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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경남 일상을 떠나, 숨은 여행지 찾기!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올해 참가자 모집 2023/03/22
일상을 떠나, 숨은 여행지 찾기!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올해 참가자 모집


- 경상남도 18개 시군에서 참가자 모집 시작
- 3월부터 접수 시작하여 연간 2~3차례 나눠서 모집
- 참가자는 여행비 지원받고, 개인누리소통망에 경남관광 홍보

경상남도는 3월부터 올해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 참가자 모집을 18개 시군별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근 소규모 여행 또는 혼자 여행하기 유행과 더불어 장기간 체류하며 현지인처럼 살아보는 한 달 살이 열풍이 식지 않고 있다.

이에 도는 도내 숨은 힐링관광지 활성화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개별 관광객 유치를 겨냥한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3월부터 모집 시작》
이 사업은 경남지역 외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신청자가 경남에서 현지인처럼 생활하며 여행해 보는 장기체류형 여행 프로젝트로, 여행후기를 개인 누리소통망서비스에 홍보하는 과제가 주어져 경남 관광홍보와 더불어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시군별로 35팀(팀별 1~2명), 총 630팀 정도를 연간 2~3차례 걸쳐 모집한다. 빠른 곳은 3월부터 모집을 시작하고 있으며, 상세 모집일정과 여행기간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http://tour.gyeongnam.go.kr) 또는 각 시군 관광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자 선정기준 및 지원사항》
신청자의 여행동기, 여행계획의 충실성, 홍보효과성(누리소통망서비스 활동이력) 등을 고려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참가자에게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등 개인누리소통망서비스를 통해 지역의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과제가 부여되므로 누리소통망서비스(SNS) 활동이 활발한 신청자를 우대한다.

혼행(혼자 여행하기) 등 소규모 여행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지자체에서 단체 여행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신 참가자가 직접 1명 또는 2명으로 팀을 구성하고 자유여행 계획을 기획해 참가한다. 해당 시군에서는 참가자들이 여행 계획에 참고할 수 있는 힐링·생태체험·지역축제·액티비티·미식여행 등의 주제별 다양한 여행정보를 제공한다.

참가자에게는 팀별 최소 2박에서 최대 29박까지 팀당 하루 5만 원의 숙박비와 1인당 5~8만 원의 체험비가 1회에 한해 지원된다.

《2022년에는 2:1 경쟁률 기록》
경상남도에 따르면, 2022년에는 18개 시군에 2,560명이 지원, 최종 1,218명이 선정되어 약 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그중 만 39세 이하의 젊은 층이 51%에 달했고, 참가자의 거주 지역은 수도권(서울·인천·경기)지역이 697명으로 56%를 차지했다. 

참가자들이 여행기간 동안 개인 누리소통망서비스(SNS)에 올린 경남관광 홍보 게시물은 1만 6,000여 건(1인 평균 13건)에 달해 경남 관광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진주에서 한 달 여행하기에 참가한 제주 거주자는 진주에서 여행 경험을 책으로 출판하였고, 대기업 휴직 후 김해에서 한 달 여행하기에 참여하는 동안 해외대학 석사과정을 이수한 참가자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참가자들이 이 프로젝트에 참가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김맹숙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국내외 여행 수요는 지속적으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개별 자유여행의 트렌드를 반영한 지원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참여자들이 도내 관광지를 홍보할 수 있도록 유도해 경남의 관광을 활성화하겠다”라고 밝혔다.
892 전남 광양시 광양시, 남도한바퀴로 떠나는 ‘광양주말여행’ 2023/03/22
광양시, 남도한바퀴로 떠나는 ‘광양주말여행’
- 눈이 즐거운 행복한 하루, 매주 일요일 광주유스퀘어, 송정역에서 탑승 - 
-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백운산자연휴양림, 옥룡사동백나무숲 등에서 감성 충전 -

광양시가 싱그럽고 행복한 봄나들이를 떠나는 하나의 방법으로 ‘남도한바퀴, 광양주말여행’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남도한바퀴 ‘눈이 즐거운 행복한 하루, 광양주말여행’은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옥룡사동백나무숲 등에서 문화예술과 신선한 산소를 충전하는 감성여행이다.

