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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1 충남 부여군 2년 만에 열리는 부여서동연꽃축제, 10일 개막 2021/07/06
2년 만에 열리는 부여서동연꽃축제, 10일 개막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진행... 최첨단 실감콘텐츠로 다양한 볼거리 제공-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연꽃 愛 향을 담다’라는 주제로 오는 7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궁남지 일원에서 열린다.
 
2003년을 시작으로 올해 19회째를 맞는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돼 아쉬움을 남겼다.
 
부여군은 올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축제를 진행하며, 행사장 주 출입구에서 발열 검사 부스를 운영하고 행사장 내 방역 소독을 하는 등 방역 관리에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궁남지의 자연경관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자연친화 축제이자 군민과 관광객들이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 축제, 사랑 이야기가 담긴 설화 중심의 스토리텔링 축제로 꾸며진다.
 
행사의 대표 프로그램인 포룡정 멀티미디어 프로그램은 삼국유사 서동 탄생 설화를 모티브로 하여 3D프로젝션 맵핑을 활용한 실감콘텐츠로 구성됐으며 행사 기간 중 매일 저녁 2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궁남지 연지 속 카누체험 ▲열기구 타고 사랑 고백 ▲서동가족, 선화찾기 챌린지 등 부여서동연꽃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체험프로그램도 현장 예약 또는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참여와 시청이 가능한 사전 프로그램으로는 ▲부여 농특산물을 활용한 영자씨 부엌 온라인 쿠킹클래스 ▲전국 부~야호 댄스챌린지 ucc 공모전 ▲추억을 담다 해시태그 사랑의 추억쌓기 ▲부여군학부모연합회와 함께하는 친환경 교육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 관리와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시설물 안전 관리는 물론 무더위 그늘막 쉼터 설치 등으로 군민과 관람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부여서동연꽃축제 누리집(www.부여서동연꽃축제.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672 경남 함양군 힐링1번지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누적 방문객 4만명 돌파! 2021/07/06
힐링1번지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누적 방문객 4만명 돌파!
개장 이후 약 2개월 반 만에 4만1,229명 대봉산 찾아, 산악형 힐링 휴양의 성지 되나

국내 최장 모노레일 및 짚라인으로 유명세를 알리고 있는 함양 대봉산휴양밸리가 누적 방문객 4만명을 돌파했다. 

 함양군에 따르면 2021년 7월 4일 기준으로 대봉산휴양밸리 누적 방문객을 조사한 결과 대봉스카이랜드에 2만9,475명, 대봉캠핑랜드에 1만1,754명으로 총 4만1,229명의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4월 21일 개장 이후 2개월 반 만에 거둔 실적으로 휴장일인 매주 월요일과 매월 마지막 월~화요일을 제외하고 산출하면 하루 평균 방문객이 700여명에 육박해 국내 유수의 휴양림 가운데서도 흥행 성적 최상위에 해당된다.

 더구나 오는 9월10일부터 개최되는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목전에 두고 방문객 수가 점점 더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군에서는 시설 이용객 수용을 위해 7월 1일부터 주말 대봉모노레일 운행시간을 1시간 연장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함양군은 지난달 24일 대봉짚라인에 신형 견인장치를 특별 주문 제작설치하고 라인에서의 이벤트(브레이킹) 상황을 가정해 안전요원들의 견인 훈련을 수시로 실시해 왔는데 이는 그간 내외의 높은 평가를 받아온 코로나19 자체 방역시스템과 더불어 국내 최고 휴양시설을 지향하는 대봉산휴양밸리의 명성에 걸맞은 안전성 강화를 목표로 하는 함양군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군 관계자는 “저희 모노레일·짚라인 시설물은 단순 정비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일·주·월 단위로 시행되는 점검 결과를 토대로 각종 맞춤형 부품이나 장비를 주문 제작해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정비하고 있어 타 지역 시설물에 비해 안전성 강화에 있어서도 차별화를 두고 있다”며 “함양엑스포와 더불어 함양군을 찾으시는 모든 분들에게 멋진 경험과 만족감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673 경남 통영시 2021 통영연극예술축제 개최 2021/07/06
2021 통영연극예술축제 개최
- 작년에 이어 경상남도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사업 선정 -


