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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1 경남 거창군 거창창포원, 경남도 대표 생태관광지 지정 2021/07/19
거창창포원, 경남도 대표 생태관광지 지정
경남도 제1호 지방정원 등록에 이은 대표 생태관광지 지정

 거창창포원은 지난 13일 학계, 민간단체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생태관광정책위원회의 최종심사를 거쳐 경남도 대표 생태관광지로 지정됐다.

위원회는 황강의 생태계를 살리기 위해 농경지의 오염원을 습지로 대체하고 수질정화식물인 꽃창포를 식재해 수변생태공원으로 탄생한 거창창포원의 조성 배경과 향후 생태관광지로의 성장 잠재력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생태관광지로 지정되면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 홍보 등을 위한 재정적 지원을 3년 동안 받을 수 있게 되고, 해당 지역이 생태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는지와 생태관광 활성화 시책 등에 대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받게 된다. 

특히, 도 대표 생태관광지라는 브랜드 가치를 갖게 된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거창창포원은 꽃의 아름다움과 수질정화 기능을 겸비한 꽃창포를 심어 만든 수변생태공원으로 수달, 새매, 큰고니 등 천연기념물 및 멸종위기 생물이 분포하고 250여 종의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또한, 4계절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경상남도환경교육원에서 도내 초등학생 생태체험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 습지네트워크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도 대표 생태관광지 지정은 올해 초 거창창포원이 경남도 제1호 지방정원 등록에 이은 쾌거로 거창창포원을 국내 최대의 수변생태공원으로 조성하고 세계적 정원으로 발전 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군은 앞으로도 잠재적 보호가치가 있는 자연지역들을 발굴해 소중한 자연생태 자원이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로 연결될 수 있도록 생태관광정책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2652 전남 담양군 담양군, 여름맞이 포토존에서 추억 남기고 행운까지! 2021/07/19
담양군, 여름맞이 포토존에서 추억 남기고 행운까지!
 - 담양 관광지 곳곳 여름 느낌 가득한 포토존 설치로 관광객 볼거리 제공
 - 7월 1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포토존과 연계한 SNS 참여 이벤트 진행

  담양군은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쳐있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작은 위로를 건네기 위해 여름을 주제로 한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의 추세가 소규모로, 휴식과 힐링이 중시되는 형태로 바뀌어감에 따라 담양의 숨은 명소를 알리고 죽녹원, 메타세쿼이아길 등 주요 관광지로의 관광객 집중을 예방하고자 야외 공간에 포토존을 설치했다.

  포토존은 4개소에 설치됐으며, 영산강문화공원은 휴양지 느낌의 포토존으로 꾸미고 어린이 프로방스는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해 튜브로 만든 트리, 터널, 쉼터로 조성, 대나무박물관과 중앙공원은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여행지에서 특색 있는 사진을 찍어 개인 SNS에 올려 공유하는 젊은 세대의 맘을 사로잡아 담양의 새로운 모습이 많이 알려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는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담양 왔썸머’를 주제로 SNS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는 포토존 방문 인증샷을 찍어 이벤트 공식 인스타계정(@whatsummer_dy)을 태그해 군이 지정한 1개 이상의 해시태그(#담양#왔썸머#담양여행)를 넣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하면 된다. 매주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의 분산을 통한 좀 더 여유로운 관광환경과 다양하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지친 마음에 위로와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주요 관광지에 철저한 방역관리와 관광객의 방역수칙 이행을 점검하는 등 안전한 관광지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653 전남 광양시 스치기만 해도 힐링되는 드라이브스루 광양여행 2021/07/16
스치기만 해도 힐링되는 드라이브스루 광양여행   
- 섬진강 따라 망덕포구 지나 배알도 들러 이순신대교까지 - 
 
광양시가 제4차 대유행의 파고를 넘는 코로나 시대에 스치기만 해도 힐링되는 드라이브스루 광양여행을 소개해 주목받고 있다.

드라이브스루 광양여행은 섬진강을 따라 흘러 망덕포구에 머물다 배알도에서 쉼표를 찍고 이순신대교에 이르는 여정이며, 닫혔던 가슴이 탁 트이는 강, 포구, 섬 등의 풍경을 잇는 낭만코스다.

