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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1 경북 포항시 2020 ‘포항해병대문화축제 & 포항국제불빛축제’ 개최시기 연기 2020/03/18
2020 ‘포항해병대문화축제 & 포항국제불빛축제’ 개최시기 연기
- 2020 포항해병대문화축제 5. 9(토)~10(일)에서 6. 27(토)~28(일)로
- 2020 포항국제불빛축제 5. 29(금)~31(일)에서 10. 16(금)~18(일)로

포항시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총력 대응하기 위해 5월에 개최 예정이던 포항해병대문화축제와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연기한다.
 
‘2020 포항해병대문화축제’는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오천읍 냉천수변공원 일원에서 군 장비전시, 병영생활 체험,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 각종 체험행사와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며, ‘2020 제17회 포항국제불빛축제’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불빛 페레이드, 국제 불꽃쇼, 퐝퐝 페스티벌 뮤직공연 등 관광객 중심의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 연기는 현재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 상황이 계속 유지됨에 따라 시민의 안전과 대규모 행사 개최 시 국내외 관광객의 지역 방문에 따른 감염병 사전 차단 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였으며, 축제 관련 유관기관ㆍ단체(해병대 제1사단, 해병대전우회 등)와 포항국제불빛축제에 참여하는 해외자매도시 및 4개국 12개 도시 이상이 참석하는 ‘환동해 거점도시회의’와의 연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의견을 수렴해 결정하게 되었다.
 
김종식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기가 침체되고 시민 모두가 힘든 시기인 만큼 시민의 건강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면 축제를 보다 알차고 내실 있게 준비하여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최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4172 전남 전남도, 국내 최고 ‘맛 여행지’ 전국 1위 2020/03/17
전남도, 국내 최고 ‘맛 여행지’ 전국 1위 
-전국 기초지자체 중 여수시 등 10개 시군 상위권 차지-

여행전문 리서치 회사인 ‘컨슈머인사이트’가 여행자와 현지인이 추천한 국내 최고의 맛 여행지로 전라남도를 전국 1위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 중 상위 20위권에 전남도 10개 시군(여수, 목포, 강진, 순천, 해남, 완도, 보성, 장흥, 화순, 담양)이 포함된 쾌거도 함께 이뤘다.
 
전국 최고 식도락 여행지를 발표한 ‘컨슈머인사이트’는 여행전문 리서치 회사로 국내외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5만 5천여명 여행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 여행자‧현지인의 여행지 평가 조사’ 결과를 이 같이 발표했다.
 
조사결과 전국 1위를 차지한 전남도의 최고 먹거리로 해산물과 회, 한우가 뽑혔다. 전남도를 이어 광주광역시 2위, 제주도 3위, 전라북도도 4위에 선정돼 호남권이 단연 최고 먹거리 1번지라는 명성을 입증하게 됐다.
 
또 전국 시군구 중 도내 10개 시군이 선정돼 전남도 전역이 만족할 만한 식도락을 즐길 수 있다는 인식을 갖게 했다.
 
10개 시군 중 여수시가 1위로 갓김치와 게장, 서대회, 장어탕 등이 꼽혔고, 목포시, 강진군, 순천시, 해남군 등이 뒤를 이었다.
 
여행 트렌드가 일상생활과 여가활동에 가까운 먹거리, 놀거리, 쉴거리 등의 비중이 커져가는 추세에 따라, 여행하면 가장 많이 떠올린 먹거리 중 정갈하고 감칠맛 난 전라남도 음식이 으뜸으로 평가받고 있다.
 
