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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 충남 보령시 | 보령시, ‘핑크빛 봄의 향연’ 주산벚꽃축제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2023/04/03 | |
보령시, ‘핑크빛 봄의 향연’ 주산벚꽃축제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오는 8일 개최… 시민화합 건강걷기 대회, 주민화합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 보령의 봄철 대표관광코스 주산벚꽃길이 주말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연인들을 봄의 향연으로 초대한다. 보령시는 오는 8일 오전 주산면체육회(회장 우희열) 주최로 주산면 화산천변 및 벚꽃길 일원에서‘제17회 주산벚꽃축제’가 열린다. 주산 벚꽃길은 보령댐 하류 웅천천에서 시작해 6.7km 구간에 걸쳐 심어진 왕벚나무 2000여 그루가 매년 봄이면 벚꽃터널을 이뤄 장관을 이루며, 해양성 기후로 수도권과 남부지방보다 상대적으로 늦게 개화해 다른 지역보다 늦은 시기까지 벚꽃놀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주산초등학교부터 화산천까지 4.4km 구간을 걸으며 벚꽃을 즐길 수 있는‘시민화합 건강걷기 대회’와 축하공연, 주민화합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축제 참가자에게 더 큰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벚꽃길 인근에는 ‘시와 숲길 공원’이 조성돼 있어 시와 함께 봄의 정취에 흠뻑 빠질 수 있으며, 인근에 있는 무창포항에서는 제철 수산물인 주꾸미와 도다리도 맛볼 수 있다. 이날 시민화합 건강걷기 대회에서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산면 행정복지센터, 주산도서관, 농협육묘장에 주차장을 운영하며, 화산천에서 주산농협마트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8일 오후 2시부터 옥마산 주차장 및 옥마정에서는 ‘2023년 옥마산 봄꽃축제’를 개최하며, 걷기대회,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 경품추첨, 체험·전시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끝없이 이어진 벚꽃길을 걷다 보면 봄의 정취 속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 및 관광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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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 대전 동구 | 대전 동구, ‘벚꽃축제의 귀환’ 제5회 대청호 벚꽃축제 개최 | 2023/04/03 | |
- 대전 동구, ‘벚꽃축제의 귀환’ 제5회 대청호 벚꽃축제 개최
4년 만에 대면 축제로 개최.. 뮤직페스티벌, 마라톤대회, 각종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 구성 - - ‘너와 나, 가치 더하는 생태 한 스푼’ 주제로, 탄소중립 등 친환경 문화확산 일조 -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의 대표축제 중 하나인 대청호 벚꽃축제가 ‘너와 나, 가치 더하는 생태 한 스푼’ 주제로 4월 7일~9일 3일간 대청호반 벚꽃한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제5회 대청호 벚꽃축제는 코로나19 일상 회복 후 처음 개최되는 대면 봄축제로, 역대급 빠른 벚꽃 개화로 인한 기후 위기에 대한 공감대와 탄소중립이 뜨거운 관심을 받는 요즘, 탄소중립·저탄소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4년 만에 대면으로 행사가 개최되지만 축제 현장의 실시간 온라인 송출, 이원 생중계 등 비대면 온라인 축제의 장점을 수용해 온앤오프 방식으로 축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모든 계층이 즐길 수 있는 뮤직 페스티벌, 뮤지컬, 각종 경연대회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풍성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7일(금) 저녁 7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는 김희재, 박서진 등 남녀노소가 사랑하는 유명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8일(토)에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은 대청호의 벚꽃을 온몸으로 느끼며 대청호를 달리는 벚꽃길 마라톤, 벚꽃 가요제, 대청호의 밤을 낭만으로 물들일 재즈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다. 축제 마지막 날인 9일(일)에는 어린이를 위한 뮤지컬(오즈의 마법사), 댄스 경연대회가 진행되고 폐막공연에는 인기밴드 딕펑스가 출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외에도 부메랑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등 약 30개의 체험부스와 벚꽃 퍼레이드, 벚꽃 응원제, 푸드트럭 및 대청호 벚꽃마켓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상시 운영된다. 