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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1 | 경북 포항시 | 불빛특별시 포항, 포항국제불빛축제 문체부 지정 문화관광축제 선정 | 2020/01/06 | |
불빛특별시 포항, 포항국제불빛축제 문체부 지정 문화관광축제 선정
포항시와 주최하고 포항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포항국제불빛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20~2021년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앞으로 2년간 1억 2000만원의 국비지원과 함께 문화관광축제 명칭사용 및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국내‧외 홍보와 마케팅 지원 등을 받는다.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세계적인 철강기업 포스코가 지난 2004년 시민의 날에 맞춰 불꽃쇼를 진행한 이후 지역기업과 포항시 그리고 시민이 참여하는 축제로 포항의 대표 산업자원과 환경과 문화가 결합하여 문화관광축제로 성장했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매년 7월에 개최하던 축제를 시민 설문조사, 대시민 공청회과 토론회 등 공론화 과정을 거쳐 지난해부터 5월 말로 변경했다. 축제 기간도 5일에서 3일로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151만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았으며 167억 원의 직접적 경제효과를 만들어 냈다. 특히, 지난 축제에서는 일월신화를 바탕으로 연오랑세오녀 설화를 축제 전반에 녹여냈다. 신라에 빛이 사라진 후 신라에서 일본으로 간 사신들이 세오녀가 짠 비단을 받아 희망을 담아 귀국하는 내용을 <불빛 퍼레이드>로 비단으로 제사를 지내고 빛을 되찾는 스토리는 <국제불꽃쇼>, 그리고 빛을 찾고 기쁨의 잔치를 여는 <뮤직페스티벌>까지 일자별로 스토리를 라인을 구축하여 프로그램의 발전을 위한 장기적 관점의 기반을 다졌다. 2020년 포항국제불빛축제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포항 인구 약 5천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시민 참여 퍼레이드와 세계연출 트렌드를 선보이는 국제불꽃쇼, 그리고 관광객의 방문욕구를 자극할 프로그램 등을 기획하는 등 관광객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포항의 지리‧역사적 특성이 반영된 불과 빛 소재의 축제개최를 통해 도시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지역경제와 관광활성화에 더욱 신경 쓰겠다”며, “또, 지역기업들의 관심과 적극적 후원으로 성장한 만큼 앞으로도 기업과 축제가 상생하는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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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2 | 경북 | ‘오늘은 어디 갈까?’경북의 카페 명소 60선 | 2020/01/06 | |
‘오늘은 어디 갈까?’경북의 카페 명소 60선
- 경북 카페여행 가이드북 발간, 주요 관광안내소 등 배포 - 경상북도는 시군을 대표하는 카페, 베이커리, 디저트 가게를 소개하는 경상북도 카페 베이커리 60 ‘오늘은 어디 갈까?’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최근 관광의 트렌드인 커피ㆍ카페여행을 반영하여 오래된 한옥의 아름다움을 살린 곳, 세련된 인테리어 감각이 돋보이는 곳, 아름다운 자연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곳, 싱싱한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독특한 디저트를 개발한 곳 등 23개 각 시군별 2~3곳씩 총 60곳의 카페, 베이커리를 담았다. 대형 체인점을 지양하고, 지역의 카페를 우선 반영했으며 방문객수, SNS 계정 회원수, TV 방송 및 언론 노출 빈도를 고려해 시군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동해안권, 북부권, 중서부권, 대구근교권 4개 권역별로 분류해 소개하고 있으며, 위치, 연락처, 운영시간, 대표 메뉴 및 가격과 해당 카페만이 갖는 특징을 보여주는 사진을 곳곳에 배치하고, 카페에서 가까운 관광지와 이동시 소요시간까지 수록하여 카페를 방문한 후 근처 관광지도 함께 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동해안권에는 푸른 파도가 있는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의 카페 12곳을 ▲북부권에는 백두대간의 산으로 둘러싸여 초록색 풍경을 가진 안동, 영주, 문경, 영양, 예천, 봉화의 카페 15곳을 ▲중서부권에는 낙동강 줄기 따라 흐르는 김천, 구미, 영천, 상주, 군위, 의성, 청송의 카페 20곳을, 마지막으로 시골의 여유와 도시적 세련미를 함께 갖춘 ▲대구근교권에는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의 카페 13곳을 담았다. 경북도는 가이드북을 도내 주요 관광안내소 및 관광호텔, 관광지 등에 배포하고, e-book 형태로 ‘경북나드리’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온ㆍ오프라인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추후 팸투어단을 모집하여 권역별로 카페 및 주변 관광지를 탐방하는 ‘카페여행 팸투어’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사계절 방문하기 좋은 경북의 카페, 베이커리로 꾸민 가이드북에 실린 명소에 많이 찾아오셔서 차와 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가지시고, 근처 관광지도 방문하여 경북에서 좋은 추억을 남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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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3 | 경기 수원시 | 이런 ‘시정계획 홍보책자’ 보셨나요? 수원시, 여행안내서 같은 홍보책자 「2020 수원을 여행하다」 발간 | 2020/01/06 | |
이런 ‘시정계획 홍보책자’ 보셨나요?
