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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1 전남 강진군 한국민화뮤지엄, 2년에 걸쳐 기획된《조선왕실과 현대민화》展 개최 2019/05/29
한국민화뮤지엄, 2년에 걸쳐 기획된《조선왕실과 현대민화》展 개최

전남 강진군 청자촌에 위치한 한국민화뮤지엄에서 특별한 기획전이 열린다. 《조선왕실과 현대민화》展이 바로 그것이다.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세 달간 한국민화뮤지엄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문선영, 김지숙 현대민화 작가들의 작품으로 열린다.

이번 기획전은 2017년 한국민화뮤지엄 오슬기 부관장이 기획하여 2년 여간 준비한 전시로, 조선왕실에서 사용되었던 다양한 길상적 문양과 궁중장식화가 조선후기 민화에 끼친 영향 관계, 그리고 그것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단면을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 전시를 위해 베갯모에 다양한 문양을 접목한 작업을 주로 하던 문선영 작가와 조선시대 왕의 어진을 비롯하여 인물화에 두각을 보인 김지숙 작가를 선정했다.

특히 이 두 젊은 작가는 국내 최초 민화전문 박물관이자 한국민화뮤지엄의 모체인 조선민화박물관에서 역시 국내 최초로 시작한 민화전문 공모전인 《전국민화공모전》과 한국민화뮤지엄에서 개관과 함께 신설한 《대한민국민화대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기위 그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김지숙 작가가 문선영 작가에게 민화를 사사한 만큼 사제 관계이기도 하다.

《조선왕실과 현대민화》展은 기획전인 만큼 철저한 기획 내용에 따라 2년간 새로 제작한 작품들로만 구성된다. 100평이나 되는 전시 공간을 채우는 것이 녹록지 않은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기획 내용에 부합하면서도 예술성이 뛰어난 작품들이 전시되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현대민화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현대민화 작가의 성장 및 민화의 대중화와 세계화라는 목표로 한국민화뮤지엄에서는 매년 작가들을 선정하고, 전시별 기획을 통해 기존의 현대민화 전시와 차별성을 가지는 기획전들을 개최한다.

한국민화뮤지엄의 기획전은 전문 기획자가 작가의 역량을 극대화시키거나 새로운 면모를 드러내는 방향을 설정하고, 그에 맞춘 작품을 제작하여 새로운 전시를 창조한다. 그러한 점에서 현재 민화계에서 전시마다 유사한 작품이 소개되거나 상투적으로 사용하는 ‘기획전’이라는 명목 하에 일반적인 단체전 또는 초청전을 개최하는 경향과는 전혀 다른 전시라고 할 수 있다.

전시 관련 세부사항 문의는 유선(061-433-9770~1) 또는 한국민화뮤지엄 홈페이지(www.http://minhwamuseum.com)로 하면 된다.
5982 울산 빛나는 색채의 향연‘아프리카 현대미술전’ 2019/05/28
빛나는 색채의 향연‘아프리카 현대미술전’
아프리카 8개국 작가 18명의 현대회화작품 50점 전시
5월 30일 ~ 6월 15일까지, 개방시간 1시간 연장 운영