한편, 예상치 못한 빠른 벚꽃 개화로 동구는 축제 개최 전부터 서둘러 벚꽃길 일대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봄꽃을 식재하는 등 손님맞이에 힘쓰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올해 대청호 벚꽃축제는 4년 만에 대면 축제로 야심차게 준비했다”라며 “약 10만 명 이상의 많은 사람들이 축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기에 안전문제에 더욱 신경쓰고 있으니, 안심하고 벚꽃축제에 오셔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봄의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벚꽃축제의 열기가 가시기 전인 4월 18일 KBS <전국노래자랑>이 11년 만에 벚꽃한터에서 열릴 예정이니 4월 한 달 대청호를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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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 경남 사천시 | 2023년 사천시 삼천포항 수산물축제 개최 | 2023/04/03 | |
2023년 사천시 삼천포항 수산물축제 개최
- 4년 만에 다시 돌아온 사천시 대표 축제 - ‘2023년 사천시 삼천포항 수산물축제’가 오는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대방동 소재 삼천포대교공원 일원에서 3일간 개최된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다시 돌아온 수산물축제는 제철 수산물을 테마로 다양한 무료 체험행사까지 알차게 준비해 상춘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천시 삼천포항은 청정해역에서 잡히는 자연산 활어와 살아 숨 쉬는 명품 바지락, 죽방렴 멸치 등 풍부한 어종을 자랑하는 ‘맛의 고장’으로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올해는 축제 장소를 기존 팔포항에서 대방동 소재의 삼천포대교공원으로 변경해 사천바다케이블카 및 아라마루 아쿠아리움과 연계한 할인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축제장에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은 종합상황실에서 배부하는 쿠폰을 지참하면, 케이블카와 아쿠아리움 이용권을 사천시민에게 적용되는 할인요금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2023년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사업과 연계한 무료 시식회도 푸짐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무료 시식회는 축제기간 동안 매일 2회(오전 11시/오후 3시) 진행되는데, 봄철 패류의 제왕인 바지락과 삼천포의 상징인 쥐치포 및 사천 유일 생산 수산가공품인 ‘화어’ 등 3가지 품목이다. 특히, 무료 체험행사로 낚시(선상 낚시, 해상펜션 낚시), 요트 승선, 죽방렴모형 만들기, 어린이 모래놀이 등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선상 낚시의 경우 수산물축제 홈페이지(www.4000sff.kr)에서 사전 신청해야 하며, 사전 신청은 4월 1일부터 진행된다. 기타 프로그램들은 행사장 내에서 현장 접수로 선착순 마감한다. 이밖에 유명 가수의 축하공연과 불꽃쇼도 마련되고, 행사 이틀째인 토요일 오후 4시에는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참치 해체쇼’도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방문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평생 저장할 수 있도록 ‘인생네컷 스티커사진 인화 서비스’도 무료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수산물축제를 통해 살아 숨 쉬는 제철 수산물을 만끽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눈과 귀가 호강하고 가실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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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 전남 광양시 | 광양시,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시티투어’ 4월 코스 | 2023/04/03 | |
광양시,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시티투어’ 4월 코스
