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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 전남 목포시 | 목포시, 2023년 유달산 봄축제 성공위해 만반의 준비 | 2023/03/28 | |
목포시, 2023년 유달산 봄축제 성공위해 만반의 준비
- 오는 4월 8~9일 유달산 일원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맞이 - 기획실무회의를 통해 축제의 내실 다져 2023 목포 유달산 봄축제가 오는 4월 8일부터 9일까지 유달산과 원도심 일원에서 ‘유달산의 봄, 이순신의 재탄생!’ 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남도에서 시작되는 봄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이번 봄축제는 유달산의 꽃과 함께 4월의 신록이 어우러진 유달산의 봄 정취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유달산 봄축제’는 봄을 알리는 목포의 대표 계절 축제로 그동안에는 코로나19로 제한적으로 열리다가 4년여만에 전면 대면 축제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주고 문화예술 향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또한, 내년부터 유달산 봄축제를 이순신 수군문화제로 융합해 개최할 예정으로 올해 축제에서 이순신 및 수군 관련 프로그램을 연계해 진행한다. 이번 유달산 봄축제는 정명여고 학생들이 꾸미는 4·8 만세운동 플래시몹과 시민화합 퍼레이드로 막을 올린다. 대표 프로그램은 봄꽃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와 유달산 둘레길 걷기다. 첫째날은 가수 김범수와 나비가 토크콘서트에 참여하고 둘째날은 가수 테이와 김나영이 함께한다. 특별 기획 프로그램으로는 계묘년 토끼해에 맞는 ‘흑토끼를 찾아라’와 이순신 수군 문화 연계 프로그램이 준비 중이다. 이순신 장군은 임진왜란 당시 노적봉에 볏짚을 쌓아 군량미가 많아 보이게 하는 위장전술을 펼쳤고, 주민들은 강강술래를 통해 많은 병력이 있는 것처럼 보일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이번 봄 축제에서 이순신 장군의 지혜를 재조명하고 위기 극복의 지혜를 배우는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유달산 일주도로변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참여 프로그램과 풍성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청년층, 가족단위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 이외에도 주말 상춘객과 관광객이 붐빌 것으로 예상되면서 방문객의 안전과 행사장 차량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달산 진입로를 전면 통제할 계획으로 시는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으며 축제 기간 동안 교통정리 및 임시주차장 안내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1일 목포시 축제추진위원회의 기획실무회의를 개최해 유달산 봄축제 추진방향과 세부프로그램을 공유하면서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안전하고 청결한 축제로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목포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활력을 충전하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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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 전남 순천시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D-5 | 2023/03/27 |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D-5
정원박람회 개막 5일 앞으로 성큼, 전국에서 ‘기대만발’ ◇ 박람회 전체 공정률 98% 달해, 5일간 마지막 2% 완벽하게 채울 것 ◇ 7개월간의 대장정 알릴 개막식에 이어 오감만족 문화행사도 ‘줄줄이’ ◇ 3회 이상 리허설로 차질 없는 준비, 주차·교통·안전 관리도 이상 無 ◇ 코로나19 이후 최장기 정부 승인 국제행사, 전국민·정부 이목 집중 ◇ 정원박람회 그 너머까지, 세계적인 생태수도를 향한 큰 그림 그려 기후위기·지방위기 시대 미래도시의 표준을 제시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이 5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2013년 순천시가 최초로 국내에 국제정원박람회를 선보인 이후, 10년만에 두 번째로 개최하는 AIPH(국제원예생산자협회) 공인 박람회다. 2013년에 순천만습지 보존을 위한 에코벨트를 만들었다면(35만평 규모), 올해는 도심 깊이 정원의 영역을 넓혔다. 