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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1 경남 밀양시 밀양시, 언택트 시대 새로운 캠핑의 메카로 자리잡다 2020/10/27
밀양시, 언택트 시대 새로운 캠핑의 메카로 자리잡다
- 6월 금계국과 10월 메밀꽃이 캠핑족에 또 다른 즐거움 선사해 -
 
요즘엔 코로나19 영향으로 언택트 중심의 여행 문화가 확산되면서 인파가 몰리는 도심을 피해 힐링할 수 있는 자연 중심형 관광지가 각광받고 있다.
 
언택트 시대에는 실내 활동보다 실외 활동을 선호해 자연으로 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는 추세다. 그 중에도 차박 캠핑이 선풍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캠핑장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높아졌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밀양의 캠핑장을 찾는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밀양시에는 현재 38개의 야영장이 운영되고 있다. 시에서 운영하는 밀양아리랑 오토캠핑장을 비롯해 산내면, 단장면 등 관내 여러곳에 일반 야영장과 자동차 야영장이 영업을 하고 있다.
 
특히, 밀양아리랑 오토캠핑장은 강가 옆으로 고즈넉한 일몰을 직접 감상할 수 있고 낙동강에 피어나는 물안개가 매력적이다. 6월에는 캠핑장 진입로에 금계국이 피고 10월에는 수변공원에 메밀꽃이 피어 야영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준다.
 
현재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이트 중 50%만 운영하고 있지만, 주말에는 예약이 어려울 정도다. 또, 밀양아리랑 오토캠핑장에서 열리는 ‘2020 가족사랑 힐링 캠프’는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캠핑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시는 전했다.
 
밀양의 ‘위양지’, ‘사자평 고산습지’, ‘표충사 우리아이마음숲 놀이터’와 같은 주요 관광지가 최근 언택트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캠핑 역시 이와 연계해 청정 영남알프스 도시 밀양이 생태, 힐링, 여가 중심의 관광매력 도시로 부각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3332 경남 거창군 거창 명물 ‘거창Y자형 출렁다리’ 드디어 개통 2020/10/27
거창 명물 ‘거창Y자형 출렁다리’ 드디어 개통
10월 24일, 거창항노화힐링랜드에서 출렁다리 개통식 열려
 
거창군은 24일 거창항노화힐링랜드에서 구인모 거창군수와 김종두 거창군의회 의장, 경남도의원, 거창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관광약자인 장애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Y자형 출렁다리’ 개통식을 열었다.
 
‘거창Y자형 출렁다리’는 지난해 9월 준공 후 올해 5월 우두산 전국산행대회와 함께 문을 열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에 따라 개통이 수차례 연기되었다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전환에 따라 전격 개통하게 됐다.
 
이날 개통식은 경과보고, 내빈축사, 테이프 커팅, 출렁다리 및 무장애데크 투어, 웰니스 프로그램 체험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장애인과 노약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숲길인 무장애데크 투어는 관광약자인 장애인과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거창항노화힐링랜드 일원에서 진행된 개통식은 식전행사와 함께 시작해 출렁다리 개통에 대한 군민의 기대와 관심 속에 순조롭게 진행됐으며, 이후 Y자형 출렁다리 정상으로 이동해 출렁다리 개통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
 