섬진강은 진안 데미샘에서 발원해 곡성, 구례를 남동쪽으로 흐르다 하동과 광양 진월면 경계에서 마침내 광양만으로 흘러든다.

유장하고 맑은 섬진강을 따라 유유히 흐르면 오래된 시간마저 멈춘 빛바랜 가옥과 마주치게 된다.

이곳이 서슬 퍼런 일제강점기, 이국의 형무소에서 스러져간 윤동주의 육필시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지켜낸 정병욱 가옥이란 걸 알게 되면 누구도 쉬이 발걸음을 떼지 못한다.

포구에서 바다로 눈을 돌리면 동그마니 떠 있는 작은 섬과 ‘배알도’라는 깜찍한 명칭 조형물과 그 섬을 중심으로 바다 위에 놓인 두 개의 다리가 눈길을 끈다.

광양제철소가 건설되면서 광양 유일의 섬으로 남은 배알도는, 섬진강이 남해와 만나는 망덕포구와 한때 해수욕장으로 인기를 끌었던 배알도근린공원을 잇는 해상 플랫폼이 되었다. 

최근에는 ‘배알도 섬 정원’ 사업을 통해 작약, 수국 등 계절 따라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들과 섬 어디든 갈 수 있는 데크를 갖춘 바다 위 정원으로 한껏 단장하고 개방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배알도 정상의 해운정에서는 푸른 바다를 조망하며 김구 선생, 태풍 사라호 등 정자에 얽힌 흥미로운 스토리도 만날 수 있다.

배알도는 외망마을에 있는 망덕산을 향해 절을 하는 형국에서 그 이름이 유래했는데, 올 연말이면 망덕산에서 배알도근린공원을 향해 하강하는 짚라인과 모노레일도 즐길 수 있게 된다.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옮겨 이순신대교를 향하면 자동차 강판 전문제철소로 단일 공장 규모 세계 최대 조강 생산량을 자랑하는 21세기형 첨단 광양제철소를 관통하게 된다.

여행이라는 것이 단지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는 것만이 아니라 그 땅의 역사와 산업, 생태를 온몸으로 느끼는 것임을 새삼 상기시켜 준다.

상상을 넘는 규모의 광양제철소를 지나면 저 멀리 금방이라도 아름다운 선율이 흘러나올 것만 같은 이순신대교가 수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철로 만든 하프로 불리는 왕복 4차선 이순신대교는 100% 국내 기술로 시공된 최초 현수교로 총연장 2,260m 규모다.

270m 주탑은 콘크리트로는 세계 최고를 자랑하고, 주탑 간 거리 1,545m도 이순신 장군의 탄생 연도라는 의미심장한 상징성을 갖고 있다. 

광양만을 가르며 광양과 여수를 잇는 이순신대교에 올라타면 방금 관통한 광양제철소가 한눈에 들어온다.

이순신대교는 가까이에서 다 볼 수 없던 것들이 거리를 두면 비로소 보인다는 진리와 높이 날아야 멀리 볼 수 있다는 명언을 동시에 일깨워주는 공간이다.

이순신대교를 중심으로 광양제철소 반대쪽에 있는 광양항에는 목이 긴 일곱 마리 기린이 서 있다. 

수심이 깊어 대형컨테이너 입출항이 자유롭고, 파도가 잔잔해 방파제가 필요 없는 천혜의 조건에 200만 평의 배후단지, 국제 간선항로 등 지정학적 입지를 두루 갖춘 국내 최
2654 전남 광양시 광양시, ‘농촌체험휴양마을로 떠나는 소확행 여행’추천 2021/07/16
광양시, ‘농촌체험휴양마을로 떠나는 소확행 여행’추천  
- 자연, 전통문화, 체험, 휴양 1석 4조 건강하고 특별한 여름 나기 - 
- 봉강햇살촌, 하조산달뱅이, 백학동, 섬진강끝들마을, 메아리 등 9곳 - 

 
광양시가 일 년에 딱 한 번인 여름방학과 휴가를 앞두고, 건강하고 유익한 여행을 고민하는 가족에게 특별한 여행을 제안하고 나섰다.      

