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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1 충남 홍성군 홍성군에서 충남 최초 「국제단편영화제」 열린다 ! 2018/10/29
홍성군에서 충남 최초 「국제단편영화제」 열린다 !
-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 -

 
충남도청 소재지 홍성군에서 충남 최초의 국제 영화제가 열린다. 지난 29일 홍성군에 따르면 한국영화인총연합회(회장 지상학)가 주최하고 홍성 국제단편영화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회 홍성국제단편영화제는 오는 11월 15일 오후 6시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3일간 유명 가수들의 공연과 영화인들과의 만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10월 23일까지 총 800편의 단편영화가 출품되어 10월 말까지 예심을 거쳐 총 30편이 선정되었다. 해당 영화 30편은 영화제 기간 동안 홍성CGV, 내포 메가박스에서 무료로 상영되며, 폐막식에서 국제경쟁부문과 국내경쟁부문, 청소년경쟁부문 등 3개 부문에 총 12개의 작품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거머쥐게 된다.

이번 영화제는 레드카펫, 인기 아이돌의 축하공연, 레이저쇼, 불꽃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개막식과 함께 가요제, 버스킹 공연과 오픈 토크쇼, 한복 패션쇼, 뮤지컬, 영화장비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전국의 문화인들을 불러 모으는 대축제가 될 예정이다. 특히 유명 배우와 감독 등 많은 영화인들과 영화 지망생들이 참여하는 국제적 규모의 축제가 될 것으로 보여, 전국적인 지역 홍보는 물론 홍성만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이 되어 홍성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간 영화제를 추진해온 홍성군영화인협회 관계자는 “영화인총연합회 측의 적극적 협조가 없었으면 불가능한 행사였다”며 “저비용 고효율의 국제 영화제를 개최함으로써 충청남도와 홍성군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사랑과 관심을 당부했다.
6992 충남 보령시 보령의 가을 만끽하러 온 관광객 인산인해 2018/10/29
보령의 가을 만끽하러 온 관광객 인산인해
 

보령시는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지역 내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려 많은 관광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26일에는 천북 쌈지돈 마을에서 아이와 부모가 농경 과정 체험을 통한 농경문화의 중요성을 확산하고 주민들에게는 관광객 유치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판매로 마을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농촌체험축제가 열렸고, 남포면 제석리 미친(美親) 서각마을에서는 주민화합 및 전통문화 계승을 통한 농촌의 공동체 복원을 도모하기 위해 제4회 서각예술제가 열렸다.  27일에는 충청남도에서 세 번째로 높은 오서산에서 억새꽃 등산대회가 지난해에 이어 열렸는데 정상의 억새 군락지에서는 해금 및 하모니카, 통기타 공연을 열어 관광객들은 음악과 어우러진 등산을 즐겼다. 

또 청라 은행마을과 성주산에서는 27일과 28일 각각 2일에 걸쳐 가을축제가 진행됐다. 우리나라 최대 은행나무 군락지 중의 하나로 알려진 청라은행마을에서는 수령 100년이 넘는 토종 은행나무 30여 그루를 포함해 모두 1000여 그루가 노란 물결을 이뤘으며, 참가자들은 은행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행사를 경험했고,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룬 가운데 피톤치드가 가득한 성주산과 성주산자연휴양림에서는 삼림욕을 즐겼다.  이밖에도 차별 없이 다른 문화를 바라보는 시선과 고정관념을 변화시켜 다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다문화 가정이 하께하는‘제6회 따로 또 같이’도 열렸다. 
6993 충남 부여군 바람에 넘실대는 부여 물억새 은빛 물결 속으로 2018/10/29
바람에 넘실대는 부여 물억새 은빛 물결 속으로 
 
백제보를 따라 금강하구둑 방향으로 가다보면 빨간 백제대교를 지나자마자 은빛 색으로 반짝이는 물억새 물결을 마주하게 된다. 바로 부여 군수지구 물억새 생태공원이다. 2015년 국가하천 수변공원 관광자원화 사업에 선정되어 조성되기 시작한 물억새 생태공원은 봄·여름이면 황금빛 야생화 금계국이 만발하고, 가을이면 은빛의 억새밭이 장관을 이룬다. 이미 조성된 물억새 단지와 야생화 단지를 기반으로 하천변의 생태성을 복원하는 수변경관 개선작업과 함께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다.