광양주말여행은 매주 일요일 광주 유스퀘어(오전 9시 20분)를 출발해 광주송정역(9시 50분)을 경유하여 광양 원도심의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등을 관람한다.

이어 서천변 광양불고기특화거리에서 점심을 즐긴 후, 백운산자연휴양림, 옥룡사동백나무숲 등 대표 관광지를 투어하고 유스퀘어(오후 6시)에 도착하는 낭만코스다.

전남도립미술관은 동시대 미술 경향을 읽을 수 있는 ‘리처드 케네디:에이시-듀시’전, 문학에서 영감을 얻은 4명의 현대미술작가가 선보이는 ‘시의 정원’, 신 소장품전 등 다채로운 전시가 열리고 있다.

특히, 오는 26일은 지역의 작고 작가를 발굴해 그 발자취를 조명하는 ‘고화흠, 이제야 비로소 나의 백안을 찾아’전을 볼 수 있는 마지막 날인 만큼 서둘러야 한다.

옥룡사동백나무숲은 터만 남은 옥룡사지와 빽빽하게 둘러선 1만여 그루 동백나무가 비움과 채움의 미학을 실현한 곳으로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광양동백천년축제가 펼쳐진다.

이용요금은 12,900원(관광지 입장료, 여행자보험, 식비 등 별도)이며 온·오프라인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안내 및 예매는 남도한바퀴 누리집(http://citytour.jeonnam.go.kr), 남도한바퀴 콜센터(062-360-8502), 남도한바퀴 카카오톡 채널 등을 이용하면 된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남도한바퀴 봄 테마 ‘눈이 즐거운 행복한 하루’는 광양의 수준 높은 예술공간과 아름다운 봄 정취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주말여행”이라며 “소중한 사람들과 햇살 가득한 광양 봄 주말여행을 계획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893 경기 안성시 안성시티투어 개시, “주말여행 안성으로 떠나자” 2023/03/21
안성시티투어 개시, “주말여행 안성으로 떠나자”
- 역사→체험→환호→힐링으로 이어지는 안성맞춤 오감만족 여행 시작 -

 주말 수도권 인근에 가볼 만한 곳을 찾고 있다면 여행맞춤도시 안성으로 떠나보자.

 계절별 다양한 체험과 함께 자연과 농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고 안성의 역사와 문화, 예술에 흠뻑 빠져 볼 수 있는 2023년 안성시티투어가 오는 25일 첫 투어를 시작한다.

 매주 토·일요일 운영되는 안성시티투어의 주요 코스는 안성의 옛 모습을 경험할 수 있는 안성맞춤박물관과 청룡사를 비롯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안성팜랜드 등이며 봄나물 캐기, 떡케이크 만들기 등 농촌테마마을의 계절별 다양한 체험과 함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풍성하다.

 또 안성맞춤랜드에서는 박두진문학관과 사계절썰매장이 있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고 특히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관광의 별’ 안성남사당놀이의 흥겨운 여섯마당을 관람할 수 있어 최고의 주말 가족여행으로 손색이 없다.

 참가비용은 어른, 어린이 2만4900원부터 3만4900원이며 왕복 차량비, 입장료, 체험비용, 문화관광해설사 서비스, 인솔비용 등이 포함돼 있다.

