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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1 전남 장흥군 장흥 물축제 ‘2020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선정 2020/01/31
장흥 물축제 ‘2020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선정
- 소비자 투표, 전문가 심사 거쳐 최고의 브랜드 선정
- 정종순 군수 “물축제는 소비자 사랑으로 성장, 지속 발전시킬 것”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2020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산업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해 이를 시상하는 행사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3년 연속 유망축제와, 4년 연속 우수축제 선정에 이어, 2020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다.
 
이번 시상에 따라 물축제는 ‘2020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의 타이틀까지 추가하게 됐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매년 7월말에서 8월초에 탐진강과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개최된다.
 
다양한 체험과 즐길거리로 무장한 물축제에는 매년 40~50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지난해는 ‘물과 숲 - 休’를 주제로 살수대첩 거리퍼레이드와 지상최대의 물싸움, 황금 물고기를 잡아라, 장흥 워터樂 풀파티 등 방문객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했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포털사이트 다음과 네이버의 지역 축제 검색어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며 관광객들의 인기를 톡톡히 누렸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탐진강 맑은 물과 우드랜드 푸른 숲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물축제는 소비자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성장한 축제”라며,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 시키겠다.”고 말했다.
4302 전북 무주군 관광무주 명성 찾는다! 무주만의 맛과 멋 격으로 승부 2020/01/31
관광무주 명성 찾는다!
무주만의 맛과 멋 격으로 승부

 
- 문화예술, 관광, 체육, 태권도 등에 총 594억여 원 투입
- 지역에 활기 불어 넣는 정책 및 사업들 관심
- 군민에게는 활력 넘치는 삶, 관광객에게는 무주의 매력 어필 기대

무주군이 신년 계획을 통해 무주만의 ‘맛과 멋, 격’을 담은 차별화된 매력으로 세계적인 으뜸관광 무주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가운데 문화예술과 관광, 체육, 태권도 등 분야별 사업 추진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 한 해 무주군의 문화관광 예산은 총 594억여 원으로,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문화학교 운영과 지역 간 문화교류 확대 등 생활 속의 문화예술 실현에 우선 주력한다. 다양한 문화재를 기반으로 전통문화유산 보존과 가치를 확산하는 일에도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제24회 무주반딧불축제 기간(9.5.~13.)으로 예정된 묘향산(사고본) 이안 재연은 조설왕조실록을 무주만의 특성화된 문화콘텐츠로 자원화 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키우고 있으며, 적상산성 종합정비 역시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제146호)를 교육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든다는 측면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무주반딧불축제와 산골영화제를 축으로 두문낙화놀이와 무주구천동 겨울축제 추진에도 매진한다. 무주반딧불축제는 2020 명예 문화관광축제 선정을 목표로 대한민국 대표 생태환경축제로의 위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며 올해로 8회 째를 맞는 무주산골영화제는 역대 최다 상영, 관객 달성 목표에 집중해 질적 성장을 도모한다. 두문낙화놀이는 8월 7일~8일 개최 예정으로 전수관 건립 완공에 따른 시연 상설화 등도 함께 검토 ·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무주구천동을 무대로 하는 겨울축제(얼음조각, 눈꽃거리, 얼음썰매장 등)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축제로 자리매김 시킬 계획이다.
공격적인 관광 홍보 마케팅은 관광무주 명성을 회복하는 동력이 될 전망이다. SNS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추진하는 한편, 관광벨트협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2천명 이상 유치할 계획이다. 안내사와 해설사 등 전문 관광 인력을 활용한 무주관광홍보단을 운영하고 구천동 다목적광장을 비롯한 안성 칠연계곡을 대상으로 관광단지 활성화 사업도 추진한다.

