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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1 충남 태안군 태안 작은영화관, ‘찾아가는 영화관, 영상나눔버스’ 운영! 2019/10/18
태안 작은영화관, ‘찾아가는 영화관, 영상나눔버스’ 운영!
-태안 작은영화관, ‘2019 작은영화관 기획전’ 연계 ‘우리 동네 영화관 통합축제’-
-22일 모항1리 복지회관서 ‘미워도 다시 한번’ 상영-
-23일 ‘영상나눔버스’가 태안중학교 찾아가 영상제작체험과 라디오 DJ체험-



태안 작은영화관이 ‘작은영화 기획전’과 더불어 ‘찾아가는 영화관’과 ‘영상나눔버스’를 운영하며 영화 축제의 분위기를 이어간다.

군에 따르면 ‘태안 작은영화관’은 올해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주관한 ‘우리 동네 영화관 통합축제’ 공모사업에 지원, 전국의 작은영화관 중 풍부한 기획전 경험과 우수한 사업실적 등을 인정받아 최종선정(전국 2곳 충남 태안, 전북 고창)돼, ‘찾아가는 영화관’과 ‘영상나눔버스’ 사업을 지원받게 됐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거동이 불편해 영화관을 찾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동네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 영화관으로, 군 영화관은 오는 22일 오후 7시 소원면 모항1리 복지회관에서 ‘미워도 다시 한번(1968년작)’을 상영해 어르신들에게 아른한 옛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3일에는 영상문화 체험버스인 ‘영상나눔버스’가 태안중학교를 찾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상제작체험과 라디오 디제이(DJ)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작은영화관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영화관’과 ‘영상나눔버스’ 운영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문화향유의 기회를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사랑받는 작은영화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 작은영화관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태안 작은영화관 기획전’으로 영화 16편의 77회 상영과 영화 연계 교육프로그램(4회)을 펼쳐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4932 전남 해남군 해남味南축제“지역민이 함께 만들어요” 2019/10/18
 해남味南축제“지역민이 함께 만들어요”
해남의 맛 담은 먹거리 다채, 군민 참여형 축제로 준비
 
해남우수농수산물과 먹거리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해남미남축제가 전 군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축제로 치러진다.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3일까지 삼산면 대흥사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9년 제1회 해남미남(味南)축제에는 해남군 농어업단체는 물론 각 사회단체에서 축제의 주인공으로 참여하며 힘을 보탠다.
먹거리 축제인 만큼 풍성한 시식행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축협과 한돈협회에서 한우와 돼지고기 시식코너와 판매장을 개설하고, 임업후계자협회에서도 버섯과 도라지, 더덕 등 임산물을 전시한다. 수협에서도 전복과 김 등 해남바다에서 나는 바다먹거리를 제공한다.
해남 요리 고수들이 나서는 음식특별전에는 사찰음식과 종가음식, 궁중음식을 선보이며, 14개 전 읍면에서도 읍면별 특색있는 먹거리 식자재를 이용해 자색고구마 한과와 세발나물 수제비, 흑염소버거 등을 선보인다.
해남관내 각종 협동조합과 영농조합, 농수산물 가공단체 등에서도 장류와 차, 잼류, 유기농산물 등을 판매한다.
풍부한 먹거리와 함께 문화단체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해남우수영강강술래진흥보존회에서는 해남강강술래를 널리 홍보하고 국가무형문화재 강강술래 전승권 분리를 위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우수영문화마을주민협의회에서도 우수영문화마을의 문화자원을 소개한다.
특히 삼산면에서는 이장단과 부녀회, 의용소방대, 대흥사상가번영회 등이 함께 오는 10월21일 해남읍5일시장 일대에서 해남미남(味南)축제 홍보 퍼레이드를 펼친다. 축제가 삼산면 대흥사 일원에서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삼산면민이 먼저 나서 축제를 홍보해 나가겠다는 의미다.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전라남도 생활체육축전에 참가하는 해남군 체육회와 20일 동문 체육대회를 갖는 해남중고총동창회에서도 해남미남축제 홍보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미남축제가 해남의 맛과 멋을 알리는 지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남군민 모두가 마음을 다 하고 있다”며, “풍성한 가을, 많은 관광객들이 함께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미남(味南)축제는 맛있는 해남을 영상으로 담아낸 미남(味南)미디어&퍼포먼스로 화려하게 개막, 나흘 동안 미남푸드관(1촌1식), 해남음식특별전, 2019인분 음식나눔, 막거리 바, 해남3대명차 체험, 어린이 자연놀이터와 함께 가을낭만콘서트, 먹방유튜버 라이브 방송, 특집 축하방송 등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이어진다.
 