 시티투어 버스는 오전 7시 30분 서울시청역 3번출구 앞에서 출발해 서울교대역 9번출구, 동천간이버스정류장 등에서 탑승하며 안성에서 탑승을 원할 경우 안성맞춤박물관에서 탑승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예약 및 날짜별 여행일정은 안성시 문화관광홈페이지(www.anseong.go.kr/tour) 및 로망스투어(☎02-318-1664~5)를 통해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894 전북 군산시 봄 향기 가득한 김제로 떠나요~ 2023/03/21
봄 향기 가득한 김제로 떠나요~
- 벚꽃길 따라 청보리밭으로 발닿는 여행 -

화사한 벚꽃과 초록이 넘실거리는 청보리 밭, 김제시가 설레는 마음을 가득 채워줄 봄 나드리 축제를 개최한다. 만개한 벚꽃의 흐드러짐과 경관조명이 함께하는 봄밤의 여행 꽃빛드리 축제, 봄바람에 춤추고 초록 물결 넘치는 진봉면 지평선 추억의 보리밭 축제까지 김제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갖가지 문화프로그램으로 봄 마중을 준비하고 있다.  

# 봄날의 꽃빛야행󰡐꽃빛드리 축제󰡑(3.31 ~ 4.2 / 3일간)
󰡐꽃과 빛을 담아 행복을 드립니다󰡑라는 부제로 시민문화체육공원에서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꽃빛드리 축제를 새롭게 선보인다. 전라북도 지역소멸기금으로 도심권 야간체험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으며, 축제장을 4개 ZONE으로 나누고 16개 프로그램으로 가득 메워 시민들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만든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사회적협동조합 김제농촌활력센터를 비롯 지역에서 활동하는 민간단체와 지역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개최되는 시민축제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행사기간에는 로컬푸드 요리경연대회, 청소년 문화예술 콘테스트, 김제 시민가요제, 플리마켓,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시민예술작품 전시, 벚꽃 이벤트,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운 김제의 벚꽃길따라 봄의 정취에 흠뻑 취해보자. 

# 포슬포슬 봄의 맛󰡐제13회 지평선 광활 햇감자 축제󰡑(4.15 ~ 4.16 / 2일간)
코로나 19 장기화로 그동안 열리지 못했던 지평선 광활 햇감자 축제가 4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까지 양일간 광활초등학교 일원에서 4년만에 다시 열린다. 지평선광활햇감자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 김제시, 광활면사무소, 광활농협 등이 후원한다. 이번 축제는 간척지 토양과 해풍을 품은 천혜의 조건에서 생산되는 광활 햇감자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주민 간 화합과 소통하는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광활 햇감자를 직접 캐고 맛볼 수 있는 체험과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 먹거리 판매코너, 직거래 장터, 상설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추운 겨울을 견디며 영양을 가득 품은 광활 햇감자의 파근파근한 봄의 맛을 느껴보고 다양한 체험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자.

# 상춘별곡󰡐제16회 모악산 축제󰡑(4.28 ~ 4.30 / 3일간)
모악산 봄 풍경은 실로 빼어나다. 모악 춘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김제 모악산 축제가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김제 모악산 축제는 지역민이 참여하는 소득창출형 축제로 모악산 평화미션투어, 전국 어머니 합창대회, 사금체험, 산나물 요리경연대회,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등 김제의 흥, 맛, 멋이 어우러진 모악산의 품속 여행이 펼쳐질 예정이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모악산으로 나들이 가자.  

# 초록물결 출렁󰡐지평선 추억의 보리밭 축제󰡑(5.5 ~ 5.7 / 3일간)
김제시 진봉면을 대표하는 2023년 지평선 추억의 보리밭 축제가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새만금 6공구 원예단지 내 토끼섬 일원(진봉면 심포리 산 149)에서 개최된다. 진봉면 지역발전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기존 축제장인 진봉면 규동마을 일원에서 토끼섬 일원으로 축제장을 옮겨 7.6ha(2만평) 규모인 광활한 보리밭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초록 물결이 싱그럽게 출렁이는 청보리밭에서 3색 깃발 섬 만들기, 곤포 그림그리기, 보리밭 사생대회, 황금보리를 찾아라 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진봉면의 특화 음식을 통해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다. 푸르른 대자연에서 마음 가득 힐링을 느끼며 뛰놀다 가자.

