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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1 전남 구례군 ​‘더 킹’나오는 절경 사찰은 어디? ‘구례 사성암’ 2020/04/22
‘더 킹’나오는 절경 사찰은 어디? ‘구례 사성암’
 
지난 17일 방영을 시작한 SBS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극본 김은숙, 연출 백상훈∙정지현)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촬영지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전남 구례군은 18일 방영된 ‘더 킹’ 2회에서 이림(이정진)이 단청을 칠하는 사찰이 ‘구례 사성암’이라고 밝혔다.
 
기암절벽 위에 절묘하게 자리 잡은 사성암은 경관이 뛰어나 명승 제111호로 지정된 곳이다. 사성암이 위치한 오산(鰲山)은 해발 530m로 그리 높지 않지만 지리산과 섬진강, 구례들판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경승지다. 이 풍광을 보기 위해 매년 20만명의 관광객이 사성암을 찾는다.
 
누리꾼들은 “CG로 만든 것 같은 풍경이다. 한국에 있는 곳이라면 꼭 가보고 싶다”며 사성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사성암은 드라마 <추노>와 <토지>, 영화 <군도> 등의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다. 지난 1월 10일 ‘CNN이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사찰 33’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구례군 관계자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구례의 명소들이 알려지고 있어 기쁘다”고 밝힌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는 시점까지는 방문을 자제해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4112 경남 사천시 삼천포대교,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 선정 2020/04/20
삼천포대교,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 선정
 
사천시 대표 관광지 중 한 곳인 삼천포대교가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월 중순부터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및 전문가 추천, SK텔레콤 T맵 야간시간대 목적지 빅 데이터(281만 건)를 통해 약 370개 데이터베이스를 수집했고, 전문가 선정위원회가 야간관광 매력도, 접근성, 치안ㆍ안전, 지역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야간관광 100선’을 발표했다.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삼천포대교는 우리나라 최초의 섬과 섬을 잇는 다리로 낮에는 바다와 산이 조화를 이루는 풍경에 빠지고, 저녁에는 아름답게 빛나는 조명이 검은 바다와 하늘, 도시의 불빛과 어울려 다양한 야경을 담을 수 있는 곳이다.
 
이와 더불어 올해 하반기에 사천바다케이블카가 야간경관조명을 선보이면 사천바다케이블카 안에서 삼천포대교, 아름다운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밤바다를 한 눈에 조망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사천시는 이번 선정으로 야간관광으로 인한 체류시간이 증대됨으로써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업계에 새로운 수요가 창출되고 관광소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종식되면 많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사천으로 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해 더욱 매력적인 사천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4113 전북 정읍시 정읍 월영습지와 솔티숲, 전국적인 생태관광지로 발돋움 ‘기대’ 2020/04/20
정읍 월영습지와 솔티숲, 전국적인 생태관광지로 발돋움 ‘기대’
- 2024년까지 73억 원 투입, 역사·문화·자연 코스 관광지로‘한 걸음 한 걸음’
 
정읍시가 지역의 생태 가치 제고와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생태관광지 육성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그 대표 지점이 월영습지와 솔티숲 일원이다.
 
솔티숲은 1971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내장산 자락의 솔티마을 숲이다. 월영습지는 솔티숲과 연접하고 있는 습지로 2014년에 환경부에서 습지 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솔티숲은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원시숲으로 형성되어 있고 월영습지는 4곳의 습지로 구성되어 산 능선에 있던 산골 마을이 습지로 천이되어가는 자연의 역사를 담고 있다.
 
깃대종인 비단벌레와 진노랑상사화와 같은 멸종위기종과 733종의 자생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이루고 있다.
 
시는 우수한 생태자원과 지역경제 발전의 조화를 꾀할 100년 대계로 보고 2024년까지 7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생태관광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관련해 시는 월영습지와 솔티숲 생태관광지의 첫 관문인 내장생태탐방마루길을 조각공원 인근에 조성해 내장호와 내장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풍경조망의 명소를 만들었고,솔티숲과 솔티마을을 잇는 솔티숲 옛길을 복원 완료했다.
 