깨끗한 물과 공기, 넓은 갯벌 등 자연에서 얻은 풍부한 친환경 농수축산물과 어머니의 손맛, 넉넉한 전라도의 인심이 더 해 만든 남도의 맛이 여행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윤진호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맛을 통해 남도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게 돼서 기쁘다”며 “앞으로 우리 지역을 찾은 여행객들이 만족하고 다시 찾아 올 수 있도록 서비스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4173 전남 목포시 목포시, 거리문화공연‘목포 항구 버스킹’으로 명칭 변경 2020/03/17
목포시, 거리문화공연‘목포 항구 버스킹’으로 명칭 변경
- 5월 ~ 10월 매주 금‧토요일, 목포항구포차 및 근대역사관 등에서
 
지난 해 목포만의 감성과 정취로 관광객을 사로잡았던 ‘낭만항구 목포버스킹’이 ‘목포 항구 버스킹’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목포시는 항구도시 목포의 이미지를 높이고 ‘목포 항구 축제’, ‘목포 항구 포차’ 등과 연계한 통일성을 기하기 위해 거리문화공연 명칭을 ‘낭만항구 목포버스킹’에서 ‘목포 항구 버스킹’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명칭 변경과 함께 버스킹 장소도 새롭게 조정하는 한편, 공연 수준도 한층 높이고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도 추가해 관람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목포 항구 버스킹’은 오는 5월 부터 10월 까지 매주 금ㆍ토요일 삼학도 목포항구포차와 근대역사관 1관 앞 1897개항문화거리광장 등에서 열린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서남권 최대 야외 거리공연 페스티벌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목포항구버스킹에서는 올해도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거리공연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가을에는 전국 버스킹 경연대회를 열어 낭만항구 목포에서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버스커들을 다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4174 전남 완도군 전남도‘휴(休) MICE 시설’에 완도군 2곳 지정 2020/03/17
전남도‘휴(休) MICE 시설’에 완도군 2곳 지정
완도 신지해조류스파랜드, 생일도 골든벨리 리조트
중ㆍ소규모 회의 유치 시 각종 인센티브 지원 받아
 
완도군의 신지해조류스파랜드, 생일도 골든벨리 리조트 등 2곳이 전라남도 ‘2020 휴(休) MICE 시설’로 지정되었다.
이에 완도군은 전라남도로부터 MICE 기관ㆍ단체의 중ㆍ소규모 회의 시 인센티브 지원을 비롯해 인프라 조성, 웰니스 체험 운영, 홍보ㆍ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MICE 산업은 회의(Meeting), 포상 여행(Incentives Travel), 컨벤션(Convention), 전시/이벤트(Exhibition/Events)를 의미한다.
전남도의 ‘휴(休) 마이스(MICE) 시설’ 지정 대상은 회의ㆍ숙박 시설 및 관광체험 콘텐츠를 종합적으로 갖춘 유니크 베뉴(Unique Vanue) 및 마이스(MICE) 시설로 웰니스 테마, 즉 한방, 힐링(치유) 명상, 뷰티(미용) 스파, 자연 숲 치유가 가능해야 하고 주요 관광지와 인접해 있어야 한다.
유니크 베뉴(Unique Vanue)는 지역의 독특한 자원을 대상으로 체험을 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이다.
이번에 휴(休) 마이스(MICE) 시설로 지정된 ‘신지 해조류 스파랜드’는 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회의ㆍ숙박 시설을 갖추고 있고 인접한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는 노르딕워킹, 필라테스 등 해양기후체험을 할 수 있다.
아울러 해수찜, 꽃차와 해양치유 음식 시식 등 해양치유와 연계한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청정 유니크 베뉴다.
또 ‘가고싶은 섬’ 생일도에 소재한 골든벨리 리조트는 40명을 수용 가능한 세미나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눈앞에 펼쳐진 금곡해수욕장은 모래가 곱기로 유명해 찜질을 통해 지친 심신을 달래기에 충분하다.
이밖에도 다도해 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백운산, 바다를 보며 산책할 수 있는 생일남도 명품길과 섬 곳곳에는 낚시도 할 수 있어 웰니스 체험이 가능한 아주 특화된 곳이다.
완도군 이송현 관광과장은 “완도가 가진 풍부한 해양치유자원과 청해진 유적 등 해양문화 관광자원을 활용한 마이스 산업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앞으로 웰니스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휴양형 마이스 시설을 확충해 지역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4175 충남 서산시 서산 천수만에 국제적 보호종 흑두루미 최대 개체수 도래 2020/03/17
서산 천수만에 국제적 보호종 흑두루미 최대 개체수 도래
- 일본 이즈미 지역 월동개체 북상 중 천수만 기착 -
 
세계적인 철새도래지 천수만에 국제적보호종 및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야생동식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는 흑두루미(영명: Hooded Crane) 4,800개체 이상이 몰려들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서산버드랜드사업소에 따르면, 올해 3월로 접어들면서 천수만에 도래한 흑두루미의 수가 점차 증가해 최대 4,800개체의 흑두루미가 확인됐다.
 
