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지역 | 제목 | 날짜 | |
---|---|---|---|---|
3161 | 전북 익산시 | ‘용트림 고백축제‘, 지역특화형 마을 축제 선정 | 2020/12/15 | |
‘용트림 고백축제‘, 지역특화형 마을 축제 선정
- 용안생태습지공원·바람개비길·교도소세트장 등과 연계해 관광축제로 개발 - - 관광열차 운영·농특산물 홍보 등 농촌관광 활성화 도모 - 익산‘용트림 고백축제(가칭)’가 내년도 전라북도 지역특화형 마을 축제로 선정돼 농촌지역 관광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역특화형 마을축제로‘용트림 고백축제’가 공모에 선정돼 내년에 첫 선을 보이게 됐으며 1시군 1대표 작은축제에는 지난해 처음 선정된 두동편백마을의‘힐링 숲 축제’가 선정돼 계속 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에 공모 선정된 용트림 고백축제는 도비 1천만원을 지원받아 용머리고을마을운영위원회와 길청소년활동연구소가 협력해 내년 11월 중 용안생태습지공원와 바람개비길 일원, 익산교도소세트장 등과 연계해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시골마을의 대표 관광축제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관광객들의 소망을 담아 연을 날리는‘고백! 하늘에 닿다’, 4.8km에 이르는 바람개비 길에 소망을 쓰는‘나만의 용한 고백 담다’, 전통과 퓨전이 어우러진 문화예술공연 ‘힐링바람마당’ 등이다. 또한 자연 속에서 요가를 하는 ‘바람 멍~ 구름 멍~’, 마을 주민 해설사를 따라 역사, 문화, 생태이야기로 소통하며 걷는 ‘바람 산책’, 개인 또는 커플 자전거 타고 즐기는‘바람을 달리다’ 등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관광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특히 마을 주민들이 직접 운영 하는 바람개비 관광열차 ‘용차! 용차! 용차!’와 농특산물과 먹거리 등을 판매하는 ‘바람마킷’ 등을 통해 마을의 인심과 함께 마을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시골마을 작은축제 육성사업은 시·군별 특색 있고 이야기가 있는 마을 축제를 발굴·육성하여 지역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고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북도는 지난달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군별 지역특화형 마을축제와 1시군 1대표 작은축제사업 신청을 받아 이 같이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용안생태습지공원과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마을 축제를 개최하여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주민공동체 복원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코로나19로 안심 여행지가 주목을 받음에 따라 한국관광공사와 전국관광기관협의회의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으로 선정된 용안생태습지공원은 67만㎡(20만평)의 규모에 식물관찰원, 갈대체험원, 억새동산, 전망대, 야외학습장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특히 여름에 연꽃, 가을에 코스모스, 나비바늘꽃, 국화, 억새 등이 아름답다. 또한 대청댐에서 이어지는 금강 자전거 종주길 구간에 약 5km 이르는 바람개비 길이 조성되어 있어 기분 좋은 자전거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
||||
3162 | 전남 완도군 | 제주도민, 완도 청산도 여행 시 20% 승선 할인 혜택 | 2020/12/15 | |
제주도민, 완도 청산도 여행 시 20% 승선 할인 혜택