-수원시, 여행안내서 같은 홍보책자 「2020 수원을 여행하다」 발간- “수원은 도시에 산소를 입히고 있습니다. 시민의 숨 쉴 권리를 지켜줄 수목원을 조성하고, 내 집 앞마당 같은 동네 공원들을 곳곳에 만듭니다. 언제라도 벤치에 앉아 사색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도시 곳곳에 마련합니다.” 수원시가 발간한 「2020 수원을 여행하다」에서 수원시의 수목원 조성 계획을 소개하는 글이다. 「2020 수원을 여행하다」는 올해 수원시 시정계획을 소개하는 책자다. 딱딱한 형식의 기존 홍보책자와는 다르다. 마치 새로운 여행지를 소개하는 여행안내서처럼 올해 주요 시정 계획을 스케치하듯이 소개한다. ‘읽히는 홍보책자’를 만들겠다는 수원시의 의지가 담겼다. 주요 정책과 사업, 가볼만한 곳을 알려준다. 글보다 사진이 차지하는 공간이 더 많아 지면이 시원한 느낌이다. 수원 곳곳을 촬영한 사진을 수록해 볼거리가 많다. 「2020 수원을 여행하다」는 ‘new 관심사’, ‘best 즐거움’, ‘you 라이프’ 등 3장으로 이뤄져 있다. 각 장에 6~7개 소주제가 있다. ‘new 관심사’는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 제4차 아·태 환경장관 포럼,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올해 진행되는 주요 사업과 행사를 소개한다. ‘best 즐거움’에는 도서관, 한옥 자료실, 야간 관광을 할 수 있는 곳, 가볼만한 곳 등이 수록돼 있고, ‘you 라이프’는 시민의 삶과 관련된 일자리 정책, 철도망 구축, 공동육아 나눔터, 어르신·청년 지원 사업 등을 소개한다. 염태영 시장은 발간사에서 “올해 수원시 시정 계획에 ‘두근거림’을 한가득 담았다”며 “그 마음이 읽은 이들에게 잘 전해지도록 여행안내서처럼 책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2020 수원을 여행하다」에 실린 글은 정책기획과 이소희 팀장, 최준혁·전선경 주무관이 초안을 쓰고, 책자 제작업체 직원이 다듬었다. 수원시는 지난해 7월, 민선 7기 1주년을 맞아 새로운 형식의 시정 성과 홍보집 ‘지금, 빛나는 수원을 읽다’를 발간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수원시 정책을 자연스럽게 소개하는 가상 에세이, 수원과 인연이 있는 명사 에세이 등으로 구성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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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4 | 경기 부천시 | 부천국제만화축제, 5년 연속 경기관광대표축제 선정! | 2020/01/06 | |
부천국제만화축제, 5년 연속 경기관광대표축제 선정!