특히 자전거도로 및 수변공간 이용객을 위한 진입광장, 전망테크 등 편의시설이 만들어져 접근성이 좋아졌으며, 공원 곳곳에 쉼터인 정자를 확대 설치해 산책하면서 잠시 쉬어갈 수 있게 만들었다. 관광자원화를 위한 억새미로원과 테크길도 완성해 관광객 맞을 준비를 마쳤다. 내년에는 아름다운 야생화와 물억새를 배경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하고, 전망테크, 휴게쉼터, 산책로 등 관광객의 수요에 맞춘 활성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백마강은 부여를 관통하고 있는 생명의 원천이자 역사문화의 현장으로 백마강변을 활용한 관광지 개발은 부여가 가지고 있는 생태환경의 강점을 살려 휴식과 힐링을 기반으로 한 부여의 또다른 관광트랜드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11월 2~3일 걸으며 부여의 역사문화를 체험하는 제2뢰 워킹페스타 in 백제와 3일 ‘백제의 밤, 세계유산을 깨우다’란 주제로 2018 부여 문화재야행을 개최한다.  워킹페스타는 구드래,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정림사지5층석탑, 궁남지를 걷는 여행으로 일본관광객들이 다수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문화재야행은 큰별샘 최태성이 들려주는 재미있는 백제이야기를 백제문화의 정수, 정림사지 주무대에서 들을 수 있다.  
6994 충남 태안군 태안군, 솔향기길에서 ‘행복한 가을 산책’ 즐겨보세요! 2018/10/29
태안군, 솔향기길에서 ‘행복한 가을 산책’ 즐겨보세요!
-11월 3일 이원면 내리 솔향기길 1코스 일원서 ‘제4회 솔향기길 축제’ 개최-

 
태안군이 자랑하는 명품 산책로인 솔향기길에서 걷기대회 등 다양한 체험과 함께 각종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즐거운 축제가 열린다. 군은 11월 3일 이원면 내리에 위치한 솔향기길 1코스 일원에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제4회 솔향기길 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갯내음 솔솔, 솔향기길 속으로’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솔향기길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구성회)가 주최하고 태안군과 한국서부발전(주)이 후원한다.

솔향기길은 11년 전 태안을 찾은 123만 자원봉사자들의 발자취로 생겨난 길로 군 전역 66.9km 구간 6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 탁 트인 서해바다와 울창한 소나무 숲을 감상할 수 있어 전국의 트래킹 마니아들과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서해안 대표 힐링 탐방로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축제는 솔향기길 산책(6km)과 함께 △황금 솔방울 찾기(순금반지 1돈)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떡메치기 △룰렛게임 △솔향기길 음악회 등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아울러, △지역 농·특산물 특판장 △먹거리장터 등 태안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부대행사도 함께 펼쳐져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산책로로 각광받고 있는 솔향기길에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가을 산책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6995 부산 금정구 길에서 가을을 만나다 18,845 금정산성길 걷기여행축제 2018/10/26

길에서 가을을 만나다 18,845 금정산성길 걷기여행축제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오는 11월 3일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든 금정산성길을 걷는 2018 가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 “18,845 금정산성길 걷기여행축제”를 개최한다.
 
걷기코스는 금정산성 동문광장에서 출발해 동문, 3망루, 4망루, 원효봉을 거쳐 북문에 도착하는 4.1km구간으로 110분 정도 소요되고, 특별코스 프로그램으로는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금정산성 걷기와 클린워킹 캠페인이 진행된다.
 
