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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1 경남 금원산 자연휴양림에서 숨 쉬고, 힐링하세요 2019/05/29
금원산 자연휴양림에서 숨 쉬고, 힐링하세요
 

- 금원산 자연휴양림 미세먼지 농도, 경남 평균보다 10% 낮아
- 무료 와이파이, 객실 에어컨 설치 등 방문객 편의시설도 확충
 
경상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소장 최동성)와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정종화)은 공동으로 금원산 자연휴양림의 미세먼지 등 대기 질을 조사하였다.
 
측정 자료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4월 3일부터 5월 9일 기간 중 18일간, 매일 1시간마다 총 432회에 걸쳐 측정했으며 비교 데이터의 공정성을 위해 금원산 자연휴양림 내에서도 미세먼지가 많은 매표소 입구 대형 주차장과 수련장 주차장에서 측정하였다.
 
그 결과, 미세먼지 농도는 경남도내 27개 대기오염 측정소의 같은 기간 평균값 53㎍/㎥ 보다 10% 낮은 48㎍/㎥, 초미세먼지는 경남 평균과 비슷한 22㎍/㎥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자동차 배기가스와 밀접한 이산화질소 농도는 경남 평균의 12% 수준으로 거의 검출되지 않았다.
 
최 소장은 “도시공해를 벗어나 금원산 자연휴양림에서 피톤치드와 함께 좋은 공기를 마시고 금원산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면 올여름 최고의 힐링 피서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원산 자연휴양림에는 90개의 야영장 데크와 콘도형 방갈로형 등 29개의 객실이 있다. 최근 기록적인 폭염을 대비해서 모든 객실에 에어컨을 설치 중이며 무료 와이파이도 맘껏 이용할 수 있다. 놀이시설로는 숲속 어드벤처 체험시설과 물놀이장을 추가 신설하였고 휴양객들의 안전사고를 대비해서 곳곳에 CCTV도 6월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자연 생태를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산책 데크로드와 수목원을 정비하였고 7월 말부터 10일간, 유명 가수와 다양한 장르의 공연팀이 참가하는 숲속 음악회도 열릴 예정이다.
 
한편, 7~8월 숙박객실 예약은 6월 1일 오전 9시 정각부터, 야영장 데크는 6월 10일 9시 정각부터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가능한데, 금원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 www.geumwonsan.or.kr 또는 QR코드 스캔을 통해 예약 가능하며 선착순 예약이므로 동시에 접속자가 많으면 홈페이지 연결이 느릴 수 있으니 금원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 회원가입은 미리 해두고, 예약 방법도 숙지하는 것이 좋다.
5972 전북 전주시 ‘장원, 그 찬란한 역사의 시작’ 전주, 찬란한 국악의 역사 펼친다! 2019/05/29
‘장원, 그 찬란한 역사의 시작’ 전주, 찬란한 국악의 역사 펼친다!
- 제45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6월 7일~10일 국립무형유산원과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개최 -
- 판소리명창부 자격강화, 신인부(무용·민요·고법) 신설, 심사 공정성 및 투명성 확보 등 대회준비 만전 -
- 올해도 찾아온 ‘대사습 기부천사, 5740만원 기탁하며 5년째 전국 최고의 국악경연대회 응원 -
- 국악 꿈나무 발굴을 위한 9개 분야 제37회 학생전국대회와 개막초청공연 등 국악의 향연 펼쳐질 예정 -

국악분야 최고의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가 국악의 본고장인 대한민국 문화특별시 전주에서 열린다. 황권주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과 송재영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조직위원장은 29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악분야 최고 등용문인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가 오는 6월 7일부터 10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과 경기전 광장,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올해 전국대회의 슬로건을 ‘장원, 그 찬란한 역사의 시작’으로 정하고, △전주대사습놀이의 과거를 조명하고 △최고의 국악경연대회로 명성을 떨치는 현재의 모습을 보여주며 △대한민국 대표 국악등용문이자 전 세계로 펼쳐져 나갈 미래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올해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판소리명창과 판소리일반, 기악, 가야금병창, 민요, 무용, 궁도, 시조, 농악, 무용신인, 민요신인, 판소리신인, 고법신인 등 13개 분야의 예선을 치른 뒤, 10일 국립무형유산원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는 본선을 통해 국내 최고 실력의 국악인을 뽑게 된다.

