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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1 경기 부천시 서(書)로 더 가까워지는 온라인 부천 북 페스티벌 개최 2020/08/24
서(書)로 더 가까워지는 온라인 부천 북 페스티벌 개최
9월 1일부터 9월 28일까지 풍성한 문화혜택 누리세요~
 
부천시는 9월 1일부터 9월 28일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부천의 대표적인 책 문화 축제 ‘제20회 부천 북 페스티벌’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시민의 문화적 갈증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부천시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시민이 장소에 관계 없이 어디서든 접속하여 풍성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축제를 기획했다.
 
이번 축제는 ‘서(書)로 더 가까이’라는 슬로건 아래 릴레이 저자 강연회, 부천의 책 북 콘서트, 낭독공연, 집콕문화체험 등 다양한 볼 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누구나 온라인 축제의 장에서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다.
 
독서의 달을 풍성하게 해 줄 ‘릴레이 저자 강연회’를 통해 과학, 자연과 건강, 부모교육, 경제 등 4가지 테마를 12회에 걸쳐 네이버 밴드 ‘제20회 부천 북 페스티벌’ 채널에서 라이브로 만날 수 있다.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온(on)택트 공연도 마련했다. 9월 19일 오후 2시 부천의 책 일반분야 선정도서인 ‘페인트의 이희영 작가 북 콘서트’, 9월 23일에는 창작 낭독극인 ‘장수씨의 불멸 프로젝트’가 예정되어 있다. 영유아를 위한 ‘마녀가 읽어주는 동화구연’도 유튜브로 만날 수 있다.
 
코로나로 지친 시민에게 자연을 통해 치유하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 줄 ‘저자에게 직접 배우는 집콕 문화생활’도 마련했다. 누구나 반려식물 키우기와 일러스트 소품 그리기 등을 통해 보면서 배우고 따라해볼 수 있다.
 
이외에도 책과 함께하는 미션 ‘언컨택트 서바이벌 게임’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한 달 내내 보는 재미, 듣는 재미, 읽는 재미를 함께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북 페스티벌은 온라인 플랫폼 채널인 네이버밴드 ‘부천 북 페스티벌’과 부천시립도서관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일부 프로그램은 부천 시민 대상으로 사전 접수로 진행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나 상동도서관 독서진흥팀(032-625-4541~4543, 4552)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3542 충북 음성군 ​음성군, 글로벌 품바 온라인 래퍼 경연대회 개최 2020/08/24
음성군, 글로벌 품바 온라인 래퍼 경연대회 개최
충북 음성군이 음성품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글로벌 품바래퍼 경연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글로벌 품바래퍼 경연대회는 전국의 래퍼 꿈돌이들이 ▲음성 ▲품바 ▲나눔 ▲풍자 ▲해학의 키워드 등을 활용한 자신의 창작 랩으로 펼쳐지는 무대로, 지난해는 예선에 85팀이 참가해 그 중 본선에 10팀이 경연을 벌여 6팀이 수상했다.

올해 개최되는 글로벌 품바 온라인 래퍼 경연대회는 다음달 1일부터 10월 5일까지 참가신청서와 3분 이내의 랩 영상을 이메일(richdream@naver.com)로 접수하면 음성품바축제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다.
 
게시된 랩 영상은 긱스의 릴보이, 테이크원, 뉴올의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12일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각1팀씩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온라인 경연대회인 만큼 비대면으로 자신의 재량을 충분히 발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내‧외의 랩을 사랑하는 많은 래퍼 들이 참여해 꿈을 이룰 수 있는 시험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1회 음성품바축제는 지난 달 27일 음성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정동헌)의 심의를 거쳐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결정됐다.
 
3543 충북 옥천군 33회 지용제, 잠정연기 및 온라인 개최 2020/08/24
33회 지용제, 잠정연기 및 온라인 개최
- 옥천 코로나 발생으로 인해 기조 전환


 
올해로 서른세 번째를 맞는 지용제가 옥천 지역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잠정 연기하면서 온라인 축제로 열린다.
 