- 역사코스(수), 야경코스(금), 순천국제정원박람회 연계 코스 등 다채롭게 운영 - - 15인 이상 단체, 월·화·목요일 희망하는 코스로 단독 투어 가능 - 광양시가 광양 구석구석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여행하는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시티투어 4월 코스를 내놨다. 시는 역사코스(수), 야경코스(금), 순천국제정원박람회 연계 코스 등 대표 관광지를 취향에 따라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코스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관광지 4곳, 식사 1식 이상 등을 충족하는 15명 이상 단체에는 월·화·목요일에 한해 자율 코스로 단독 투어를 떠날 수 있는 단체코스도 운영한다. 수요일 역사코스는 순천역(10시 10분), 광양읍터미널(10시 45분)에서 탑승할 수 있으며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등을 투어한 후 광양불고기특화거리에서 점심을 즐기고 인서리공원의 낭만에 빠진다. 이어 광양역사문화관, 광양장도박물관, 광양궁시전수교육관 등을 탐방하고 광양읍터미널(17시 05분)을 경유하여 순천역(17시 40분)에 도착하는 코스다. 금요일 야경코스는 순천역(15시 20분), 광양읍터미널(15시 55분)에서 탑승하여 전남도립미술관과 광양예술창고 등을 투어하고 광양불고기특화거리에서 저녁식사를 즐긴다. 이어 구봉산전망대, 이순신대교, 해오름육교 등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고 광양읍터미널(21시 25분)을 경유해 순천역(22시)에서 일정을 마무리한다. 토요일 코스는 순천역(10시 10분), 광양읍터미널(10시 45분)에서 탑승해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를 관람하고 불고기특화거리에서 중식을 즐긴다. 이어 백운산자연휴양림, 광양역사문화관, 구봉산전망대 등을 여행하고 광양읍터미널(17시 50분), 순천역(18시 25분)에 도착한다. 일요일 코스는 순천역(10시 10분), 중마관광안내소(10시 55분)에서 탑승해 배알도 섬 정원,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광양김시식지 등을 투어하고 이순신대교 먹거리타운에서 중식을 즐긴다. 이어 이순신대교, 해오름육교, 구봉산전망대 등을 투어하고 중마관광안내소(17시 15분), 순천역(18시)에 도착한다. 순천국제정원박람회 연계코스는 토요일은 백운산권과 광양읍권, 일요일에는 망덕포구와 도심 야경을 즐길 수 있으며 기존 코스의 우선 예약이 있을 경우에는 불가하다. 토요일 코스는 순천국제정원박람회장(12시)을 출발해 불고기특화거리에서 중식을 즐기고 옥룡사동백나무숲을 투어한다. 이어 인서리공원, 광양역사문화관,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등을 관람하고 정원박람회장(18시 10분)에 도착한다. 일요일 코스는 순천국제정원박람회장(14시)을 출발해 배알도 섬 정원과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광양김시식지 등을 투어한다. 이어 이순신대교먹거리타운에서 저녁 식사를 즐기고 이순신대교, 선샤인해변공원 등 광양만의 야경을 감상한 후 정원박람회장(21시 10분)에서 투어를 마무리한다. 광양시티투어에 참여하려면 반드시 투어 3일 전까지 유선(061-794-8804~5)으로 예약해야 하며, 7명 이상 예약 시에만 운행한다. 단, 단체는 7일 전까지 예약해야 한다. 이용요금은 일반 5천원, 군인․경로․학생 4천원, 장애인․미취학아동 3천원이며, 입장료, 여행자보험, 식비 등은 별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관광안내’의 ‘시티투어’ 코너를 참고하면 된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광양시티투어는 역사, 야경 등 다채로운 테마와 원하는 코스로 단독 투어가 가능한 단체코스까지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근 도시의 박람회를 찾은 관광객들을 수용하기 위한 코스도 마련돼 있는 만큼 남도의 정원과 포구, 야경과 예술을 모두 만끽할 수 있는 광양시티투어를 적극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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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 전남 구례군 | 구례군“지리산 스카이런” 체험시설 개장 | 2023/04/03 | |
구례군“지리산 스카이런” 체험시설 개장
- 해발 568m에서 하늘을 나는 쾌감을 느껴보세요! 구례군 광의면 온당리 지리산정원에 설치된 짚와이어 체험시설 “지리산 스카이런”이 지난 31일 구례 300리 벚꽃축제에 맞춰 개장했다. 지리산 스카이런은 출발지와 도착지의 높이차로 생기는 중력에너지를 이용, 탑승자가 개인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빠른 속도로 짜릿한 스피드를 체험하는 활강레포츠로 국내 짚와이어 체험 시설 중 최고 경사율을 자랑한다. 위탁사로 선정된 ㈜챌린져 코리아는 정식 개장 전인 지난 27일부터 3일간 관내 희망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실시하여 시설과 개선사항을 점검하는 등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였다. 지리산 스카이런은 홈페이지(guryezipwir.com)를 통해 예약한 후에 즐길 수 있다. 셔틀버스로 모노레일 탑승장까지 이동 후 모노레일로 환승하여 구례생태숲에서 지초봉 상부에 있는 정류장(해발 568m)까지 가서 안전 교육을 받고, 야생화 테마랜드 상공 1.1km를 짚와이어로 하강하는 데 약 60분이 소요된다. 지리산정원에서의 힐링과 함께 액티브 체험까지 가능한 지리산 스카이런은 구례군의 차별화된 관광명소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례군은 2025년까지 지리산 스카이런과 연계하여 지리산정원에서 지리산호수공원에 이르는 국내 최장 공중 체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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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 경기 부천시 | “문화와 축제가 꽃피는 부천시로 놀러 오세요!” | 2023/03/31 | |
“문화와 축제가 꽃피는 부천시로 놀러 오세요!”