무주아일랜드 생태테마파크 조성사업(102.8억)을 비롯한 반딧불이 사랑공원 조성사업(38억) 추진 등에 매진한다. 부남 금강변 관광자원 활성화와 안성 칠연지구 관광자원화 사업은 2020년도 신규 동부권발전 관광개발사업(2020년 도비 포함 예산 70억 확보)으로 추진되며 무주생태모험공원 조성사업은 2020년 서부내륙권 광역 관광개발사업(196억, 2020년 8억 확보)으로 추진된다. 태권브이랜드 조성사업은 현재 주민참여단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에 의해 향후 추진 방안 등이 논의되고 있는 상태로 군 발전과 환경 등이 충분히 고려된 최선의 사업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무주군은 종목별 전지훈련은 물론, 국내외 체육행사 및 대회 유치 등 대대적인 스포츠 마케팅 계획도 밝혔다. 1월 중순 전국 초·중·고·대학 55개교 태권도선수와 지도자 등 920명이 합동훈련을 했던 것을 시작으로 올해 5개의 전지훈련을 성사시킨다는 계획이며 대회는 국제오픈 태권도대회와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등 6개 태권도대회를 비롯해 15개를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외 무주군 바이애슬론실업팀을 비롯한 스키 · 바이애슬론 꿈나무 육성에 6억 8천만 원을 투입하며 생활체육 활성화와 무주국민체육센터(근린생활형) 등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60여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2022년까지 3개년 계획으로 무주군 직장 운동 경기부(태권도팀) 창단이 추진된다. 학생 태권도 꿈나무 육성사업의 연장선상인 한편, 전문 체육 육성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태권마을 조성사업도 본격화된다. 태권커뮤니센터를 비롯해 힐링테라피센터 등을 갖추고서 2021년 말 완공이 되면 태권도 단체 이전에 대비한 정주여건을 확보함과 동시에 태권도원 및 주변지역 활성화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 관내 초등학생 중 승품 신청 학생들의 심사를 지원하는 등 태권도 확산에 정성을 쏟을 계획이다. 무주군은 이 사업이 태권도 꿈나무 발굴 및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주군청 문화관광과 김동필 과장은 “명품 무주관광을 위해 분야별 사업 추진에 속도를 더해 나갈 것”이라며 “무주만의 맛과 멋, 격을 더하겠다는 비전을 토대로 군민에게는 활력 넘치는 삶을, 관광객에게는 무주의 매력을 선사하는데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4303 경남 거창군 거창창포원 ‘겨울방학 가족 연날리기’ 행사 개최 2020/01/31
거창창포원 ‘겨울방학 가족 연날리기’ 행사 개최
 
거창군은 오는 2월 1일부터 29일까지 1개월간 겨울방학을 맞아 거창창포원을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겨울방학 가족 연날리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날리기 행사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연은 창포원에서 무료로 대여한다.
 
거창창포원은 자동차의 진입이 불가하여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많고 키즈카페와 북카페가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연날리기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올해 1월부터는 푸드 트럭을 주말마다 운영해 먹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덕기 환경과장은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 연날리기 행사 준비를 위해 방패연, 가오리연 등 다양한 종류의 연 500여 개를 준비했고 금번 연날리기 행사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이 기대된다”며 “많은 방문객들이 오셔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창포원은 봄에는 100만본 이상 식재된 꽃창포를 주 테마로, 여름철은 연꽃, 수련, 수국을, 가을에는 국화, 단풍을, 겨울에는 열대식물원과 약 44천 평의 유수지와 습지 주변에 억새, 갈대를 주제로 조성된 13만여 평 규모의 수변생태공원이다.
4304 전북 완주군 올해 완주 와일드푸드축제 10월 9일 열린다 2020/01/31
올해 완주 와일드푸드축제 10월 9일 열린다
10월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10회째 맞아 콘텐츠 심혈
 
완주군의 대표축제인 완주와일드푸드축제를 10월 9일에 만난다.
 
31일 완주군은 축제추진위원회를 열어 오는 10월9일부터 11일까지(3일간) 완주와일드푸드축제를 열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기존과 같은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리며, 축제날짜가 확정되면서 군은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특히, 올해는 1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알찬 구성에 더욱 심혈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2021 완주방문의 해’를 앞두고 더욱 경쟁력 있는 관광콘텐츠로 축제가 정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군은 축제 대표 콘텐츠 정립을 위해 축제전문가, 주민 중간지원조직 등과 협력하여 자문단을 구성하고 열린 토론의 장을 열어 의견을 수렴한다.
 
이명기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10회를 맞이하는 만큼 축제 전반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그간 경험을 통해 장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문제점은 보완 개선해 나갈 것이다”며 “완주군 대표축제로서 정체성 확립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고향의 맛과 멋, 추억과 향수에 젖게하는 정겨운 축제, 완주와일드 푸드 축제! 와일드 음식과 추억이 어우러진 축제를 와일드하게 즐기고 싶다면 10월 9일은 비워두세요.
 