4933 전남 순천시 ‘갯벌.. 갈대에 흐르다’, 제21회 순천만갈대제 개최 2019/10/18
‘갯벌.. 갈대에 흐르다’, 제21회 순천만갈대제 개최
▲ 주민들이 원칙을 만들고 주도하는 생태환경축제
▲ 순천만생태보전을 위한 과거 20년 미래 20년의 주역들이 모이다


생태축제의 전국적 대명사인 ‘순천만 갈대제’가 ‘갯벌.. 갈대에 흐르다’를 주제로 오는 10월 25일(금) ~ 27일(일)까지 3일간 순천만을 둘러싼 순천만습지와 화포해변, 와온해변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순천만 갈대제’의 운영은 순천만 갯벌을 지켜온 시민들이 주도해 개최한다.
 
축제준비를 위해 주민대표와 시민단체에서는 소규모 습지포럼인 ‘순천만에코톡’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순천만권역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구체적 방안을 모색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또한 지금까지 순천만습지에서만 개최되던 행사를 순천만을 둘러싸고 있는 해룡면 와온마을과 별량면 화포일대에도 행사장을 마련해 교통 혼잡으로 인한 주민불편과 축제로 인한 생태계 간섭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기간 중 진행되는 각종 프로그램은 ‘소외되지 않는 주민의 적극 참여, 친환경, 일회용품 사용제한 , NO플라스틱’의 생태환경보전 4대 원칙을 적용해 진행할 예정이다. 순천시와 순천만갈대제 추진단은 환경파괴와 기후변화를 막는 작은 실천으로 순천만갈대제가 대한민국 친환경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환경생태보전을 위해 홍보 현수막 또한 최소화된다. 안내판은 순천만 주민들이 맨손어업에 사용했던 노후 뻘배에 지역문화를 가미해 홍보 안내대로 사용함으로써 또다른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주민들이 원칙을 만들고 주도하는 생태환경축제
올해는 순천만갈대제에 참여하는 주민과 시민단체도 다양하다. 참여 시민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축제 주관 단체인 (사)순천만생태관광협의회에서는 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 순천환경운동연합, 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순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청년문화기획추진단 등 다양한 시민․사회단체와 해룡면 주민대표, 별량면 주민대표, 대대동 주민대표들과 함께 ‘순천만갈대축제학교’를 개설해 갈대제의 프로그램과 운영방안에 대해 구체적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올해 ‘순천만갈대제’는 시민들의 지혜와 의견을 모아 거점별 탐방객 분산유치를 위해 크게 3개 권역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주무대인 순천만습지 자연생태관 잔디광장에서는 도사동(대대동) 주민이 먹거리장터를 운영하며 시민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해룡면 와온마을과 별량면 화포마을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로컬푸드가 판매되며, 주민기획 공연도 예정되어 색다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시민사회단체에서는 각 거점별 지역주민들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거점마을과 1:1 멘토․멘티 체계를 구성해 행사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3개의 거점으로 분산된 축제의 원활한 방문을 위해 와온해변과 화포해변을 연결하는 양방향 셔틀버스가 행사기간 동안 운영되어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주 무대와 마을거점 행사장과의 연계프로그램은 순천시 청년문화기획팀의 주도로 진행된다.
 
