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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1 전남 보성군 판소리의 성지 보성군, 제23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개최 2021/08/22
판소리의 성지 보성군, 제23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개최 
10월 1일~3일, 3일간 신명나는 소리의 향연 무관중 개최 
동영상 실시간 유튜브 송출, 공영TV 방송 송출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제23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를 무관중 경연대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군중 운집 가능성이 큰 대규모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 등은 진행하지 않고 추모공연, 경연대회 등 필수 프로그램만 진행할 예정이다.

  경연대회는 실시간 동영상으로 유튜브를 통해 송출되며 판소리 명창부 본선은 공영TV를 통해 방송 송출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전문업체가 대회 기간 동안 경연장을 관리할 계획이며 경연자, 심사위원 등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은 참석 전 48시간 이내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되어야 축제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대회부터는 판소리 명창부 참가 자격 기준이 상향 조정된다. 대통령상 훈격에 맞는 명창 선정을 위해 보성군은 판소리 다섯바탕 중 한바탕 완창자 또는 2시간 이상 발표회를 가진 자만 참가가 가능하도록 참가 기준을 변경했다.

  또한, 판소리 명창부 본선 심사에는 청중평가단 제도를 도입하여 20명의 청중평가단의 점수가 심사 총점에 반영될 예정이다.
 
  경연대회는 판소리와 고수분야로 나눠 명창ㆍ명고부와 대학 및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 학생부종합 등으로 열리며,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8월 16일부터 9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서를 서편제보성소리축제추진위원회(☎061-850-5892)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보성군은 서편제의 비조 박유전 선생과 보성소리를 정립한 정응민 선생, 정권진, 성우향, 조상현, 성창순 등 많은 명창을 배출한 판소리 명창의 산실로 대한민국 국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를 계승 발전하기 위해 매년 서편제 보성소리축제를 개최하여 전국 경연대회를 통한 인재 발굴과 판소리의 명맥을 잇는 데 힘쓰고 있다. 
 
2602 경남 올여름 “미술관 속 펼쳐진 황홀한 세계”로 떠나볼까요? 2021/08/18
올여름 “미술관 속 펼쳐진 황홀한 세계”로 떠나볼까요?

- 경남도립미술관 근현대미술기획전 《황혜홀혜》 성황리 운영 중
- 산과 바다가 뒤집어진 초현실적 조선 민화 만나볼 수 있어
- ‘이상향’, 새로운 세계에 대한 사유
- 새로움이란 무엇인가, ‘전통’과 ‘현대성’의 관계 모색

경남도립미술관(관장 김종원)은 그동안 국공립 미술관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조선시대 서화미술의 신비로운 예술세계인 ‘민화’를 감상할 수 있는 근현대미술기획전 《황혜홀혜》를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전시는 급변하는 시대에 의지할 곳 없는 민중이 세속적 욕망에 매달리며 인생의 궁극적이고 가장 인간적인 소망을 담아낸 서민의 그림으로서의 민화가, 그 이름이 갖는 단순한 의미를 넘어 매우 개성 있고 해학적이며 불가사의한 조형성이 배어있다는 것에 주목한다.

다시점(多時點)을 통해 추상과 구상을 넘나들며 대상을 해체 및 전복시키는 회화성, 수많은 도상으로 저마다의 의미를 가지며 사회상을 담아내는 시대성, 어떤 원칙이나 법칙을 따르기보다 스스로 해결책을 찾는 작자미상의 자유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민화에서 문인화적 해석 방식인 사실성의 여부, 생략과 왜곡 등의 표현방식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현대미술의 그것과도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찾아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총 4부분 ▲두 개의 태양 ▲산을 나는 바다 ▲수수복복 ▲문자와 책의 향과 기로 구성된다. 

전시에 출품된 ‘관동팔경도’, ‘구운몽도’, ‘모란화조도’, ‘무이구곡도’, ‘봉황도’, ‘일월오봉도’, ‘제주문자도’, ‘책거리’ 등을 통해 민화가 조선 말기에 활발하게 제작될 수밖에 없었던 시대적 배경과, 그 조형적 특징의 관계를 모색해 볼 수 있다.