또, 국악 꿈나무 발굴을 위한 학생전국대회도 판소리, 농악, 관악, 현악, 무용, 민요, 가야금병창, 시조, 판소리초등부 등 9개 분야 예선과 본선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조직위는 국내 최고 실력 국악인을 발굴하고 대회 위상을 높이기 위해 판소리명창부의 참가자격을 판소리 다섯바탕 중 한바탕 이상 완창 가능한자에서 한바탕 이상 완창한 자로 강화했다.

올해로 5년 째 이어진 대사습 기부천사의 5740만원의 기부금이 더해져 판소리명창부 장원에게는 5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등 전국 최고의 국악대회로서의 위상을 회복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됐다.

또한 올해 전국대회부터 △무용신인부 △민요신인부 △고법신인부 등을 신설해 역량 있고 기량이 뛰어난 명인·명창을 발굴하고, 국악 동호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뿐만 아니라, 신인부 경연을 공연 무대에 선보임으로써 대회의 대중화와 축제화를 꾀해 전국 최고의 국악한마당 행사로 만들 계획이다.

시와 조직위는 대회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심사위원 추천위원회와 심사위원 선정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함으로써 심사위원 선정단계에서부터 혹여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 행위를 원천 차단했다.

또, 경연별로 예선과 본선의 심사위원을 따로 둠으로써 공정성 확보를 위한 이중 안전장치를 마련했으며, 심사위원 선정 시 경연 출연자의 직접스승과 8촌 이내의 친인척을 원천 배제하도록 심사회피제를 강화하고 청중평가단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올해 전국대회에서는 경연대회 외에도 4개의 섹션으로 이루어진 공연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펼쳐져 대회기간 동안 전주의 낮과 밤을 국악의 향기로 물들이게 된다.

개막초청공연 ‘찬란한 역사의 뿌리’의 경우, 총 10개 프로그램에 전통을 지키켜온 국악계 명인·명창과 전주대사습놀이 역대 장원 등 42명이 출연해 전통국악의 역사적인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기획초청공연Ⅰ ‘찬란한 역사의 오늘’(6개 프로그램, 41명 출연) △기획초청공연Ⅱ ‘찬란한 역사의 미래’(2개 프로그램, 68명 출연) △특별공연(4개 프로그램, 24명 출연) △부대행사(3개 프로그램, 50명 참여) 등에는 전통을 전승하고 있는 각 장르별 국악을 아끼는 젊은 국악인부터 열정 가득한 실버공연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한바탕 소리의 판을 펼치게 된다.

올해 대사습놀이에서는 또 △전주를 대표하는 국악그룹 ‘벼리국악단’ △우리 음악을 기반으로 한 ‘어쿠스틱 앙상블 재비’ △전통 창작 음악그룹 ‘거꾸로 프로젝트’ △한국창작 무용단 ‘두댄스’ △젊은 남성 타악그룹 ‘진명’ △종합예술창작극단 ‘깍두기’ 등 전통문화예술의 다양한 형태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특별공연인 독립열사가 판소리 마당 ‘100년의 함성을 외치다’와 판소리를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배우며 즐기는 ‘외국인 판소리 마당‘도 선보이며, 대규모 공연 외에도 한옥마을 곳곳에서 대사습 버스킹 공연과 대사습 유랑단, 국악체험, 대취타대 행렬 등 총 5개 프로그램 50여명의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는 소규모 공연들이 이어지게 된다.

송재영 전주대사습놀이 조직위원장은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가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기량을 뽐내는 대표 국악 등용문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경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면서 “단순히 하나의 경연대회가 아니라 전주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신명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관광객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황권주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의 권위와 위상을 회복시켜 전주가 왜 국악의 수도인지, 왜 대한민국 문화특별시인지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며 “내실 있는 경연과 더불어 국악인, 시민, 여행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악대축제로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5973 전북 정읍시 정읍시, ‘첨단과학 스탬프 투어로 즐기세요!’ 2019/05/29
정읍시, ‘첨단과학 스탬프 투어로 즐기세요!’
- 정읍 첨단과학관, 국립전북기상과학관, 방문객 맞이 준비 완료! -

정읍시가 ‘2019~2020 정읍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6월부터 정읍 과학관 스탬프 투어를 시작한다.