옥천군에 따르면 지난 4월 정지용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매년 5월 개최되던 지용제는 올해 코로나 19로 인해 오는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로 연기하여 개최하려했으나, 최근 옥천 지역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새로운 국면을 맞아 잠정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은 옥천의 코로나 상황이 위중함을 감안하여 지난 21일 오후 김재종 군수, 김승룡 문화원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군수실에서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지용제를 연기하고 온라인축제로 전환하기로 하는 한편, 문화원 의견 수렴 후 군과 진행 방식을 협의해 가기로 했다.
 
김재종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지역 코로나 상황이 긴급한 상황임을 강조해 하반기 축제를 취소하거나 연기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승룡 문화원장은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지용제를 연기하고 온라인축제로 전환해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따라 옥천문화원은 긴급 분과위원장회의와 추후 이사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의견 수렴 결과를 토대로 옥천군과 긴밀하게 협의해 축제 개최시기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추진되는 지용제 행사 가운데 향수사진공모전, 지용청소년문학상, 지용신인문학상, 정지용문학상 등 행사가 이미 진행되었다.
 
시상식이 진행된 향수사진공모전을 제외한 나머지 문학상 시상을 남겨놓고 있으며 온라인으로 전환한 정지용백일장은 현재 공모를 받고 있어 공모 작품 가운데 소수만을 선정, 지용제 기간 동안 본심을 치를 예정이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코로나 상황에 군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군민의 안전과 지용제의 명맥을 유지하는 절충점을 찾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승룡 문화원장은 ”코로나 19로 인해서 지금 우리는 사상 유례가 없는 시대를 살고 있음을 감안하여 지용제 온라인 개최를 통해 어느 축제보다도 더 모범적인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3544 충북 단양군 단양군, 단양온달문화축제 등 올해 모든 축제 취소 2020/08/24
단양군, 단양온달문화축제 등 올해 모든 축제 취소
 
단양군이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전국적인 시행에 따라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단양온달문화축제 등 올해 모든 축제를 취소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에 취소 결정된 축제들은 단양온달문화축제, 금수산 감골 단풍축제, 단양소백산 겨울축제 등으로 지난 4월과 7월 취소된 소백산철쭉제와 쌍둥이힐링페스티벌 등과 함께 관광1번지 단양군의 1000만 관광객 시대를 견인하고 있는 대표 축제들이다.
군은 이와 함께 대한민국 실버가요제, 퇴계 이황선생 추념 서예대회, 국화옆에서 가을음악회, 시월의 멋진 날 갈대밭의 향연, 그린콘서트 등 모든 문화행사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서울·경기권을 시작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며 충북 내에서도 동시 다발적으로 그 수가 늘고 있어 군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군은 선제적 조치로 잠정 연기됐거나 하반기 예정인 모든 축제들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단양온달문화축제 등 축제·행사 예산은 2회 추경 삭감을 통해 향후 코로나-19와 집중호우에 따른 물난리로 피해를 입고 시름에 빠진 소상공인들과 수재민들을 위한 지원시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군은 아울러 축제 취소 등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와 예술분야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도 착수했다.
군 관계자는 “축제·행사의 경제적 파급효과 등 지역 경제를 고려할 때 안타까운 결정이지만 지역사회 내의 감염확산 방지와 지역주민, 관광객 등의 안전을 위한 최선의 결정”이라며 “향후 코로나19의 슬기로운 대처와 수해피해 극복에 초점을 맞추고 모든 부서가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백산철쭉제와 함께 군의 양대 축제로 손꼽히는 단양온달문화축제는 국내 유일 고구려 문화축제로 전국 가을 나들이객들을 불러 모으며, 지난 해 방문입장객 3만7104명과 함께 축제기간 주요 관광지에는 총 16만2258명의 관광객이 몰려 성공적인 명품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단양온달문화축제는 ‘2018년 대한민국 대표축제’와 ‘4년 연속 충북도 지정 우수축제’에 선정됐으며, 올해는 3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으며 ‘충북도 유망축제’에 이름을 올렸다.
 
