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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1 경남 통영시 ​통영한산대첩축제, 2020~2021년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 2020/01/02
통영한산대첩축제, 2020~2021년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
 
 
 
통영한산대첩축제가 2020~2021년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1996년부터 지역축제 중 우수한 축제를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하여 지원해 오고 있으며, 지난 27일 ‘2020~2021년도 문화관광축제’ 35개를 최종 지정하였다.
 
특히, 이번 문화관광축제 지정은 기존 문화관광축제 등급제를 폐지한 후 최초로 지정한 것으로 2021년까지 국비 지원과 함께 문화관광축제 명칭 사용,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국내외 홍보·마케팅 지원 등을 받게 된다.
 
통영한산대첩축제는 이순신, 한산대첩 등 역사적인 스토리가 있는 축제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6년 연속 우수 축제로 인정받아 왔으며, 올해는 축제 장소를 도남관광단지로 옮기고 육·해상을 연결한 워터파크, 쿨링포그존,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등 여름에 어울리는 프로그램과 1회 용품을 줄이는 친환경 축제 개최로 31만여 명의 많은 시민, 관광객이 방문하였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통영한산대첩축제가 문화관광축제 지정과 58회째 이어져 올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축제를 함께 준비하고 참여해주신 시민들의 도움이 컸다”고 전하며,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하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매년 한산대첩 승전일을 기념하여 8월 14일 전후로 하여 개최하는 통영한산대첩축제는 2020년에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제2회 섬의 날 기념식 정부행사와 연계하여 통영시 전역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4472 충북 단양군 단양군, 겨울 방학에 가볼만한 관광 명소 즐비 2020/01/02
단양군, 겨울 방학에 가볼만한 관광 명소 즐비
 


겨울 방학의 시작과 함께 2020년 신년 여행지로 역사문화 유적과 체험시설이 즐비한 녹색쉼표 단양군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 해가 새롭게 시작되는 이맘때쯤이면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기분 전환을 위한 여행지로 어디가 좋을까 행복한 고민에 빠질 때다.
특히,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라면 단양군을 방문해 다채로운 관광 명소를 탐방하는 것도 좋은 여행 코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단양은 국내 유일한 고구려 문화축제인 단양온달문화축제가 열리는 곳이다.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러브스토리부터 온달산성에서의 치열한 전투까지 단양 영춘면에 소재한 온달관광지에서는 웅장한 고구려 문화ㆍ유적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온달관광지는 1만8000㎡의 부지에 궁궐, 후궁, 주택 등 50여 채의 건물과 저잣거리를 당시 모습 그대로 재현했으며 고구려 전통 복식도 체험할 수 있어 눈 내리는 겨울엔 마치 시간여행자가 된 듯 착각에 빠지게도 한다.
인근에는 4억5000만년의 신비를 간직한 길이 800m의 온달동굴이 있어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며 잠시 겨울바람을 피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적성면 남한강변에 자리한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은 중기 구석기시대부터 마한시대까지 문화층에서 발굴된 유물과 자료를 전시하고 있는 곳이다.
수양개 유적은 우리나라 후기 구석기의 석기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유적으로 구석기 시대의 이해를 위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길 꼭 추천하는 곳이다.
함께 위치한 수양개빛터널은 고품격 음향과 시뮬레이션 영상, 4D 어트렉션 등이 합쳐진 멀티미디어 쇼가 펼쳐지며 중앙선의 폐철도를 활용해 재탄생한 신개념 체험형 관광지로 또는 야경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길이 78m, 6개의 레인의 슬로프를 갖춘 단양사계절썰매장도 대표적인 겨울레포츠답게 아찔한 경사면을 타고 미끄러지듯 매서운 바람을 가르며 내려오는 방문객들의 즐거운 표정을 마주할 수 있는 곳이다.
이외에도 ‘2019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만천하스카이워크의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와 단양강잔도 등이 아찔한 체험형 시설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도담삼봉, 사인암 등 단양팔경도 꾸준히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는 곳이다.
군 관계자는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경자(庚子)년 새해 설계를 위한 가족여행지로단양이 제격이다”며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단양을 방문해 좋은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4473 전북 진안군 진안홍삼축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 선정 쾌거 2020/01/02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진안홍삼축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 선정 쾌거
 
 
진안군 대표축제인 진안홍삼축제가 2020~2021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문화관광축제는 앞으로 2년간 국비 지원과 함께 문화관광축제 명칭 사용,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국내외 홍보 마케팅 지원을 받게 된다.
 