# 맺음말
정성주 김제시장은“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코로나 19 상황으로 다소 주춤했던 축제들이 활짝 문을 열고 시민들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저마다 특색있는 프로그램들로 만나는 김제의 봄 축제를 마음껏 즐기고 앞으로 다양한 지역축제를 발굴,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895 충북 청주시 우리 서로(書路) 만나볼까?, 2023 청주 독서대전 개최 2023/03/21
우리 서로(書路) 만나볼까?, 2023 청주 독서대전 개최
- 오는 4월 15일부터 4월 16일까지, 다양함이 공존하는 소통의 책 잔치 -

청주시가 오는 4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금천동 금빛도서관 일원에서 책문화예술축제,‘2023 청주독서대전’을 개최한다.

‘우리 서로(書路) 만나볼까?’라는 주제로 펼쳐질 이번 독서대전은 코로나 19 상황이 호전됨에 따라 전면 대면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도서관 이용시민, 지역 서점‧출판사, 지역 문화예술계를 연계한 독서공동체 협력네트워크를 통해 시민 문화력을 키울 수 있는 행사로 진행하고 청주만의 독특한 색채를 담아낼 방침이다.

▶ 포스트 코로나 시대,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 열려

시는 시민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공연, 강연, 체험, 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탈춤 공연‘떡보와 아리랑 다섯 고개 호랭이’▲‘꼬마버스 타요’ 성우가 들려주는 부릉부릉 그림책 이야기 ▲ 마리오네트의 매력을 국악과 한국 무용에 접목한 공연,‘목각인형 한마당’외에도 버스킹, 마술공연 등을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기작가 강연과 북콘서트도 열린다.

‘알쓸인잡’으로 대중의 인기를 끌고 있는 김영하 작가의 강연과 베스트셀러 소설 ‘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또한 북마켓 작가강연으로 이묘신 작가, 조경희 박사, 오미경 작가와의 만남 등도 준비돼 있다. 

출판사와 서점, 지역의 문화기관이 참여해 12개의 북마켓과 13개의 독서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우수도서 판매ㆍ전시, 다양한 독서체험 등을 진행한다. 

충북 지역 요리비법책 ‘반찬등속’ 명인과 함께하는 쿠킹 클래스가 성인 대상으로 열리고, 어린이들을 위한 ‘화과자 만들기’, ‘바람떡 만들기’ 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그림책 작가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준비돼 있다.

어린이를 위한 놀이 활동 ▲ 어린이 두뇌게임, ‘더 지니어스 도서관 탐정단’ ▲ 독서퀴즈대회 ‘온 가족 독서퀴즈대회’도 진행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을 펼칠 계획이다.

▶ 오는 21일부터 프로그램 사전 접수 

2023 청주독서대전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청주독서대전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독서대전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청주오창호수도서관 (☎201-411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4년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이번 청주독서대전을 통해 청주시민이 책으로 다시 만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주시 공공도서관 16개소, 작은도서관 3개소 동네책방 2개소에서도 작가강연, 공연, 체험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해 4월 내내 축제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896 전남 ‘찾아가고 싶은 봄섬’에 하화도․관매도․반월박지도 2023/03/21
‘찾아가고 싶은 봄섬’에 하화도․관매도․반월박지도
-행안부․한국섬진흥원, 꽃 주제로 전국 5곳 선정-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공동으로 ‘꽃(색깔)’을 주제로 선정한 ‘찾아가고 싶은 봄섬’ 5개 섬 중 여수 하화도, 진도 관매도, 신안 반월박지도 등 전남 3개 섬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여수 하화도는 파도의 침식 작용과 풍화작용으로 해안에 생긴 낭떠러지인 해식애로 이뤄진 천혜의 절벽 자연경관과 진달래, 유채꽃 야생화가 섬 전체에 만발해 꽃섬으로 불린다. 해안가를 따라 탐방하는 둘레길(꽃섬길)과 출렁다리가 있으며 야생화 단지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경관은 일품이다.