3545 경북 경주시 ‘도슨트와 함께 하는 2020 경주 블루아트페어’개최 2020/08/24
‘도슨트와 함께 하는 2020 경주 블루아트페어’개최
- “그림 장터가 돌아왔다” 경주화백컨벤션센터로 오세요


‘도슨트와 함께 하는 2020 경주 블루아트페어’가 오는 27일~30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3층에서 열린다.
 
부산도슨트협회·대구도슨트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2020 경주 블루아트페어’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경주지역 MICE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 ‘2020 경주시 전시회·이벤트 개최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개최된다.
*도슨트 :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관람객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안내인
 
이번 블루아트페어의 참여갤러리는 40여 개소, 작품 수는 2천 점 이상에 이르며, ▲쟈크 레오나르의 ‘겨울 산의 칼라’, 장이규 ‘향수1’, 김재규의 ‘내가 바라본 석탑1’, 이준기의 ‘에로틱시티’ 등 작품을 선보이며, ▲특별전시로 장이규 개인전, 김상원 개인전, 이준석 개인전, 전덕제 작가의 대형조각 전시, 제제 작가의 조형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며, ▲경주의 ‘란 갤러리’, ‘JJ 갤러리’, ‘예안 갤러리’, ‘램트 갤러리’ 등도 참여한다.
 
이번 블루아트페어에는 전시와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듣는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해 미술에 대한 관객들의 이해와 호응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블루아트페어 한명희 운영위원장은 “작가와 시민, 관객 모두가 즐거운 미술축제이자 미술장터가 되어 경주에서 지속적인 개최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0 경주 블루아트페어’는 코로나19에 대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진행되며, 모든 관람객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3546 경남 밀양시 우주강국을 향해 누리호가 밀양으로 왔다! 2020/08/24
우주강국을 향해 누리호가 밀양으로 왔다!
- 순수 국내기술 발사체 ‘누리호’ 모형전시물, 밀양에 세워져 -
 
밀양시는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모형전시물이 들어선다고 밝혔다.
 
‘누리호’는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된 지상 600~800km 궤도에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기 위한 발사체다. ‘누리’라는 명칭은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것으로 ‘우주까지 새 세상을 개척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18년 11월에 누리호의 엔진시험발사체 발사에 성공하며, 2021년 정식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야외광장에 세워지는 누리호 축소모형은 높이 22M, 폭 1.7M의 대형 건축모형으로, 밀양의 대표적인 지역기업체인 ㈜한국카본(대표 조문수)에서 최근 개관한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의 성공적인 운영을 염원하는 의미를 담아 밀양시에 무상 기증의사를 보내오면서 이뤄졌다.
 
실제 로켓의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연기방출과 불빛연출 및 음향효과 등이 설계탑재되어 앞으로 우주천문대를 찾아오는 많은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좋지 않은데 다함께 빠른 종식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며,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와 더불어 우주강국을 상징하는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 모형전시물은 밀양의 또 다른 명품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밀양에 커다란 선물을 주신 한국카본 조문수 대표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카본은 항공우주사업을 비롯한 전자, 건축, 수송사업 등 산업전반에 걸쳐 사용되는 핵심부품 및 재료를 생산하는 유망한 기업체로 밀양시 부북면에 소재하고 있다.
 
