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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1 전남 목포시 목포시,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 확정 쾌거 2020/01/28
목포시,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 확정 쾌거
- 글로벌 관광도시로 발전가능성 인정받아, 총 사업비 1,000억원
- 관광ㆍ에너지ㆍ수산식품, 목포 미래 3대 전략사업 기반 구축 완성




목포시가‘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로 최종 선정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목포시, 전주시, 강릉시, 안동시를 대한민국 지역관광 거점도시로 28일 확정 발표했다.
 
‘관광거점도시’란 고유한 지역 관광 브랜드를 지니고 글로컬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도시를 세계 수준의 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서울과 수도권에 치중된 외국인 관광객의 지방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거점도시 당 향후 5년간 1,0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관광분야 최대 규모 사업이다.
 
목포시는 대한민국 근대 역사문화를 대표하는 다양한 자산과 콘텐츠, 맛의 도시, 예향의 도시, 슬로시티 등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자원을 활용한 글로벌 관광도시로 성장ㆍ발전 가능성, 인근 시ㆍ군과의 연계협력을 통한 확장성, 사통팔달의 교통접근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관광거점도시 선정으로 목포는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 국가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지정에 이어 관광산업 육성까지 국가사업으로 추진하게 되면서 관광ㆍ수산식품ㆍ신재생 에너지로 설정한 3대 미래 전략사업 육성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에 함께 경쟁했던 다른 지역들은 이미 국내ㆍ외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관광도시였기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를 뚝심 있게 추진해 온 김종식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의 선제적인 노력이 더욱 값지다는 평가다.
 
목포시는 근대 역사문화자원 등 지역의 차별화된 장점을 극대화 하면서 시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들과의 연계성을 확보하고, 광주를 포함, 서남해안권 9개 시ㆍ군과의 협력 사업을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레트로 퓨처, 로맨틱 관광도시”를 조성하여 목포를 대한민국 서남해안권의 글로벌 관광 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100년의 역사와 스토리를 간직한 근대 역사문화공간을 세계적인 도보여행의 메카로 만들고, 국제 슬로푸드 페스티벌, 목포 9미(味) 글로컬라이제이션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맛의 도시로 육성한다.
 
또한, 국내 최장 목포 가을 페스티벌 등 기존 콘텐츠를 강화하면서, 세계 재즈페스티벌 등 새로운 체류형 문화예술 축제를 연중 개최하여 대한민국 최초 예향의 도시가 세계적인 문화예술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아울러, 세계 최초 부유식 바다분수 시설을 업그레이드하여 수상무대를 설치하고, 바다 분수쇼와 문화예술 공연, 해상 불꽃쇼를 융합한 국내 최초의 복합문화 콘텐츠를 개발하여 대한민국 대표 관광 상품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삼학도는 사계절 꽃이 피는 어린이친화형 테마정원으로 조성하고, 관광 유람선, 낭만포차 등 시 자체 사업 연계하여 인접한 섬과 연계한 아일랜드 포트투어 등 체류형 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해양관광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종식 시장은 “관광거점도시 선정은 정말 어려운 벽이었음에도 우리는 첫 단계부터 목포가 가진 강점을 논리적으로 부각하여 치열하게 설득해 나갔다. 힘든 고비가 여러 차례 있었으나 목포만의 발전 잠재력, 다양한 유ㆍ무형의 관광자원과 확장 가능성을 믿고 포기하지 않고 도전했다. 응원해 주신 목포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함께 힘을 모아주신 박지원 국회의원님 등 지역 정치인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4332 대구 대구콘서트하우스 2020년 공연 라인업 발표 2020/01/28
대구콘서트하우스 2020년 공연 라인업 발표
▸ 베토벤 탄생 250주년, 그의 인생을 관통하는 클래식 대향연
▸ 재개관 7주년, 대구콘서트하우스의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건반의 거장 머레이 페라이어, 루돌프 부흐빈더
▸ 목마른 자에게 전하는 달콤한 음악 한 잔, 클래식 오아시스!
▸ 2020년, 한국 클래식 음악의 요람 ‘대구’를 주목하다!

한국 클래식 음악의 흐름을 주도하는 대구콘서트하우스가 2020년 공연 라인업을 발표했다. 올해는 세계인이 사랑하는 작곡가, ‘악성’ 베토벤의 탄생 250주년이자 동시에 대구콘서트하우스의 재개관 7주년을 맞아, 베토벤의 작품 전반을 탐구하는 공연부터 음악도시 대구를 대표하는 공연장으로서 내실을 다지고 국제적인 네트워크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먼저 ‘믿고 보는 공연’으로 정평 난 ‘명연주시리즈’에서는 세계 최고의 피아니스트, ‘머레이 페라이어’와 ‘루돌프 부흐빈더’가 각각 오케스트라 지휘와 협연으로 베토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어 1,000여석도 거뜬히 채울 수 있는 뛰어난 연주자들이 단 200여명의 관객과 깊은 음악세계를 나누는 ‘인사이트시리즈’, 음악도시 대구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음악축제이자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들이 대거 대구로 출동하는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가 2020년 국내외 공연 판도를 좌우한다. 특히 올해는 대구콘서트하우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바르샤바 국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이 축제에 참여한다. 그리고 대구콘서트하우스의 연말을 장식하는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으로 화려한 베토벤 레퍼토리가 막을 내린다.
 
