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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1 경북 울릉군 2023년 울릉도 눈 축제 개최 2022/12/07
2023년 울릉도 눈 축제 개최

◌ 울릉군은 ‘가족·연인과 함께 즐기는 설(雪)렘 가득 울릉도 눈 체험’이라는 주제로 울릉도 눈 축제를 2023년 2월 3일부터 6일까지(4일간) 울릉도 나리분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눈 축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눈이 많이 내리는 울릉도에서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겨울대표 축제로 승화시키는 전초 단계로, 겨울철 여행 매니아들의   겨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내 각급 기관단체, 나리마을 주민들이 함께 축제를 만들어가는 형식의 행사로 진행할 계획이다.

◌ 행사내용으로는 나리분지 특설무대에서 열리게 될 개막식·축하공연과 눈썰매, 눈박 터뜨리기 대회 및 울릉도 전통 겨울 눈 놀이로 알려진 대나무 스키, 설피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며, 특히 야영장주변에서 개최 예정인 관광객 및  관내 각급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눈 조각 경연대회, 해설사와 함께하는 신령수   눈길 트래킹, 크로스 컨트리 스키, 우산고로쇠 시음회 등의 행사가 포함됐다. 

◌ 더불어 행사기간 동안 나리분지 식당에서는 관광객들을 위한 영업을 개시하며, 관내 기관 및 단체와 나리마을 주민들은 행사장 주변에서 울릉도 토속 주전부리 부스를 운영해 관광객들의 추위를 달래고, 옛 주민들의 간식거리를 선보여 관광객들이 맛 볼 수 있는 기회도 가지게 된다.

◌ 남한권 울릉군수는 “안정된 해상교통 운행으로 겨울관광이 가능해진 지금   
이 시점, 작지만 알찬 행사들을 준비하여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울릉의 겨울을 알리고 설국인 울릉도의 볼거리와 눈을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눈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이번 2023년 울릉도 눈 축제 행사를 경험 삼아 향후 우리나라 겨울 대표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에 노력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사계절 관광이 가능해진 울릉도가 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1332 경북 안동시 한국문화테마파크 ‘미리’ 크리스마스 2022/12/07
한국문화테마파크 ‘미리’ 크리스마스
 - 한국문화테마파크 산성마을에 찾아온 크리스마스!
 -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체험프로그램 즐겨요

안동시는 2022년 한국문화테마파크 겨울을 장식할 마지막 행사로 ‘산성마을의 크리스마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 겨울의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산성마을의 크리스마스’행사는 12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진행되며 매일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3대문화권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경상북도청, 안동시가 주최하고 (재)한국정신문화재단과 한국문화테마파크의 수탁사인 ㈜안동테마파크가 공동주관해 ‘16세기 산성마을에 시간여행을 떠나 즐기는 크리스마스’라는 테마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구성하여 가족, 연인, 친구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추억할 기회를 마련한다.
‘산성마을의 크리스마스’에서는 종루광장에 대형트리를 설치하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존, 본인만의 크리스마스 소품을 직접 만들 수 있는 키즈체험존, 저잣거리 내 설치하여 아이들이 추위를 피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존, 어릴적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겨울 먹거리가 준비된 푸드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후 3시, 5시에는 조선시대의 전통의복과 현대의 산타복을 입은 공연자들이 진행하는 게릴라 공연 및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이용객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그 외에도 유료로 운영되는 의병체험관의 3D 인터렉티브 체험, 선비숙녀변신방의 ‘한복체험’ 및 ‘안동역에서’,‘히든카드’와 같은 공연도 함께 운영할 계획으로 더욱 풍성한 겨울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추운 겨울이지만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따뜻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좋은 체험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1333 대구 수성구 수성빛예술제, 주민참여로 더욱 빛난다! 2022/12/07
수성빛예술제, 주민참여로 더욱 빛난다!

