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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1 충남 홍성군 제17회 홍성사랑 국화축제&농업축전 개막! 2018/11/01
제17회 홍성사랑 국화축제&농업축전 개막!
- ‘홍주천년! 국화꽃 대향연’, 10월 31일 ~ 11월 5일 홍주읍성 일원에서 개최 -

 
홍성군 홍주읍성 일원에서 홍주천년을 맞아 더욱 더 화려하게 피어난 국화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홍성군은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홍주읍성 일원에서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고 국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7회 홍성사랑 국화축제&농업축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국화와 농업인 단체행사를 연계한 작고 실속 있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이번 축제는 2018 홍주지명탄생 천 년을 기념하는 ‘홍주천년! 국화꽃 대향연’이라는 슬로건 아래 품목농업인연구회 활동 경연대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홍성군 4-H경진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1만여 점의 작품국화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우수 국화 작품 전시를 중심으로 농·특산물 시식 홍보 및 판매, 산업곤충 전시관, 들樂날樂 농촌여행, 꽃차 쉼터 전시관, 친환경 농산물 홍보 전시관, 친환경 유용미생물 전시 홍보관 등 홍성군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알 수 있는 다양한 전시가 진행되며 흥미 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착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농·특산물 경매행사는 물론 색소폰 연주 및 버스킹 공연이 연일 펼쳐져 볼거리, 살거리, 들을거리까지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지역축제를 만들어 지역민들이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6972 충북 단양군 ‘일상도 화보처럼’ 호반관광도시 단양 사진 여행지로 인기 2018/11/01
‘일상도 화보처럼’ 호반관광도시 단양 사진 여행지로 인기 
 
호반관광도시 단양의 주요 관광지마다 만추의 정취를 뽐내며 사진작가와 관광객들의 출사(出寫)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단양강 갈대밭과 이끼터널, 도담삼봉, 석문, 온달산성 등지에는 각양각색의 가을 비경을 렌즈에 담으려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단양강을 따라 가곡면 덕천∼향산리에 이르는 10.8㎞ 구간에 걸쳐 형성된 갈대밭은 북슬북슬한 수술이 이리저리 나부끼며 은빛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이 갈대밭의 백미(白眉)라 할 수 있는 사평마을 인근 약 1.4km 구간은 코발트빛 하늘과 갈대숲이 어우러져 풍경화를 떠올리며 렌즈에 담고픈 충동을 일으킨다. 

산책로를 비롯해 오솔길, 포토존, 쉼터 등 탐방시설도 잘 갖춰져 있고 각종 드라마와 영화 촬영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스몰 웨딩촬영 장소로 소문난 이끼터널은 국도5호선 수양개 유물전시관 인근에 자리하고 있는데 도로 양쪽 벽에 이끼가 가득해 낭만적인 사진을 찍기 좋다. 연인이 손을 잡고 터널 끝까지 걸으면 사랑이 이뤄진다는 재미난 이야기도 전해진다. 터널 인근엔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강 잔도, 수양개 빛 터널 등 이색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가 있어 낭만과 재미를 더하고 있다. 단양팔경의 맏형격인 도담삼봉과 석문도 출사 명소로 추천하기에 손색없다. 

도담삼봉을 배경으로 만들어 놓은 대형 액자조형물은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단양을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을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소백산에서 떠오르는 도담삼봉 일출은 금빛 단양강과 물안개가 어우러져 사진작가라면 누구나 한번쯤 찍어보고 싶은 명장면으로 꼽힌다. 도담삼봉 유원지에서 단양강 상류 쪽으로 5분 정도 계단을 오르면 대형 돌문인 석문을만날 수 있다.
석문은 자연의 솜씨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의 조형미와 울창한 숲으로 치장한 자연미가 조화를 이뤄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손꼽힌다.     