  경상남도와 통영시가 주최하고 통영연극예술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 통영연극예술축제”가 7월 9일부터 7월 18일까지 열흘 간 통영시민문화회관, 벅수골소극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2008년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제13회를 맞는 “2021 통영연극예술축제”는 작년에 이어 경상남도 지역대표공연예술제로 선정되었다. 올해는 ‘생활 속의 축제마당’이란 주제로, 작년에 이어 코로나19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새로운 유형의 소통 방식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행사 프로그램은 콘텐츠창작스테이지, TTAF스테이지, 가족극스테이지, 꿈사랑나눔스테이지, 생활 속의 체험스테이지 등 26개 연극 공연과 6개 부대행사로 꾸며져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힘든 시민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다만,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공연장 좌석 제한 및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며, 기존에 계획되어 있었던 개막식 및 폐막식은 취소 결정하였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2021 통영연극예술축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의 예술적 감성을 따뜻하게 데우며 많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통영연극예술축제위원회는 올해 충무초등학교, 부산소극장연극협의회, 이탈리아 U.I.L.T와 관객개발, 교육 공연기획, 부산과 경남 간의 네트워크 교류공연, 해외교류공연 등 각종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문화자원을 활용한 통영문화콘텐츠 발굴, 통영문화브랜드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공연 예약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통영연극예술축제위원회 기획사무국(055-645-6379)으로 문의하면 된다.
2674 충북 옥천군 옥천농특산물, 온라인에서 만나요 2021/07/06
옥천농특산물, 온라인에서 만나요
-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온라인축제(7. 10. ~ 9. 30.) 우체국쇼핑몰에서 열려

여름철 달콤하고 아삭한 맛이 일품인 복숭아, 맛과 품질이 정평이 나있는 옥천 포도, 이와 더불어 산림욕장과 계곡등으로 떠나는 옥천 여행코스, 옥천의 과일이 탐스럽게 익어가는 계절에 

포도·복숭아의 달달한 향과 깊은 맛으로 전국의 과일 마니아들을 유혹하는‘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온라인 축제’가 오는 7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라인에서 만날 볼 수 있다.

군은 축제기간 중 우체국쇼핑몰 내 축제 기획관을 개설하여 포도, 복숭아,옥수수, 감자 등 대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3월 11일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옥천우체국과 농특산물 온라인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온라인 판매에서는 현장판매보다 강화된 품질관리로 소비자 신뢰를 구축하고 다양한 콘텐츠(라이브커머스, 홈쇼핑 등)을 활용한 농특산물 판매중심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군은 올해 온라인 축제에는 30농가(포도 10, 복숭아 16, 기타 4)가 참여해 지난해 참여한 19농가보다 증가하여 많은 농특산물 물량을 확보했다. 또한 포도, 복숭아 뿐만아니라 감자, 옥수수도와 중소기업 제품도 구매가 가능하다.

온라인 축제 기획관 검색방법은 인터넷 검색창에서‘향수옥천축제’검색하면 기획관 사이트로 바로 이동되어 지난해 다소 문제가 되었던 쇼핑몰 접근방법도 해결했다.

매년 전국 규모의“향수옥천 포도ㆍ복숭아 가요제”를 개최하였으나 코로나19로 현장 축제가 취소되어, 올해는“향수옥천 포도ㆍ복숭아 온라인축제 CM송 공모전”을 개최하여 축제에 대한 대중적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로 했다.

한편, 코로나19여파에도 지난해에는 홍보판촉행사(7억6천만원), 온라인축제(3억4백만원), 농산물팔아주기(740만원)등 총 10억7천여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려 축제취소로 판매처를 잃은 지역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일부 해소시켰다.

이재창 농업기술센터소장은“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군민들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축제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고자 예산 투입 대비 홍보 효과가 미약한 랜선 가요제와 연예인 초청 행사 콘텐츠 제작은 지양하고, 온라인 축제 접근 방법 홍보와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할인행사비 등을 지원하여 내실있는 축제를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2675 충남 금산군 인삼·약초의 고장 금산에서 전국 최초 삼계탕 축제 열린다 2021/07/06
인삼·약초의 고장 금산에서 전국 최초 삼계탕 축제 열린다
오는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온·오프라인 복합형 추진


푹푹 찌는 무더위, 후덥지근한 날씨에 잔뜩 지쳐버렸을 트래블피플을 위해 트래블아이가 준비한 이번 음식들은 여름의 보양식, 금산 인삼이 들어갔다면 삼계탕 중에서도 으뜸! 한여름 원기를 보충하는데는 삼게탕만한것도 없다 여름철 보양식으로는 닭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삼계탕만 한 것이 없다 몸에 좋은 각종 한약재를 첨가한 삼계탕은 그윽한 향과 진하게 우러난 국물 맛이 매력적이다. 

