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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1 경남 경남도립미술관, 온라인 VR 전시관 오픈 2020/04/22
경남도립미술관, 온라인 VR 전시관 오픈
 
- <자화상(自畵像) II–나를 보다>, <새로운 시의 시대>展 VR 전시관 운영
- 편리한 전시감상, 다채로운 작품의 이해 돕기 위해 SNS채널 활성화
- “어디에서든 온라인에 접속하면 전시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경남도립미술관(관장 김종원)이 <자화상(自畵像)Ⅱ-나를 보다>, <새로운 시(詩)의 시대>展을 온라인 VR(가상현실) 전시관으로 오픈하였다.
 
지난 2월 20일 도립미술관은 올해 첫 전시로 <자화상(自畵像)Ⅱ-나를 보다>, <새로운 시(詩)의 시대>를 야심차게 선보였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주일도 채 개관하지 못하고 26일(수)부터 잠정적 휴관에 들어가게 되었다. 이에 경남도립미술관이 전시장을 찾지 못한 관람객들을 위해 온라인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먼저 현재 전시를 VR(가상현실) 영상으로 구축하여 언제 어디서나 전시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경남도립미술관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안내되어 있는 링크를 따라 VR 전시관에 접속하면, 자신이 원하는 대로 동선을 만들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면만을 볼 수 있는 기존의 VR이 아닌 360도 회전이 가능해 전시 공간을 생생히 느낄 수 있으며, 상세한 작품 이미지 보기와 작품해설 보기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SNS 및 다양한 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카카오 채널)을 통해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에 관련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편, 전시개막과 함께 추진 계획이었던 미술관장과 학예연구사가 함께하는 ‘전시 함께 보기’ 프로그램은 신문 연재로 대체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원 관장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미디어가 예술 영역의 확장뿐만 아니라 예술의 경험을 확장시켜줄 수 있음을 직시하게 됐다.”며, “경남도립미술관은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방식을 확대, 유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현재 경남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은 작품 연구와 차기 전시기획 진행뿐만 아니라 도민들과의 소통을 유지하고 새로운 방식의 전시 감상과 미술교육을 제시하고자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자화상(自畵像)Ⅱ-나를 보다>展은 무오독립선언서, 3.1독립선언서를 비롯해 당대 최고 서화가의 작품까지 20세기 초를 대표할 각계각층의 서화, 유물, 사진 등 100여 점을 만날 수 있는 전시이다.
 
<새로운 시의 시대>展은 강태훈, 박찬경 외 5인의 작가가 참여해 20여 점의 다양한 현대미술을 볼 수 있는 전시로, 3.15의거 60주년을 맞아 그 의의를 되새기는 한편 역사적 사건에 새롭게 접근하려는 기획의도를 가지고 있다.
 
<새로운 시의 시대>展은 6월 14일까지, <자화상(自畵像)Ⅱ-나를 보다>展은 9월 16일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경남도립미술관 온라인 채널
경남도립미술관 홈페이지(http://www.gyeongnam.go.kr/gam)
경남도립미술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2004GAM)
경남도립미술관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gam_korea)
경남도립미술관 유튜브(https://bit.ly/2VmM9HS)
경남도립미술관 카카오채널(http://pf.kakao.com/_ezxhaxb)
4102 대전 동구 야경이 낭만적인 대동하늘공원,「야간관광 100선」선정 2020/04/22
야경이 낭만적인 대동하늘공원,「야간관광 100선」선정
-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야간관광 100선’에 포함 -
< 사진 설명 : 대동하늘공원 야경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는 20일 ‘동구 8경’ 중 5경인 대동하늘공원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월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전문가 추천과 SK텔레콤 T맵의 야간시간대 목적지 빅 데이터 분석을 통해 대동하늘공원을 포함한 ‘야간관광 100선’을 선정했다.
대동하늘공원은 지난 2009년 무지개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이후 랜드마크인 풍차와 더불어 좁은 골목을 따라 알록달록한 벽화가 그려져 있어 힐링과 낭만, 추억을 찾는 시민들의 방문이 늘고 있는 곳이다.
특히, 대전 원도심 야경을 한 눈에 바라 볼 수 있는 명품 전망대가 있어 대전의 대표적인 야경명소로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야간관광 100선’ 선정으로 대동하늘공원은 야간관광 디렉토리북에 실릴 뿐만 아니라 야간관광 국제포럼과 야간관광 테마 여행주간 운영 등 한국관광공사의 전사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대외적으로 홍보될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대동하늘공원이 ‘야간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리게 돼 매우 기쁘다”며 “코로나19 종식 후 더 많은 관광객들이 대동하늘공원을 찾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전국적인 야간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4103 전남 구례군 ​‘더 킹’나오는 절경 사찰은 어디? ‘구례 사성암’ 2020/04/22
‘더 킹’나오는 절경 사찰은 어디? ‘구례 사성암’
 