이어서 행사 참석자들은 무장애데크 투어 후 산림치유센터에 도착해 온열치료실, 건강측정실, 세미나실, 다도체험장 등을 둘러보고 간단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이날 개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개통식을 주관한 구인모 거창군수는 “출렁다리 개통을 기다린 많은 군민과 관광객의 바람대로 이번에 개통식을 가질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내년에는 출렁다리 구경과 더불어 힐링체험과 숙박까지 가능한 관광지로 탈바꿈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에 개통한 거창Y자형 출렁다리는 세 봉우리의 산을 연결하는 전국 최초의 모델로서, 높이 60m에 교각 없는 삼각형 길이 109m의 다리로 거창항노화힐링랜드의 명물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 거창항노화힐링랜드는 막바지 공사가 한창으로 자생식물원과 숙박시설이 준공되는 내년도 5월에 정식 개장 예정이며, 향후 체류형 산림휴양 관광지로 각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 개발 및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항노화힐링랜드 내의 부족한 주차장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가조면 소재지에 승용 주차장(110면)과 버스 주차장(45면)을 조성하고 셔틀버스도 무료로 운행하고 있다.
3333 대구 달성군 달성군 관광지, 언택트 관광지로 급부상 2020/10/27
달성군 관광지, 언택트 관광지로 급부상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며 가을철 여행·나들이를 가려는 심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달성군의 언택트(Untact·비대면) 관광지가 각광 받고 있다.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자체 조사 결과 10월 관광객 수가 전년 대비 약 4% 정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사람들이 붐비는 도심을 피하고, 산·둘레길·숲·공원 등 자연에서 휴양하는 형태가 증가함에 따른 것으로, 특히 송해공원과 사문진주막촌은 언택트(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각각 선정되어 자연에서의 힐링과 함께 가벼운 산책과 산행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송해공원은 65만7000㎡ 면적의 공원에 수상 탐방로, 조명분수, 출렁다리 등 여러 시설을 갖춰 가벼운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최초의 피아노 유입지인 사문진주막촌은 옛 보부상 쉼터를 복원한 주막촌, 500년 된 팽나무와 함께 생태탐방로가 있어 힐링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도동서원은 지난해 유네스코 등재 이후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어 코로나 사태에도 안전한 여행 트렌드에 맞는 인기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고자 하는 국민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언택트(비대면) 관광지를 지속 개발할 것"이라며 "지역 내 관광 소비 촉진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3334 전북 전주시 “전라감영서 ‘빛으로 살아난 태조 이성계’ 만나요” 2020/10/27
“전라감영서 ‘빛으로 살아난 태조 이성계’ 만나요”
- 시,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전라감영 선화당에서 미디어파사드 공연 ‘빛의 초상화’ 총 8회 진행
- 전라감영 선화당을 스크린으로, 태조 이성계와 역사 이야기를 화려한 빛의 영상으로 선보여


○ 조선왕조 500년의 역사를 가진 전라감영에서 빛으로 되살아난 태조 이성계를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 전주시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전라감영 선화당에서 총 8회에 걸쳐 미디어파사드 공연 ‘빛의 초상화’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 미디어파사드는 건물 외벽에 LED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으로,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의 국보 문화재 홍보물 제작사업의 일환으로 준비됐다.
 
○ ‘빛의 초상화’ 공연은 복원된 전라감영 선화당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태조 이성계와 전라감영의 역사 이야기를 화려한 빛의 영상으로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4일 동안 매일 저녁 7시와 8시, 2회에 걸쳐 회당 20분씩 펼쳐진다.
 
○ 시는 미디어파사드 공연과 함께 △태조 이성계의 조선건국과 왕권의 정당성을 뒷받침하는 상징인 금척(금으로 된 자)무 공연 △전라감영의 창건과 유래를 주제로 한 기접놀이 공연을 관람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 공연은 사전예약과 현장신청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대 250명까지 볼 수 있다. 사전예약의 경우 선착순 50명에 한해 카카오톡 친구찾기에서 ‘전라감영’을 검색해 예약할 수 있다. 다만 현장신청은 28일 저녁 8시 공연부터 가능하다.
 
○ 이와 관련 복원된 전라감영에서는 전문 해설사로부터 하루 3차례(매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에 걸쳐 전라감영의 역사와 문화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다음 달부터는 전라감영 역사추리 수사게임 형식의 ‘전라감영 엑스파일’과 전라감영 건물의 숨겨진 내용을 담은 ‘전라감영 보물찾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 조문성 전주시 전통문화유산과장은 “역사적 가치가 높은 전라감영을 무대로 전주역사와 문화를 빛의 예술인 미디어파사드로 재조명한 이번 야간공연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감동을 제공할 것”이라며 “전라감영에 풍성한 콘텐츠를 담아 한옥마을의 외연을 더욱 확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3335 충북 옥천군 구름이 춤추는 옥천 용암사 운무대, ‘일출’사진 명소 2020/10/27
구름이 춤추는 옥천 용암사 운무대, ‘일출’사진 명소
- 춤추는 구름 사이로 떠오르는 해 사진 명소
 

충북 옥천읍 장령산 중턱에 자리 잡은 천년 고찰 용암사의 일출이 사진 명소로 알려지면서 새벽녘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이른 새벽 찬바람을 맞으면서도 낮게 깔린 구름과 안개를 뚫고 떠오르는 붉은 해를 담기 위해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모여들고 있다.
 
