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음식정보 전통시장 여행지추천 지역축제 테마여행

오른쪽으로 이동왼쪽으로 이동

번호 지역 제목 날짜
6911 서울 서울시,‘수능생 특별이벤트’수험표 제시하면 한강유람선 반값 2018/11/19
서울시,‘수능생 특별이벤트’수험표 제시하면 한강유람선 반값
-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위한 특별 이벤트 진행
- 수험생 본인의 수험표 제시하면 50% 할인된 가격으로 유람선 이용가능
- 뷔페크루즈 사전예약 시 특별 음료 제공과 현장에서 촬영한 포토앨범 증정
- 11.30(금)까지 1인당 1매로 현장 매표소 방문 수험생에게 혜택제공


□ 서울시는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느라 수고한 수험생과 수험생 가족을 위해 오는 11.30(금)까지 한강유람선에서 「수능 수험생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수능 수험생 특별 이벤트」는 우선 수험생이 일반유람선 이용 시 본인의 수험표를 제시하면 50%할인 가격으로 유람선을 즐길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 일반유람선은 뮤직크루즈, 스토리크루즈, 달빛크루즈로 1인당 1매 적용되며, 현장 매표소를 방문한 수험생에 한한다.
○ 뮤직크루즈는 여의도에서 출항하며 70분간 한강 상류 반포대교의 세빛섬을 관람하고 여의도로 돌아온다.
○ 스토리크루즈와 달빛크루즈는 여의도와 잠실 선착장에서 출발하는데 여의도 출항코스는 여의도 선착장 → 당산철교(절두산 성당) → 여의도 선착장을 돌아오며, 잠실 출항코스는 동호대교 부근을 돌아 다시 잠실로 돌아오는 코스로 40분이 소요된다.  

□ 또한 수험생과 수험생 가족이 런치 또는 디너 뷔페크루즈를 사전예약하면 특별 음료 제공과 당일 현장에서 촬영한 포토앨범을 증정한다.
○ 총 90분 소요되는 뷔페크루즈는 여의도에서 출항하며 런치크루즈는 여의도 → 성산대교 → 여의도, 디너크루즈는 여의도→ 반포대교 → 여의도를 돌아오며, 탑승 시 수험생 본인의 수험표를 제시하여야 한다.
 
□ 이번 「수능 수험생 특별 이벤트」는 11월30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이랜드크루즈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유람선을 탈 때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매표소에서 승선신고서를 작성하여야 한다.
 
□ 이재호 서울시한강사업본부 운영부장은 “그동안 수험생들이 공부한 시간에 비하면 유람선을 타는 시간은 매우 짧지만, 잠시나마 탁트인 한강을 바라보며 수고한 ‘나’를 보듬어주고, 격려해주는 행복한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6912 경기 의왕시 의왕 바라산자연휴양림, 체험과 힐링의 공간으로 주목! 2018/11/19
의왕 바라산자연휴양림, 체험과 힐링의 공간으로 주목!
- 목공 체험, 산림치유 등 다양한 산림교육프로그램 운영


의왕 바라산자연휴양림이 체험과 힐링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주변의 울창한 숲과 다양한 자생식물 등 아름다운 경관속에 조성되어 있는 바라산자연휴양림은 이용객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도심속의 쉼터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목공예 체험, 숲 해설, 산림치유, 유아숲 체험원 등 총 4개 분야의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6일에는 안양시에 위치한 경기글로벌통상고등학교 대안교실 학생 22명이 학생들의 대외관계 회복 및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의 마지막 수업과정으로 바라산자연휴양림을 방문해 목공 체험과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날 학생들은 오전 수업에서는 사랑의 가족문패 만들기 목공체험으로 가족애를 다졌고, 오후에는 치유의 숲속에서 숲길 걷기, 명상 그리고 소감 나누기를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학교를 벗어나 맑고 쾌적한 산속에서 새로운 수업을 받으니 기분이 무척 상쾌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공원산림과 관계자는“바라산 자연휴양림은 멀리 교외까지 가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힐링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며“앞으로 휴양림 이용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내실있는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6913 충북 단양군 단양군, 관광객 1천만 돌파 '스퍼트' 2018/11/19
단양군, 관광객 1천만 돌파 '스퍼트'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이 관광객 1천만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선거와 가뭄, 폭염 등으로 관광 수요가 크게 위축될 것이란 게 일반적인전망이었지만 1∼10월까지 763만2286명이 방문하며 선전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10월에는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전국 단풍명소로 이름난 도담삼봉과 구담봉, 사인암, 단양강 잔도 등에 관광객이 몰리면서 총 127만명이 방문했다.   
 
