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음식정보 전통시장 여행지추천 지역축제 테마여행

오른쪽으로 이동왼쪽으로 이동

번호 지역 제목 날짜
3351 충남 예산군 예산군 내포보부상촌, 첫 가을 축제 '5색(色)천·불잔치' 개최 2020/10/19
예산군 내포보부상촌, 첫 가을 축제 '5색(色)천·불잔치' 개최
- 온가족 가을 나들이 주제 주·야간 프로그램 다채 -
 
예산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내포보부상촌이 10월 16일부터 11월 1일까지 내포보부상촌 일원에서 가을 축제를 개최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월 24일 개장한 내포보부상촌은 10월 12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기존 계획대로 '제1회 내포보부상촌 가을 축제인 '5색(色)천·불 잔치'를 개최 중이다.
 
직접 염색한 오색빛깔 천으로 장식된 내포보부상촌에서 아름다운 밤의 경치를 즐길 수 있는 '불'이 함께 어우러져 이름 붙여진 '5색(色)천·불잔치' 축제는 '온가족 가을 나들이'를 주제로 주·야간동안 전시, 체험, 이벤트, 공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시분야 △천연 염색천 △소원등불 △핑크뮬리 정원 △국화정원, 체험분야 △천연염색체험 △연 만들기 △소원등불 만들기 △고무줄놀이 △떡메치기 △두부 만들기, 이벤트 △스탬프를 찍어라 △내포보부상 주산대회 △예산국수 빨리 먹기 △윷놀이 △보부상 경매 △지게 들기 △보물찾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새총 쏘기, 공연 △예덕상무사 공연 △버스킹 공연, 마지막으로 대미를 장식할 특별이벤트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는 할로윈데이를 맞아 귀신놀이 한국의집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간동안 주간에는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고 야간에는 충남도내 최고의 일루미네이션 공원을 즐길 수 있다.
 
내포보부상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꾸준히 방문해주시고 사랑해주신 예산군민과 충남도민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새로운 관광명소로서 위치를 더욱 확고하게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보답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축제는 코로나19가 완전 종식되지 않은 관계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모든 관광객이 안심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며, 가을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내포보부상촌 홈페이지(http://www.yesan.go.kr/bobusang.do)를 참고하면 된다.
3352 부산 「부산인디커넥트 페스티벌 2020」 개막! 2020/10/19
- 오프라인의 현장감 그대로! 온라인으로 하나 되는 비대면 라이브! -
「부산인디커넥트 페스티벌 2020」 개막!

◈ 10.19.~25. 7일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 시간과 공간에 제약받지 않는 게임체험 환경 제공
◈ 인디게임 전시 및 콘퍼런스, 비즈매칭, 온라인 이벤트 등 풍성한 콘텐츠로 구성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과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 (사)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서태건)은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인디 개발자와 게이머들의 글로벌 문화축제 「부산인디커넥트(BIC) 페스티벌 2020-Untact Live」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부산인디커넥트 페스티벌’은 인디게임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 인디게임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다.
 
부산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올해 행사를 온라인(http://www.bicfest.org)으로 진행하며, 최종 선정된 16개국 140개의 인디게임을 관람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빠르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세계적 수준의 안정성과 보안 기술을 자랑하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도입했다.
 
또한, ▲국내외의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하여 게임 및 문화 등을 주제로 진행하는 ‘BIC 콘퍼런스’ ▲전시참가작 개발자를 위한 ‘BTB 비즈매칭’ ▲관람객을 위한 각종 이벤트 등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온라인 개최의 강점을 극대화한 점이 돋보인다. 먼저, 관람객은 전시작을 플레이한 후 온라인 게시판 등을 통해 해당 게임개발자와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다. ‘BIC 콘퍼런스’의 경우에는 해당 세션의 연사가 온라인 채팅 공간에 직접 접속하여 실시간으로 관람객들의 질문에 답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다음으로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선보인다. 행사 기간에 ▲인스타그램 팔로우, 친구소환 챌린지, AR 필터 촬영 등의 ‘SNS’ 이벤트와 ▲자신이 재미있게 즐긴 게임에 대한 리뷰 영상을 촬영하여 외부 URL 또는 유튜브 등에 올리는 ‘내가 바로 게임 리뷰어’ 이벤트 ▲행사 기간 매일 다른 내용의 이벤트를 실시하는 ‘데일리미션’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편, ‘부산인디커넥트 페스티벌’의 티켓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bicfest.org)와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에서 판매된다. 다만, 10월 20일부터 진행되는 콘퍼런스의 경우 오늘(18일)까지 참가 등록을 완료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행사가 비록 온라인으로 진행되지만, 오프라인의 현장감을 고스란히 담아냈으며, 이를 통해 게임을 사랑하는 모든 분이 시·공간적 제약에서 벗어나 함께 어우러져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우리 시는 앞으로도 뉴노멀 시대를 주도해나갈 게임산업의 뿌리인 인디게임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bicfest.org)를 참고하거나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게임사업부(☎ 051-749-9181)로 문의하면 된다.
3353 경북 안동시 안동 관광지 알고 보니 영화 촬영 명소 2편 2020/10/19
안동 관광지 알고 보니 영화 촬영 명소 2편
가을 나들이는 언택트(비대면) 관광지에서 안전하게 즐기자
 