- ‘수성빛예술학교’, ‘마을공동체’ 등 주민참여 73개팀 3천5백여명의 작품들은 수성못 밝히고, 주민홍보기획단 ‘반짝이’는 프로그램 알리고
- 9일 개막식, 성탄전야 24일밤에 수성못에 펼쳐지는 360대 멀티미디어 드론아트쇼 장관 이룰 듯

수성못의 대표 겨울축제로 자리 잡고 있는 제4회 수성빛예술제가 12월 9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25일간 수성못 일원에서 열린다.

(재)수성문화재단(이사장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올해 수성빛예술제의 주제슬로건을 『빛, 가치를 같이 보다』로 정하고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고 함께 즐기는 축제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빛예술제는 축제를 위해 3년째 운영 중인 ‘수성빛예술학교’의 전문교육강사진을 대폭 보강하여 더욱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이를 통해 수성구 소재 어린이집(25곳), 유치원(11곳), 초·중·고등학교(6곳), 남양학교, 대구광역시노인종합복지관에 찾아가는 맞춤교육을 실시해 장애학생을 비롯한 전 연령대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이 대거 참여하였다. 그리고 범어2동을 비롯한 수성구 6개 동의 마을공동체 작품과 주민커뮤니티 ‘만촌주민쉼터사랑방’, ‘지산녹색마을’의 작품들도 선보여 전체 전시 참여팀의 70%이상이 주민참여로 이루어진 명실상부한 주민참여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준비 하였다”고 밝혔다. 

축제홍보에 있어서도 공모를 통해 모집한 약 30명의 축제홍보기획단 ‘반짝이(bbanjjaki)’들이 5주간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축제홍보 프로모션을 기획하여 실행하고 SNS홍보단의 역할도 하게 된다.
주민참여작품 외에도 일본 구마모토시립 ‘무사시중학교’, 미군부대 캠프워커의 ‘대구미들하이스쿨(Daegu Middle High School)’ 학생들이 국제협력작품으로 출품하였으며 전문작가의 작품으로는 지역작가 9명, 청년작가단체와 4개 지역예술대학(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예술대)의 작품들로 ‘작가의 빛뜨락’이라는 이름으로 전시가 펼쳐진다. 레이저와 포그, UV라이팅, 미러볼 등으로 꾸며진 ‘시크릿 가든’과 ‘빛의 정원’, 기획전시 ‘상화의 뜰’도 놓칠 수 없는 이번 수성빛예술제의 볼거리다. 청도샘물과 청운신협도 기업작품을 출품하였다.

12월 9일 오후 7시30분 개막점등식을 시작으로 펼쳐지는 제4회 수성빛예술제는 빛예술전시작품과 함께 수성구의 새로운 캐릭터 초대형 ‘뚜비’가 선보이며, ‘소원터널’, ‘수성빛어드벤처’, 크리마스이브를 녹여줄 추위쉼터 ‘온기종기’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가 25일간 펼쳐지게 된다. 12월 9일과 24일 저녁, 수성못 상공에서 360대의 드론이 펼치는 ‘멀티미디어 불꽃드론쇼’는 놓칠 수 없는 수성빛예술제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축제기간 빛예술작품의 점등시간은 매일 오후 5시부터 밤11시까지이며 자세한 축제 문의는 수성빛예술제 홈페이지(sslaf.kr) 또는 수성문화재단 문화정책팀 053-668-1504로 하면 된다.
1334 경남 거제시 거제정글돔, 대한민국 친환경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 2022/12/07
거제정글돔, 대한민국 친환경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
- 전국 친환경 추천 여행지 25선에 선정 -

  한국관광공사 등 관광분야 공공 협의체인 전국관광기관협의회가 추진한 『2022년 친환경 추천 여행지 발굴·선정 사업』에 거제 정글돔이 최종 선정되었다. 

『2022년 친환경 추천여행지 발굴·선정 사업』은 한국관광공사가 전국관광기관협의회와 함께 저탄소 관광생태계 구축과 친환경 여행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심사와 평가를 통해 선정하는 것으로, 지난 5일 전국 25개소를 최종 선정하였다. 
  