금산군이 삼계탕에 대한 도시 이미지 선점을 위해 전국 최초 삼계탕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오는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열리며 금산인삼관 광장에서 열리는 현장 행사에 온라인 콘텐츠를 가미한 온·오프라인 복합형으로 추진된다.

당일 현장에서는 △우리 가족 삼(蔘)캉스 △금산약초마켓 △약초전시·체험 △금산 삼계탕 판매코너 △가족여름문화체험 △여름 쿨(Cool) 음악회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우리 가족 삼(蔘)캉스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가족 단위별로 안전한 바캉스를 축제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가족 개별 풀장과 삼계탕 구매 쿠폰, 수박 등이 제공되며 지난달 총 40팀이 이미 예약을 마친 상태이다.

금산인삼약령시장회에서 주관하는 금산약초마켓과 약초전시·체험에서는 삼계탕의 재료로 사용되는 약초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생맥산 첩 만들기, 쌍화탕 첩 만들기 등의 체험과 약초에 대한 효능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인삼쉐이크, 오미자 냉차, 약초튀김, 약초뻥튀기 등이 판매된다. 

금산 삼계탕 판매코너를 통해서는 금산 삼계탕 요리경연대회에서 입상한 삼계탕과 닭백숙을 맛볼 수 있으며, 가족여름문화체험에서 에코백·파우치, 천연 모기 퇴치제, 손 세정제, 여름 부채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여름 쿨(Cool) 음악회는 나아내풍물단, 장구마실 등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출연하며 매일 2회 공연을 선보인다.

10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개그맨 손헌수의 무대공연과 함께 200인분의 대형 가마솥 삼계탕 요리 시연이 진행된다. 200인분의 삼계탕은 개별 포장돼 사회적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군은 축제 기간 코로나 확산방지와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 고려해 행사장 소독, 방역부스 설치, 발열 체크, 080 콜체크인, 마스크 착용 안내 등 현장 방역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온라인에서도 금산 삼계탕 축제를 만나볼 수 있다.

축제에 대한 관심과 호응도를 높이기 위해 사전 홍보이벤트로 지난달 SNS 채널 ‘금산여행 길라잡이’와 유튜브 채널 ‘금산인삼TV’를 운영해 배달의 삼(蔘)닭, 삼계(蔘鷄)요리 콘테스트, 삼계탕 음식궁합 댓글 달기 등 콘텐츠를 선보였다.

축제 당일에는 △유튜브 방송국 ‘약초에 빠진 삼계탕’ △라이브 커머스 ‘쌈닭(?) 삼(蔘)닭!’ △오세득 쉐프의 요리 쇼 ‘15분 뚝닭’ △전국 삼계요리 콘테스트 등이 준비됐다.

유튜브 방송국 ‘약초에 빠진 삼계탕’에서는 약초 전문가의 효능별 약초 정보와 ‘배달의 삼(蔘)닭’ 사연, 삼계탕 궁합 음식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방송 시작은 10일 개막식 이후 11시 40분에 계획됐으며 11일은 오전 11시 오세득 쉐프의 요리 쇼 ‘15분 뚝닭’과 연계해 송출된다. 유튜브 채널 ‘금산인삼TV’로 시청할 수 있으며 실시간 댓글 참여 이벤트도 마련됐다.

라이브 커머스 ‘쌈닭? 삼(蔘)닭!’은 매일 오후 2시와 4시 2차례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심영순 한식요리 연구가의 레시피가 더해진 ‘금산인삼 삼계탕’ 밀키트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온라인 판매한다. 