안동의 관광지는 인공적인 요소보다 역사·문화·자연적 요소가 어우러져 수백 년이 지나서도 원형의 가치를 마음껏 뽐내며 지금도 각기 제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래서일까 안동의 관광지들은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더욱 힘을 발휘하며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
안동시에서는 각종 영화,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촬영장이었던 안동의 보석 같은 명소를 소개한다. 가족 관광객들이 청정 자연을 감상하며 안전하게 힐링 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 부용대
안동하회마을의 서북쪽 강 건너 해발 64m 절벽으로, 정상에서 마을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 부용대라는 이름은 중국 고사에서 따온 것으로 부용은 연꽃을 뜻한다. 처음에는 북애(北厓)라 했는데 이는 하회의 ‘북쪽에 있는 언덕’이라는 뜻이다. 아래로 낙동강이 굽이쳐 흐르는 곳에 옥연정사와 겸암정사, 화천서원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김명민, 한지민, 오달수가 주연해 관광객 478만 명이 관람한 영화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2014)>이 촬영되었다. 깎아 지르는 듯한 부용대 절벽에서 김민(김명민 분)과 서필(오달수 분)이 쫒기는 장면이었다. 하회마을 전체가 항공촬영되어 또렷이 잡혔다. 이 외에도 신하균, 장혁 주연의 영화 <순수의 시대(2015)>, <궁합(2018)>, <왕을 참하라(2017)>, KBS2 드라마 <황진이(2006)>, KBS2 드라마 <추노(2010)>, MBC 드라마 <투윅스(2013)>, KBS2 드라마 <조선총잡이(2014)> 등이 촬영되었다.
 
▲ 봉정사
봉정사는 신라 문무왕 12년(672)에 의상대사의 제자인 능인스님께서 창건하신 사찰이다.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을 가진 이곳은 201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봉정사에서는 주로 부속 암자인 영산암에서 영화가 촬영되었다. 천만 배우 송강호와 박해일이 주연한 영화 <나랏말싸미(2019)>에서 신미스님으로 분한 박해일이 영산암 마루에서 한글을 떠올리는 장면이 촬영되었다. 이외에도 영화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1989)>, <동승(2003)>, MBC드라마 <직지(2005)> 등이 촬영되었다.
 
▲ 병산서원
병산서원은 낙동강의 은빛 백사장과 맑은 물이 굽이쳐 흐르고 병풍을 둘러친 듯한 '병산'이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하게 할 만큼 빼어난 곳에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만대루에서 바라보는 주변경관은 병산의 자연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유생들이 교육을 받던 강당인 입교당에서는 자연과 건축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영화 <미인도(2008)>에서는 김홍도의 문하생으로 들어간 신윤복(김규리 분)이 만대루에서 김홍도(김영호 분)와 함께 그림 공부를 하는 장면이, 임권택 감독의 영화 <취화선(2002)>에서는 만대루에서 열린 고을 현감의 생일잔치에서 오원 장승업(최민식 분)이 얘기하는 장면이 나온다.
또, 공전의 히트를 쳤던 장혁, 오지호 주연의 KBS2 드라마 <추노(2010)>와 류승룡, 수지, 송새벽 주연의 <도리화가(2015)>, 영화 <이타미 준의 바다(2019)>, tvN 예능 <알쓸신잡2(2017)>, MBC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2020)> 등의 촬영지였다.
3354 경남 사천시 사천바다케이블카, 안전한 여행을 위한 준비 철저 2020/10/19
-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에 따른 -
사천바다케이블카, 안전한 여행을 위한 준비 철저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태정)은 코로나19 방역체제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사천바다케이블카 방문객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안전한 케이블카 여행을 위한 비상 방역관리에 돌입했다.
 