또한 걸으며 듣는 버스킹 공연과 도착지인 북문에서의 팝페라 공연, 용고타고 및 성문교대식 재현, 전통무예 퍼포먼스 등과 페이스페인팅·캘리그라피, 에코백 만들기, 즉석사진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참가 신청은 11월 2일까지 금정구청, (사)걷고싶은부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화려한 색채로 물든 금정산성길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걸으며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행복한 가을을 만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6996 강원 양구군 27일 ‘2018 DMZ 펀치볼 시래기축제’ 개막 2018/10/26
27일 ‘2018 DMZ 펀치볼 시래기축제’ 개막
사과와 연계해 해안면 펀치볼 힐링하우스 광장 일원에서 개최
막걸기·두부·순대·차·떡 등 시래기 활용 음식 보강
성황지에서는 카누 체험, 포토 존, 사진전 등 진행
직접 수확해 덕장에 너는 시래기 현장채취 체험행사도 마련


 
‘2018 DMZ 펀치볼 시래기축제’가 27일(토)부터 28일(일)까지 이틀간 해안면 펀치볼 힐링하우스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에는 명품과일로 인정받고 있는 양구사과와 연계하면서 “시래기를 사랑한 백설공주”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시래기축제는 시래기 막걸리와 시래기 두부, 시래기 순대 등 시래기를 활용한 음식 등 먹거리를 보강했고, 광장 앞의 성황지(聖徨池)를 활용해 포토 존은 물론 카누 체험장을 설치했으며, 버스킹 공연과 양구 관광사진 전시회도 펼쳐지는 등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축제 홍보를 위해 지역 방송국과의 협조 아래 지난 20일부터 3개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퀴즈를 통해 정답자에게 시래기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첫 날인 27일에는 펀치볼 힐링콘서트(11시), 식전공연(12시45분), 개막식(13시10분), 식후공연(13시30분), 2018 국민대통합 아리랑 공연(16시) 등이 펼쳐진다.
 
특히 식전공연에서는 2사단과 21사단에서 각각 복무중인 2PM 멤버 준케이와 우영이 군악대 소조밴드 멤버로 출연하고, 식후공연에서는 인기가수 송대관, 박구윤, 김양, 팍스차일드, 헤라, 이숙 등이 출연한다.
 
2018 국민대통합 아리랑 공연에는 국가무형문화재 5호이자 판소리(춘향가) 예능보유자인 신영희 씨와 자락(창작국악 실내악단), 칸(間) 무용단(전통춤 무용단), 가무악패 ‘풍’(전통&창작민요 공연단체), 강원소리진흥회(전통민요 공연단체), 율 우리가락연구원, 가수 이은근(신촌블루스 객원멤버), 홍승희(국악 가수), 이승(국악 소녀) 등이 출연해 아름답고 구수한 우리 가락을 선사한다.
 
28일에는 한국 전통타악그룹 ‘태극’의 공연(13시)과 버스킹 공연(13시30분), JTBC ‘히든 싱어’에 출연했던 모창가수(김건모 모창 나건필, 장윤정 모창 오예중)가 출연하는 모창 공연(15시), 해안면민 즉석 노래자랑(16시30분) 등이 열릴 예정이다.
 
사과와 연계한 행사로는 사과 품평회와 먹거리 및 체험행사 등이 이틀 내내 성황지 주변에서 열리고, ‘평화바람길 걷기’ 행사가 27일(토) 오전9시 두타연~하야교를 왕복하는 9㎞ 코스에서 진행되며, ‘DMZ 펀치볼둘레길 트래킹’은 27일과 28일 오전9시 약 6㎞의 오유밭길 코스(DMZ 자생식물원~야생화공원~축제장)에서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펼쳐진다.
 
방문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시래기 현장채취 체험 행사는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현3리 정보화마을에서 진행되며, 1인당 5천 원의 체험비를 지불하면 5㎏까지 밭에서 수확해 덕장에 너는 작업을 해볼 수 있다.
 