완도군(군수 신우철)과 청산농협(조합장 차동악)은 제주도민의 청산도 방문 및 여행을 촉진하고자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제주도민 청산도행 여객선 승선 할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2021년 1월 1일부터 1년간, 양 지역 교류와 관광 활성화 기대 현재 완도 여객선터미널에서 출발하여 청산도를 향하는 여객의 운임요금은 왕복 14,000원으로 제주도민은 내년부터 20% 할인 혜택을 받고 청산도를 여행할 수 있다. 지난해 완도군이 KT에 의뢰한 관광객 분석 용역 결과, 2019년 청산도의 전체 관광객은 79만 명으로 방문객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곳은 제주도이며 전체 관광객의 8% 비율을 보이고 있어 승선 할인 혜택을 추진하게 됐다. 한편 청산도와 제주도 사이에는 인연이 깊다. 청산도는 작은 제주도라는 별칭이 있듯이 돌담길, 유채꽃과 보리, 농업, 예전 생활 모습 등 서로 닮아있는 옛 정취가 남아있고, 청산도에 슬로길이 있다면 제주도에는 올레길이 있고 심지어 맑은 날에는 청산도에서 제주도가 보이기까지 한다. 250년 전 두 남녀의 사랑 애기도 전해지고 있다. 제주도 유형문화재 제27호이며 해양문학의 백미로 평가받는 ‘표해록(漂海錄)’에 의하면 제주 사람 장한철이 과거 시험을 보러 뭍으로 향하다 풍랑을 만나 조난을 당하게 된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나 청산도에 이르렀다 한 여인을 만나 사랑을 나누지만 장한철이 떠나게 되면서 영영 이별하게 됐다는 내용이다. 250년이 지난 올해 청산도에는 이들의 사랑 얘기를 담은 하트 개매기 체험장이 설치되어 관광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청산도에서도 해녀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 많을 적에는 300명이 넘었고 대부분 제주도에서 건너온 해녀들이었다고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제주도민 승선 할인을 계기로 양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교류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완도에서 청산도를 향하는 여객선은 동절기 기준 오전 7시 첫 배를 시작으로 하루 6회 운항되고 있으며, 소요 시간은 약 50분이다. |
||||
3163 | 전남 목포시 | 목포시, 고하도 목화체험장&정원 새로운 관광명소 | 2020/12/15 | |
목포시, 고하도 목화체험장&정원 새로운 관광명소
- 체험장과 친환경 놀이시설 인기...주말마다 방문객으로 북쩍 목포의 고하도가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은 지역의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시는 지역 대표적인 관광지인 국내 최장 목포해상케이블카,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더불어 국내 유일 고하도 목화체험장을 금년 10월 개장하며 관광 자원을 확보했다. 고하도는 1904년 우리나라 최초로 육지면(목화) 재배에 성공하고 전국 보급이 시작된 역사적인 장소이다. 시는 고하도에 총 28,000㎡ 규모로 목화체험장을 조성해 목화 관련 이야기를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목화문화관, 사계절 목화유리온실을 활용한 카페, 목화상징조형물, 야외 목화밭 등 다양한 시설과 안전인증을 받은 대규모 자연친화형 어린이 놀이시설을 설치했다. 지난 11월부터는 목화 꽃다발, 리스, 액자 등 목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주 3회 운영 중이며 내년부터는 유료로 전환해 더욱 풍성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목화체험장과 연계한 고하도 관광자원 확충을 위해 국비공모사업에 응모, 선정돼 ‘21년도에는 나무, 정원가구(벤치, 파라솔, 테이블 등)와 정원쉼터 및 산책로 등 서남권 대표 실외정원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시 공원녹지과장은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알찬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린이들에게는 즐거운 체험학습장이자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공간으로 목화체험장을 운영하며 우리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해 나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3164 | 경북 | 경북 포항시, 2021년 해양도시 위상 드높인다. | 2020/12/14 | |
경북 포항시, 2021년 해양도시 위상 드높인다.