실제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된 지난 12일에 케이블카 방문객이 평소보다 평균 2배 이상이 증가했으며 단체 관광버스도 다녀갔다.
 
그에 따라 공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 방역체계에 돌입하였다. 단체 버스가 도착하면 손님이 하차하기 전 버스 내에서 열 체크를 해 손님 중에 37.5도 이상이 한명이라도 있으면 버스를 그대로 돌려보낼 방침이다.
 
또한, 방문객 모두 UV-C 자외선‧적외선으로 각종 바이러스를 100% 살균하는 무균소독기를 필수로 거쳐야만 케이블카 출입이 가능하고, 탑승장에는 열감지 화상카메라로 방문객 상태를 체크한 후 열이 없는 손님들만 입장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지 않은 방문객은 출입이 제한되며, 거리두기의 하나로 탑승 대기선을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케이블카 직원이 수시로 안내하고 있다.
한편, 사천바다케이블카는 매주 금‧토요일에 야간운행을 시작하면서 전체 운영시간이 변경됐다. 평일인 월~목요일은 10시부터 18시까지, 금요일은 10시부터 22시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은 9시부터 22시까지, 일요일은 9시부터 18시까지 운행하고 매표는 운행종료 1시간 전에 마감된다.
 
이와 함께 오는 23일과 24일 이틀간 ‘야간운행 기념 케이블카 탑승순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18시 이후 100, 200, 300번째 탑승하는 고객 총 3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공기청정기를 증정한다.
 
박태정 이사장은 “우리 케이블카는 매회 건물전체 소독을 하고 손이 닿는 부분은 수시로 표면소독을 하는 등 빈틈없이 방역관리를 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많은 방문 바란다”며, “여러분도 마스크 필수 착용, 거리두기 대기선 지키기, 오염된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등 개인 생활수칙을 잘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3355 경남 사천시 하늘로! 바다로! ‘사천 가을여행’ SNS 이벤트 진행 2020/10/19
하늘로! 바다로! ‘사천 가을여행’ SNS 이벤트 진행
- 10월 31일까지 인증샷 SNS 이벤트, 480명에 문화상품권 지급 -
 
사천시는 10월 여행의 계절 가을을 맞이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대면 여행이 어려워진 가운데 ‘사천 가을여행’ SNS 이벤트를 10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천시가 준비한 ‘사천 가을여행’ 이벤트는 ‘야간 케이블카 타Go, 인증샷 찍Go’ 이벤트와 ‘가을사천, ‘하늘과 바다’ 인증샷‘ 이벤트이다.
 
우선 ‘야간 케이블카 타Go, 인증샷 찍Go’ 이벤트는 이달 초 야간개장을 맞이해 야간 사천바다케이블카를 배경으로 한 인증샷을 개인 SNS 계정에 올리고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로 URL을 남기면 무작위 추첨을 통해 240명에게 1만원권 편의점 모바일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가을사천, ‘하늘과 바다’ 인증샷‘ 이벤트는 하늘과 바다의 도시 사천을 방문하고 사천 가을하늘과 바다를 배경으로 한 인증샷을 개인 SNS 계정에 올리면 된다. 참여는 앞서 설명한 방식대로 진행하면 되고 240명에게도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촬영한 사진에 대해서는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할 예정이며, 여행 중에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박창민 관광진흥과장은 “‘사천 가을여행’ 이벤트를 통해 아름다운 조명의 삼천포대교와 가을밤 정취 가득한 사천바다케이블카의 아름다운 야경이 널리 알려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해당 이벤트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공식 SNS채널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3356 경남 김해시 제31회 김해예술제 온·오프라인 개최 2020/10/19
제31회 김해예술제 온·오프라인 개최
코로나19 극복 ‘예술로 행복해지다’ 주제
공연 유튜브 생중계…전시 온·오프 병행
 
제31회 김해예술제가 오는 20~28일 ‘코로나19 극복 『예술로 행복해지다』’를 주제로 온·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된다.
 