또한 김지평, 류성실, 원성원, 전혜림, 최하늘 등 동시대 미술작가가 참여하여 조선 말기와 지금의 시대적 이슈를 ‘이상향’에 대한 주제의식으로 공명하며, 민화의 시대뿐만 아니라 예술에서 끊임없이 추구해온 새로운 세계에 대한 미학적 접근을 전통과 현대성에 관한 문제로 다루고 있다. 

이처럼 전시는 민화의 사회적 관점과 미술 내적인 면모를 두루 살피는 것은 물론, 민화를 우리의 오래된 전통으로서만 이해하는 것이 아닌 지금 우리의 삶과 어떻게 연결되고 있는지 동시대 미술의 교차, 병치, 혼용을 통해 함께 살펴본다.

특히 이번 전시는 19~20세기를 거치며 사회계급 구조의 급격한 변화로 서구 중심의 근대예술 체계를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가치를 공고히 하지 못한 서화 미술 연구를 지속하고자 하는 경남도립미술관의 의지를 담고 있다. 

경남도립미술관 이미영 학예연구사는 “이번 전시가 과거와 현재, 실재와 가상, 꿈과 현실, 삶과 죽음, 주류와 비주류, 전통과 현대 등 이분법적으로 제시되고 있다”며 “그러나, 책과 기물이 무한한 공간을 창조해내고, 산과 바다가 뒤집어지고, 해와 달이 함께 떠오르는 민화 속 표현처럼 더 이상 이분법적 구분을 강조하지 않을 때 민화의 시대, 지금 이 시대가 욕망하는 이상향 즉 새로운 세계를 발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사유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름의 끝자락, 초현실적인 작품들 앞에서 다가올 가을을 미리 상상하며 더위를 이겨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도립미술관 2021 근현대미술기획전 《황혜홀혜》는 오는 10월 10일까지 열린다.
2603 충북 보은군 보은군, 2021 보은대추축제 온라인 개최 2021/08/18
보은군, 2021 보은대추축제 온라인 개최
 

 
 
보은군은 2021 보은대추축제를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뱃들공원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준비했지만,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7일 제2차 군 축제추진위원회의에서 온라인 축제로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1 보은대추 온라인 축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17일간 보은군 유튜브 채널를 통해‘랜선콘서트 대추나무 랜선걸렸네’,‘제2회 생대추 유튜브 홈쇼핑’이 선보이며, 보은대추 축제 홈페이지(https://jujube.com)를 통해 대국민 참여 프로그램인‘보은 대추송 챌린지’,‘축제홈페이지 특별 이벤트’등 다양한 행사를 만날 수 있다.
 
군은 온라인 축제로 최종전환 됨에 따라 대추 등 농·특산물 판매를 위해 TV 홈쇼핑 판매, 온라인 장터 운영, 생대추 택배 주문 콜센터(1668-0077) 운영 및 보은대추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방송 등 온라인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TV, 라디오, 신문, SNS, 택배차량 랩핑 광고 등을 통한 홍보도 대폭 강화한다.
 
정상혁 보은군수는“크고, 달고, 맛좋은 보은명품대추를 비롯한 보은 농·특산물 홍보 등 판로 확보에 필요한 모든 수단을 강구해 온라인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대추축제의 명성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며, “남은 기간 축제를 착실히 준비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농민의 시름도 덜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대추축제는 해마다 10일간 100만 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약 100억여원의 농특산물이 판매되는 대한민국 최고의 농특산물 축제로, 2017년, 2018년, 2019년 3년 연속 충청북도 농ㆍ특산물 판매활성화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으며 2020 보은대추 온라인축제에서는 보은대추 완판이라는 결과를 이뤄낸바 있다. 
2604 충남 공주시 공주시, 여름공주축제 ‘온-가락 페스티벌’ 21일 개막 2021/08/18
공주시, 여름공주축제 ‘온-가락 페스티벌’ 21일 개막
- 비대면(온라인) 랜선 축제로 개최! -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2021 여름공주축제 ‘온-가락 페스티벌’을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포스터 제공)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공주, 가락에 취하다~!’라는 주제로 21일과 2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공주시 유튜브’를 통해 열린다. 