진도 관매도는 지난해 여름 캠핑섬 선정에 이어 올해 봄의 전령, 유채꽃 섬으로 선정됐다. 유휴 농경지를 활용해 조성한 10ha 면적에 만발하는 유채꽃은 4~5월 섬 중심부터 노랗게 물들인다. 또 선박을 활용한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드넓은 유채꽃밭은 관매도를 탐방하는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자연경관이 뛰어난 관매 해변, 방아섬, 돌묘와 꽁돌, 할미중 드랭이굴, 하늘다리, 서들바굴 폭포, 다리여, 벼락바위 등 관매 8경과 산림청 선정 ‘2010 아름다운 숲’ 대상을 수상한 곰솔숲에서 아름다운 낙조와 별을 즐길 수 있다.

신안 반월박지도는 퍼플섬으로 유명하다. 반달 모양의 반월도와 박 모양의 박지도가 보랏빛 다리로 연결됐다. 퍼플섬은 참도라지(왕도라지)와 콜라비, 들녘에 만개한 꿀풀 등에 착안해 개발한 섬으로 세계관광기구(UNWTO) ‘최우수 관광마을’과 한국관광공사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됐다. 

박지도에는 봄에는 라벤더, 가을에는 아스타 국화, 반월도에는 라일락, 수국 등이 만개해 보랏빛 꽃이 절경을 이룬다. 박지도에서 평생을 살아온 할머니의 ‘걸어서 반월도로 건너고 싶다’는 소망이 담긴 퍼플교를 중심으로 갯벌과 트래킹 코스를 체험하고 자연을 즐기며 편히 쉬어가는 보라색 성지의 섬이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도․시군․주민이 함께 가꾼 ‘가고 싶은 섬’이 이번 봄 섬으로 다수 선정된 것은 주민이 계속해 노력한 결과”라며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남도와 코레일이 함께 추진하는 ‘기차로 떠나는 가고 싶은 섬 여행상품’에 진도 관매도와 신안 반월박지도가 포함돼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찾아가고 싶은 섬’은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전국 33개 섬을 선정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한국섬진흥원과 함께 계절에 어울리는 여행 주제를 정하고 그에 적합한 섬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찾아가고 싶은 봄섬’에는 인천 옹진 장봉도와 경남 통영 한산도가 함께 선정됐다.
897 경남 사천시 사천시, ‘별주부전의 고향 비토썸’ 시작 2023/03/20
사천시, ‘별주부전의 고향 비토썸’ 시작
휴양의 섬, 비토섬에서 날아보자

 사천시는 휴양의 섬, 비토섬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체류형 생활관광 활성화 사업인 ‘별주부전의 고향 비토썸’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비토썸은 참여자가 별주부전의 이야기가 녹아있는 사천시 대표 휴양관광지인 비토섬에서 자유롭게 여행하면서 휴식과 힐링을 할 수 있는 체류형 여행 프로그램이다.

 특히, 비토썸은 ‘비토섬에 와서 쉬세요’라는 말로 ‘비토섬에 무엇인가 흥미로운 일이 생길 것 같다’는 의미도 품고 있다.

 참여 방법은 사천시민을 제외한 누구나 비토썸 전용 플랫폼인 ‘잇다오지’에서 숙박(2박 이상 29박 이내) 및 체험 프로그램(3종 필수)을 선택해 예약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숙박비(1박당 최대 5만원), 체험비(1인 1체험당 최대 50%), 비토섬 내의 식당과 카페에서 이용할 수 있는 비토썸 쿠폰(1인당 2만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단, 체험비는 3종에 한해서만 지원되고, 나머지 체험프로그램 참가비용은 본인 부담이다.

 비토썸에는 별주부전의 이야기가 있는 월등도, 토끼섬, 거북섬 등을 돌아보는 트레킹과 함께 월등도 갯벌에서 살아있는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토끼와 거북이 여행’ 등이 마련된다.

