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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1 경남 거제시 시민과 함께하는「제15회 거제섬꽃축제」아이디어 공모 2020/01/31
시민과 함께하는「제15회 거제섬꽃축제」아이디어 공모
- 거제섬꽃축제를 빛낼 굿~ 아이디어를 보내주세요!! -
 


거제시는 제15회 거제섬꽃축제가 시민참여형 선진관광 문화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오는 2월 28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지난해 거제섬꽃축제는 시민이 제안한 ‘평화의 섬! 꽃의 바다!’라는 주제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거제정글돔 사전개방과 함께 32만명의 방문객이 찾은 거제시 대표축제이자 경상남도 우수축제였으며 올해도 10월 하순에 개최될 제15회 거제섬꽃축제에 시민들이 직접 만들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모집하여 특색있는 문화관광축제로 거듭나고자 한다.
 
제안분야는 축제의 콘셉트를 연상할 수 있는 축제 주제(슬로건)와 ▲거제섬꽃축제의 새로운 킬러콘텐츠 ▲문화공연 및 경연대회 ▲전시 및 농특산물 판매운영 ▲시민과 관광객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등 분야별 프로그램이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실현가능성, 대중성, 활용범위 등의 심사 기준으로 검토하고 제안자와 협의를 통해 선정 프로그램을 결정할 예정이며, 채택된 아이디어는 1년간 직접 가꾼 국화분재작품과 섬꽃축제 초대권과 같은 소정의 사례를 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청 홈페이지 또는 거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농업육성과 관광농업담당(055-639-6443)으로 직접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축제 관계자(농업육성과장 김영미)는 “거제섬꽃축제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만드는 거제시 대표축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관광축제로 거듭날 계획”이라며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거제시민들의 끼와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4322 경남 함양산삼엑스포, 수도권 지역 단체관람객 잡는다! 2020/01/31
함양산삼엑스포, 수도권 지역 단체관람객 잡는다!
-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여행사 대상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설명회 개최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경상남도지사)와 한국관광공사경남지사가 공동으로 30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수도권 단체관람객 유치를 위한 ‘여행사 초청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원 여행사를 비롯해 서울·경기지역 등 수도권 지역 50여개 여행사가 참석했다.
 
설명회에서 조직위는 엑스포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적극 알리는 등 지난해 개발한 엑스포 연계프로그램 패키지 관광상품을 비롯해 관광시설 이용료 할인시책과 여행사 인센티브 등을 설명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여행사 관계자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여행상품으로서의 가치가 충분 한 것 같다”며, “함양과 경남의 주요 관광지와 연계해서 상품을 개발하면 인기가 있을 것 같다”고 하였다.
 
장순천 조직위 사무처장은 “이번 설명회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엑스포는 물론 경남 관광지를 홍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많은 단체관람객을 유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수도권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광주, 부산, 창원 등 권역별 설명회도 펼칠 계획이다.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천년의 산삼, 생명 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2020년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31일간 함양 상림공원 일원과 함양대봉산휴양밸리 일원에서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펼쳐진다.
4323 전남 곡성군 곡성관광택시로 추억 만들고, 선물도 받고 2020/01/30
곡성관광택시로 추억 만들고, 선물도 받고
- 2월부터 2달 간 2020년 새해맞이 이벤트 -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2월부터 2개월 간 곡성관광택시 새해맞이 기념이벤트를 진행한다.
 
곡성관광택시가 준비한 첫 번째 이벤트는 단체이용객을 위한 이벤트이다. 5명 이상 방문하는 단체팀이 관광택시를 이용하면 택시 한 대 당 곡성심청상품권 2만원을 즉시 받을 수 있다. 관광택시의 요금이 3시간당 6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요금의 1/3을 돌려받는 셈이다. 경품으로 받은 곡성심청상품권은 관내 500여개의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단체 단위의 가족, 동창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좋은 기회다.
 
두 번째는 카카오톡 채널 개설 기념‘곡성관광택시’추가 이벤트다.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①관광택시를 이용한다 ②카카오톡 채널 ‘곡성관광택시’를 추가한다 ③1:1 대화창에‘고객이름 인증’을 보낸다. 미션을 완료하면 다양한 기념품이 담긴 1만원 상당의 관광택시 럭키박스를 받아 볼 수 있다.
 