특히 올해는 대구가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한 지 3주년이 되는 해로 전 세계의 음악도시들과 직접 교류, 소통하는 ‘유네스코 위크’가 주목할 만하다. 체코의 음악 창의도시 브르노의 ‘브르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갈라 콘서트 등 다채로운 교류음악회로 한 주를 만들어간다. 또 2019년 대구와 폴란드의 음악 창의도시 카토비체시 간의 협약 체결에 이어, 양 도시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이 이뤄지면서 카토비체 폴란드 국립 방송 교향악단의 수석객원지휘자 ‘도밍고 힌도얀’이 2020년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의 사령탑을 맡게 되는 등 대구의 글로벌 역량이 한층 확대될 예정이다.
 
그리고 한국 클래식의 요람, 대구의 예술가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화요일’, 청년-신진-중견 예술가까지 다루며 대구의 어제, 오늘, 그리고 미래를 만나볼 수 있는 ‘대구 아티스트 위크’로 대구의 음악의 결을 더욱 두텁게 한다.
 
이외에도 로비음악회, 문화회식, 키즈클래식, 클래식 탐구생활 등 쉽고 편안한 클래식 공연으로 잠재된 관객을 찾아 진정한 매니아로 육성하는 ‘클래식 오아시스’, 그리고 한국 클래식의 미래를 밝히는 청년 오케스트라 육성 프로젝트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등으로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쉴 새 없이 음악이 흐르는 도시 대구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시민들의 추억이자 사랑방이었던 시민회관에서 출발해 2013년 국내 유일의 오케스트라 전용홀로 다시 태어난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지난 6년간 참신한 기획과 과감한 시도, 그리고 지역 음악의 지평을 넓히며 대구, 한국을 넘어 아시아 클래식의 흐름을 주도하는 공연장으로 도약했다. 올해 더욱 더 성숙하고 다채로운 기획으로 돌아온 대구콘서트하우스, 그 일 년의 여정을 들여다보자.
붙임. 공연 시리즈 안내
□ 세계적인 클래식 스타들을 눈앞에서 만난다! 명연주시리즈
명실상부 대구콘서트하우스의 대표 공연 브랜드이자, 매년 전국의 클래식 음악팬들로부터 ‘믿고 보는 공연’으로 찬사를 받고 있는 ‘명연주시리즈’! 세계적인 음반사에서 내놓는 걸출한 명반의 주인공들이 국내 최고의 공연장 대구콘서트하우스 무대에 오르는 이 시리즈는 클래식 음악팬들에게 있어서 단연코 놓칠 수 없는 최고의 기회이다.
○ 피아노의 제왕, 오케스트라를 ‘연주’하다! : 2018년 독감으로 인해 세계투어를 전면 취소하며 잠적했던 ‘머레이 페라이어’(6.6)가 화려하게 돌아왔다. 피아니스트들조차 염원하는 피아니스트인 그는 20년간 함께 호흡을 맞춘 챔버 오케스트라이자 절제와 균형, 모방할 수 없는 품격을 자랑하는 ‘아카데미 오브 세인트 마틴 인 더 필즈’와 함께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4번과 교향곡 제2번을 직접 지휘, 연주한다. 그리고 세계 최고의 베토벤 스페셜리스트 ‘루돌프 부흐빈더’(9.24)가 2년 연속 대구콘서트하우스를 찾아온다. 전 세계 통틀어 현존하는 최고의 오케스트라 중 하나로 평가받는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와 함께 베토벤 역작으로 손꼽히는 피아노 협주곡 제3번, 제5번 ‘황제’를 선보인다. ‘살아있는 전설’이 한 번에 두 곡의 교향곡을 연주하는 것은 쉽게 만나볼 수 없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다.
○ 천상의 목소리 : 뮤지컬, 오페라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한국 음악의 자랑으로 자리 잡은 소프라노 ‘임선혜’와 신성의 경지를 넘나드는 카운터 테너 ‘다미앙 귀용’(6.12)이 드디어 만난다. 이들은 이탈리아의 비운의 작곡가 페르골레시가 자신의 죽음을 목전에 두고 완성한 위대한 작품 ‘스타바트 마테르(슬픔의 성모)’로 절제된 선율 속에서도 성스러운 아름다움을 그릴 예정이다.
 
□ 연주자의 세계를 진중하게 탐험하는 ‘인사이트시리즈’
단 200명의 관객만이 만날 수 있는 연주자의 깊은 음악세계, ‘인사이트시리즈’는 올해도 세계 음악계로부터 뜨거운 주목을 받았던 스타급 연주자들이 대거 포진해있다.
○ 건반의 향연 : 2017년 부조니 국제 콩쿠르를 준우승하며 자신만의 해석으로 관객을 매료시키는 ‘원재연’(3.12)의 전곡 베토벤 피아노 프로그램으로 2020 인사이트 시리즈가 시작된다. 또 1985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루빈스타인 피아노 콩쿠르 등 세계 피아노 대회를 휩쓴 쇼팽 스페셜리스트이자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본선 심사위원을 맡고 있는 ‘크리쉬토프 야블론스키’가 일주일간 독주회, 앙상블, 그리고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자신의 모든 것을 무대 위로 쏟아내는 원 위크 페스티벌(6.28~7.3)이 펼쳐진다.
○ 바이올린의 대가들 : 2015년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콩쿠르 준우승의 ‘엠마뉴엘 체크나보리안’이 선보이는 정통 독일계 프로그램(4.7), 뛰어난 표현력과 매력적인 음색, 섬세한 프레이징으로 전 세계 주목을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11.19)의 음악세계에 주목해보자.
○ 목관의 진수 : 18살에 파리 오페라 오케스트라에서 오보에 수석을 시작하며 프랑스 목관의 진가를 발휘해 온 프랑수아 룰뢰(4.17)가 피아노의 시인 ‘에마뉴엘 스트로세’와 대구 관객을 찾아온다. 그리고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 신시내티 오케스트라 부수석을 최연소로 역임하였으며 전 세계적으로 연간 90여회의 공연을 소화하는 유일한 풀타임 플루티스트 최나경(12.5)이 목관의 정수를 선보인다.
 