금산 삼계탕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축제관광재단 홈페이지(www.insamfestival.co.kr)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의 ‘금산여행 길라잡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676 전남 강진군 무더운 여름! 대구면 하저 어촌체험마을에서 날려버리자~! 2021/07/06
무더운 여름! 대구면 하저 어촌체험마을에서 날려버리자~!
- 강진군 대구면 하저어촌체험마을 물놀이장 개장 -

어촌생활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가족단위 여름 휴가 명소가 있다.
바로 연간 3천여 명에 달하는 이용객들이 방문하는 대구면 하저 어촌체험마을이다.

하저 어촌체험마을은 승선체험, 바지락 갯벌체험, 해안가 산책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어촌 관광형 체험마을이다. 특히, 어린이도 쉽게 참여할 수 있어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특히, 지난해 마을에서 스스로 비용을 투입하여 운영을 시작한 물놀이장은 조립식 수영장과 워터슬라이드, 파라솔, 샤워장, 이동식 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휴식공간을 갖추고 바로 옆에는 탁 트인 강진만의 경관으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해는 7월 2일 물놀이장을 개장했으며, 매일 10시 ~ 17시 30분까지 운영하고 하루 이용료는 1인 기준 5천 원이다.

또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관광객이 안심하고 어촌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방역·위생 관리도 강화했다. 소규모 가족단위 체험 위주로 진행하여 체험객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올해도 하저어촌체험마을 물놀이장을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체험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방역·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해, 어촌체험마을 운영이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677 경기 안산시 언론이 주목한 안산의 핫플? 안산 다문화마을특구, 원곡동이 뜬다! 2021/07/05
언론이 주목한 안산의 핫플? 안산 다문화마을특구, 원곡동이 뜬다!
OBS 미식기행이 들려주는 원곡동의 맛있는 이야기

 
안산시(시장 윤화섭) 다문화마을특구 원곡동이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핫 플레이스’로 뜨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전 세계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원곡동은 국내 최초, 국내 유일의 ‘다문화특구’이자, 올 5월 기준 전 세계 104개국, 약 8만800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는 안산시의 외국인 주민 중심 공동체 역할을 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외국 현지 그대로의 맛을 자랑하는 이색적인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안산시 대표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원곡동은 방송에서도 많이 소개 됐는데, KBS ‘김영철의 동네 한바퀴’, ‘다큐 3일’, ‘KBS ‘6시 내고향’ 등을 비롯해 최근에는 TV조선 ‘뽕숭아 학당’ 촬영에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등 트롯 4인방이 원곡동의 특별한 매력에 빠지기도 했다.

이번에는 OBS 다큐멘터리 ‘여권 없이 떠나는 미식기행’을 통해 원곡동의 맛있는 이야기가 소개된다. 원곡동 구석구석을 다니며 태국, 인도, 베트남, 네팔 등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소개하며, 현지인 요리사를 통해 그 음식 속에 담긴 특별한 문화와 역사적인 배경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스토리텔러로 나선 연극배우 김태완 씨는 “공연을 위해 세계 투어를 다니면서 현지에서 먹었던 음식들을 가까운 곳에서 맛볼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감동이었다. 특히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힘든 시기에 멀리 가지 않아도 전 세계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원곡동은 많은 분들에게 힐링을 선물해줄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완성도 높은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지난달부터 자료조사와 현지답사를 시작했고, 촬영과 편집 과정을 거쳐 8월 중 방송된다. 

시 관계자는 “유럽 평의회가 지정한 상호문화도시에 걸맞게 원곡동을 대한민국 대표 다문화 중심지로 만들고, 인종과 국적에 상관없이 모두가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678 인천 강화군 강화군, 소규모‧가족단위 여름 여행지 추천 2021/07/05
강화군, 소규모‧가족단위 여름 여행지 추천
“자연과 역사·문화가 어우러진 강화도에서 마음껏 즐겨봐~”
 
올 여름은 비대면의 시대 소규모‧가족단위 관광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자연과 역사·문화가 어우러진 강화도를 즐겨보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무더위를 피하고 소규모‧가족단위 관광객이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해안도로 드라이브 ▲원도심 골목여행 ▲강화도 숲길여행을 추천했다. 바다가 아름다운 지붕없는 박물관 강화도는 새로운 활력을 선물할 것이다.
 
가벼운 옷차림으로 원도심을 찾아 고려시대부터 산업화기에 이르는 강화의 숨겨진 역사, 문화이야기를 즐기며 답답하기만 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보자. 바다 바람을 맞으며, 드라이브를 즐겨도 좋고 숲길을 천천히 걸어도 좋다.
 