시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전통문화 속에서 체험, 휴양까지 1석 4조의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로 떠나는 여행을 추천한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농산물 수확, 마을 탐방, 천문, 도자기, 아트자전거, 천연염색 등 다양한 문화체험과 숙박, 시골밥상 등 휴양까지 만족시키는 농촌관광 프로그램이다.

광양시는 ▲봉강의 덕촌(봉강햇살촌) ▲형제의병장 ▲하조산달뱅이 ▲옥룡의 도선국사 ▲백운산 ▲진상 백학동 ▲진월 섬진강끝들 ▲다압의 고사 ▲메아리 등 모두 9개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있다.

봉강 햇살 가득 ‘덕촌마을’은 숙박실, 세미나실, 족구장, 바비큐 등을 갖췄으며 물놀이, 꽃차 만들기, 도자기 빚기, 옥수수 수확 등의 놀이와 체험이 가능하다.

형제의병장마을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을 일으켜 큰 공을 세운 강희보, 강희열 형제가 태어난 곳으로 사당 탐방, 바구산 등산, 전통염색, 가축 기르기, 백운산 생태체험 등 자연의 소중함과 농촌생활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체험이 가득하다.

백운산 도솔봉 아래 하조산달뱅이마을은 여행 가기 좋은 우수 산촌생태마을에 선정된 곳으로 매화꽃과 향수, 스와로브스키 비즈를 이용한 수공예품 만들기, 무설탕 과일잼 만들기, 하조마을 둘레길 걷기 등 깊은 산속의 꿈같은 여름이 기다린다.

도선국사마을은 신라시대 풍수지리 대가 도선이 35년간 머물렀던 옥룡사가 있던 곳으로 천연염색, 도자기공예, 손두부, 광양매실 향토음식, 부채수묵화, 목공예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백학동마을은 “백운산 억불봉 아래 백학이 하강하고 황룡이 배를 지고 있는 물형으로 선계의 땅인 듯하다”고 한 도선국사 말에서 유래됐으며, 세미나실과 펜션, 족구장, 수영장 등이 있으며 석고방향제, 소이캔들, 감꽃 목걸이, 시골밥상 등 계절마다 다양한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광양 최동단 섬진강변 섬진강끝들마을은 천연염색, 도자기체험, 목공예, 원예, 아트자전거 등을 경험할 수 있고, 작은미술관도 개관 예정이어서 기대를 높이는 가운데 인근 MTB 체험장과 망덕포구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도 매력을 더해준다.

전라남도 농촌체험관광(http://www.jnfarmtour.com/)에 접속해, 전라남도 지역별 관광안내도의 ‘광양시’를 선택하면 각 휴양마을 홈페이지 등에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올여름은 깊은 백운산 자락의 광양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도심의 지친 일상을 쉬어가길 권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 익어가는 옥수수, 호박 등을 수확하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농촌생활의 활기와 숭고함을 경험하고, 마음의 안식과 함께 재충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655 충북 영동군 영동 옥계폭포, 천혜 자연과 여름이 만든 특별한 자태 2021/07/15
영동 옥계폭포, 천혜 자연과 여름이 만든 특별한 자태(사진) 
   여름이면 30m 높이의 물줄기 장관, 유튜브 충북영동TV에서 아쉬움 달래
 
 충북 영동군 옥계폭포가 코로나19에도 아랑곳 않고 한여름에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 곳은 충북의 자연환경 명소(2001년)로 지정될 만큼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며, 수 많은 관광명소를 가진 영동에서도 손꼽히는 곳이다.

 본격적인 무더위 시작되는 요즘, 심신이 쉽게 지치기 마련이지만 이곳에서의 여름은 더 시원하고 반갑게 느껴진다.

 이 옥계폭포는 조선시대 궁중 음악을 정비해 국악의 기반을 구축한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한분인 난계 박연선생이 즐겨 찾아‘박연 폭포’라 불리기도 한다.

 높이 30m의 절벽을 내려 지르는 세찬 폭포수가 하얀 물거품과 뿌연 안개가 뒤섞여 신선이 나올 것 같은 그림을 연출한다.

 최근 잦은 비로 어느 정도 수량을 확보하면서, 그 명성만큼 경쾌한 소리와 함께 시원한 물줄기를 내뿜고 있다.