새벽녘 낮게 깔린 구름은 춤을 추듯 일렁이고 금강 쪽에서 밀려오는 운해를 뚫고 떠오르는 붉은 해는 수묵화 같은 산봉우리마저 짙게 물들인다.
 
전망대는‘구름이 춤추는 장면을 볼 수 있다’해서 운무(雲霧)대라고 이름 지었고 1전망대부터 3전망대까지 3곳이 있다
 
용암사 일출은 지난해 옥천군이 선정한 관광명소 9경에도 포함됐다. 새벽녘에는 일출을 찍기 위해서 작가들이 모여들고 낮에는 보물 1338호인 ‘옥천 용암사 동서삼층석탑’ 등 문화재 가득한 사찰을 둘러보려고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용암사는 해발 656m의 장령산 북쪽 기슭에 자리 잡고 있어 등산객에게도 인기가 높다. 용암사를 거쳐 산을 넘어가면 옥천 힐링1번지 단풍이 절정에 물든 장령산자연 휴양림과도 만날 수 있다.
 
3336 충남 태안군 태안군, 몽산포․달산포 해변에서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해양치유체험 프로그램 추진! 2020/10/27
태안군, 몽산포․달산포 해변에서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해양치유체험 프로그램 추진!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매주 금ㆍ토-
-해양치유음악회(버스킹)ㆍ노르딕워킹(워킹테라피)체험 프로그램 실시-

 
서해안권 유일의 해양치유센터를 조성 중인 태안군이 다양한 해양치유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군은 ‘태안 해양치유센터’ 조성 예정지인 몽산포ㆍ달산포 해수욕장에서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KBS와 함께 떠나는 해양치유음악회(버스킹)’과 ‘해양치유 프로그램-노르딕워킹(워킹테라피)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군은 몽산포 해수욕장 여름출장소 앞 해변에서 매주 금요일(오후4시)과 토요일(오후3시) 총 10회(10.23~11.7 기간 중)에 걸쳐, △성국 △한여름 △여행스케치 △이라희 △자전거탄풍경 등이 참여하는 ‘해양치유음악회’를 개최, 눈부신 해변과 해송이 아름답게 어우려진 풍경에 감미로운 음악을 더해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들과 군민들의 심신을 달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양치유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군은 최근 관절을 보호하는 전신운동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노르딕워킹’ 체험 행사를 펼친다.
 
이를 위해, 군은 노르딕워킹 전문강사를 초청, 하루 3~5회(10.23~11.7 기간 중 금ㆍ토요일) 회당 20~30명을 당일 현장에서 접수해 몽산포ㆍ달산포 해변에서 ‘힐링워킹’ 및 ‘갯벌운동’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노르딕워킹’은 양손에 전용 스틱을 잡고 네발로 걷듯 자연스럽게 앞으로 나가는 동작을 반복하는 운동으로, 일반 워킹과 비교해 1.5배의 칼로리를 소모하면서도 관절에는 무리가 덜 간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군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남면 청포대 썬셋리조트에서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연구용역(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위탁)’의 일환으로 △피트팩 △해양수 족욕 △산림욕 △해양 필라테스 △음악ㆍ건강교육 등의 해양치유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하는 등 해양치유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앞으로도 태안만의 특화된 해양치유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나서 태안이 ‘전국 최고의 해양치유산업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337 충남 공주시 공주시, ‘갑사’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 선정 2020/10/27
공주시, ‘갑사’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 선정
- 가을정취 물씬 풍기는 힐링 관광지로 각광 기대 -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2020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갑사가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제공)
 
이번 가을 비대면 관광지는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중 개별 ㆍ 가족단위 위주의 테마 관광지나 가을테마에 적합한 야외 자연환경 중심 관광지 등의 기준에 따라 선정됐다.
 