체험객들이 작업해 건조된 시래기는 택배로 배송된다.
 
이밖에 시래기차 다도 체험 및 시음행사와 찰떡에 시래기, 사과 등을 넣고 쳐서 만드는 떡메치기 체험 및 무료 시식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방문객들을 즐겁게 할 준비를 마쳤다.
 
 
6997 강원 정선군 평화와 화합, 감동의 무대, 정선 “가리왕산 뮤직페스티벌”27일 개막 2018/10/26
평화와 화합, 감동의 무대, 정선 “가리왕산 뮤직페스티벌”27일 개막
▶2018 정선 가을 음악회 개최
▶윤수일밴드, 이상은 소란 등 인기가수 총출동
▶정선만의 특색있는 향토음식 축제
▶웰니스 페스티벌


 
2018 동계올림픽에서 하나된 열정으로 한 순간 한 순간 모두가 환희와 벅찬 감동의 물결로 이어지며 동계올림픽 성공개최의 진정한 챔피언이라는 찬사를 받은 정선 알파인경기장에서 평화와 화합을 향한 그 감동의 무대가 다시한번 펼쳐진다.
 
아름다운 형형색색으로 물들어가는 가을 아리랑의 고장 정선에서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며 동계올림픽에서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정선아리랑의 감동을 다시한번 이어가기 위한 축제의 장인 정선 “가리왕산 뮤직페스티벌”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정선 알파인센터에서 열린다.
 
정선 가리왕산 뮤직페스티벌은 군민 및 가을 여행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2018 정선 가을음악회를 비롯한 정선 향토음식 축제, 웰니스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특히 2018 정선 가을음악회는 KBS 1TV 올댓뮤직 공개녹화로 진행된다.
 
27일은 가리왕산 뮤직페스티벌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2018 정선 가을음악회가 열려 윤수일 밴드를 비롯한 이치현과 벗님들, 이상은, 소란, 플라워, 엔피유니온(관악힙합), 이장희, 건아들, 최이철 수퍼밴드(사랑과 평화), 민요팀 등 기성세대와 절음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맑은 공기를 벗삼아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 즐기며 하나되는 감동과 열정이 가득한 음악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7일과 28일 양일간 정선 알파인센터에서는 어머니의 따뜻하고 담백한 손맛과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정선향토음식 축제”가 열려 감자옹심이를 비롯한 메밀 국죽, 곤드레 주먹밥, 메밀전, 메빌전병, 더덕 튀김 등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정선만의 특색있는 토속음식을 선보인다.
 
또한 “웰니스 페스티벌”은 트레킹연맹, 산림치유 지도자, 웰리스 종사자 등이 참여해 아름다운 청정 자연과 함께 감성으로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마음 챙김을 위한 명상, 사색, 숲치유, 호흡법 등 몸과 마음, 정신의 건강한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정선군 관계자는 “가리왕산 뮤직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군민과 정선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여행의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동계올림픽 성공개최의 진정한 챔피언이라는 찬사를 받은 정선 알파인경기장이 동계올림픽 유산으로 존치되고, 정선 가리왕산 뮤직페스티벌이 강원도를 대표할 힐링 축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6998 충남 청양군 10월의 마지막 주말 ‘청양은 축제 중’ 2018/10/26
10월의 마지막 주말 ‘청양은 축제 중’
- ‘별빛축제’로 눈을 즐겁게, ‘밤참축제’로 입을 즐겁게 -