특히, 관내 예술인들이 문화예술 역량을 한껏 뽐내는 ‘지역예술인 한마당’과 전국 공모를 통해 선발된 공연팀의 ‘공주창작노래 페스티벌’로 진행된다. 

우선, 1부 프로그램인 ‘지역예술인 한마당’은 공주에 연고를 두고 있는 공주농악길놀이, 민요자매, 백제가무희, 남은혜 등 7개 팀의 공연이 사전 촬영돼 방영된다.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국립공주박물관, 선화당 등 공주의 유명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예술인들의 공연이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예정이다. 

2부 프로그램은 ‘공주창작노래페스티벌’로, 전국 공모를 통해 선발된 14팀 중 ‘소리여행 밴드’, ‘팀원스’ 등 7팀이 공주를 주제로 한 창작공연을 선보인다. 

여름공주축제 조직위원회는 문화도시 공주를 홍보함과 동시에 공주를 대표할 만한 대중성 있는 대표곡을 발굴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대중가요, 국악, 밴드, 합창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단체가 참여한 만큼 공주시를 대표할 만한 곡이 탄생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치러지며 오후 2시부터 공주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또한, CMB대전방송을 통해 8월 31일 오후 1시 하이라이트 영상이 방송될 예정이다. 

황준태 여름공주축제조직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되지만 새로운 형태의 축제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지역예술인들과 단체들이 무더위에도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605 충북 제천시 제천 청풍랜드 조각공원 새롭게 태어나다 2021/08/17
제천 청풍랜드 조각공원 새롭게 태어나다
- 내륙의 바다 청풍호의 또 하나 새로운 명물 -

  제천시가 내륙의 바다 청풍호반에 자연과 하나 되는 문화공간으로 청풍랜드 내 위치한 조각공원을 새롭게 단장하고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청풍랜드 조각공원은 청풍호 조성으로 인해 수몰된 마을 주민들의 애환을 달래고자 조성되었으며, 고향마을 동판 2점, 만남의 탑 1점 및 조각작품 31점이 숲속 산책로를 따라 아름답고 특색있게 설치되어 있다. 

  조각작품은 1998년에 만남의 탑과 가족 및 고향마을의 4계절을 의미하는 작품 11점이 설치되어 있으며, 2004년에 국내 유명한 조각작가 작품 11점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 9점으로 구성되었다. 

  시는 많은 세월의 흔적이 있는 작품들을 세척 및 복원작업을 통해 작품 본연의 의미가 드러나도록 정비를 마쳤다. 

  또한, 조각공원 내 전망대와 정자 및 벤치 등의 시설물도 새롭게 정비하여,  청풍호를 찾는 관광객의 휴식과 편의를 높임과 동시에 자연치유 환경을 조성하고 태양광 가로등도 수선하여 야간에도 관람이 가능하도록 했다. 
 
  햔편, 청풍호 주변에는 청풍호반 케이블카, 관광모노레일, 번지점프장, 집라인, 수경고사분수 등 다양한 체험시설과 볼거리가 조성되어 4계절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여기에 조각공원이라는 선택지를 추가함으로써 방문객들로 하여금 추가적인 만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서울–제천 간 KTX이음이 운행되는 장점을 활용해 중부내륙 관광 1번지 제천의 명물인 청풍호의 관광명소화와 더불어 예술적으로 더욱 의미 있고 알찬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조각공원을 활성화 시키겠다”며,

 “앞으로 청풍 조각공원을 또 하나의 관광지로서 많은 분들이 찾아오고 즐길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2606 전남 2021 명량대첩축제, 9월 3일부터 온라인 개최 2021/08/16
2021 명량대첩축제, 9월 3일부터 온라인 개최 
-전남도, 해전 재현 AR체험ㆍ댓글이벤트 등 참여 프로그램 다채-
    
전라남도는 오는 9월 3일부터 3일간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이란 주제로 2021 명량대첩축제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명량대첩축제는 2008년부터 이순신 장군과 전라도민의 호국정신 선양사업의 하나로 매년 전남도와 해남군, 진도군이 공동 주최해 울돌목 일원에서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우려로 취소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극복 메시지를 담은 온라인 방식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 단계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지키면서 운영할 방침이다.