이 밖에 적성면 현곡리 새한서점과 온달산성, 만학천봉 전망대, 두산‧양방산 활공장, 사인암, 단양강 잔도 등도 출사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카메라 기술이 좋아지면서 누구나 한번쯤 여행지에서 인생사진을 남기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며 “호반관광도시 단양은 계절마다 바뀌는 팔색조 매력으로 최고의 출사 명소로 손꼽힌다”고 말했다. 
6973 충북 옥천군 금강·대청호 끼고 있는 옥천, 지역특색 살린 생선국수 명품화 나선다. 2018/11/01
금강·대청호 끼고 있는 옥천, 지역특색 살린 생선국수 명품화 나선다. 
 
금강과 대청호를 끼고 있어 민물고기 음식이 잘 발달돼 있는 충북 옥천에 이 지역 별미인 생선국수 음식거리가 조성된다. 31일 군에 따르면 청산면 지전리와 교평리 일대에 ‘청산 생선국수 음식거리’를 조성하고 다음달 12일 선포식을 열 예정이다. ‘생선국수’는 이 지역에서 잡은 물고기를 뼈째 고아 만든 육수에 고추장과 국수를 넣고 빨갛게 끓여 낸 이 지역 향토 음식이다.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린 음식으로 몇 해 전부터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60년 가까운 역사를 가진 생선국수 집을 비롯해 여러 음식점들이 청산면 지전리~교평리 일대 골목에서 성업 중이다. 매년 4월이면 생선국수를 주제로 한 지역 축제도 열어 한해 1만여명이 넘는 방문객을 불러 모으기도 했다. 지난해 충청북도 향토음식거리 조성사업에 선정된 이후 군은 지난 3월부터 1억1500만원을 들여 이 일대 음식점 8곳을 생선국수 전문점으로 육성하고, 골목 중심가에 홍보 조형물과 식당 위치를 알리는 팻말도 세웠다. 외지인들이 찾기 쉽도록 도로표지판도 정비하고, 각 업소마다 특색 있는 돌출형 간판도 부착했다.

식당 내·외부 시설을 깨끗하게 정비하고,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업주를 대상으로 친절과 위생교육도 실시했다. 군은 내수면이 발달돼 있는 지역 특색을 잘 살려 생선국수를 지역의 새로운 음식관광자원으로 적극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다음달 12일에는 음식거리 추진위원회와 군외식업지부가 주관해 참여 음식점 8곳과 주민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음식거리 선포식이 열린다. 청산면 다목적회관에서 오전 10시에 풍물놀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제막식, 선포식이 진행되고, 색소폰동호회와 트로트 가수 공연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열 예정이다. 

행사 후에는 음식거리 조성 축하와 생선국수의 대내외 홍보를 위해 2시간 가량 방문객을 대상으로 무료 시식회도 연다. 군 관계자는 “흔하지 않은 생선국수를 테마로 한 ‘청산면 생선국수 음식거리’에 대한 군민의 기대가 크다”며 “테마가 있는 분위기 조성과 함께 최상의 맛과 서비스를 통해 지역 대표 음식명소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생선국수 음식거리에는 선광집, 청양회관, 찐한식당, 뿌리생선국수, 금강집, 청산추어탕, 전설의 생선국수, 칠보국시 등 8곳의 생선국수 전문점이 참여한다.
6974 충북 영동군 감고을 영동의 깊어가는 가을 2018/11/01
감고을 영동의 깊어가는 가을
 
감고을 영동군에도 한껏 무르익은 가을이 옷을 갈아입기 시작했다. 가을과 겨울이 만나는 11월, 감나무 가로수로 유명한 영동군에는 잎이 떨어진 감나무 가지에 주렁주렁 매달린 주황빛 감들이 빨갛게 홍시로 익어가고 있다.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넉넉하고 정겨운 풍경이다. 감나무 가로수 길은 영동군의 상징이자 영동군민의 자랑거리다. 가을이면 파란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선명한 주홍빛이 더욱 도드라져 아름다운 풍경과 운치로 정평이 나 있다.
 