 경상남도에서는 “거제 정글돔”과 “하동 탄소없는 마을” 2개소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2022년 친환경 추천 여행지』로 선정된 거제 정글돔은 친환경 에너지인 히트펌프와 태양광을 이용하여 온실 내부 온도를 유지하는 국내 최대 돔형 유리온실로 사계절 다양한 식물의 생태체험이 가능하며, 새둥지 모형, 전망대, 폭포, 빛의 동굴 등 다양한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어, 탄소중립실천 관광자원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관람자에게 식물문화 배움의 장을 제공하고 안식과 즐거움, 휴식을 선사하는 힐링 장소로 환경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가치를 함양하는 거제시의 대표적인 친환경 관광지로, 주변에 국내 최대 슬라이드 체험시설인 거제식물원정글타워, 오수마을 갈대습지,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 등 다양한 관광지가 연계되어 있어 볼거리도 풍족하다. 

  거제시 관계자는 “천혜의 경관을 가진 거제의 자연을 기반으로 환경 친화적이고 미래 성장가치가 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친환경 여행문화를 확산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년 친환경 추천여행지 25선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대한민국 구석구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335 충북 단양군 단양 소백산 겨울왕국 등산객 발길 유혹 2022/12/07
단양 소백산 겨울왕국 등산객 발길 유혹

절기상 대설에 맞춰 눈이 흠뻑 내린 단양 소백산은 겨울왕국의 눈꽃 장관을 연상시키며 등산객들의 발길을 단양으로 유혹하고 있다.
전국 인기 100대 명산 중 하나인 단양소백산(국립공원 제18호)은 각양각색의 야생화가 꽃피는 가을 하늘정원이 유명하지만 겨울풍경 또한 아름답기로 손꼽힌다.
그중에도 눈 내린 설경은 눈이 시리게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정상부근의 나뭇가지마다 맺힌 상고대(서리꽃) 또한 그 신비함에 빠져들게 한다.
바다의 산호초를 연상케 하는 순백의 상고대는 습도와 기온차이로 생기는데 전국의 명산 중에서도 단양 소백산이 빼어나기로 으뜸이다.
이 때문에 단양 소백산은 겨울 산으로 불리며 등산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 산행지로 통한다.
소백산은 정상인 비로봉까지 안전하게 오를 수 있도록 등산 코스가 잘 정비돼 있다.
산행코스는 죽령휴게소를 출발해 연화봉과 비로봉을 거쳐 천동으로 내려오는 16.5㎞
구간과 천동 또는 가곡면 새밭에서 출발해 비로봉을 거쳐 반대편으로 내려오는 11km 구간으로 나뉜다.
천동 또는 새밭에서 출발하는 코스는 4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산행의 체감 난도가 높지 않아 초보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코스다.
또한, 소백산의 정상인 비로봉에서 맞는 겨울 일출의 장관은 소백 산행의 백미다.
비로봉까지 오르지 못한다면 연화봉에 자리한 강우레이더 관측소를 찾는 것도 방법이다.
건물 8층 산상전망대에서는 추위도 녹이면서 겨울 소백산의 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단양에는 산행 후 단양구경시장에 들러 지역 특산품으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는 것도 잊지말아야할 관광 코스다.
마늘로 만든 음식 외에도 구경시장에는 전통시장 추억의 먹거리들이 많다. 
값싸고 질 좋은 시장 빵집부터 육전과 파전, 전병, 부각, 찐빵, 족발, 만두까지 그야말로 먹거리 천국이다.
군 관계자는 “추운 겨울이지만 건강한 체력을 위해 이번 주엔 소백산 산행에 도전하길 추천 한다”면서, “소백산 겨울 산행으로 튼튼한 체력과 아름다운 추억 동시에 챙겨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336 전남 신안군 “섬 겨울꽃 축제” 신안에서 12월 9일 개최 2022/12/07
“섬 겨울꽃 축제” 신안에서 12월 9일 개최
- 1004섬 분재정원에 애기동백꽃 활짝 펴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섬 겨울꽃 축제가 12월 9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압해읍에 소재한 1004섬 분재정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분재정원 내 3km에 이르는 애기동백 숲길에 식재된 애기동백나무 2만 그루가 벌써 개화해 분재정원을 붉게 물들이고 있으며, 내년 1월까지 4천만 송이의 애기동백꽃이 관람객에게 황홀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축제에는 애기동백꽃을 주제로 만든 플라워 월(flower-wall)과 플라워 아치((flower-arch)등의 포토존이 운영되고, 인공제설기로 만든 ‘눈 내린 동백 꽃길 걷기’, 새해 이루고 싶은 소망을 적어 나무에 묶는 ‘소원지 쓰기’, 축제 기간에 작성한 엽서를 보관하였다가 내년 여름에 배달하는 ‘나에게 보내는 엽서 쓰기’ 등의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그리고, 축제 기간에는 분재정원 내 저녁노을미술관에서 ‘겨울 풍경 그림 전시회’가 열리고, 작은 동물원 주위에서는 압해읍 관광협의회에서 먹거리와 기념품도 판매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10여 년 동안 진행된 섬 겨울꽃 축제가 이제는 전국에서 수많은 관람객이 찾는 겨울철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였다.”고 말하며 “신안군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하얀 눈 속에 핀 새빨간 애기동백꽃을 보며 마음에 위안을 얻고,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5천만 평의 아름다운 다도해 바다 정원을 조망할 수 있는 송공산에 있는 5만 평의 규모의 1004섬 분재정원은 분재원과 수목원, 초화원, 산림욕장 등을 갖추고 있고, 700여 점의 분재와 쇼나 조각품을 전시하는 등 연간 2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신안군의 대표 관광지이다.
1337 전북 익산시 MZ세대 복합문화공간 ‘익산교도소세트장’ 뜬다 2022/12/06
MZ세대 복합문화공간 ‘익산교도소세트장’ 뜬다
- AR 증강현실 활용한‘교도소 대탈출·교도소가 살아있다’인기 -
- 최첨단 홀로그램 접목‘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로 실감형 콘텐츠 부상 -
-드라마·영화 촬영지 각광, 매년 10만명 이상 방문 -