- 봄! 여름! 가을! 연이어 전국단위 해양관련 행사 개최 - - 수산인의 날, 해양스포츠 제전, 국제해양레저위크 등 기다리고 있어 - 경상북도는 2021년에 전국단위 해양행사가 포항에서 봄, 여름, 가을 연이어 개최됨에 따라 해양도시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10회 전국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가 4월에,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KIMA)’가 7~8월에,‘제15회 전국 해양스포츠 제전’이 8월에,‘포항 메이어스컵 서핑 챔피언십’이 10월에 포항에서 개최된다.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이번 전국단위 행사를 계기로 해양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해양 및 수산 관련 산업과 해양레저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포항을 찾을 수산인, 선수, 관계자, 체험객뿐만 아니라 함께하는 모든 이들이 행복의 포만감으로 충만 할 수 있도록 행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021년 포항 방문은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먼저 4월에‘제10회 전국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가 포항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해양수산부는 수산업과 어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산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4월 1일을 수산인의 날로 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에는 수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수산인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축하 공연, 해양수산 시책사업 홍보관 운영 등이 함께 열려 해양수산 정책방향과 다양한 정보 제공으로 수산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내년 행사는 단순한 기념식에 그치지 않도록 기념행사와 연계하여‘전국 우수 수산물 대축제’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3일 동안 개최한다. 시도별 수산물 판매부스를 마련하여 전국 어업인과 기업체, 수산 관련 단체들이 생산한 우수 수산물을 한자리에 전시하고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7월에는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가(KIMA) 문을 연다. 해양레저산업의 발전과 해양레저문화의 체험기회 확산을 위해 페스티벌 형식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해양수산부에서 주최하여 부산에서 계속 개최해온 행사를 2018년부터 포항도 개최지로 추가하여 진행해 왔다. KIMA 기간 동안(7~8월) 개막 축하공연, 컨퍼런스, 해양스포츠 대회, 이벤트 존 설치 등 다양한 행사가 있지만 KIMA의 핵심은 국민들에게 해양레포츠 체험기회를 넓혀 주는 것이다. 2020년 체험종목으로는 스쿠버다이빙, 요트, 서핑, 포항운하체험을 운영했는데 KIMA는 해를 거듭할수록 체험종목과 콘텐츠가 진화하고 있어 2021년도 기대가 높다. 즉 인기가 좋아서 ‘바다야 놀자’라는 앱을 통한 사전예약은 필수다. KIMA가 한창 진행 중인 8월 12일에 대한민국 최대의 해양스포츠 대회인 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막을 올린다. 2019년 해양수산부 공모를 거쳐 대회를 유치했다. 포항은 2010년에 제5회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지난 대회의 개최 경험을 살려 최고의 제전으로 만들기 위해 2021년 1월에 TF팀이 출범할 계획이다. 제전은 총 15개 종목으로 정식 4, 번외 4, 체험 7종목으로 구성된다. 정식종목은 요트, 카누, 수중핀수영, 트라이애슬론이며 번외종목으로는 바다수영, 비치발리볼 등이, 체험종목으로는 수상오토바이, 딩기요트, 서핑, 패들보드 등이 있다. 바다위 절대강자를 가리는 전국해양스포츠 제전은 짜릿한 긴장감과 스릴로 여름 무더위를 날려 줄 것이다. 계절이 바뀌어 쌀쌀한 가을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반대로 포항 용한리는 뜨거워 진다. 용한리 해변은 가을과 겨울파도가 으뜸인 곳이다. 서퍼들의 성지다. 그래서 겨울에도 서퍼들의 유입이 계속되는 곳이다. ‘포항 메이어스컵 서핑 챔피언십’은 그래서 10월에 개최된다. 2021년이면 4회째다. 전국 각지의 서퍼인들이 파도를 엔진으로 펼치는 눈부신 광경을 접할 기회를 꼭 갖길 바란다. 그리고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내년 10월까지 샤워장, 탈의실, 화장실, 홍보 조형물, 쉼터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서퍼들과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성학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내년 전국단위 행사가 포항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하겠다”면서 “또한 단순히 행사만으로 그치지 않고 해양관련 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3165 | 경남 김해시 | 고고(古GO)가야 스마트관광 서비스 시범 운영 | 2020/12/14 | |