▲ 순천만생태보전을 위한 과거 20년 미래 20년의 주역들이 모이다
순천만갈대제의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시민화합 한마당 행사가 개최된다. 당일 오후 2시에는 순천만 흑두루미의 가치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부대행사로 대한민국 대표학춤(순천만 흑두루미 춤, 울산학춤, 동래학춤, 양산학춤, 통도사 사찰학춤)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 이후 순천만보전운동과 함께 시작된 순천만갈대제의 과거 20년을 되돌아보고 순천만이 가지는 미래 20년의 가치를 살피는 순천포럼이 진행되고, 순천만을 지키고 보전해오는데 힘쓴 지역주민, 시민, 사회단체 원로 등이 참여하는 시민화합 한마당의 자리를 마련해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순천시민에게 돌아온 제21회 순천만갈대제를 계기로 람사르습지도시 순천과 2020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 순천만습지의 생태적 위상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며“제21회 순천만갈대제 개최 장소 분산을 통해 순천만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순천만 권역 해룡면과 별량면, 도사동(대대동)이 가진 풍부한 생태관광자원을 포괄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주민이 소외되지 않고 시민이 행복한 순천만갈대제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4934 대구 도심 속에서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만끽하세요! 2019/10/18
도심 속에서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만끽하세요!
‣ 도심에서 쉽게 갈수 있는 단풍길 등 ‘추억의 가을길’ 소개
‣ 팔공로 등 24개소 62.9km

 
대구시는 단풍이 아름다운 길, 사색·산책하기에 좋은 길 등 도심에서
쉽게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를 ‘추억의 가을길’로
선정했다.
 
드라이브를 즐기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팔공산 일대의 팔공로와 팔공산순환도로가 대표적이다.
 
29일경 단풍이 절정일 것으로 예상되며, 23일부터 27일까지 팔공산 단풍축제도 개최된다.
 
팔공산이 멀게 느껴지고 어린 아이들과 함께 가벼운 등산을 하고 싶다면 앞산 자락길을 추천한다.
 
앞산 자락길은 고산골(남구 봉덕동)에서 달비골(달서구 상인동)까지 산자락을 따라 연결되어 있으며 경사가 완만해 어린 아이들과 함께 가볍게 가을 숲길을 걸어볼 수 있다.
 
그리고 케이블카를 이용해 대구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앞산전망대를 방문해 사진 한 장 남겨 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가족, 연인과 함께 가을을 즐기며 산책하고 소풍가기에는 대구스타디움, 대구수목원, 두류공원 등이 제격이다.
 
대구수목원에서는 입구초소에서 유실수원까지 이어지는 마중길(데크로드)과 1주차장에서 양치식물원까지 이어지는 흙길산책로가 걷기에 좋으며, 10월 28일부터 11월 10일까지 열리는 국화전시회도 빼놓을 수 없는 가을 대표 볼거리이다.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2·28기념중앙공원, 경상감영공원, 달성공원 등 대구도심 대표공원에서도 가을길을 거닐 수 있다.
 
이 밖에도 출·퇴근 등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서구 그린웨이(대구의료원 일원), 북구 대학로, 침산로22길(삼성창조캠퍼스 북편), 달서구 상화로, 호산동 메타세콰이아 숲길 등이 있다.
 
성웅경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바쁜 일상이지만 가까운 가을길을 걸으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만끽해 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4935 강원 정선군 가을과 사랑에 빠진 강원 정선 민둥산 억새꽃 은빛 물결 장관 2019/10/18
가을과 사랑에 빠진 강원 정선 민둥산 억새꽃 은빛 물결 장관


산과 들이 하루가 다르게 색조화장이 진해지는 가을과 사랑에 빠진 강원 정선 민둥산이 억새꽃 은빛 물결로 장관을 이루며 산행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속도를 늦추고 몸과 마음을 힐링하기 위해 감성 산행을 즐기기 위해 더 높아진 하늘의 색감과 은빛과 금빛으로 화려하게 변신하고 있는 강원 정선 민둥산은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억새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어 가을이 되면 수 많은 산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대한민국 최고의 가을 산행지이다.
 
바람의 방향에 따라 이리저리 흔들이며 은빛과 금빛의 아름다운 억새꽃 자태에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진정한 감성 자극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강원 정선 민둥산을 더욱 많은 산행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오는 11월 10일까지 제3회 민둥산 억새꽃 축제가 이어지고 있다.
 
