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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1 대전 유성구 유성구, 2022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개최 2022/11/17
유성구, 2022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개최
12월 3~4일 온천공원서 유럽형 크리스마스마켓 열려
대학로․온천로 일원 화려한 빛의 거리로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유성온천공원에서 크리스마스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유성온천문화축제의 겨울 버전으로 기획된 이번 축제는 12월 2일 성탄트리 점등식을 시작으로 3일과 4일 양일간 ▲크리스마스마켓,  ▲어린이놀이존(꼬마기차), ▲크리스마스 공연 등이 펼쳐진다.

마켓에서는 크리스마스시즌을 겨냥한 트리, 리스, 캔들 등 홈데코용품과 선물용 제품 위주로 판매될 예정이며,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꼬마레일기차와 어린이뮤지컬, 마술쇼 등도 마련된다.

또한 유성온천 관광거점사업의 일환인 ‘빛의 거리 조성사업’이 축제를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대학로와 온천로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이번 빛의 거리 조성사업은 ▲대학로 샹젤리제 거리 조성 ▲대온장 외벽 미디어파사드 연출 ▲대형미디어트리 등으로 구성되며, 관광도시 유성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했다.”며, “계절별 테마가 있는 축제를 통해 유성온천지구의 관광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392 울산 “오계절정원’울산시 제4호 민간정원 등록됐다” 2022/11/17
  “‘오계절정원’울산시 제4호 민간정원 등록됐다”
울주군 두동면 위치… 면적 508㎡의 수목정원
교목 24종, 관목류 31종, 초화류 166종 등 식재

 
  울주군 두동면 만화리에 위치한 오계절정원이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울산광역시 제4호 민간정원으로 등록됐다.
  울산시는 17일 오후 3시 울주군 두동면 만화리에 위치한 ‘오계절정원’에서 이석용 녹지정원국장, (사)울산조경협회 김승현 수석부회장, 꽃차아카데미아오계절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광역시 제4호 민간정원 현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계절정원’은 면적이 508㎡ 규모로 옥상정원과 편의시설(주차장, 화장실,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221종의 다양한 종류의 수목과 초화류가 식재되어 있다.
  산 중턱에 위치해 내려다보는 전망이 인상적이며 자연 속에서 오감을 만족시키는 체험과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울산시가 민간정원 등록을 앞두고 실시한 현장심사 결과 식물정원을 주제로 한 정원이 구성되어 있으며 교목 24종, 관목류 31종, 초화류 166종이 식재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166종의 다양한 초화류는 계절마다 변화하는 정원의 아름다운 꽃들로 인해 정원의 다양한 볼거리가 풍부하고 민간정원으로서의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오계절정원 황경숙 대표는 “타샤의 정원이라는 책을 보고 그 매력에 반해 수백 종의 야생화를 심어 일 년 내내 꽃이 쉬지 않고 피어나는 정원으로 조성했다.”며 “‘오계절정원’을 방문해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에 따라 피고 지는 꽃들 속에서 시간의 흐름, 계절의 변화를 쉬지 않고 느끼고 즐겨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석용 녹지정원국장은 “생태정원 도시 울산을 위해 오계절정원의 울산광역시 제4호 민간정원 등록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민간정원을 발굴․등록해 생활 속 정원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민간정원은 제1호 울주군 상북면 산전리 '온실리움'과 제2호 남구 달동 ‘구암정원’, 제3호 울주군 온양읍 발리 ‘발리동천’이 등록되어 있다. 
1393 충남 논산시 논산의 겨울은 ‘감빛’으로 물든다 2022/11/17
논산의 겨울은 ‘감빛’으로 물든다
12월 열리는 제20회 양촌곶감축제 앞두고 달콤한 향기 물씬
-‘감빛 물든 그리움, 정이 물처럼 흐르는 햇빛촌’ 주제…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자랑하는 연말 축제인 ‘양촌곶감축제’ 개막이 4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2022년 제20회 양촌곶감축제는 ‘감빛 물든 그리움, 정이 물처럼 흐르는 햇빛촌’을 주제로 오는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양촌면 양촌리 체육공원에서 펼쳐진다.