빛나는 색채의 향연 초청기획전시 ‘아프리카 현대미술전-원색의 향연’이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5월 30일부터 6월 15일까지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전시 기간 동안 좀 더 많은 시민들과 직장인들이 전시를 관람 할 수 있도록 개방시간을 오후 8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된다.
전시 작품은 20세기 초 피카소, 마티스 등은 물론 국내 거장들에게도 중요한 영감을 주었던 아프리카 미술의 자유로운 현대성을 감상할 수 있는 아프리카 8개국 작가 18명의 회화작품 50점으로 채워진다.
아프리카 현대미술의 거장으로 태초의 빛을 그린 에드워드 사이디 팅가팅가(탄자니아)와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키부티(케냐), 아프리카 현대미술계를 이끌고 있는 헨드릭(탄자니아)의 작품은 물론 다비드(남아공), 두츠(세네갈)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에 작품이 소개된 작가들은 아프리카가 가진 특별한 조형성과 정신을 작가마다의 개성으로 잘 표현하고 있다.
또한 서구 현대미술을 따르면서도 아프리카 특유의 시각과 에너지를 담아내 세계미술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새로운 미학적 견지 혹은 새로운 아이디어가 풍부한 아프리카 현대미술 전시를 통해 울산 예술계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지역예술의 국제화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전시장에는 아프리카만의 예술성을 생생하게 전달해 줄 전문 전시작품 관람해설사(도슨트)가 배치된다. 매일 6회씩 시민들에게 다가가 아프리카 현대미술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작품에 대한 관람해설을 진행한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아프리카의 현대미술에 담긴 색채의 비밀을 통해 바쁜 생활 속 잊고 있었던 순수성을 다시 깨닫고 삶의 에너지를 얻는 선순환적 전시가 될 것이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http://ucac.ulsan.go.kr)이나 전시교육팀(226-8254)으로 문의하면 된다. 
5983 전남 해남군 해운대해수욕장 ‘비움과 다시쓰기’로 피서객 모시기 2019/05/28
해운대해수욕장 ‘비움과 다시쓰기’로 피서객 모시기
파라솔 없는 구간 확대․다채로운 즐길거리 … 다시 찾고 싶은 피서지로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6월 1일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해수욕장 운영 방침을 ‘비움과 다시쓰기’로 정하고 피서객 맞이에 나섰다. 피서객에게 문화와 즐거움, 여유로움을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해수욕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우선 해수욕장 내 파라솔 없는 구간을 늘려 바다 조망권을 보장한다. 해운대 3곳(17→14곳), 송정 2곳(9→7곳)을 줄인다.
이외에도 샤워장, 탈의장 등 편의시설의 ‘청소․ 정비시간(Break time)’을 도입해 청결상태를 유지한다. 수유실과 샤워․탈의장 내부시설도 쾌적하게 개선했다.
또 해운대해수욕장에 ‘문화놀이광장’을 조성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이고,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9월 15일~10월 15일에는 ‘비치코밍 페스티벌’을 연다. 폐튜브 등을 활용한 설치작품을 전시하고 해변에서 수거한 유리조각, 빈병, 조개껍질 등 해양 쓰레기를 활용한 재활용 작품 만들기 체험, 환경보호 사진전, 가족과 함께 해변 쓰레기 줍기 행사도 연다. 비치코밍은 바다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주워 재활용 작품을 만드는 환경보호 활동을 일컫는 말이다.
야간 피서객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지난해 15일에서 올해는 이틀 늘려 17일 동안 야간개장한다. 7월 26일~8월 11일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 앞 200m 구간에서 오후 9시까지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달빛 수영을 즐기면서 노래, 뮤지컬 갈라쇼, 행위예술(퍼포먼스), 통기타 연주 등 무대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또 백사장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해비시(해운대 비치시네마) 극장’을 6월 8일 오후 8시 30분을 비롯해 7·9월까지 모두 세 차례 연다.
피서객 산정에 있어 지난해까지 페르미 추정법과 실시간 휴대폰 위치기반 빅데이터 방식을 병행했으나 올해부터는 빅데이터 집계 방식을 공식자료로 사용한다.
해수욕장 운영의 투명성도 높인다. 피서용품 대여 결제 기능을 매표소로 단일화하고, 상인이 대여소에서 현금 결제를 하다가 적발되면 삼진아웃제를 적용한다.
송정해수욕장의 즐길거리도 대폭 늘렸다.
해운대해수욕장의 ‘해운대 해변라디오’와 같은 콘셉트로 송정해수욕장에서도‘찾아가는 해변라디오’를 처음 운영한다.
송정바다를 배경으로 가족들이 함께 천체관측, 과학체험부스, 천체사진전 등을 즐길 수 있는 ‘송정해수욕장 별,바다 축제’를 부산과학기술협의회 공동주최로 6월 14~16일에 개최한다. 호안도로를 정비해 문화공연 공간과 편의시설 설치공간을 확보, 피서객들이 더욱 쾌적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이외에도 10년 이상 사용해 염분·해풍으로 부식된 해운대해수욕장 안전 감시탑을 스테인레스 재질의 새 감시탑으로 바꾼다. 또 야간 개장을 위해 해운대해수욕장의 조명 시설도 개선한다. 송정해수욕장에도 서치라이트를 설치하고 UTV를 교체해 인명사고 없는 안전한 피서지를 만든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올해 비움과 다시쓰기를 슬로건으로 새롭게 운영하는 해수욕장을 기대해달라”며 “언제든 다시 찾고 싶은 해수욕장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984 경북 경산시 2019 경산자인단오제 개최 2019/05/28
2019 경산자인단오제 개최
6월 7일 ~ 9일 3일간 경산 대표 전통문화예술행사 『경산자인단오제』
자인면 계정숲 일원에서 개최