이맘때면 영동군의 주요도로, 시가지, 농촌마을 곳곳에 심어진 감나무에 주홍빛 감들이 익어가며 가을 향기를 물씬 풍긴다. 지나가던 연인, 친구들이 너 나 할 것 없이 감나무 아래서 추억을 담은 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다. 영동군 곳곳의 감나무길이 정감 있지만 ,특히 영동군청을 오르는 길은 주위 고즈넉한 벽화길과 어우러져 특별함을 더한다. 한편, 1970년부터 식재되기 시작한 영동군의 감나무 가로수는 외곽도로, 시골 농로까지 범위가 넓어져 현재 155.52km구간에 19,440여본이 조성됐다. 군은 2004년‘가로수 조성·관리 조례’까지 제정해 민관이 힘을 합쳐 감나무 가로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오고 있다.
6975 충북 음성군 음성품바축제, 쇼케이스하러 서울 가요~ 2018/11/01
음성품바축제, 쇼케이스하러 서울 가요~
 
음성군은 2019년 음성품바축제 쇼케이스 공연을 이달 3일 서울 청계천 한빛광장에서 개최한다. 내년에 열리는 음성품바축제를 홍보하고 새로운 콘텐츠와 공연을 미리 쇼케이스 형식으로 선보임으로써 서울시민들과 관광객의 관심과 호응을 모을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3시부터 캘리그라피, 품바 캐릭터 열쇠고리, 손수건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오후 5시부터는 어쿠스틱 공연과 고고장구 공연, 품바 래퍼 공연, 퓨전 국악, 장구의 신 박서진, 양재기 품바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2019년 음성품바축제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할 계획이다.

한편, 행사가 개최되는 청계천 한빛광장 주변에서는 서울 대표축제인 ‘서울빛초롱축제’가 개최되고, 김장을 주제로 한 ‘서울김장문화제’도 함께 펼쳐져 서울 관광객들에게 퍼포먼스도 진행하여 음성품바축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쇼케이스 행사를 통해 제20회 음성품바축제를 홍보하고,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도약하여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6976 서울 11월 둘째 주, 서울시내 40개 동네 서점 총출동 이색축제 2018/10/31
11월 둘째 주, 서울시내 40개 동네 서점 총출동 이색축제
- 서울도서관, 11.5.~11. 한주 간 <서울서점주간 : 동네 서점에서 만나요> 운영
- 북큐레이터 책처방, 그림책·영화 등 마니아모임, 책만들기 등 서점별 프로그램
- 5일엔 전국서점인·출판 종사자 참여 ‘제3회 서울서점인대회’ 기념식·컨퍼런스
- 39개 동네서점 추천 책 서울도서관에서 한 눈에, 청계천에선 헌책 판매·전시


□ 사색하기 좋은 계절, 차별화된 컨셉과 개성으로 단골 손님들의 사랑을 받는 서울 곳곳의 40개 동네 서점에서 책과 독서를 주제로 시민과 작가, 서점 주인이 어우러지는 이색 축제가 일제히 펼쳐진다.
 
□ <광명·송파·한우리·대민·사가정 문고>에선 북 큐레이터가 개개인과 대화를 통해 책 처방을 해주고, <엠프티폴더스> 서점에선 두 시간 반 동안 내가 직접 쓴 글을 아코디언식으로 접지된 '한쪽' 책을 만들어보는 ‘나의 한쪽-직접 만드는 한쪽책 워크숍’이 열린다.
 
서점에선 그림책 마니아들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관객의취향> 서점에선 영화 덕후들이 모여 같은 화두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마음책방 서가는> 서점에선 꿈분석 전문가를 초청해 ‘꿈을 통해 찾아가는 내 안의 나 만나기’를 주제로 이색 강연도 들을 수 있다.
 