 익산교도소세트장이 낮부터 밤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MZ세대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 외에도 야간 특화 프로그램으로 인기몰이에 성공하면서 명실상부한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방탈출 앱을 활용한 교도소 체험 프로그램‘교도소 대탈출’이 인기리에 진행 중이다.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는 체험은 교도소세트장 내부에서 AR 증강현실을 활용해 체험객들이 주인공이 돼 미션을 해결하는 신개념 관광 콘텐츠다.

 이어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진행된 체험형 콘텐츠 프로그램‘교도소가 살아있다’가 지난달 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 예매 사이트에서 티켓예매를 시작한 지 1분 만에 전 회차가 매진되는 기록을 세울 만큼 호응이 컸다.

 프로그램은 회차별로 32명씩 관람할 수 있도록 해 체험객들의 안전을 강화했다. MZ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실제 배우들이 출연하는 연극과 방탈출 게임 등으로 구성됐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해 교도소세트장 공간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도록 해 더욱 인기를 끌었다. 

 특히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하면서 치밀한 스토리와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이며 프로그램에 완벽하게 몰입하도록 연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시는 지난 10월 교도소세트장에서 최첨단 기술을 접목시킨‘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실감형 콘텐츠 선두주자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도 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선도사업인 홀로그램과 공포 콘텐츠를 활용해 실감나는 체험을 선사하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그 결과 축제기간 동안 1만3천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

 국내 최초 교도소세트장인‘익산 교도소세트장’은 이미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부상하며 매년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이곳을 찾고 있다.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24편의 촬영이 이뤄져 개관 이래 최다 기록을 세웠으며 올해도 현재까지 17편의 각종 프로그램 촬영이 이뤄졌다. 종영한 드라마‘왜 오수재인가?’와‘디엠파이어 법의제국’등 다수의 드라마가 교도소세트장에서 제작됐으며 최근에는 영화 ‘세기말의 사랑’이 촬영됐다.