□ 서쪽 해안도로 드라이브... 아름다운 낙조와 서해 갯벌
 
‘외포리~장화리 일몰 조망지’까지 이어지는 강화 서쪽 해안도로는 수도권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도로로 손꼽히는 곳이다. 특히 해가질 무렵 잠깐 차를 세우고 수평선 너머 낙조를 보자. 황홀한 붉은 노을을 배경으로 훌륭한 사진을 담을 수 있다.
 
각종 젓갈과 제철 수산물 등을 살 수 있는 ‘외포항 젓갈시장’, 서해와 건너편 석모도의 풍경이 아름다운 ‘건평항’을 지나면, 밴댕이 요리 특화 항구인 ‘선수포구 밴댕이 마을’을 만난다. 밴댕이 마을에서 차를 세우고 데크길을 걸으면 소원을 이뤄준다는 소원바위와 갯벌 내음 가득한 세계 5대 갯벌을 느낄 수 있다. 차를 몰고 더 남쪽으로 내려오면 ‘장화리 일몰 조망지’에 닿는다. 일몰 조망지에서 붉은 노을로 물든 서해의 섬들과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 강화 원도심 도보여행... 고려시대부터 1970년대 산업화기 역사체험
 
강화군 ‘강화 원도심 스토리워크(원도심 도보여행)’가 ‘2021년~2022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고려 고종이 강화도로 천도하면서 축조된 강화산성을 중심으로 용흥궁 공원, 성공회 강화성당, 조양방직, 소창체험관, 강화 실감형 미래체험관 등 골목 사이사이를 걸으면서 고려시대부터 1960~70년대 산업화기에 이르는 강화의 숨겨진 역사, 문화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여름철 관광지로 새롭게 개관한 ‘소창체험관’과 ‘고려궁지’를 추천한다.
 
‘소창체험관’은 인스타그램 등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1938년 지어진 한옥 건물과 꽃과 소품들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정원이 있다. 새롭게 개장한 소창기념품 전시관에서는 소창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고려궁지’는 고려시대에는 왕궁이 있었고, 조선시대에는 강화의 지방 행정관서와 궁궐 건물이 자리를 잡았다. 강화의 궁궐은 행궁과 장녕전, 만녕전, 외규장각 등이 있었으나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에 의해 불타 없어졌다. 지금은 강화유수가 업무를 보던 동헌, 유수부의 경력이 업무를 보던 이방청, 외규장각 등 유적이 남아있다. 아이와 함께하면 좋은 곳으로 문화관광해설사가 해설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현재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 강화도 숲길... 가족과 함께 가볍게 트레킹
광성보, 마니산 치유의 숲, 석모도 수목원
 
가벼운 옷차림으로 가족들과 함께 ‘마니산 치유의 숲’, ‘광성보’, ‘석모도 수목원’을 찾아보자. 바닷바람을 맞으며 천천히 아이들과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숲길이 조성되어 있다.
 
‘마니산 치유의 숲’은 마니산 등산로 입구에 소나무 피톤치드 숲길로 조성되어 있어 여름에도 힘들이지 않고 찾을 수 있으며 숲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신미양요 등 격전지인 ‘광성보’는 한적한 공원으로 조성 되어 있다. 강화와 김포를 사이에 둔 염하강의 경치를 감상하며 소나무 숲길을 걷기 좋은 곳이다.
 
‘석모도 자연휴양림’ 내에 조성되어 있는 ‘석모도 수목원’은 석모대교를 통해 더 쉽게 찾을 수 있다. 현재 무료로 개방해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식물과 함께 나무 그늘을 즐길 수 있다.
2679 전남 목포시 목포시, 안심할 수 있는 외달도에서 피서하세요 2021/07/05
목포시, 안심할 수 있는 외달도에서 피서하세요
- 7월 10일부터 8월 22일까지 해수풀장, 해변 개장
- 코로나 차단 위해 대응팀·사전 예약제 운영

목포시가 ‘슬로시티 섬’ 외달도 해수풀장과 해변을 7월 10일 개장해 8월 22일까지 운영한다.