민둥산 억새꽃 축제는 남면 민둥산 운동장 및 민둥산 일원에서 열리고 있으며, 축제 기간동안 등반대회를 비롯해 산상엽서 보내기,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떡매치기, 감자전 부쳐먹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강원 정선 남면 민둥산은 전국 5대 억새 군락지로 유명하며, 낮에는 가을 햇살을 받으며 은빛으로, 해가 질 무렵 석양에 빛나는 황금빛으로, 달밤에는 가을바람을 타고 흔들리는 솜털 억새 물결이 장관을 이루어 대한민국 최고의 철도관광 가을 산행지로 매년 30만 명에 달하는 산행객들이 찾고 있다.
 
해발 1,119m로 8부 능선에서 정상까지 약 20만 여평의 광활한 능선이 억새로 덮여 있는 민둥산 정상을 오르는 길은 총 4개 코스가 있으며, 남면 증산초등학교를 출발해 쉼터를 거쳐 정상에 이르기까지 2km(1시간 30분)코스와 능전마을을 출발해 발구덕을 지나 정상까지 3.3km(1시간 20분) 코스를 이용해 가장 많은 사람들이 등산을 한다.
 
또한 화암약수~구슬동~갈림길~정상까지 7.1km(6시간 30분), 삼내약수~삼거리~정상까지 3.5km(2시간) 코스가 있다.
 
 
4936 충남 아산시 ​아산시, 500년 돌담길 가을 여행‘제20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성큼 2019/10/18
아산시, 500년 돌담길 가을 여행‘제20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성큼 
- 오는 10월 19일(토) ~ 20일(일), ‘짚과 풀’가을정취 물씬 -
- 성년례, 전통혼례와 건재고택 공개 -

 
아산시 제20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가 10월 19일(토)부터 20일(일)까지 이틀간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마을에서 열린다.‘짚과 풀’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문화제는 조상의 슬기와 숨결이 살아 있는 가을정취가 물씬 풍기는 500여년 역사를 지닌 외암민속마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외암민속마을은 국가지정 중요민속문화재로 지정된 마을로 조선시대 상류층가옥과 서민층가옥이 한 폭의 수묵화처럼 둥지를 튼 중부지방 향촌 모습 그대로 간직돼 있다. 제20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는 옛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외암마을에서 마치 과거로 돌아간 듯한 공연, 재연, 체험 등 총 50개의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으로 가득 차 있어 짚풀문화제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19일(토) 오전 10시부터 주무대에서 풍물, 마당극, 방송댄스, 실버밴드 공연이 흥을 돋우고 개막공연은 오후 5시 30분 국악공연, 타악난타, 사물판 놀음이 성큼 다가온 가을에 열기를 불어 넣을 예정이다. 또 20일(일) 오전 10시부터 천무극, 마당극, 과거시험, 상여행렬 등 전통공연이 펼쳐지고, 폐막공연은 줄타기와 풍물로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마무리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눈여겨 볼 것은 성년례, 전통혼례와 건재고택 공연이다. 첫날 상류층가옥에서 진행되는 성년례, 전통혼례는 조선시대 옛 모습 그대로 재연된다. 그중 그 중 성년례는 조선시대 전통 성인식으로 전통과 현대적 의미를 부여해 퓨전방식의 퍼포먼스로 진행된다. 

양반고택으로 유명한 건재고택은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정원으로 손꼽히는 곳으로 150년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시가 올해 건재고택을 매입해 아산시민의 품에 안겨준 후 퓨전국악, 시립합창단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첫 얼굴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축제기간 중에는 짚과 풀을 이용한 공예품이 전시되고 떡메치기, 탈곡체험, 가마니 짜기 등 외암민속마을과 어울리는 특별한 코너가 준비됐다.

또한 가족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계란꾸러미 만들기, 떡메치기, 짚풀 놀이터, 천연염색, 메기잡기, 다슬기잡기 등 28개의 다양한 체험과 놀거리를 경험해 해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즈넉한 전통 경관과 고택 및 돌담 그리고 초가집이 어우러진 옛 외암민속마을에서 일상을 벗어나 살아 숨 쉬는 전통마을의 가을내음을 맘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4937 경남 고성군 ‘가리비와 함께 가을속으로’ 제3회 고성 가리비 수산물 축제 개막 2019/10/17
‘가리비와 함께 가을속으로’ 제3회 고성 가리비 수산물 축제 개막
-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고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려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고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고성 가리비 수산물 축제가 열린다.

