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음식정보 전통시장 여행지추천 지역축제 테마여행

오른쪽으로 이동왼쪽으로 이동

번호 지역 제목 날짜
6981 서울 도심에서 만끽하는 가을 낭만...오색빛깔 ‘서울 단풍길 90선’ 2018/10/30
도심에서 만끽하는 가을 낭만...오색빛깔 ‘서울 단풍길 90선’
- 서울시, 도심 속 가을의 정취 느낄 수 있는 '서울 단풍길 90선' 선정‧발표
- ‘서울 단풍길 90선’ 총 150.95㎞ 규모… 느티나무, 은행나무, 왕벚나무 등
약 6만 여주의 형형색색 아름다운 단풍길 형성하여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 제공
-▴물길 ▴나들이 ▴공원 ▴산책로 등 4개 테마 및 자치구별 소개
-▴서울시 홈페이지, ▴스마트서울맵 앱 ▴네이버지도와 연계하여 통해 위치 등 정보 제공


□ 그저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되는 아름다운 단풍의 계절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도심 속 단풍길 산책을 나서보자.
 
□ 서울시내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를 도심외곽지역인 북한산 일대는 오는 29일경, 도심지역은 이보다 조금 늦은 11월 초순으로 기상업체에서 예측한 가운데, 서울시는 멀리 가지 않고도 주변에서 즐길 수 있는 '서울 단풍길 90선'을 소개했다.
○ 서울시는 올해 기존 단풍길 노선 109개 중 테마가 중복되는 노선을 일부 정리하고 자치구별 분리된 노선은 통합하는 과정을 거쳐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최종 ‘서울 단풍길 90선’을 선정하였다.
 
□ ‘서울 단풍길 90선’은 그 규모가 총 150.95km에 달하며, 우리에게 친숙한 느티나무, 은행나무, 왕벚나무 등과 수형이 아름다운 메타세콰이어 등으로 그 수량은 약 6만 여주에 이른다.
○ 노란색 빛깔이 고운 은행나무를 비롯하여, 노랑빛에서 붉은빛까지 다채로운 단풍색의 느티나무, 적갈색의 왕벚나무 등은 봄에는 아름다운 꽃을, 여름에는 시원한 녹음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 또한, ‘서울 단풍길 90선’은 가로수, 공원, 하천변 등 우리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어 도심 속 알록달록 단풍길을 벗삼아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느낄 수 있다.
 
□ 서울시는 시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4개의 테마길인 ①물을 따라 걷는 단풍길 ②나들이하기 좋은 단풍길 ③공원과 함께 만나는 단풍길 ④산책길에 만나는 단풍길로 구분하여 소개하였다.

□ '서울 단풍길 90선'은 서울시 홈페이지'스마트서울맵' 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1월 초부터는 네이버 테마지도와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네이버에서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 서울의 단풍길 홈페이지에서는 단풍길로 선정된 이유와 함께 4개 테마별, 자치구별로 안내하고 있다.
○ '스마트서울맵' 앱은 지도 위에 아이콘으로 위치가 표시돼있고, 아이콘을 터치하면 위치 및 주변 정보 등을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다.
○ 11월초부터는 네이버지도(테마지도)에 서울 가을단풍길이 서비스로 제공되며, 네이버지도 테마지도에서 가을단풍길을 검색하면 단풍길 위치 및 주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시는 특히 시민들이 1년 중 가을에만 들을 수 있는 자박자박~ 낙엽 밟는 소리와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29일(월)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일부 단풍길은 낙엽을 쓸지 않고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 또한, 서울시는 단풍과 낙엽을 주제로 한 ‘단풍길 사진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내에서 찍은 사진이면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내 손안에 서울」홈페이지에서 11월 접수를 받을 계획이며, 접수된 사진은 전문가 등 심사를 거쳐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서울시 홍보에도 활용하게 된다.
 
□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서울시가 선정한 도심의 예쁜 단풍길을 통해 가을의 정취와 낭만도 흠뻑 느끼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힐링의 시간을 가져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6982 서울 '서울둘레길은 보물길!' 총 1천만원 상당의 보물을 찾아라 2018/10/30
'서울둘레길은 보물길!' 총 1천만원 상당의 보물을 찾아라!
- 11월 3일(토) 오전 8시~오후 2시, 서울둘레길 2코스(양원역~광나루역)에서 ‘서울둘레길 개통 4주년 기념 축제’ 개최
- 시민 1,000명, 서울둘레길을 걸으며 최신 태블릿PC 등 194개의 보물찾기
- 셀카인증, 트리허그 등 SNS를 활용한 실시간 미션수행으로 색다른 경험 제공
- 市, 이번 특별한 행사를 통해 더욱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하는 명소로 거듭나길


□ 서울시는 서울둘레길 개통 4주년을 기념하고 그간 서울둘레길을 사랑해준 시민들에게 보답하고자, 오는 11월 3일(토)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둘레길 2코스(양원역~광나루역)에서 시민 1,000여명과 함께 특별한 축제를 개최한다. 