지난 17일 방영을 시작한 SBS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극본 김은숙, 연출 백상훈∙정지현)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촬영지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전남 구례군은 18일 방영된 ‘더 킹’ 2회에서 이림(이정진)이 단청을 칠하는 사찰이 ‘구례 사성암’이라고 밝혔다.
 
기암절벽 위에 절묘하게 자리 잡은 사성암은 경관이 뛰어나 명승 제111호로 지정된 곳이다. 사성암이 위치한 오산(鰲山)은 해발 530m로 그리 높지 않지만 지리산과 섬진강, 구례들판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경승지다. 이 풍광을 보기 위해 매년 20만명의 관광객이 사성암을 찾는다.
 
누리꾼들은 “CG로 만든 것 같은 풍경이다. 한국에 있는 곳이라면 꼭 가보고 싶다”며 사성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사성암은 드라마 <추노>와 <토지>, 영화 <군도> 등의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다. 지난 1월 10일 ‘CNN이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사찰 33’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구례군 관계자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구례의 명소들이 알려지고 있어 기쁘다”고 밝힌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는 시점까지는 방문을 자제해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4104 경남 사천시 삼천포대교,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 선정 2020/04/20
삼천포대교,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 선정
 
사천시 대표 관광지 중 한 곳인 삼천포대교가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월 중순부터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및 전문가 추천, SK텔레콤 T맵 야간시간대 목적지 빅 데이터(281만 건)를 통해 약 370개 데이터베이스를 수집했고, 전문가 선정위원회가 야간관광 매력도, 접근성, 치안ㆍ안전, 지역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야간관광 100선’을 발표했다.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삼천포대교는 우리나라 최초의 섬과 섬을 잇는 다리로 낮에는 바다와 산이 조화를 이루는 풍경에 빠지고, 저녁에는 아름답게 빛나는 조명이 검은 바다와 하늘, 도시의 불빛과 어울려 다양한 야경을 담을 수 있는 곳이다.
 
이와 더불어 올해 하반기에 사천바다케이블카가 야간경관조명을 선보이면 사천바다케이블카 안에서 삼천포대교, 아름다운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밤바다를 한 눈에 조망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사천시는 이번 선정으로 야간관광으로 인한 체류시간이 증대됨으로써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업계에 새로운 수요가 창출되고 관광소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종식되면 많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사천으로 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해 더욱 매력적인 사천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4105 전북 정읍시 정읍 월영습지와 솔티숲, 전국적인 생태관광지로 발돋움 ‘기대’ 2020/04/20
정읍 월영습지와 솔티숲, 전국적인 생태관광지로 발돋움 ‘기대’
- 2024년까지 73억 원 투입, 역사·문화·자연 코스 관광지로‘한 걸음 한 걸음’
 
정읍시가 지역의 생태 가치 제고와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생태관광지 육성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그 대표 지점이 월영습지와 솔티숲 일원이다.
 
솔티숲은 1971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내장산 자락의 솔티마을 숲이다. 월영습지는 솔티숲과 연접하고 있는 습지로 2014년에 환경부에서 습지 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솔티숲은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원시숲으로 형성되어 있고 월영습지는 4곳의 습지로 구성되어 산 능선에 있던 산골 마을이 습지로 천이되어가는 자연의 역사를 담고 있다.
 
깃대종인 비단벌레와 진노랑상사화와 같은 멸종위기종과 733종의 자생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이루고 있다.
 
시는 우수한 생태자원과 지역경제 발전의 조화를 꾀할 100년 대계로 보고 2024년까지 7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생태관광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관련해 시는 월영습지와 솔티숲 생태관광지의 첫 관문인 내장생태탐방마루길을 조각공원 인근에 조성해 내장호와 내장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풍경조망의 명소를 만들었고,솔티숲과 솔티마을을 잇는 솔티숲 옛길을 복원 완료했다.
 