곡성관광택시연합회 고병무 회장은 “2020년 새해를 맞아 이용객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다양한 개성을 갖춘 10명의 기사님이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곡성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곡성관광택시는 손님의 취향에 따라 기사님이 여행 길잡이가 되어 곡성의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는 관광 상품이다. 기본 3시간 6만원이며 1시간 당 2만원이 추가된다. 콜센터(1522-9053), 카카오톡채널‘곡성관광택시’, 공식홈페이지(https://gokseongtaxi.modoo.at/) 통해 예약할 수 있다.
4324 경남 창원시 반월산에 서린 삶과 역사를 만나다, 회원1동 2020/01/30
반월산에 서린 삶과 역사를 만나다, 회원1동
[창원58열전]37번째. 북성로, 3‧15대로 지나는 교통의 요충지
70년대 전후 도시구획정리사업으로 현재 모습 갖춰
 


[‘창원58열전’은 창원시 58개 읍면동의 면면을 소개하는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내 고장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자 한다. 소규모 행정동 통합으로 창원시 읍면동이 55개로 줄었으나, 전체 연재 편수는 58편이므로 그대로 ‘창원58열전’이라 칭한다. 그 37번째 시간으로 마산회원구 회원1동을 찾았다.]
 
마산회원구 회원1동은 구(舊) 마산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1만 1347명의 인구가 살아가는 곳으로, 소규모 아파트단지와 주택이 밀집한 동네다. 회원1동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은 1970년대다. 1969~1975년에 걸쳐 도시구획정리사업이 시행되면서 도시기반이 구축됐다. 때문에 회원1동에는 구 마산이 번성했던 시절부터 오랫동안 터를 잡고 살아온 사람들이 많다.
 
회원1동에는 위아래로 3‧15대로와 북성로가 뻗어 있고, 도로를 중심으로 양쪽에 상가가 늘어서 있다. 도로가 닦이기 이전에도 경전선과 임항선 철도가 지나 교통의 요지로 꼽혔다. 임항선은 폐쇄된 후 한동안 제대로 정비되지 않아 도시 미관을 해친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지금은 꽃과 나무가 잘 가꿔진 도시 숲으로 변했다.
 
회원1동의 동쪽에도 녹지공간이 있는데, 바로 반월산이다. 해발 100m 정도로 높지 않아 가뿐한 마음으로 다녀올 수 있다. 산책로‧궁도장‧체육공원 등이 꾸며져 있고, 편백나무‧동백‧꽃무릇 군락이 조성돼있어 사계절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
 
반월산은 원래 이산(鯉山)으로 불렸다. 이산의 ‘이(鯉)’는 잉어를 뜻하는데, 잉어의 볼록한 배가 반달을 닮았다 해 반월산이 된 것이다. 잉어의 배 부분에 해당하는 반월산 아래 주택가는 본래 벼농사 지대였다고 한다. 예로부터 물이 많은 지역이었으나 물이 너무 차가워 농사가 잘 되지 않다가 절을 창건하면서 찬 기운을 끊어낸 뒤로 해마다 대풍년이 들었다는 얘기가 있다. 그 절이 바로 법성사다. 법성사에는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72호 ‘마산 법성사 목조 보살 좌상’과 문화재자료 제445호인 ‘마산 법성사 신중탱’이 있다.
 
반월산 중턱 부분에는 능선을 따라 타원형으로 이산성지가 조성돼 있는데, 이는 경상남도기념물 제52호로 정확한 축조연대는 알 수 없지만 삼한시대 성터로 추정된다.
 
반월산은 동의 경계이기도 하다. 반월산을 기점으로 양덕2동과 맞닿아 있는데, 창원NC파크 마산구장이 바로 옆에 있어 프로야구 시즌이면 활기찬 함성소리가 들려온다. 반월산 아래, 주택가가 시작되는 곳에는 ‘반월산 골목길’이라는 표지판과 함께 벽화길이 조성돼있다. 200m 남짓한 구간으로 길지 않지만, 해가 잘 들지 않는 어두운 골목길을 벽화가 화사하게 장식하고 있다. 반월산에서 가야시대 토기가 출토된 것을 기념해 토기모양의 조형물로 벽을 장식한 구간도 있다. 반월산자락 반대쪽 끄트머리에는 마산회원도서관이 있다. 주민들과 인근 무학여고‧무학여중 학생들의 배움터, 쉼터가 되는 곳이다.
 