고고(古GO)가야 스마트관광 서비스 시범 운영
공영 전기자전거·체감형 콘텐츠 도입 가야역사문화 ICT로 스마트하게 여행 포스트 코로나 새로운 관광자원 기대 김해시는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조성사업으로 가야의 숨결이 살아있는 스마트 역사문화도시를 앞당길 고고(古GO)가야 스마트관광 서비스를 구축해 14일부터 연말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비 20억원, 도비 6억원을 포함한 총 4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번 사업은 스마트시티 시민참여단의 6차례 리빙랩 워크숍을 거쳐 시민과 함께 구축한 첫 성과여서 의미를 더한다. 올해 코로나19로 단체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대신 개별 국내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고고가야 스마트관광 서비스는 가야역사문화 관광지에 스마트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체감형 콘텐츠와 공영 전기자전거를 도입,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자원으로 기대를 모은다. 봉황동 유적공원부터 수로왕릉, 대성동고분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를 전기자전거를 타고 둘러보면 걷는 것보다 빠르게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고 자동차를 타고 다니는 것보다 곳곳을 자세하게 둘러볼 수 있어 소소한 재미를 더한다. 고고가야 스마트관광 서비스는 첨단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해 옛 과거로 돌아가서 가야역사문화를 스마트하게 여행해보자는 의미를 담은 보고·놀고·타고·두고·쉬고·먹고·자고·알고가야 8개 서비스로 나뉘며 고고가야 스마트관광 홈페이지(https://smartcity.gimhae.go.kr/smart_tour)에서 이용할 수 있다. 보고가야 서비스는 AR·VR, 홀로그램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해 가야역사문화를 스토리텔링하는 것으로 수로왕릉 가락영상관 내 고고가야 체험존을 운영하고 주요 관광지 20개소에는 모바일 AR 서비스를 구축해 관광지 안내판에 QR코드를 인식하면 비대면으로 한·중·영·일 문화관광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이 뿐 아니라 방문객이 오래 머물고 갈 수 있도록 경전철 박물관역 미디어파사드, 연지공원 워터스크린, 스마트 그림자 등 다양한 야간 볼거리도 제공한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적용으로 실내에서 운영되는 고고가야 체험존 체험시설은 당분간 운영하지 않고, 연지공원 워터스크린은 동절기가 끝나는 내년 3월부터 서비스할 예정이다. 놀고가야 서비스는 관광지와 주요 상업지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해 관광객에게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접속정보를 바탕으로 관광객 이동경로, 체류시간 등을 분석해 관광정책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타고가야 서비스는 친환경 무선충전 공영 전기자전거를 100대 운영하는 것으로 무선충전 스테이션을 11곳 스테이션 설치장소 : 봉황역, 수로왕릉역, 박물관역, 연지공원역, 연지공원, 거북공원, 공주공원, 수로왕릉, 수로왕비릉, 국립김해박물관, 대성동고분박물관 에 설치해 관광지간 이동 편의를 제공한다. 고고가야 스마트관광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 후 관광지 거점별 설치된 스테이션에서 대여하고 목적지 인근 스테이션에 반납 후 신용카드, 교통카드, 소액결제 등으로 결제하면 된다. 전기자전거는 관련 법률에 따라 만13세 이상 이용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이다. 이용요금은 최초 30분당 500원, 10분 추가당 200원으로 시범운영 기간인 12월말까지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두고가야 서비스는 대성동고분박물관, 봉황동 유적공원에 스마트주차장을 조성해 주차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제공, 주차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주는 서비스이다. 