  최근 고성지역을 중심으로 생산되는 가리비의 산업화와 지역 수산물 브랜드 구축을 위해 열리는 고성수산물가리비축제는 올해로 3회째 열린다.

  다양하고 독특한 소재로 군민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성원에 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그 규모와 인지도가 성장하고 있고 명실상부한 지역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가리비와 함께 가을 속으로’라는 주제로 첫째날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소찬휘, 지원이, 사랑과평화 등이 펼치는 가리비와 함께하는 중년층을 위한 가을 콘서트가 열린다.

  둘째날은 장년층을 위한 성인가요 콘서트, 셋째날은 “고성의 미래, 그들과 가리비를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청소년댄스동아리, 비보이공연 등이 펼쳐지는 청소년콘서트가 열린다.

  행사기간에는 가리비·굴 등 고성 수산물 무료시식회, 농수산특산물 판매장, 먹거리장터, 프리마켓 등 다양한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가 마련돼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가리비빵이 첫선을 보이며 가리비 껍질을 활용한 각종 공예품 판매·전시, 지역 자영업체 참여 먹거리 무대를 구성해 지역경제에도 기여하는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

  고성군은 지난해 4만 5000여명의 관람객이 축제를 방문했으며 올해는 그보다 33% 늘어난 6만명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두현 군수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인정하는 청정해역 고성 자란만 일원에서 생산한 가리비와 굴, 미더덕, 멸치 등 다양한 수산물을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 자란만은 미국 FDA 수출용 패류생산 지정해역으로 미FDA의 주기적인 위생점검 등을 통해 수질 위생관리가 철저하게 이뤄지고 있다.

  자란만에서 생산된 고성 가리비는 보다 신선하고 깨끗하며 안전한 무공해 수산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 16일,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고 제3회 고성 가리비 수산물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 방역대책과 주차공간 등 방문객 편의 및 안전대책을 점검하고 고성경찰서, 고성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4938 강원 속초시 “붉은단풍 가득, 속초의 특별한 가을” 2019/10/17
“붉은단풍 가득, 속초의 특별한 가을”
- 설악산 단풍 절정, 국화전 등 주말 다채로운 행사 가득 -

□ 이번 주말(19~20일) 속초에 가면 절정에 다다른 오색단풍과 국화 향기 가득한 10월을 즐길 수 있다.
□ 20일(일)에는 속초시산악연맹이 주관하고 속초시가 후원하는 2019년 속초시장기 생활체육 등산대회가 속초시 상수도사업소 옆 녹지공원에서 출발한다.
□ 등산대회 코스는 상수도사업소 옆 녹지공원을 시작으로 하여 청대산–신라샘–주봉산을 거쳐 돌아오는 코스로 속초시 13개 산악회의 생활체육 산악인 150여명이 참가하고 산악회별 팀 대항전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대회 순위는 각 팀별 등산준비 복장과 장비, 산행지식과 실제산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결정되고 1위부터 3위까지의 팀에게는 등위 시상이 이루어진다
□ 또한 지난 3일(목)부터 다음달 8일(금)까지 청초호유원지 분수광장 일원에서 전시하고 있는 가을정취 가득한「속초 국화전」이 이번 주말을 전후하여 설악산 단풍과 더불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 국화전은 시 직영으로 청호유원지 일원과 속초시 전역에 걸쳐 원형화분 및 꽃걸이, 척산온천 가로화단에 가을꽃을 식재하여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 이외에도 혼자알기 아까운 속초의 걷기 좋은 8길이 관광객을 기다린다. 가을햇살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영랑호 산책길, 영랑호 생태습지공원길, 청대산 싸리재길 등 단풍과 어우러진 걷기 좋은 10월을 만끽할 수 있다.
□ 앞서, 19일(토)에는 오후 1시 40분부터 엑스포 상징탑 광장에서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사회복지 한마당 축제인「2019 속초시 사회복지대축제」가 열린다.
□ “행복한 속초마을을 만드는데 너와 나 우리 모두 함께 해요”라는 주제로 다양한 복지 홍보와 체험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 공연으로는 관내 사회복지관련 기관·시설·단체로 전년도 인기몰이였던 장애인해오름합창단을 비롯한 노인, 여성, 다문화 가족, 청소년 8개팀과 전통타악, 뮤직타악, 비트박스 공연 1개팀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고, 홍보부스 17동, 체험부스 7동, 먹거리 부스 2동 등 홍보·체험부스가 다양하게 운영된다.
□ 속초시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속초에서 국화전을 감상하고 청대산에 올라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가을의 드높은 하늘과 색색이 아름답게 물든 단풍을 한껏 즐기면서 그 동안 쌓인 피로를 모두 털어버리는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4939 전남 장성군 장성 황룡강, 가을 나들이객 발길 이어져 2019/10/17
장성 황룡강, 가을 나들이객 발길 이어져
붉게 물든 핑크뮬리, 오색정원 등 이번주 절정