5월은 소백산철쭉제와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 대한민국 실버 가요제 개최 효과로 올해 처음 113만9373명이 방문하며 첫 100만명을 돌파했다. 6월은 만천하스카이워크 알파인코스터 개장과 전국 단위 체육대회 개최 등의 효과에 힘입어 91만7311명이 방문해 뒤를 이었다. 4월은 봄철 여행 시즌을 맞아 유명 관광지마다 나들이객으로 넘쳐나면서 86만743명이 방문하며 세 번째로 많은 관광객이 온 것으로 나타났다. 7∼8월은 유례없는 가뭄과 폭염으로 전국적인 관광 불황에도 총 13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며 관광도시로의 명성을 입증했다. 9월은 추석 연휴에다 가을 관광 시즌을 맞아 65만5982명의 관광객 발길을 끌었다. 

이 밖의 월별 관광객 분포는 1월 45만2731명, 2월 38만8792명, 3월 55만435명, 4월 86만743명, 5월 113만9373명이다. 누적 관광객은 도담삼봉이 262만7014명으로 가장 많고 사인암 96만2821명, 구담봉 94만5301명, 만천하스카이워크 71만1551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들 중 도담삼봉은 한국 관광100선과 한국관광공사와 SKT가 공동 선정한 여름철 관광지 TOP20에 선정된 바 있는 관광1번지 단양을 대표하는 관광지다. 사계절 이색 관광지로 이름난 고수동굴과 다누리아쿠아리움도 각각 36만1343명과 25만6755명이 방문하며 인기를 끌었다. 

새로운 명소로 이름난 단양강잔도는 10월 기준 누적 관광객 15만5654명을 기록하며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했다. 구인사와 다리안관광지, 양방산전망대 등도 누적 관광객 2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관광객 통계분석 자료는 도담삼봉을 비롯한 단양 지역 주요 관광지 22곳의 무인 계측기와 입장권 판매 현황 등을 통해 조사됐다. 설기철 군 문화관광과장은 “대한민국 관광1번지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올해는 여러 악조건이 겹치면서 2년 연속 1천만 관광객이 쉽지 않겠지만 끝까지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6914 충남 부여군 한국관광공사, 11월 걷기여행길로 백마강길 추천 2018/11/19
한국관광공사, 11월 걷기여행길로 백마강길 추천
- 늦가을 백제의 혼 서린 금강 일대 충남 부여 백마강길 속으로 풍덩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늦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11월 걷기여행길 6곳 중 부여 백마강길을 추천했다. 부여 백마강길은 금강 유역에 형성된 트래킹 길로 부여군 북쪽, 백마강 유역을 따라 부산, 부소산성, 궁남지 등 명소를 따라 걸을 수 있어 많은 여행자에게 큰 인기다. 백제보가 자리한 금강문화관 일대에서 시작해 서쪽 부소산성까지 걷는 백제보길은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4계절 다른 물빛을 보여주는 백마강과 강변 주변 수목들의 자태는 성큼 다가온 겨울을 아쉬워하듯 옅은 초록빛을 띄고 있다.

백마강 유역 수변공원 따라 약 4km 코스 1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백제보길을 걷다보면 부소산성을 마주하게 된다. 산길을 따라 낙화암, 사자루, 반월루 등을 함께 둘러보면 알찬 트래킹 코스가 완성된다. 특히 11월초 ‘제2회 워킹페스타 인 백제’ 행사개최 코스인 유네스코 백제역사지구인 관북리유적지, 부소산성, 궁남지 코스는 늦가을 울긋불긋한 단풍과 백제의 향기를 음미할 수 있다. 부여 백마강길 전체는 24km로 10시간이 소요되는 여행길이다. 부소산길에서 시작해 백제보길, 백마강 건너 천정대길, 문화단지길, 왕흥사지길, 부산길, 희망의 숲길을 걸은 후 백제대교를 건너 선화공원길, 궁남지길, 구드래조각공원길로 끝난다.