반월산을 끼고 일찍이 주거단지를 형성해 삶을 꾸려온 마산회원구 회원1동. 변화와 새로움을 추구하는 요즘 시대에 회원1동은 변함없는 세월의 가치를 알려주는 듯하다. 
4325 전남 곡성군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가족 동반 겨울체험 놀이터로 제격 2020/01/30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가족 동반 겨울체험 놀이터로 제격
 



막바지에 이른 겨울, 가족과 함께 추억을 남기고 싶은 여행객들을 위해 전남 곡성군이 섬진강기차마을 겨울체험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곡성군은 겨울방학 시즌에 맞춰 지난 1월 25일부터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즐거운 겨울체험 가족놀이터를 운영해오고 있다. 섬진강기차마을 중앙광장에서 펼쳐지는 갖가지 체험에 방문객들은 잊고 있던 책 속 지폐를 발견한듯한 뜻밖의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 특히 설 연휴 기간 중 25일과 26일에는 천백여 명의 여행객이 가족놀이터에 참여하며 북새통을 이루기도 했다.
 
체험객들은 파이어스틱 불붙이기 대회, 에어로켓 멀리 날리기, 가족노래방,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에 참여하며 가족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또한 화로에서 직접 가래떡을 굽는 등 겨울간식을 함께 만들어 먹으면서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였다.
 
곡성군 관광과 담당자는 “다양한 체험 외에도 방문하신 분들을 대상으로 즉석게임을 통해 깜짝 선물도 증정하고 있다. 얼마남지 않은 올 겨울의 마지막 추억을 기차마을에서 남기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섬진강기차마을 겨울체험 가족놀이터는 2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일요일에 운영된다.
4326 경기 화성시 화성시, 3.1운동 101주년 기념 방탈출 체험장 오픈 2020/01/30
화성시, 3.1운동 101주년 기념 방탈출 체험장 오픈
○ 지난해 높은 인기에 힘입어 재오픈... 한 단계 올라간 퀴즈로 재미와 교육효과 높여
○ 2월 18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 목, 금 총 6회 운영
 


화성시가 3.1운동 101주년을 맞아 지난해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화성 3.1운동 방탈출 체험장’을 내달 18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 1층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방탈출 체험장은 참가자들이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가 되어 방안에 숨겨진 비밀들을 풀어가는 방식으로 화성 3.1운동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형 역사교육 콘텐츠이다.
 
지난해 3.1운동 100주년 추진위원회가 제안해 국내 최초 도입됐으며, 220회의 운영기간 동안 전 회차 조기마감을 기록하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특히 전체 이용객 1,556명 중 60%가 10대 청소년으로 미래세대에 화성 3.1운동을 알리는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이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재개장 요청에 부응해 3.1운동 101주년 기념 방탈출 역사 체험장을 새 단장해 재 오픈하기로 했다.
 
운영 기간은 2월 18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매주 수·목·금 총 6회이며, 14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1회에 10명까지 체험할 수 있으며, 제한 시간은 60분이다. 시간 내 탈출을 못하면 그대로 체험이 종료된다.
 
신청은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시청 홈페이지(www.hscity.go.kr) 시정알림방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jin0523@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백영미 문화유산과장은 “지난해 만족도 결과를 바탕으로 재미와 교육적 효과를 한층 높인 퀴즈를 준비했다”며, “생생한 역사체험을 통해 화성 3.1운동의 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4327 충북 단양군 단양의 숨겨진 명소 제2단양팔경 2020/01/30
단양의 숨겨진 명소 제2단양팔경