2016년 진안군 대표축제로 지정된 지 4년 만에 전라북도 최우수 축제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진안홍삼축제는 지역 특산물인 홍삼을 주제로 한 체험형 축제로 3년 연속 20만명이 넘는 관광객을 유치하며, 진안홍삼과 지역의 특산물 홍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였다.
 
또한 온 군민이 참여하는 붉금-Day와 다양한 홍삼 관련 음식, 시제품 개발 등 축제의 주제성을 부각시키고, 셔틀버스 전용차선제 운영 등 관광객의 만족도와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경종 홍삼축제추진위원장은 “홍삼축제를 함께 준비하고 노력해주신 군민들 덕분에 진안홍삼축제가 문화관광축제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며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축제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4474 경북 영주시 영주시 곳곳에서 경자년 새해 해맞이 행사 풍성 2020/01/02
영주시 곳곳에서 경자년 새해 해맞이 행사 풍성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 소망과 다짐을 특별하게 만들어줄 해맞이 행사가 영주시 곳곳에서 개최된다.
 
경북 영주시와 각 읍면동은 철탄산 성재, 부석사 동편 정상 등 도심 속 산부터 읍면지역 주요 관광지, 산 등에서 멋진 일출을 볼 수 있도록 ‘2020년 경자년(庚子年) 해맞이 행사’를 일제히 연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월 1일 철탄산 성재에서 영주청년회의소가 주관해 시민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새해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영주중학교에 집결해 준비운동 후 6시 20분경 출발한다. 성재에서는 풍물공연과 새해 희망소원지 쓰기, 새해인사 등의 행사가 이어진다. 하산해서는 영광중학교 급식실에서 새해 떡국을 제공한다.
 
철탄산 성재는 안전하게 조성된 등산로를 따라 도보로 30여분이면 정상에 오를 수 있어 새벽 산행이 쉽다. 성재 정상에서는 남쪽으로 영주시가지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경치가 뛰어나다.
 
읍면동별 해맞이 행사도 다채롭게 열린다. 풍기읍(노인봉), 평은면(달봉산), 문수면(유릉산), 장수면(연화산), 안정면(용산2리 효마루체험센터), 순흥면(비봉산), 단산면(단산중학교), 부석면(부석사), 휴천1동(뚜께바위) 등 크고 작은 산 정상과 일출명소에서 해맞이 행사를 연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신년 해돋이를 보러 멀리 떠나지 말고, 가까운 일출 명소에서 일출 관람을 하고 각 읍면동별로 준비한 해맞이 행사를 즐기면 좋을 것 같다”며 “지난해의 아쉬움을 달래고 일출과 함께 새 다짐으로 2020년을 맞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시민 여러분 모두의 빛나는 새해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4475 경북 청송군 ‘청송사과축제’ 문화체육관광부 - 대한민국 대표축제 선정 2020/01/02
‘청송사과축제’
문화체육관광부 - 대한민국 대표축제 선정


청송사과축제가 2020~2021년도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7일 청송사과축제를 포함 전국 35개의 축제를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발표했다. 이번에 지정된 문화관광축제는 기존 대표축제, 최우수축제, 우수축제, 유망축제 등급을 폐지· 통합하여 우리나라를 대표 할 축제로 35개의 축제를 지정한 것으로, 앞으로 2년간 국비(보조금) 지원과 함께 문화관광축제 명칭사용,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국내외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 받게 된다.
청송사과축제는 2004년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시작되어 2013년부터 7년 연속 경상북도 최우수축제로 자리매김해 왔으나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축제로는 이름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지난 2018년 송생리 축제장에서 용전천으로 축제장을 옮김으로써 접근성이 용이해졌을 뿐만 아니라 특히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크게 기여하였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2020~2021년도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문화관광축제 선정은 3만 청송군민과 30만 향인들이 만들어낸 쾌거이며, 우리 모두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명성에 걸맞은 사과축제 개최를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4476 경남 밀양시 밀양아리랑대축제, 2020~2021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 선정 2020/01/02
밀양아리랑대축제, 2020~2021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 선정
-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우수성 확인 및 축제 위상 제고 -



❍ 밀양아리랑대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0 ~2021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 이번 문화관광축제 지정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에서 문화관광축제 등급제를 폐지한 후 처음 실시한 것으로, 기존 대표, 최우수, 우수, 유망, 육성 등 5개 등급 총 98개 축제 중 경쟁력 있는 35개 축제를 단일등급의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한 것이다.
 