□ 서울도서관은 11월 5일(월)부터 11일(일)까지 일주일 간 <제2회 서울서점주간: 동네 서점에서 만나요>를 운영해 이와 같은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 우선 서울서점주간 첫날인 5일(월) 13시 시민청 태평홀에선 전국 서점인, 출판·유통 분야 종사자들이 함께 하는 <제3회 서울서점인대회> 기념식 및 컨퍼런스가 열린다. 진주, 구미, 서울에서 오랜 기간 서점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들이 경험한 ‘서점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 도서정가제와 도매유통 현황, 출판사 역할 등을 주제로 한 연사들의 발표를 통해 서점이 생존하기 위한 정책을 모색해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 서울서점인대회는 서울을 포함한 전국 서점인들의 네트워크 형성 및 정보 교류를 통해 각 지역의 서점을 활성화 하고자 지난 '16년부터 시작됐다.
○ 먼저 ‘기념식’에서는 서울서점인상 시장 표창(신규책방, 헌책방 각 1인), 축사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 ‘컨퍼런스’는 “서점, 서점인이 말하다”를 주제로 총 2부로 진행한다. 1부에서는 여태훈 진주문고 대표, 김기중 구미 삼일문고 대표, 정성훈 북션커뮤니케이션 대표를 초대해 ‘서점인이 말하는 서점의 변화’에 대해서 전국 서점의 대표들이 경험을 토대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눈다. 2부에서는 ‘서점 생존을 위한 정책 제안’에 대해 최성구 출판유통진흥원 기획팀장, 황종운 ㈜웅진북센 상무, 조아란 민음사 콘텐츠기획팀장, 조진석 이음책방&갤러리 대표가 참여하여 국내 출판·서점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식견이 담긴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 11월 5일(월)~9일(금)에는 서울의 중형서점 5곳(광명문고, 송파문고, 한우리문고, 대민문고, 사가정문고)에서 박연식 북 큐레이터와 함께 하는 <전방향 북큐레이션>이 진행된다. 각 서점에서 사전 신청을 받아 신청자와 북 큐레이터가 대화를 통해 개개인이 원하는 책과 선호하는 책을 파악, ‘책 처방’으로 향후 독서 일지를 만들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 이밖에 사전프로그램으로 10월 30일(화)~11월 11일(일)엔 서울시 39개 동네 서점에서 추천하는 책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블라인드 북숍>을 서울도서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운영한다.
○ ‘블라인드 북숍’은 동네 서점 대표의 추천도서를 위탁 판매하는 ‘책방’이며, ‘블라인드 북’ 패키지에는 ‘서울서점주간’에만 만날 수 있는 굿즈가 들어있다. 밤의서점, 불광문고, 역사책방, 책방연희 등 39곳의 각 서점에서 자신의 색깔에 맞는 도서를 만날 수 있다.
 
□ 한편, 지난 10월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연기된 <서울 미래유산 청계천 헌책방거리 책 축제>가 서울서점주간에 개최된다. 11월 2일(금) 11시~19시, 청계천 오간수교 아래에서 헌책방과 함께 하는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 2015년 가을부터 ‘오래된 책과 팝아트의 만남’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한 <헌책방거리 책 축제>는 올해 처음으로 서울 미래유산 프로젝트와 협업해 문화유산으로서 헌책방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준비했다.
○ 행사는 크게 헌책 판매와 전시, 다양한 참여 이벤트로 구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계천 헌책방 운영자가 엄선한 테마별 ‘헌책 판매’ ▴구매도서와 어울리는 나만의 ‘북커버/책갈피 만들기’ ▴참여 시민과 헌책방거리의 현재 모습을 한 장의 즉석사진에 담는 ‘나의 미래유산 사진기(記)’ ▴추천도서 및 청계천 헌책방거리 소개 전시 등이 있다.
 
□ 이번 <제3회 서울서점인대회> 및 <제2회 서울서점주간: 동네 서점에서 만나요>의 참가신청은 개별 서점을 통해 가능하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 및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행사에 대한 문의는 서울도서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6977 서울 11월 3일 만화의 날, 유쾌한 코스프레 파티로 초대합니다! 2018/10/31
11월 3일 만화의 날, 유쾌한 코스프레 파티로 초대합니다!
- 11월 3일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제2회 코스튬 페스타’ 개최
- 코스프레 팀의 댄스&퍼포먼스 대회와 코스어 다과파티, 캐릭터 상품 판매 부스 등 운영


만화의 날인 11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이하 박물관)에서 ‘제2회 코스튬 페스타’가 개최된다.
 