김해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김해지회(회장 김성훈)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 예방을 위해 개막식과 개막공연은 개최하지 않기로 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해 관람객을 허용하되 지부별 공연은 유튜브에서 생중계한다.
 
코로나 시대 언택트 공연이 새로운 대안이 된 것에 발맞춰 국악, 연예, 음악, 연극협회의 공연은 김해예총 유튜브 공식채널에서 실시간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전시 분야도 오프라인 전시 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게 한다.
 
전시회는 20~25일 6일간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1·2·3전시실에서 미술협회 회원전, 문인협회 시화전, 렌즈에 혼을 담은 가야왕도 사진전 등으로 가을 감성에 어울리는 수준 높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 분야는 21일 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대금산조, 창부타령, 호걸 양반춤 등 옛 소리의 선율과 전통 춤사위를 감상할 수 있는 국악협회 공연이 펼쳐지며 22일 시민들의 숨은 노래실력을 엿볼 수 있는 가요제, 23일 영화 OST음악을 클래식 음악으로 감상할 수 있는 음악협회 공연, 28일 진영한빛도서관 공연장에서 연극협회의 코믹하고 따뜻한 뮤직드라마 ‘당신이 좋아’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심신이 지친 시민들에게 소중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면 공연과 더불어 온라인 방송 등 새로운 방식으로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3357 전남 목포시 2020 목포 문화재 야행(夜行), 10월 온라인 중심 개최 2020/10/19
2020 목포 문화재 야행(夜行), 10월 온라인 중심 개최
- 10월 23부터 10월 31일까지, 2주간 금,토 분산 운영
19 예방을 위해 오프라인 행사 축소, 온라인 콘텐츠 확충
 
목포의 대표 가을행사인 2020 목포문화재 야행(夜行)이 오는 10월 23일~24일, 30일~31일에 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플리마켓, 식음코너를 제외하는 등 오프라인 행사를 축소하고 교통 통제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번 야행은 근대역사문화 거리의 대표 문화재 공간 내에서 공연과 전시 위주 행사를 진행하며 목포 문화재 야행 유튜브 채널 등에서 온라인으로 중계하는 형식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모던 타임즈’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야행에서는 근대 문화와 가요를 통해 모던시대의 목포의 모습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근대역사관 2관을 주무대로 이난영과 김시스터즈의 이야기를 뮤지컬 형식으로 연출한 ‘김시스터즈 목포 야행을 걷다’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목포 시민들이 모델로 참여한 ‘패션 모던타임’과 전기수가 들려주는 ‘목포전설傳’이 공연된다.
 
근대역사관 1관에서는 100년전 목포 근대 콘서트홀로 연출된 ‘근대가요콘서트’와 근대음악사학자 장유정 교수가 들려주는 ‘렉처콘서트(해설이 있는 근대 가요 산책)’ 폐막공연이 진행된다.
 
작년 야행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었던 ‘나는夜! 독립군’ 스탬프 투어와 랜선 문화재 투어, 문화재 골든벨 등은 가정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콘텐츠로 마련했다.
 
거리 공연은 없지만 문화재 공간마다 특색 있는 볼거리 및 소규모 공연들이 펼쳐진다.
 
성옥기념관에서는 트로트와 오페라를 접목한 ‘오페라 갈라쇼’와 ‘100년을 묵혀온 춤, 1,000년을 이어갈 춤’이라는 주제로 국가무형문화재, 道무형문화재 등으로 지정된 춤 12선을 만나볼 수 있다.
 
경동성당과 공립심상소학교에서는 최초 한국 재즈 여가수 이난영의 음악으로 ‘모던타임 목포재즈’ 공연과 목포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소재로 한 인형극 ‘북촌사람들’을 관람 할 수 있다.
 
목포진 역사공원은 국립목포대학교에서 ‘목포夜 놀자’라는 부제로 입체벽화, 모던콜렉숀 등 전시와 네온사인 포토존으로 꾸며진다.
 
야행 기간에는 근대역사관을 21시까지 무료 연장 개방하고, 경관조명과 빛 조형물 등 야간 전시 콘텐츠도 조성해 방문객에게 가을밤의 정취를 선사한다.
 