당초에는 오프라인 프로그램 중심으로 축제를 준비했으나 지난달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을 시작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됨에 따라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키로 했다.

2021 명량대첩축제는 축제 킬러 콘텐츠인 명량 해전 재현을 가상현실의 AR체험으로 추진한다. 유명 인플루언서 랜선 투어, 퀴즈 열전, 울돌목 온에어 공개방송, 라이브 커머스, 유튜버 콘테스트, 틱톡 챌린지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특히 온라인 축제 대표 프로그램 명량해전 AR체험은 울돌목 현장에서뿐만 아니라 전국 어디서나 휴대폰으로 명량대첩을 360도 다양한 각도에서 경험하도록 개발한 콘텐츠로 누구나 손쉽게 명량해전을 체험하고 감상토록 기획했다.

또한 매년 축제장에서 개최하던 출정식, 이순신 가무악, 조선수군 무예대전, 청소년 명량 가요제 등은 온라인으로 개최해 호국역사문화축제로서 정체성을 구현키로 했다.

올해 명량대첩축제는 유튜브 명량대첩축제TV를 통해 라이브로 송출하고,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댓글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방식으로 푸짐함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신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절체절명의 위기 속 나라를 구했던 이순신의 리더십과 민초들의 의지로 대한민국의 코로나 블루가 치유되는 변곡점이 됐으면 한다”며 “현장에서 함께하는 축제 대신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는 온라인 명량대첩축제를 통해 다소나마 축제 분위기를 느끼고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607 대구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비대면 안전체험‘앞장’ 2021/08/13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비대면 안전체험‘앞장’
▸ 화상 플랫폼 활용, 실시간 생동감있는 체험 제공으로 큰 호응
▸ 44회 2천3백여 명 체험, 지난달부터 유치원생까지 확대 운영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 시민안전테마파크는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비대면 안전체험에 앞장서며 단체체험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시민안전테마파크는 지난 3월부터 ‘살아있네! (LIVE) 비대면 안전체험’을 운영해 지난달까지 44회 2천3백여 명이 체험을 완료했다. 

특히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을 확대 운영하면서 지난 한 달 동안에만 20회 1천여 명이 실시간으로 시민안전테마파크 체험교관들과 함께 안전체험을 실시했다. 
  
 ‘살아있네!(LIVE) 비대면 안전체험’은 화상 플랫폼을 활용,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 생동감 있는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코로나로 인해 체험 규모가 축소돼 안전체험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단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주요 구성은 ▲화재 등 일상 속 위기대응 체험 ▲지하철안전 체험 ▲교통안전 체험 등이다. 

비대면 안전교육을 체험한 달서구 소재 상화유치원 허혜연 선생님은 “코로나 시대에 감염위험을 없애고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교육이며, 소방관이 실시간으로 진행해서 아이들이 신기해하고 재미있어 했다”고 말했다. 

이진우 시민안전테마파크 관장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비대면 안전체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대면 체험 예약은 시민안전테마파크 체험운영팀(053-980-7721)을 통해 체험 전월 2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일반 방문 체험예약은 대구광역시 통합예약시스템(yeyak.daegu.go.kr)이나 전화(053-980-7770)로 할 수 있다. 단 정기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한편, 시민안전테마파크는 지난 5월 ‘폭염 및 미세먼지 체험장’ 개장과 6월 ‘야외 유아 대피체험시설’ 개선 등 예약 없이 이용 가능한 자유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해 방문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2608 서울 성북구 성북구, 버스타고 도심 속 치유 문화여행 ‘성북시티투어’ 운영! 2021/08/13
성북구, 버스타고 도심 속 치유 문화여행 ‘성북시티투어’ 운영!
- 성북구·성북문화재단·㈜아트버스킹 ‘성북시티투어버스’ 시범운영
- 8/20∼11/14 성북동, 정릉동 중심으로, 5가지 가이드형 테마코스 운영
- 성북시티투어 역사·관광자원과 문화콘텐츠·상업자원 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
-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 성북의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제공
- 코로나19에도 안전한 성북시티투어 버스운영으로 지역관광 활성화
-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성북시티투어, 사전예약 통해 이용가능 


서울특별시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 ㈜아트버스킹(대표이사 김경서)과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성북시티투어 시범운행을 시작한다.