 또한, 비토의 특산물인 굴의 껍데기에 재미있는 그림을 그려보는 ‘나만의 굴 껍데기 그림 그리기’를 비롯해 ‘담금주 키트 만들기’, 계절별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낚시를 좋아하는 강태공은 바다 위를 걷는 다리, 산책로, 바다생태체험장, 해양펜션 등이 설치된 비토해양낚시공원에서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다. 낚시대는 무료로 빌려주지만, 미끼와 찌는 낚시 공원내 매점에서 별도 구매해야 한다.

 자세한 일정이나 내용 등은 비토썸 홈페이지(https://bito.itdaoji.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검은 토끼해를 맞이해 비토섬에 머무르면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비토섬이 가진 특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특색있는 여행을 원하시는 분들은 이번 기회에 꼭 참여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898 경남 사천시 제8회 사천비토섬 별주부전축제 2023/03/20
제8회 사천비토섬 별주부전축제
 3. 31.(금)~ 4.1.(토) 비토 별주부전의 전설과 다양한 문화축제

별주부전의 고장인 사천시 서포면 비토해양낚시공원주차장에서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2일간 ‘제8회 사천비토섬 별주부전축제’가 열린다.

사천비토섬 별주부전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별주부전 설화의 무대인 비토섬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비경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시문화재단이 후원한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비토 벚꽃길에서 토끼와 거북, 그리고 용왕을 만나다’이다.

축제기간 동안 터밟기(지신밟기), 별주부전 주제에 맞는 용왕제, 수궁가 경창이 차례로 이어지고 사물놀이, 국악공연(수궁가)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물고기잡기, O/X 별주부퀴즈, 용궁길 보물찾기(토끼간을 찾아라), 바지락·홍합까기, 떡메치기, 제기차기, 한궁, 윷놀이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그리고, 즉석 노래자랑 ‘나도가수다’, 청소년들의 끼와 꿈으로 만들어지는 사천청소년페스티벌, 오유진과 지역가수들의 축하공연 등은 축제장 열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아울러, 서포초등학교 학생들의 사물놀이, 서포중학교 학생들의 별주부전연극과 순금 거북의 주인공을 찾는 행운권 추첨은 두 배의 재미를 선물한다.

특히, 올해는 제1회 비토섬별주부전가요제를 연다. 예심은 31일 낮 12시, 본선은 저녁 7시 30분 진행된다.

접수기간은 3월 27일부터 29일까지이며, 별주부전축제추진위원(055-831-5230)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참가 가능하고, 참가비는 2만원이다.

상금은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인기상 20만원 등이다.

이 밖에도 한소리밴드의 버스킹공연, 진주아코디언 음악봉사단과 소리랑 가요장구 공연 등 신명나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사천시는 문화향유에 대한 갈증 해소는 물론 다양한 볼거리와 풍성한 재미로 방문객에게 봄꽃 향기가 가득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천비토섬별주부전축제추진위원회 강동용 위원장은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나아가 경남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899 전남 광양시 광양시, ‘제6회 광양천년 동백축제’ 시 공식 축제로 개최 2023/03/20
광양시, ‘제6회 광양천년 동백축제’ 시 공식 축제로 개최
- 천년의 숨결 찾아 여행가는 날! -

광양시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옥룡사지 동백 숲 일원에서 ‘천년의 숨결 찾아 여행가는 날’이라는 주제로 「제6회 광양천년 동백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광양동백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축제는 우리 지역 비교우위의 역사‧생태 자원인 옥룡사지(국가사적 제407호)를 널리 알려 시 인지도를 높임은 물론 우리 시화인 동백꽃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사랑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마련됐다.

2017년 제1회 동백문화행사를 시작으로 2022년 제5회 행사에 이르기까지 지역주민 중심의 문화행사로 이어오고 있다가, 올해부터는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의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시 공식 축제로 전환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옥룡사지 동백 숲을 배경으로 한 전국 사진 촬영대회 ▲대중가요 중 지정곡 ‘동백 아가씨’를 포함한 동백가요제 ▲옥룡사지 동백 숲과 동백꽃을 주제로 한 어린이 백일장과 사생대회 등이 개최된다.