또, 월영습지 탐방객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월영마을에서 월영습지까지 약 1km의 자연탐방로를 개선해 기존에 1시간 이상 급경사를 올라야 했던 등산로를 20분만 걸으면 월영습지에 도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솔티숲 생태체험장과 생태관광지 인근에 내장산생태탐방원도 조성해 시민들과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솔티숲 생태체험장에는 보타닉원정대와 에코버딩과 같은 전문 생태해설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어린이를 위한 생태 놀이터, 성인을 위한 토박도예 공예작품인 풍경과 자연의 소리를 감상하는 명상터가 자리하고 있다.
 
시는 2021년까지 탐방객을 위한 방문자 지원센터 건립도 계획·추진 중이다.
 
시설이 완공되면 월영습지와 솔티숲의 자연자원을 전시·교육·홍보하고 탐방객에게는 생태 체험과 마을 생태 밥상 체험 등 다양한 실내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등 생태관광 공동체의 활동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성숙된 생태관광지로 가기 위해 생태적인 공간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마을주민과 시가 협력해 양서류 로드킬 보호 활동과 산란에 대한 정밀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양서류 생태를 중심으로 한 기초자료를 구축하고 생태적 가치와 보전·이용의 필요에 대한 평가를 통해 정읍 월영습지와 공간계획을 완료할 예정이다.
 
공간계획은 추후에 이어질 토지이용과 기반시설 설치, 생태관광 활동 등에 있어 보호·보전·이용의 공간적 기준으로 삼아 생태 개발을 도모하고 난개발을 방지한다.
 
솔티마을 주민들의 생태관광에 대한 자부심과 활동·노력도 눈에 띈다.
 
주민 주도로 2016년 전국 생태관광 축제, 2018년 전라북도 생태관광 축제, 2019년 생태관광 네트워크 축제를 개최했고, 매년 솔티모시 마을 축제를 열어 지역주민은 물론, 국민과 함께 하는 생태관광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러한 주민들의 주도적 생태관광 활동이 높이 평가받아 2018년 전국에서 26번째로 국가 생태관광지로 지정받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유진섭 시장은 “생태관광지 조성을 통해 지역 내 생태관광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현명하게 이용되는 모범적 사례로 지역주민 중심의 생태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4106 충북 옥천군 가보고 싶은 정원, 옥천‘뿌리 깊은 나무’ 2020/04/20
가보고 싶은 정원, 옥천‘뿌리 깊은 나무’
- 2017년 국립수목원‘가보고 싶은 정원 100’에 선정
- 400년 된 상수리 나무와 형형색색 꽃이 어울리는 정원
 

대청호의 아름다운 풍광을 내려다보며 우뚝 서있는‘뿌리깊은나무’가 새잎을 피우며 자태를 뿜어내고 있다.
 
400년 쯤 된 것으로 추측되는 이 나무는 마을 주민들의 각별한 보호를 받다가 지금은 나들이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명물이 됐다.
 
국립수목원은 지난 2017년 전국을 대상으로 가보고 싶은 정원 100곳을 정해 소책자를 발간했다. 선정 기준은 정원사가 있고 영감을 주는 주며 개방된 공간이었다.
 
그 중에 한 곳이 충북 옥천에 자리 잡고 있다. 바로 옥천 안내면 장계관광지에서 굽이치는 금강을 따라 2㎞ 정도 거슬러 오르면 1년 내내 사람들이 붐비는 멋진 정원 ‘뿌리깊은나무’다.
 
이 정원은 4월 만개하는 벚꽃을 시작으로 튤립, 장미, 작약꽃, 금낭화, 으아리꽃, 인동초꽃 등 형형색색의 풍경화를 만들어 내는 곳이다. 넓은 잔디광장과 잔잔히 흐르는 금강은 정원의 아름다움을 두 배로 늘려준다.
 
유럽풍의 레스토랑과 카페도 있어 정원을 둘러본 후 배고픔을 달랠 수 있고 차 한 잔 하며 여유를 만끽할 수도 있다.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나들이 가기에 딱 좋은 곳이다.
 
이 정원의 주인공이 참나무과에 속하는 상수리나무‘뿌리깊은나무’다. 이 부근엔 대청호가 담수되기 전 마을이 형성되어 있었는데 주민 한 사람이 나무를 베려다 큰 변을 당했다고 한다. 그 후 모든 주민이 이 나무를 각별히 살폈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이 나무와 정원을 세상에 알린 사람은 백운배(67), 김수옥(67) 부부다. 지난 1997년 전원주택을 지으려고 땅을 매입한 부부는 대청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공유하고 싶어 레스토랑과 카페를 열고 주변을 정원으로 가꾸었다.
 