계룡산국립공원 서북쪽 기슭에 위치한 갑사는 삼국시대 420년에 창건된 통일신라 화엄종의 십대 사찰 중 하나로, ‘춘(春)마곡 추(秋)갑사’라는 말이 있듯이 가을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갑사의 빼어난 가을단풍과 갑사 가는 길에 길게 늘어선 은행나무 가로수 길은 최근 SNS 사진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시는 등산객과 관광객의 이용편의를 위해 주말과 공휴일 계룡산 내 신원사와 동학사, 갑사를 잇는 ‘신갑동’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KTX를 이용하는 관광객을 위해 공주역에서 갑사, 신원사, 동학사를 오가는 시내버스(206번)도 운행 중이다.
 
조관행 관광과장은 “한국관광공사의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 선정으로 앞으로 한국관광공사의 온라인 홍보와 각종 이벤트를 통한 공동마케팅이 기대된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 비대면 관광지를 더 많은 관광객이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과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338 경북 영천시 영천시, 신화랑풍류체험벨트 화랑설화마을 개관 2020/10/26
영천시, 신화랑풍류체험벨트 화랑설화마을 개관
- 10월 27일 개관, 화랑설화를 테마로 한 레저복합형 문화공간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화랑설화를 테마로 조성한 레저복합형 문화공간 화랑설화마을(금호읍 거여로 426-5 일원)을 오는 27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화랑설화마을 진입마당에서 아리랑태무시범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현판식,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식 등으로 진행된다.
 
개관에 앞서 지난 13일부터 시범운영을 한 결과 주말에는 2,500여명이 방문하는 등 방문객들의 호응이 높아 지역의 대표 문화관광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랑설화마을은 훌륭한 인재를 양성해 약소국 신라를 강국으로 이끈 원동력이었던 화랑도를 기반으로 김유신장군, 화랑설화, 풍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조성한 레저복합형 문화체험 공간이다.
 
주요시설로는 신화랑우주체험관, 화랑배움터, 화랑4D돔영상관이 있고, 야외에는 설화재현마을과 국궁체험장을 갖추었으며 편의시설로는 그린스테이션, 풍월못, 공연장 등이 있다.
 
신화랑우주체험관은 화랑과 우주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고 2종류의 VR체험을 할 수 있다. 화랑배움터는 자연 속에서 수련한 화랑들처럼 아이들이 화랑의 수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키즈존이다. 4D 돔 영상관에서는 귀화랑성을 재해석한 21세기 신귀화랑성 이야기를 4D 입체영상으로 10분간 상영한다.
 
야외에는 김유신의 일대기 모형, 화랑마당, 낭비성 전투체험이 갖춰져 있는 설화재현마을과 전통 활쏘기인 국궁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국궁 체험장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이외에도 풍월못, 공연장, 잔디광장, 벽천폭포 등이 잘 조성되어 있다.
그린스테이션 1층에는 휴게실인 영천관, 세미나실, 샤워장 등이 있고, 2층에는 방문객 쉼터가 조성되어 간단한 차와 음료를 즐기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향후 카페와 한복대여점이 입점 예정으로 있어 방문객들에게 더욱 많은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화랑설화마을은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운영하며, 이용시간은 3월에서 10월까지는 10:00~18:00, 11월부터 2월까지는 10:00~17:00까지이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이용요금은 일반인 기준으로 신화랑우주체험관 3,000원, 화랑배움터 5,000원, 화랑4D돔영상관 3,000원, 국궁 화살 10발 2,000원이며 영천시민은 단체요금을 적용받는다.
 
최기문 시장은 “오랜 기다림 끝의 개관인 만큼 화랑설화마을을 방문하는 분들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영천관광이 다시 활기를 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화랑설화마을은 영천한의마을과 더불어 3대문화권 사업으로 추진되어 2020년 상반기 개관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개관이 연기되어 왔다.
3339 경남 사천시 사천바다케이블카 타고~ 가을향기 가득한 각산 숲길 즐겨보세요! 2020/10/26
사천바다케이블카 타고~
가을향기 가득한 각산 숲길 즐겨보세요!