대한민국 관광1번지로 이름난 단양에 숨겨진 명소로 알려진 제2단양팔경이 관광객의 호기심을 모으고 있다.
여행이 삶의 트렌드로 크게 자리 잡으면서 숨겨진 맛과 멋을 찾는 것이 여행객들에겐 큰 즐거움으로 다가오고 있다.
단양에도 이미 유명한 만천하스카워크, 단양팔경, 단양구경시장 등 관광 명소가 즐비하지만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숨겨진 비경 제2단양팔경도 있다.
제2단양팔경은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알려진 단양팔경과 견줄 만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지만 아직까지는 덜 알려져 따뜻한 겨울이 이어지는 이맘때 찾아보는 것도 숨겨진 무언가를 찾았을 때의 만족감으로 다가온다.
먼저, 1경으로 꼽히는 북벽은 영춘면 상리 느티마을 앞을 흐르는 단양강에 깎아지른 듯 병풍처럼 늘어서 있는 석벽을 가리킨다.
예전에는 시인묵객들이 뱃놀이를 하며 풍경에 취한 곳으로 봄에는 철쭉이 만발하고, 가을에는 단풍으로 물들어 더욱 아름다운 풍광을 빚어낸다.
여름철에는 상류쪽에서 북벽까지 래프팅을 즐기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 곳이다.
2경인 금수산은 1016m 높이에 능선이 마치 미녀가 누워 있는 모습과 비슷해 미녀봉이라고도 불린다.
감이 익어가는 10월이면 붉게 물든 단풍과 함께하는 등산객들로 금수산감골단풍축제를 즐기는 축제객들로 성황을 이룬다.
겨울 산행을 생각한다면 상학주차장, 남근석공원을 따라 도착한 산 정상에서는 소백산과 월악산, 아름다운 단양강의 눈부신 경치를 관람할 수도 있다.
대강면 황정산로에 자리 잡고 있는 3경 칠성암은 7m 높이의 대석 위에 깎아 세운 듯한 7개의 암석이 15m 높이로 치솟아 있다.
바위의 형상이 부처의 손바닥을 연상케 해 예전엔 이 바위에 치성을 드리면 아들을 낳는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어상천면 삼태산에 있는 4경 일광굴은 입구에서 50∼60m 들어가면 종유석이 흘러 만들어진 동굴 안에는 높이 6m의 석판에 바둑판이 그려져 있는데, 옛날에 신선들이 바둑을 두며 놀던 곳이라는 재미난 설화도 전해진다.
5경 죽령폭포는 소백산에서 발원한 물이 죽령계곡을 흐르다가 9척(약 2.7m) 높이에서 떨어지며 심산유곡의 청정한 숲과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한다.
6경 온달산성은 고구려 평원왕의 사위 온달의 무용담이 전해오는 산성으로 사계절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온달관광지와 함께 영춘면 소재지에 위치했다.
7경 구봉팔문은 소백산의 지맥을 따라 솟아 오른 9개의 봉우리와 사이사이 8개의 골짜기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경관이 일품이다.
8경 다리안산은 소백산 비로봉부터 흘러내린 계곡물과 기암절벽이 어우러져 마치 아름다운 동양화 한 폭을 떠올리게 한다.
군 관계자는 “숨겨진 명소를 찾아간다는 신비함에 있어 제2단양팔경은 호기심을 만족시켜 줄 관광 명소다”며 “이번 주말 여행지를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면 다양한 매력이 있는 제2단양팔경을 추천해본다”고 말했다.  
4328 경북 경주시 국궁체험! 경주 화랑마을로 오세요 2020/01/29

국궁체험! 경주 화랑마을로 오세요

- ‘국선장’ 3월 한 달 일반인들에게 무료 시범 운영 




 

경주시 화랑마을(촌장 최인석)은 시설 내 국궁체험장인 ‘국선장’을 상설체험이 가능한 환경으로 구축해 오는 3월 한 달 동안 일반인들에게 오픈해 무료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국선장’은 화랑마을에서도 시내조망이 가장 좋은 장소인 한옥체험관(육부촌)과 캠핑장 옆 천연잔디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과녁 거리 50M 2면, 100M 2면 총 4개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대시설로는 햇빛을 차단하는 사대 처마가 설치되어 있고, 활과 관련된 장비 및 기본 응급약품을 보관하고 있는 관리실 등이 갖춰져 있다. 

 

지금까지 국선장은 수련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나 사전예약한 일반인 단체(30인 이상)를 대상으로 활쏘기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나, 경주와 화랑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전통 무술인 국궁을 통한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전통문화를 선양함과 아울러 경주관광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3월부터 일반인들에게 시범 운영을 거쳐 4월부터는 주말마다 정식 운영할 예정이며, 국궁지도는 ‘국궁지도사자격증’을 갖춘 수련지도팀(청소년지도사)에서 담당한다.

 

국궁체험 시범 운영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이며,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오후 2시까지 ‘국선장’을 방문하면 무료 체험이 가능하다.

 

화랑마을 관계자는 “화랑마을을 찾는 고객들에게 놀 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이용만족도를 높이고,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국선장을 개방키로 했다”며, 차후 현재 보유하고 있는 도전 모험시설인 짚코스터(짚라인+롤러코스터)와 첼린지 코스도 수련활동 일정과 인력배치 등 조정 후 일반인 대상 상설 유료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운영하는 방안을 모색중이라고 밝혔다.