국가정원과 습지권역, 도심권역과 경관정원까지 포함하면 전체 규모만 165만 평에 달한다.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는 최장 기간 행사로 전국민의 관심도도 높다. 이번 박람회를 주관하는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는 봄을 맞이해 힐링과 충전을 원하는 관람객들에게 완전히 달라진 정원을 선보이기 위해 마무리 준비에 들어갔다. ◇ 박람회 전체 공정률 98% 달해, 5일 간 마지막 2% 완벽하게 채울 것 조직위에 따르면 현재 정원박람회 전체 공정률은 98%에 육박한다. 2013년과 달리 ‘비움’을 키워드로 순천의 고유성을 담았으며, 주요 콘텐츠와 시설 조성을 완료하고 현재 리허설과 환경정비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열 가지 빅체인지 콘텐츠를 포함해 완전히 새로워졌다. 저류지 정원모델인 오천그린광장, 아스팔트 도로가 푸른 정원이 된 그린아일랜드, 옛 해룡창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국가정원뱃길과 정원드림호가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정원드림호는 3월 중순경 안전점검과 시운전을 마쳤다. 국가정원 권역에는 미래 정원의 모습을 보여줄 시크릿가든·국가정원식물원과 정원의 개념을 구경하는 곳에서 머무는 곳으로 바꾼 가든스테이 ‘쉴랑게’가 있다. 폭발적 인기의 가든스테이는 24~26일 3일에 걸친 리허설에서 받은 피드백을 보완해 완벽하게 오픈 준비를 끝냈다. 도심과 정원에 걸친 15km 어싱길도 마사토 정비가 완료됐다. 야간경관은 지난 17일 노관규 시장을 필두로 점등 및 분수 연출 상황을 총 점검했다. 10년 전 일부 박람회장에 연출되었던 야간경관이 도심까지 확대돼 관람객들의 체류 시간과 체류 범위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조직위는 남은 5일 간 화훼식재와 환경정비 등 막바지 디테일에 집중하며 마지막 2%를 촘촘히 채워가겠다고 밝혔다. 다만, 동천에 조성될 ‘물 위의 정원’은 개막식이 치러진 후 오픈 예정이다. ◇ 7개월 간의 대장정 알릴 개막식에 이어 오감만족 문화행사도 ‘줄줄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리는 개막식은 3월 31일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를 배경으로 동천 위 수상 무대에서 펼쳐진다. 참석 규모는 특별초청 대상자와 대국민 참여단을 포함 약 3만 명이며, 순천만 보존 스토리를 담은 개막공연과 K-POP 가수들의 축하공연(조수미, 박정현, 프라우드먼 등)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박람회장은 4월 1일 오전 공식 개장식을 갖고 10시부터 1호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정원에서 정원박람회가 열린다면, 개막식을 시작으로 도심 곳곳에서는 오감만족 문화박람회가 열린다. 매주 금·토요일 저녁 오천그린광장에서는 박람회 공식 주제공연이 열리며, YB밴드 콘서트, 펭수팬미팅, 트롯한마당, 강변가요제 등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기획공연이 매월 준비되어 박람회에 열기를 더한다. 또 즐거움과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어싱길 걷기, 요가·명상·태교 등의 웰니스 체험 콘텐츠가 수시로 개최되며 ‘매월 축제가 있는 박람회’를 목표로 월별 이색 페스타(반려견, 치맥, 호러 등)가 관람객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외에도 대한민국정원산업박람회·국제농업박람회 등 굵직한 행사들이 정원박람회 기간에 순천에서 개최되어 전남권 전체가 상생하는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노관규 시장은 “박람회와 연계한 행사들로 순천 도심에 800만 소비군을 끌어들여,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 3회 이상 리허설로 차질 없는 준비, 주차·교통·안전 관리도 이상 無 지난 3월 초 굵직한 공정을 마친 조직위는 3월 중 세 차례에 걸쳐 리허설을 실시한 바 있다. 최종 리허설인 25일에는 불특정 관람객 3만여 명을 초대해 개막 당일과 가장 유사한 환경에서 각종 상황 발생에 따른 대응·복구 능력을 점검하고 앞선 리허설에서 발견된 미비점을 마지막으로 확인했다. 즐거운 정원 나들이에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편의시설도 확충했다. 