□ 행사컨셉은 ‘서울둘레길은 건강보물길’이고, 행사명은 「2018 서울둘레길 축제-미션&보물찾기」이다. 서울둘레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고, 나를 성찰 할 수 있는 시간도 갖고, 재미있는 미션을 통해 경품까지 얻을 수 있는 둘레길을 통해 다양한 보물을 발견하라는 뜻을 담고 있다.    
  ○ 서울둘레길은 서울 외곽을 크게 휘감은 8개 코스 총 157km 길이의 도보길이다.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생태 등을 스토리로 엮어 국내‧외 탐방객들이 느끼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둘레길 출발지에 접근하기 쉬우며 주로 경사가 심하지 않은 숲길로 조성되어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국내 대표 트래킹길’로 사랑받고 있다. 

□ 서울둘레길 제2구간 중 양원역에서 아차산관리사무까지 총 11km, 약 4시간을 걷는 동안 보물찾기는 총 3회 진행된다. 보물찾기를 통해 최신 태블릿PC, 최신 스마트폰 등 14종 134개의 상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 ‘1차 보물찾기’는 공식적으로 출발하기 전 중랑캠핑숲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캠핑숲 곳곳에 숨겨진 쪽지를 발견하면 된다. 쪽지에는 그다음 구간에서 찾고자 하는 쪽지의 위치가 기재되어 있어, 상품을 획득하는데 단서가 담긴 쪽지라 할 수 있다.
  ○ 이후 약 1시간 정도를 걷다보면 ‘2차 보물찾기’ 장소, 아차산 내 역사인물 사진 전시장에서 참여자들은 1차로 찾은 쪽지에 적힌 힌트를 기반으로 이곳에서 실제 보물의 상품명이 적힌 쪽지를 찾으면 해당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48개의 상품이 지급된다. 
  ○ 보물을 못 찾은 분들은 마지막 ‘3차 보물찾기’에 희망을 걸어보자. 3차 보물찾기는 깔닥고개 570계단 위에 있는 아차산 정상 헬기장에서 제비뽑기 형식으로 진행된다. 1인당 한 번씩 제비뽑기를 통해 86개의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 보물찾기 게임에서 선물을 못 받더라도 실망하거나 섭섭해 하지 않아도 된다. 선물을 못 받은 분들은 축제가 시작되는 시점부터 종료되는 시점까지 둘레길을 걸으며 사진을 찍고 간단한 후기를 남기는 ‘개별미션’에 참여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최신 태블릿PC, 최신 스마트폰, 블루투스 이어폰 등 7종 60개의 선물을 별도로 받을 수 있다.(모든 개별미션은 게재수 제한 없음)
  ○ 서울둘레길을 걸으며 경치가 좋거나 남들에게 소개해주고 싶을만한 멋진 장소라고 생각되는 곳이 있다면 그곳을 촬영하여 본인계정의 SNS에 올리는 ‘명소촬영’ 미션
  ○ 나만의 포즈로 둘레길에 심어진 나무를 껴안고 관련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는 ‘트리허그’ 미션
  ○ 본인이 입고 온 의상을 촬영해 SNS에 올리는 ‘베스트 드레서’ 미션
  ○ 이번 서울둘레길 축제의 후기를 SNS에 올리는 ‘베스트 후기’ 미션이 있다.

□ 서울시는 보물찾기 게임과 다양한 개인미션 프로그램 외에도 1천여 명의 참가자들이 함께 모여 서울둘레길을 응원하는 모습을 드론으로 촬영하는 등의 단체미션도 중간 중간 진행한다. 