이 밖에도 부여에는 사비길 코스도 있는데, 전체거리는 28km로 백마강길보다 더 길다. 사비길은 부여 세계유산을 다 볼 수 있는 코스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신동엽생가, 궁남지, 능산리사지, 국립부여박물관, 정림사지, 부소산성, 구드래조각공원을 둘러보는 길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11월 걷기 여행 백마강길’은 청량한 가을 하늘과 신선한 청정공기를 마시며 건강도 챙기고 백제역사도 느낄 수 있는 일석이조의 걷기코스”라며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힐링하면서 여유와 낭만의 시간 여행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6915 강원 정선군 청년의 꿈과 희망 정선아리랑시장 청년몰 “청아랑”개장 2018/11/19
청년의 꿈과 희망 정선아리랑시장 청년몰 “청아랑”개장

 
대한민국 명품 5일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정선 5일장이 열리는 정선아리랑시장에 전통과 젊음이 함께 공존하는 청년몰 “청아랑”이 개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17일 정선아리랑시장에서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장덕수 강원도의원, 이윤광 정선아리랑시장상인회장, 정승면 청아랑몰 청년상인대표, 김정일 중소벤처기업부 시장상권 과장, 이정욱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권육성 실장, 청년상인,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의 꿈과 희망의 공간인 정선아리랑시장 청년몰 “청아랑” 개점식을 가졌다.
 
정선아리랑시장 청년몰 “청아랑”은 청춘과 아리랑의 합성어로 청춘들이 역경을 이겨내고 새로운 시작을 한다는 의미의 신개념 청년점포이다.
 
청춘아리랑 “청아랑몰”에는 지역 특색에 맞는 퓨전 음식점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들을 제작·체험할 수 있는 공방, 의류 및 악세사리 판매 도·소매점, 커피 및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커피숍 등 20개 점포가 운영된다.
 
정선아리랑시장의 또다른 젊은 도전 “청아랑몰”이 젊은 청춘들의 창업 성공을 통한 정선지역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젊은 감각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지역 대표 글로벌 명품시장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966년 2월 17일 처음 문을 연 정선 5일장은 정선 사람들의 소박하고 정이 넘치는 삶 체험의 현장으로 그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시골장터의 모습을 간직한 맛과 멋, 흥이 넘치는 정선 5일장을 찾기 위해 매년 70만 여 명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아리랑의 문화와 함께 오랜 경험과 전통을 가진 신토불이 상인들의 노하우가 청년들의 열정과 아이디어와 결합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젊어지는 전통시장으로 새롭게 변모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문화와 예술, 체험, 볼거리가 함께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6916 서울 은평구 서울혁신파크에 전기없이 운영하는 ‘비전화카페’ 문연다 2018/11/16
서울혁신파크에 전기없이 운영하는 ‘비전화카페’ 문연다
- 11. 17.(토) 12:00, 건축 경험 없는 청년 24명이 1년 간 직접 지은 카페 운영 시작
- 직접 기른 농산물, 비전화 로스터기로 볶은 커피, 난로, 등(램프) 등 전기 사용 없는 카페
- 비전화 제작자 및 시민이 만든 태양 냉장고, 채소 저장고, 정수기, 발효기 등 체험 기회
- 서울혁신파크에서 카페 운영 기념 ‘2018 손잇는 날’ 행사 개최,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 2017년 10월 서울혁신파크에 건축 경험이 전혀 없는 청년 24명이 모여 땅을 파고 터를 닦기 시작한 지 꼬박 1년 만에 카페를 짓고 오는 11월 17일(토) 문을 연다.
○ ‘비전화공방 서울’은 2017년 2월「일본 비전화공방(日本非電化工房)」설립자이자 일본 최고의 발명가로 손꼽히는 후지무라 야스유키 교수와 업무 협약을 통해 서울혁신파크에 유치한 해외 혁신사례 기관이다. 에너지 전환 및 친환경 분야에 대한 비전화 공방의 기술과 경험은 서울과 같은 대도시에서 ‘전기와 화학물질에 의존하지 않고도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제안하며, 사회혁신의 한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다. 비전화제작자는 매년 12명을 선발하고 1년 간 함께 작업하며 돈과 에너지를 쓰지 않고 얻을 수 있는 행복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 ‘비전화카페’는 자연에서 가져온 재료로 비전문가가 지어도 튼튼하고 안전한 나무 패널 공법을 사용하여 벽체를 세우고, 볏짚(스트로베일)과 흙으로 두께 600mm을 발라 단열을 했다. 지붕은 트러스트 구조로 올리면서 100mm의 왕겨단열을 했다. 자연을 담은 비전화카페는 전기를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비전화공방이 개발한 비전화 정수기, 비전화 착유기, 햇빛 건조기, 비전화 커피 로스터기, 화목난로, 등(램프) 등을 사용하여 전기 없이도 건강하고 맛있을 뿐 아니라 아름다운 삶의 순간들을 경험하게 하는 카페이다.
 