이는 전 세계 흑두루미 수(약 19,000개체 정도)의 25% 수준으로, 그동안 천수만에서 확인된 흑두루미 개체수의 최대 개체수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전남 순천만 지역에 약 4,000개체 이상이 남아있는 것으로 파악되어 이들이 북상하는 3월 하순까지 천수만 지역을 방문하는 흑두루미는 꾸준하게 머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흑두루미는 서산시 고북면 사기리 지역을 중심으로 A지구 전역에 걸쳐 분포하고 있으며, 북상에 필요한 에너지 축적을 위해 먹이활동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 꾸준하게 관찰되고 있다.
 
서산버드랜드에서는 이번에 확인된 개체 대부분이 일본 이즈미 지역에서 월동한 개체가 북상 중 기착한 것으로 보고 무논조성을 통한 잠자리 제공과 먹이제공을 통하여 흑두루미의 안정적인 휴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산버드랜드사업소 관계자는 “작년에 최대 4,000개체가 확인된데 이어 천수만 지역이 흑두루미 이동경로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흑두루미는 CITES(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 부속서 I에 등록된 국제적 보호종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천연기념물 제228호 및 멸종위기야생동식물 II급으로 지정되어 보호하고 있는 겨울철새로 3월말까지 서산 천수만 지역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된다.
4176 전북 전주시 전주 생태동물원, 영화·방송 촬영지로 ‘각광’ 2020/03/16
전주 생태동물원, 영화·방송 촬영지로 ‘각광’
- 전주동물원, 생태동물원 조성사업 추진 이후 영화·방송 촬영지로 주목
지난 4일 EBS 극한직업 촬영, 지난 1월 개봉 ‘해치지 않아’, ‘미스터 주 : 사라진 VIP’도 동물원서 촬영

○ 생태동물원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전주동물원이 각종 영화와 방송 촬영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 전주시는 전주동물원을 자연서식지와 유사한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하는 생태동물원 조성사업을 추진한 이후 영화와 방송 촬영지로 주목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 먼저 전주동물원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EBS 다큐멘터리 ‘극한직업’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촬영에서 ‘극한직업’ 제작팀은 친환경 서식지로 탈바꿈한 생태동물원을 배경으로 동물복지 향상과 동물 보호에 노력하고 있는 사육팀과 진료팀의 동물돌봄 과정을 촬영했다.
 
○ 특히 좁은 공간에서 비정상적으로 일어나는 동물의 정형행동을 개선하기 위해동물행동풍부화가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된 새로운 호랑이 동물사의 모습이 중점 촬영됐다. 나아가 동물행동풍부화를 위해 체계적인 연구를 진행하는 전주동물원 사육팀의 동아리 활동 모습도 담겨졌다.
 
○ 또한 동물을 소재로 한 영화촬영도 잇따랐다. 대표적으로 지난 1월 개봉된 ‘해치지 않아’와 ‘미스터 주 : 사라진 VIP’도 전주동물원에서 촬영됐다. 해치지 않아의 경우 동물원에서 직접 동물 탈을 쓰고 동물 연기를 하는 직원들의 이야기로 영화 관람객들에게 웃음을 줬다. 또 ‘미스터 주 : 사라진 VIP’는 동물의 목소리가 들리는 국정원 직원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이들 영화에는 시가 전주동물원을 생태동물원으로 조성하는 배경을 간접적으로 담기도 했다.
 