 
청양군(군수 김돈곤)에서는 단풍과 별, 낭만이 가득한 10월 마지막 주말 관광객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줄 축제 준비로 한창이다. 가을 여행주간과 단풍 절정기에 맞춰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칠갑산천문대에서 ‘붉은 단풍, 푸른 별’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칠갑산천문대에서 볼 수 있는 울긋불긋한 단풍과 별, 행성 등 우주가 가진 색상을 주제로 청양을 찾아온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단풍과 별, 색깔에 관한 과학이야기’ 특별 강연 ▲천문공작교실 ▲야광 생일별자리 핀 버튼 만들기 ▲별자리 열쇠고리 만들기 ▲나만의 별자리 컵 만들기 ▲보름달 풍선 포토존 등이다. 이외에도 천체 관련 영상물 상영과 주간에는 태양을, 야간에는 달과 별자리 천체 관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름이 많거나 비가 오면 관측할 수 없는 경우가 있으니 일기예보를 미리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김돈곤 군수는 “‘붉은 단풍, 푸른 별 축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천문, 우주, 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평소 바쁜 일상에 쫓겨 하늘 한번 올려다볼 시간 없이 살아온 어른들도 청정자연과 더불어 별빛 가득한 낭만을 경험할 수 있는 청양을 방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칠갑산천문대는 국내 최대급 304mm 굴절망원경을 갖춘 시민천문대로 매년 관람객 2만여명 이상이 찾는 청양군 대표 관광명소로 칠갑산의 청정한 밤하늘 아래 최적의 천문 관측환경을 가지고 있다. 특히, 가상의 우주를 체험할 수 있는 천체투영실은 동급 천문대 최초 5.1채널 레이저 프로젝트 시스템을 도입해 최고의 화질과 색감을 자랑한다. 축제와 관련해 기타 자세한 내용은 칠갑산천문대(☎041-940-2790) 및 홈페이지(www.star.cheongyang.go.kr)를 참고하면 된다.

청양군 장평면 까치내밤참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황인석)는 알밤과 참게의 고장 청양군 장평면 까치내 일원에서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제6회 청양 까치내 밤참축제’를 개최한다. 칠갑산 알밤과 참게를 테마로 가을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는 밤 바구니 넣기, 참게잡기체험, 참게요리경연대회, 보물찾기, 노래자랑, 윷놀이 등을 풍성하고 알차게 준비해 맛과 재미를 동시에 충족시켜주는 체험행사로 개최된다. 지난 2011년부터 개최돼 올해 6회째를 맞는 밤참축제는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계획하고 참여하는 대표 향토축제로 지역 공동체 화합은 물론 칠갑산 알밤과 지천참게라는 독특한 테마로 다른 향토축제와는 차별성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칠갑산을 중심으로 한 천년고찰 장곡사와 절경을 보여주는 지천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농촌축제의 장으로 올해 쉴 새 없는 농사일로 고단한 농부들의 마음을 녹여 줄 뿐 아니라, 외부 방문객들에게도 다양한 추억거리로 기억에 남는 가을을 선물 할 것으로 기대를 한 몸에 모으고 있다.
황인석 위원장은 “올해 6번째를 맞은 축제를 위해 모든 주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밤낮으로 준비한 만큼, 청양 알밤과 참게의 고장으로써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풍성한 축제의 장을 준비했다”면서, “꼭 오셔서 함께 축제를 즐기고, 기쁨을 나눴으면 한다”고 말했다.
6999 충북 단양군 오색 단풍에 취해 볼까… 단양 가을 산 ‘북적’ 2018/10/25
오색 단풍에 취해 볼까… 단양 가을 산 ‘북적’
 
가을의 전령사 단풍이 울긋불긋 물들면서 산세가 수려한 단양에 등산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소백산과 도락산, 월악산 제비봉, 금수산 등 단양지역의 이름난 등산로에는 지난 주말 수만 명의 등산객이 단양을 찾아 가을 단풍을 즐겼다. 소백산은 철마다 아름다운 비경을 뽐내지만 그 중 으뜸은 가을 단풍이다. 단양읍 다리안관광지에서 출발해 비로봉, 국망봉과 늦은맥이를 거쳐 가곡면 을전마을로 내려오는 등산로가 인기 단풍코스다. 다리안계곡과 어의계곡으로 이어지는 이 코스는 침엽수, 활엽수 가릴 것 없이 가지마다 오색단풍 물결이 시원한 계곡과 어우러지면서 산행의 재미를 더해 준다.