□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별도의 이벤트 없이 둘레길만을 걷던 기존 축제와는 달리, 올해는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서울둘레길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공유하는 유쾌한 축제로 진행된다” 며, ‘서울둘레길은 건강과 행복, 성취감을 가져갈 수 있는 보물길’이라는 인식이 확산되어 더욱 많은 시민들이 서울둘레길을 걸어 서울과 한국을 넘어 전세계적인 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6983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구에서 세계문화가 한데 어우러진다! 2018/10/30
동대문구에서 세계문화가 한데 어우러진다!
- 다음 달 3일(토), ‘제10회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세계문화축제’ 개최 -
- 태권도 퍼포먼스, 이중언어 연극, 세계문화 퍼포먼스, 퍼레이드 등 진행 -


동대문구가 다음 달 3일(토), 구청 앞 용두근린공원에서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가족이 함께하는 ‘제10회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세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본 축제는 다문화가정과 지역 주민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축제는 우리나라 태권도시범단의 멋진 퍼포먼스로 그 화려한 막이 오른다. 이어 세계문화 퍼포먼스,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이중 언어 연극’, 축제 출연진의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세계문화 퍼포먼스에서는 베트남 전통혼례, 필리핀 춤, 중국 사자춤, 미국 하와이 밸리댄스, 자메이카 춤 공연 등이 예정돼 있어 축제 현장을 찾은 주민들은 다른 나라의 전통문화와 예술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같은 시간 행사장 주변에서는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도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부스도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부스별 테마에 따라, 인디언 목걸이 만들기, 드림캐처 만들기, 태국 전통우산 꾸미기와 같은 공예는 물론 중국, 일본,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여러 나라의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음식부스에서는 러시아, 라오스, 몽골, 베트남 등 14개 나라의 음식도 즐길 수 있다.
구는 이번 축제가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세계문화축제’는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우리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축제”라며, “다문화가족이 우리 사회에 잘 정착하고 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 환경을 만들어가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6984 경기 평택시 평택시 11th「한책 하나되는 평택」책축제, 즐겨요~ 2018/10/30
평택시 11th「한책 하나되는 평택」책축제, 즐겨요~


평택시 도서관은 오는 11월 3일(토) 14시 ⌜한책하나되는평택⌟ 11th 책축제(이하 한책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책축제는 평택시가 시민들과 함께 한책 읽기 및 학교협력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온 지 11년을 맞는 해로 뜻깊은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올해의 한책 「회색인간」(김동식/요다 펴냄)을 주제로 펼치는 책축제는 10월 31일 개관예정인 배다리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회색인간」은 기발하고 예상치 못한 결말로 인간 본성을 고민하고 공동체 속에서 우리가 어떤 모습으로 존재하는지 돌아보게 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책이다.
 
실내행사는 당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도서관 로비 및 시청각실에서 김동식 작가 인사, ‘지음’청소년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극단 네모연구소와 평택동아리 네모가 함께 각색하고 공연하는 <회색인간> 창작극, <회색인간>을 읽고 함께 푸는 퀴즈 골든벨 행사가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도서관 야외마당에서‘회색인간 가면꾸미기’, ‘텐트 속 책읽어주기’, ‘페이스 페인팅’, ‘책수레 봉사단 팟캐스트 함께하기’, ‘재미있는 먹거리 체험’, ‘포토존 및 캘리그라피 체험’, ‘도서관에서 보물찾기’등 다양한 체험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매년 시민들의 추천도서 중 한권의 책을 선정하여 한책을 테마로 진행하는 축제는 책을 통해 아이와 어른, 도서관과 학교, 시민과 도서관이 하나가 되는 장이 되고 있다.
 
관내 15개 한책협력학교의 강연 및 수업을 통한 포스터, 타이포셔너리(문자도) 등 학생들의 한책 활동 결과물과 시민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우수 오행시, 한책 11년사 자료들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한책 협력학교 학생들이 제작한 북트레일러 영상도 함께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 교육·문화계 인사로 구성된‘한책 하나되는 평택’추진위원들과 협력학교 학생, 시민 자원봉사단이 도서관 직원과 함께 행사를 진행하며 당일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6985 충북 영동군 평화와 인권의 상징 ‘노근리 평화공원’, 명예국제평화정원으로 우뚝 2018/10/30
평화와 인권의 상징 ‘노근리 평화공원’, 명예국제평화정원으로 우뚝
- 2018 국제평화정원 조성 컨퍼런스에서 수상 영예, 사계절 꽃피는 정원 -

 
충북 영동군 노근리평화공원이 지난 30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린 국제평화정원 조성 컨퍼런스에서 ‘명예국제평화정원’으로 선정됐다. 이 행사는 대한민국 최고의 정원도시 브랜드 가치와 정원관광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개최됐다.  ‘국제정원관광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국내외 정원과 수목 관계자를 비롯해 학계 전문가, 지자체 공무원, 시민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노근리평화공원은 평화와 인권의 상징으로 우뚝 섰다.