성북시티투어는 성북동과 정릉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역사문화를 체험하고 도심 속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가이드형 테마코스이다. 오는 8월 20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금, 토, 일(3일간)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별로 버스운행 및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5가지 테마코스(아트피크닉 썬, 문화예술, 역사문화, 아트런, 아트피크닉 문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성북구의 역사·문화·예술·상업 등 다양한 자원을 연결한 총 5가지 테마코스는, 성북동을 유람하고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아트피크닉 썬 코스 ▲ 미술관, 박물관 투어와 체험프로그램이 결합된 문화예술코스 ▲ 성북동과 정릉동의 문화재를 탐방하는 역사문화코스 ▲ 성북의 생태자원 속 트레킹을 경험하는 아트런 코스  ▲ 또한 매월 1회 성북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야경 피크닉 코스가 있다.

한편, 성북시티투어 버스는 관광객이 안전하고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매 운행 전 차량을 소독하고, 승차 전 발열검사, 마스크착용, 승차인원 제한 등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운행할 예정이다. 

성북시티투어는 티켓은 유료이며(1,000원)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예매는 성북시티투어 공식 누리집(https://sbcitytour.modoo.at/)에서 할 수 있다. 탑승 전 1일 전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아트버스킹 전화 070-4773-0880 또는 성북시티투어 공식 누리집(https://sbcitytour.modoo.at/)을 참조하면 된다.
2609 경남 사천시 하늘과 산, 바다를 품은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2021/08/13
하늘과 산, 바다를 품은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개장 17일 만에 유료입장객 5만 명 돌파
 바다케이블카와 함께 해양관광도시 랜드 마크로 우뚝
 
 민선7기 공약사업인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이 코로나19 4차 대유행 속에서도 개장 17일 만에 유료입장객 5만 명을 돌파하는 등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2일 사천시에 따르면 지난 7월 23일 영업을 시작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은 하루 평균 2940여명으로 연일 수 천명의 관광객이 몰려드는 등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실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에는 개장 주말 3일 동안 전국의 관광객 9000여명이 다녀가기도 했으며,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이 규모면에서 뿐만 아니라 시설적인 측면에서도 다른 수족관과의 차별화에 성공을 거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삼천포 동 지역 대부분의 음식점 업소는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개장과 동시에 피서객까지 몰리면서 20~30% 이상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국면에 빠졌던 사천지역 경제가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는 것.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은 전국 공모를 통해 1,116건의 응모작 중 ‘바다’라는 뜻의 ‘아라’와 ‘하늘’이라는 뜻의 ‘마루’가 합쳐진 합성어로서 순수 우리말이다.

도내 첫 대형 수족관인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은 수조 규모 4000t급으로 제주(1만800t), 여수(6000t), 서울(5200t), 일산(4300t)에 이어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인어로 불리는 매너티와 공룡의 후예 슈빌 등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희귀동물과 다양한 희귀어종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전시생물에게 자연광과 넓은 집 그리고 다양한 활동을 보장하는 행동풍부화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가장 유사한 전시환경으로 조성됐다.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1층은 해저터널(아틀란티스), 사천의 바다(테트라포트), 깊은바다(심해), 별주부전(용궁), 빙하기(플래티넘 철갑상어), 산호초의 숲, 3D 영상관이 설치됐고, 3층은 비버의 댐(유럽 비버), 추락한 비행기(하마), 동물의 집(망치머리 황새), 수달의 놀이터가 설치됐다.