 교도소세트장은 잔디광장, 편의시설과 세트장 주변으로 산책로와 포토존, 로컬푸드하우스 등을 갖췄으며 죄수복 체험과 감옥에서 인생사진 찍기 등 이색 체험으로 관람객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이미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교도소세트장이 실감 콘텐츠를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MZ세대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며“앞으로도 관광자원과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확충해 익산관광의해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다”고 전했다.


1338 인천 강화군 올 겨울은 특별함이 있는 강화도를 즐겨보자! 2022/12/06
올 겨울은 특별함이 있는 강화도를 즐겨보자!
“자연과 역사·문화가 어우러진 강화도, 어디까지 가봤니?”

강화군은 고려시대 임시 왕도였고, 조선시대에는 외세에 대항한 호국의 성지로 근대 개항 100년의 피와 눈물의 역사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

여기에 강화읍 원도심에 위치한 소창체험관, 성공회 강화성당 등 다양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이어지는 도보체험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강화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함께 강화도 곳곳에 숨겨져 있는 매력적인 관광지를 통해 답답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올 겨울 자연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지는 강화도를 즐겨보자. 

■ 강화원도심 고려도성여행.. 
   고려시대부터 1970년대 산업화까지 도보역사체험
 
‘강화 원도심’은 고려 고종이 강화도로 천도하면서 축조한 강화산성과 고려궁지를 중심으로 대한성공회 강화성당, 조양방직, 실감형 미래체험관, 소창체험관 등 골목길로 이어져 있다. 여행객들은 골목 사이사이를 걸으며 고려시대부터 1960~70년대 산업화까지 천년에 이르는 강화의 숨겨진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고려궁지’는 여타 궁궐과 달리 경사가 있어 관람에 한계가 있다. 이에 군은 무장애 경사로를 설치하는 도보여행 환경 개선에 나서 12월 중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접근성이 향상된 고려궁지의 외규장각에서는 원도심의 스카이라인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최근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눈길을 끄는 곳이 있다. 바로 강화읍 원도심의 떠오르는 관광명소 ‘소창체험관’이다. 소창체험관에서 전통 다도체험을 하면서 소창손수건 스탬프 체험 등으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추억을 남기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여기에 겨울방학을 활용해 자녀와 함께 꼭 들러봐야 할 곳이 바로 ‘실감형 미래체험관’이다. 실감형 미래체험관은 강화도의 역사·문화와 관광자원을 VR 기기를 활용해 다양한 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다. 강화를 배경으로 ‘XR레이싱’을 즐기고, ‘대장간 체험’, ‘팔만대장경 제작’, ‘전통 활쏘기’ 등의 체험과 ‘VR 익스트림 플라이트’, ‘패러글라이딩’, ‘롤러코스트VR’ 등을 가상공간에서 즐길 수 있다. 

■ 강화도 숲길... 가족과 함께 가볍게 트레킹
   광성보, 마니산 치유의 숲, 석모도 자연휴양림·수목원
 
가족들과 가볍게 트레킹을 즐기고 싶다면 ‘광성보와 ‘마니산 치유의 숲’을 찾아보자. ‘광성보’는 1871년 신미양요 격전지로 어재연 장군이 선봉장이 되어 광성보에 수자기를 높게 걸고, 350여 명의 조선군이 미군에 대항해 결사 항전했던 곳이다. 광성보에서 용두돈대까지 이어지는 소나무 숲길과 산책로를 걸으며 호국의 의미를 되새기기 좋은 장소이다.
 
‘마니산 치유의 숲’은 ‘소나무 피톤치드 길’을 중심으로 바닷바람을 느끼며 가볍게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마니산에 얽힌 단군 이야기를 즐길 수 있도록 ‘치유의 숲’ 중간중간에는 ‘참성단 조형물’, ‘천부인 광장’, ‘단군 놀이터’ 등이 조성돼 있다. ‘한겨레 얼 체험관’에서는 단군 신화의 의미와 홍인인간의 정신을 이어온 역사를 배울 수 있다.
 
내친김에 등산로를 따라 918개의 돌계단을 올라가면 단군이 하늘에 제사를 지낸 참성단에서 한눈에 들어오는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할 수 있다.