국제평화정원재단(IPGF)으로부터 역사적 비극의 현장을 아름다운 정원으로 가꿔 평화와 인권교육의 장으로 변화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아 ‘명예국제평화정원’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노근리평화공원의 운영을 맡고 있는 (사)노근리국제평화재단(이사장 정구도)은 장미, 국화, 튤립 등 다양한 화초들로 꾸며진 ‘사계절 꽃피는 정원’을 정성들여 조성하고 있다. 2016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한 장미정원은 이제 거의 완성의 단계로 접어들었으며, 국화 정원도 서서히 제모습을 찾아가며 조화로움을 완성하고 있다.

특히, 장미 정원은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형형색색의 다양한 품종의 꽃들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하천변을 따라 조성해 놓은 가을의 코스모스길도 낭만가득한 산책길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또한, 재단은 ‘사계절 꽃피는 정원’을 홍보하고 좀 더 많은 이들이 ‘평화공원’이란 이름에 걸맞게 노근리평화공원을 찾아 ‘평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계절별로 정원축제를 열고 있다. 이러한 연유로 지역민들은 물론 김천, 대전 등지에서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이번 평가에서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노근리평화공원 관리를 맡고 있는 노근리평화재단과 영동군은 이번 수상이 지역관광활성화와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노근리평화공원은 그간 어둡게만 비춰졌던 추모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문화·휴식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라며 “국제평화정원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인권과 평화의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노근리평화공원은 한국전쟁 초기 미군의 무차별 폭격으로 희생된 피란민들을 추모하기 위해 2011년 10월 국비 191억원을 들여 조성됐다.
6986 충남 보령시 보령시, 오는 11월 2~4일 제4회 세계와 함께하는 김 축제 개최 2018/10/30
보령시, 오는 11월 2~4일 제4회 세계와 함께하는 김 축제 개최
- 공연․체험행사 풍성..조미김 판로 확대로 지역경제‘up’ -

 
보령시는 대표 특산품인 조미김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국민관광지인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일원에서 ‘2018 세계와 함께하는 보령 김축제’를 개최한다. 지난 2015년부터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김 축제는 (사)보령김생산자협의회(회장 김학동)가 주관해 김 관련 산업의 다양한 전시, 체험을 통한 판로 확대와 우수성을 홍보하고, 관광객 방문을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3일간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며, 첫날인 2일에는 김 경매 이벤트를 시작으로 통기타, 아코디언, 노래, 국악, 밴드, 아카펠라, 밸리댄스 등 지역의 공연 예술팀이 선보이는 지역프린지가 열린다. 

3일에는 김 경매 이벤트와 김음식 시연회, 전국 아줌마 댄스 경연대회, 보령김밥말기 퍼포먼스가 열리고, 오후 6시 공식행사 이후 김연자와 박구윤, 크리사츄, 이수미, 유심초, 박진광 등 초청가수 축하공연이 열린다. 4일에는 김 경매 이벤트를 시작으로 하모니카 앙상블 공연과 전국아줌마노래 경연대회가 열리고, 행사기간 중 부대행사로 ▲김 주제관 ▲보령 쌀 컵밥 시식부스 ▲김 등 특산품 판매 ▲먹거리 장터 ▲멸치 및 해삼 특산물 직판장도 열린다. 이밖에도 ▲바다풍경 젤 향초 ▲켈리크라피 ▲김 전통마을 ▲김 말리기 ▲해소 및 김 비누만들기 체험 등 다체로움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김동일 시장은 “김 축제가 과거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행사였다면, 세계축제도시로 뻗어나가고 있는 보령만의 색을 입혀‘세계인과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준비했다”며, “시민과 관광객들께서는 가을의 낭만이 함께하는 대천해수욕장에 오셔서 잊지 못 할 추억을 담아가시고, 보령 산 김의 맛에 흠뻑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보령산 조미김’은 서해안의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좋은 원료만을 선별해 최신설비와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보령의 대표 특산품이다. 특히,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는 전체 매출액의 70%가 판매될 정도로 선물상품으로 인기 만점이다. 김의 효능으로는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성장발육에 좋고 골다공증 개선에도 탁월하며, 알긴 성분이 콜레스테롤 흡수를 막아줘 혈관질환 개선에 도움이 된다.
6987 전남 구례군 구례군, 11월 3~4일 제42회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 개최 2018/10/29
지리산피아골 단풍축제 추진위원회(회장 서기찬)는 단풍 절정기인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구례군 토지면 직전마을 등 피아골 일원에서‘오매, 삼홍에 단풍들것네!’란 주제로 제42회 지리산피아골 단풍축제를 개최한다.