신라시대부터 전승되어 온 경산지역 대표 전통 문화예술행사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44호로 지정되어 있는 『경산자인단오제』가 오는 6월 7일부터 6월 9일까지 3일간에 걸쳐 경산시 자인면 계정숲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번 단오제의 볼거리로 첫째 날은 음력 5. 5. 단옷날로 아침 9시 호장장군 행렬을 시작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44호인 <경산자인단오제의 5마당>이 펼쳐지며 이 날 17시에는 의례적인 개막식을 탈피한 드론 쇼와 이색 개막 퍼포먼스로 시민이 행사의 주인공이 되는 축제로 진행한다. 또한, 도올아인 오방간다의 ‘오방신’ 이희문 공연이 첫날 저녁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이틀째인 8일은 문화재 행사인 <고성오광대 공연>과 <제5회 경산아리랑제> 특별공연 Part 1 마당놀이 “고추당초 맵다해도”와 Part 2 “2019 DIY 아리랑쇼”를 개최하며 대학생들의 무대로 구성된 <태권도 시범 공연>, <실용댄스 공연>, <대학생 치어리더 응원공연> 등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행사로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9일은 미스터리 단오가요쇼 <팔광대가면 가왕 가요제>가 이색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며, 18시부터는 김연자, 김혜연, 박구윤, 박세빈 등이 출연하는 <단오 음악회>를 끝으로 3일간의 막을 내리게 된다.

체험행사로는 계정숲 곳곳에 그네뛰기, 제기차기, 공기놀이, 딱지치기, 투호놀이, 널뛰기, 국궁체험 등 우리 민속 전통 놀이가 준비되어 있으며, 자인단오제의 전통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여원화 만들기 체험, 장군복을 입고 말에 오르는 한장군 체험, 창포머리 감기 체험과 약초 블렌딩, 아쿠아 캔들, 드론 체험, 스마트폰 무료인화 체험 등 새로운 즐길 거리가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이외 계정숲 곳곳에서는 대학장사 씨름대회, 단오 전국사진촬영대회, 계정숲 예술전, 단오 및 독도 사진 전시 등 부대행사가 열리며, 또한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는 삼성현 백일장 및 미술대회가 마련되어 있어 단오제의 다양한 이모저모를 느낄 수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국가무형문화재 제44호로 지정된 경산자인단오제를 전승․보전하고 민족의 4대 명절인 단오를 지속적으로 지켜나가는 ‘2019 경산자인단오제’행사장을 방문하여 전통 단오의 멋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5985 전남 해남군 갈수록 또 가고 싶은 곳“6월의 달마고도는 지금” 2019/05/28
갈수록 또 가고 싶은 곳“6월의 달마고도는 지금”
해남군, 6월 1일·22일 달마고도 day 걷기 행사
 
남도 명품길 해남 달마고도에서‘6월의 달마고도 이야기’를 주제로 걷기 행사가 개최된다.
 