식음판매시설은 식당 9개소, 카페 8개소, 편의점 6개소를 포함해 35개 점포가 박람회장 내 입점해 있으며, 동·서·남문에 위치한 물품대여소에서 유모차와 휠체어, 보조배터리와 신발 등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반려인 1500만 시대에 걸맞은 반려동물 특화 편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국가정원 서문 입구의 ‘반려견’ 놀이터는 전문가가 상주하며 최대 세 시간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반려동물 등록과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1일 전까지 예약해야 한다. 순천만습지에도 보호자 동반으로 ‘반려동물’ 놀이터를 운영해, 사람도 동물도 맘 놓고 즐기는 반려친화박람회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또한 휠체어나 유모차 운행도 불편함이 없도록 박람회장 곳곳의 턱을 제거하고 길을 정비하는 등, 누구에게나 열린 무장애 정원으로 조성했다. 주차시설은 공식 주차장 6개소와 임시 주차장 2개소를 포함해 1만여 면 이상 확보하여 2013년에 비해 수용력이 대폭 늘었다. 임시주차장에서는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국가정원으로 이동할 수 있다. 조직위는 실시간 교통관제 시스템을 운영하며 차량 집중을 방지하고, 전시민 차량 2부제 운동을 펼쳐 교통 흐름을 원활히 관리할 예정이다. 24시간 안전관리체계도 구축한다. 입장객 수를 자동으로 체크할 수 있는 스마트 피플카운팅 시스템과 안전 드론 운영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고, 구역별 안전관리 책임제를 실시해 안전한 행사의 표준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 코로나19 이후 최장기 정부 공인 국제행사, 전국민·정부 이목 집중 봄바람이 불고 곳곳에 꽃이 피어나기 시작하면서 전국민의 이목이 4월 1일 정원박람회 개장에 쏠리고 있다. 800만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하는 정원박람회는 각종 업무협약과 유치활동으로 약 160만 명의 단체 관람객을 확보했다. 이중 전국 교육기관 유치 설명회를 전개한 결과, 방문이 협의된 108만 명의 교육기관 관람객 중 3만 명 이상이 개장 직후 박람회를 찾을 예정이다. 아울러 외국인 관람객은 새만금 잼버리대회에 참가하는 독일 선수단 학생 2천 명, 동남아 권역 6천여 명이 입장권 발매까지 마치는 등 약 10만 명 유치에 성공한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기준 입장권 판매 수익금은 57억 원으로 당초 목표인 50억 원을 상회하고 있다. 여수와 광양을 포함한 전남 21개 지자체와, 포스코그룹, 파루, 여수MBC, 순천대학교, 목포대학교 등 지역 유수 기업과 대학이 입장권 단체 구매로 정원박람회 성공개최에 발 벗고 나선 덕분이다. 전국 기업, 단체, 개인 등의 기부 행렬도 이어져 후원금은 7억 원, 기부금은 15억 원 이상 달성했다. 개막 전부터 이미 수익 목표액의 32%를 확보한 상태다. 2천억 원 이상 투입된 기획재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만큼 중앙정부 차원의 관심도 지대하다. 지난 21~22일에는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서울 광화문에 마련한 전남 방문의 해 페스티벌 행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정원박람회 홍보 부스를 방문하기도 했다. 한 총리는 정원박람회 핵심 콘텐츠인 가든스테이에 관심을 보이며 기회가 된다면 박람회장에 방문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 정원박람회 그 너머까지, 세계적인 생태수도를 향한 큰 그림 그려 조직위는 박람회가 1회성 축제에 그치지 않고 도시 전체에 대한 밀도 있는 기획이 될 수 있도록 사후활용 방안도 꼼꼼히 수립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를 총 감독·지휘한 조직위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사후활용 용역을 바탕으로 시민 의견을 수렴해 박람회장을 비롯한 각종 시설들을 완벽하게 시민의 공간으로 돌려줄 수 있도록 구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박람회 기간 집중되는 숙박과 인프라 수요를 인근 도시들과 연대해 분담하며 박람회를 전남 동부권 전체의 ‘잔치’로 확장할 생각이다. 지역의 고유성을 살려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낸 순천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다른 도시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한편, 수도권 일극체제의 부작용을 해소할 남해안벨트 허브 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박람회 이후 순천은 세계적인 생태수도 도약을 위한 더 큰 그림을 그린다. 해양국가정원 조성, 국가정원과 도심을 잇는 가칭)정원가도 프로젝트로 정원도시를 완성하고, 친환경적인 대자보 문화를 정착시켜 도시 체질을 바꿔나갈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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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 전북 고창군 | [기획] “흩날리는 꽃바람” 설레고 들뜨게 하는 봄 소풍 ‘고창군 제1회 벚꽃축제’ | 2023/03/27 | |