□ 대구에 울려 퍼지는 교향악 대제전!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공연을 보기 위해 굳이 해외에 갈 필요가 있을까? 60일간 최고의 오케스트라, 지휘자들이 대구를 주목하는 아시아 최대의 교향악 축제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가 그 필요를 대신한다. 특히 올해는 세계에 한국 음악의 예지를 알리는 젊은 솔리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끈다. 먼저 대구콘서트하우스의 국제 네트워크의 결과물인 ‘바르샤바 국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10.7)가 2015 쇼팽 국제 콩쿠르 준우승에 빛나는 샤를-리샤르 아믈랭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번 방문은 2020년 10월 열리는 쇼팽 국제 콩쿠르 오프닝 공연을 마친 후 어려운 일정 속에서 오직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참가를 위하여 투어를 결정한 아주 특별한 의미의 공연이라 할 수 있다. 또 한국이 낳은 자랑스러운 피아니스트 김선욱과 독일의 최강자 ‘NDR 엘브필하모니 오케스트라’(10.13)가 펼치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1번, 프랑스를 대표하는 섬세한 선율 ‘프랑스 메츠 국립 오케스트라’와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10.24), 2018년 대구콘서트하우스를 다녀간 핀란드의 두 지휘거장 유카-페카 사라스테와 에사-페카 살로넨이 결성한 현대음악의 최고주자 ‘아반티 챔버 오케스트라’와 탁월한 음색으로 세계 유수 콩쿠르를 제패한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10.27), 6년 만에 다시 대구콘서트하우스를 찾아온 거장 블라디미르 페도세예프가 이끄는 ‘모스크바 방송 교향악단’ 과 더 깊어가는 음악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첼리스트 문태국(11.11), 한국인 최초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종신악장을 역임하고 있는 이지윤과 덴마크를 대표하는 명문 오케스트라 ‘오덴세 심포니 오케스트라’(12.1)가 대구를 찾는다. 이 외에도 대구시립교향악단 등 국내외 최고의 오케스트라들의 공연과 지역 곳곳에 음악을 심는 오케스트라 특공대, 마스터클래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2020년 대구 음악축제의 종지부를 찍는다.
 
□ 유네스코가 인정한 대구, 세계로 뻗어나가다. 유네스코 위크!
2020년은 대구가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로 선정된 지 세 돌을 맞이하는 해로 지금까지 단순한 음악 공연, 축제에서 벗어나 해외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원년이 될 예정이다. 대구와 함께 2017년 음악도시로 선정된 체코의 브르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9.4)에 이어 지역의 예술가들과 함께 꾸미는 갈라콘서트로 교류의 장을 성대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다.
 
□ 한국 클래식 음악의 요람, 대구를 주목하다! ‘지역예술진흥 프로젝트’
대구는 뛰어난 지역 음악대학으로부터 매년 수백 명의 음악학도들을 배출하고 있으며 풍부한 음악 인재들의 공연은 뛰어난 완성도를 자랑하며 수준 높은 시민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그런 지역음악가들의 예술혼을 고취시키고 우리 지역 예술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나가는 공연들을 소개한다.
○ 아름다운 화요일 : 단돈 만원이라는 입장료로 수준 높은 지역 예술가들의 공연을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화요일. 재즈, 탱고, 동요를 클래식으로 재해석한 공연들과 퍼커션의 이색 변신이 펼쳐진다.(연 4회)
○ 대구 아티스트 위크 : 지역의 예술가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자신의 무대를 선보이는 시간, 대구 아티스트 위크! 2020년은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갓 졸업한 청년 연주자부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견 예술가까지, 단순한 연주자 발표회를 뛰어넘어 다양한 주제의 리사이틀과 앙상블을 만나볼 수 있다.(연 10~12회)
 
□ 목마른 자에게 전하는 달콤한 음악 한 잔, 클래식 오아시스
단 한 모금만으로도 수많은 여행자들의 갈증을 해소해주는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지금까지 클래식을 어렵게 느껴왔던 초심자부터 어린이 관객까지 음악의 기쁨에 스며들게 하는 시간, ‘클래식 오아시스’
○ 문화회식 : 술을 강제하는 회식은 가라! 대구의 모든 직장인에게 열려있는 퇴근 후 음악시간 ‘문화회식’은 직장 동료들과 함께 공연장의 숨겨진 곳을 함께 투어하고 이 순간만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공연을 관람하며 지친 삶에 작은 원동력 한 줄기를 선사하는 시간이다. 2020년에는 3~6월, 9월 중 한 달에 한 번씩 직장인들의 음악 나들이가 가능하다.
○ 로비음악회 : 이제는 탈(脫) 공연장 시대! 답답한 객석을 벗어나 탁 트인 로비에서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관람하는 로비음악회는 가볍고 친근한 클래식부터 재즈음악까지 단 1천원이라는 착한 가격으로 만끽할 수 있다. 3~6월, 9월, 12월 중 한 달에 한 번씩 이뤄질 예정이며 12월에는 크리스마스의 로맨틱함을 한껏 입은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 클래식탐구생활 : 국내 최고의 클래식 칼럼니스트 류태형과 함께 작곡가, 작품의 A to Z(모든 것)를 밝혀보는 클래식 알쓸신잡! 한 권의 책보다도 유익한 이 공연의 2020년 첫 번째 시간은 베토벤이 남긴 4중주 음악을 다뤄본다. 이 외에도 세상 어려운 난곡 및 음악의 기쁨, 시와 음악 등 다양한 주제로 연 4회 진행된다.
○ 로맨틱 스테이지 : 무대 위에 연주자만 올라가라는 법칙은 없다. 단 50명의 관객에게만 허락된 무대 위 콘서트! 마치 길거리의 버스킹을 즐기는 것처럼 사랑하는 이와 함께 대화하듯 음악을 나눠보자.(연 2회)
○ 키즈클래식 : 그 동안 공연장 방문이 어려웠던 미취학 아동, 클래식은 지루하고 재미없다고 생각했던 어린이, 그리고 자유분방하게 웃으며 클래식을 즐기고 싶었던 어린이들에게 주어진 선물같은 시간. 걸음마를 떼지 못한 아기와 고된 육아로 지친 젊은 부모들의 힐링 타임 ‘유모차 콘서트’, 음악에 대한 호기심과 감각을 길러주는 ‘아이조아 콘서트’, 아빠와도 늠름한 나들이가 가능한 5-6세 어린이들을 위한 ‘아빠와 함께하는 콘서트’로 어린이의 성장단계에 맞춰진 공연으로 아이들은 음악과 쉽게 친구가 될 수 있다.(연 6회)
 