행사 첫날 3일 오전 10시, 피아골탐방안내소 특설무대에서 지리산 산신에게 제를 지내는‘단풍제례’로 축제의 문을 연다. 이어서 피아골 삼홍소까지 단풍 길을 걷는 ‘단풍길 힐링 트래킹 체험’ 행사를 갖는다. 트래킹 참가자는 사전 예약이나 당일 접수를 통해 참가 할 수 있고 완주자에게는 기념품이 주어진다. 오후 5시에는 캠프파이어와 함께 피아골단풍 노래자랑이 가을밤을 수놓게 된다.
 
다음날 4일에는 보고 먹고 재미를 즐길 수 있는 행사가 풍성하다. 단풍 숲속 길에서는 버스킹 공연이 곳곳에서 열리고, 페이스페인팅, 농촌추수체험, 소원리본달기, 행사장 돌아보기 랠리 등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또 주행사장에서는 퓨전국악과 재즈 등 단풍음악회와 어울마당을 비롯해 먹거리 장터, 전통차 시음, 힐링족욕 체험장이 운영된다.
 
이밖에 차량 정체 해소를 위해 평도마을에서부터 피아골탐방안내소 주행사장까지 자가용 차량 운행을 통제하고, 관광객들은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한다. 연곡사에서 직전마을까지 차 없는 힐링 거리로 운영하여 단풍 길을 마음 놓고 걸을 수 있게 한다. 또 축제 기간 동안 곳곳에 구례지역 문화관광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연곡사는 축제기간 동안 문화재 관람료 없이 입장이 가능하고 사찰 내에 국화 조형물을 전시하여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서기찬 축제추진위원장은 “조선 유학자 남명 조식 선생은 ‘피아골 단풍을 보지 않고는 단풍을 보았다고 말하지 말라’했다”라며 “피아골 단풍축제에 오셔서 삼홍에  어우러져 가을의 정취를 만끽 해 보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6988 충북 청주시 청주시시설관리공단, 가을 단풍 여행으로 옥화자연휴양림 추천 2018/10/29
청주시시설관리공단, 가을 단풍 여행으로 옥화자연휴양림 추천 
- 단풍으로 물든 숲길의 운치를 느끼며 가을 산의 진수 만끽 -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홍원)이 가을 단풍 여행으로 단풍으로 물든 숲길의 운치를 느낄 수 있는 옥화자연휴양림을 추천한다.  청주에서 속리산 가는 길에 위치한 옥화자연휴양림은 사계절 모두 절경으로 유명하지만 특히 올가을은 유난히 무더웠던 이번 여름만큼 단풍 빛깔이 어느 때보다 선명하고 고와 가을 산의 진수를 만끽하기 좋다. 또한 청주시에서 제공하는 숲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한다면 옥화자연휴양림만이 가진 풍부한 산림자원과 식생에 대한 전문가의 해설로 더욱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현재 옥화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14동, 산림휴양관 13개실 및 다목적실 1개실, 오토캠핑장 데크 40면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숲속의 집 8개동 리모델링 완료 및 족구장 이전 공사를 진행해 방문객들은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이용 편의를 제공한다. 이 밖에 휴양림에서 차로 5분~10분 정도 이동하면 옥화 9경, 청석굴, 산촌 생태마을 등 수려한 자연 경관도 두루 돌아보기 좋아 1박 2일 코스로 여행하기 적격이다. 옥화자연휴양림은 다음 달 예약에 대해 매월 1일 10시부터 인터넷(okhwa.cheongju.go.kr) 신청을 받고 있다. 청주시민은 비성수기에 한해 시설 이용료의 50%를 할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시설관리공단 레저휴양팀(043-270-7384~5)로 문의하면 된다.
6989 충북 영동군 영동 도마령에 내려앉은 가을, 만추(晩秋)의 향연 2018/10/29
영동 도마령에 내려앉은 가을, 만추(晩秋)의 향연
- 상촌면과 용화면을 잇는 고갯길, 뛰어난 풍광과 정취로 눈길 -

 
청명한 가을 하늘, 충북 영동군의 도마령의 가을 빛깔이 진해지면서 절정을 이루고 있다. 도마령(刀馬岺·840m)은 충북 영동군 상촌면 고자리와 용화면 조동리를 잇는 국가지원지방도 49호선에 위치한 고갯길이다. 칼을 든 장수가 말을 타고 넘었다 해서 이름 지어졌으며 전국적으로도 알려진 명소다. 이맘때면 춤추듯이 굽이굽이 휘감아 도는 24굽이를 따라 진하게 물든 단풍이  맑고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만추의 절경을 뽐낸다.