또, 월영습지 탐방객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월영마을에서 월영습지까지 약 1km의 자연탐방로를 개선해 기존에 1시간 이상 급경사를 올라야 했던 등산로를 20분만 걸으면 월영습지에 도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솔티숲 생태체험장과 생태관광지 인근에 내장산생태탐방원도 조성해 시민들과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솔티숲 생태체험장에는 보타닉원정대와 에코버딩과 같은 전문 생태해설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어린이를 위한 생태 놀이터, 성인을 위한 토박도예 공예작품인 풍경과 자연의 소리를 감상하는 명상터가 자리하고 있다.
 
시는 2021년까지 탐방객을 위한 방문자 지원센터 건립도 계획·추진 중이다.
 
시설이 완공되면 월영습지와 솔티숲의 자연자원을 전시·교육·홍보하고 탐방객에게는 생태 체험과 마을 생태 밥상 체험 등 다양한 실내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등 생태관광 공동체의 활동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성숙된 생태관광지로 가기 위해 생태적인 공간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마을주민과 시가 협력해 양서류 로드킬 보호 활동과 산란에 대한 정밀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양서류 생태를 중심으로 한 기초자료를 구축하고 생태적 가치와 보전·이용의 필요에 대한 평가를 통해 정읍 월영습지와 공간계획을 완료할 예정이다.
 
공간계획은 추후에 이어질 토지이용과 기반시설 설치, 생태관광 활동 등에 있어 보호·보전·이용의 공간적 기준으로 삼아 생태 개발을 도모하고 난개발을 방지한다.
 
솔티마을 주민들의 생태관광에 대한 자부심과 활동·노력도 눈에 띈다.
 
주민 주도로 2016년 전국 생태관광 축제, 2018년 전라북도 생태관광 축제, 2019년 생태관광 네트워크 축제를 개최했고, 매년 솔티모시 마을 축제를 열어 지역주민은 물론, 국민과 함께 하는 생태관광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러한 주민들의 주도적 생태관광 활동이 높이 평가받아 2018년 전국에서 26번째로 국가 생태관광지로 지정받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유진섭 시장은 “생태관광지 조성을 통해 지역 내 생태관광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현명하게 이용되는 모범적 사례로 지역주민 중심의 생태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4114 충북 옥천군 가보고 싶은 정원, 옥천‘뿌리 깊은 나무’ 2020/04/20
가보고 싶은 정원, 옥천‘뿌리 깊은 나무’
- 2017년 국립수목원‘가보고 싶은 정원 100’에 선정
- 400년 된 상수리 나무와 형형색색 꽃이 어울리는 정원
 

대청호의 아름다운 풍광을 내려다보며 우뚝 서있는‘뿌리깊은나무’가 새잎을 피우며 자태를 뿜어내고 있다.
 
400년 쯤 된 것으로 추측되는 이 나무는 마을 주민들의 각별한 보호를 받다가 지금은 나들이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명물이 됐다.
 
국립수목원은 지난 2017년 전국을 대상으로 가보고 싶은 정원 100곳을 정해 소책자를 발간했다. 선정 기준은 정원사가 있고 영감을 주는 주며 개방된 공간이었다.
 
그 중에 한 곳이 충북 옥천에 자리 잡고 있다. 바로 옥천 안내면 장계관광지에서 굽이치는 금강을 따라 2㎞ 정도 거슬러 오르면 1년 내내 사람들이 붐비는 멋진 정원 ‘뿌리깊은나무’다.
 
이 정원은 4월 만개하는 벚꽃을 시작으로 튤립, 장미, 작약꽃, 금낭화, 으아리꽃, 인동초꽃 등 형형색색의 풍경화를 만들어 내는 곳이다. 넓은 잔디광장과 잔잔히 흐르는 금강은 정원의 아름다움을 두 배로 늘려준다.
 
유럽풍의 레스토랑과 카페도 있어 정원을 둘러본 후 배고픔을 달랠 수 있고 차 한 잔 하며 여유를 만끽할 수도 있다.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나들이 가기에 딱 좋은 곳이다.
 
이 정원의 주인공이 참나무과에 속하는 상수리나무‘뿌리깊은나무’다. 이 부근엔 대청호가 담수되기 전 마을이 형성되어 있었는데 주민 한 사람이 나무를 베려다 큰 변을 당했다고 한다. 그 후 모든 주민이 이 나무를 각별히 살폈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이 나무와 정원을 세상에 알린 사람은 백운배(67), 김수옥(67) 부부다. 지난 1997년 전원주택을 지으려고 땅을 매입한 부부는 대청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공유하고 싶어 레스토랑과 카페를 열고 주변을 정원으로 가꾸었다.
 