□ 다름에 집중해보는 시간, 디퍼런트시리즈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재개관 이후 한 해도 빠짐없이 현대음악을 다뤄왔으며, 창작 작곡가를 아낌없이 지원해왔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과거와 미래를 관통하는 의미를 던지는 현대음악, 어렵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알면 알수록 새롭고 재미있는 이 음악세계에 집중해보자.
○ 대구국제현대음악제 : 전 세계 현대음악의 흐름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시간. 올해 30살을 맞이한 대구국제현대음악제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작곡가와의 만남, 마스터 클래스, 다양한 현대 음악 공연을 만날 수 있다.
○ 네오클래식 : 지역 연주자들과 함께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강연과 연주를 통해 현대음악을 시민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알리는 콘텐츠로 세계적인 작곡가와 지역 현대음악 연주자들이 함께 협업하는 등 새로운 시도로 관객을 만나고자 한다.
 
□ 대구콘서트하우스, 한국 클래식의 미래를 밝히다!
아시아 클래식 음악의 허브 대구콘서트하우스는 클래식 음악의 저변을 확대하고 잠재된 관객을 발굴해왔으며, 젊은 음악가들에게 무대에 설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왔다. 2020년에는 날고자 하는 음악가들에게 날개를 달아주고, 알고자 하는 이들에게 아낌없이 내어주는 시간이 될 것이다.
○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 한국 유일의 오케스트라 전용홀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추진하는 청년 단원 육성 프로젝트가 올해도 이어진다. 폴란드의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인 카토비체 시에 주재한 폴란드 국립 방송 교향악단의 수석객원지휘자이자 베네수엘라 엘 시스테마 출신의 ‘도밍고 힌도얀’이 2020년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를 진두지휘한다. 전국에서 가장 덥다는 대구에서 국내외 프로 오케스트라 입단을 꿈꾸는 100여명의 청년들이 휴가와 피서도 반납한 채, 연습과 훈련으로 가득 찬 일주일간의 담금질 끝에 원숙한 연주자로 다시 탄생한다. 뜨거운 감동의 성장 무대를 기대해보자.
○ 찾아가는 교실음악회-리틀 클래식 : 대구콘서트하우스-대구시립교향악단-대구시립합창단이 함께 준비한 특별 프로젝트!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대구의 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현악ㆍ금관ㆍ목관으로 구성된 소규모 클래식 공연, 합창 및 다양한 장르의 눈높이 음악교육을 실시하며 클래식 공연의 문턱을 낮추고 관람의 장벽을 무너뜨릴 예정이다.
 
□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기에 더욱 특별한, 특별연주회
특별한 절기, 특별한 장르, 특별한 사명을 가지고 열리는 특별연주회는 다양한 관객과 연주자의 니즈를 맞추고 있다.
○ 설/추석 영상음악회 : 민족의 대명절을 맞아 가족 및 친척과 함께 클래식 공연을 영상으로 관람할 수 있는 시간 (연 2회)
○ 봄의 합창 : 음악을 사랑하고 프로 연주자 못지않은 탄탄한 실력을 자랑하는 아마추어들에게 공연장이 열린다. 다양한 연령으로 구성된 지역의 아마추어 합창단들이 함께 꾸미는 합창 한 마당으로 화합의 순간을 맞이해본다.(4.3~5)
○ 크리스마스 콘서트 :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콘서트(연 1~3회)
○ 환희의 송가 : 인류의 화합을 노래하는 대구콘서트하우스의 연말연시 대표 프로그램(연 1회)
 
□ 전국이 주목하는 대구콘서트하우스의 2020!
24() 오후 2시 상반기 기획공연 티켓오픈을 대비하여 대구콘서트하우스는 홈페이지 서버 마비를 우려해 철저한 사전 테스트를 거쳐 예매전용 페이지를 개설한다. 특히 올해는 인사이트시리즈 6개 공연 중 3개 이상을 구매하면 3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인사이트패키지’가 준비되어있어 그동안 심도 있는 공연을 갈망해온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할 예정이다. 개별 티켓과 패키지는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concerthouse.daegu.go.kr)와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 1661-2431)으로 구입 가능하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053-250-1400(ARS 1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국내외에서 최고로 손꼽는 클래식 스타들이 방문하고, 또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공연장으로 대구콘서트하우스를 꼽는다고 한다. 뛰어난 음향과 기획, 그리고 높은 음악수준을 자랑하는 시민들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라고 말하면서 “올해도 역시 세계 최고의 스타들부터 지역 음악발전을 위해 지금도 비지땀을 흘리는 연주자들을 집중 조명한다. 누구라도 아주 작은 용기만 가진다면 이들이 펼치는 아름다운 음악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대구시민이 올해는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음악을 통해 잊을 수 없는 행복한 시간을 누리셨으면 좋겠다.”며 2020년을 시작하는 소감을 밝혔다. 