스탬프 투어는 정읍 첨단과학관과 국립전북기상과학관을 찾아가서 스탬프 인증을 완성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투어다. 참여 대상은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며 6월 1일부터 운영된다.

신정동에 위치한 첨단과학관은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안전성평가연구소 정읍분소 등 정읍에 소재한 국책연구기관들의 연구 분야 소개와 개발품을 전시하고 있다.

또 4D 입체영상관 영화상영을 통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에게 흥미를 주며 각종 체험을 통해 과학을 이해하고 감성을 깨우고 있기도 하다.

정읍 상교동에 위치한 국립전북기상과학관은 기상과 천문이 융합된 특성화 과학관이다. 천체 투영실, 천제 관측실, 가상현실 체험관, 기상예보, 4D 영상관 등 체험교육 중심의 시설을 갖추고 스토리텔링 방식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첨단과학관과는 약 8km 정도 거리를 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스탬프 투어로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창의적 탐구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정읍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정읍의 자원들을 연계한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5974 경북 안동시 제2회 안동호 섬마을 청보리밭 축제 개최 2019/05/29
제2회 안동호 섬마을 청보리밭 축제 개최
6월의 햇살 초록빛에 청보리 내음을 맡으며

 
안동섬촌영농조합법인에서 주관하고 안동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에서 후원하는 ‘제2회 안동호 섬마을 청보리밭 축제’가 6월 1일부터 9일까지 도산면 의촌리 경관 단지 조성지역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축제 당시 전국에서 4일간 4만여 명이 방문해 관광명소로서의 가능성은 입증되었으며, 이번 축제에서는 의촌 다방, 1년 후 우체통, 연날리기 체험, 만들기 체험, 지역 특산물 경매, 보리밭 걷기, 지역동호인 공연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장터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전국 사진 촬영대회’와 ‘사생대회’ 같은 협력프로그램도 예정돼 있어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보리밭 축제가 열리는 곳은 지난 30여 년간 낙동강 상류 수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경작이 이루어져 농약에 의한 부영양화 등 심각한 환경오염 문제를 가지고 있던 곳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안동시·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안동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안동상공회의소·의촌리 마을주민이 함께 노력해 친환경 경관 단지를 조성했고, 이를 관광명소로 개발해 ‘안동호 섬마을 청보리밭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를 기반으로 한 올해 축제는 의촌리 마을주민 주관으로 열려 더욱더 의미가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도산서원, 선상수상길, 이육사 문학관 등 안동 3대 문화권 사업과 연계한 자연 친화적 문화관광형 농촌축제라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많은 관광객과 시민의 참여를 부탁했다. 
5975 경남 창원시 ‘여름철새와 아름다운 만남이 있는 곳 주남’ 2019/05/29
‘여름철새와 아름다운 만남이 있는 곳 주남’
창원시 “다양한 여름철새를 주남저수지서 관찰하세요”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25일 주남 조류분포조사에서 관찰된 조류가 총 67종 966개체가 확인됐으며, 이 중 여름철새가 23종 264개체였다고 29일 밝혔다.
 
주남저수지사업소는 주남저수지의 생태계 보호 및 관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창원시 조류생태전문관과 주남생태가이드가 함께 월별 조류분포현황을 조사하고 있다. 올해에도 변함없이 주남저수지를 찾은 여름철새가 많이 관찰됐다.

특히, 물꿩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변함없이 저수지 수면 위 물풀에서 번식하기 위해 찾아왔다. 물가 주변과 저수지 가운데 형성된 버드나무 군락지에 천연기념물 제 324-3호인 솔부엉이를 비롯하여, 검은댕기해오라기, 개개비, 큰유리새, 쇠솔딱새, 흰눈썹황금새, 꾀꼬리, 파랑새, 찌르레기 등이 관찰되고 있다.
 
주남저수지는 여름철이면 습도가 높고 물가 안쪽의 왕버들나무 군락지가 잘 조성돼 있다. 농경지 주변 수로와 소하천에 미꾸라지, 버들붕어, 참붕어와 잠자리, 나비 유충 등의 다양한 곤충들이 풍부해 여러 종의 새들이 번식하기에 좋은 습지 환경을 가지고 있다.