 
3547 경기 부천시 반려동물과 함께 즐거운 코스프레!부천국제만화축제, <슬기로운 집사생활> 개최 2020/08/21
반려동물과 함께 즐거운 코스프레!
부천국제만화축제, <슬기로운 집사생활> 개최

-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전환되며 올해 첫 개최하는 반려동물 코스프레 대회
- 무기력한 일상 속 반려동물과 함께 즐겁게 극복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 개최를 확정지은 제23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이하 만화축제)는 9월 19일 개막식을 앞두고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즐거운 코스프레 대회 <슬기로운 집사생활>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
 
반려동물 코스프레 대회 <슬기로운 집사생활>은 코로나19로 인한 무기력한 일상 속에서 집사와 반려동물이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은 무기력 극복 프로그램이다. 부천국제만화축제 및 매년 최고의 코스튬플레이어를 가리는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이 온라인 축제로 전환되면서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회로, 평소 옷이나 소품을 착용하는데 거부감이 없는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집사들의 사랑과 솜씨를 선보이는 대회이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코스프레 대회에 참여 가능하며, 코스프레 의상과 소품을 착용한 반려동물 사진을 #슬기로운집사생활 #부천국제만화축제 #반려동물코스프레 #GICOF참가 4개의 해시태그와 함께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자신의 개인 SNS채널에 올리면 된다. 코스프레 의상 및 소품은 기성품 및 제작품 모두 사용 가능하며, 제작품 사용 시 #직접만든코스프레 해시태그를 추가하면 된다.
 
반려동물 코스프레 공모전 마감은 9월 5일(토)까지다. 공모전에 참여한 반려동물 코스프레 사진을 대상으로 1차 내부 심사를 통해 30명을 선발한다. 그리고 홈페이지 투표창을 구축해 1차 심사에 통과한 30팀을 대상으로 9월 12일(토)부터 25일(금)까지 2차 온라인 투표가 진행된다. 홈페이지 투표를 통한 최종 순위는 9월 26일(토)에 발표된다.
 
최종 순위 1위는 50만원 상당의 펫 전용 공기청정기를, 2위는 30만원 상당의 펫 의류 살균 드레서를, 3위는 10만원 상당의 스마트펫 자동 급수기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참가상(30명)에게는 이마트 몰리스 펫샵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부천국제만화축제 조관제 운영위원장은 “부천국제만화축제 기간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에서는 만화 마니아와 일반인 대상으로 해외부문‘Cosplay@Home(코스플레이앳홈)’과 국내부문 <웹툰 코스프레 대회> 등 다양한 온라인 코스프레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화축제를 언제 어디서나 즐겨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천국제만화축제는 9월 19일 개막식 및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9월 27일까지 9일간 전시, 코스프레, 작가와의 만남, 방구석 콘서트, 이벤트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3548 전남 완도군 완도 여름 해양치유 체험존, 4천 명 참여 인기 2020/08/21
완도 여름 해양치유 체험존, 4천 명 참여 인기
해변 노르딕워킹, 다시마 팩 체험 등 ‘피서도 즐기고 힐링’ 일석이조
 
완도군이 해양치유자원이 풍부하고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해변에 주어지는 ‘블루플래그’ 인증을 받은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 해양치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피서객들에게 힐링과 재미를 제공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7.24.부터 8.16.까지 24일간 운영한 ‘여름 그리고 휴식’ 해양치유 체험에 작년보다 많은 총 4,040명이 참여해 인기를 끌었다고 밝혔다.
2018년 8월부터 진행된 해양치유 프로그램에는 5백여 명, 지난해 봄에는 9백여 명, 여름에는 2천 명이 넘게 참여하였으며 매회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거리 두기와 체온 측정, 손 소독제 사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사용 물품은 소독을 하는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하며 운영했다.
해양치유 체험존에서는 노르딕워킹, 필라테스, 명상, 해변 엑서사이즈 등의 아웃도어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다시마 팩, 모래찜질 체험과 비파 음료, 청산도 보리커피 등을 시음할 수 있는 코너를 운영했다.
특히 모래사장을 맨발로 걷는 노르딕워킹, 몸의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필라테스, 해변 엑서사이즈, 긴장을 풀어주고 마음을 터치해주는 명상 등의 야외 활동 프로그램 위주로 편성하여 청정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참가자 A씨는 “다른 체험도 다 좋았지만 햇빛에 잠깐 노출되어도 벌겋게 달아오르는 피부인데, 시원하게 해 둔 다시마 마스크 팩을 했더니 진정·보습은 물론 피부가 촉촉하고 탱글탱글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모래찜질은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어 좋았고, 평소 커피를 즐겨 마시는데 청산도 보리커피는 향이 풍부하고 부드러워서 또 생각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완도를 처음 찾았는데 가족과 함께 해양치유라는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코로나19 스트레스가 다 날아간 것 같다.”, “바다는 그저 보고 즐기는 걸로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해양치유를 할 수 있어서 신선했다.”, “몸이 가뿐해진 것 같다.” 등 참가자들의 다양한 소감도 전해들을 수 있었다.
군은 프로그램 참가자에게 해양치유산업 홍보물을 발송하고, 홈페이지를 통한 설문 조사에 참여토록 하여 그 결과를 활용, 해양치유산업을 홍보할 계획이다.
 