4329 전북 전주시 전주, 국가대표 관광도시 ‘우뚝’ 2020/01/28
전주, 국가대표 관광도시 ‘우뚝’
- 전주시·전북도 공동대응, 문체부 관광거점도시 최종 선정돼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 ‘탄력’
- 대한민국 대표 한문화관광거점도시 육성 통해 외래 관광객 150만명, 4만명 관광일자리 창출
- 전북도 200억 전폭 지원, 13개 시·군 관광공동체 협약, 전주시 단일 후보 출전, 높은 점수 평가



정부가 세계적인 수준의 관광 인프라를 갖춰 대규모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관광균형발전과 국가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는 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로 전주시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도시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관광도시로 올라서는 동시에, 문화와 관광을 가지고 세계와 승부하며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는데 탄력을 받게 됐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2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박병술 전주시의회 의장과 강동화 부의장, 곽승기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관광허브로 키우려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책관광공모사업인 ‘지역관광거점도시’에 전주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모에는 9개 도시가 참여했으며 전주시를 비롯해 4개 지자체가 지역관광거점도시로 결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해 4월 대한민국 관광혁신전략의 일환으로 계획한 관광거점도시는 관광 인프라와 매력을 갖춘 도시를 세계적 수준으로 육성해 수도권에 편중된 관광객을 전국에 확산시키기 위한 정책이다. 이를 위해 대대적으로 관광환경을 개선하고 콘텐츠, 마케팅 등을 지원해 지역관광허브로 육성키로 했다. 

시는 이후 관광거점도시 선정을 위해 관계부서를 총망라한 전략적 대응 TF팀을 구성하고, 관광거점도시를 위한 실태조사와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또 전북도, 도내 13개 시·군과의 공조 아래 관광공동체 협력마케팅을 함께 추진하고 관광포럼, 외국인 수용태세 환경개선 등 관광거점도시 선정을 위한 전면전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전북도는 총 사업비 1300억원 중 200억원의 도비지원을 약속하는 등 적극 지원했다. 도내 13개 시·군 역시 적극 협력하며 공조체계를 구축했다. 전주시의회의 경우 전폭적인 지원으로 전주시에 힘을 실어줬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한옥마을을 비롯 전주 전역의 관광자원과 수용태세, 잠재력 등에서 우수한 도시로 인정받으며 지역관광거점도시로 선정돼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 동안 국비 500억원 등 총 1300억원을 투입해 대한민국 대표 한문화 관광거점도시, 체류형 문화관광 거점도시로 키워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한옥마을 리브랜딩 △전주관광의 외연확장  △지속가능한 관광시스템 구축 △융합 협력형 관광역량 창출 등 4대 전략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통해 오는 2024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150만명을 유치하고 4만 명의 관광일자리를 창출하면서 서민경제의 꽃을 피우는 생산성 높은 글로벌 관광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

우선 시는 한문화 관광거점도시 핵심사업인 한옥마을 리브랜딩의 경우 한옥마을의 문화·관광 환경의 개선과 한옥정원 조성 등 숙박환경 고급화로 국제수준의 관광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국내 유일의 관광트램 도입과 한옥마을 100가지 체험, 사계절 글로벌 축제와 공연 등 콘텐츠를 강화키로 했다. 나아가 온브랜드 문화상품을 통한 관광브랜드 확대와 글로벌 관광마케팅 강화로 관광도시 브랜드를 구축할 방침이다.

전주관광 외연확장의 경우 북부권 전통정원과 생태체험, 남부권 예술마을 연계 아트투어 구축 등 공간적 확장을 비롯 전통과 미래기술 융합형 관광산업 육성,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특화상품 개발 등 산업분야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여기다 공항과 KTX를 연계한 셔틀벤 운영, 전주형 스마트여행 시스템 구축 등도 펼칠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관광시스템 구축사업을 위해서는 글로벌 통합안내체계 표준화를 비롯한 여행객 중심 관광환경을 조성하고 △전주시민 프리가이드 양성 등 도시관광 역량강화 △관광거점도시 전담실행조직 설립, 관광DMO(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 등 관광 R&D(연구개발) 기능을 강화키로 했다. 또 전북투어패스 글로벌 수준 확장, 근대문화유산 관광자원 개발 등 연계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그간 한옥마을 중심의 관광효과를 전주 전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구도심 100만평에 아시아문화심장터 프로젝트와 팔복예술공장 재생, 전주역사 전면개선 등을 추진해왔다. 또 해마다 1000만 명 이상의 여행객이 찾고 있는 전주는 대한민국 지역문화 종합지수 1위 도시로써 한지와 한식, 한복 등 한국문화를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각적인 노력을 펼쳤다. 