요즘 주남저수지에서 짝을 찾기 위해 아름다운 울음소리와 예쁜 모습을 가지고 있는 새들이 자주 관찰돼 탐방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
 
강신오 주남저수지사업소장은 “철새와의 아름다운 만남이 있는 주남저수지에 다양한 여름철새들이 확인됨에 따라 조류 서식지 보호를 위한 주남저수지종합관리에 기본을 두어 다각적인 서식지 보전사업을 진행하겠다”며 “번식 기간 어미 새들이 예민해진 만큼 탐방객들과 사진작가들의 배려도 부탁한다”고 말했다. 
5976 부산 서구 ​부산 서구 천마산로에 ‘산복마을 흔적길’ 생겼다 2019/05/29
부산 서구 천마산로에 ‘산복마을 흔적길’ 생겼다
‘피란’테마로 거점시설 관광벨트화…부산 대표 원도심 보행길로

 
한국전쟁의 산물인 산복마을과 피란민들의 애환이 녹아있는 서구 천마산로가 부산 대표 원도심 보행길로 거듭난다.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총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아미골공영주차장 앞에서 아미동과 초장동을 거쳐 남부민2동 천해로 연결지점에 이르는 천마산로(2.7㎞)에 부산시 테마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인 천마산 산복마을 흔적길 조성 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부산 9경(景)에 포함될 정도로 최고의 산복도로 전망을 자랑하는 천마산로와 최민식갤러리·하늘산책로·천마산하늘전망대 등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숨은 관광자원들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다. 또한 감천문화마을(문화)~비석문화마을(역사)~천마산로(경관)를 ‘피란’을 테마로 관광벨트화해 감천문화마을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고, 향후 추진될 천마산 복합전망대 및 관광 모노레일 조성 사업에도 대비하는 포석이기도 하다.
서구는 이를 위해 방문객들이 천마산로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양쪽 진입 도로의 바닥재를 미끄럼방지 아스콘 스탬프 포장으로 정비했으며, 거점시설 방향안내사인 및 종합안내사인 설치, 보행자 전용도로 및 보행데크 조성 등으로 보행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보행길 옹벽은 도자기타일과 백색 회벽 테두리로 디자인해 조형미를 가미하고, 옛 사진을 활용한 이야기 갤러리인 ‘산복마을 이야기벽’을 만들어 걷는 즐거움에 보는 재미를 더했다.
또 하늘산책로 전망대에는 투광등으로 경관조명을, 천마산에코하우스에서 하늘산책로까지는 기존 갈대조명과 연계한 조명을 설치해 야간산책로로도 손색이 없도록 했다.
하이라이트는 천마산하늘전망대이다. 이 전망대는 천마산로에서도 가장 멋진 산복도로 전망을 볼 수 있는 곳으로 1천4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국제시장’의 무대로도 유명하다. 서구는 이곳에 영화 엔딩장면으로 조형물로 만들었는데 파노라마 풍광과 함께 인증샷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977 충남 공주시 공주시, ‘2019 유구 섬유축제’ 오는 8일 개최 2019/05/29
공주시, ‘2019 유구 섬유축제’ 오는 8일 개최
- ‘6월에 유구에서 섬유로 놀자’라는 주제로 유구직물의 우수성 재조명 -
 
공주 유구직물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재조명하는 ‘2019 유구 섬유축제’가 6월 8일 개막한다. (사진 - 포스터 제공)
 
김정태 지역경제과장은 29일 정례브리핑에서 유구 섬유산업 부흥과 축제를 통한 지역 섬유제품의 판로 모색 등 섬유도시로의 재도약을 위한 제3회 유구 섬유축제를 6월 8일과 9일 유구 전통시장 광장 일원에서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6월에 유구에서 섬유로 놀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섬유 세미나를 비롯해 섬유역사전, 섬유디자인 공모전시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섬유 체험・교육과 섬유공장 견학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1980년대까지 국내 직물산업의 부흥을 이끈 유구 직물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로 유구지역 20여개 섬유업체들의 완제품이 전시, 판매될 예정이다.
 