6월 1일과 22일, 2회에 거쳐 달마산 미황사 일원에서 관광객과 명사들이 함께 걷는 달마고도 day 행사를 갖는다. 달마고도 day는 계절에 따라 바뀌는 달마고도의 색다른 매력을 알리고, 걷기 여행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매달 날짜를 지정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6월 1일은‘달마고도 느릿느릿 걷기와 산사음악회’를 주요 주제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달마고도 1코스(미황사-큰바람재-미황사) 2.71km를 온몸으로 느끼며 느릿 느릿 걸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산행이 끝난후 저녁 7시30분부터 9시까지는 미황사 주지 금강스님이 들려주는 만해 한용운의‘님의 침묵’해설과 바로크 음악이 어우러지는 연주회‘바로크스피레이션’이 열린다. 17~18세기 바로크 음악의 진수를 경험할 이번 연주회는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 김은식 음악감독과 함께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이며 세계 정상급 고음악 오케스트라인 네덜란드‘Orhestra of the Eighteenth Century(18세기 오케스트라)'의 악장인 마크 데스트루베 , 하프시코드 연주자인 스베탄카 소조프스카가 초청되어 다양한 바로크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6월 22일에는 달마고도 제대로 알기 일환으로 오전 9시까지 달마고도 전구간 17.74km를 온종일 걷기를 실시한다. 전 구간 순례는 달마고도를 온전히 느껴보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에서는 트레킹 가이드를 배치해 여행객들의 걷기를 안내할 예정이다.
6월 달마고도 이야기 프로그램은 1차, 2차 각 10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접수 및 문의는 해남군 관광과(061-530-5157~5159)로 하면 된다. 
5986 경북 경주시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예술 축제 제46회 경주예총예술제 28일 개막 2019/05/27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예술 축제 제46회 경주예총예술제 28일 개막
-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경주 예술의전당, 첨성대광장, 경주향교 등에서
수준 높은 작품과 공연 한자리서 감상
- 시화, 그림, 사진 전시에서 국악, 연극 공연 등 볼거리 풍성


 
경주지역 예술인들을 대표하는 한국예총 경주지회(지회장 김상용)에서는 5월 28일부터 6월 2일까지 예술의전당 대전시실과 소공연장 및 야외공연장에서 경주예총 예술제를 개최한다.
 
올해 46회째를 맞는 경주예총예술제는 예술 창작 활동을 통해 예술인의 교류와 화합을 다지고, 시민에게는 수준 높은 작품과 공연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시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한마당 축제가 6일간 펼쳐진다.
 
28일 예술의전당 4층 대전시실에서 개막하는 예총예술제는 예총산하 미술, 사진, 음악, 연극, 국악, 무용, 연예예술 등 협회 회원들이 주축이 돼 크게 전시부문과 공연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전시부문은 서양화·한국화·수채화·서예·공예·디자인·서각·문인화·조소 등 94점, 시화 40점, 사진작품 40점 등 총 174여점이 전시되며, 공연부문은 예술제가 열리는 다음달 2일까지 예술의전당 소공연장과 교촌마을 야외 공연장, 첨성대광장, 경주향교에서 다채롭게 진행된다.
 
먼저 연극협회의 29일 오후 1시30분 소공연장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빈대떡과 피자’ 연극공연을 시작으로, 국악협회는 다음달 1일 오후 3시 교촌마을에서 악극 ‘효녀지은’, 오후 5시에는 무용협회에서 ‘태평무, 진쇠춤, 장고춤, 반고춤’ 등 우리나라 전통무용을 예술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선보인다.
 
또 연예예술인협회는 다음달 2일 오후 2시 첨성대광장에서 대중가요 ‘박하사탕’, ‘붉은 노을’, ‘천년의 사랑’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흥겨운 무대를 펼치며, 음악협회에서는 오후 5시에 경주향교에서 플롯,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연주 등 이해하기 쉬운 클래식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김상용 경주예총지회장은 “이번 경주예총예술제는 자매도시 익산예총과 중국 시안시 미협이 함께 참여해 한․중예술교류 활성화는 물론 우리 지역 문화예술 수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5987 경북 영천시 영천한의마을, 전국에 소문났네 2019/05/27
영천한의마을, 전국에 소문났네
2019년 3월 개관 후 12,000여명 방문
한의원, 카페, 한방음식 한자리에서 해결
 
한방도시 영천의 힐링명소인 ‘영천한의마을’이 지난 3월 29일 개관 이후 50일 동안 가족단위의 방문객과 타시군의 관광객, 외국인 등 약 12,000여명이 방문해 전시시설 관람과 한방비누만들기, 족욕체험을 하는 등 지역의 한방테마 문화시설로 자리매김 중이다.
 
영천한의마을은 지난해 6월 준공 후 10월 영천한약축제 때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12월부터 시범운영 후, 금년 3월 29일부터 정상운영에 돌입했다.
 