[기획] “흩날리는 꽃바람” 설레고 들뜨게 하는 봄 소풍 ‘고창군 제1회 벚꽃축제’
-3월31일~4월2일 사흘간 고창군 석정온천지구에서 열려 사계절 화사한 꽃과 싱그러운 자연이 아름다운 고창군에서 ‘제1회 벚꽃축제’가 열린다. 고창벚꽃축제는 ‘사랑인가, 봄’을 주제로 전북 고창군 고창읍 석정리 727번지 일대에서 3월31일부터 4월2일까지 사흘간 계속된다. 석정 벚꽃길은 수령 20년 이상 된 벚나무들이 1㎞에 걸쳐 장관을 이룬다. 해마다 관광객들이 찾는 유명 벚꽃 명소 중 하나다. 고창은 이미 사람들의 발길로 북적인다. 벚꽃은 마른 가지를 뚫고 용케도 선분홍 꽃망울을 터뜨려 벚꽃 터널을 만들고 장관을 이루었다. 싱그런 생명력을 머금은 순백의 꽃망울에서 생명을 다하고서 내리는 연분홍 꽃비까지 벚꽃은 그 짧은 기간에도 다양한 모습을 선물할 것이다. 첫날(31일)에는 어린이콘서트가 벚꽃축제 개막을 알린다. 지난 3년여간 코로나19로 힘들었던 고창군 아이들을 불러모아 벚꽃길 걷기, 어린이뮤지컬, 솜사탕 아트쇼 등이 열린다. 오후 2시에는 14개 읍·면 주민들과 사전 신청자들이 이색복장을 착용하고 석정벚꽃길 나들이에 나선다. 벚꽃 축제의 본격적 시작에 앞서 전야제 행사가 진행되고(자전거탄풍경, 강예슬 등) 밤에는 형형색색의 야간 조명이 벚꽃의 매력을 선보이며 환상의 세계로 초대한다. 31일 저녁에는 청사초롱을 들고 벚꽃길을 걷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둘째날(4월1일)에는 벚꽃 군민 화합페스티벌로 사전신청한 가족과 모임등에서 노래와 댄스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저녁 7시에는 주무대에서 개막식이 열리고, 인기가수(10㎝, 김태연, 신유) 초청 공연도 예정돼 있다. 축제 마지막날(4월2일)에는 청소년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청소년페스티벌이 열리고, 저녁에는 팝페라 가수의 공연으로 화려했던 벚꽃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상설프로그램으로 ‘고창 그리고, 봄’은 흩날리는 벚꽃나무 아래 아이들의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가족 나들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따뜻한 봄 하면 빠질 수 없는 ‘블라썸 미니 운동회’가 준비 되어있다. 미니 줄다리기, 고리던지기, 색판 뒤집기 등 가족 간 화합의 시간을 가져 보길 바란다. 이외에도 ‘벚꽃 전통민속놀이 체험’, ‘벚꽃 솜사탕 만들기’, ‘사랑벛꽃 어린이 놀이터’ 등이 운영된다. #방문객은 편하게, 벚꽃은 아름답게 처음 열리는 벚꽃 축제인 만큼, 고창군은 방문객 편의와 아름다운 벚꽃을 선사하기 위해 초긴장 상태로 수차례에 걸친 교통 대책회의와 주·야간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이 마음 편히 찾아올 수 있게 터미널부터 축제장까지 매일 30분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주중에도 아름다운 벚꽃을 야간에도 즐길 수 있게 야간 조명을 설치하고, 방문객 안전을 위해 산책로를 재정비하고 벚꽃 나무 밑에서 인생샷을 남길 수 있게 다양한 포토존도 설치한다. #‘인생샷 찰칵’ 고창의 대표적 벚꽃명소 4곳 고창의 대표적 벚꽃명소 4곳(석정벚꽃길, 도깨비도로(석정-장성 지방도), 고창읍성, 고창꽃동산)을 모두 방문해 인증하면 푸짐한 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열린다. 고창읍성은 조선 단종 원년(1453) 외침을 막기 위해 백성들이 직접 자연석을 쌓아 만든 성곽이다. 매년 이른 봄이면 화사한 순백의 벚꽃이 곡선의 성곽과 어울려 절경을 이룬다. 봄바람에 벚꽃잎이 함박눈처럼 흩날리는 성곽 위를 걸으면서 봄날 최고의 호사를 누려보자. 교촌마을 뒤편 꽃동산(배수지)도 고창 최고의 벚꽃명소로 손꼽힌다. 동네를 에워싼 산자락에 산벚꽃이 피어나며 희고 붉은 꽃세상이 열린다. 꽃동산 정상에 서면 고창읍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고, 멀리 고창천과 읍성의 꽃잔치가 근사한 풍경을 만든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사랑의 계절 봄의 시작을 알리는 벚꽃축제가 1000만 관광객 유치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며 “벚꽃과 세계유산이 어우러진 고창으로 오셔서 벚꽃비를 맞으며 가족간의 사랑, 친구와의 사랑, 연인과의 사랑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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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 경남 창원시 | 창원특례시, ‘4년 만의 재회’ 제61회 진해군항제 화려한 개막 | 2023/03/27 | |