부부는 정원 안에 있는 상수리나무가 보기 드물게 아름답고 위엄 있는 자태를 갖추고 있어 이 나무를 상징으로 정원과 레스토랑 이름을 “뿌리깊은나무”라 지었다고 한다.
 
주인장 백씨는“1년 중 각양각색의 꽃이 피어나는 4~5월이 가장 아름다운 정원”이라며 “뿌리깊은나무는 대청호를 배경으로 꽃밭에서 힐링 할 수 있는 최고의 쉼터다”고 말했다.
4115 경북 울진군 하늘에서 바라본 동해바다 절경을 즐기다! 2020/04/20
하늘에서 바라본 동해바다 절경을 즐기다!
“울진 왕피천 케이블카”7월 개장
- 코로나19로 인해 개장 지연, 7월 1일 개장 예정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재난 상황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등 국가 방역 시책과 운영사(프랑스 포마사) 출국금지로 기술이전이 지연되어 당초 4월18일 개장 예정이었던 “울진 왕피천 케이블카”를 7월 1일 개장한다.

울진군은 군비 152억원을 투입하여 엑스포공원과 해맞이공원을 잇는 총연장 715m에 최대높이 55m의 규모로, 중간지주 2개소, 가이드지주 2개소와 상·하부 정류장, 프랑스 포마사의 일반 캐빈 10대와 투명바닥으로 된 크리스탈 캐빈 5대를 설치하였다.
 
왕피천 케이블카는 동해바다와 함께 회귀하는 연어의 모습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고, 특히 엑스포공원은 아쿠아리움, 안전체험관, 염전체험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망양정을 품은 해맞이 공원은 동해바다, 소망나무, 풍경소리 등 가족 나들이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마음의 안식처가 될 것이다.
 
2020년 7월 개장을 목표로 현재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 통합운영시스템구축, 광장조성, 진입로 및 주차장 설치 등 부대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전찬걸 군수는 “왕피천 하구에 케이블카가 개장하면 연간 최대 50만 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 된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후포등기산스카이워크, 국립해양과학관,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성류굴 등과 함께 동해안 최고의 절경을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4116 전남 신안군 천혜의 지질 박물관, 홍도, 이제 더 자세히 볼 수 있다 2020/04/20
천혜의 지질 박물관, 홍도, 이제 더 자세히 볼 수 있다
- 습곡, 수평 절리, 애추 등 다양한 지층을 볼 수 있는 망원경 설치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 제170호로 지정된 홍도에 천혜의 비경과 다양한 지질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전망대에 고성능 관찰장비(망원경) 2대를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홍도의 지질은 선캠브리아기의 퇴적암인 사암과 변성암인 규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암은 바위들이 풍화되어 만들어진 작은 모래 알갱이들이 모여서 퇴적되어 형성된 퇴적암이며, 규암은 사암이 오랜 기간 열과 압력을 받아 형성된 변성암으로 매우 단단하며 수평으로 책을 쌓아 올린 듯한 형태의 층리구조와 습곡구조가 도드라지게 나타난다.
 
또한 홍도의 해안은 급한 경사의 해식절벽과 약한 암석층이 떨어져 나가 형성된 해식동굴도 다수 존재하며, 수평·수직절리들이 풍화를 받아 절벽에서 떨어져서 만들어진 애추(너덜겅, Talus)도 관찰된다.
 
해질녘 섬 전체가 붉게 보인다하여 이름 붙여진 홍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보고 싶어 하는 관광지로 손꼽힌다. 해상 유람선을 타고 남문바위, 탑섬 등 기암괴석 33경을 볼 수 있으며 여름과 가을에는 섬 원추리 축제, 열기(불볼락)축제가 열려 연간 15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국내 대표적인 관광지다.
 