김정태 과장은 “유구 섬유산업을 재조명하고 섬유산업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축제 구성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이 주축이 되는 주민참여형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5978 강원 정선군 정선아리랑과 함께 하는 별난 밤, 정선전통시장 야시장 인기 2019/05/29
정선아리랑과 함께 하는 별난 밤, 정선전통시장 야시장 인기

아리랑의 고장 정선에서 정선아리랑 가락이 흐르고 맛과 멋, 흥이 넘치는 전통시장 야시장을 개장해 많은 인기를 끌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폐광촌에 새로운 관광명소를 만들고자 빛의 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사북읍의 전통시장인 사북시장 650거리 일원에서 “사북의 밤이 별나게 맛있어 진다.”를 테마로 지난 5월 4일 오픈한 “사북 별꼴야시장”이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새로운 야간 소통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사북 별꼴야시장이 열리고 있는 사북 650거리는 지역주민들의 아이디어와 참여 등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으로 만들어진 거리로서 해발 650M를 나타내는 650은 1963년부터 2004년까지 석탄을 생산했던 동양 최대 민영탄광인 동원탄좌 사북광업소의 650갱에서 따온 거리이다.

별나게 즐거운 이벤트와 별나게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한 사북 별꼴야시장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마다 열리고 있으며, 10여 명의 지역상인들이 참여해 전동 이동식 포차에 튀김 및 육꼬치, 더덕 및 삼겹살을 활용한 김밥, 해물 및 육고기 삼합 등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 및 예술가들의 다양한 거리공연과 함께 룰렛, 와와군 보물찾기 등 이벤트 행사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사북 별꼴야시장이 열리는 날이면 탄광 성수기 옛 추억과 향수를 달래기 위해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찾는 것은 물론 강원랜드 이용객, 관광객 등 다양한 계층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으며, 여름철 강원랜드 하이원 워터월드를 찾는 고객들이 맛과 멋, 흥이 넘치는 야시장을 찾아 시원한 여름밤을 즐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명품 5일장이 열리고 있는 정선아리랑시장에서는 지난 5월 17일 정선아리랑 야시장을 개장해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운영하고 있으며, 황금마차와 주막, 저잣거리 일원에서 지역상인 및 청년상인들이 참여해 야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야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정선만의 특색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공연 및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정선군 관계자는 전통시장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야시장이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먹거리 및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특색있고 경쟁력을 갖춘 전통시장 야시장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979 전북 남원시 몸과 마음이 시원해지는 남원의 여름 2019/05/29
몸과 마음이 시원해지는 남원의 여름
- 지리산과 광한루에서 보내는 가장 합리적인 피서 -

불 고갯길 정령치

차로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고개 중 하나인 정령치는 해발 1,172m의 고개로 아무리 더운 여름이라도 고개를 오르고 보면 서늘한 바람이 이마에 흐르는 땀을 식혀준다.

예전에는 쉽게 접근할 수 없었지만, 올 봄부터 남원시에서 정령치 순환버스를 개통하면서 대중교통을 통해서도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정령치 순환버스는 남원역과 고속버스·시외버스 터미널을 거쳐 고기리, 정령치 휴게소, 반선, 산내면 소재지, 인월면 소재지, 운봉읍 소재지를 거쳐 남원역으로 돌아오는 노선으로 운행되며, 요금은 1인당 1,000원이다.

순환버스는 하루 2번 운행하게 되며 첫 번째 운행은 오전 8시 25분에 남원역을 출발해 청령치 휴게소에서는 9시 40분부터 10시까지 머물고 남원역으로 돌아오는 시간은 오전 11시 30분이다.

두 번째 운행은 오후 2시 30분에 남원역을 출발해 3시 45분부터 4시 5분까지 정령치 휴게소에 머물고 남원역에는 오후 5시 35분에 도착하게 된다.

오전에 정령치로 출발한 관광객들이 주변을 둘러보고 오후에 돌아오기에 딱 알맞은 시간이라고 할 수 있다.

정령치 길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것은 남원8경 중 제 1경인 구룡폭포와 구룡 계곡일 것이다. 아홉 용이 노닐다 승천했다는 전설이 사실처럼 느껴질 만큼 구불구불 아슬아슬하게 연결되며 절경을 연출하는 구룡계곡은 여름의 더위를 씻기에 가장 알맞은 장소가 될 것이다.