 
 
4305 전북 전주시 선미촌 한 복판에 마을사박물관 문 열어 2020/01/31
선미촌 한 복판에 마을사박물관 문 열어
- 전주시, 지난 31일 서노송예술촌 현장시청 건물에서 주민의 복합문화공간 ‘노송늬우스박물관’ 개관  
- 예술가, 마을주민, 초·중학생 등이 참여해 노송동의 과거·현재·미래를 조망하는 다양한 콘텐츠로 꾸려져
- 마을사 박물관을 기점으로 서노송예술촌을 문화적 도시재생의 대표공간이자 중심지로 자리매김 기대



어두운 그림자로 가득했던 선미촌의 한 복판에 노송동 마을의 역사와 주민의 삶, 문화·예술을 고스란히 담은 복합공간인 박물관이 들어섰다.

시는 31일 김승수 전주시장과 주민,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매매집결지인 선미촌의 옛 성매매업소 건물에 주민들의 이야기가 담긴 ‘노송늬우스박물관’ 개관식을 서노송예술촌 현장시장에서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개관하게 된 ‘노송늬우스박물관’은 천사마을과 주민공동체 등 노송동 주민들의 다채로운 삶을 보여주고, 지역 콘텐츠를 활용한 예술가들의 작품이 전시된 마을사 박물관이다. 

주민 갤러리로 꾸며진 박물관 1층은 주민예술가 6명의 힘으로 만들어낸 사진, 아코디언 연주곡, 분재, 초상화캐릭터, 수석, 압화, 드라이 플라워 등 다채로운 전시로 구성됐다. 이 공간은 또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주민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된다.

박물관 2층의 경우 13개 공간이 마련됐으며, 설치와 회화, 영상미술 분야의 창작예술작품은 물론 ‘노송다큐 21’, ‘노송의 주역’ 등 노송동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여주는 다양한 아카이빙 자료들로 채워진다.

마을사 박물관답게 인근의 전주동초등학교와 신일중학교 학생들이 우리 동네를 그리며 자부심을 높이고, 향후 문화·예술의 힘으로 재생될 마을의 희망 메시지를 작성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박물관에는 한국 서정시의 개척자로 평가받는 신석정 시인을 기리는 공간도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신석정 시인은 전주상업고등학교(전주제일고) 교사 재직 시절 거주하던 비사벌 초사가 현존해 있어 노송동과 인연이 깊다.

이러한 노송늬우스박물관은 물결서사 아티스트 랩 ‘인디’가 주관하고 김해곤 감독이 전반적인 기획을 맡아 조성됐다. 시와 김 감독은 지난해 10월부터 3명의 연구원과 함께 마을 곳곳에서 지역 연구 탐사를 통해 주민들의 생각과 마을이야기를 기록해 자료집으로 제작했다. 또 역사가 담긴 주민들의 소중한 물품도 기증받아 왔다. 

김해곤 감독은 “지역 작가들과 함께 공간에 주민들의 이야기를 많이 채워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노력했다”며 “노송동의 아픈 과거를 예술로 승화해 표현한 문화재생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선미촌은 공권력에 의한 강제가 아닌,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점진적 변화를 이끌어낸 점을 높이 평가받아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을 받았고 국제인증도 앞두고 있다”면서“노송늬우스박물관은 주민들의 힘으로 마을재생을 이끌어갈 거점 공간이며, 시에서도 인권과 예술을 주제로 한 거점시설 유치 등 선미촌 2.0 프로젝트를 준비해서 가장 특색 있는 인권과 예술의 공간으로 선미촌을 반드시 살려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4306 경북 포항시 2020년은 과메기문화관 탈바꿈의 해 2020/01/31
2020년은 과메기문화관 탈바꿈의 해

- 과메기문화관 2020년 방문객 60만 명을 바라보다

 
포항구룡포과메기문화관(이하 문화관)이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변화를 꾀하고 있다.
 
문화관은 2016년 임시개관을 시작으로 작년 말까지 140만 명이 방문하였으며, 구룡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하여 방문객들로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2019년 11월 종영한 KBS2채널 화재의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지인 구룡포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문화관을 통해 단순한 관광뿐만 아니라 체험을 통한 추억을 선물 받았다.
 