부천 3대 봄꽃축제·4대 국제문화축제·클래식 페스티벌…‘문화·축제 만발’ 코로나19 이후 본격적으로 다시 맞는 ‘대면 시대’ 대비해 안전 대책도 ‘꼼꼼’ 조용익 시장 “문화·축제는 하나의 콘텐츠…지역 특성에 맞춰 깊게 발전시킬 것” 부천시(시장 조용익)가 시 승격 50주년에 맞춰 다시 한번 문화와 축제를 꽃피운다. 4월 봄꽃축제를 시작으로 영화·만화·비보이·애니메이션·클래식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즐길 거리로 시민의 일상에 활력을 더한다. 또한 본격적으로 다시 마주한 ‘대면 시대’에 대비해 안전대책도 꼼꼼하게 마련한다. ◆ 4월에 피는 진달래꽃·벚꽃·복숭아꽃…‘부천 3대 봄꽃축제’ ▲4월 1~2일 제23회 부천 원미산 진달래축제 ▲4월 8~9일 제25회 부천 도당산 벚꽃축제 ▲4월 15일 제18회 부천 춘덕산 복숭아꽃축제 등 부천시가 주최하고, 각 꽃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4월의 봄꽃축제가 연이어 열린다. 진달래꽃·벚꽃·복숭아꽃을 묶어 ‘부천 3대 봄꽃축제’라고도 부른다. 이번 봄꽃축제는 ‘부천, 봄愛 취하다’ 슬로건과 함께 대면 행사로 4년 만에 치러진다. 제23회 부천 원미산 진달래 축제는 4월 1~2일 원미산 진달래동산에서 열린다. 부천시립합창단과 시 승격 50주년 기념 진달래 대합창 등 공연과 진달래 화전 만들기, 진달래 포토존, 부천시 박물관 체험, 각종 기념품 만들기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 2번 출구에서 350m 떨어져 있어 걸어서도 갈 수 있다. 1호선 역곡역, 소사역, 부천역에서 버스나 택시를 이용해 갈 수도 있다. 4월 8~9일 열리는 제25회 부천 도당산 벚꽃축제에서는 만개한 벚꽃과 더불어 벚꽃타투·시민 노래자랑과 같은 놀거리도 즐길 수 있다. 7호선 춘의역 7번 출구에서 한국전력공사 부천지사 방향으로 200m 떨어져 있다. 1호선 역곡역, 소사역, 부천역에서 버스 또는 택시를 이용해 갈 수 있다. 4월 15일에는 제18회 부천 춘덕산 복숭아꽃축제가 시민을 맞는다. 어린이 코끼리 똥 그림 그리기 대회·문화 공연 등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1호선 역곡역 2번 출구와 7호선 까치울역 2번 출구에서 각각 1.27㎞ 떨어져 있어 도보로 이동하면 20분가량 소요된다. 1호선 역곡역, 7호선 까치울역에서 버스나 택시를 이용해 이동할 수 있다. 부천시는 4년 만에 대면으로 축제가 개최되는 만큼 관람객 증가와 일시 몰림현상에 대비해 ‘안전 최우선’을 지상과제로 두고, 축제를 준비했다. 축제장 진입로·경사로와 같은 밀집 예상 지역에 경찰,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순찰대원 등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해 관람객 이동 동선 안내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축제장 내에 민·관이 함께하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만약의 안전사고에도 대비한다. ◆ 영화·만화·비보이·애니메이션…‘부천 4대 국제문화축제’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을 이겨내고, 3년 만에 전면 대면으로 치러진 ‘부천 4대 국제문화축제’가 올해에도 대면 방식으로 개최된다. 부천 4대 국제문화축제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 부천국제애니매이션페스티벌(BIAF) 등을 일컫는다. 올해 제27회를 맞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9일까지 부천시청, 부천아트벙커B39, CGV 소풍 등에서 열린다. 온·오프라인 영화 상영, 괴담 창작지원, 시민 퍼레이드 및 참여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시 승격 50주년과 연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시 승격 50주년의 상징성을 담아 개·폐막식을 개최하고, 축제 공간 및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시민 참여의 폭을 넓힌다. 제8회 부천세계비보이대회는 오는 7월 21~23일 부천체육관 주경기장에서 개최한다. 비보이 세계대회 개최, 단체전·개인전·퍼포먼스 등을 통해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실력 있는 비보이들이 관객들 앞에서 숨 막힌 춤사위를 선보인다. 제26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오는 9월 14~17일 한국만화박물관 등에서 열린다. 만화전시, 이벤트 콘퍼런스,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 등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꾸민다.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오는 10월 20~24일에 개최한다. 애니메이션 국제영화제 개최, 전시·시민 참여 행사 등이 마련된다. ◆ 부천아트센터 클래식 페스티벌…‘BAC 커넥티드(CONNECTED)’ 부천시는 오는 5월 19일 개관하는 부천아트센터(BAC)을 기반으로 ‘클래식 페스티벌’도 선보인다. 부천아트센터는 지자체 최초 파이프오르간이 설계된 클래식 전용 특화 공연장이다.