❍ 전년도 유망축제 중 7개가 탈락한 가운데 밀양아리랑대축제는 국내 유수의 축제들과 경쟁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문화관광축제로 최종 지정되었다. 이에 따라 2020~2021년 2년간 문체부로부터 매년 국비 6천만 원, 문화관광축제 명칭 사용, 국내외 홍보․마케팅 지원 등 축제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직․간접 지원을 받게 된다.
 
❍ 밀양아리랑대축제는 매년 5월 중순 영남루와 밀양강을 배경으로 밀양만의 문화자산인 밀양아리랑의 독창성과 역동성을 다양한 놀이와 체험 및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로써 펼쳐내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이다.
❍ 밀양시는 밀양아리랑대축제가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됨에 따라 2020년 밀양아리랑대축제는 규모와 내용면에서 대폭 강화된 아리랑주제관과 경남을 대표하는 실경 멀티미디어쇼인 밀양강 오딧세이를 대표 프로그램으로 하여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다양한 체험거리, 즐길거리, 볼거리와 함께 대폭 확대된 야간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 박일호 밀양시장은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밀양아리랑대축제가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밀양아리랑대축제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브랜드로 발전시켜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원동력으로 삼아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4477 충남 서산시 ​서산해미읍성축제, 2020~2021년 문화관광축제 지정 2020/01/02
서산해미읍성축제, 2020~2021년 문화관광축제 지정
 
서산해미읍성축제의 경쟁력이 다시 한 번 전국적으로 입증 받았다.
 
서산시는 등급제가 폐지된 이후 처음으로 시행된 문화체육관광부 평가에서 서산해미읍성축제가 2020~2021년도 문화관광축제로 최종 지정되어, 총 7천200만원(국비 4천800만원, 도비 2천400만원)의 축제 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문화관광축제는 1996년부터 매년 지역의 다양한 축제 중 우수한 축제를 국내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 자원으로 알리고 육성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기존 등급제에서는 대표축제 3개, 최우수축제 7개, 우수축제 10개, 유망축제 21개 등 41개 축제를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했으나, 제도 개선에 따라 전국에서 35개의 축제가 등급 없이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문화관광축제는 기존 등급제에서의 대표·최우수·우수축제까지 20개 축제가 문화관광축제로 자동 재지정 됐으며, 21개의 유망축제와 1차 심사를 거친 상위 10개 육성축제를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24일 까지 이틀간 최종 심사를 진행해 15개의 축제를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했다.
 
서산해미읍성축제는 해미읍성만의 독특한 소재와 방문객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3년부터 2019년까지 7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유망축제’로 지정된 바 있으며, 이번 문화관광축제 지정으로 다시 한 번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역사체험 축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노상권 관광산업과장은“2020년에도 방문객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지속적으로 발전 가능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4478 경남 경남문화예술회관, 2020년 상반기 그레이트 시즌 라인업 공개 2020/01/02
경남문화예술회관,
2020년 상반기 그레이트 시즌 라인업 공개


- 연극, 창극, 합창, 뮤지컬, 아크로바틱 서커스 등 장르 다양화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이 2020년 상반기 그레이트 시즌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해에도 뮤지컬, 클래식, 소리극, 발레, 무용극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큰 사랑을 받았던 경남문화예술회관이 올해는 어떤 기획공연이 경남도민을 만날까.
 