 축제 첫날에는 풍물놀이, 밸리댄스, 평양예술단 공연 등의 다채로운 예술 무대를 비롯해 개막 퍼포먼스와 공식 개막식 진행돼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린다. 

 이어 둘째, 셋째 날 역시 본무대에서는 △관광객 노래자랑 △전국곶감 가요제 △청소년 댄스대회 등의 신명나는 무대가 벌어질 예정이며, 특히 양촌면 주민자치회가 갈고 닦은 주민자치 프로그램도 진행돼 함께하는 축제의 묘미를 살린다.

 이와 동시에 즐길 거리가 가득한 상설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메추리 구워 먹기 체험 △감 깎기 체험 △곶감 덕장 포토존 △감식초 시음 △떡 메치기 체험 등 남녀노소 모두가 체험할 수 있는 각종 이벤트가 찾는 이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양촌에서 생산ㆍ건조된 명품 곶감과 지역 농ㆍ특산물이 가득한 특설 홍보ㆍ판매장이 열려 ‘논산의 맛’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농업인 판로 확보와 수입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용헌 양촌곶감축제 추진위원장은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축제를 만들고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달콤한 곶감의 맛과 향을 즐기는 동시에 따뜻한 정과 풍성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양촌곶감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양촌면과 양촌곶감축제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성공적인 축제 진행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리는 대면 방식 축제임을 감안, 체험형 프로그램 구성 및 방문객 안전 도모에 초점을 맞추고 전국 관광객을 맞이한다는 방침이다.
1394 경기 파주시 국내 최대 콩 축제…파주 장단콩, 성인병 예방 식품으로 손꼽혀 2022/11/16
국내 최대 콩 축제…파주 장단콩, 성인병 예방 식품으로 손꼽혀 
- 청정지역에서 자란 신토불이 장단콩 맛보러 오세요

장단삼백(長湍三白). 
파주개성인삼, 한수위 파주쌀, 장단콩을 뜻하는 단어로 임금님 수라상에 오른 만큼 품질도 일품이다. 그중에서도 민간인 출입 통제선 청정지역에서 자란 신토불이 장단콩은 우수한 품질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린다. 배수가 잘되는 마사토에서 친환경 관리로 자란 덕분에 맛도 좋고 영양도 듬뿍 담겼다. 파주시 장단콩은 구한말 이후 우리나라 최초로 콩 장려 품종으로 선정됐다. 그만큼 품질이 우수하다. 이를 알리는 홍보 행사도 인기가 많다. 지난 1997년부터 지금까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파주시 장단콩 축제는 국내의 최대의 콩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매년 70여만 명의 방문객들이 축제의 장을 찾으면서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 축제로 우뚝 섰다. 경기도 관광축제를 비롯해 6차례 대표 축제로 선정됐다. 축제장에서는 서리태와 백태를 비롯한 다양한 장단콩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장단콩 체험마을에서는 전통방식으로 두부와 청국장을 만드는 경험도 가능하다. 

■ ‘장단콩 축제‘ 4년만에 활짝…역사적 전통과 품질 자부심

오랫동안 기다리던 파주시 장단콩 축제가 드디어 개막한다. 무려 4년 만에 ’웰빙명품! 파주장단콩 세상!‘이라는 주제로 장단콩 축제가 열린다. 파주시는 11월 25일부터 사흘동안 임진각 광장과 평화누리 주변에서 우수한 장단콩을 알리고, 콩을 이용한 향토 먹거리를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장단콩과 관련된 알찬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전시관과 요리 대회를 통해 장단콩을 알리는 ’알콩‘ ▲먹거리 마당에서 친구‧가족과 함께 장단콩을 맛보는 ’달콩‘ ▲꼬마 메주를 만들고 콩 타작을 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공연이 준비된 ’놀콩‘ ▲재래장터에서 농업인이 직접 장단콩을 판매하는 ’살콩‘을 구상하고 있다. 파주시만의 관광지를 연계해 장단콩을 홍보한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임진각 평화곤돌라와 습지체험학습장인 수풀누리를 활용해 먹고 보고 즐기고 등 오감 만족 가족친화형 축제로 꾸려졌다. (농업기술센터 체험농업팀 031-940-5282, 5283)