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의 뛰어난 건축음향을 자랑하는 부천아트센터는 ‘BAC 커넥티드(CONNECTED)’ 이름을 내걸고, 클래식계 거장들의 찬란한 연주를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공식 개관 연주회는 5월 19일 상주 오케스트라인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자 장윤성)와 차세대 예술가들이 함께 나서 무대를 꾸민다. 개관을 선포하는 오르가니스트 이민준의 축전 서곡과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전)독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수석 주자로 활약한 한국계 독일 첼리스트 이상 엔더스, 신박 듀오의 부천 출신 피아니스트 박상욱이 베토벤 삼중협주곡으로 특별한 개막 공연을 선보인다. 오는 4월 24일 오후 2시부터 부천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은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뒤이어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나서 무대를 더욱 화려하게 수놓는다. 고음악의 세계적 거장 지휘자 필리프 헤레베허와 그가 창단한 샹젤리제 오케스트라(5/20), 에이브리 피셔상에 빛나는 독보적인 실내악팀 에머슨 스트링 콰르텟의 마지막 리사이틀(5/28), 지휘자 장한나가 이끄는 빈 심포니와 2021년 쇼팽 콩쿠르 우승자 브루스 리우 협연(6/13), 베르네-메클레의 국내 초연 오르간 듀오 리사이틀(6/17), KBS 교향악단과 전설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의 협연(6/25), 소프라노 조수미와 베를린 필 12 첼리스트 공연(7/8), 쇼팽 콩쿠르 우승자 조성진 리사이틀(7/9) 등 최정상급 클래식 예술가들의 빈틈없는 무대가 계속해서 펼쳐진다. 한편 부천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10월 1~15일 빛나는 부천스토리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10월 5일 50주년 시민의 날 행사 ▲10월 7일 시승격 50주년 기념 시민콘서트 등도 준비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문화와 축제는 부천시의 과거·현재·미래 그리고 정체성을 나타내는 하나의 콘텐츠”라며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부천의 지역 특성에 맞춰 문화와 축제를 여러 방면으로 한층 더 깊게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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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 전남 해남군 |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눈부신 봄이 거기 있었네 | 2023/03/31 | |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눈부신 봄이 거기 있었네
하늘끝 신비로운 암자 도솔암에서 만나는 땅끝해남의 봄풍경 공룡의 등뼈같은 기암괴석이 가파른 자리, 다도해를 건너온 봄바람에 바위틈마다 진달래 연분홍빛이 물들어 간다. 가느다랗게 이어진 산길의 마지막, 정상인 듯 싶은 하늘 끝, 불현듯 암자가 나타났다. 길목마다 펼쳐지는 치맛단같은 바위능선의 달마산 진경도 놀랍지만 도솔암을 만나는 첫마디는 신비롭다는 표현이 과하지 않다. 좁은 바위틈 석축을 쌓아올린 지반 위에 몇 평 되지 않는 암자가 자리잡았다. 땅끝의 바람소리, 새소리 밖에 들리지 않는 고요한 요새. 구름속 떠있는 선경의 세계와도 같은 하늘 끝 신비로운 암자, 도솔암. 도솔암은 통일신라 말 의상대사가 창건한 암자로 명량대첩 이후 왜구에 의해 불타 소멸되었다가 2002년 월정사의 법조스님이 3일 동안 현몽을 꾸고 재건했다. 조계종 제22교구 본사인 대흥사의 말사이다. 호남의 금강산이라고 불리는 달마산에 위치한 도솔암은 기암괴석이 이어진 바위병풍의 꼭대기에 절묘하게 세워져 있어 하늘끝 신비로운 암자로 불린다. 땅끝 일대와 다도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아름다운 경관으로도 유명하다. 달마산 둘레길로 조성된 한국의 산티아고, 달마고도를 찾는 걷기 여행객들에게도 가장 인기있는 코스이다. 봄이 찾아온 달마산, 신비로운 암자 도솔암의 숲길이 자연의‘야단법석’으로 눈부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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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 서울 영등포구 | 하늘을 수놓는 공군 축하 비행부터 퍼레이드까지… 영등포구, 풍성한 봄꽃축제 펼쳐 | 2023/03/31 | |
하늘을 수놓는 공군 축하 비행부터 퍼레이드까지…