 
4333 경북 보통날에 떠나는 특별한 여행,“경북 가볼만한 곳 50”발간 2020/01/23
보통날에 떠나는 특별한 여행,“경북 가볼만한 곳 50”발간
- 빅데이터 분석과 여행전문가 추천으로 경북관광 50선 선정 -
- 테마별, 계절별로 경북 주요 관광자원을 주변 관광콘텐츠와 연계 -


경상북도는 꼭 가봐야 할 경북 관광자원을 주변 콘텐츠와 연계하여 경북관광 50선을 선정했다.
 
2019년에 처음 시작된 경북관광 5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선정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착안, 도내의 대표자원뿐 아니라 숨겨진 관광자원을 발굴하여 홍보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올해가 2020 대구경북관광의 해임을 감안하여 우리도를 찾는 내외국인들에게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소중한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관광 50선은 23개 시군이 추천한 자원과 문헌조사 기반의 1차 선정자원을 토대로 빅데이터 분석, 선정위원회 운영, 여행전문가 최종 검토 과정을 거쳐 선정되었으며, 도와 23개 시군의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시군별 최소 1개 지점은 포함했다.
 
특히, 최근 여행 추세를 반영하여 50개의 자원을 7개의 테마로 나누었으며 그 중에 20개를 계절별 추천여행지로 재구성했다.
 
7개의 테마는 ①완전 핫! 핫플레이스 ②지친 몸과 마음에 힐링 ③내가 그리던 바다 ④가족과 함께라면 ⑤익스트림? 익사이팅! ⑥별이 빛나는 밤 야행 ⑦클래식으로 구성했으며, 계절별로 베스트 여행지 5를 선정했다.
 
이번에 추진한 경북관광 50선은 관광객 동선을 고려하여 주변 볼거리, 즐길거리 등과 연계한 “당일코스”, 인근 시군과 연계한 “1박 2일 찰떡코스”로 구성했으며, “여기 어때 코너”를 삽입하여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내수가 어려운 요즘, 경북 관광 50선이 관광객에게는 여행의 행복을, 지역에는 경제 활력의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개별관광객이 확대되고 있는 관광시장 추세에 발맞추어, 관광객 맞춤형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관련 업계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경북 대구의 해를 맞아 보통날에 떠나는 특별한 여행, 경북에서 핫한 여행지는 어디일까! 테마별 계절별 베스트 여행지와 함께 힐링과 즐거움이 가득한 여행의 멋과 맛에 흠뻑 취해보는 건 어떨까요?
 
 
 
 
 
 
 
 
 
 
 
 
 
 
 
 
 
 
4334 경남 거제시 대통령 별장 저도, 오는 29일부터 재개방 2020/01/23
대통령 별장 저도, 오는 29일부터 재개방
- 3월 1일부터는 1일 방문인원 600명 → 1,200명으로 확대키로 -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국민 품으로 돌아온 저도를 찾는 관광객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저도 관광활성화를 위하여 동계정비기간을 한 달 단축하여 오는 29일부터 재개방하고, 3월1일부터는 1일 방문인원을 600명→1,200명으로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저도 시범 개방에 관한 협약에 따라 동계(2019년12월1일~2020년2월29일)와 하계(2020년7월7일~9월6일) 정비기간에는 저도 입도를 제한하기로 되어 있었다.
허나 저도를 방문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의 예약이 줄을 잇고 있어 행정안전부, 국방부, 경상남도, 해군, 거제시 등으로 구성된 저도 상생협의체 협의를 통해 동계정비기간을 오는 2020년01월28일까지 단축하기로 결정,
개방 시기를 앞당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대통령 별장의 섬 저도를 좀 더 자유롭고 많은 관광객들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저도 상생협의체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하여 시의 바램대로 3월 1일부터는 1일 방문인원을 600명→ 1,200명으로 상향하고, 체류시간도 1시간30분→2시간으로 늘렸으며, 탐방코스를 또한 제2분기점→제1전망까지 확대하는 등 새롭게 개방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시는 저도 방문인원이 1,200명으로 증원됨에 따라 저도 유람선 운항사업자도 추가로 공개모집 방식에 의해 모집키로 하고,
전문심사위원들의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우선 협상대상자 선정 및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저도를 방문하는 인원 및 체류시간 확대에 따른 환경정비, 포토존 정비, 야자메트, 벤치 설치 등 방문객 편의 및 안전시설을 우선적으로 정비해 나가고,
향후 전면개방을 대비하여 유람선의 안전한 이·접안 부두시설 설치를 위해 현재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며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공사를 발 빠르게 착공하여 올해 8월까지는 부두 접안시설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변광용 시장은 “거제의 지역경제 회복과 관광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저도를 이색적이고 차별화된 섬으로 잘 가꾸어 천만관광객 유치를 앞당기고 보다 매력 있는 관광거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변광용 거제시장의 저도 명품관광지 조성을 위한 확고한 신념과 의지로 청와대, 행안부 등 관계부처를 수차례 방문하여 노력한 결과 반세기만에 열린 대통령 별장인 저도는 지난해 9월17일 개방이후 11월30일까지 약 26,000여명의 많은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관광객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4335 경북 안동시 설 연휴, 전통민속놀이와 함께 안동민속박물관 즐기기!! 2020/01/23
설 연휴, 전통민속놀이와 함께 안동민속박물관 즐기기!!
안동민속박물관 세시풍속 체험
 