- 착한 여우들의 유쾌한 반란! 연극 <여자만세2>
2020년 상반기 그레이트 시즌 라인업의 첫 포문은 연극 <여자만세2>로 시작된다. 평생을 무한 책임과 희생을 강요받아 온 할머니 하숙생 ‘이여자’의 유쾌한 반란을 그린 휴먼 코믹 드라마 <여자만세2>는 2013년 한국희곡작가협회 희곡상을 수상한 <여자만세1>에 이은 시리즈다. 국민성 극작가와 장경섭 연출가가 2018년 대학로에서 성공적으로 초연한 바 있다. 작가의 친언니를 모델로 한 생활밀착형 연극 <여자만세2>는 고지식한 시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지고지순한 며느리 ‘최서희’ 집에 70세 할머니 하숙생이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다. 노래와 춤을 좋아하는 자유분방하고, 자기주장 분명한 하숙생 ‘이여자’와 요즘 세상에 어떤 여자가 저렇게 살까 싶을 만큼 답답해 보이는 며느리 ‘최서희’, 자신이 겪은 시집살이의 서러움을 고스란히 물려주려는 시어머니 ‘홍마님’, 자존감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30대 배우 ‘홍미남’, 전국 며느리들을 촛불 들게 할 뻔뻔한 시누이 ‘홍신애’, 이 여자들의 불편한 동거가 3월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시작된다. 3월 26일(목) 19:30, 3월 27일(금) 19:30
 
 
- 국립민속국악원이 선사하는 화해와 평화의 메시지, 창극 <지리산>
해방 전후 아픔의 역사를 간직한 지리산을 배경으로 하는 창극 <지리산>이 경남도민을 찾는다. 지리산은 두류산, 방장산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민족의 영산이며, 우리의 역사와 정신을 오롯이 간직한 산이다. 유구한 민족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으며, 특히 복잡한 근·현대 100년의 역사를 뚜렷이 기억하고 있는 산이기에, 그 의미는 남다르다. 어머니의 산, 지리산이 전하는 화해와 평화의 메시지를 만나보자. 4월 17일(금) 19:30
 
-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달되게 하라…국립합창단 <베토벤 장엄 미사>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윤의중 예술감독이 이끌고 있는 국립합창단이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에서 베토벤의 장엄 미사곡을 선보인다. 장엄 미사곡은 베토벤에 의해 1823년에 작곡되었으며, 1824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초연되었고, 1827년 출판되어 베토벤의 후원자였던 루돌프 대공에게 헌정되었다. 베토벤이 장엄 미사곡을 자신의 작품 중 최고라고 할 만큼, 이 작품은 종교 음악의 대표적 명작이다. 이번 장엄 미사곡을 공연하는 국립합창단은 우리나라 합창음악의 전문성과 예술성 추구를 위해 1973년 창단된 전문합창단의 효시로서, 본격적인 합창예술운동을 위한 선두주자의 역할을 담당해왔다. 따뜻한 봄날, 이들이 선사하는 합창의 세계로 빠져 보자. 4월 24일(금) 19:30
 
- 프랑스 뮤지컬 스타들이 선사하는 명작 뮤지컬 넘버…
<프랑스 뮤지컬 스타 빅 4 갈라 콘서트>
프랑스 대표 뮤지컬 작품의 주요 넘버로 꾸며진 <프랑스 뮤지컬 스타 빅 4 갈라 콘서트>가 5월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노트르담 드 파리>, <레미제라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등 프랑스 대작 뮤지컬과 <오페라의 유령>, <캣츠> 등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작품, 그리고 <그리스>, <렌트>, <맘마미아> 등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주요 넘버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2005~2006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내한공연에서 ‘그랭구아르’ 역할을 맡아 ‘대성당의 시대’로 국내 팬들의 마음을 움직인 리차드 샤레스트(Richard Charest)와 <로미오와 줄리엣> 프랑스 초연 당시 ‘로미오’ 역을 맡은 훈훈한 외모의 다미앙 사르그(Damien Sargue),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뱀파이어>, <레미제라블> 등에 출연한 실력파 뮤지컬 배우 스테판 메트로(Stéphane Métro), <정글북>, <캣츠> 등 굵직한 작품에서 다수의 주연을 맡은 니콜라스 투르코니(Nicolas Turconi) 등 4명의 세계적인 뮤지컬 스타들이 함께 한다. 프랑스 뮤지컬 스타 4명과 20인조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를 통해 새롭게 펼쳐지는 명작 뮤지컬 넘버를 기대해 보자. 5월 21일(목) 19:30
- 문인들의 치열한 예술혼을 담다! 뮤지컬 <팬레터>
1930년대 자유를 억압하던 일제강점기 시절, 당대 최고 문인들의 일화를 바탕으로 문인들의 예술과 사랑을 그린 뮤지컬 <팬레터>가 6월 경남도민을 만난다. 그 시대 예술가들의 치열한 삶과 고민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작품으로, 천재 소설가 김해진과 그를 동경하는 소설가 지망생 정세훈, 비밀에 싸인 천재 여류작가 히카루 등 세 인물을 주축으로 풀어나가는 이야기이다. 뮤지컬 <팬레터>는 역사적 사실과 상상을 더해 만들어진 모던 팩션(Faction) 뮤지컬로 실존 인물인 이상과 김유정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와 함께, 순수문학단체 구인회를 모델로 한 문인들의 모임 ‘칠인회’ 이윤, 이태준, 김수남, 김환태를 등장시켜 모던했던 당대 시대 분위기와 예술적 감성을 완벽히 표현하며 극의 재미와 긴장을 더한다. 6월 5일(금) 19:30, 6월 6일(토) 14:00, 19:00
 