문화관은 기존 체험공간인 해양체험관과 가상해저체험관, 과메기 홍보관, 해양 생태관과 더불어 올해 2월 말까지 문화관 3층에 도담 도담 쉼터(이하 도서관)를 설치할 예정이며, 도서관은 문화관을 방문하는 관광객들 및 청소년들에게 책 읽는 공간과 쉼터를 제공한다.
 
또한, 시는 1층 기획전시실에 우리나라 최초로 공간체험(3D 동화구연) 인터렉션을 설치하여 문화관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보강하여 지속적인 문화관 방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포항바다와 과메기에 대한 스토리가 있는 문화관으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아름다운 추억의 한 페이지를 만들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4307 전남 광양시 광양의 밤, 자연의 빛을 테마로 환상적인 빛의 심포니 펼쳐진다 2020/01/31
광양의 밤, 자연의 빛을 테마로 환상적인 빛의 심포니 펼쳐진다
- 광양해비치로 선샤인해변공원(야간경관조명) 사업 착공 -
- 무지개다리와 해오름육교 포함한 일괄 조명제어시스템으로 빛의 연속성과 통일감 추구 -

2020년, 광양의 밤에 감성과 낭만이 흐르는 환상적인 빛의 심포니가 펼쳐진다.
광양시가 광양해비치로사업의 일환인 선샤인 해변공원(야간경관조명) 사업을 본격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관조명의 컨셉은 광양(光陽)의 지명에 걸맞게 자연의 빛인 달, 별, 불을 조형하고 영상과 음향을 미디어파사드 등으로 연출하는 것으로, 올 5월 말에 준공된다.
사업구간은 해비치로 내 5대 교량(이순신대교 접속부, 마동·금호IC접속교, 길호대교, 금호대교)과 9.4km 구간의 해변이다.
이순신대교 접속부에서 길호대교까지는 ‘달빛구간’으로 편안하고 따뜻한 달을 모티브로 풍요와 신비로움을 표현하고, 마동IC접속교에서 무지개다리까지는 ‘별빛구간’으로 아름답게 반짝이는 별을 표현해 아스라한 추억을 연출한다.
또한 무지개다리에서 금호대교까지의 ‘불빛구간’은 강렬하고 열정적인 불을 모티브로 변화와 도약을 구현한다.
해변 기존 가로등에도 각 구간 컨셉과 어우러지는 LED BAR를 설치해 빛의 연속성과 통일감을 추구한다.
아울러 빛의 송출 각도를 조절하여 수면에 미치는 영향은 최소화하고, 빛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는 주요 조망점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기 설치된 무지개다리와 해오름육교의 조명까지 일괄 제어하는 시스템은 광양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시간대별로 표출해 도심에 생명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매일 밤 일정 시간대 음악과 함께 펼쳐질 조명쇼는 야경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광양해비치로 사업의 핵심이 될 이번 경관조명이 완성되면 광양의 밤이 더 밝고 아름답게 변모되면서 경쟁력 있는 국내 야경명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차별화된 야경 콘텐츠로 체류형 관광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음식 숙박 등을 보충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해비치로 조성사업은 해양공원~금호대교~이순신대교 9.4km 해안도로에 달빛해변, 키네틱 아트광장 등 25개 감성 콘텐츠를 구축해 시민이 일상에서 여가를 향유하고 관광객이 만족하는 매력적인 수변친수공간으로 재탄생시키려는 시 관광 역점사업이다.
지난해 10월, 광양해비치로 관문인 해오름육교를 준공 개통했으며, 마동IC접속교~삼화섬 일대 1km 달빛해변에 바다감상존, 테마휴식존, 체험놀이존 등을 조성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308 전남 순천시 순천만, 황새 합류로 멸종위기종 조류 최대 서식지로 부각 2020/01/31
순천만, 황새 합류로 멸종위기종 조류 최대 서식지로 부각
- 전국 200개소 주요습지 중 멸종위기종 조류 순천만 최대 서식 -
- 천연기념물 199호 황새까지 합류하여 순천만 생물다양성의 보고 입증 -

순천시(시장 허석)는 1월 29일 천연기념물 199호 황새 한 마리가 순천만 인근 농경지에서 관찰됐다고 밝혔다.
 
황새는 황새목 황새과에 속하는 대형조류로 몸길이는 110~150cm이며, 세계적으로 약 2,500마리밖에 남지 않은 멸종위기야생생물 Ⅰ급이다.
 