- “남녀노소 모두가 ‘만화’로 즐기는 국내 최대 만화축제” - 제23회 부천국제만화축제 2020년 8월 14일부터 3일간 한국만화박물관서 열려 부천시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이 주최하는 부천국제만화축제가 2020년 경기관광대표축제로 5년 연속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19일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어 경기도 시·군 21개 축제의 현장·안전성·서류·발표 평가를 종합하여 부천국제만화축제 등 총 18개의 대표 축제를 선정했다.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이번 경기관광대표축제 선정으로 경기관광공사로부터 홍보, 마케팅과 빅데이터 분석 등을 지원받고 경기도로부터 최대 6,000만 원의 재정 보조를 받게 됐다. 부천국제만화축제는 국내 최대의 만화축제로, 만화가와 만화산업 관계자, 만화 마니아들의 교류와 소통 창구 역할을 하며 함께 발전해 왔다. 특히 지난해 8월 ‘만화, 잇다’라는 주제로 열린 제22회 부천국제만화축제에는 11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기도 했다. 부천국제만화축제 조관제 운영위원장은 “2016년부터 5년 연속 경기관광대표축제에 선정된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남녀노소 모두가 ‘만화’로 즐길 수 있는 축제”라면서 “올해 열리는 제23회 부천국제만화축제도 대표 프로그램 개발, 시민 참여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모두가 즐기는 축제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23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2020년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열리며 다양한 전시, 페어, 체험행사, 콘퍼런스 등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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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5 | 경남 함안군 | 함안군, 제9회 함안곶감축제 개최 | 2020/01/06 | |
함안군, 제9회 함안곶감축제 개최
임금님도 반한 명품 함안곶감을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제9회 함안곶감축제’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함안체육관에서 열린다. 함안곶감축제위원회(위원장 김웅곤)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함안곶감 인지도 향상과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코자 개최된다. 곶감 시식회, 곶감 말이떡 만들기, 한우특판행사, 곶감 외 특산품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홍보행사를 비롯해 곶감 관련, 감껍질 길게 깎기, 곶감먹고 씨 멀리 뱉기, 치즈곶감 말이 등 체험행사를 마련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0일에는 오전 10시 식전행사로 댄스·체조대회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체험행사, 판매행사가 진행되며 오후 5시에 행사가 종료된다. 11일에는 초청가수 한지은·이영주의 무대를 비롯해 라인댄스, 난타, 통기타 축하공연과 체험행사, 판매행사가 진행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초청가수 김용임의 무대와 고고 장구 공연, 폰스아모리스윈드오케스트라(색소폰, 트럼펫 연주 등) 공연 등이 진행되며 곶감경매와 각종 체험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군은 축제기간 동안 지역곶감농가 참여해 함안곶감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며, 함안곶감 유래 및 우수 곶감 홍보 전시 부스도 상설 운영할 방침이다. 또 표고버섯 등 지역농산물 특판행사도 같이 운영할 예정이다. 예로부터 약재로서 뛰어난 효능을 인정받아온 곶감은 풍부한 영양성분으로 설사를 멎게 하고 기침·가래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고혈압·감기예방과 숙취해소에도 좋다고 전해진다. 특히 해발 770m의 여항산 청정자연에서 생산되는 함안곶감은 고유품종인 수시(水枾)로 만들어 씨가 적고 높은 당도와 부드럽고 차진 육질을 자랑한다. 또 모양이 예쁘고 색이 선명해 조선 숙종 때부터 궁중 진상품으로 오를 만큼 맛과 품질이 뛰어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쫄깃하고 달콤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겨울철 간식, 함안곶감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함안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생산농가의 자긍심 향상과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한편, 전국 으뜸 명품으로 성장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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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6 | 전남 목포시 | 전설의 섬 목포 삼학도, 꽃섬으로 다시 피어난다 | 2020/01/06 | |
전설의 섬 목포 삼학도, 꽃섬으로 다시 피어난다