또 기존에 스마트주차장으로 조성된 부원역·김해시청역 환승주차장과 김해시청 주차장 정보도 연계 제공한다. 쉬고가야 서비스는 연지공원에 스마트 미세먼지 안심존과 인공지능 재활용품 회수로봇을 설치해 스마트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와 더불어 김해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와 연계해 먹고가야(맛집정보), 자고가야(숙소정보), 알고가야(축제행사정보) 서비스를 추가 구축했다. 이선미 스마트도시담당관은 “고고가야 스마트관광 서비스가 새로운 여행을 즐기는 젊은 층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 한 해 코로나19로 다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데 이번 사업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으로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
3166 | 전남 순천시 |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 3회 연속 추천 웰니스 관광지 선정 | 2020/12/14 | |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 3회 연속 추천 웰니스 관광지 선정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추천 자연·숲 치유 부문 6년 연속 지정 - 순천시 대표관광지인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2017년, 2019년에 이어 2021년에도 선정되었다.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으로 수준 높은 정원문화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순천만국가정원과 천혜의 생태환경을 잘 보존하고 있는 세계 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습지는 지난 11월 진행된 2021년 선정 지속여부 재지정 평가에서 웰니스 콘텐츠 적절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 향후발전 가능성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자연·숲치유 부문에서 6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웰니스(Wellness)는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와 정신은 물론 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의미하는 용어이다. 한국관광공사 ‘추천 웰니스(wellness) 관광지’는 전국의 웰빙·치유·휴식 프로그램을 보유한 시설을 대상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힐링 관광지로 2년마다 지정되며 2020년 기준 자연·숲 치유 부문에서 13곳이 선정되었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가 추천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됨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해외 언론홍보, 팸투어·웰니스 관광지 연계추천 관광코스와 같은 여행상품개발 및 판촉활동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시민과 함께 가꿔온 순천만 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가 2021년에도 국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
3167 | 전남 고흥군 | 고흥군, 대표 볼거리·먹거리‘고흥 8경 9미’로 새단장 | 2020/12/14 | |
고흥군, 대표 볼거리·먹거리‘고흥 8경 9미’로 새단장
- 홍보판 등 90여개소 일제 정비 - 고흥군(군수 송귀근)이 새로운 대표 볼거리·먹거리 “고흥 8경 9미”로 군 곳곳을 새단장하고 고흥관광 알리기에 나선다. 군은 새롭게 선정된 “고흥 8경 9미”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선정했던 “고흥 8품 9미 10경”의 관광 표지판, 홍보조형물 등 각종 시설물, 홍보물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군 주요 도로 및 관광지에 설치된 표지판 등 시설물 총 90여 개소에 대해 정비를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군은 앞서 지난 4월 군민, 외부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및 전문가 의견 수렴 등 6회에 걸친 다각적인 의견 수렴 과정 끝에 최근 관광 트랜드를 반영한 ‘고흥 8경’과 구미가 당기는 고흥 먹거리 ‘고흥 9미’를 선정한 바 있다. 8경에는 ▲팔영산, ▲남열리일출, ▲쑥섬, ▲나로도편백숲, ▲금산해안경관, ▲연홍도, ▲소록도, ▲중산일몰이 선정되었으며, 9미에는 ▲녹동장어탕/구이, ▲고흥계절한정식, ▲고흥한우구이, ▲바지락회무침, ▲서대회무침/조림, ▲갯장어샤브샤브/회, ▲전어회/구이, ▲나로도삼치회/구이, ▲굴(피굴)이 선정되었다. 