 여름이 가진 매력과 특별함이 더 짙어지는 곳이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활동이 일상이 되고 언택트 관광이 새로운 추세로 자리잡은 요즘, 그 매력으로 인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에 군은 확 트인 야외 공간이긴 하지만,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이 곳에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하여 감염병 예방활동에도 꼼꼼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이들은 옥계폭포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놓는 해설활동은 물론 마스크 착용 안내, 손소독, 거리두기 홍보 등 코로나19 예방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군은 공식 유튜브 채널인 ‘충북영동TV’에 청량하고 경쾌한 모습의 옥계폭포를 영상으로 담아 게재했다.

 외출이나 나들이가 부담스러운 이들의 아쉬움을 잠시나마 달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옥계폭포는 한여름에도 청량하고 상쾌한 자연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라며, “코로나19에 철저히 대응하면서 군민 혹은 관광객들이 찾았을시, 코로나 블루를 나리며 잠시나마 힐링과 여유를 가질수 있도록 편의 제공 및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656 강원 “여름휴가! 시원한 에코체험 가족캠프 어떠세요?” 2021/07/14
“여름휴가! 시원한 에코체험 가족캠프 어떠세요?”

자연 그대로의 푸르름과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킬 놀이터
자연환경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보고, 생명의 소중함과 가치를 체험하는

□ 강원도 자연환경연구공원(소장 유병덕)에서는 올해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에코체험 가족캠프 행사를 7월 27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7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 이번 행사는 뜨거워지고 있는 지구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과 시원한 간성천 계곡에서 물속 생물에 대한 탐험, 보석처럼 빛나는 반딧불이 체험행사 및 여름별자리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족과 함께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친 몸을 자연 속에서 휴식하면서 자연환경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 번 더 되새기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 이번 에코체험 가족캠프는 환경전문 강사의 기후변화 특강 후 미세먼지 측정차량을 견학함과 동시에  숲속에서 유용한 숲밧줄놀이, 꽃을 이용한 하바플라리움 만들기체험, 여름물놀이와 함께 진행되는 물속 생태계 강의 등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많은 가족들이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저녁에는 야외에서 아름다운 연주와 마술공연이 펼쳐지며, 친환경전기차를 타고 관찰지로 이동 애반딧불이의 비행하는 모습과 늦반딧불이 애벌레도 만날 수 있고, 여기서 여름밤을 아름답게 수놓은 밤하늘의 별자리 강의는 덤이라고 할 수 있다.

□ 7월 27~29일 동안 진행 되는 이번 행사는 당일형 프로그램으로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며, 코로나19의 철저한 방역을 위해 행사 진행 중 개인별 마스크는 꼭 착용을 해야 하고, 행사시 유의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강원도 자연환경연구공원 유병덕 소장은 “에코체험 가족 캠프는 자연환경에 대한 현장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 자연 속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657 충남 보령시 무궁화수목원에 자리잡은 ‘보령목재문화체험장’웅장한 외관 드러내 2021/07/14
무궁화수목원에 자리잡은 ‘보령목재문화체험장’웅장한 외관 드러내
- 오는 10월 개원 예정…시민 및 관광객에 이색적인 목재 체험기회 제공 기대

  보령시 무궁화수목원 한켠에 자리잡은 ‘보령목재문화체험장’이 오는 10월 개원을 앞두고 이색적인 목재 문화 체험 공간으로 웅장한 외관을 드러냈다.

  시는 석탄산업의 사양화로 낙후된 폐광지역 균형 발전과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산림청에 목재문화체험장 건립을 건의했으며, 2017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1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지난 2020년 무궁화수목원 조성계획 변경승인을 받고 국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52억 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공사에 착공했으며, 오는 10월 개원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건립되는 목재문화체험장은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1160㎡ 규모로 목공예 체험장, 전시실, 영상실 등을 갖춘다.

  1층에는 종합안내소, 목재문화 역사 사진 등 우드아트 갤러리, 목공예 체험 공방실(일반, 심화)이 들어서고, 2층에는 유아를 위한 목공예 놀이터 및 공방실과 목재문화에 대한 전시공간이 조성된다.