부부는 정원 안에 있는 상수리나무가 보기 드물게 아름답고 위엄 있는 자태를 갖추고 있어 이 나무를 상징으로 정원과 레스토랑 이름을 “뿌리깊은나무”라 지었다고 한다.
 
주인장 백씨는“1년 중 각양각색의 꽃이 피어나는 4~5월이 가장 아름다운 정원”이라며 “뿌리깊은나무는 대청호를 배경으로 꽃밭에서 힐링 할 수 있는 최고의 쉼터다”고 말했다.
4107 경북 울진군 하늘에서 바라본 동해바다 절경을 즐기다! 2020/04/20
하늘에서 바라본 동해바다 절경을 즐기다!
“울진 왕피천 케이블카”7월 개장
- 코로나19로 인해 개장 지연, 7월 1일 개장 예정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재난 상황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등 국가 방역 시책과 운영사(프랑스 포마사) 출국금지로 기술이전이 지연되어 당초 4월18일 개장 예정이었던 “울진 왕피천 케이블카”를 7월 1일 개장한다.

울진군은 군비 152억원을 투입하여 엑스포공원과 해맞이공원을 잇는 총연장 715m에 최대높이 55m의 규모로, 중간지주 2개소, 가이드지주 2개소와 상·하부 정류장, 프랑스 포마사의 일반 캐빈 10대와 투명바닥으로 된 크리스탈 캐빈 5대를 설치하였다.
 
왕피천 케이블카는 동해바다와 함께 회귀하는 연어의 모습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고, 특히 엑스포공원은 아쿠아리움, 안전체험관, 염전체험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망양정을 품은 해맞이 공원은 동해바다, 소망나무, 풍경소리 등 가족 나들이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마음의 안식처가 될 것이다.
 
2020년 7월 개장을 목표로 현재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 통합운영시스템구축, 광장조성, 진입로 및 주차장 설치 등 부대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전찬걸 군수는 “왕피천 하구에 케이블카가 개장하면 연간 최대 50만 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 된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후포등기산스카이워크, 국립해양과학관,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성류굴 등과 함께 동해안 최고의 절경을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4108 전남 신안군 천혜의 지질 박물관, 홍도, 이제 더 자세히 볼 수 있다 2020/04/20
천혜의 지질 박물관, 홍도, 이제 더 자세히 볼 수 있다
- 습곡, 수평 절리, 애추 등 다양한 지층을 볼 수 있는 망원경 설치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 제170호로 지정된 홍도에 천혜의 비경과 다양한 지질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전망대에 고성능 관찰장비(망원경) 2대를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홍도의 지질은 선캠브리아기의 퇴적암인 사암과 변성암인 규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암은 바위들이 풍화되어 만들어진 작은 모래 알갱이들이 모여서 퇴적되어 형성된 퇴적암이며, 규암은 사암이 오랜 기간 열과 압력을 받아 형성된 변성암으로 매우 단단하며 수평으로 책을 쌓아 올린 듯한 형태의 층리구조와 습곡구조가 도드라지게 나타난다.
 
또한 홍도의 해안은 급한 경사의 해식절벽과 약한 암석층이 떨어져 나가 형성된 해식동굴도 다수 존재하며, 수평·수직절리들이 풍화를 받아 절벽에서 떨어져서 만들어진 애추(너덜겅, Talus)도 관찰된다.
 
해질녘 섬 전체가 붉게 보인다하여 이름 붙여진 홍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보고 싶어 하는 관광지로 손꼽힌다. 해상 유람선을 타고 남문바위, 탑섬 등 기암괴석 33경을 볼 수 있으며 여름과 가을에는 섬 원추리 축제, 열기(불볼락)축제가 열려 연간 15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국내 대표적인 관광지다.
 
그간 멀리 떨어져 있어 육안으로 잘 보이지 않아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유발하던 지층들을 망원경을 통해 가까이 볼 수 있게 되어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학술적인 연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유산과 고경남 세계유산담당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홍도는 섬 자체가 천연 지질박물관이다”면서, “향후에는 관광과 더불어 지질학적 가치를 홍보하고 교육할 수 있는 지형·지질 전문해설사를 양성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4109 충남 예산군 예산군, 예당호를 빛과 소리로 물들이는 ‘예당호 음악분수’ 가동 시작! 2020/04/20
예산군, 예당호를 빛과 소리로 물들이는 ‘예당호 음악분수’ 가동 시작!
- 4월 25일 본격 가동, 새로운 예산의 관광 랜드마크 자리매김 기대 -
- 음악, 빛, 영상 어우러지는 멀티미디어 분수쇼 “눈길 사로잡는다!” -
 


예산군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인 예당호를 빛과 소리로 물들일 ‘예당호 음악분수’가 오는 4월 25일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한다.
 