영등포구, 풍성한 봄꽃축제 펼쳐 - 4.4.~4.9. ‘다시 봄’을 주제로 ‘제17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개최 - 4월 4일 구민 퍼레이드, 공군 ‘블랙이글스’ 축하비행으로 축제 개막 - 버스킹, 라디오 공개방송, 서울경찰청 기마대 등 다채로운 볼거리 선보여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4월 4일 구민 퍼레이드와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축하 비행을 시작으로, 여의서로 벚꽃길(서강대교 남단~여의2교 입구, 1.7km)과 여의서로 하부 한강공원 국회 축구장에서 ‘제17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6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다시 봄(Spring Again)’을 주제로 4년 만에 친환경 봄꽃축제를 개최해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펼치며 생동하는 봄을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우선, 코로나19로 잠시 잊고 있었던 소중한 일상을 되돌아보는 의미로, 4월 4일 오전 11시 여의서로 벚꽃길 입구에서 의용소방대, 시니어 예술단, 어르신 문해학교 학생, 자원봉사자, 동아리 등 각계각층 구민 백여 명과 마스코트 ‘영롱이’가 함께 벚꽃길을 걷는 퍼레이드를 시작한다.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가 퍼레이드에 흥겨움을 더하며 시민들과 함께 다시 온 봄을 반갑게 맞이한다. 또한 4일 오후 2시 30분, 봄꽃축제 전면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봄꽃축제가 진행되는 여의도 상공에서 약 10분간 환상적인 곡예비행을 선보인다. 올해는 벚꽃길 위의 버스커를 별도 모집,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실력 있는 팀들의 버스킹을 축제 기간 중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저녁 6시까지 만날 수 있다. 국회둔치축구장인 메인 무대에서는 매일 저녁 7시 월드 뮤직, 북 콘서트, 재즈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4월 5일 오후 7시에는 KBS 라디오 <헤이즈의 볼륨을 높여요> 공개 방송이 진행되며, 4월 6일 오후 2시 30분에는 서울경찰청 기마대가 시민들을 찾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벚꽃길 곳곳에서는 ▲아름다운 한지등을 감상할 수 있는 ‘한지 아트웍’ ▲영등포구립도서관 및 국회도서관 사서가 추천한 도서를 살펴볼 수 있는 ‘책수레’ ▲상춘객들이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쉼터 ‘그린존’ 등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야간에는 일몰 이후부터 밤 10시까지 벚꽃을 아름답게 밝히는 경관조명이 가동돼 봄꽃의 아름다움을 한층 돋보이게 할 예정이다. 특히 이른 벚꽃 개화 등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환경 위기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자, 구는 올해 쓰레기 없는 ‘친환경 축제’를 운영해 푸드마켓의 모든 음식은 다회용기에 담아 제공한다. 시민들은 행사장 중앙에 위치한 잔디광장 등에서 자유롭게 취식한 후, 반납 부스에 다회용기를 반납하면 된다. 개별적으로 텀블러 등 다회용기를 가져오는 시민들에게는 500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봄꽃축제 메인 행사장 인근에 위치한 가족·교통약자 지원상황실에서 유아차, 유아웨건, 휠체어를 빌려주며, 아기 쉼터를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제공한다. 아울러 봄꽃축제를 찾는 시민들이 다양하게 즐기고 갈 수 있도록 4월 한달 간 관내 음식점, 카페, 호텔 등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영등포 봄꽃 세일 페스타’를 운영한다.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자세한 할인 내용 및 사용 장소는 ‘영등포 관광 세일 페스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봄꽃축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영등포구청 홈페이지나 영등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4년 만에 전면 개최되는 봄꽃축제를 위해 철저한 안전관리는 물론 평소 만나기 어려운 블랙이글스, 군악대, 경찰 기마대 등을 초청해 다채롭게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특히 축하 비행으로 발생하는 소음은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여의도 일대 혼잡 방지를 위해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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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 강원 춘천시 | 예년보다 이른 벚꽃?! "남이섬은 이제 시작이에요!" | 2023/03/31 | |
예년보다 이른 벚꽃?! "남이섬은 이제 시작이에요!"