영천한의마을은 개관 후 ‘TBC 굿모닝뉴스’, ‘대구MBC 생방송 시시각각’, ‘KBS 6시 내고향’, ‘CJ헬로 지금은 로컬시대’, ‘MBN 생생정보마당’ 등 여러 방송에 소개되면서 전국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주말에는 ‘K-트래블버스 팸투어’, ‘영천별빛나이트투어’ 등 다양한 단체들이 줄지어 방문하면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영천한의마을은 전시체험시설로 유의기념관, 한방테마거리와 한옥체험형 숙박시설의 한옥체험관, 편의시설인 약선음식관, 카페, 한의원을 갖추어 한방 관련 특색있는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편의시설 3개소가 가까이 있어 약선음식관에서 한방음식을, 카페에서 한방차를 맛볼 수 있고 한의원에서 한방치료를 받아 볼 수 있어 방문객들의 접근성이 무척 용이하다.
 
영천한의마을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은 한방비누만들기와 족욕체험이 있다. 한방비누만들기는 자신의 체질에 맞는 비누 3개를 직접 만들고 가져갈 수 있고 족욕체험은 지친 심신을 푸는데 안성맞춤이라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유의기념관 입장과 한방체험은 인터넷(www.yc.go.kr/toursub/ycherb)으로 사전예약 및 현장결제, 한옥체험관은 인터넷사전예약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한의마을이 관람객들의 꾸준한 방문으로 영천한방산업의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향후에는 족욕체험 시설과 체험프로그램을 증설해 운영에 내실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988 전북 고창군 동학농민혁명의 정신, 고창농악의 신명으로 풀어냈다 2019/05/27
동학농민혁명의 정신, 고창농악의 신명으로 풀어냈다
- 고창농악보존회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광대, 1894’ 25일 첫 공연에 관객 열광 -
- 동학농민혁명 당시 고창출신 홍낙관 이야기로 몰입도 높이고... 기악연주로 풍성함 더 해 -

예향 고창군의 대표 무형문화유산인 고창농악과 동학농민혁명의 역사가 만났다. 지난 25일 (사)고창농악보존회의 2019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히스토리 감성농악 ‘광대, 1894’가 첫 선을 보인 가운데 관객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이끌어 냈다.

‘광대, 1894’는 동학농민혁명 125주년을 맞아 국가기념일 제정을 기념하며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1894년 갑오년 동학농민혁명 당시 고창에 살았던 홍낙관이라는 실존인물과, 그를 중심으로 조직된 재인광대부대를 모티브로 삼아 몰입도를 높였다.

여기에 고창농악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의 농악과 남도 씻김굿, 죽방울, 버나놀이, 기놀이 등과 라이브로 진행되는 기악연주가 더해져 기존보다 농악의 풍성함을 더해 눈과 귀를 만족시켰다.

‘광대, 1894’ 남기성 연출가는 “이번 작품에서는 농악을 통해 눈물과 웃음, 감동 등 다양한 감성의 신명을 표현하려고 했다”며 “동학농민혁명 당시 실제 고창의 역사를 다루는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만든 공연이다. 다양한 연희와 볼거리로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고창농악의 신명을 마음껏 즐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악전용극장에는 다양한 전통놀이체험과, 먹거리 주막이 준비되어 있어 다채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고창 지역 상생 프로젝트 ‘먹놀자 프로젝트’를 진행해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에게 고창내의 먹거리, 즐길 거리 이용시 다양한 할인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라북도,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고창군이 주최하고, (사)고창농악보존회가 주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하나금융그룹이 후원하는 이번 상설공연의 관람료는 1만원이며 티켓은 당일 현장예매와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특히, 인터파크티켓 온라인 예매시 60퍼센트 할인이 적용 되며 고창군민의 경우 50퍼센트 할인이 적용된다. 그 외에 다양한 티켓 할인 혜택이 준비돼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터파크티켓과 고창농악홈페이지(gochanggut.org)를 참조하면 된다.
5989 인천 서구 서구문화재단, ‘극장으로 소풍 가기 좋은 날’ 개최 2019/05/27
서구문화재단, ‘극장으로 소풍 가기 좋은 날’ 개최
❝어린이만을 위한 예술의 향연❞