  특히, 시는 아동을 위한 나무목걸이 및 나무놀이터, 청소년의 독서대 및 연필꽃이 만들기, 가족단위 목재 장난감, 서각 공예, 성인 대상 생활목재 제품 만들기 등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야외에는 무궁화수목원과 연계한 편백나무 힐링 숲 휴식공간도 마련된다.

  김동일 시장은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무궁화수목원과 연계한 산림생태 교육은 물론 남녀노소 모두가 이색적인 목재체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목재로 건축되어 웅장한 외관을 드러내고 있는 만큼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하여 개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궁화수목원은 보령의 허파로 불리는 성주산 자락에 위치해 다양한 식물과 함께 녹색테라피를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생태연못, 무궁화테마공원, 잣나무체험숲, 전시온실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2658 충남 태안군 관광 태안의 ‘新 랜드마크’, 전망대 사업 박차 2021/07/14
관광 태안의 ‘新 랜드마크’, 전망대 사업 박차
-만리포 전망대 지난 3일 개관해 인기몰이, 영목항·몽산포 전망대 사업도 순항-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태안군이 관광효과 극대화를 위해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대 조성에 나서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태안군은 지난 3일부터 만리포 전망대를 개관해 운영 중이며, 영목항 나들목 주변과 몽산포 해수욕장에도 각각 내년 6월과 올해 9월 준공 목표로 전망대를 조성 중에 있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만리포 해수욕장 입구에 위치한 만리포전망대는 높이 37.5m의 2층 규모 전망대로, 지난 2017년 5월 공사에 돌입해 만리포 해수욕장 개장일인 지난 3일 개관했다. 






어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으며, 외부를 밝히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계절에 따라 다양한 시각 효과를 구현하고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휴식공간을 제공해 만리포해수욕장의 명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남면 고남리 영목항 나들목에 조성되는 전망대의 경우 국도77호선 연결로 새롭게 주목받는 영목항 일대를 조망하기 위한 것으로, 총 사업비 75억여 원이 투입돼 지난 2018년부터 공사에 돌입했으며 내년 6월이면 준공돼 화려한 자태를 뽐낼 예정이다.

높이 51m에 연면적 576㎡ 규모로, 태안 해안에서 자생하는 해당화의 꽃잎을 형상화해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면 신장리 몽산포 해수욕장에 설치되는 몽산포 전망대는 충청남도의 ‘테마형 명품 해수욕장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총 사업비 11억여 원을 들여 지난 5월 착공에 돌입해 오는 9월이면 준공될 예정이다.

타워형이 아닌 루프스테이 형으로 관광객들이 산책로를 걷듯 올라가 몽산포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최고높이는 11m, 총 연장은 256.9m다.

군은 만리포 전망대가 관광객들의 SNS 등을 통해 공유되는 등 벌써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영목항 전망대와 몽산포 전망대도 관광객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사업 추진에 나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가세로 군수는 “만리포·몽산포·영목항 전망대가 태안군 관광지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관광객 여러분들의 입장에서 세세히 살펴나갈 것”이라며 “태안군 관광의 획기적 발전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659 경북 안동시 “연극, 오 마이갓!” 2021/07/13
“연극, 오 마이갓!”
「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안동·예천」 개최