 2층은 파충류의 세계, 갯벌의 관, 호주의 관(화이트 애뮤), 조류관(슈빌), 잃어버린 도시(아마존의 어류), 아프리카관, 34개국의 어류가 전시되는 세계여행으로 구성돼 흥미 넘치는 관람과 다채로운 체험이 함께 공존하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스노쿨링체험과 터치풀체험장 등 각종 체험시설도 다양하게 갖췄다.

 한편,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은 개장 이후 관람료 50% 할인행사를 8월 16일까지 연장 시행한다. 또 개장 초기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전시환경개선을 위해 8월 17일부터 8월 19일까지 임시 휴장한 후 8월 20일부터 정식 운영한다. 

 아쿠아리움 관계자는 “소도시의 열악한 인프라에도 많은 관람객이 찾아준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개장이후 나타난 여러 가지 문제점을 차근차근 보완해 휴식과 힐링, 재충전의 공간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사천시 관계자는 “사천시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이자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대표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사천바다케이블카와 함께 꾸준히 전 국민으로부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610 전북 익산시 익산, ‘21 세계유산축전 백제역사유적지구’ 개막 2021/08/12
익산,  ‘21 세계유산축전 백제역사유적지구’ 개막
- 찬란한 유산 AGAIN(어게인) 백제로! 13일부터 29일까지 17일간 진행 -
- 유네스코 세계유산 익산미륵사지 백제역사유적지구 개막 -
-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준용, 온라인 사전예약제 운영-



 익산의 찬란한 백제유산을 우리나라 뿐만 전세계에 알리는 「2021년 세계유산축전 백제역사유적지구」가 백제역사유적지구에서 개최된다. 

 문화재청, 익산시가 주최하고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2021 세계유산 축전-백제역사유적지구」는 세계유산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에서 ‘찬란한 유산, AGAIN 백제로' 주제로 13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이달 29일까지 17일간 진행한다.

 개막행사는 13일 저녁 7시 미륵사지에서 개최되며 익산, 공주, 부여 3개지역이 동시에 4원중계 방식으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익산시청 공식 유튜브)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준용하여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은 효봉 여태명 교수의 축전을 축하는 서예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의식행사, 주제공연, 식후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3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세계유산을 소재로 한 공연, 체험·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같이 백제로(路)!야간공연▲백제로(路)별빛마실▲백제로RPG▲백제의꿈 설치미술▲백제로(路)렉처콘서트 등 5개의 테마로 상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폐막식은 별도의 현장 행사 없이 스튜디오에서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다같이 백제로(路)!’야간프로그램은 15일은 주제공연‘무왕의 꿈, 백제 주제공연, 22일에는 익산시민한마당 문화공연, 29일 ‘소리에 물들다’ 국악공연으로 총 3회 실시되며 매주 일요일 오후 8시에 미륵사지에서 진행된다.

  백제로(路)별빛마실은 미륵사지와 백제왕궁에서 워킹쓰루 방식의 야간전시와 아트마켓, 버스킹 공연이 상시 운영되며 무왕의 휴식처 왕궁 후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휴식과 안정의 공간을, 버스킹과 아트마켓을 통해 재생의 공간으로 구현한다. 

  백제로RPG는 미륵사지와 백제왕궁에서 배우들과 직접 소통하는 참여형 연극과 문화유산을 게임으로 배우는 모바일 AR게임으로 누구나 참여하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백제의 꿈 설치미술은 세계유산 출토유물을 조형물로 만들어 쉼터 및 야간포토존을 조성하고, 3주간 매주 금,토 만들기로 배우는 백제 체험부스를 사전예약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백제로(路)렉처콘서트는  14일,  21일 오후 7시30분에 진행되며 역사, 명상, 음식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패널들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인문학 콘서트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8.21(토)에는 가수 최향을 초대해 익산의 딸에서 홍보대사가 되기까지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갖는다. 

  2021년 세계유산 축전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을 준용하여 운영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나 참여는 대부분 온라인과 사전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익산과 공주, 부여 백제왕도 3개 지역이 처음으로 함께하는 세계유산 축전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지역간 상생과 협력의 대표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2021 세계유산 축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백제 세계유산 축전 공식 홈페이지(www.baekjeworldheritage.kr)와 익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ict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