문체부는 향후 관광거점도시사업 추진을 위해 1차 년도인 올해 159억원의 예산을 반영한 상태이며, 관광거점도시 기본계획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도시 브랜드 수립, 선도사업 추진, 지역중심 거버넌스 기반 구축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주는 대한민국 복지 패러다임을 바꾼 통합돌봄 선도도시, 수소경제를 이끌어가는 수소경제 시범도시에 이어 전북도의 전폭적인 지원·협조와 전주시의회 관계 전문가의 협력을 통한 치밀한 전략을 펼쳐 관광을 이끌어갈 국가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됐다” 면서 “앞으로 대한민국 어디를 가도 세계 어느 나라를 가도 ‘전주에서 왔습니다. 저 전주사람입니다’라는 말이 자랑이 되는 도시, 관광거점도시를 통해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4330 경북 안동시 안동시, 지역관광거점도시 최종 선정! 2020/01/28
유교 중심의 전통문화 관광도시 조성 계획
안동시, 지역관광거점도시 최종 선정!
5개 핵심사업, 10개 전략사업, 2개 연계사업으로 1,000억 관광프로젝트 추진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28일, 지역관광거점도시로 안동시를 비롯한 강릉시, 전주시, 목포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관광거점도시는 2019년 4월 2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제3차 국가관광전략회의 때 발표된 계획이다. 방한 외국인이 2005년 600만 명에서 2019년에는 1,750만 명으로 3배 증가했음에도, 외래 관광객의 방문이 서울 등 수도권에만 8할이 집중됐다. 관광거점도시 공모사업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관광도시를 추가 육성하고자 제시된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평가, 3차 최종심사로 진행됐으며, 광역시를 대상으로 공모한 국제관광도시에는 부산광역시가, 기초지자체 대상인 지역관광거점도시에는 안동시를 비롯한 강릉시(강원도), 전주시(전북), 목포시(전남)이 각각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역관광거점도시에 안동, 강릉, 전주, 목포, 국제관광도시에는 부산이 선정돼
안동시는 이번 공모에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관광거점도시 추진사업단’(이하 추진단)을 조직해 지난해 5월부터 준비에 들어갔다. 그 과정에서 특히 ▲관광거점도시에 걸맞은 주변 8개 시군과 협약을 통해 관광 발전이 인구 절벽의 시대를 극복하는 주된 방법임과, ▲안동의 귀중한 자원인 유교 중심의 전통문화 관광도시라는 점을 적극 피력했다. 안동시의 최종 선정에는 이와 같은 ‘상생의 관광거점도시’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상생의 관광거점도시 전략, 유네스코 문화도시 강조 주효
관광거점도시 추진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 평가 과정에서 예천 공항 폐쇄로 인한 근거리 공항의 부재, KTX 노선에서의 소외, 천혜의 관광자원인 해변을 끼지 않은 점 등 거점도시 선정에의 거대한 장애물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추진단에서는 관련 전문가 집단과 논의한 끝에, ▲대구 공항 이전사업으로 공항에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임과, ▲올 연말 개통을 앞둔 중앙선 복선화 사업 마무리에 따른 준고속전철화, ▲안동·임하호 양대 호수를 기반으로 한 사업 추진 계획으로 평가위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전략을 수립했다.
이 관계자는 경북도청 소재 도시로서의 역할에 주목, ▲인근 8개 시군과의 협력 계획이 경쟁 도시와의 차별화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1999년과 2019년 20년에 걸쳐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과 앤드루 왕자를 비롯한 ▲세계 주요 정상이 찾은 로열웨이를 강조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3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2점을 보유한 유네스코 문화도시임을 부각한 것도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관광도시임을 호소하는 데 큰 공헌을 했다고 평가했다.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미래발전으로 17개 실행 계획 추진
권영세 안동시장은 28일 오후 2시 기자회견을 통해, 향후 5년간 투입될 1,000억 원의 예산을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미래발전’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로 연결되는 관광산업 육성에 나설 것을 피력한다. 구체적 방안으로는 준비된 5개 핵심사업, 10개 전략사업, 2개 연계사업 등 17개의 실행사업을 중앙정부, 경상북도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실행해 나갈 것임을 밝힌다.
한편, 기자회견에서 인근 8개 시·군 단체장을 일일이 호명하는 등 확고한 상생 의지를 밝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