또한, 옥룡사지 동백 숲 관련 스토리텔링 화보전과 추억의 사진전이 동백 숲 잔디 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동백화장품 만들기, 머릿기름 바르기 등 향토자원인 동백 오일(oil)을 활용한 체험과 특화자원인 생강을 활용한 진저커피 식음 체험, 도선국사마을 떡 메치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라상채 광양동백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특히 올해는 동백문화행사에서 시 공식 축제로 전환되는 뜻깊은 해인 만큼 이번 제6회 광양천년 동백축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광양천년 동백축제 홈페이지(www.옥룡.kr)를 참고하면 된다.
900 서울 노원구 노원구, 천문우주과학관 상설전시관 ‘빅히스토리관’ 재개관 2023/03/20
“우주의 탄생, 그 경이로운 순간을 만나보세요!” 
노원구, 천문우주과학관 상설전시관 ‘빅히스토리관’ 재개관
- 16일부터 노원천문우주과학관 3층 빅히스토리관 리모델링 마치고 정상운영  
- 아동·청소년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실감형, 체험형 전시물 위주 배치     
- VR 우주 체험, 천체투영실, 천체망원경 등 시설 갖추어 체험 학습 지원하는 노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운영하는 노원천문우주과학관이 체험형 위주 전시물을 갖추고 16일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3층 상설전시관 빅히스토리관에 최신 우주 과학 트렌드를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전시물을 설치하고 노후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지난 2월부터 약 한 달의 시범운영을 거쳐 16일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한다.

새롭게 변신한 빅히스토리관은 크게 우주사, 지구사, 생명사, 인류사 코너로 구성됐다. 우주의 생성 과정과 생명과 인간의 탄생을 주제로 과학적 원리와 발전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물을 갖추었다. 

새롭게 꾸민 전시실의 특징은 눈으로만 보는 전시에서 벗어나 시각, 청각, 촉각을 이용해 관람객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도록 전시를 기획했다는 점이다.

전시관 입구에는 곡면 스크린을 설치하고 전시의 주제를 관통하는 메시지를 표출해 몰입감을 주었으며, 전시관 벽을 따라 타임라인 그래픽을 설치해 우주의 역사와 생명체의 진화 과정을 스토리텔링형으로 연출해 과학 정보를 전달한다. 

이번 빅히스토리관 개편의 핵심으로 볼 수 있는 대표 전시물은 전시공간 중앙에 위치한 2대의 대형 테이블 스크린이다. 모션 인식 센서 등의 기술을 도입해 관람객이 스스로 전시물을 조작하는 미션형 전시물로 ‘별과 은하의 탄생’, ‘지구와 달의 탄생’의 과학적 원리를 알아볼 수 있다. 

더불어 ‘입자가속기로 발견하는 기본입자’, ‘118원소의 생성‘, ’우주에서 온 우리‘ 등 다양한 장치를 활용한 체험형 전시물과 함께 선캄브리아 누대부터 신생대에 이르는 화석을 만날 수 있으며, 일부 화석은 직접 만지며 관찰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관람 후 자신의 사진과 함께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프로젝터 스크린과 키오스크를 통해 감상을 기록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디지털 방명록도 설치했다.

전시관의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30분까지다. 아동·청소년(6세~19세) 1,000원, 성인 2,000원의 입장료를 받으며, 5세 이하 유치원생과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장애인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지난 2017년 개관한 노원천문우주과학관은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다. 1층 북카페, 2층 강당과 과학교실, 3층 빅히스토리관, 4층 코스모스관과 플라네타리움, 5층과 6층에는 천체 관측실을 갖추고 있어 지역 아동 청소년에게 체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3층과 4층의 상설 전시관 내의 체험시설을 제외한 야간 관측, 태양 관측 등의 일부 프로그램은 노원천문우주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의 우주적 상상력과 무한한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전시물 위주로 새롭게 꾸몄다”며 “앞으로도 멀리 가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학습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