창원특례시, ‘4년 만의 재회’ 제61회 진해군항제 화려한 개막
4월 3일까지 10일간 창원시 진해구 일원서… 무료 셔틀버스 운행 전국 최대 규모 벚꽃 축제, ‘봄의 전령’ 진해군항제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성대한 팡파르를 울렸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4일 오후 6시 진해공설운동장에서 창원의 대표 축제이자 우리나라 대표 봄꽃 축제인 제61회 진해군항제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많은 관광객과 시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은 군항의 고장에서 열리는 축제답게 해군진해기지사령부 의장대와 해군본부 군악대의 식전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개막선언에 이어 창원시민 연합 합창단의 ‘평화를 위한 대합창’ 공연과 십센치(10CM), 박창근, 김희재, 백수정, 문초희, 배진아, 박정서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 무대가 개막식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환영사에서 “‘춘래불사춘’같았던 3년을 지나 진해군항제에서 시민 여러분을 만나는 일이 꿈만 같다”며 “역사와 미래, 자연과 산업, 젊음과 연륜이 공존하는 진해군항제로 새롭게 도약해 동북아 중심 도시 창원에 걸맞은 글로벌 대표 브랜드 축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제61회 진해군항제가 ‘벚꽃으로 여는 새로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중원로터리, 진해루, 여좌천, 경화역, 해군사관학교 등 창원시 진해구 일원에서 열린다. 주요 행사 일정은 이충무공 추모대제가 25일 오후 1시 30분 북원로터리에서, 승전행차는 31일 오후 3시 진해공설운동장~북원로터리 구간에서 펼쳐진다. 군항제의 백미 ‘군악의장 페스티벌’은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진해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육·해·공군·해병대, 미군 군악·의장대, 염광고등학교 마칭밴드 등 14개 팀 700여 명이 힘찬 마칭공연과 의장 시범 등을 선보인다. 성산구 상남분수광장(30일)과 마산합포구 오동동문화광장(4월 1일)으로 군악·의장대가 찾아가는 프린지 공연도 열린다. 또 공군 특수비행팀의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31일 오후 2시 벚꽃이 만개한 진해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4월 1일과 2일 이틀간 오후 1시 30분부터 북원로터리~진해역~중원로터리~공설운동장 구간을 행진하는 호국퍼레이드가 펼쳐진다. 군항제의 밤도 화려하다. 이충무공 승전 기념 해상 불꽃쇼가 29일 오후 8시 진해루 앞 해상에서 펼쳐진다. 여좌천은 벚꽃과 경관조명이 어우러져 빛의 거리가 된다. 진해루 앞에는 벚꽃향토음식마켓, 중원로터리와 경화역에는 푸드트럭 형태의 벚꽃푸드마켓이 들어서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벚꽃문화마켓(문화예술공연), 벚꽃DIY마켓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다채롭다. 특히 중원로터리에는 창원 소재 기업이 생산한 K9 자주포와 K2 전차를 전시해 ‘K-방산의 주력’ 창원특례시를 알린다. 군항제 기간에는 평소 출입이 힘든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진해기지사령부 등 군부대를 개방한다. 벚꽃 구경은 물론 함정 공개, 거북선 승선 체험, 해군 사진전, 군복 체험, 페인트볼 건 사격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시는 올해 군항제에 약 450만 명이 찾을 것으로 보고 안전 대책을 위해 ‘이동식 대중경보시스템(Mobile Warning System)’을 도입했다. 인파가 몰려 안전사고 우려가 있을 때 미리 경고 방송을 하는 장치다. 또 군항제 기간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 6000여 명이 행사장 안전 및 교통 관리 등에 투입된다. 군부대와 학교, 관공서 등에 임시주차장 1만5000여 면을 확보하고, 주말마다 축제장으로 진입하는 무료 셔틀버스 4개 노선을 10~15분 간격으로 운행해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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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 경기 이천시 | 축제의 반란, 이천도자기축제!! | 2023/03/27 | |
축제의 반란, 이천도자기축제!!