안동민속박물관은 설을 맞아 연휴 기간(24일~27일) 동안 박물관 놀이마당에서 ‘전통 민속놀이 체험마당’을 운영한다.
명절 대표 민속놀이인 윷놀이, 널뛰기, 제기차기, 투호, 제기차기, 줄넘기 등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는 박물관을 찾는 관광객에게 사라져 가는 전통 민속놀이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가족과 함께 체험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안동민속박물관은 입춘을 맞이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입춘첩 써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묵은해의 액을 멀리 보내고 새로운 봄을 맞이하는 의미의 ‘입춘첩(立春帖) 써주기’ 행사는 2월 4일(화) 입춘 당일 박물관 2층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입춘첩’은 입춘이 되면 대문이나 기둥에 한 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며 글귀를 붙이는 세시풍속으로, 이것을 춘첩자(春帖子)라 했으며, 입춘첩, 춘첩, 입춘축 등으로도 불렀다.
이러한 풍습을 본떠 사대부 집에서는 입춘첩을 새로 지어 붙이거나 옛사람들의 아름다운 글귀를 인용해 쓰기도 했으며, 서민들까지도 새봄을 새롭게 맞이하고자 하는 소망을 직접 써서 붙이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안동민속박물관에서 ‘가훈 써주기’를 하는 청남 권영한 씨의 재능기부로 진행하는 무료 행사이다.
이희승 안동민속박물관장은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우리 고유의 전통 놀이를 즐기며 가족·이웃 간 정을 나누고 입춘을 맞이해 관람객들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연휴 기간 중 박물관은 설 당일(25일)에만 휴관하며, 월영교와 야외박물관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4336 경기 부천시 “2020 행복기원 정월대보름 한마당” 2020/01/22
“2020 행복기원  정월대보름 한마당”
 
- 2020년 2월 7일(금) 부천문화원에서는 ‘2020 행복기원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를 부천의 대표 문화공유 공간 마루광장에서 진행 한다. 정영광(부천문화원장·부천시박물관 6개관 대표)은 우리의 미풍양속을 재현하고 세대간의 장벽을 허물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부천시박물관(6개관)과 함께 정월대보름을 맞아 풍성한 체험과 공연으로 행사준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의 전통을 알리는 2020년 부천의 첫 전통문화행사인 만큼 현대화, 세계화의 흐름 속에 사라져가는 우리의 미풍양속을 전통놀이, 체험, 공연 등 을 통해 시민과 하나가 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부천문화원과 부천시박물관(6개관)에서는 정월대보름 행사와 함께 2020년 경자년(更子年)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立春)을 맞이하여 입춘첩을 무료 배포한다. 한 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는 입춘첩은 부천문화원과 부천시박물관(6개관)에서 무료 배포 되고 있으며, 정월대보름 행사 당일(2월 7일) 부천마루광장에서도 무료로 받아갈 수 있다.

 
 
 
 
4337 충북 청주시 문화도시 청주, 예술로 꽃 피우다 2020/01/22
문화도시 청주, 예술로 꽃 피우다
- 시민과 호흡하는 다양한 문화공연 추진 -
 
청주시가 청주예술의전당 개관 25주년을 맞이해 어느해 보다도 풍성한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시는 국내 최정상 트럼페티스트가 협연하는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 청주예술의전당 개관 25주년 기념공연
청주예술의전당 개관 25주년 기념공연으로 ▲2020. 2. 13.(목) 오후 7시 30분 시립국악단의 3대 악성(왕산악, 우륵, 박연)을 주제로 국악 명인과 함께하는 공연‘3대 악성을 만나다’▲2020. 4. 2.(목) 오후 7시 30분 시립무용단의 지난 25년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거듭나고자 하는 의미의 공연‘아리바다(arribada)’▲2020. 5. 14.(목) 오후 7시 30분 시립합창단의‘개구리 왕자’와 ‘콩쥐팥쥐’이야기를 흥미롭게 재구성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뮤지컬‘개구리 왕자와 콩쥐팥쥐’▲2020. 10. 15.(목) 오후 7시 30분 시립교향악단의 청주예술의전당 개관 25주년 기념 교향곡 제2번을 연주하는 새로운 탄생‘부활’ ▲2020. 11. 26.(목) 오후 7시 30분 청주시립예술단 4개 단체와 지역 예술단체가 함께 협연하는 창작 국악극 ‘청주아리랑’을 무대에 올린다.‘청주아리랑’은 일제강점기 중국 길림성에 이주한 청주사람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며 불렀던 민요로 새로운 형식의 창작 국악극으로 재탄생될 계획이다.
 
▶ 정기·기획 공연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성황리에 열리는 청주시립예술단의 목요공연과 다양한 레퍼토리와 관객이 공감하는 프로그램으로 예술적 완성도에 친숙함을 더한 정기ㆍ기획공연도 시민들을 찾아온다.
 
관객들의 꾸준한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브런치 콘서트와 재미있는 이야기를 무용으로 풀어내어 아이들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는 크리스마스 판타지(무용단, 6회) 공연도 지속해서 펼쳐진다.
 