- 몸과 마음을 다독여 줄 ‘가을 힐링 여행지’ 추천 -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청명한 하늘과 아름다운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가을이 찾아왔다. 우리의 삶은 코로나19 전과 후로 나뉠 만큼 일상생활에 큰 변화가 왔고, ‘코로나블루’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또 다른 고통이 더해졌다.
 
이런 지친 상황에서 지난 12일, 정부는 ‘거리두기 1단계 완화’라는 가뭄 속 단비 같은 소식을 발표했다. 그로 인해 그동안 감염 우려로 외출을 최소화하고 가급적 집에서만 시간을 보냈던 분들이 조심스레 산으로 바다로 나들이를 가는 가족들이 늘었다.
 
가을향기가 그윽한 요즘, 어디로 갈지 망설이거나 코로나블루로 힘들어하는 분들을 위해 일상의 고단함을 톡톡~ 다독여줄 가을 힐링여행지 ‘사천바다케이블카와 각산 숲길’을 소개한다.
 
#국내최초! 바다와 섬, 산을 잇는 사천바다케이블카
2018년 4월에 개통한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삼천포대교공원 앞 대방정류장에서 출발해 푸른 바다를 건너 초양정류장까지 다녀온 다음 대방정류장에서 멈추지 않고 곧바로 각산(해발408m) 정상으로 올라간다.
 
바다 구간을 지날 때는 아름다운 옥빛 바다가, 산 구간을 오를 때는 시원한 초록물결이 발아래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케이블카를 타면 여러 관망 포인트가 있는데 그중 단연 제일로 꼽는 포인트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대상에 빛나는 ‘창선‧삼천포대교’이다. ‘창선‧삼천포대교’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공법으로 학계에서 예술성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다리로 극찬을 받고 있다.
 
그동안 자동차나 낚싯배로만 경험할 수 있었던 대교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케이블카를 타고 지나가다 보면 지근거리에서 바라볼 수 있다. 이러한 특별한 경험은 오직 사천바다케이블카에서만 가능하다.
 
#수채화 같은 풍경이 한눈에 보이는 각산 전망대
케이블카를 타고 각산정류장에 하차를 하면 사람들이 살짝 아쉬워한다. 정류장 옥상전망대에서 바라 본 실안 앞바다의 풍경이 두 눈에 담기에는 다소 협소하기 때문이다. 이내 발길을 돌려 각산전망대로 가는 가파른 데크계단을 오를 때까지도 그 마음이 계속된다. 하지만, 마지막 계단에 발을 내딛는 순간 그 마음은 살랑살랑 부는 산바람에 씻겨져 눈앞에 펼쳐지는 삼천포 앞바다의 탁 트인 풍경을 보며 감탄만 하게 된다.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중심인 삼천포 앞바다는 크고 작은 섬들이 올망졸망 떠 있어 동해안의 바다와는 또 다른 아기자기함이 있다. 햇살에 눈부신 바다는 잔잔한 호수처럼 편안하게 느껴지고 조각조각이 떠 있는 섬과 고기잡이 통통배는 또 다른 그림처럼 다가온다. 여기에 삼천포 옛 항구와 저만큼에서 희미하게 보이는 남해안 금산의 풍경이 고스란히 내 눈앞에 펼쳐지는데 이러한 황홀한 비경을 보고 있으면 답답했던 마음이 뻥 뚫리는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사천바다케이블카가 이달부터는 매주 금‧토요일마다 밤 10시까지 야간운행을 시작했다. 낮에는 시원한 풍경이 펼쳐진다면 밤에 또 다른 매력의 가을 밤바다와 매혹적인 빛의 향연을 경험할 수 있다. 가을 낭만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은 사천바다케이블카로 당장 달려가야 한다.
 
#바람에 살랑이는 초록물결과 새소리가 있는 각산 숲길
케이블카 각산전망대에 오르는 데크계단 길목에 얼마 전 산책로가 새롭게 만들어졌다. 데크계단이 가팔라 오르기 힘들어 하는 사람은 산책로를 이용해도 전망대에 갈 수 있으니 참고할 만하다.
 