파주 장단콩이 파주시의 대표 특산물로 눈길을 끄는 이유는 품질에 대한 자부심과 역사적 전통이 있기 때문이다. 기원전 91년 사마천의 사기에는 콩의 원산지가 고구려 땅임을 기록하고 있다. 콩의 주산지로 알려진 장단은 고구려 장천현에서 유래하며, 장단지역에서 생산된 콩은 예로부터 명성이 높았다. 대한제국시절에는 농업기술 발전을 위해 권업모범장이 설립되면서 콩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시작됐다. 이후 경기도 장단지역에서 수집된 ’장단백목‘이 1913년 우리나라 최초로 콩 장려 품목으로 선정되며 우수성이 전국에 알려졌다. 현재는 북한과 맞닿은 민간인 출입통제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다. 경기도 파주시에만 1,100ha에서 초록색 잎들이 울창하고 콩 열매들이 주렁주렁 열린 장단콩이 빼곡히 자리 잡고 있다. 경기도에서 재배면적이 가장 넓다.

학계 연구 결과 장단콩에 함유된 칼슘은 일반 쌀의 122배, 인은 26배, 철은 16배 이상으로 비만, 당뇨, 골다공증 등 성인병 예방식품으로 손꼽힌다. 우수한 품종의 장단콩을 생산·유지하기 위해 파주시는 ▲생산 이력제 ▲친환경, 우수농산물(GAP) 재배인증제 도입 ▲생산과 품질의 엄격한 관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농가별로 생산 코드를 각각 부여해 모든 생산 과정을 관리하고, 농약과 화학비료를 거의 쓰지 않는 농가들에 친환경, 우수농산물 인증서를 보증하며 하나부터 열까지 파주시가 직접 챙기고 있다. 

■ 장단콩 웰빙마루, 생산부터 가공·판매 결합한 6차 산업

파주시는 장단콩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관광과 연계한 상품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장단콩 웰빙마루다. 경기도와 파주시가 출자해 만든 6차 산업 플랫폼 공간으로 생산부터 가공, 판매가 한 곳에 담겼다. 콩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유통단계를 줄여 생산단가를 낮추고 소비자에게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조성됐다. 파주시 통일동산에 뿌리내리고 있는 장단콩 웰빙마루는 2천여 개의 장독대를 비롯해 ▲장단콩 전통장류 생산동 ▲로컬푸드 직매장 ▲장단콩 전문 음식점이 자리잡고 있다. 최근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경기도 등 4개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역량도 인정받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품질 좋고 저렴한 장단콩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파주시도 노력하고 있다”며 “가공부터 판매가 융복합된 장단콩 웰빙마루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물 맑고 공기 좋은 청정자연에서 뿌리내린 파주시 장단콩이 앞으로도 사람들의 식탁에서 사랑받기를 기대해 본다. 
1395 부산 - 3년 만에 정상 개최! ‘지스타, 17일 벡스코 개막’ - 2022/11/16
- 3년 만에 정상 개최! ‘지스타, 17일 벡스코 개막’ -
지스타 2022 “다시 한번 게임의 세상으로!”
◈ 11.17.~20. 4일간 벡스코에서 지스타 3년만 정상 개최… 게임전시, 비즈니스, 콘퍼런스, 이스포츠 행사 등 동시에 열려
◈ 안전을 최우선으로… 전시구역별 수용인원 제한, 안전관리 인력 대폭 증원
◈ 개막식은 11.17. 10:00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박형준 시장, 강신철 조직위원장 등 참석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완전 정상화되어 열리는 지스타(G-STAR) 개막이 11월 17일로 성큼 다가왔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벡스코에서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2(이하 지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해 3월, 최대 2028년까지 지스타 개최도시로 재선정되어 올해로 14년째 개최도시(Host CITY) 역할을 맡고 있다. ‘지스타’는 (사)한국게임산업협회(협회장 강신철)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정문섭)이 주관하는 국제게임 전시회이다.