산행 후 처음 만나는 봉우리인 비로봉(1439m)은 천년의 세월을 고스란히 간직한 주목군락의 푸른 잎사귀와 오색단풍이 대비를 이루며 절경을 연출한다. 소백산 단풍산행의 가장 큰 매력은 정상에서 간혹 만날 수 있는 운해(雲海)다. 낮과 밤의 일교차에 의해 생기는 운해는 일교차가 큰 단풍철이면 빈번히 나타나 남해의 한려수도 운해와 비견된다. 소백산은 경사가 완만해 산행의 난이도가 높지 않은데다 하늘을 가릴 만큼 산림이 울창해 사계절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도락산(해발 964m)은 가을날 만산홍엽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경관이 수려하며 바위를 오르내리는 재미가 더해 등산객이 많이 찾고 있다.

제비봉(해발 721m)은 단풍으로 치장한 구담봉·옥순봉과 단양호반이 어우러져 가을 비경의 백미로 꼽힌다. 정상까지 2㎞에 불과해 가벼운 옷차림으로도 부담 없이 산행을 즐길 수 있어 가을 나들이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이 밖에 사인암, 선암계곡 등도 단양의 가을 단풍 명소로 유명하다. 사인암(대강면 사인암리)은 70m 높이의 기암절벽 주위를 감싸 안은 오색단풍이 어우러지면서 한 폭의 풍경화를 그려내며 사진작가와 화가들의 촬영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단성면 가산리∼대잠리 약 10km 구간의 선암계곡은 상선암과 중선암, 하선암이 형형색색으로 물들면서 단풍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가 높다.  군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오색빛깔 가을풍경을 만끽하는 데는 단양이 제격이다”며 “하루 쯤 머물면서 유명 관광지도 둘러본다면 좋은 추억여행이 될 것”이라고 했다.
7000 충남 홍성군 10월 27일, 내포문화숲길 2018 홍성걷기축제 개최! 2018/10/25
10월 27일, 내포문화숲길 2018 홍성걷기축제 개최!
- 가을 단풍 물든 내포문화숲길, 함께 걸어요 ! -

 
홍성군은 오는 27일 가을 단풍이 절정인 홍성읍 남산일원에서 ‘남산둘레길 걷기&홍성 체험여행’이라는 주제로 ⌜내포문화숲길 2018 홍성걷기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내포문화숲길은 홍성군과 서산시, 당진시, 예산군 4개 지자체가 내포지역의 불교 유적, 천주교 성지, 내포 지역의 동학, 역사인물 및 백제 부흥운동의 흔적이 남아 있는 지점들을 옛길과 마을길, 숲길, 임도, 들길, 하천길을 따라 연결한 약 320㎞에 이르는 장거리 도보트레일이다. 사단법인 내포문화숲길 홍성군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걷기축제는 오전 9시부터 참가자 접수와 문화공연, 개회식이 진행되고 이후 숲길걷기와 더불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걷기코스는 남산 숲길방문자센터에서 출발해 남산둘레길을 한 바퀴 걷는 3km의 코스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걷기에 부담 없는 코스이며, 숲길을 걷는 중간에는 숲 해설과 명상, 판소리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참가신청은 인터넷 사전접수와 전화접수, 행사당일 현장접수로 이루어지며 사전접수는 내포문화숲길 누리집(http://www.naepotrail.org)과 전화접수(041-635-1661 / 338-0773)를 통해 2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5,000원이며 점심 및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무료쿠폰이 제공되고, 걷기행사 중에는 클린워킹 활동의 일환으로 쓰레기 줍기도 진행되어 1365 포털사이트 가입자의 경우 봉사활동 점수를 부여 받을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 “오전 9시 군청 앞, 광천하상주차장, 내포신도시 효성아파트 맞은편에서 셔틀버스가 운행되며, 행사가 끝난 후에도 같은 장소로 운행된다.”며 “많은 주민여러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