- 한 편의 완벽한 드라마, 세븐 핑거스 <여행자>
세븐 핑거스가 최신작 <여행자>로 돌아온다. 세븐 핑거스는 태양의 서커스 출신 아티스트 7명이 컨템포러리 서커스의 본질을 구현하고, 재정의 하고자 의기투합하여 만든 서커스 그룹이다. 2002년 창립 이래, 2013년 미국 드라마 데스크 어워드 수상, 3번의 올림픽 공연으로 이미 전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친 바 있다. 덴마크 리퍼블리크 씨어터와 공동 제작한 <보스 드림즈>로 2018년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을 찾았던 세븐 핑거스는 아트 서커스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얻었다. 이들의 신작 <여행자>는 2018년 캐나다 아트 마켓 시나르(CINARS)에서 극찬을 받은 최고 화제작으로, 세븐 핑거스는 이 작품으로 명성과 실력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서커스 분야 최고 경연 무대인 프랑스 몬디알 페스티벌에서 4번이나 골드 메달을 수상한 안무‧연출가 샤나 캐롤(Shana Caroll)은 <여행자>를 통해 서커스 기술 중심의 에피소드식 구성을 뛰어넘어 그 자체로 한 편의 완벽한 드라마를 만들어냈다. 누군가의 출발과 도착이 공존하는 곳, 작별과 환영의 인사가 교차하는 곳, 지나간 시간과 다가올 미래가 머무는 곳, 기차역. 이곳에서 각자 다른 배경과 스토리를 가진 8명의 여행자들이 같은 곳을 향하는 기차에 탑승한다. 캐나다, 러시아, 유럽을 넘나들며 쉬지 않고 달리는 <여행자>의 월드 투어행 기차가 2020년 6월, 드디어 한국에 정차한다. 기차역에 대한 향수와 여행의 설렘이 가득한 이 기차를 절대 놓치지 말자! 6월 30일(화) 19:30
 
이외에도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여름공연예술축제>, <리버사이드 모닝&나이트콘서트>,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기획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지난 한 해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올해도 힘차게 달려 나갈 것을 약속 드린다”며, “경남도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더 예술 속으로, 더 도민 속으로’ 들어가겠다”고 전했다.
4479 강원 정선군 정선아리랑제,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 지정 2020/01/02
정선아리랑제,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 지정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아리랑의 대표축제인 정선아리랑제가 2019년 강원도 대표축제 및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육성 축제에 이어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20년~2021년 문화관광축제는 앞으로 2년간 국비 지원과 함께 문화관광축제 명칭 사용,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국내·외 홍보 마케팅 지원을 받게 된다.
 
