아름다운 길로 선유도 공원으로 가는 길에 밤이 찾아오면, 반딧불 수 백 마리가 가로수를 밝히고 색색이 물든 장미 천 송이가 반짝이는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선유도역에서 선유도공원을 잇는 주요 보행로인 ‘양평로 22길’ 약 450미터 구간에 반딧불, 장미 조명, 수목 투사등, 고보조명 등을 설치해 ‘밤이 더 아름다운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했다. 이 거리는 지난해 구가 선유도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해 기존의 낡고 지저분한 거리를 녹지대 정비, 노후 편의시설 및 파손 보도블록 교체, 꽃길 조성 등을 실시해 ‘걷고 싶은 거리’로 개선한 구간이다. 구는 이와 더불어 거리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어두운 밤길을 안전하게 밝히기 위해 경관조명 및 고보조명 설치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지난 5월부터 이달 초까지 7개월간 약 450m에 조명 개선 공사를 실시했다. ‘걷고 싶고 다시 찾아오고 싶은 아름다운 거리’를 주제로 거리 상황에 맞는 콘셉트를 정해 경관조명 1,124등을 신설하고 가로등 22본을 LED 등기구로 교체했다. 먼저 선유도역을 나오면 신비로운 빛의 움직임과 다양한 패턴의 고보조명이 바닥을 비추며 주민들을 맞이한다. 길을 걷다 당산 초등학교에 다다르면 반딧불 조명으로 반짝이는 가로수를 만날 수 있다. 도심에서 보기 힘든 반딧불을 조명으로 형상화해 어르신들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선유도 입구 가로공원에 도착하면 색색으로 물든 천송이 장미 조명이 이색적인 경관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 흘러가는 빛의 형태인 볼라드 조명이 선유도로 향하는 마지막 길을 안내한다. 조명 운영시간은 가로등 점등 시간인 일몰 후 15분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메시지를 넣을 수 있는 고보조명의 필름은 정기적으로 교체하여 더욱 다양한 문구와 시각 이미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선유도 공원과 더불어 ‘선유도로 가는 길 ’이 또 하나의 명소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걷고 싶은 거리를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로 관리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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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7 | 경남 창원시 | 창원시티투어버스, 수능 끝~ 수험생 할인 이벤트 | 2019/11/15 | |
창원시티투어버스, 수능 끝~ 수험생 할인 이벤트
11월15일 ~ 12월 31일까지 수능 수험생 및 동반 가족 3인 가격 할인
수험생 1,000원, 동반가족 3인 3,000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과 가족을 위해 연말까지 시티투어버스 요금 할인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할인이벤트 기간 동안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은 1,000원에, 동반가족은 3,000원에 시티투어버스 이용할 수 있다. 시티투어버스 1일 종일 이용권 정상가는 19세 이하 청소년은 3,000원, 일반성인은 5,000원이다. 창원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로 고생한 수험생과 가족에게 우리고장을 둘러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요금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창원시티투어버스는 창원중앙역, 용지호수공원, 창원의집, 시티세븐, 굿데이뮤지엄 마산상상길, 어시장, 경남대학교, 제황산공원, 속천항, 진해루 노선을 순환하며, 버스 운행은 1일 5회, 12개 코스를 전부 돌아보는 데 2시간30분이 걸린다. 승차권 1회 구매로 하루 동안 모든 정류장에서 승하차가 가능하니, 원하는 곳에서 하차하여 주변을 둘러보고 다음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황규종 문화관광국장은 “2020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과 가족들 고생 많으셨다”며 “2층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창원시 인기 관광지를 둘러보면서 그동안 쌓인 피로를 날려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시티투어 버스 이용 문의는 창원시설공단(☎712-0777), 창원시 관광과 (☎225-3701)로 하면 된다. 창원시티투어버스로 창원 주요 명소를 한바퀴 돌며 힐링의 시간을 가지는 것, 수험생 가족들에겐 할인 이벤트도 진행되니 여행을 하면서 스트래스를 날려보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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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8 | 경남 창원시 | 창원거리페스티벌, 1980년대 창원으로 가보자 | 2019/11/15 | |
창원거리페스티벌, 1980년대 창원으로 가보자
창원거리페스티벌, 11월 16일~17일 의창구 중앙대로 개최 예정 ‘고백 1980, 모두 함께 했고 미래로 나아가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오는 11월 16일(토) ~ 17일(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의창구 중앙대로(최윤덕 장상~KBS사거리)에서 창원거리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의 슬로건은 ‘고백1980, 모두 함께 했고 미래로 나아가자’로 부모세대가 살았던 40년 전의 분위기를 재현하여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새로운 창원을 상상하는 취지로 개최된다. 작년과는 달리 ‘자동차를 활용한 개폐막식 퍼포먼스’가 준비되어 있으며, 지역가수 중심의 주무대, 버스킹존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창원축제학교, 창원예술교육사 등이 신나는 체험존을 마련했으며 약 100곳의 프리마켓 부스가 꾸려지며, 3개 단체 18대의 트럭 먹거리 존이 마련되었다. 황규종 창원시 문화관광국장은 “많은 볼거리, 먹거리를 통해 1980년대를 추억하고 미래를 기약하는 신선한 감동을 주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고, 마산국화축제에 이어 창원거리페스티벌로 주말동안 시민들이 많이 참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의 넓은 도로에서 주말을 이용하여 3회째 운영되고 있는 창원거리페스티벌은 공고를 통해 출연진, 체험부스, 푸드트럭을 구성했고 인근 공공기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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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9 | 경남 하동군 | 녹차 먹은‘겨울 진객’참숭어가 돌아왔다 | 2019/11/15 | |