울긋불긋 화려하게 물들어 가을 정취 물씬 풍기며 아름다운 자태로 오고가고 있는 이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특히 도마령 정상인 팔각 상용정에서 보는 도마령 24굽이는 남으로 각호산, 민주지산, 북으로 삼봉산, 천마산 등을 배경으로, 한 폭의 산수화같은 운치를 연출한다. 이곳에서 단풍으로 물든 도마령의 뛰어난 풍광을 카메라와 눈에 담을 수 있어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다. 주말이면 창문을 열고 울긋불긋한 단풍나무 사이를 질주하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려는 드라이버들이 모여들고 있다.

잠시 차를 대고 아늑한 가을산을 내려다보며 삶의 쉼표를 찾기에도 좋다. 인근에는 물한계곡, 민주지산자연휴양림 등 이름난 관광명소들이 만나 쉬어가는 작은 힐링여행지로 각광 받고 있다. 또한, 도마령을 내려오면 이곳 주변의 자연이 주는 천연재료들을 활용해 출출한 배를 달랠 수있는 건강먹거리들이 즐비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금강 상류에서 잡은 민물고기로 만든 어죽, 올갱이의 담백한 맛이 담긴 올갱이 국밥, 높은산에서 채취해 부드럽고 향이 짙은 야생버섯과 산나물은 이곳에서도 별미로 통한다.

매년 이곳을 찾는다는 한 관광객은 “울긋불긋 물든 단풍과 주변 산세가 어울려져 너무나 아름답다.”며 “바쁜 일상속에서 정신없이 사는 와중에도 이곳에 오면 삶의 고단함을 내려놓고 여유를 찾는 기분이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오색 단풍이 온 산을 물들인 만추의 계절, 시간에 쫓겨 올가을 단풍을 즐기지 못했다면, 이 곳 도마령에 잠시 들러 특별한 가을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6990 충북 괴산군 깊어가는 가을 ‘책과 하룻밤’ 어떠세요...괴산 숲속작은책방 ‘인기’ 2018/10/29
깊어가는 가을 ‘책과 하룻밤’ 어떠세요...괴산 숲속작은책방 ‘인기’  
 
충북 괴산군 숲속작은책방이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11월 ‘이달의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됐다. 칠성면(명태재로미루길 90)에 자리하고 있는 숲속작은책방은 귀촌한 부부가 가정집을 개조해 지난 2014년 문을 연 서점이다. 이 책방은 전형적인 서점과는 달리 가정집 서재와 같은 아늑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마음이 편안해 진다. 3천여종의 서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꽂힌 책에는 부부가 정성스럽게 적은 감상평이 붙어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책으로 둘러싸인 다락방에서 하룻밤을 묵을 수 있는 ‘북스테이’가 가능하며, 북아트 만들기, 목공 체험 등도 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숲속작은책방은 서점으로서의 본연의 역할 뿐 만 아니라 문화와 예술의 체험 공간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가치있는 문화를 확장시켜 나가고 있다는 게 칠성면 주민의 설명이다. 숲속작은책방이 위치한 칠성면에는 외사리 사오랑마을에서 산막이마을까지 연결됐던 총 길이 10리에 달하는 옛길을 아름다운 산책로로 복원한 괴산의 대표 명소 산막이옛길이 자리잡고 있다. 산과 물, 숲이 어우러져 빼어난 경관을 뽐내고 있는 산막이옛길은 연간 160만명 이상이 찾을 만큼 전국 최고의 힐링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 외에도 괴산군에는 화양구곡, 김시민장군 충민사, 성불산산림휴양단지, 수옥폭포, 홍범식고택, 문광저수지 등 손꼽힐만한 관광명소가 즐비하다. 군 관계자는 “올 가을에는 다양한 명소와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괴산에서 문화와 역사, 자연이 함께하는 풍요로운 가을여행을 만끽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전국 작은 책방’이라는 주제로 책방으로 떠나는 가을 여행지 여섯 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서울 경의선책거리, 파주 출판도시, 원주 작은서점, 괴산 숲속작은책방, 광양 농부네 텃밭도서관, 대구 물레책방 등이 국내를 대표하는 작은 책방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