 
(재)인천서구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은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어린이 예술 축제 ‘극장으로 소풍 가기 좋은 날’을 개최한다.
어디로든 떠나기 좋은 계절에 극장에서 가족과 함께 멋진 공연으로 즐기는 소풍을 테마로 한 본 축제는 6월 1일(토)부터 6월 22일(토)까지 인천서구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축제에서 관람객들은 어린이 연극, 인형극, 전통연희극 등 다양한 공연 3건과 사전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6월 1일(토) 11시에는 첫 번째 공연, <오버코트>가 축제의 막을 올린다. 세계적인 공연예술축제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먼저 인정받은 화제작인 <오버코트>는 꼬마 소녀와 마법 같은 스크린아트가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며 아동들의 상상을 자극하는 기상천외한 논버벌 가족극이다. 미디어와 융합하는 새로운 스타일의 아동극으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6월 15일(토) 11시에는 두 번째 공연, <으랏차차 순무가족의 커다란 순무>가 개최된다. 초등 교과서에 실린 명작 도서 ⌜커다란 순무⌟를 바탕으로, 관절인형, 커다란 장대인형 등 다양한 인형들이 총 출동한다. 극 후반에는 어린이 관객들과 인형, 배우가 다 같이 연출하는 특별한 피날레가 펼쳐진다.
6월 22일(토) 11시에는 세 번째 공연, <만보와 별별머리>가 대미를 장식한다. 전통 탈춤을 바탕으로 머리 없이 태어난 사자 ‘만보’의 잘 맞는 머리 찾기 여정기를 그린 본 공연은 한국 탈놀이의 특징인 재담과 탈춤, 우리 음악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려 연희공연 특유의 경쾌함과 유쾌함을 선사할 것이다.
각 공연 개막 1시간 전에는 사전 연계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예매자 대상으로 선착순 신청을 통해 접수할 수 있는 공연과 연계된 무료 프로그램으로, 공연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녹음이 우거지는 초여름, 아이와 함께 극장에서 예술적인 소풍을 만끽해보자.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며 다양한 할인혜택이 별도로 준비돼있다. 예매는 엔티켓(1588-2341) 및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서 가능하며, 관람 문의는 인천서구문화회관(032-579-1150)으로 하면 된다.  
 
5990 전북 순창군 순창군, 쌍치 피노마을 농촌관광거점마을 육성사업 순항 중 2019/05/27
순창군, 쌍치 피노마을 농촌관광거점마을 육성사업 순항 중
“주민공동체와 함께하는 행복한 마을만들기, 최신형 서바이벌체험장 들어선다”

 
순창군 쌍치 피노마을 주민들이 요즈음 기대에 부푼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는 녹두장군 전봉준 피체지‧압송로와 빨치산, 라희봉고지 등 지역 근현대사 자원을 테마로 지난 2015년부터 추진중인 농촌관광거점마을 육성사업 조성이 순항중이기 때문이다.
피노마을 농촌관광거점마을 육성사업은 전투식량, 오리엔티어링 등 다양한 농촌체험프로그램과 농촌관광거점센터, 농촌서바이벌체험장 조성 등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올 9월이면 관련 시설공사를 마무리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이 인구 감소와 고령화, 정주여건이 취약한 현 농촌의 실정에서 다수의 젊은 인적자원과 지역 역사자원의 컨텐츠를 활용한 만큼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운영주체가 될 피노우리영농조합법인(대표자 김상곤) 소속 마을주민 다수가 농촌서바이벌체험장 운영에 필요한 체험지도사 양성과정, 국민체육진흥공단의 레저스포츠 안전교육과정 등을 이수하며, 사업성공의 미래를 밝게 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농촌서바이벌체험장의 청소년수련활동인증을 위한 컨설팅에도 착수하며, 체험객의 주요 연령층이 될 전국 초‧중‧고교에 높은 홍보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농촌서바이벌체험장이 마을사업으로 운영하는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전국 최초 사례로, 마을 주민이 자체 운영하는 첫 성공사례로 남을지 전국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업을 실질적으로 이끌고 있는 김상곤 대표는 “사업 추진단계부터 마을 주민의 의견을 한 곳으로 모으는데 어려움도 많았지만, 현재 사업 추진상황에 대해서 만족한다”며 마을 주민들과 행정에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황숙주 순창군수는 “최근 농업‧농촌의 6차 산업화에 따라 다양한 농촌체험관광프로그램이 개발되면서 농촌관광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며, “피노마을이 새로운 농촌관광 거점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