사계절 꽃피는 가족 친화형 테마정원으로 조성 목포를 상징하는 전설의 섬 삼학도가 가족 친화형 관광거점으로 거듭난다. 지난 2일 김종식 시장은 2020년을 여는 시무식 자리에서 삼학도 테마정원 조성 용역 추진에 대해 언급하며“낭만항구 목포의 대표적 섬 삼학도를 온 가족이 함께 자연을 만끽하고 즐길 수 있는 사계절 꽃 피는 체험형 테마정원으로 꾸며 나가겠다.”고 밝혔다. 목포시가 계획하는 삼학도 테마정원의 3대 키워드는‘꽃피는 안전한 섬’,‘어린이 테마파크’,‘공존의 숲’이다. 이를 통해 시는 삼학도를 낭만과 바다 그리고 꽃으로 덮힌 섬, 가족 모두가 어울려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공원,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숲으로 조성해 해양관광자원으로서의 기능을 더욱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삼학도는 복원화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상황으로, 목포시는 그동안 복원을 넘어 지역의 소중한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더하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고민을 계속 해왔다. 시는 2월까지 예정된 구상용역이 마무리되는 데로 시민 의견수렴 설명회를 개최하고, 디자인, 조경, 환경 등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거쳐 타 지역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생태ㆍ경관ㆍ관광 종합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육지가 된 삼학도를 오랜 시간 많은 노력과 정성을 쏟아 다시 섬으로 되살려냈다. 이제는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이자 특별한 관광자원으로 업그레이드해 전 국민 누구나 찾고 싶은 명품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다.”며 “평화광장에서 해양대까지 해안선을 잇는 해변맛길 30리, 원도심 근대역사문화 자원 등과의 연계를 통해 천만 관광객 시대를 여는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연말 대삼학도 입구 등 삼학도 주변 주요 지점 6개소(3,500㎡)에 정원을 조성했으며, 올 상반기에는 중삼학도에 무장애 나눔길 1.0㎞, 중앙공원에 평화의 염원을 담은 생태연못, 수로변 그늘숲 길 3.2㎞, 포토존 5개소, 꽃단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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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7 | 경남 김해시 | 국립김해박물관, 한국관광공사 1월 가볼만한 곳 선정 | 2020/01/06 | |
국립김해박물관, 한국관광공사 1월 가볼만한 곳 선정
방학 맞은 자녀와 가야사 학습 체험 동시에 김해시는 한국관광공사에서 국립김해박물관을 ‘어린이를 위한 박물관’ 주제 1월 가볼만한 곳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관광공사는 매월 테마별 지역 명소를 선정하며 올해 첫 번째 가볼만한 곳으로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떠날 수 있는 전국 6곳의 박물관을 소개했다. 국립김해박물관은 대가락국의 건국설화가 깃든 구지봉 기슭에 자리한 철의 왕국 가야를 만나는 공간으로 1998년 개관했다. 가야 문화재를 집약 전시하고 있으며 경남과 부산지역의 선사시대 문화상과 가야의 성장 기반이 된 변한(弁韓)의 문화유산을 전시하고 있다. 본관 전시실은 1, 2층으로 나뉘며 1층 전시실은 낙동강 하류에 형성된 선사문화부터 가야가 태동하고 발전한 시기를 보여준다. 낙동강 유역에서 출토된 다양한 유물과 창녕 비봉리 유적에서 발견된 국내 가장 오래된 통나무배가 복원, 전시돼 있다. 2층 전시실에는 당시 가야 사람들의 생활모습을 한눈에 엿볼 수 있는 집 모양 토기와 갑옷, 투구 등과 함께 터치스크린을 통해 배우는 인터랙티브 전시도 마련돼 있어 가야문화를 좀 더 깊게 살펴볼 수 있다. 특히 무료로 진행되는 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가야왕국의 건국부터 소멸에 이르는 변천사를 자세히 알 수 있다. 본관과 이웃한 어린이박물관 ‘가야누리’는 놀이와 배움이 결합된 에듀테인먼트 공간으로 마음에 드는 문화재를 선택해 그대로 따라 그려보는 가야톡톡 프로그램, 가야 문화재 책갈피 만들기, 가야 토기 조립하기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조광제 시 관광과장은 “새해를 맞아 아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할 여행지로 국립김해박물관 외에도 화려한 퍼포먼스의 ‘페인터즈 가야왕국’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김해가야테마파크, 이색적인 도자체험이 준비된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을 적극 추천한다”며 “2020년, 경자년 관광도시 김해에서 가야의 역사문화 학습과 색다른 체험이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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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8 | 충북 충주시 | 충주 비내섬, tvN‘사랑의 불시착’촬영지로 관심 집중 | 2020/01/06 | |
충주 비내섬, tvN‘사랑의 불시착’촬영지로 관심 집중
- 남한강과 갈대, 노을 등 낭만적인 장면 연출 - 충주시가 제작 지원한 tvN의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촬영지인 앙성 비내섬이 많은 사람들에게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평균 시청률 9.2%, 최고 시청률 10% 등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지난 12월 29일 6회째에 충주 촬영지가 방송되며 촬영지가 어딘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 6회에 방영된 충주 촬영분은 앙성 비내섬으로 윤세리(손예진)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 정든 부대원들과 마지막으로 소풍을 가는 장소로 방영됐다. 