□ 카페는 매주 수요일~토요일 12시부터 17시까지 시범 운영한 뒤 내년 3월에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카페에서는 유기 순환 농법으로 기르고 비전화 착유기로 직접 짠 기름이 들어간 샐러드와 고구마 수프, 혁신파크 나무에서 딴 모과차, 국화차, 비전화 커피 로스터기로 볶은 커피 등을 맛볼 수 있다.

□ 11월 17일(토) 12시부터 17시까지 카페 개업 기념으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2018 손 잇는 날’ 축제가 서울혁신파크에서 열린다. 비전화공방 제작자인 청년들이 직접 마련한 이 날 축제에는 시민들과 만나 ‘자기 속도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힘(자급, 기술, 상상력)’을 나누고 전기와 화학 물질을 최소화해 만든 친환경 제품과 삶의 이야기를 교류하는 ‘잇는 장터’도 함께 열린다.
 
□ 바라는 삶을 스스로 만드는 사람들이 만나고 연결되는 ‘잇는 장터’는 적게 일하고 더 행복한 삶을 실현하는 청년들이 새로운 생활 양식(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제품으로 시민들을 만난다.
○ 혼자 사는 1인가구의 적당한 냉장고 크기를 고민하며 태양광으로 만든 ‘태양 냉장고’, 냉장고보다 더 건강하고 맛있게 채소를 보관하는 ‘채소 저장고’, 시간을 굽는 바움쿠헨과 직접 만든 바움쿠헨을 굽는 오븐, 유기농 짚꾸러미로 만든 나토와 직접 만든 나토 발효기, 직접 만든 움직이는 제작공방 ‘여행하는 비전화공방’, 느릿느릿 삶의 여유를 만나는 ‘해먹 카페’, 마시는 순간 계절이 바뀌는 ‘민들레 커피’, 자기 안의 자유를 발견하는 ‘자연을 담은 모빌’, 희망을 담은 아름다운 덧창 ‘당신의 창’ 등 40여 가지의 대안적이고 행복한 삶을 만날 수 있다.
 
□ 적게 일하고 더 행복한 삶을 스스로 만들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시민들에게 제안하는 ‘잇는 장터’의 청년들은 서울혁신파크에 위치한 비전화공방서울에서 자기 삶의 자립력을 키우는 1년 과정인 비전화제작자로 수행하는 이들이다. 1년 동안 비전화카페를 직접 지으면서 집을 짓는 방법을 익히고, 유기순환농법으로 농사을 지으며 농장에서 키운 작물을 키워서 밥상을 차리고, 에너지 자립기술을 익히고, 작은 일거리를 발명하는 등 삶에 필요한 것들을 직접 만들면서 먹거리, 에너지, 주거의 자립을 수행하고 있다.
 
□ 김명주 사회혁신담당관은 “비전화카페는 서울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도심 속에서 자연에 가깝게 쉴 수 있는 비일상적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선물 같은 장소가 될 것이다.
플러그를 뽑은 다음 펼쳐질 세상은 우리 삶의 또 다른 대안 실험이다. 경쟁과 속도에서 벗어나 시간이 멈춘 듯한 공간, 충분한 시간을 들여 햇빛에 말리는 식품, 친자연적이고 손으로 만드는 제품들에 깃들인 편안함과 느긋함은 도시 생활에서 건강한 삶을 고민하고 실천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축제 참가는 무료이며, 자립, 생태, 손작업 등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환영한다. 문의는 비전화공방 서울사무소로 하면 된다.

 
6917 충북 괴산군 산막이옛길, 아름다운 우리 강 탐방로 100선 선정 2018/11/16
산막이옛길, 아름다운 우리 강 탐방로 100선 선정
 
충북 괴산군은 칠성면에 위치한 산막이옛길이 국토교통부 주관 ‘아름다운 우리 강 탐방로 100선’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아름다운 우리 강 탐방로 100선’은 자체 발굴 및 지자체 추천을 통해 선정된 아름다운 후보지 263곳 가운데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변경관 △생태환경 △역사·문화 등 3개의 테마로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성 등을 고려해 선정된다.  이번에 100선에 선정된 산막이옛길은 물이 달다고 해 단냇물, 달강, 달래강이라 불렸던 달천의 물길을 따라 조성한 탐방로다. 걷는 길 대부분을 친환경적으로 꾸며 살아있는 자연미를 선사하는 힐링 산책로로 연간 160만명이 다녀갈 만큼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다. 