또한, 8경과 별도로 경관이 수려한 우주발사전망대, 고흥만, 영남 용바위, 마복산 기암절경, 금탑사 비자나무 숲 등은 ‘고흥명소’로, 이외에 특색있는 먹거리로 매생이떡국/국, 새조개 샤브샤브, 낙지회무침/전골, 주꾸미무침/숙회, 과역삼겹살 백반 등은 ‘고흥별미’로 선정하여 다양한 관광수요에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하여 위드코로나, 포스트 코로나 대비책으로 비대면 관광테마 선정, VR 기반 사이버 관광해설 시스템 구축 등 새로운 비대면 맞춤형 홍보 및 관광상품 개발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
3168 | 경남 남해군 | ‘신축년 해맞이’안방에서 즐긴다 | 2020/12/14 | |
‘신축년 해맞이’안방에서 즐긴다
남해군, 주요 해맞이명소 영상 유튜브 공개 매년 연말연시가 되면 해맞이객을 맞이하느라 분주했던 남해군. 신년 해맞이 명소가 곳곳에 자리잡은 보물섬 남해군이 해맞이행사 취소에 따른 방문객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비대면 해맞이 행사를 준비한다. 남해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조치로 상주 해돋이&물메기축제, 가천다랭이마을 해맞이 등 새해 해맞이 행사가 전면 취소됐다. 이에 남해군은 많은 관광객들이 현장에 오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대체행사로 ‘집안에서 즐기는 보물섬 새해 해맞이’를 마련했다. 남해군은 주요 해맞이명소의 일출영상을 14일부터 내년 1월까지 유튜브 채널 ‘남해, 바다 그리고 남해군’에 공개한다. 남해군 유튜브에 공개될 주요 해맞이명소는 금산보리암, 가천다랭이마을, 상주은모래비치, 물미해안전망대, 물건마을, 은점마을, 창선 당저해안, 미조 설리 등으로, 영상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현지 날씨 등 촬영지 조건에 따라 촬영장소는 변경될 수 있다. 심재복 문화관광과장은 “신축년 소의 해를 맞아 남해군에서 해맞이를 통해 황소처럼 힘찬 기운을 얻어가려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며 “현장에서 떠오르는 해를 보지 못하는 것은 아쉽겠지만, 남해군 유튜브 등을 통해 안방에서 보물섬 해맞이명소 영상을 즐기며 새해의 첫 출발을 힘차게 시작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
3169 | 전북 익산시 | “흑백으로 남겨진 100년 전 미륵사지를 만나다” | 2020/12/14 | |
“흑백으로 남겨진 100년 전 미륵사지를 만나다”
국립익산박물관, 2020년 테마전 “100년 전 사진에 담긴 미륵사지 1,300년”개최 국립익산박물관(관장 신상효)은 100년 전 미륵사지를 볼 수 있는 테마전‘100년 전 사진에 담긴 미륵사지 1,300년’을 개최한다. 내년 3월 28일(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미륵사지를 촬영한 100년 전 사진 전모를 공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1915년 미륵사지 석탑(국보 제11호) 수리 시 쓰였던 석탑 보강철물(H빔)과 콘크리트 부재, 공사 도면 *청사진(靑寫眞)을 최초로 소개한다. 일제강점기 시작부터 광복 전까지 문화재 조사를 위해 익산을 찾은 일본인 학자들은 사진과 글로 미륵사지를 담았다. 이 기록은 당시 문화재를 바라보는 시각을 고스란히 전해주고 있어 자료적 가치가 매우 높다. 전시에 사용한 흑백사진은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가 필름이 나오기 전 촬영한 *유리건판(Gelatin dry plate) 사진을 고화질로 스캔한 것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일본인들이 유리건판으로 촬영한 전국의 우리 문화재 사진 38,170점을 소장하고 있다. 전북지역을 촬영한 사진은 307점이 남아있는데, 익산지역 사진 84점 중 미륵사지는 27점이 전해진다. 국립익산박물관은 지난 4년간 일제강점기 익산지역 문화재 기록에 관한 연구를 지속해왔다. 2017년에는 『일제강점기 사진으로 보는 익산의 문화유산』 보고서를 발간하였고 이번 테마전은 그 결과물을 토대로 기획하였다.(보고서는 국립익산박물관 누리집에서 다운로드 가능) 전시는 모두 3부로 구성하였다. 제1부 ‘미륵사지, 세상에 드러나다’는 1910년 일본의 문화재 조사사업으로 동아시아 고대사원의 면모가 드러난 미륵사지의 첫 사진을 소개한다. 일제강점기 문서에 드러난 일본인 연구자들의 조사 내용과 평가 기록을 바탕으로 미륵사지가 당시 어떤 모습이었는지 살펴본다. 제2부 ‘석탑, 시멘트로 보수하다’는 첫 조사 후 5년 뒤인 1915년 미륵사지 석탑을 응급 수리한 기록을 소개한다. 