‘코스튬 페스타’는 만화, 영화, 게임 캐릭터의 의상 및 분장을 즐기는 코스어들을 위한 행사로, 코스튬 댄스&퍼포먼스 대회와 코스어 다과파티, 캐릭터 상품 판매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11월 3일 박물관 1층 상영관에서는 오후 1시부터 코스튬 댄스 대회가, 오후 2시 반부터 코스튬 퍼포먼스 대회가 진행돼 코스프레 댄스팀 6팀과 퍼포먼스 4팀의 화려한 경연이 펼쳐진다.
 
박물관 로비는 코스어 포토존과 어린이 코스튬 체험존, 각종 캐릭터 상품의 판매 부스로 꾸며지며 관람객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 5시부터는 코스어 다과파티가 진행된다. 다과파티는 코스튬 착용자, 사진사, 댄스·퍼포먼스 참가팀에 한해서 참석할 수 있다.
 
남·여 탈의실은 각각 건너편 건물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지하 1층 ‘얌얌’과 4층 회의실에 설치된다. 여자 탈의실에서는 1~2천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전문가의 코스튬 메이크업을 받을 수 있어 코스프레 입문자나 일반 관람객 또한 손쉽게 행사를 즐길 수 있다.
 
행사의 자세한 정보는 한국만화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트위터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만화의 날은 1996년 11월 3일 여의도 광장에서 표현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만화심의 철폐를 위한 범만화인 결의대회’를 개최한 날을 기리는 것으로, 2001년부터 ‘만화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6978 서울 완연한 가을, 한강공원 산책로 BEST 4 추천 2018/10/31
완연한 가을, 한강공원 산책로 BEST 4 추천
- 서울시, 한강공원 따라 걷기 좋은 가을 산책길 BEST 4 소개
→ 난지 갈대바람길 : 캠핑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을낭만 가득 갈대바람길
→ 잠원 그라스정원 산책길 : 이색적인 핑크뮬리 등 풀향기 가득한 정원에서 인생사진남기기
→ 뚝섬 숲속길 : 편백나무 숲길, 장미원, 연인들의 길까지 이어지는 힐링 코스
→ 잠실 어도탐방길 : 흐드러진 갈대와 아이들이 좋아할 물고길 관찰도 가능
- 가까운 한강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추억을 쌓고 가을 정취 만끽할 기회


□ 날씨를 느끼는 것만으로도 황홀한 계절, 가을이다. 선선한 바람과 드높은 하늘, 그야말로 산책하기 좋은 날씨다. 주말마다 도로는 가을여행을 즐기는 시민들로 막히기 일쑤다. 서울 내에서 진정한 가을을 즐기고 싶다면 한강공원 내 산책로는 최고의 힐링장소가 아닐까?
□ 선선한 바람과 드높은 하늘, 그야말로 산책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이다. 주말이면 교외로 가을여행을 떠나려는 차량으로 혼잡한 도로를 뒤로하고 가까운 한강공원을 찾아 진정한 가을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한강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들 중에서도 도심 속 숨겨진 보물 같은 산책길, 한강변 따라 걷는 물길 코스 등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산책로 4곳을 소개했다.
 
낭만과 캠핑을 동시에 즐기는 난지 갈대바람길
□ 가을산책의 낭만과 캠핑까지 함께 즐기고 싶다면 난지한강공원의 산책코스를 추천한다. 난지 갈대바람길은 강변물놀이장에서부터 생태습지원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한강을 따라 걷다가 생태습지원에 다다르면 자연상태의 초지가 주는 인상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다.
○ 갈대바람길을 따라 한강과 버드나무숲 사이를 걸으면 새소리, 풀벌레 소리 등 때 묻지 않은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해질녘의 갈대밭은 놓치기 아까운 풍경을 선사한다.
□ 난지 갈대바람길은 난지 캠핑장과 함께 즐길 수 있어 일거양득이다. 선선한 가을에 즐기는 캠핑은 더욱 상쾌하고 밤에는 깨끗하고 맑은 밤하늘을 바라볼 수 있어 낭만적이다.
□ 오시는 방법은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1번 출구에서 평화공원 보도육교, 홍제천 산책로(자전거도로) 이용하여 한강공원으로 진입할 수 있다.