평평한 돌길로 만들어진 산책로는 싱그러운 풀잎과 녹음으로 물든 깊은 숲과 마주한다. 저 멀리 골짜기 사이로 2021년에 완공 될 사업비 50억 원의 ‘각산편백자연휴양림’도 보이는데 숲속의 집, 자연 관찰원, 숲속 체험방, 전통목공공예체험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하니 기대할만 하다.
 
산책로에는 소나무와 편백나무 등을 비롯해 봄에 꽃을 활짝 피우는 벚꽃나무와 개나리, 진달래 등 다양한 식물이 모여 있다. 조금만 걷다보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왼쪽으로 가면 산림초소전망대 숲길로 이어지고 오른쪽으로 가면 각산전망대, 각산봉수대가 나온다.
 
그 아래로는 얼마 전에 새로 꽃을 피운 구절초로 순백의 눈처럼 새하얀 꽃이 만개해 있다. 흐드러지게 핀 구절초 꽃밭을 보면 지친 일상의 피로가 싸악~ 가시는 듯한 신비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구절초 꽃밭을 지나면 나오는 산림초소전망대 숲길은 경사가 급하지 않고 거리가 짧아 누구나 걷기 쉽고 천천히 걸어도 20분이면 충분하다. 울창한 숲 사이로 비치는 눈부신 햇살과 살랑살랑 불어오는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정겨운 산새들의 지저귐까지 듣고 있노라면 기분이 절로 좋아진다. 또한 사람들로 붐비지 않고 숲길도 워낙 예뻐 숲길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어느 곳에서나 사진 셔터를 눌러도 인생사진이 된다.
3340 경남 밀양시 밀양시, 언택트(비대면)관광시대 인기여행지로 부상 2020/10/26
밀양시, 언택트(비대면)관광시대 인기여행지로 부상
- 부산, 대구, 울산 등 대도시관광객들이 선호 -
 
자연, 생태 힐링여행지인 밀양시가 코로나사태에 따른 언택트 관광시대를 맞이해 부산, 대구, 울산 등 대도시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밀양시는 대중과 접촉이 상대적으로 적고 호젓하게 힐링을 할 수 있는 자연, 생태 힐링 위주의 언택트(비대면) 관광지 10선을 선정했다. 이중에는 영남루 수변공원길, 위양지, 사자평 고산습지, 밀양댐 생태공원, 쇠점골, 작원관지와 낙동강자전거길, 참샘 허브나라, 밀양아리랑 자동차야영장 등이 포함돼 있다.
 
우선 올해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위양지는 한국관광공사 SNS 인기여행지 Top11과 전국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각각 선정된 바 있다. 위양지는 한바퀴 산책하는데 30여분이 소요되는데 장애물이 없어서 열린관광지(어르신 관광코스)로도 소개됐다.
 
사자평 고산습지는 경상남도가 선정하는 가을 비대면관광지 18선과 전국관광기관협의회가 선정한 가을 비대면관광지 100선에도 포함돼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 소개됐으며, 사자평억새밭은 언택트 최고의 관광지로 언론매체에서 연일 보도되고 있다.
 
표충사우리아이마음숲 놀이터는 올해 문을 연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국립 밀양기상과학관과 더불어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숨은 관광지(신규관광지)로 소개됐다. 최근 주말에는 산외면 해바라기꽃, 삼문송림의 구절초, 초동연가길의 코스모스 등을 촬영하러 인근 대도시의 가족, 친구 나들이객들이 넘쳐나고 있다.
 
한편, 밀양시가 통계를 잡고 있는 유‧무료 관광지 16개소의 올해 3/4분기까지의 입장객수는 72만 6천명으로, 전년동기대비 약 23만명이 감소했다. 올해부터 통계를 집계하고 있는 위양지 13만명, 기존의 표충사 12만2천, 트윈터널 11만9천명 순으로서 코로나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와 휴관 및 휴장기간 등을 고려하면 타 지자체에 비해 감소폭이 상당히 낮은 편으로, 비대면 관광시대를 맞이해 관광객들이 밀양의 여행지들을 선호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