예당호 음악분수는 총사업비 55억원을 투자해 길이 96m, 폭 16m, 고사높이 110m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난 4월 6일 KRI 한국기록원으로부터 ‘호수 위에 설치된 가장 넓은 면적의 부력식 음악 분수’ 분야의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 인증을 받은 바 있다.
 
한국기록원 기록검증서비스팀은 이번 인증을 위해 군에서 제출한 조감도와 사진, 준공 허가 문서, 제3자의 확인서, 시공 방식과 구조 등에 관한 문서 등을 종합 검토한 후 새로운 최고 기록으로 인증을 확정했다.
 
KRI한국기록원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록을 KRI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으로 인증하고 미국 World Record Committee(WRC/세계기록위원회) 등 해외 기록 인증 전문기관에 도전자를 대신해 인증 심의를 요청하는 기록 인증 전문 기관이다.
 
예당호 음악분수는 국내 최장 현수교인 예당호 출렁다리와 연계해 군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조성뿐만 아니라 국내 최고의 관광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는 본격적인 가동에 앞서 지난 3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국내 야경 관광명소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예당호 음악분수는 4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1회당 20분씩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 오후 8시, 오후 9시 등 주·야간 총 5회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금요일과 주말, 공휴일에는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3시, 오후 5시, 오후 8시, 오후 8시 30분, 오후 9시 등 주·야간 총 7회의 공연이 진행된다.
 
단 예당호 출렁다리 휴무일인 매월 첫째주 월요일은 시설물 점검과 정비를 위해 가동이 정지되며, 우천이나 강풍 등 기상조건에 따라서도 가동이 중단될 수 있다.
 
예당호 음악분수는 새천년, 천백년 분수와 사과분수, 개나리 분수, 출렁다리 분수, 황이분수, 날개분수, 황새분수 등 다양한 분수 설비와 함께 워터스크린, 빔 프로젝터, 레이저를 도입해 다채로운 빛과 색, 영상 연출 등이 가능한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음악분수 주변에는 예당호 출렁다리와 느린호수길, 의좋은 형제공원, 황새공원 등이 자리하고 있어 연계 관광이 가능하며, 방문객들은 예당호의 어죽과 예산국수, 광시 한우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면서 눈과 입, 귀가 모두 즐거운 오감만족 여행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황선봉 군수는 “그동안 예당호 출렁다리를 사랑해주시고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출렁다리와 함께 새 관광명소가 될 예당호 음악분수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관광지를 만들어 누구나 찾고 싶은 산업형 관광도시 예산군을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4110 전남 장흥군 장흥군, 다채로운 블루경관 조성 ‘눈이 호강’ 2020/04/20
장흥군, 다채로운 블루경관 조성 ‘눈이 호강’
- 탐진강변에 각종 수목 식재, 토피어리 장식으로 볼거리 제공
- 정종순 군수 “블루경관 조성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만들 것”
 

장흥군이 블루경관 조성을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만들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최근 탐진강 유지관리와 지역 유휴 토지를 활용한 경관숲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2월부터는 ‘탐진강 지킴이 작업단’을 운영해 색다른 경관 조성에 나섰다.
 
‘탐진강 지킴이 작업단’은 강변에 식재된 벚나무, 황금사철, 배롱나무, 홍가시 나무 등 수목 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잔디밭 생육환경 개선을 위한 배토작업, 비료 살포, 예초작업 등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탐진강을 만들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탐진강변 제방 경사면에는 영산홍과 황금사철나무를 이용하여 물축제 홍보문구를 토피어리 형식으로 식재해 볼거리도 추가했다.
 
군은 앞으로 홍가시나무, 황금사철 등 관목류 식재를 통해 탐진강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민에게 아름답운 경관을 선사할 계획이다.
 
마을주변 유휴토지를 활용한 특색 있는 경관조성도 눈길을 끌고 있다.
 
경관숲 조성사업은 장흥읍 행원마을 입구에 위치한 경관숲 1호에 이어, 장흥읍 연산리부터 부산면 내안리 연결도로 구간을 황금사철나무 식재해 아름답고 생기가 넘치는 경관숲 2호로 탄생 시켰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꾸준한 탐진강 관리와 경관숲 조성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와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겠다”며, “맑은 물 푸른 숲의 지역자원을 잘 활용해 유동인구 500만명 시대를 여는 초석으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