「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안동·예천」이 경상북도, 안동시, 예천군, (사)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경상북도지회, 대한민국연극제집행위원회의 주관으로 오는 7월 17일(토)부터 8월 8일(일)까지 23일간 안동과 예천에서 개최된다.
1983년 전국지방연극제(개최지 :부산)를 기원으로 39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국내 최고,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한민국연극제」는 2009년 제27회 전국 연극제가 구미에서 개최된 이후 12년 만에 경북 도내(안동예천) 에 유치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올해 연극제의 슬로건 ‘연극, 오마이갓’은 연극의 경이로움에 대한 감탄사와 안동과 예천의 양반정신, 유교문화를 ‘갓’이라는 단어에 함축적으로 담아 기획됐다.
세부공연 일정은 ▲개막식 ▲본선경연&초청공연 ▲네트워킹페스티벌&초청공연 ▲오마이갓 프린지 페스티벌&토크콘서트 ▲학술프로그램 ▲폐막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막식은 7월17일(오후 7시)에 안동탈춤공연장에서 개최되며, 본선공연에서는 전국 광역시도를 대표하는 16개 연극팀이 7월18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8월6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웅부홀), 경북도청(동락관)에서 번갈아가며 총 32회의 공연을 펼친다. 
네트워킹 페스티벌은 40세 미만 연출가의 작품을 선보이며 예선을 거쳐 선발된 8개 팀이 예천군문화회관에서 경연을 펼친다.
오마이갓 프린지 폐스티벌은 본선에 오른 45여 개팀이 안동의 개목나루, 경북도청중심상가, 예천도효자마당에서 하루 13여 개의 공연으로 12일간 경연 무대를 가진다. 
초청공연으로 문화예술협동조합 “아이야”가 제작한 창작 뮤지컬〈수상한 외갓집〉이 안동탈춤공연장에서 상연되고, 극단 시민극장의〈싸가지 흥부전〉이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극단 춘추의〈서교수의 양심〉과 (사)한국연극협회의〈안녕, 굴사르〉가 예천군문화회관에서, 대구시립극단의〈억척어멈과 그 자식들〉이 안동문화예술의전당(웅부홀)에서 펼쳐진다.
학술대회는 7월17일 (사)한국연기예술학회 총회세션이 안동대 국제교류관 중회의실에서 개최되고, 18일에는 신진연구사 세션이 예천천문우주센터에서 열린다. 한국연극협회 회원과 무대 경험이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한 엑팅스쿨도 18일과, 24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다. 
폐막일인 8월8일에는 제20주년 중국대학생연극제와 연계한 국제심포지엄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 홍보대사 손병호, 박상원, 박호산, 길해연, 이항나가 출연하는 토크콘서트도 선보일 계획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번 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가 지역 연극 예술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여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고, 이를 계기로 안동이 공연문화의 중심도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라며, ”코로나19에 대응하여 철저한 방역대책으로 안전하게 연극제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660 충북 옥천군 ‘2021 옥천 문화재 야행’오는 9월 열린다. 2021/07/12
‘2021 옥천 문화재 야행’오는 9월 열린다.
 - 8가지(8夜) 주제로 다채로운 야간문화향유 프로그램으로 진행
 

옥천군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 체험 프로그램인‘문화재 야행’을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일원에서 오는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옥천 문화재 야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8가지 주제로 관람, 해설, 전시, 공연, 마켓 등 세부계획을 논의했다.

올해 문화재 야행은‘역사를 품고 밤을 누비다’는 주제로 야경(夜景, 밤에 보는 문화재), 야로(夜路, 밤에 걷는 거리), 야사(夜史, 밤에 듣는 역사이야기), 야화(夜畵, 밤에 보는 그림), 야식(夜食, 밤에 먹는 음식), 야설(夜設, 밤에 보는 공연), 야시(夜市, 밤에 열리는 시장), 야숙(夜宿, 문화재에서 하룻밤)의 8야(夜)로 구성되었다.

특히,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 중‘야경(夜景)’은 9월초부터 중순까지 정지용문학관부터 육영수생가까지(750m*2열) 구읍의 밤을 네온사인 등이 반짝반짝 빛으로 수놓으며 그동안 닫혀있던 문화재를 은은한 조명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야화(夜畵)를 통해 전통문화체험관 내 전시동에 충북의 무형문화재 작품이 전시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코로나19로부터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야행을 즐길 수 있도록 주로 야외에서 진행하며 적정인원 수를 제한하여 신원과 체온이 확인된 관람객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고,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접수로 진행한다. 코로나19가 더 확산될 경우 비대면으로 전환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옥천향교, 옥주사마소 등 구읍지역에 있는 문화재에서 문화재 투어, 무형문화재 시연, 토크콘서트, 야시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재야행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문화재 야간개방을 통해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하여 관람, 체험, 공연 등이 어우러진 야간 문화 향유 프로그램이다.

군은 지난해 11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문화재 야행행사를 대면ㆍ비대면 혼합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여 행사 기간에 스탬프 투어 인원만 2천 명이 넘었고, 소원지 참여 1천여 명, 문화유산 키트 체험에 600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