그리고, 밤이되면 볼 수 있는 정령치의 여름 밤하늘은 영화에서나 볼법한 멋진 장면을 보여준다. 불빛하나 없는 밤하늘이 보여주는 멋진 별빛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것이다.

정령치를 넘어 도착하는 뱀사골 계곡은 여름 지리산 하면 응당 떠오르는 피서지이다. 요새 트렌드에 맞게 캠핑장도 준비되어 있으니, 연인이나 가족 단위 여행객이라면 이 곳에서 1박을 보내는 것도 못 잊을 여름의 추억이 될 것이다.

600년을 맞이한 광한루의 다채로운 행사

그렇게 지리산에서 1박을 보내고 남원으로 내려오면 600년을 맞은 광한루가 여행객들을 기다린다.

1419년 조선조 명재상 황희 정승이 남원에 있을 적에 만든 광한루는 2019년 올해로 600년을 맞이했다. 600년을 맞아 올 해를 광한루 방문의 해로 정한 남원에서는 다양한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광한루를 연결하는 오작교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견우, 직녀가 만난다는 칠석(七夕, 양력 8월 7일)이 포함된 주를 광한루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기념식을 포함한 행사가 열린다.

4월 11일에는 광한루 건립 600주년을 기념하는 현판 제막식이 있었으며, 춘향제 기간 광한루를 중심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이 이뤄지기도 했다.

8월 2일에는 시민과 남원을 찾은 모든 사람들이 함께하는 광한루 600년 기념식과 축하공연이 열려 모두와 함께 600년이 된 광한루를 축하할 예정이다. 전통놀이를 비롯한 탁본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낮 시간동안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멋진 야경을 자랑하는 광한루원에서 시립국악단이 참여한 가운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8시에는 야간 공연도 펼쳐지고, 광한루원 곳곳에서는 국악 버스킹(거리공연)도 열린다.

또한 10월까지는 이렇듯 멋진 야간 공연을 무료 관람이 가능하게 하고자 오후 7시에서 오후 9시까지 무료 야간 개장 시간을 운영한다.

600주년을 맞이한 만큼 이를 축하하는 무료 개방일도 확대된다. 추석은 물론, 6월 7일 단오와 광한루 기념주간인 8월 7일 칠석, 한글날인 10월 9일에도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광한루에서 조금 떨어진 남원 공설시장에서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월매 야시장’을 운영해 다양한 먹거리로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으니, 필수 관람코스로 넣어두도록 하자.

몸과 마음 모두 시원한 남원의 여름

지리산 계곡의 물줄기는 몸을 시원하게 해주고, 광한루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행사는 우리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준다. 대한민국 어딜 가도 2019년 여름을 이렇게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곳이 없다. 올 여름, 피서를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주저하지 말고 남원을 선택해보자. 평생 잊히지 않을 추억이 당신의 기억속에 남을 것이다.
5980 강원 철원군 음악도시 서울, 평화를 노래하다-DMZ 피스 트레인 뮤직 페스티벌 2019 개최 2019/05/29
음악도시 서울, 평화를 노래하다-DMZ 피스 트레인 뮤직 페스티벌 2019 개최
- 전 세계에 서울 아레나 건립 알리고, ‘글로벌 음악도시, 서울’ 비전 공유 목적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DMZ피스트레인뮤직페스티벌2019」 협력 개최 -
- 국제콘퍼런스(6/05): 박원순(서울시장), 김연철(통일부장관), 스테판버드(DMZ피스트레인뮤직페스티벌 조직위원) 3인이 ‘DMZ와 문화정치의 영향들’을 주제로 기조대담 -
- 쇼케이스(6/06): 최근 관심이 급부상한 쿠바 음악계 거장 ‘판초 아맛’과 ‘마르타 캄포스’, ‘구암파라 뮤직’ 등 쿠바 음악원이 추천한 3팀의 무대 선보여 -

《DMZ피스트레인뮤직페스티벌2019(DMZ Peace Train Music Festival 2019, 이하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6월5일부터 9일까지 5일 동안 서울 플랫폼창동61과 강원도 철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5일(수)부터 6일(목)은 서울 플랫폼창동61에서 사전행사로 국제 콘퍼런스와 쿠바 쇼케이스가 개최되어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며, 7일(금)부터 9일(일)은 강원도 철원 일대에서 평화롭고 뜨거운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다.