3월부터 벚꽃축제가 한창이다. 뒤늦게 벚꽃 나들이를 계획한 관광객들은 예년보다 이른 개화소식에 너무 늦은 것은 아닐지 조바심이 난다. 하지만 아직 벚꽃 축제 준비가 한창인 곳이 있다. 바로 서울 근교에 위치한 국내 대표 관광지 남이섬이다. - 4월 본격적 벚꽃 개화가 시작되는 남이섬, 연인·가족 봄나들이 관광지로 각광... - 서울 근교 벚꽃 만발 관광지, 공연·전시·축제는 덤 남이섬은 나무섬이라고도 불릴 만큼 다양한 수종의 나무가 있는 곳이다. 3월 말부터 산수유 나무, 목련나무, 개나리, 진달래, 매화나무 꽃이 피어나기 시작하며, 봄의 시작을 다양한 색채로 알린다. 4월 초부터는 본격적인 벚꽃파티가 열린다. 봄이면 모든 이들의 사랑과 관심을 듬뿍 받으며, 검색어도 갑자기 상승한다는 벚꽃을 남이섬에서도 곳곳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벚꽃도 한 종류가 아니다. 수양벚나무, 왕벚나무, 겹벚나무까지 다양한 수종들이 순차적으로 꽃을 피워 늦은 봄까지 갖가지 벚꽃을 만끽할 수 있다. 호텔정관루 리셉션센터부터 시작하여 남이섬 동편을 따라 걸으면 온통 세상이 핑크빛으로 물든 게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로 흐드러진 벚꽃잎을 만나볼 수 있다. 따스한 봄볕을 받으며 잔디밭에 누워 있거나 새파란 하늘 아래 흩날리는 벚꽃 구경을 하며 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는 관광객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4월, 남이섬을 찾는 이들을 위한 벚꽃과 어우러진 축제도 마련된다. 남이섬 벗(友)꽃놀자는 가족과 연인 등 나와 가장 가까운 벗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가 어우러진 행사이다. 오는 4월 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벗(友)꽃놀자'는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모든 것을 풍성하게 담았다. 행사 기간 한정 판매하는 먹거리 「벗(友)꽃 한입」에서는 '벚꽃핑크크루아상', '벚꽃핑크파스타', '안녕, 봄 블라썸에이드', '수제맥주&철판닭꼬치'를 만나볼 수 있고, 춘천시 근화동396 청년창업지원센터와 함께 지역발전과 청년들의 사업을 지원하는 「벗(友)꽃 마켓(포레스트 마켓)」, 벚꽃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꾸며진 「벗(友)꽃 한컷」, 글로벌 리딩 여행사 트립닷컴과 함께 봄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야외 피크닉존 「벗(友)꽃 피크닉」, 매주 토요일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며 봄과 어울리는 음악을 들려줄 초청공연인 「벗(友)꽃 한곡」까지 하루를 가득 메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었다. 이와 함께 진행되는 이색 행사도 빼놓을 수 없다. 4월 8일 진행되는 남이섬 식수행사인 'Again! 나미나라공화국 국민나무 식수행사 2023'은 무려 14년 만에 다시 열리는 행사로 참가자는 남이섬에 내 이름이 걸린 나무를 심고 남이섬에 평생 입장할 수 있는 '국민여권'을 발급받아 나미나라공화국 국민이 될 수 있다. 이 때, 포토카트 앱 '클램'과 함께 온라인 상 나만의 포토카드를 만들어 특별한 날을 영원히 기념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나미포토스타 숲속스냅사진전에서는 남이섬의 1년을 고스란히 담아내어 미처 경험하지 못한 다른 계절도 사진으로 엿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섬의 아름다운 풍경을 360도 내 핸드폰으로 담아갈 수 있는 '포토뱅뱅'도 놓치지 말자. 또한, 남이섬에 전 세계가 사랑하는 캐릭터 '무민' 전시가 한창이다. 한국과 핀란드 수교 5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된 이번 전시는 남이섬을 찾은 이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행복을 안긴다. 곧이은 5월, 11번 째를 맞이하는 '2023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NAMBOOK Festival)'는 세계가 주목하는 어린이 책 축제로 이 축제의 주빈국 또한 핀란드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 섬 내에서만 남이섬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청평호반 일대를 유람하며 제공되는 핑거푸드를 즐기면서 섬에서 한 발짝 떨어져 외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벗(友)꽃크루즈', 시원한 봄바람을 가르며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모터보트'와 소중한 사람과 함께 가장 느리게 흐르는 시간을 경험하는 '오리보트' 및 '로잉보트' 또한 일제히 4월에 시작된다. 