이색적인핑크뮬리등 풀향기 가득한 잠원 산책길
□ 올해 조성된 잠원한강공원의 그라스정원은 다양한 색감과 질감을 가진 여러해살이풀로 가득해 이색적인 가을 풍경을 자아낸다. 특히 가을햇살과 어울리는 화사한 ‘핑크뮬리’기 만개해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 가을이 다 가기 전에 풀향기 가득 가족, 연인, 친구들과 오래 남을 추억을 남겨보자.
□ 오시는 방법은 3호선 잠원역 4번 출구로 나와 신잠원나들목을 이용하여 한강공원으로 진입할 수 있다. 

편백나무 숲길 따라 이어지는 울긋불긋 편백나무 뚝섬 숲속길
□ 뚝섬한강공원의 숲속길은 탁 트인 한강전경과 함께 편백나무 숲을 즐길 수 있다. 600여 그루의 편백나무로 둘러싸인 ‘치유의 숲’을 거닐면 나무 사이사이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를 마시며 한강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편백나무 외에도 각종 나무들이 단풍으로 물들어 한강과 함께 가을의 아름다운 풍경을 이룬다.
□ 치유의 숲을 나와 장미원을 지나면 한 두 사람이 겨우 지나갈 수 있는 일명 ‘연인이 길’이 나온다. 수변에 길게 줄지은 나무들을 따라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고즈넉한 산책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 오시는 방법은 7호선 뚝섬유원지역 2번 출구로 나와 뚝섬나들목을 이용하여 한강공원으로 진입할 수 있다. 

흐드러진 갈대와 아이들이 좋아할 물고기길 관찰이 가능한, 잠실 어도탐방길
□ 잠실한강공원의 잠실대교부근에서 시작되는 수변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잠실생태공원의 어도탐방길이 보인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여 물고기길을 살펴볼 수 있어 가족들이 함께 걷기 좋은 산책길이다.
○ 물고기길(어도)는 하천에서 물고기가 상류로 이동할 수 있도록 조성한 228m 길이의 생태 통로다. 참게, 피라미, 두우쟁이, 누치, 잉어 등 다양한 물고기들이 이동한다. 생태관찰경을 통해 물길을 거슬러 오르는 물고기를 관찰할 수 있어 모험심이 솟구치는 아이들과 함께하면 100%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
□ 어도를 따라 상류 방향으로 걷다보면 흩날리는 갈대들이 운치있게 자리 잡고 있어 가을 낭만이 묻어나는 산책로를 만날 수 있다. 시원한 수중보의 물줄기와 금빛물결을 이루는 갈대를 배경으로 사진촬영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 오시는 방법은 2호선 잠실나루역 4번 출구로 나와 보행육교, 잠실나루역 나들목을 이용하여 한강공원으로 진입할 수 있다.

□ 박기용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도심 속에서 가을 정취를 즐기고 싶다면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한강공원 추천 산책로를 따라 나들이를 떠나보시라”고 전했다. 

 
6979 충북 영동군 가을 향기 ‘물씬’, 송호관광지에서 즐기는 힐링과 낭만 2018/10/31
가을 향기 ‘물씬’, 송호관광지에서 즐기는 힐링과 낭만
 
영동군 양산면 송호리가 가을빛으로 진하게 물들어 가고 있다. 천혜의 자연과 수많은 관광명소를 가진 충북 영동군에서도 송호관광지는 가을이면 송림과 단풍이 어우러진 강변을 즐기는 낭만여행 일번지로 꼽힌다. 이 곳의 사계절은 모두 아름답지만 솔잎의 상쾌함과 단풍의 따뜻함이 어우러진 지금은 낭만여행의 최고 적기다. 송호관광지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울창한 송림 사이로 보이는 빨간 단풍나무와 노란 은행나무가 애틋한 가을 정취를 한아름 안겨주며 아름다움을 뽐낸다.