밑그림이 남아있는 설계도면의 청사진뿐만 아니라 미륵사지 석탑 수리 과정에서 사용된 보강철물(H빔)과 콘크리트 부재는 당시 일본 문화재 수리 기술의 시험 무대가 되었음을 알 수 있다. 제3부 ‘미륵사지, 가까이 보다’는 100년 전 일본인들이 바라본 미륵사지의 모습을 소개한다. 당시 조선인을 기준(Human-scale)으로 삼아 문화재와 함께 촬영해 크기를 가늠하였다. 때마다 석탑을 같은 방향에서 촬영해 과거로부터 변화하는 옛 미륵사지 풍광은 놓치지 말아야 할 볼거리이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박물관을 찾을 수 없는 관람객들을 위해 ‘3D VR 온라인 전시실’, ‘미륵사지 다른 그림 찾기 게임’ 등 다채로운 온라인 전시 콘텐츠들을 박물관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집에서도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국립익산박물관은 향후 미륵사지뿐만 아니라 일제강점기 사진에 담긴 문화유산에 관한 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100년 전 미륵사지를 담아낸 오래된 기억을 감상하며, 당시 문화재가 마주한 관리 혹은 선전을 위한 조사의 모습 속 현실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
||||
3170 | 충남 서천군 | 자연 속 휴식처, 서천 장항송림산림욕장과 스카이워크 | 2020/12/14 | |
자연 속 휴식처, 서천 장항송림산림욕장과 스카이워크
- 코로나가 끝나면 꼭 가야 할 필수 국내 여행지 - 마음 편히 여행을 떠난 적이 언제였던가. 코로나로 이렇다 할 여행도, 추억도 쌓지 못한 채 어느새 올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다다랐다. 이제는 마스크 생활이 익숙해졌지만, 자유롭게 여행했던 시절은 여전히 그립기만 하다. 내년에는 코로나가 종식되기를 꿈꾸며 나를 위한, 나만의 여행지를 찾고 있는 이들을 위해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장항송림산림욕장과 스카이워크를 소개한다. ○ 지친 몸과 마음을 정화해줄 장항송림산림욕장 청량한 소나무 숲에서 산책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장항송림산림욕장으로 떠나보자. 사시사철 울창한 소나무가 1.5km의 해안을 따라 이어져 있어 솔 내음 가득한 상쾌한 향을 맡으며 산책할 수 있다. 오랜 시간에 걸쳐 쌓인 솔가루와 모래로 만들어진 솔바람길 산책로는 걸을 때마다 푹신한 감촉으로 오래 걸어도 불편하지 않다. 또한, 높게 뻗은 소나무 군락이 차갑게 불어오는 겨울 바닷바람을 막아줘 산책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장항송림산림욕장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우거진 송림 산책로 옆에 해변이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이다. 서해바다를 비추는 따사로운 햇볕 아래서 걷는 산책길은 몸과 마음을 정화해준다. 해안 산책길을 1~2시간 걷다 보면, 장항산단로 끝에 위치한 나만 알고 싶은 산책 데크를 발견하게 된다. 서해바다 위에 설치된 데크 길은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배경 삼아 산책할 수 있다. 고개만 돌리면 바로 보이는 서해바다의 잔잔한 파도와 시원한 바닷바람은 그간 답답했던 마음을 풀어주기에 알맞다. 드넓은 바다를 옆에 두고 여유롭게 산책을 하던 때가 그리운 요즘, 지쳐있는 몸과 마음에 활력을 얻고 싶다면 장항송림산림욕장을 방문해보자. ○ 서해의 일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항 스카이워크 장항송림산림욕장에 위치한 스카이워크는 충남 서천의 보석 같은 바닷가 해넘이·해돋이 명소이다. 스카이워크는 높이 15m, 길이 286m로 바다까지 이어져 있어 아찔한 높이에서 금강 일대를 감상할 수 있다. 스카이워크 위에 올라서면, 산림욕장에서는 자세히 볼 수 없었던 소나무 가지와 솔잎들이 눈 앞에 펼쳐진다. 높게 뻗은 소나무와 나란히 걸어가다 보면 어느새 스카이워크 끝에 다다라 드넓은 서해바다를 마주하게 된다. 시원한 서해 바람에 가슴 속까지 시원해지는 것은 물론 해묵은 상념까지 날려주는 후련함을 느낄 수 있다. 스카이워크의 가장 큰 매력은 서해의 일몰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뉘엿뉘엿 해가 질 무렵 서해바다 일대가 주황빛으로 물들어가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이윽고 붉게 변하는 태양과 바다의 붉은빛을 바라보며, 지난 일에 대한 회상과 앞으로의 다짐을 되새기기도 한다. 더욱이 소중한 이와 함께 바라보는 노을은 더욱더 값진 추억을 제공한다.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흘려보내기만 했던 2020년을 보내고, 우리는 자유롭고 희망찬 2021년을 기대하고 있다. ‘집 콕’ 생활을 벗어나 자연의 품 안에서 휴식이 그립다면, 진정한 쉼이 있는 충남 서천으로 여행을 떠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