- 「이천도자기축제 “놀이공원”」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유네스코 창의도시이자 국내유일 도자산업특구 도시인 이천시는 2023년 제37회 이천도자기축제를 2023년 4월 26일부터 5월 7일(12일간)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과 사기막골 도예촌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37년 역사의 이천도자기축제 전환점이자 새로운 축제 패러다임의 시작이다.지역자원을 활용한 종합축제, 도예인이 참여하고 주도하여 만들어가는 축제, 축제공간 집적화로 방문객 편의도모 및 축제분위기 조성을 중점적으로 꾀하였다.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중앙 회전교차로를 중심으로 양쪽 일직선 도로(750m)에 240여개 공방의 아름다운 도자기 퍼레이드 쇼가 펼쳐지는 판매ZONE, 그 주변에 체험ZONE, 공연ZONE, 푸드ZONE, 전시ZONE을 조성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다. 판매ZONE은 도자기세일판매를 중점으로 마임공연, 도자기게임, 휴식공간을 조성하여 방문객의 발길을 잡을 예정이다. 체험ZONE에서는 도자기축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전통도자문화(물레, 흙빚기, 장작가마 불지피기, 화덕빵가마 불지피기, 물레시연)체험과 키즈놀이터(에어바운스, 트램폴린), 지역특산물홍보관, 푸드트럭이 구성되었다 공연ZONE도 판매존 옆에 임시무대를 만들어 방문객이 항상 음악과 함께 축제를 즐길수 있는 상시공연을 준비 중이다. 그 외에 공연존에서는 4월29일(토) 이천도자기축제기념 제2회 전국사진촬영대회가 개최되며, 축제 운영본부, 의료지원센터, 임시경찰서·소방서, 물품대여소 등이 위치하게 된다. 또한,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내 먹거리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푸드ZONE에서는 이천새마을지회, 이천시여성단체협의회 등에서 방문객을 위한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부스, 20여개 체험부스와 모래놀이 장, 한국도예고 전시홍보관 등이 준비 중이다. 그리고 전시ZONE에서는 명품도자명장기획전, 이천도자기테이블웨어전, 디지털기술융합관을 만들어 전통도자기에서 일상생활자기 전시, 3D프린팅 시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외에도 학암천과 회전교차로에 튤립 봄꽃밭, 야간조명장미 포토존, 제10회 이천세계문화축제(5월 5일)가 야외공연장 개최될 예정이며, 도작제품 구매고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이번 축제장은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포토존, 곳곳의 힐링 휴식 공간으로 가득한 하나의 놀이공원이 펼쳐질 것이다. 이천시장(김경희)은“이번 축제가 침체된 도자산업을 활성화하고 이천이 매력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나아가는 큰 축이 될 것이며, 축제 방문객에게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축제의 모든 요소를 빠짐없이 즐길 수 있게 만반의 준비를 하고 방문할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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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 경기 이천시 | 제9회 이천체험문화축제 열린다 | 2023/03/27 | |
제9회 이천체험문화축제 열린다
벚꽃 만발 설봉공원에서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봄나들이 경기도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오는 4월 8일(토)부터 9일(일)까지 2일간 이천 설봉공원에서 ‘제9회 이천체험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100가지 체험! 100가지 웃음!’을 주제로 9회째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이천체험문화축제’는 수도권 도농복합도시로써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보유한 이천시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가족 중심형 축제로 만들기체험, 농촌체험, 공예체험, 문화・여가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축제는 4월에 개최되어 봄꽃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축제를 주관하는 이천나드리 이사장은 “따뜻한 봄날, 벚꽃이 만발한 공원에서 재미와 교육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이천체험문화축제는 바쁜 일상과 학업에 지친 아이들이 에너지를 발산하고 가족과 정서를 교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축제 기간 동안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천시(시장 김경희)에서는 “열기구 타기, 트랙터 마차 타기, 도자기 컵 만들기, 목공체험, 스카프 염색, 119 소방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난타공연, 버블매직쇼, 특공무술·태권도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며 가족단위의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고 축제장에 많은 방문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홍보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천시가 주최하고 도농교류센터 (사)이천나드리가 주관하여 진행되는 체험문화축제는 이천 관내 체험 운영 경영체가 주축이 되어 2013년부터 열리고 있다. 체험프로그램 및 기타 문의는 이천나드리 홈페이지(www.2000gree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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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 강원 화천군 | 파로호 평화누리호 유람선 평화의 댐 구간 운항 재개 | 2023/03/27 | |
파로호 평화누리호 유람선