서울시는 민선 7기 대표 공약으로 「글로벌 음악도시, 서울」을 발표하고 서울이 보유한 다양한 음악자원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인프라를 확충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국내외 최고 뮤지션과 음악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페스티벌을 통해 창동 일대를 문화예술 거점으로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8년 4월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 조직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원도·철원군과 함께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을 지난해 처음 개최하였다.

6월5일 플랫폼창동61에서는 페스티벌의 사전행사로 ‘DMZ 유동하는 문화플랫폼’을 주제로 국제 콘퍼런스가 열린다. 음악을 통한 삶의 변화를 이야기하고 쿠바, 레바논, 영국, 한국 사례를 공유하는 등 평화 담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조대담은 ‘DMZ와 문화정치의 영향들’을 주제로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김연철 통일부 장관, 아프리카와 서유럽의 음악 교류 단체인 아프리칸 익스프레스의 설립자이자 피스트레인 조직위원인 스테판 버드(Sthepen Budd)가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의 공동 위원장이자 플랫폼창동61 예술감독인 이동연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세션 1의 주제는 “음악, 평화, 그리고 세계: connection from 쿠바”이며, 르네 에르난데스(쿠바음악저작권단체 회장)와 마벨 카스티요(쿠바 음악위원회 부위원장), 욜라이다 두아르테(쿠바 국립은반사 국제협력부장)가 각각 세 개의 주제로 발제한다. 사회로는 한동헌(함께하는 음악저작인협회 부이사장)이 참여하며, 김현준(재즈평론)와 마르타캄포스(쿠바 뮤지션)이 종합토론 한다. 

세션 2의 주제는 “음악, 세계 분쟁과 평화 속으로”이며, 앤써니 세만(베이루트 잼 세션 대표)가 ‘시리아와 팔레스타인의 사이에서-레바논 베이루트 사례’를, 데이빗 피칠링기(리버풀사운드시티 창립자)가 ‘음악에게 도시란-영국 리버풀 사례’를, 이원재(문화연대 시민자치문화센터 소장)이 ‘평화와 예술운동의 연대-한국사례’를 발제한다. 사회자로는 서정민(한겨레 신문기자)이 참여하고, 판초 아맛(쿠바 뮤지션)과 공윤영(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 예술감독)이 종합토론 한다.

6월6일에는 쿠바 쇼케이스가 진행된다.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음악을 통해 평화적 정서를 소통하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평화 메시지 연대의 장이 될 것이다.

쿠바 음악계의 거장 판초 아맛(Pancho Amat), 쿠바의 음유시인 마르타 캄포스(Marta Campos), 실험적인 음악으로 쿠바 음악의 세대 교채를 이끄는 구암파라 뮤직(Guampara Music)이 무대를 선보이며 쿠바라는 나라와 소통하고 음악으로 연대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행사 기간 중 작년 12월 새롭게 조성된 창동역 광장에는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완성하는 평화의 조형물 설치미술 ‘평화의 벽(Peace Painting)’과 ‘평화 설치미술(Peace Coloring)’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 2019 국제 콘퍼런스 및 쇼케이스》는 ‘평화에게 음악을, 미래에게 평화를’의 가치를 공유하는 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네이버 예약 페이지(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234851)를 통해 하면 된다. 프로그램 관련 정보는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 홈페이지(http://dmzpeacetrain.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프로그램 문의 02-966-6560 )

6일(금)부터 9일(일)까지 강원도 철원에서는 12개국 36팀의 뮤지션이 출연하여 풍성하고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피스트레인은 컨셉과 취지에 맞게 ‘더 밴드 오브 피스(The Bands Of Peace)’, ‘레전더리 앤 임프레시브(Legendary and Impressive)’, ‘월드와이드 비트(Worldwide Beat)’, ‘피스 아웃 스팟츠(Peace Out Spots)’ 등 총 4개 라인업 그룹을 차례로 공개한 바 있으며, 상세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선순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플랫폼창동61에서 진행되는 콘퍼런스와 쇼케이스에서는 ‘평화’와 ‘음악’에 대한 의미를 찾아보시기 바라며, 강원도 철원에서는 ‘뜨겁고 평화로운’ 페스티벌을 마음껏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