정선아리랑제는 아리랑보존 경창·경연·공연 외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을 중심으로한 국제교류 행사 등 민속축제에서 벗어나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하여 야간경관 조성, 행사장 인프라 구축 등 남녀노소 누가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아리랑제의 시작을 알리는 평화기원 길놀이 행사를 비롯한 축제 전반에 걸쳐 지역 주민들이 함께 준비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를 위해 노력해 주신 군민들이 있기에 정선아리랑제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리랑의 시원으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리랑 축제로, 글로벌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4480 전남 진도 운림산방․해남 설아다원서 예향 멋에 흠뻑 2020/01/02
진도 운림산방․해남 설아다원서 예향 멋에 흠뻑
-전남도, ‘이리오너라~ 업고놀자!’ 주제 1월 관광지 추천-



전라남도는 2020년 새해를 맞아 ‘이리오너라~ 업고놀자!’를 주제로, 예향 남도의 대표 관광지인 진도 운림산방과 해남 설아다원을 1월 관광지로 추천했다.
 
‘예향’ 전남은 예로부터 학문과 예술을 꽃피워 남도문화를 이뤘고 학덕이 높은 선비와 붓과 먹으로 글씨를 쓰는 묵객을 많이 배출했다.
 
진도와 해남은 조선시대에 한양과 멀리 떨어진 탓에 유배지로 자주 선택되기도 했다. 당시 이곳으로 유배를 온 사람들은 당파싸움에서 밀렸지만 글, 그림 등에 조예가 깊었다. 유배 생활 동안 글과 그림으로 세월을 보냈고 사람들과 교류를 활발하게 한 덕분에 학문과 예술이 꽃을 피웠다.
 
그 대표적인 곳 가운데 한 곳이 바로 진도 ‘운림산방’이다. 조선 후기 남종화의 대가 소치 허련(1808-1893)이 말년을 보냈다. 첨찰산 아래 자리잡은 이곳은 그 풍경만으로도 수묵화로 그려낸 듯한 멋을 지녔다. 소치 선생은 작은 집 앞에 ‘운림지’라는 연못을 파고 한가운데 둥근 섬을 만든 후, 직접 섬에 배롱나무를 심었는데, 그 아래 커다란 바위와 어우러져 고풍스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운림산방을 한 바퀴 둘러보는 데는 20여 분이면 충분하지만 곳곳에 놓인 의자에 앉아 여유롭게 풍경을 감상한다면 여행의 재미를 더할 수 있다.
 
운림산방 옆 소치기념관에는 소치의 작품은 물론 그의 스승과 후손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이곳에서 꼭 감상해야 할 작품은 소치의 전형적 화풍을 엿볼 수 있는 ‘선면산수도’와 봄이 오기 전 꽃을 피운 고결함을 나타낸 ‘매화도’다.
 
최근 운림산방은 하루 평균 1천여 명의 방문객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추운 겨울이지만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운림산방을 돌아보면 한 해를 여유롭게 시작할 기운이 느낄 수 있다.
 
차를 통해 득도의 경지에 올랐다는 초의선사가 머물렀던 해남은 조선시대 말부터 차의 성지였다. 현재는 차 문화의 명맥이 많이 사라진 상태지만 두륜산 암봉 반대편 자락에 차밭 ‘설아다원’이 조용히 그 명맥을 잇고 있다. 부부가 직접 차를 재배하고 가꾸며, 유기재배 인증을 받은 차밭이다.
 
설아다원은 단순한 차 농원이 아니다. 직접 찻잎을 따 덖어볼 수 있는 차 만들기 체험과 차 명상, 제철음식 체험, 풍물 체험도 할 수 있다. 그 중 백미는 바로 부부의 우리 가락 공연이다. 아내는 진도아리랑, 흥부가 등의 판소리를 구성지게 부르고, 남편은 그에 박자를 맞춘다. 한옥에서 전통차를 마시며 우리 가락을 듣는, 더없이 전통적인 공연이다.
 
따뜻한 차 한 잔과 구성진 판소리 공연의 즐거움을 만끽한 뒤 차밭을 산책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어둠이 깔린 차밭은 몽환적 분위기를 연출하기 때문이다. 달빛이 비치는 차밭을 따라 걷다가 나무 데크에 누워 밤하늘을 바라보면 도시 생활에서 찾을 수 없는 낭만을 느낄 수 있다.
 
김명신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예향 남도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흥겨운 한 해의 시작을 열길 바란다”며 “올해도 전남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 월별 추천관광지에 대한 상세 내용은 전라남도 종합 관광정보시스템 ‘남도여행길잡이(www.namdokorea.com)’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