평화의 댐 구간 운항 재개 화천군, 25일부터 간동면 구만리에서 평화의 댐 구간 운항 23㎞ 파로호 뱃길 항해, 비수구미 등 호수 주변 비경 경유 ‘내륙의 바다’파로호에 출항을 알리는 유람선 평화누리호의 뱃고동이 울렸다. 평화누리호가 지난 25일 파로호 간동면 구만리 뱃터에서 평화의 댐 구간까지, 올해 첫 운항을 시작했다. 겨울잠에서 깨어난 평화누리호는 매일 간동면 구만리 선착장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평화의 댐 선착장에서 오전 11시30분, 오후 3시30분 출발한다. 지난해 7월 시범운항을 거쳐 8월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된 평화누리호는 구만리에서 평화의 댐까지 편도 약 23㎞ 구간 뱃길을 운항한다. 기존에 파로호를 운항하던 물빛누리호가 사람과 차량, 화물까지 수송했었던 것에 비해 평화누리호는 세련된 내부 인테리어와 편의시설을 갖춘 42인승 유람선으로, 관광에 특화된 50톤 규모의 선박이다. 망망대해와 같은 쪽빛 파로호 위를 미끄러지듯 가로지르는 평화누리호에서는 옛 수동분교에서 모일분교까지 조성된 ‘한뼘길’, 청정 자연을 품은 에코스쿨, 그리고 원시림을 간직하고 있는 청정 비수구미 계곡 등 숨겨진 비경을 조망할 수 있다. 약 90여분 간 선상에서의 여정을 마치고 평화의 댐 선착장에 내리면, 웅장한 평화의 댐의 전경이 눈앞에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선착장 주변에는 평화의 댐 오토 캠핑장이 자리잡고 있으며, 세계평화의 종공원, 국제평화아트파크 등 안보 관광지도 둘러볼 수 있다. 평화누리호 이용요금은 만 8~12세는 편도 8,000원, 왕복 1만5,000원이며 만 13세 이상은 편도 1만원, 왕복 1만9,000원이다. 화천군민, 장애인,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고령자 등은 이용요금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군 안보관광의 질적 향상과 관광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 중”이라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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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 충북 청주시 |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놀이하천! 무심천에서 놀자 | 2023/03/27 | |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놀이하천! 무심천에서 놀자
청주시 무심천이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꿀잼 놀이하천으로 거듭난다.- 벚꽃 개화기 푸드트럭 축제, 무심천 꽃길 정원‧유채꽃 조성, 야간경관 등 - 이범석 청주시장은 2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민선8기 공약인 ‘무심천․미호강생태문화힐링 수변공원 리모델링’의 일환으로 벚꽃과 함께하는 청주 푸트트럭 축제 등 4가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 첫 번째로 3년 만에 마스크를 벗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벚꽃 개화기를 맞이해 청주 푸드트럭 축제를 개최한다. ‘제1회 벚꽃과 함께하는 청주 푸드트럭 축제’는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2일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무심서로 제1운천교~용화사 구간에서 열린다. 총 20대의 푸드트럭이 운영되며 음료와 베이커리, 스넥, 간편식류를 맛볼 수 있다. 각종 문화행사도 진행한다. 시민과 함께하는 게릴라 이벤트, 버스킹․인디밴드의 거리공연이 펼쳐지고 거리 포토존과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푸드트럭 축제가 시작되는 31일 오후 6시 30분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의 향연인 ‘20회 청주예술제’종합 개막식이 열린다. 4월 8일과 9일에는 청주 용화사 일원에서 벚꽃 문화축제와 힐링 콘서트가 펼쳐진다. 지역 예술인의 음악 공연 관람과 전통문화 체험, 사찰음식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편안하고 안전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종합안내소 마련과 함께 안전계획도 수립했다. 무심천 벚꽃 개화기인 25일부터 4월 9일까지는 하루 최대 10만명의 인파가 무심동·서로 모충교~흥덕대교 1.9 km 구간에 운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248명의 인력을 투입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시민 안전을 위해 무심천변 불법 노점상, 무단 주차 등 기초질서 위반 행위도 집중 단속한다. 둘째, 벚꽃 축제를 앞두고 3억 5천만 원을 들여 청남교와 모충교 일원의 무심천변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이색적 분위기를 연출한다. 컬러 투광조명과 레이저조명을 통해 벚꽃길의 신비로운 느낌을 선사하고, 대형 달 조명과 토끼 조명 등 다양한 패턴의 바닥 조명으로 생동감 있는 야간경관을 제공한다. 셋째, 무심천 내 6개 구간에 꽃길·꽃정원, 산책로 바닥 조명 등을 조성한다. 무심천 고수부지에는 시민들이 계절별 꽃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꽃길과 꽃 정원 등 쉼터와 여가 공간을 마련한다. 무심천 꽃길은 장평교~수영교 2.5km 구간 완충공간에 8,630㎡ 규모로 조성된다. 청주대교 및 청남교 일원 하천 부지 11,293㎡는 야생화와 튤립정원으로 꾸민다. 장평교~수영교 2km 산책로 구간에는 바닥 조명을 설치해 야간 산책하는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하천과 빛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넷째, 농업기술센터 인근 무심천에 도시농업 페스티벌과 연계한 61,601㎡ 규모의 유채꽃밭을 단계별로 조성해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아우르는 힐링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은 사전행정절차를 거쳐 치수·이수공간과 체육공원, 강수욕장, 오토캠핑장, 자연잔디마당 등 다양한 친수공간으로 나눠 2024년부터 사업비 3,300여억 원에 대해 환경부와 기본구상안을 마련하고 단계별로 예산확보 및 조정을 거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무심천과 미호강 일대에 국비를 지원받아 대규모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꿀잼도시 청주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무심천을 공간적으로 나눠 시 자체에서 추진가능한 공간은 신속히 시작하고 국비와 중앙정부 협의가 필요한 공간들은 적극적으로 대응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여가와 힐링 공간으로 빠르게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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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 충북 청주시 | 청주시티투어 타보면 정말 좋청! | 2023/03/27 | |
청주시티투어 타보면 정말 좋청!