이번에 관찰된 황새는 가락지를 부착하지 않은 야생 황새로 추정된다. 설 연휴동안 내린 비로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 곳곳에 물을 가득 채운 듯한 무논이 자연스럽게 형성되었으며, 황새는 그 주변에서 흑두루미, 큰고니와 어울려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
 
황새 도래 소식에 순천만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를 한눈에 관찰할 수 있는 순천만 천문대 2층으로 탐조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월 환경부 겨울철새 동시 센서스 결과에 따르면 전국 주요습지 200개소 중에서 순천만이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과 Ⅱ급 조류 종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안과 내륙습지로 이어지는 다양한 습지 유형을 보유하고 있고 건강한 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지역주민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순천만 철새지킴이 김영태반장은 “올해는 가창오리에 이어 황새까지 합세하여 순천만 식구들이 더 늘었다”며 “흑두루미처럼 매년 겨울 황새가 올 수 있도록 희망농업단지 내 무논 등 철새 쉼터를 조성 해야겠다”고 말했다.
 
서규원 순천만보전과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지 않은 생태보전은 한계가 있다”면서 “우리시에서 2020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3E (Ecology, Education, Economy) 프로젝트’로 주민들과 함께 생태계 보고 순천만의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만습지는 매월 첫째주, 셋째주 토요일 흑두루미 시민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4309 울산 울산대곡박물관, 입춘·대보름 체험 행사 개최 2020/01/31
울산대곡박물관, 입춘·대보름 체험 행사 개최
입춘첩 및 가훈 나누기, 대보름 맞이 소원 쓰기 등 마련
사라져 가는 정초 세시풍속 의미 되새겨

경자년 입춘과 정월대보름을 맞아 세시풍속 체험 행사가 울산대곡박물관에서 연속 개최된다.
먼저 2월 1일(토)과 2일(일) 이틀간 입춘첩을 미리 준비하는 입춘 세시풍속 체험 행사가 열린다.
행사는 ‘미리 준비하는 입춘, 대곡박물관으로 봄맞이 와요’라는 주제로, 전문 서예가가 쓴 입춘첩 및 가훈 나누기, 입춘첩 직접 써보기, 입춘첩 문구가 들어간 카드 맞추기 놀이, 전래 놀이 등으로 구성된다.
전문 서예가가 쓴 입춘첩과 가훈은 2월 1일(토)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받을 수 있다.
다른 프로그램은 양일 모두 상시 체험 가능하다.
2월 8일(토)과 9일(일)에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풍요로운 새해 첫 보름달 맞이하기’ 체험 행사가 열린다.
이날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은 대보름달에게 소원문을 작성해 볼 수 있으며, 연날리기, 보름달 모양 소원등 만들기와 부럼 깨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입춘과 정월대보름은 잊히기 쉬운 세시풍속이지만, 이 기간에 박물관에 들러 행사에 참여하여전통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밝혔다.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행사 기간 중 박물관을 방문하면 된다.
한편 울산대곡박물관은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고고학 체험교실’을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상설 운영하고 있다.
4310 강원 평창군 2020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평창군 ‘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 부문 선정’ 2020/01/31
□ 2020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평창군 ‘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 부문 선정’
 
평창군이 중앙일보ㆍ포브스코리아가 주최ㆍ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ㆍ산업통상자원부ㆍJTBC가 후원하는 「2020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 부문’에 선정됐다.
 
2020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는 중앙일보ㆍ포브스코리아가 작년 8월부터 2개월가량 소비자, 전문가 집단과 함께 분야별 브랜드의 가치를 평가해 금융ㆍ유통ㆍ교육ㆍ지자체 등 14개 분야에서 총 49개 기관ㆍ기업, 56개 브랜드를 선정하였다.
 
평창군은 천년고찰 오대산 월성사와 상원사, 아시아의 알프스인 대관령 내 여러 목장 등 평창만의 특색 있는 관광지와 더위사냥축제, 효석문화제, 백일홍축제, 평창송어축제 등 계절별 다양한 축제가 소비자가 뽑은 방문하고 싶은 도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평창군은 2019년 한 해 관광객 1,000만 명 돌파, 지역관광발전지수 1등급,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하는 문화관광축제에 2개의 축제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2020년 추진하는 다양한 관광정책들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을 만족시키는 평창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