  ‘다시 한번 게임의 세상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지스타’에서는 제2전시장까지 전시 체험 공간을 확장하고, 국내외 주요 게임사가 참가를 결정하면서 참관객에게 ‘역대급’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지스타 2022,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난 8일 부산시, 지스타 주최․주관기관과 문체부, 경찰, 소방, 해운대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병진 행정부시장이 안전 점검회의를 주재하는 등 지금까지 3차례 안전대책 점검회의와 사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행사기간 동안 안전관리 인력을 전보다 2배 이상 배치하여 ‘무사고 지스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입장권 교환처(벡스코 부대시설 부지)과 입장 대기공간을 분리 운영하고, 구역별 입장 인원을 제한하여 인파 밀집을 방지할 예정이다.

  특히, 벡스코 앞 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 관람객이 벡스코 앞 6차선 도로를 건너서 전시장까지 이동해야 함에 따라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행사 기간 중 도로를 통제하기로 했다.

  통제 기간은 지스타 기간인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센텀역 교차로에서 벡스코 정문 입구까지 6차선 도로를 양방향으로 전면 통제한다. 도로 통제에 따라 시내버스 307번이 벡스코 정류장에 정차하지 않고 우회하여 운행하게 된다.

  부산시와 지스타 사무국은 주요 교통지점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교통안내 전광판, TV 방송, 시 홍보 매체 등을 통해 관련 내용을 적극 알리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통제구간 등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사무국 내 민원 안내 전용회선(☎740-8027~8)을 개설․운영한다. 특히 경찰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행사 운영에 차질 없도록 할 계획이다.

  코로나19 방역 대책의 경우, 기본적으로 정부 코로나 방역 지침을 따른다. 따라서,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지만 야외의 경우 마스크 착용을 최대한 권고하겠다는 방침이다.

■ 전시 체험공간 확대
  올해 지스타에서는 게임 전시공간이 대폭 확장된다. 벡스코 제1전시장을 포함한 제2전시장 3층까지 BTC관을 확장해 참관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확대 제공한다. 또한, 벡스코 제1전시장 광장 일대에 야외행사장도 운영하여 참가 기업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 26개 부산 게임사, 비즈니스 기회 노린다
  부산의 26개 게임기업도 BTB관 내에 부산공동관을 통해 마상소프트의, ㈜투핸즈인터랙티브의<플레이디딤>, ㈜앱노리의 <올인원 썸머 스포츠 VR> 등 38개의 게임 콘텐츠를 선보인다. 지난 9월 부산인디커넥트 페스티벌에 참가했던 40개 인디개발사(팀)도 ‘지스타 X BIC 쇼케이스’에 참여 비즈니스 기회를 갖게 된다.

  이 외에도 지역 게임기업과 협력해 지스타 IP와 게임 콘텐츠 IP를 활용한 지스타 굿즈(8종)를 온라인(마플샵/11.9~11.30)과 오프라인(G-Shop/ 11.17.~11.20.)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개막식은 11월 17일 오전 10시 박형준 부산시장, 강신철 지스타 공동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그동안 많이들 기다리셨다.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정상화되는 지스타기 때문에 국내외 게임 유저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만큼, 행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부산시를 비롯한 주최ㆍ주관사 모두가 총력을 기울였다”며, “다시 한번 게임의 세상으로(지스타 2022 개최 슬로건) 시민 여러분들을 초대한다”고 전했다.
1396 전남 강진군 전라병영성 하멜기념관 개관, 강진의 랜드마크 될 것 2022/11/16
전라병영성 하멜기념관 개관, 강진의 랜드마크 될 것 
11월 17일 오전 10시 개관식, 4D 상영관 등 체험콘텐츠 마련

강진군 전라병영성 하멜기념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17일 개관한다.

군은 하멜기념관이 강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기를 기원하며 17일 오전 10시 기념관 앞 광장에서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진 하멜촌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하멜기념관 증축공사는 지난 2017년 착공해 기존 면적인 396㎡에서 연면적 2,025㎡로 약 5배 정도 확장됐다. 

내부는 전라병영성, 하멜, 병영문화 3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전라병영성 출토 유물 전시를 시작으로 17~18세기 네덜란드에서 사용된 생활용품,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린 하멜표류기 사본, 자매도시인 네덜란드 호르큼시에서 기증한 전통의상 3벌 등을 선보인다. 