석모도 수목원은 고산습지원, 고사리원 등 테마식물원과 생태체험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아름다운 숲을 배경으로 이어지는 3개의 산책로가 있다. 아름다운 숲에서 자연과 함께 교감하고 지쳐 있는 마음의 건강을 돌보기에 좋은 장소이다. 

■ 교동도, 실향민이 만든 옛 모습 그대로... 대룡시장
   수도권 최고의 가족공원... 화개정원 

교동도는 북녘 땅과의 거리가 2.6km에 불과한 접경지역으로 한국전쟁 당시 황해도 연백에서 피난 온 실향민들이 모여 살던 터전으로 2014년 교동대교가 개통되기 이전까지 오랜 시간 왕래가 없어 시간이 멈춘 섬으로 불리었다.
교동 대룡시장은 황해도 연백군에서 피난 온 실향민들이 고향에 있는 시장을 그대로 본 따서 만든 골목시장으로 1970년대의 풍경과 함께 교동 대표 관광지로도 유명하다.

여기에 지난 11월 임시 개원한 화개정원은 교동도 화개산에 5색 테마 화개정원, 스카이워크형 전망대와 전망대까지 쉽게 오를 수 있는 모노레일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갖추고 있다.

특히, 스카이워크형의 화개산 전망대는 저어새의 긴 부리와 눈을 형상화하였으며, 전망대에서는 한강하구 및 서해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과 북녘 땅에 흐르는 예성강을 따라 펼쳐진 연백평야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모노레일을 통해 정원입구에서 전망대까지 2㎞를 궤도 열차로 편하게 화개산 정상에 오를 수 있으며, 화개산 전망대는 올해 완공 예정으로 관람이 제한될 수 있다.

■ 겨울이면 더욱 생각나는 “석모도 미네랄 온천”
   서해 풍광이 아름다운 우리나라 3대 관음성지 “보문사”
 
겨울이면 생각나는 최고의 관광지는 바로 온천이다. 석모도 미네랄 온천은 460m 화강암 등에서 용출하는 51℃의 고온에 칼슘과 칼륨, 마그네슘 등이 풍부하게 함유된 미네랄 온천수로 특히 겨울에 인기가 좋다. 

온천을 마쳤다면 우리나라 3대 관음성지로 더욱 유명한 “보문사”에 들러보자. 보문사는 선덕여왕 4년(635) 회정대사가 세운 사찰로 어부가 바닷가에서 불상과 나한상 22구를 그물로 낚아 올려 절의 우측 석굴에 봉인한 이야기로 유명하다. 또한, 낙가산 중턱인 일명 눈썹바위 암벽에 조각한 높이 9.2m, 폭 3.3m의 마애석불좌상은 신자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으로 앞에 내려다보이는 서해 풍광이 일품이다.

■ 현존 가장 오래된 사찰, 전등사 
 
단군왕검의 세 아들이 쌓았다는 전설을 간직한 삼랑성에 자리 잡고 있는 ‘전등사’는 현존 최고(最古)의 사찰로 381년(고구려 소수림왕 11년)에 건립됐으며, 보물 178호 대웅보전, 보물 제393호 범종, 조선왕실실록을 보관했던 정족산 사고 등이 있다. 

또한, 1866년 병인양요 때는 승군 50명이 전투에 참가하기도 한 호국 불교의 사찰로 당시 조선 수비대장이었던 양헌수 장군 승전비가 전등사 동문 입구에 세워져 있다.

추녀 밑에 앉은 나녀상 이야기로도 유명한 전등사 대웅전에는 보물인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과 인천시 문화재인 대웅보전 신중도, 대웅보전 수미단 등 다양한 문화재가 있어 이를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 조용히 산사에서 하룻밤을 머물고 싶다면 전등사 템플스테이에 참여해 보는 것도 좋다.
 
전등사를 둘러본 후에는 1906년에 건립한 대한성공회 온수리 한옥 성당과 온수 전통오일장, 벽화 골목 등 아기자기한 포토 스팟을 가볍게 도보하며 관광할 수 있다.