비단처럼 유유히 흐르는 금강 물결 옆에 오색 단풍잎들이 바람에 흩날리는 장관을 연출해 많은 사진작가와 관광객들이 찾는 단골 가을 여행지가 됐다. 가을이면 알록달록 단풍잎들이 금강과 어울려 바람에 흩날리는 장관을 연출한다.  오래전부터 단풍이 무성한 나무아래 낙엽과 강변을 배경으로 고즈넉한 벤치가 놓여 있는 사진은 영동의 낭만적인 가을의 대표 이미지로 활용되고 있다. 주말이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며, 연인, 가족들의 나들이 장소로 인기가 높다.

이 곳을 찾은 이들은 색다른 추억을 만들며 아름다운 가을을 카메라에 혹은 마음속에 담기에 여념이 없다.  또한, 금강의 물길을 따라 강선대, 함벽정 등 양산팔경의 아름다운 절경을 한번에 둘러볼 수 있는 금강둘레길과도 이어져 있어 힐링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가을이 깊어질수록 송호관광지의 수채화 같은 가을 정취는 더욱 진해진다. 군 관계자는 “오색단풍으로 물든 송호관광지는 소나무와 단풍나무가 조화를 이루고, 금강의 맑은 물결이 운치를 더해 특별한 낭만을 전한다”라며, “깊어가는 가을, 이곳에서 소중한 사람과 따뜻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했다.
6980 충남 부여군 백제의 역사와 문화 속으로 함께 걸어보자 ‘워킹페스타 in 백제’ 2018/10/31
백제의 역사와 문화 속으로 함께 걸어보자 ‘워킹페스타 in 백제’
 
부여군은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 충남도,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세계유산인 백제역사유적지구와 부여의 가을 단풍을 연결하는 '워킹 페스타 in 백제' 걷기 축제를 11월 2~3일 이틀간 개최한다. 백제 문화에 친숙한 일본인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백제권을 방문할 수 있는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고 역사와 레포츠를 결합한 백제 대표 상품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행사 첫날인 2일에는 전야제로 세계유산 정림사지에서 전통과 퓨전 국악이 어우러진 야간음악회가 열린다. 공연 전·후에는 연꽃 등을 들고 정림사지 주변을 돌며 소원을 비는 이벤트도 열려 은은한 빛으로 물들여진 정림사지의 모습도 감상할 수 있다.

3일 본격적인 행사인 걷기 코스는 구드래 둔치에서 출발해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정림사지, 궁남지까지 이어지는 산책길로 거리는 5.1km이며, 소요시간은 3시간 정도다. 관광객들에게 백제의 사적지로만 알려져 있던 부소산 태자골의 아름다운 단풍을 소개하고, 궁남지의 가을연지와 국화전시회를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할 이번 걷기 축제는 백제문화의 정수인 정림사지오층석탑을 둘러보는 부여만의 특성을 살린 문화재 여행 둘레길로 구성돼 있다. '워킹 페스타 in 백제' 걷기 축제는 백제문화에 관심이 많은 일본인 등 외국인과 국내 레저관광객 및 부여군민 등 2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각 코스를 완보한 스탬프 투어 참가자에게 궁남지에서 완주메달과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 기간 궁남지에서 국화전시회에서 먹거리와 볼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걷기축제 코스는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부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어우러지는 문화재길로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하여 타지역 걷기 축제와는 차별화를 이루고 있으며, 많은 관광객들이 부여로 찾아와 깊어가는 가을 향기와 함께 백제의 역사와 문화 속으로 빠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걷기축제 참여희망자는 워킹페스타 홈페이지 https://walkingfesta.modoo.at/ 또는 당일 구드래 둔치 현장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