4D상영관, 전라병영성 게임 등 체험 콘텐츠도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하멜기념관 개관을 시작으로 전라병영성 내부 건물지 복원사업, 하멜촌 물의 나라 네덜란드 공원조성사업, 하멜 맥주공장 및 카페 조성 등 굵직한 사업으로 강진 병영이 새롭게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형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거리가 풍부한 강진의 대표 관광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1397 전남 구례군 구례산수유 웰니스 페스티벌 19일부터 2일간 개최 2022/11/15
구례산수유 웰니스 페스티벌 19일부터 2일간 개최
   - 이태원 참사로 2주 연기 개최, 안전과 주민소득 연계가 최우선
   - 개막공연과(김희재, 박군) 산수유 음식 개발 시연(강레오) 및 토크쇼 개최

전남 구례군은 “구례산수유 웰니스 페스티벌”을 이태원 참사 영향으로 2주 연기된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구례군 산동면 산수유꽃축제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전국 산수유의 77%를 차지하는 구례산수유를 활용한 관광자원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을 받아 추진된다.

첫째 날에는 황교익, 박상현 등 유명 음식 평론가들이 참여한 푸드 토크쇼인 “알쓸신밥”과 김희재, 박군, 장하온 등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이 열린다.  둘째 날에는 강레오 쉐프와 함께하는 산수유 음식 개발 시연이 펼쳐진다.  “알쓸신밥”과 “강레오 쉐프” 프로그램 사전 접수 신청자에게는 기념품과 함께 산수유 무료체험권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축제장에 오면 산수유 까기, 산수유 떡메치기, 엑기스·술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산수유 모바일 스탬프 투어, SNS 이벤트, 룰렛 이벤트, SNS 사진 콘테스트, 산수유 꽃담길 걷기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펼쳐진다.

김순호 군수는 “축제를 하더라도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안전점검을 한층 강화하여 추진하되, 산수유 열매 축제를 통해 구례산수유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주민소득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축제를 정례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1398 경남 김해시 3人의 ‘감성’으로 담아 낸 가야의 역사 2022/11/15
3人의 ‘감성’으로 담아 낸 가야의 역사
김해가야테마파크, 디카시캘리그라피展 `담장안 감성역사` 진행
이미지, 문학, 손 글씨로 표현한 김해 이야기…30일까지 작은문화마당

김해의 숨겨진 시적형상과 순간의 아름다움을 살펴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진행된다.

(재)김해문화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는 디카시캘리그라피전 ‘담장안 감성역사`를 오는 30일까지 작은문화마당에서 진행한다. ‘디카시캘리그라피’는 시(詩)적으로 표현된 사진인 `디카시`와 `캘리그라피`가 더해진 합성어로 사진, 창작시, 손 글씨가 어우러져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역사에 감성을 담다`라는 주제로 디카시캘리그라피 작품 25점을 선보인다. 수로왕릉, 마을 담벼락, 옛저택의 문고리, 문창살 등 김해 곳곳에 위치한 공간들을 사진과 시, 그리고 캘리그라피 형태로 표현해 냈다. 또한 2천 년 전 `가야`의 설화들을 그림과 시적 표현으로 풀어내기도 한다.

전시를 준비한 김견희 작가는 캘리그라피와 채색화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해왔으며 `국민예술협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 등 다수의 국전에서 수상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남상욱 작가는 서울에서 방송, 잡지, 광고이미지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전시를 위해 김해 곳곳을 여러 차례 방문하였다. 이용철 작가는 교직에 몸담으며 시 문학 활동을 전개해온 원로로 다수의 시집은 물론 최근 `디카시` 영역에 관심을 가지고 `디카詩 부산` 단체를 운영하고 있다.