주요 공연 및 프로그램은 목포문화재 야행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누구나 관람 및 참여할 수 있고, 해당 사이트를 통해 각종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우수야행 선정을 목표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했으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고심 끝에 온라인 중심으로 전환하여 추진하게 됐다.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진행하겠다” 며 “내년에는 찾아주신 방문객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도록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문화재청, 전라남도가 후원하고 목포시가 주최ㆍ주관하는 목포문화재야행은 도심 속 문화재 야간관람과 문화재 공간에 마련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문화재를 알기 쉽고 친숙하게 접근 할 수 있도록 하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목포시는 2018년부터 4년 연속 선정됐다.
3358 전남 여수시 여수시, ‘남해안의 비경 거문도’…타 지역민 ‘여객선비 50% 지원’ 2020/10/19
여수시, ‘남해안의 비경 거문도’…타 지역민 ‘여객선비 50% 지원’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여수~거문항로 구간 …섬 관광,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한 거문도를 반값 운임비로 다녀올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여수시는 타 지역민을 대상으로 올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여수~거문항로 여객선비를 50% 지원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외지인은 누구나 여객운임의 반값이라는 할인 혜택을 받고 문화와 역사,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한 거문도, 초도, 손죽도를 여행할 수 있게 된다.
 
단 나로도항을 이용할 경우 여객선비가 지원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여수여객선터미널을 이용해야 한다.
 
이번 사업은 원거리 도서지역의 해상교통비 부담 경감으로 관광비수기 섬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여수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전년도 동기간대비 타지역민 이용객이 32% 증가했음을 확인했다.
 
코로나19 국내 발생 전인 11월, 12월만 놓고 보자면 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시는 추경예산을 통해 사업비 1억 2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지원액 50%는 여수시가 40%, 여객선사가 10%를 부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른 악재에도 불구하고 시범사업 결과 관광객 유입효과가 확인됐다”면서 “침체된 섬 지역경제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지침의 철저한 준수로 손님맞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민은 여수~거문도‧금오도‧하화도 등 여수지역을 운항하는 여객선의 모든 항로 여객운임의 50%를 상시 할인받을 수 있다. 
3359 경기 수원시 10월 23~25일 밤, 수원화성 일원이 빛으로 물든다 2020/10/16
10월 23~25일 밤, 수원화성 일원이 빛으로 물든다
‘수원 문화재야행’ 올해는 가을밤 축제로… 관람형·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워킹 스루’ 형태 관람형 프로그램으로 진행, 비대면 프로그램 다양
◦화성행궁·행궁광장·여민각·행궁동 거리에 ‘미디어 아트’ 작품 전시
◦화성행궁 야간 특별관람 입장권, 16일 오후 2시부터 예매해야

여름철 수원시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밤빛 품은 성곽 도시, 수원 문화재 야행(夜行)’이 올해는 10월 23~25일 수원화성, 행궁동 일원에서 열린다.
 
2017년 시작돼 올해 네 번째 열리는 ‘2020 수원 문화재야행’은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문화재 야행’의 하나로 여름밤 수원화성 곳곳의 야경을 감상하며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8월에서 10월로 연기됐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관람객이 모이는 공연, 체험, 마켓 등 행사는 열지 않는다. 대부분 ‘워킹 스루’(걸어서 이동) 형태 관람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올해는 ‘기억’을 주제로 화성행궁 주변의 근현대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주요 장소에 대한 영상 해설을 볼 수 있고, 화성행궁·행궁광장·여민각·행궁동 거리 등에는 ‘미디어 아트’(매체 예술) 작품이 전시된다.
 
수원 문화재야행은 8야(夜)를 주제로 한 문화재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8야는 야경(夜景)·야로(夜路)·야사(夜史)·야화(夜畵)·야설(夜設)·야시(夜市)·야식(夜食)·야숙(夜宿)이다.
 
‘야경’(밤에 보는 문화재)은 화성행궁을 야간에 특별 관람하는 것이다. 저녁 7시·8시·9시에 관람할 수 있다. 방역지침에 따라 예매자만 입장할 수 있다. 16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http://ticket.interpark.com)에서 선착순(1일 2100명, 유료)으로 예매할 수 있다.
 
‘야로’(밤에 걷는 거리)는 큐알(QR) 코드 등을 활용한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화성행궁, 행궁동 일원 주요 장소에 있는 LED 패널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해당 장소의 역사를 해설해주는 영상이 나온다.
 