시는 해수풀장 바닥매트 교체를 비롯해 대형 그늘막·해수 공급시설·샤워장 및 해수욕장 편의시설 등을 정비해 외달도를 찾는 관광객이 편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특히 피서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대응팀(5명)’을 배치해 피서객의 외달도 도착시 발열 체크와 전자출입명부 등록을 실시한 뒤 이상이 없을 경우 안심밴드 착용 후 입장하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또 샤워장, 화장실 등은 매일 2회 이상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수욕장 이용객의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사전 안심예약제(네이버 외달도해수욕장 검색 또는 바다여행) ▲안심콜 ▲거리두기 구획제(4m)를 시행한다. 

선박 운항 시간은 목포여객선 터미널에서 외달도행은 오전 7시와 10시 30분, 오후 1시30분과 4시30분이고, 외달도에서 목포여객선 터미널행은 오전 7시 55분과 11시25분, 오후 2시25분과 5시25분이다.

목포에서 여객선으로 50분(6km) 정도 떨어진 외달도는 때 묻지 않은 자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섬으로 다도해 풍광 속에서 호젓하게 휴식할 수 있고 전복, 촌닭 등 보양식도 맛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청정지역인 목포, 그 중에서도 청정해역을 자랑하는 외달도는 피서지로서 제격이다”면서 “방역에 최선을 다 해 코로나로 지친 관광객이 안심하고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680 경남 밀양시 밀양공연예술축제, 대한민국 대표 연극들이 몰려온다 2021/07/05
밀양공연예술축제, 대한민국 대표 연극들이 몰려온다
- 안전하면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목표로 개막준비 박차 -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7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공연예술축제인 제21회 밀양공연예술축제가 개막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밀양문화재단과 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 기간 천 여명의 운영인력과 배우 그리고 스텝 등이 참여하고 관람객이 1만여 명 넘게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통방역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밀양공연예술축제는 전통적으로 전국을 대표하는 우수작품과 실험적이고 파격적인 연극들로 관객의 신뢰가 쌓여있는 만큼 올해 축제도 다양한 장르의 우수한 작품은 물론 예술가들의 실험과 도전을 지원하고 시민이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를 목표로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

전야제 극단 악단 광칠의 ’인생 꽃같네‘와 개막작 창작공동체 아르케의 ’툇마루가 있는 집‘을 시작으로 16일 동안 우수극과 소극장 명작열전, 가족극, 윤대성전, 지역우수작, 차세대 연출가전, 대학극전 등 에 71개 팀이 참가해 105회 공연을 펼친다.
 
초청공연은 ’불멸의 여자‘ 등 우수극 10편, ’괴물 연을 그리다‘ 등 가족극 5편, ’네모안의 나‘ 등 지역우수작 4편, ’연출의 탄생‘ 등 신진연출가전 4편, ’귀여운 장난‘ 등 소극장 명작열전 2편, ’신화2020‘ 등 올해의 연극인 윤대성전 2편 등 총 30편이다.
 
 
올해 축제에서는 윤대성전과 낭독극, 대학극, 차세대연출가전과 신진연출가들의 22개 작품도 관객을 기다린다. 올해 윤대성희곡상을 받은 2편’17번‘과 ’두껍아 두껍아‘는 김정근, 황태선 연출로 낭독극으로 공연되고 윤대성 작가의 대표작품 ’출발‘과 ’신화 1900‘은 정범철, 장태준 연출에 의해 새롭게 해석되어 무대에 오른다.
 
62개 팀 가운데 예선을 거친 8개 팀이 본선 경연을 벌이는 차세대 연출가전은 파격적인 무대로 동시대의 현상을 연극으로 표현한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되는 신진연출가전 4개 작품(후성이네, 암전창작뮤지컬 바람소리, 연출의 탄생, 마지막배우)은 국내 무대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문병재, 박용희, 이주영, 최재성 연출의 작품이다.
 
올해 축제는 예년과 달리 총 예술감독과 분야별 협력 예술감독(유홍영, 최용훈, 김정근)이 협업해 개막을 준비하고 있고, 국민배우 최불암과 손숙이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내년 대한민국연극제를 앞두고 밀양공연예술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의 대표 축제로 진입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밀양공연예술축제 홈페이지(www.theattervillage.co.kr)를 통해 다양한 공연정보를 볼 수 있고 예매는 예스 24시에서 할 수 있다. (전화문의 055-359-4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