산막이옛길은 2014년 환경부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했으며, 같은 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 및 ‘걷기 좋은 길’로 선정했다. 또한 2015년 및 2017년에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등 풍부한 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을 품고 있는 전국 최고의 산책길이다.  이번에 선정된 탐방로 100곳은 △서울·경기권 24곳 △강원권 8곳 △대전·세종·충청권 13곳 △광주·전라권 26곳 △대구·울산·경상권 26곳 △제주권 3곳 등이다. 국토교통부는 국민들이 ‘아름다운 우리 강 탐방로 100선’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탐방로 100선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담긴 화보집을 제작해‘우리강이용도우미(www.riverguide.go.kr)’포털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6918 강원 양구군 양구 ‘인문학 익는 마을’ 조성사업 완료 2018/11/15
‘인문학 익는 마을’ 조성사업 완료
16일 오후2시 ‘김형석·안병욱 철학의 집’ 준공식
故 안병욱 숭실대 명예교수의 아들 안동규 한림대 부총장, 양록장학금 기탁


 
 
‘인문학이 익는 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김형석·안병욱 철학의 집’ 준공식이 16일 열리면서 ‘인문학이 익는 마을’ 조성사업이 완료된다.
 
지난 2012년 우리나라 1세대 철학자이자 선구자인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와 안병욱 숭실대 명예교수가 평생에 걸쳐 이룩한 학문적 업적과 소장하고 있던 자료들을 양구군에 모두 기증하면서 인문학의 씨앗이 양구에 떨어지게 됐다.
 
이듬해인 2013년 10월 안병욱 교수는 작고했고, 현재 인문학박물관 마당에 부인과 함께 잠들어있다.
 
이런 인연으로 양구인문대학, 인문학 이야기, 시 창작 반, 찾아가는 인문학, 드럼 치는 사람들 등 많은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이 인문학박물관에서 운영돼왔고, 2015년부터 올해까지 4년에 걸쳐 김형석·안병욱 철학의 집, 어린이 도서열람실, 인문 캠핑장, 인문 카페, 매점, 커뮤니티센터(펜션) 등을 조성하는 ‘인문학 익는 마을’ 조성사업이 추진돼왔다.
 
‘김형석·안병욱 철학의 집’ 준공식은 조인묵 양구군수와 이상건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고(故) 안병욱 숭실대 명예교수의 아들인 안동규 한림대 부총장을 비롯한 유족, 최부득 흥사단 부이사장,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16일(금) 오후2시 양구인문학박물관 앞에서 열린다.
 
‘김형석·안병욱 철학의 집’ 건립은 우리나라 철학을 대표하는 김형석·안병욱 선생의 정신과 문학, 그리고 철학사상을 배울 수 있는 공간이자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한 새로운 콘텐츠 개발로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인문학 저변을 확대,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군(郡)은 지난 2015년 5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양구읍 동수리에 9700㎡의 부지를 확보, 국비 12억2500만여 원과 군비 5억2600만 원 등 총 17억5천만여 원을 투입했다.
 
2017년 4월 실시설계 착수를 거쳐 올 7월에 착공, 공사를 계속해 이날 준공식을 하게 됐다.
 
‘김형석·안병욱 철학의 집’은 파로호의 아름다운 환경과 조화를 이루면서 공간의 활용 및 부대시설의 안전성 등을 반영해 지상 3층, 건축연면적 711.64㎡의 규모로 건립됐다.
 
‘김형석·안병욱 철학의 집’은 김형석·안병욱 선생의 철학적 업적과 사상을 느낄 수 있는 공간과 어린이의 인성 발달을 위한 어린이 도서열람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인문학박물관 관계자는 “인문학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인문학을 사랑하고 배우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이 인성을 올바르게 함양할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우리나라 최고의 인문학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형석·안병욱 철학의 집’ 준공식은 양구인문학박물관 앞에 모셔진 고(故) 안병욱 교수의 추모식이 열린 후 곧바로 진행될 예정이다.
 
추모식에서는 안동규 한림대 부총장이 아버지인 고(故) 안병욱 교수를 소개하고, 최부득 흥사단 부이사장이 추모의 글을 낭독하며, 안 부총장이 아버지를 잘 모셔준 양구군에 감사의 의미를 담아 조인묵 군수에게 양록장학금을 기탁한다.
 