그간 멀리 떨어져 있어 육안으로 잘 보이지 않아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유발하던 지층들을 망원경을 통해 가까이 볼 수 있게 되어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학술적인 연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유산과 고경남 세계유산담당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홍도는 섬 자체가 천연 지질박물관이다”면서, “향후에는 관광과 더불어 지질학적 가치를 홍보하고 교육할 수 있는 지형·지질 전문해설사를 양성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4117 충남 예산군 예산군, 예당호를 빛과 소리로 물들이는 ‘예당호 음악분수’ 가동 시작! 2020/04/20
예산군, 예당호를 빛과 소리로 물들이는 ‘예당호 음악분수’ 가동 시작!
- 4월 25일 본격 가동, 새로운 예산의 관광 랜드마크 자리매김 기대 -
- 음악, 빛, 영상 어우러지는 멀티미디어 분수쇼 “눈길 사로잡는다!” -
 


예산군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인 예당호를 빛과 소리로 물들일 ‘예당호 음악분수’가 오는 4월 25일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한다.
 
예당호 음악분수는 총사업비 55억원을 투자해 길이 96m, 폭 16m, 고사높이 110m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난 4월 6일 KRI 한국기록원으로부터 ‘호수 위에 설치된 가장 넓은 면적의 부력식 음악 분수’ 분야의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 인증을 받은 바 있다.
 
한국기록원 기록검증서비스팀은 이번 인증을 위해 군에서 제출한 조감도와 사진, 준공 허가 문서, 제3자의 확인서, 시공 방식과 구조 등에 관한 문서 등을 종합 검토한 후 새로운 최고 기록으로 인증을 확정했다.
 
KRI한국기록원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록을 KRI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으로 인증하고 미국 World Record Committee(WRC/세계기록위원회) 등 해외 기록 인증 전문기관에 도전자를 대신해 인증 심의를 요청하는 기록 인증 전문 기관이다.
 
예당호 음악분수는 국내 최장 현수교인 예당호 출렁다리와 연계해 군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조성뿐만 아니라 국내 최고의 관광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는 본격적인 가동에 앞서 지난 3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국내 야경 관광명소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예당호 음악분수는 4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1회당 20분씩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 오후 8시, 오후 9시 등 주·야간 총 5회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금요일과 주말, 공휴일에는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3시, 오후 5시, 오후 8시, 오후 8시 30분, 오후 9시 등 주·야간 총 7회의 공연이 진행된다.
 
단 예당호 출렁다리 휴무일인 매월 첫째주 월요일은 시설물 점검과 정비를 위해 가동이 정지되며, 우천이나 강풍 등 기상조건에 따라서도 가동이 중단될 수 있다.
 
예당호 음악분수는 새천년, 천백년 분수와 사과분수, 개나리 분수, 출렁다리 분수, 황이분수, 날개분수, 황새분수 등 다양한 분수 설비와 함께 워터스크린, 빔 프로젝터, 레이저를 도입해 다채로운 빛과 색, 영상 연출 등이 가능한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음악분수 주변에는 예당호 출렁다리와 느린호수길, 의좋은 형제공원, 황새공원 등이 자리하고 있어 연계 관광이 가능하며, 방문객들은 예당호의 어죽과 예산국수, 광시 한우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면서 눈과 입, 귀가 모두 즐거운 오감만족 여행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황선봉 군수는 “그동안 예당호 출렁다리를 사랑해주시고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출렁다리와 함께 새 관광명소가 될 예당호 음악분수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관광지를 만들어 누구나 찾고 싶은 산업형 관광도시 예산군을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4118 전남 장흥군 장흥군, 다채로운 블루경관 조성 ‘눈이 호강’ 2020/04/20
장흥군, 다채로운 블루경관 조성 ‘눈이 호강’
- 탐진강변에 각종 수목 식재, 토피어리 장식으로 볼거리 제공
- 정종순 군수 “블루경관 조성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만들 것”
 

장흥군이 블루경관 조성을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만들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최근 탐진강 유지관리와 지역 유휴 토지를 활용한 경관숲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2월부터는 ‘탐진강 지킴이 작업단’을 운영해 색다른 경관 조성에 나섰다.
 
‘탐진강 지킴이 작업단’은 강변에 식재된 벚나무, 황금사철, 배롱나무, 홍가시 나무 등 수목 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잔디밭 생육환경 개선을 위한 배토작업, 비료 살포, 예초작업 등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탐진강을 만들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탐진강변 제방 경사면에는 영산홍과 황금사철나무를 이용하여 물축제 홍보문구를 토피어리 형식으로 식재해 볼거리도 추가했다.
 
군은 앞으로 홍가시나무, 황금사철 등 관목류 식재를 통해 탐진강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민에게 아름답운 경관을 선사할 계획이다.
 