○ 지난해 7월에는 세계적인 케이팝(K-pop) 스타인 방탄소년단(BTS)이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의 뮤직비디오를 전주동물원의 회전목마를 배경으로 촬영키도 했다.
 
○ 이외에도 지난해 △KBS 투데이 전북 △KBS 오늘밤 김제동 △JTV 현장스토리 판 등 다양한 방송이 전주동물원을 배경으로 방영됐다.
 
○ 시는 오는 6월까지 스라소니사인 ‘맹수의 숲’과 망토원숭이사도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시민들의 방문이 늘고 촬영장소로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 전주동물원 관계자는 “2015년부터 시작한 생태동물원 조성사업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며, 동물원을 단순히 보고 즐기는 공간이 아닌 자연과 사람의 공존을 꿈꾸는 장소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이번 3월 촬영한 EBS 극한직업 전주동물원 편은 오는 18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4177 부산 부산시, 「부산의 맛」 가이드북 발간 2020/03/16
- ‘맛있는 도시’ 코리아 키친(Korea Kitchen) 부산 -
부산시, 「부산의 맛」 가이드북 발간
◈ 부산의 맛을 사진·이야기와 함께 담은 책자 발간… 부산 대표 맛집 184개소 소개
◈ 맛집 위치와 대표 메뉴, 가격 등 알찬 구성으로 부산 찾는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정보 제공
 
맛집 찾아 떠나는 봄, 미식 도시 부산의 맛!
 
부산시(오거돈 시장)가 부산의 맛을 알리고,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음식점과 카페 등 맛집을 소개하는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부산의 맛」가이드북은 지난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과 월드컵 개최를 계기로 관광객들에게 부산의 음식을 소개하기 위해 처음 제작되었다. 가이드북은 한·영판과 중·일판 2개 버전, 4개 국어로 제작되었으며 부산의 다양한 맛집에 대한 메뉴, 가격, 위치, 사진 등 정보를 담고 있다.

맛집은 구·군과 전문가 등의 추천을 받아 심사를 거쳐 선정하였다. 특히 가이드북에는 구·군별 맛집 안내뿐만 아니라 부산관광안내소와 24시 관광통역 안내서비스, 숙박업소, 문화관광해설사 등 부산 관광 정보도 수록하였다.
 
부산의 맛 가이드북은 관광안내소와 부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등에서 볼 수 있으며 부산시 문화관광홈페이지(http://tour.busan.go.kr)에서 이북(E-book)으로 열람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을 찾는 분들에게 부산의 맛을 소개하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의 맛 가이드북을 발간했다”면서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자료가 되고, 특히 해외 배포로 부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4178 경북 청송군 “산소카페 청송군” 풍요롭고 다채로운 명품산림으로 관광사업 활성화 2020/03/16
“산소카페 청송군”
풍요롭고 다채로운 명품산림으로 관광사업 활성화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맑은 공기와 깨끗한 이미지를 표현한 도시브랜드 “산소카페 청송군”을 내걸고, 이에 걸맞은 풍요롭고 다채로운 명품산림을 조성하여 관광사업 활성화를 이끌어 나갈 2020년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건강한 산림자원 조성 및 산림경영, 산림병해충 및 산불예방으로 산림자원 보호·육성, 산림휴양시설 확충 및 산림소득사업으로 풍요로운 산촌 육성,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경관 조성으로 군민의 정서순화에 기여하고 관광청송이미지 제고 등의 핵심전략을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적극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인 사업을 살펴보면,
먼저 건강한 산림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조림·숲가꾸기·도시림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6억원의 사업비로 40명의 바이오매스수집단과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숲가꾸기패트롤 작업단이 운영된다. 또 지난해보다 늘어난 정책숲가꾸기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익숲가꾸기 450ha를 포함한 750ha에 이른다. 특히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송IC 입구 공한지에 소나무를 식재하여 청송을 찾는 관광객에게 ‘산소카페 청송군’이 소나무의 고장임을 알리는 명품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각종 산림피해로 부터 산림자원 보호하고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여러 사업도 실시한다. 산사태, 산불 등 산림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사방사업과 산불방제 사업을 시행하며, 재선충병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소나무이동단속초소 2개소 운영, 재선충병예방주사, 솔잎혹파리나무주사 등 방제 사업도 추진한다.
 