또한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으로 도심 속 공원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주말 저녁 공연인 숲속 춤 콘서트 등 힐링 문화콘서트와 청주공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청주시립예술단의 예술성을 알리고 문화도시 청주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준비된 공항 콘서트도 추진한다.
 
▶ 새롭게 추진하는 맞춤형 공연
시는 올해 새롭게 시민들의 문화충족을 높이는 복합 문화공간인 도서관에서 열리는‘도서관 투어 콘서트’, 재미와 감동은 물론 교육적 요소까지 겸비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어린이 국악극’, 우리 고유의 전통음악을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무지개 콘서트’등 시민 맞춤형 공연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시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노후화 된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시립예술단 명예퇴직제도 도입과 쾌적한 연습실 운영 등 시립예술단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문화도시 청주를 예술로 꽃 피워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4338 대구 설 연휴, 가족과 함께 대구를 마음껏 즐기자! 2020/01/22
설 연휴, 가족과 함께 대구를 마음껏 즐기자!
▸ 설 연휴 기간 중 가볼 만한 대구 먹거리 골목 및 야시장 안내
▸ 귀향객 및 외래관광객을 위한 야경투어 등 힐링코스 안내


“설 연휴에 뭐 먹을까? 대구만의 먹거리 핫플레이스를 소개합니다!”

대구시는 우선 설 연휴 오랜만에 만난 친지 등과 회포를 풀기에 안성맞춤 장소로 안지랑 곱창골목을 추천했다. 안지랑 곱창 골목은 양념 곱창집이 꽉 들어차 불야성을 이루는 우리나라 최대의 동일 메뉴 음식골목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젊은 층이 선호해 전국에서 온 미식가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케이블카를 타고 앞산에 올라 전망대에서 대구를 한눈에 담아본 후, 안지랑 곱창골목에서 맛있는 곱창을 먹고, 커피&베이커리에서 따뜻한 차 한 잔을 곁들일 수 있는 코스는 가족 등과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리 명절 코스로 제격이다.

안지랑 곱창골목 외에 설 연휴 가족ㆍ연인들이 가 볼 만한 먹거리장소로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을 추천했다.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은 1970년대 초부터 주머니가 가벼운 대학생, 서민들에게 술안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먹자골목으로 닭 모래주머니 관련 음식점이 밀집해 있다.
연휴기간 가족들과의 맥주 한 잔이 생각난다면 안성맞춤이다. 찌그러진 양은 냄비에 담아져 나오던 1960년대의 찜갈비 맛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는 동인동 찜갈비 골목과 1960년대 초, 반고개에 식당을 운영하던 ‘화끈할매’에 의해 태동해 현재 14개 업소가 성업 중인 무침회 골목은 대구 10味 중 하나이다. 명절 느끼한 음식들에 질려 매콤하고 개운한 음식이 당긴다면 찾아볼 만하다.
 
입맛에 맞는 보다 다양한 음식을 찾는 관광객들은 풍광이 아름다운 들안길 먹거리 타운에서 미식관광을 즐길 수도 있다.

대구의 야시장도 강력 추천한다. 설연휴 동안 서문시장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서문시장 메인무대에서는 연휴기간 내내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음악공연들과 퍼포먼스 등이 준비되어 있다.
 
19시에서 22시 30분(금,토는 23시 30분)까지 300미터 거리에 쭉 늘어진 야시장 여기저기에서 퍼지는 고소한 냄새와 각양각색의 먹거리로 관광객들의 시선까지 사로잡는 등 매력적인 밤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한발 한발 걸을 때마다 느끼는 달콤한 냄새와 맛, 이국적인 음식은 넉넉한 명절의 밤을 이색적으로 장식할 수 있다. 이번 설 연휴에는 저렴한 가격에 제수음식을 장만할 수 있고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한번에 누릴 수 있는 서문시장으로 가보면 좋을 것이다.
 
또한, 매일 17시 30분에서 22시 30분(금, 토 23시 30분)까지 운영하는 칠성시장 야시장에는 전통 먹거리와 창작먹거리 등 다양한 먹거리가 한데 어우러져 있다. 먹거리가 60여 가지에 달하기 때문에 남여노소 누구나 만족하는 음식을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톡톡튀는 제품들이 가득한 프리마켓 공간도 마련되어 음식 뿐만 아니라 시민들 간 다양한 상품 교류의 공간을 제공한다. 요일마다 하루 네번 진행하는 색다른 공연 프로그램과 아이들을 위한 대형 에어 공룡인형 포토존, 휴게공간 400석 등을 마련 해 아이들이 있는 세대나 어르신을 모시고도 편하게 찾아볼 만하다.
 
먹거리 외에 ‘가족ㆍ연인과 함께하는 야경 투어’ 도 눈여겨 보자.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경 투어로는 수성유원지, 송해공원, 월광수변공원, 대구타워, 팔공스카이라인, 디아크, 사문진유람선, 비슬산 전기차, 대구 시티투어를 적극 추천한다. 저녁이면 형형색색의 야간조명과 분수쇼, 버스킹이 열리는 수성유원지는 이미 잘 알려진 명소다.
 
특히 옥연지 송해공원은 아스라이 피어오르는 물안개도 아름답지만 불빛에 비추인 백세교와 둘레길을 따라 걸으면 고즈넉한 풍경을 만끽할 수 있어 데이트 코스로 그만이다. 또한 앞산 전망대에서의 발아래 펼쳐진 대구 시가지와 불빛으로 수놓인 야경은 연인들과 함께 하는 설 연휴를 멋지게 장식해 줄 것이다.
 