100만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가며 대한민국 대표 꽃축제로 자리매김한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가 지난 13일 폐막한 이후에도 나들이객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노란꽃잔치는 끝났지만 가을이 깊어감에 따라 핑크뮬리, 코스모스 등의 가을꽃이 한층 더 선명하고 풍성해져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황룡강으로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장성군이 지난해부터 선보인 ‘핑크뮬리 정원’은 특유의 몽환적인 아름다움으로 관광객들 사이에서 감성 포토존으로 입소문이 나 많은 나들이객들이 찾고 있다.
 
핑크뮬리 정원 옆에는 색색의 백일홍으로 꾸며진 ‘오색정원’이 나들이객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가을바람을 맞으며 백일홍 꽃길을 따라가면 만개한 코스모스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꽃길 사이사이에 위치한 포토라인에서 셀카를 찍으면 흐드러진 코스모스 속에 파묻혀 가을 낭만 가득한 인생샷을 남길 수 있어 특히 인기가 많다.
 
이외에도 세 개의 커다란 홀에서 쏟아져 나오는 꽃 폭포를 형상화한 유앤아이(YOU & I) 가든, 홋카이도 모리노 가든을 발전시킨 ‘드레스 정원’도 이색적인 아름다움으로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장성군은 황룡강을 찾는 가을나들이객을 맞이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향토음식점과 간단 먹거리 부스, 종합안내소, 전동열차와 앵무새 특별체험관 등을 운영한다.

 
4940 전북 익산시 “꽃이 만발한 익산으로 가을 나들이 떠나요” 2019/10/17
“꽃이 만발한 익산으로 가을 나들이 떠나요”
- 구절초·국화가 만발한 익산 웅포곰개나루, 보석박물관, 함벽정 -
 
익산시는 웅포곰개나루와 보석박물관, 함벽정이 가을꽃 향기를 머금은 새로운 가을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내 캠핑 마니아들에게는 이미 유명한 웅포곰개나루 캠핑장 일대는 현재 구절초가 가득 피어있다.
 
캠핑장 옆 야트막한 언덕 위에 금강정까지 가는 길 좌우로 펼쳐진 구절초와 넉넉히 흐르는 금강은 수려한 풍경을 선사한다.
 
또한 금강을 따라 조성되어 있는 자전거길은 자전거 동호인들이 특히 많이 찾는 라이딩 코스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도심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날리기에 좋다.
 
웅포캠핑장은 주말에는 일반캠핑장은 1만5000원, 오토캠핑장은 2만원에 이용 가능하며 익산시민의 경우 이용료의 30%를 할인해준다.
 
예약은 웅포캠핑장 홈페이지(http://camping.iksan.go.kr)에서 가능하고 주말에는 자전거도 무료로 대여해준다.
 
한편 국내 유일의 보석박물관과 국내 최대 규모의 보석귀금속전문판매단지인 주얼팰리스가 있는 왕궁보석테마관광지에는 국화향이 가득하다.
 
함벽정과 보석정 주변에 가득한 국화는 이번 주말 만발하여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로 선정된 왕궁보석테마관광지는 매주 주말 오후 2~4시 다양한 상설공연과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풍선만들기, 공룡옷체험, 댄스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좋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할 나들이 장소를 고민하고 있다면 가을꽃 만발한 익산 여행지를 방문해 가을 정취를 느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