조인묵 군수는 “‘김형석·안병욱 철학의 집’ 준공을 통해 양구가 김형석·안병욱 선생님의 깊은 인문학적 사고를 길러내는 삶의 등불이 되는 곳, 대한민국 1등 문화도시가 될 수 있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말했다.
 
6919 서울 가까운 한강공원 그늘쉼터에서 여유와 휴식을 즐기세요! 2018/11/15
가까운 한강공원 그늘쉼터에서 여유와 휴식을 즐기세요! 
- 서울시, 뚝섬, 반포, 이촌, 양화, 강서 등 한강공원 내 7개소에 그늘쉼터 조성
- 그늘목 193주 식재 및 야외테이블, 흔들의자 등 휴게시설 94개 설치
- 도시생활에 지친 시민들에게 청량한 휴식공간 제공 및 시민건강증진 기대


□ 서울시는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하여 총 7개의 그늘쉼터를 조성 완료했다.”고 밝혔다.
 
□ 한강공원 그늘쉼터는 2018년 시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되어 한강을 찾는 시민들에게 예쁘고 아담한 쉼터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상반기 설계를 거쳐 나무가 정상적으로 활착하기 힘든 여름 폭염기간을 피해 식재적기인 9월부터 11월까지 조성공사를 추진하였다.
 
□ 뚝섬, 반포, 강서한강공원 내 각 1개소와 이촌, 양화한강공원 내 각 2개소가 설치되어 5개 한강공원 내에 총 7개의 그늘쉼터가 조성되었으며 그늘목 193주를 식재하고 야외테이블, 등의자, 흔들의자 등 휴게시설 94개가 설치되었다.
 
□ 새롭게 조성된 그늘쉼터는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는 자연을 조망할 수 있는 편안한 휴식공간이자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시민들에게는 땀을 식힐 수 있는 청량한 그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김인숙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은 “도시생활에 지친 시민들이 가까운 한강공원에서 여유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그늘쉼터를 조성했으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6920 충북 단양군 추위야, 가라!…따뜻한 단양 천연동굴 겨울 여행지 각광 2018/11/15
추위야, 가라!…따뜻한 단양 천연동굴 겨울 여행지 각광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관광1번지 단양군 곳곳에 자리한 천연동굴이 이색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단양 천연동굴은 영겁의 시간과 물이 빚어낸 자연의 신비를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데다 동굴 내부는 1년 내내 영상 15도 정도로 기온이 일정해 따뜻하게 즐길 수 있다. 카르스트 지형인 단양은 180여개의 석회암 천연동굴이 지역 전체에 골고루 분포돼 있다.  문화재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은 동굴도 적잖다. 고수동굴(천연기념물 256호), 온달동굴(〃261호) 등 천연기념물이 3곳이 있고, 천동동굴은 충북도 기념물 19호로 지정돼 있다.

고수동굴 입구에는 석회암 동굴의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는 전시관과 인터액티브 영상관이 마련돼 있다. 동굴 안에는 독수리와 도담삼봉, 사랑 등 갖가지 형상물을 떠올리게 하는 바위들이 즐비해 보는 이들의 탄식을 자아내게 한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은 수능 당일부터 12월말까지 수험생 본인과 동반 1인까지 50%할인된 입장료로 고수동굴을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천동동굴은 종유석과 석순, 석주, 종유관이 숲처럼 장관을 이루는 동굴밀림과 갖가지의 퇴적물이 즐비해 동굴의 표본실로 불린다. 규모가 작고 아담한 단일 공동(空洞)의 동굴이지만 수많은 동굴의 지형지물이 발달했을 뿐만 아니라 색채도 화려하고 아름다워 마치 극락세계의 지하궁전을 방불케 한다.

영춘면 온달관광지에 있는 온달동굴은 4억5000만 년 전부터 생성됐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1979년 천연기념물 제261호로 지정됐다. 동굴은 석회암층에 연한 희색의 종유석과 석순 등이 잘 발달돼 내부 비경이 웅장하고 진입로가 수평을 이루고 있는 게 특징이다. 총 길이 800m의 온달동굴은 1∼3층으로 구분돼 있으며 아기자기한 석순이 많고 지하수량이 풍부해 현재까지도 생성물이 자라고 있다.
온달장군이 이곳에서 수양했다는 전설이 전해져 오면서 온달동굴로 불려졌다. 군 관계자는 “신비로운 자연의 조화를 간직하고 있는 단양의 천연동굴은 쌀쌀해진 최근에도 영상의 온도를 유지해 겨울 가족여행지로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