한편, 남이섬 내 유일한 숙소인 남이섬 호텔정관루에서 숙박객들을 위해 마련한 특별한 저녁 식사와 함께 별밤을 관측할 수 있는 '별밤로맨틱BBQ'부터 반려견 가족을 위해 봄맞이 신규 어질리티를 갖추고 새단장한 ‘투개더파크’, 남이섬에서의 낮과 밤을 오롯이 즐기고자하는 고객들을 위해 신설된 '1박2일 프로그램'까지 취향과 구성원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기다린다. 남이섬 행사 및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홈페이지(www.namiusm.com) 및 대표전화(031-580-811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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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 충남 금산군 | 4월 금산군 봄꽃축제 ‘만개’ 금산천 봄꽃축제, 비단고을 산꽃축제, 홍도화축제 개최 | 2023/03/31 | |
4월 금산군 봄꽃축제 ‘만개’
금산천 봄꽃축제, 비단고을 산꽃축제, 홍도화축제 개최 금산의 4월이 봄꽃축제로 가득하다. 금산군은 4월 8일 금산읍 금산천 봄꽃축제를 시작으로 같은 달 15~16일 군북면 비단고을 산꽃축제, 남일면 홍도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산읍을 가로지르는 금산천의 봄꽃축제는 하천 둔치에 무대를 만들고 양쪽의 법면 위에서 체험과 음식 부스가 가득히 들어서는 풍경을 자아낼 예정이다. 특히, 올해 주변 식당 활성화 등을 염두에 두고 행사를 구성하고 있으며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2.5km), 청소년 퍼니콘서트, 문화가 있는 날 행사, 봄꽃 버스킹, 금산천 노래자랑 등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군북면 보곡산골에서 열리는 비단고을 산꽃축제는 나비꽃길(4km), 보이네요길(7km), 자진뱅이길(9km) 3개 산꽃술래길에서 펼쳐지는 건강걷기대회와 스탬프 투어, 숲속 작은 음악회와 함께 산꽃벚꽃마을 오토캠핑장 화전놀이, 가족자연문화체험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보광리, 상곡리, 산안리 등 3개 마을을 묶어 부르는 보곡산골은 기온이 낮은 편이어서 다른 곳보다 개화 시기가 일주일 정도 늦어 매년 지는 벚꽃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따뜻한 봄 날씨와 어우러지는 홍도화를 즐기는 남일면 홍도화축제에서는 지역축제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지역의 기관, 단체와 함께 만들어 나가는 공연, 체험 등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금산 고유의 흥을 만들어낸다. 군은 지난 3월 30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금산소방서, 금산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 금산지사 등 안전관리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3개 봄꽃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안전관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안전대책, 비상대피로 확보 및 질서유지, 교통대책, 안전관리 상황 발생 시 조치계획 등 축제장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위원회는 안전요원의 배치계획 등에 관한 사항을 면밀하게 검토 후 안전관리계획을 가결했으며 행사개최 전 행사장 합동 안전점검을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관광객이 안전하게 봄꽃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하게 사전 준비하고 유관기관과의 상호협조를 이어갈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현장 개최되는 만큼 금산만의 특색을 담아 격을 올린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