- 새 단장 마친 청주시티투어 27일부터 예약접수 시작 - 청주시가 27일부터 ‘2023 청주시티투어’ 예약접수를 시작한다. ‘청주시티투어’는 청주의 주요 역사‧문화‧관광명소를 전문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들으며 편리하고 알차게 둘러볼 수 있도록 청주시가 운영하는 관광 서비스다. 운행은 오는 4월 1일부터 시작되며, 테마별 코스를 운행하는 정기투어와 관광객이 관광지 2곳 이상을 직접 선택해 둘러보는 수시투어로 운영된다. 정기투어는 관광객 선호도가 높은 코스인 ▲ 청남대 투어(문의문화재단지 –청남대)와 ▲ 문화도시 투어(초정행궁 – 운보의집 – 국립현대미술관, 한국공예관)로 구성됐다. 청남대 투어는 매주 주말, 문화도시 투어는 매월 2번째, 4번째 주 일요일에 운영된다. 수시투어는 20명 이상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다. 관광객들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희망하는 날을 선택해 수암골·상당산성·국립청주박물관·미동산수목원·청주동물원 등 다양한 청주시 관광지 2곳 이상을 자유롭게 코스로 구성해 즐길 수 있다. 예약은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 및 전화(☎234-8895)로 할 수 있으며, 정기투어 잔여좌석에 한해 시티투어 승강장(KTX오송역,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청주체육관)에서 현장구매도 할 수 있다. 수시투어는 이용일 2주일 전 사전예약이 필수다. 이용요금은 1인 기준 2000원(성인‧소아 동일)이며 여행자보험, 관광지 입장료, 식비는 이용객 부담이다. 시티투어를 이용하면 청남대와 운보의집은 할인된 가격에 입장료를 구매할 수 있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시티투어를 이용하고 탑승권 팔찌에 인쇄된 QR코드 인식 후 연계된 모바일 앱(APP)에 인증사진, 이용후기를 올리고 설문조사 등에 참여한 관광객에게 매달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시티투어 이용객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청주를 여행하며 청주의 매력에 스며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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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 충북 괴산군 | 괴산군 성불산 자연휴양림, 봄옷 입고 손님맞이 | 2023/03/27 | |
괴산군 성불산 자연휴양림, 봄옷 입고 손님맞이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의 대표 힐링 명소인 성불산 자연휴양림이 봄기운을 물씬 풍기며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괴산읍 검승리에 위치한 성불산 자연휴양림은 자연휴양림을 비롯해 생태공원, 미선향 테마파크, 생태숲 학습관, 산림문화 휴양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단순한 산행을 넘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숲속 캠핌장, 숲속의 집, 한옥 체험관 등 자연 친화적인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특히, 매년 3월 말에는 미선향 테마파크에 하얗게 핀 미선나무 꽃이 그윽한 향과 아름다운 정취를 뽐내며 많은 관람객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군은 올해 만개한 미선나무 꽃을 만끽할 수 있도록 미선향 테마파크에서 ‘미선아, 네가 있어 행복해!’ 프로그램을 오는 4월 1,2일 양일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4월 정식개장한 ‘성불산 치유의 숲’은 산림치유센터, 무장애나눔길, 치유쉼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숲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다. 천연의 생태환경과 더불어 전문 산림치유지도사가 운영하는 숲마실, 숲물드림, 숲이랑 등 대상자별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생태숲 학습관 체험프로그램, 숲해설 프로그램, 유아숲 체험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숲나들e’ 홈페이지(www.foresttrip.go.kr) 또는 성불산 자연휴양림(043-830-2679)에서 확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많은 관광객들이 봄기운 가득한 성불산 자연휴양림의 정취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성불산자연휴양림은 지난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친환경 추천 여행지로 선정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