다음은 산림휴양시설 확충 및 산림소득사업으로 풍요로운 산촌 육성에 나선다. 청송자연휴양림을 특색 있는 휴양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예산 15억원을 들여 455㎡ 규모의 숲속도서관과 북스테이 시설을 신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신규 조성된 감곡유아숲체험원과 청송자연휴양림유아숲체험원 2개소는 산림복지전문기관을 통해 위탁·운영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숲체험 기회를 제공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2021년 완공 예정인 청송지방정원은 청송문화관광단지, 민예촌과 연계하여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는 등 지역발전을 이끌어 내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경관을 조성하고 산림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단위 화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파천면 생태공원 일대에 청송의 경관을 그대로 담을 수 있는 조형물과 백일홍 등의 초화류를 식재한 송강생태공원을 조성한다. 군은 이 공원을 탐방객과 지역 주민들 모두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휴식과 힐링이 함께하는 생태환경의 메카로 만들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소카페 청송군의 소중한 산림을 경제적, 환경적 가치가 높아질 수 있도록 잘 가꾸고 활용해 나가겠다.”며 “특히 대부분의 사업들이 관광사업 활성화로 연결돼 우리 지역에 실질적인 혜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4179 충남 서천군 서천군, 9년 연속 환경부 생태관광지역 지정 2020/03/16
서천군, 9년 연속 환경부 생태관광지역 지정
- 환경부 3년마다 평가 실시… 2013년 전국 12대 생태관광지역 최초 선정 후 3회 연속 지정 쾌거 -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환경부에서 시행한 ‘2019년 생태관광지역 운영 및 지정 평가’에서 금강하구 및 유부도가 3회 연속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생태관광지역은 환경적으로 보전 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지역으로, 2013년부터 환경부에서 3년마다 평가해 지정하고 있다.
 
금강하구와 유부도는 2013년 전국 12대 생태관광지역으로 최초 지정된 뒤 2016년 두 번째 선정에 이어 환경부의 2019년 평가에서도 지정됐으며, 군은 국비 4300만 원을 지원받아 지방비 4300만 원과 함께 자연환경해설사, 금강하구 생태학습여행, 생태관광페스티벌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유부도는 서천갯벌과 함께 2020년 세계자연유산등재를 준비하고 있는 생태관광을 위한 최적의 자연환경이며 금강하구에는 겨울이면 수십만 마리의 철새가 찾아와 쉬어가는 진풍경이 펼쳐진다”며 “자연과 인간이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보전을 위해 다채로운 사업과 주민 역량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천군에서는 전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강하구생태학습여행을 운영하고 국제철새세미나 개최, 유부도 클린봉사단 운영, 주민역량강화워크숍 등을 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환경부 지정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생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4180 충남 공주시 공주 석장리세계구석기 축제 6월로 연기…봄 축제 취소‧연기 잇따라 2020/03/16
공주 석장리세계구석기 축제 6월로 연기…봄 축제 취소‧연기 잇따라
- 계룡산 벚꽃축제 취소…각종 봄 축제 연기하기로 -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지역 봄 축제를 잇따라 취소 또는 연기하기로 했다. (자료 사진 제공)
 
16일 시에 따르면,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예비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2020 공주 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를 한 달 가량 연기해 6월 12일부터 3일 동안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년 석장리 구석기축제와 같은 기간 개최되던 공주항공축제도 6월 12일로 함께 연기됐다.
 
이와 함께 갑사 황매화 축제는 당초 4월 24일 개막에서 5월 초로, 마곡사 신록축제는 4월에서 6월로, 4월 8일과 11일, 12일 개최 예정이던 계룡산 산신제는 9월로 연기됐다.
 
다만, 4월 초 열릴 예정이던 계룡산 벚꽃축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관광객 안전을 위해 추진위와 협의를 통해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