마을주변 유휴토지를 활용한 특색 있는 경관조성도 눈길을 끌고 있다.
 
경관숲 조성사업은 장흥읍 행원마을 입구에 위치한 경관숲 1호에 이어, 장흥읍 연산리부터 부산면 내안리 연결도로 구간을 황금사철나무 식재해 아름답고 생기가 넘치는 경관숲 2호로 탄생 시켰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꾸준한 탐진강 관리와 경관숲 조성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와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겠다”며, “맑은 물 푸른 숲의 지역자원을 잘 활용해 유동인구 500만명 시대를 여는 초석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4119 대구 동구 대구 동구 아양기찻길, 대한민국 야간관광 100선 선정 2020/04/20
대구 동구 아양기찻길, 대한민국 야간관광 100선 선정
야경도 멋진 동구
봄밤에 더욱 아름다운 ‘대구 동구 아양기찻길’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대한민국 야간관광 100선에󰡐대구 동구 아양기찻길’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의 촬영지로 잘 알려진 아양기찻길은 반짝이는 금호강의 물결을 따라 아름다운 일몰과 낭만적인 밤을 즐길 수 있어, 연간 50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고 있는 야간관광 명소다.

한국관광공사는 침체된 관광산업의 회복을 위해 야간관광 100선 선정을 시작으로 신규 핵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여행전문 기자 및 작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각 관광지의 매력도, 접근성, 치안, 안전, 지역 기여도를 종합해 야간관광 100선을 선정했다.

78년 동안 구민과 함께하여 산업문화 유산의 가치를 지닌 대구 동구 아양기찻길은 폐철교를 도심 속 시민의 문화·여가 공간으로 활용, 공공디자인을 접목해 복원하여 지난 2014년에는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도 수상한 바 있다.

아양기찻길 내부에는 전망대와 전시장, 디지털 다리 박물관과 갤러리, 카페 등을 갖추었고 인근 지저동 벚꽃 길 야경과 함께 다리 위에서는 철로와 흐르는 강물이 낭만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최근에는 컬러풀 포토존이 마련되어 관광객들에게 기억에 남는 추억의 사진을 제공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팔공산 한국관광 100선에 이어 아양기찻길 야간관광 100선 선정까지 우리 동구의 우수한 관광 콘텐츠를 국내외에 알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멋진 동구의 관광자원을 명품관광코스로 개발하여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 개척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4120 경기 안양시 안양의 핫 플레이스, 온라인으로 실감나게 즐겨보자 2020/04/20
안양의 핫 플레이스, 온라인으로 실감나게 즐겨보자
안양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안양, 아냥?!’360°VR콘텐츠 구축
8개 명소 360°회전하며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어


안양의 명소를 온라인상에서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안양시가 문화관광 홈페이지‘안양, 아냥?! Do you know anyang?!’(이하 안양 아냥)을 새롭게 구축, 이달 초부터 서비스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새롭게 단장된‘안양 아냥’은 시 홈페이지(anyang.go.kr)에서‘문화관광’메뉴를 클릭해 들어갈 수 있다.
‘안양 아냥’은‘안양8경’,‘안양예술공원’,‘APAP드리엔날레’,‘VR여생’등 4개 콘텐츠로 구성돼 있으며, 테마여행 코스, 카드뉴스, 지도검색 서비스 등 이용자 중심의 트렌드가 반영됐다.
또 카테고리를 재구성해 레이아웃을 최적화 했고, ICT를 기반으로 한 웹 기술을 적용해 호환성도 강화됐다.
특히‘VR여행’에 입장하면‘앉아서 즐기는 360°VR안양여행’메뉴를 통해 수리산성지, 평촌중앙공원, 안양예술공원, 안양천 쌍개울광장, 별목안시민공원, 삼막사, 안양새물공원, 안양천생태이야기관 등 8곳 명소를 360°로 회전하며 입체적 감상할 수 있다.(사진 참조)
또한 안양명소 관광지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APAP(Anyang Public Art Project) 공공예술작품을 지도매핑과 연동해 살펴볼 수도 있다.
새롭게 구축한 문화관광 홈페이지는 이처럼 시각적 효과를 살린 것이 큰 특징이다.
이는 최근 급증하는 VR을 활용한 전시 및 관람에 발맞추고,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사회변화와 소비트렌드에 부응하면서 안양의 명소를 국내외에 보다 상세히 소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