김견희 작가는 “디카시캘리그라피는 짧은 글과 직관적인 이미지를 자신만의 글씨로 표현하고자 하는 현대인들에게 알맞은 장르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많은 분들이 김해의 이야기, 공간, 캘리그라피의 절묘한 만남과 매력을 함께 만끽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철광산공연장 작은문화마당은 지역작가와 전국의 관광객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매월 다양한 기획전시를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지역작가는 누리집(www.gaya-park.com)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1399 충북 음성군 음성군 오감만족 새싹 체험장, 개관 1주년 맞아 2022/11/15
음성군 오감만족 새싹 체험장, 개관 1주년 맞아
- 10월 말 기준 2만120명 방문...영유아 실내 놀이시설로 인기
- 이용자 중 50%는 타지자체 주민...음성군 홍보에 큰 역할해


음성군(군수 조병옥) 오감만족 새싹 체험장이 개관(2021.11.11.) 1년 만에 누적 이용객 수 2만여 명을 돌파하며 아이들의 다양한 놀이 욕구를 충족하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감만족 새싹 체험장은 날씨,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의 제약 없이 영유아가 정서를 함양하고 체력을 기르며 자유롭게 놀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이다. 

체험장은 아이들이 창의력과 도전정신을 기르고 아동친화도시 음성군의 미래가치를 높이기 위해 37억원의 예산(국비 15억원, 도비 1억원, 군비 21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원남면에 건립됐다.

전체면적 1280.66㎡,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종합놀이터와 플레이짐, 방방존으로 꾸미고 2층에는 유아종합놀이존과 역할놀이존, 유아볼풀존, 유아휴게실 등을 갖췄다.

또한, 지난해 개관 이전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과 놀이시설 사용인증도 획득했다.

지난해 11월 11일 개관한 오감만족 새싹 체험장은 올해 10월 말 기준 이용객 2만120명으로 집계됐는데, 이용자 중 50%가 타 지역 주민으로 음성군뿐만 아니라 타 지자체 주민들에게도 저렴하고 인기 있는 놀이시설로 소문이 자자하다.

오감만족 새싹 체험장을 이용한 한 보호자는 “저렴한 입장료에도 불구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과 다양한 놀이공간으로 구성돼 아이들이 안전하고 지루하지 않게 여러 가지 놀이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자주 이용한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오감만족 새싹 체험장은 날씨의 제약 없이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체험을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창의력과 도전정신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아동친화 사업을 추진해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한 음성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용 대상은 보호자를 동반한 7세 이하 미취학 아동으로 공휴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며, 사전 전화 예약(☎043-872-5909)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용 시간은 2시간이며, 이용료는 4000원으로 24개월 미만인 아동과 보호자는 무료이다. 음성군민에게는 50%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1400 전북 익산시 익산교도소세트장 체험형 콘텐츠 호응...초고속 ‘매진’ 2022/11/15
익산교도소세트장 체험형 콘텐츠 호응...초고속 ‘매진’
- 티켓 예매 시작 1분 만에 전 회차 초고속 매진 행렬
 - '익산 방문의 해' 맞아 11월 야간 특별 프로그램 개최 
 - 지역의 청년 예술인과 8개월 동안 기획, 차별화된 체험형 콘텐츠 개시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개최 예정인 체험형 콘텐츠 프로그램이 전 회차 매진 행렬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마련한‘교도소가 살아있다’프로그램이 지난 9일 온라인 예매사이트에서 티켓 예매를 시작한 지 1분 만에 전 회차가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익산시와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예술공작소, 극단자루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2030세대를 주 타깃으로 연극과 방탈출 게임 등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로 사전예매를 통해 회차별로 32명씩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함께 기획한 해당 프로그램은 익산 교도소세트장 공간을 창의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참여자가 공간적 특성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치밀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실감 나는 연기를 통해 프로그램에 완벽하게 몰입할 수 있도록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참여자가 시나리오에 따라 이동하고 캐릭터(배우)와 상호작용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체험형 어드벤처로 익산역에서 시티투어버스(호송차)를 탑승하는 순간부터 어드벤처는 시작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18일과 19일, 25일과 26일 네 차례에 걸쳐 1일 2회씩 진행된다.

 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짜릿한 경험을 선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무엇보다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진행해 익산 교도소세트장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핫플레이스로 한층 더 잘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익산문화관광재단 관광자원개발팀(918-9988)에 문의하거나 문화예술공작소, 극단자루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