GPS(위성항법시스템) 사운드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나만의 해설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수원문화재야행이 열리는 행궁광장·북수동성당 등 35개 장소를 이동하면서 스마트폰을 활용해 장소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야사’(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는 온라인 라이브 방송으로 이뤄진다. ‘대중문화 속 디바(Diva)와 근대 대중가요’(23일 18시), ‘조선 시대 역병 분투기’(23일 20시), ‘그렇게 치킨이 된다’(24일 20시), ‘요즘 아이들 마음고생의 비밀’(25일 20시) 등을 주제로 한 라이브 방송이 수원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다.
 
‘야화’(밤에 보는 그림)는 미디어 아트 작품 전시 등으로 이뤄진다. ‘수원 70년, 시간여행-과거로 전화를 걸다’(화성행궁 중앙문), ‘Face of City-수원’(행궁광장), ‘정조의 편지’(행궁광장), ‘소망의 기억’(여민각)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야설’(밤에 보는 공연)은 조선 시대 전통복장을 한 배우들이 방문객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안내하는 것이고, ‘야시’(밤 시장)는 행궁동 공방 거리·생태교통마을 공방에서 특색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야식’(밤에 먹는 음식)은 행궁동 일원 음식점이 야간에 문을 여는 것이고, ‘야숙’은 수원 문화재야행 기간에 수원시 숙박업소를 이용하면 화성행궁 특별야간 관람 입장 스티커를 제공하는 것이다.
 
수원 문화재야행이 열리는 화성행궁, 행궁동 일원에는 방역안내소 15개소가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방역안내소에서 발열체크, 손 소독, QR 체크인(또는 수기명부작성)을 한 후 ‘거리 두기’를 하며 관람해야 한다. 행사 구간은 수시로 소독한다.
 
관람객 안전과 방역을 위해 공방길 일원(남문로데오청소년공연장~화성사업소 앞)은 행사 기간인 23~25일 17시 30분부터 22시까지 교통을 통제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을 위해 철저한 방역을 바탕으로 관람 위주, 비대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개인 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인 만큼 시민들 모두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서 관람해 달라”고 당부했다.

 
3360 충남 태안군 충남도, 태안군 해양레저 거점 ‘만리포니아’ 알린다. 2020/10/16
충남도, 태안군 해양레저 거점 ‘만리포니아’ 알린다.
- 국내외 서핑대회 유치로 태안군 만리포를 해양레저 거점화 -
 
충남도와 태안군이 국내 서퍼들 사이 ‘만리포니아’로 유명한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에 잇달아 국내외 서핑대회 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다.
 
우선 충남도는 금년에 개최를 추진했던 ‘월드서프리그(WSL) 만리포 롱보드 챔피언십 페스티벌’이 코로나 19로 인해 개최가 무산된 만큼 2021년 재유치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으며, 동아일보에서 대한서프리그(KSL)와 함께 내년 일본 도쿄올림픽 선수선발에 대비한 이벤트로 오는 10월 15일부터 30일까지 무관중으로 진행하는 국내 프로선수 챔피언십 대회를 만리포해수욕장에서 개최하고, 태안군에서도 후원과 함께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로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태안 만리포해수욕장의 경우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우수해 사계절 내내 서퍼들이 찾는 서해안 유일의 서핑 명소로 서퍼들은 만리포해수욕장이 자아내는 바다 분위기가 서핑의 메카인 미국 캘리포니아와 비슷하다고 하여 만리포니아라는 애칭을 사용하고 있다.
 
만리포해수욕장 서핑 방문객은 2017년 1만 2000명, 2018년 2만 3000명, 2019년 50,000명으로 급격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군은 이번 서핑대회 중개를 채널A와 유튜브로 중계함과 동시에 코로나 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지역 관광 홍보도 동시에 추진할 계획으로 지역 내 유류피해극복기념관, 천리포수목원 등과 연계해 만리포를 해양레저관광의 중심지로 육성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충남도는 2021년도 국내 첫 월드서프리그(WSL) 대회 개최를 재추진하며, 대회유치 시 내년 8∼9월 중 10일 동안 연다는 계획으로 예상 관광객 수는 1일 평균 10만 명 씩, 총 100만 명으로 관광객 유입과 관련 산업 발전, 지역 이미지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젊은이들이 찾는 바다’라는 새로운 이미지를 통해 충남도 해양레저관광산업 기반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