녹차 먹은‘겨울 진객’참숭어가 돌아왔다
하동군, 22∼24일 금남면 노량항 일원 제14회 하동 왕의 녹차 참숭어 축제 섬진강 맑은 물과 노량해협의 거센 물살에서 하동 야생녹차를 먹고 자란 ‘겨울 진객’ 참숭어가 돌아왔다. 하동군은 오는 22∼24일 3일간 이순신 장군 최후의 결전지 금남면 노량항 일원에서 제14회 하동 왕의녹차 참숭어 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참숭어 축제는 녹차 먹은 참숭어의 미국·캐나다 수출 확대를 위한 대외 브랜드 가치 제고와 국내 소비 촉진을 통한 양식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하동군어류양식업연합회가 주최하고 하동군수협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참숭어 요리 시식회를 비롯해 활어직판장, 인기가수 공연, 체험행사 등 풍성한 이벤트로 진행된다. 특히 인기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서경방송의 ‘열린 콘서트’와 아이넷TV ‘열린 스타쇼’ 등 방송사의 녹화 프로그램도 동시에 진행돼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축제는 첫날 오후 5시 20분 사물놀이로 막을 올린 뒤 6시 MC 김민휘·후니용이가 진행하는 개막식에 이어 김연자·남궁옥분·후니용이·요요미·송민준·장하온·홍주영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서경방송의 ‘열린 콘서트’, 노량바다를 수놓을 불꽃쇼가 이어진다. 둘째 날은 오전 10시 참숭어 요리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맨손으로 참숭어 잡기, 관광객과 함께하는 즉석노래자랑 ‘나는 가수다’, 현악 3중주 공연, 통기타 공연, 색소폰 공연, 코인 노래방 등의 프로그램이 연이어 열린다. 그리고 밤 7시에는 MC 오대웅의 사회로 배일호·하동진·강진·김범룡·한혜진·문희옥·서주경·이혜리·오로라·장현주 등 인기정상 가수가 출연하는 아이넷TV 방송의 ‘스타쇼’가 녹화로 진행된다. 마지막 날은 오전 10시 맨손으로 참숭어 잡기, 퓨전국악, 밸리댄스, 락앤락 공연 같은 각종 이벤트에 이어 밤 7시 조항조·박혜신·박서진·황혜림·한길 등 가수들이 출연하는 가요콘서트가 MC 한승완의 사회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축하공연과 이벤트 외에도 참숭어 회 염가판매 거리, 무료 시식코너, 참숭어 요리 전시관, 푸드트럭 거리, 대도 유람선 관광, 알프스 하동관광 홍보전시관 등 다양한 상설·부대행사가 마련된다. 군은 녹차 참숭어 공급 확대를 위해 2011년부터 친환경 녹차사료와 일반사료의 가격 차액을 지원하기 시작해 2016년 1억 5000만원, 2017년 1억 1000만원, 2018년 1억 5300만원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도 1억 7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섬진강 하구 노량해협의 거센 조류에서 녹차사료를 먹고 자란 참숭어는 육질이 단단하고 쫄깃하며, 단백질과 기능성 성분인 EPA·DHA 등을 다량 함유해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겨울철 별미다.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가 풍성해 여행의 재미가 두배가 되는 하동여행, 녹차 함숭어축제부터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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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0 | 강원 속초시 | 속초 겨울별미 알도루묵 축제 개최 | 2019/11/15 | |
속초 겨울별미 알도루묵 축제 개최
- 11월 15일 ~ 24일까지 10일간 이마트앞 항만부지에서 - □ 지난 양미리 축제에 이어, 속초시 청호동 아바이마을 부둣가(이마트앞 부두일원)에서 11월 15일(금)부터 11월 24일(일)까지 10일간 ‘속초 알도루묵 축제’가 개최된다. □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개최되는 ‘2019년 속초 알도루묵 축제’는 늦가을을 맞아 동해안 계절 별미 알도루묵 맛을 알리고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속초수협 주최 속초시 청호복합자망협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 톡톡 터지는 알이 꽉 찬 알도루묵을 어업인들이 직접 마련한 먹거리 장터에서 맛 볼 수 있으며, 도루묵 노래자랑 및 품바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는 이번 행사는 맛보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보고 듣는 즐거움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 도루묵은 산란을 준비하는 초겨울에는 살이 오르고 기름지지만 비리지 않고 담백하며 칼로리가 낮은 생선으로, 알이 가득 찬 암컷을 최고로 친다. 알이 맛있고 몸에 좋다는 인식으로 겨울철 별미로 인기가 많다. □ 먹는 방법으로는 별다른 가공 없이 그대로 회로 먹거나, 굽거나 찌개, 조림 등으로 먹기도 하며, 특히 화톳불에 굵은 소금을 뿌리며 둘러앉아 옷에 냄새가 배는 줄도 모르고 구워먹는 맛은 운치까지 더한다. □ 속초시 관계자는 “11월 중순 현재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29톤의 도루묵이 위판 되었으며, 설악산과 청초호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아름다운 부둣가에서 풍경도 즐기고, 흥겨운 공연 및 체험과 함께 동해안 대표별미 도루묵 맛에도 푹 빠져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