■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특별함이 있는 강화도로 떠나보자”

올 겨울은 움츠려 있지 말고 특별함이 있는 강화도로 떠나보자. 넓은 들판과 서해바다에서 가져온 건강한 먹거리와 강화도의 아름다움은 지친 일상에 위로와 치유를 주고,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하는 특별한 순간을 추억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1339 경기 파주시 파주장단콩웰빙마루...‘친환경 추천 여행지’선정 2022/12/06
파주장단콩웰빙마루...‘친환경 추천 여행지’선정
- 한국관광공사 주관, 파주에서 만나는 탄소중립 실천 여행

파주시 출자기관인 파주장단콩웰빙마루가 2022년 ‘친환경 추천 여행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친환경 추천 여행지’는 탄소중립 실현 및 ESG 경영 강화를 위한 관광분야 공공기관 거버넌스 구축과 지역별 친환경 여행 콘텐츠 발굴 및 홍보를 통한 친환경 여행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한국관광공사와 전국관광기관협의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국 관광지 중 지역별 저탄소 여행 체험이 가능한 친환경 여행지 25개소가 선정됐으며, 파주시 관광지로서는 최초다.

파주장단콩웰빙마루는 2,000여개의 장독을 중심으로 다양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다양한 친환경 콘텐츠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농가를 살리는 로컬푸드 매장과 제로웨이스트(ZeroWaste, 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하는 리필스테이션 코너 운영, 신재생 에너지 태양광을 활용한 자체 전력 수급, 친환경 도보 및 자전거 여행과 연계한 프로모션 기획, 사업장 내 차량 이동 제한, 100% 무동력 카트 이용 등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선정된 여행지들에 대해 '친환경 추천 여행지' 테마 페이지를 오픈하고, 각종 홍보 이벤트 등을 개최해 여행지를 알려나간다는 방침이다.

파주장단콩웰빙마루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추천 여행지 선정을 통해 탄소중립과 친환경을 실천하는 대한민국 대표 여행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340 전남 전남도, 화순 솔매음․효산리 민간정원으로 지정 2022/12/06
전남도, 화순 솔매음․효산리 민간정원으로 지정
-보유수종 가치 높고 관람 편의시설 잘 갖춰져 호평-


전라남도는 최근 보유수종의 가치가 높고 풍부한 녹지면적과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화순 솔매음정원과 효산리정원을 전남 제19호, 제20호 민간정원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두 정원 모두 전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에서 수상해 이미 그 아름다움을 인정받았다. 특히 효산리정원은 산림청의 ‘2021 대한민국 아름다운 정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화순 이양면에 자리잡은 솔매음정원은 정원주가 소나무(솔)와 매화나무(매)를 좋아해 정원의 주인 나무로 가꿨고, 매화꽃이 필 때 새와 벌이 찾아와 내는 소리가 마치 음악(음)같아 그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정원 면적 2만 6천320㎡ 규모로 수려한 향나무가 맞이하는 웰컴정원, 멸종위기 식물원, 자생화원 등 주제 정원과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정원주가 31년 동안 모아온 국내 희귀․특산종을 포함한 약 1천여 종의 수목과 초화류는 여느 정원에서 쉽게 보기 힘든 보물과 같은 자원으로 평가됐다.

화순 도곡면에 위치한 효산리정원은 풍경식 정원으로 벤치에 앉아 자연스럽게 정원의 풍경을 조망하고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영국의 시골풍 정원을 꿈꾸며 자연스러움과 편안함을 추구했다.

7천㎡ 규모에 목수국, 그라스 등 주제 정원과 카페,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화려한 색상의 초화류와 항아리, 담쟁이 등 소박하면서도 정겨움이 묻어나는 디자인이 돋보인다.

김재광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솔매음정원과 효산리정원의 민간정원 등록으로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민간정원을 발굴․등록하고 이를 브랜드화해 전남의 새로운 산림관광자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민간정원 20개를 등록했다. 이 가운데 구례 쌍산재와 천 개의 향나무 숲은 연간 10만 명 이상이 찾는 전국적인 명소다. 전남도는 등록된 민간정원의 관람객 편의를 제공하고 특성화를 위해 정원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