남한강과 갈대, 노을 등의 모습이 남녀주인공과 어우러져 낭만적인 장면이 연출된 비내섬은 충주시 앙성면 조천리 412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남한강이 흐르고 가을이면 억새와 갈대 군락이 아름답게 어우러져 한국관광공사에서 ‘10월 가을 여행지’로 선정한 곳이기도 하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낚시, 오프로드 등을 즐기러 오는 자연 캠핑명소로도 유명하며, 철새도래지로서 많은 종류의 철새들을 만나볼 수 있고 노을 명소로도 알려져 많은 관광객들이 사진을 담으러 방문하기도 한다. 김기홍 관광과장은 “‘사랑의 불시착’이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촬영지인 비내섬에 대한 문의도 많아지고 있다”며, “비내섬 인근에는 탄산온천, 한우구이골목, 오대호아트팩토리 등 먹거리, 즐길거리도 있어 비내섬의 좋은 경치와 함께 피로를 풀고 갈 수 있는 최고의 힐링 여행지이니 시청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매주 토‧일요일 밤 9시에 만나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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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9 | 충남 공주시 | “군밤 먹고 썰매 타러가자” 공주에서 즐기는 겨울놀이 | 2020/01/06 | |
“군밤 먹고 썰매 타러가자” 공주에서 즐기는 겨울놀이
- 중부권 대표 겨울축제 ‘군밤축제’ 및 썰매장 개장 - 따뜻한 군밤을 먹고 재밌는 썰매를 타며 올 겨울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겨울 이벤트가 충남 공주에서 펼쳐진다. (사진제공) 우선, ‘2020 겨울공주 군밤축제’가 공주 한옥마을 앞 고마 일원에서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열린다. 중부권 대표 겨울축제로 자리 잡은 군밤축제의 가장 큰 재미는 바로 대형화로에 공주 특산물인 알밤을 노릇하게 구워먹는 것. 지난해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대기 줄이 길었던 점을 고려해 올해는 대형화로를 3개에서 6개로 늘렸다. 군밤 그릴존과 대형 화덕체험 등 먹거리는 물론 밤거리 군밤장수 퍼포먼스와 예술가의 거리 ‘꿀밤나무아래’, 공주댁 밤이야기, 실내 놀이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구수한 군밤으로 배를 든든하게 채웠다면 썰매장에서 신나게 놀아보자. 튜브썰매부터 추억의 얼음 썰매까지 추위가 오히려 반가운 겨울 놀이가 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반긴다. 공주산림휴양마을에 조성된 사계절 썰매장과 얼음 썰매장이 오는 11일 개장해 2월 21일까지 운영된다. 튜브썰매부터 추억의 얼음 썰매까지 올 겨울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공주 사계절 썰매장이 오는 1월 11일 마침내 개장한다. 운영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로 매주 월요일과 설날·눈·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얼음썰매장은 자연결빙 방식으로 당일 아침 개장여부를 결정하고 10세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얼음썰매장은 무료, 사계절썰매장은 15세 이하 3천원, 16세 이상 5천원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는 한편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나서는 등 어린이와 가족들이 마음 놓고 즐기다 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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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0 | 경북 영주시 | 영주 부석사‧소수서원에서 ‘세계유산 축전’ 열린다 | 2020/01/06 | |
영주 부석사‧소수서원에서 ‘세계유산 축전’ 열린다
'인류의 문화가치 경북에서 꽃 피운다'라는 주제로 영주와 경주, 안동 일원에서 개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영주 부석사와 소수서원을 전국에 알리는 대규모 행사가 영주에서 열린다.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2020 세계유산축전사업 수행기관으로 경상북도(영주시, 경주시, 안동시)와 한국의서원통합보존관리단이 선정됨에 따라 ‘인류의 문화가치 경북에서 꽃피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세계유산 축전을 영주에서 분산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세계유산 축전 행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국내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전 국민과 더불어 향유코자 기획됐다. 각 축전행사별로 7 ~ 10월 중에 한 달 정도 진행된다. 구체적인 일정 및 세부계획은 상반기 중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세계유산을 소재로 한 공연·전시 등의 가치 향유 프로그램과 세미나, 교육, 투어 등의 가치 확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부석사에서는 부석사의 사계를 주제로 한 ‘교향 음악회’와 의상대사와 선묘낭자의 설화를 테마로 한 ‘미디어가무극 공연’, ‘세계유산 국제 컨퍼런스’ 등 다채로운 문화관광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소수서원에서는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의 가치를 살려 ‘사액봉안 행사’와 우리나라 유학을 들여온 안향 선생을 기리는 ‘공개 제향 행사’가 개최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축전을 통해 영주의 세계유산과 영주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은 우리나라 세계유산 14건 중 5건을 보유한 최다 보유 지역이다. 그중에서 영주시는 부석사와 소수서원 등 2건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