1900년대 낙동강 최대 물류 중심지였던 사문진 나루터는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유람선도 타고, 주막촌에서따뜻한 국밥도 즐길 수 있다. 세계적 건축가인 ‘하니 라시드’의 예술작품이자 건축물로서 낙동강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수려한 야경이 한데 어우러진 디아크에서도 온가족이 함께 아름다운 대구의 밤을 즐길 수 있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설 연휴기간 동안 많은 귀향객과 관광객들이 대구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관광객이 불편 없이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관광안내 및 해설 등 관광지별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했다.
 
한편, 설연휴 기간 중 대구관광안내(https://tour.daegu.go.kr), 대구관광 블로그(https://blog.naver.com/daeguvisit), 페이스북(http://facebook.com/daegutour)을
통해 다양한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대구관광정보센터(☏1330)는 내ㆍ외국인 관광객에게 대구관광에 대한 정보제공 및 통역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한다. 또한 동대구역, 대구역, 대구공항, 동성로 등 주요 관광안내소도 정상 운영된다.
 
설 당일 일부 관광지에는 관광지 해설서비스도 제공된다. 서비스 신청은 대구관광안내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도심 근대골목 투어는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가능) 대구의 도심과 근교권을 편리하게 둘러 볼 수 있는 대구시티투어(도심순환여행, 테마여행, 대구근교권)도 설 연휴 당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된다.
 
 
 
4339 경북 포항시 미리 알고 떠나자! 설 연휴에도 포항관광 강추! 2020/01/22
미리 알고 떠나자! 설 연휴에도 포항관광 강추!
- 설 연휴 기간 포항 가볼만한 곳은 바로 여기
- 포항시 더 풍성하고 더 볼거리 많은 설 연휴 위해 다양한 행사 마련



포항시는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포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변화된 포항을 소개하고 다양한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설 명절을 맞아 더욱 특별한 포항관광을 하고 싶다면 지난해 시승격 70년을 맞아 새로 선정된 포항 12경(景) 방문을 추천한다. 가족과 파도소리를 들으며 천혜의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삼국유사에 수록된 ‘연오랑 세오녀’의 이야기와 시원한 전망대, 귀비고, 다양한 체험이 있는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포항 도심을 가로지르는 거대한 도시숲을 따라 산책할 수 있는 힐링명소 ▲포항철길숲, 2019년 화제의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지이자 1900년대 당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 떠오르는 해를 보며 새해 소망을 빌 수 있는 ▲호미곶 일출, 포항 크루즈를 타고 물길 따라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포항운하 등을 방문하면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먼저, 포항 크루즈는 설 당일인 1월 25일만 12시부터 매표를 시작하고 그 외 연휴 기간은 평소대로 운영(10:00~18:00)하며 야간운행은 18시 1회, 주간운행은 오후 5시를 마지막으로 마감한다. 크루즈 탑승료는 성인 12,000원, 소인(24개월 이상~초등) 5,000원, 유아(24개월 미만) 무료이다.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는 설 당일 휴관이며, 연휴 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관하여 바다를 테마로 한 사진전, 컬러링&스크레치 체험, 샌드아트 영상 상영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내에 위치한 전시관(귀비고)에서는 설 당일을 제외한 24일부터 27일까지 설 연휴 특별 체험프로그램으로 양말목 직조체험, 소원엽서쓰기 등을 운영하며, 신라마을에서는 설 당일을 제외한 연휴기간 동안 주말 상설 전통놀이 ‘신라마을에서 놀자!’를 운영하여 투호, 고리던지기, 지게놀이, 대형윷놀이, 복식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설 당일을 제외한 24일부터 27일까지 포항시립중앙아트홀(인디플러스 포항)을 방문하면 ‘호랑이 꼬리 해녀 사진전’, ‘포항 랜드마크&해녀&강치 이야기를 담은 샌드아트 영상’, 해녀&바다를 그려보는 컬러링&스크레치 체험, 예술 공예체험과 국산 애니매이션 별의정원, 작은빛, 사마에게, 몽마르트 파파 등이 준비되어있어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쌓기에 안성맞춤이다.

가족들과 함께하기 좋은 구룡포 과메기문화관은 설 당일인 25일만 휴관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설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제기 만들기, 비즈팔찌 만들기, 가족 윷놀이 대회, 투호던지기 등 전통놀이 체험과 과메기를 활용한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4층 영상관에서는 고녀석 맛나겠다 2-함께라서 행복해,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주먹왕 랄프1 등을 상영하여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포항시는 설 명절을 맞아 포항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칠성천복개, 오거리, 죽도어시장을 제외한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4340 경남 하동군 설 연휴 최참판댁 체험프로그램 운영 2020/01/22
설 연휴 최참판댁 체험프로그램 운영
하동군, 전통놀이·떡메치기·소망기원문·윷점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하동군은 설 연휴인 24∼27일 소설 <토지>의 배경인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에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와 떡메치기 같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최참판댁 안채 마당에서는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팽이치기, 굴렁쇠 등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와 윷을 세 번 던져 그 해의 운세를 점쳐보는 윷점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설 연휴동안 한 해의 꿈과 소망을 담은 소원문을 중문채 새끼줄에 걸어 소원을 빈 뒤 이를 모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때 소각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그리고 설 당일인 25일과 다음날 26일에는 즉석에서 떡을 만들어 나눠먹는 떡메치기 행사가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운영돼 설 연휴의 넘치는 정을 느낄 수 있다.
 
군은 또 더 많은 관광객들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날 당일 최참판댁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설 연휴 가족들과 다 함께 최참판댁에서 오감만족 체험을 해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