3549 경북 영천시 영천시 보현산자연휴양림 임시운영 2020/08/21
 
영천시 보현산자연휴양림 임시운영
오는 21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접수 가능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체류형 산림휴양 수요에 부응하고 산림문화체험 보급을 위해 보현산 자연휴양림을 19일부터 임시 운영에 들어갔다.
 
보현산 자연휴양림은 총사업비 270억원 중 1차사업 179억원을 투입해 2013년부터 2019년까지 화북면 입석리 산49번지 일원에 숲속의집 14개동, 산림문화휴양관 1개동 등 1일 최대 2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으며, 2019년 4월에 개장한 목재문화체험장에서의 목공예 체험, 숲속의 길 산책 등 산림문화체험과 휴양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됐다.
 
오는 9월부터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91억원을 투입해 2차사업에 착수하게 되는데, 2차 사업으로 숲속의집 5개동, 산림복합체험시설 2개동을 추가로 설치해 복합적이고 특색있는 산림문화체험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예약은 오는 21일부터 전국 휴양림 통합 예약사이트인 ‘숲나들e’ 홈페이지(https://bhforest.foresttrip.go.kr)를 통해 가능하며, 숙박시설 이용은 9월 1일부터 가능하다.
 
영천시는 코로나19 감염확산에 따라 이용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숙박이 시작되는 1일까지 각종 시설물 점검 및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휴양객들에게는 방역수칙을 준수토록 해 원활한 운영과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기문 시장은 “보현산 자연휴양림은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산림휴양시설로, 단순히 휴양에만 그치는 공간이 아니라 목공예를 체험하며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산림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적인 공간이다”며, “보현산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반경3km 이내 천문과학관, 보현산댐짚와이어 등 보현산권역 11개소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그린뉴딜시대를 이끌어나가는 산림휴양과 레포츠, 힐링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3550 경북 안동시 안동 관광지 알고 보니 영화 촬영 명소 1편 2020/08/21
안동 관광지 알고 보니 영화 촬영 명소 1편
여름 휴가는 언택트(비대면) 관광지에서 안전하게 즐기자
 
영화 로케이션 디렉터라는 직업이 있다고 한다. 작가가 쓴 시나리오 속 상상의 공간을 현실에서 찾아내는 일을 한다. 전국을 뒤져 영화, 예능 등의 배경이 될 그림 같은 촬영지를 섭외한다.
일찍이 퇴계 이황 선생이 예던길을 일러‘그림속으로 들어가는 길’이라 했듯 안동의 수려한 자연 풍광에서 많은 영화가 만들어졌다.
최근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드라마 <킹덤(kingdom, 2019)>에 하회마을이 잠깐 등장하기도 했다. 만송정 앞 모래사장을 배경으로 ‘정체를 알 수 없는 배가 표류됐다는 소식을 듣고 안현대감(허준호 분)이 말을 타고 달려가는 장면’이다. 이 장면에 부용대를 비롯해 낙동강의 수려한 풍경이 방송을 타기도 했다.
이처럼, 안동시에서는 각종 영화,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촬영장이었던 안동의 보석 같은 명소를 소개한다. 가족 관광객들이 청정 자연을 감상하며 안전하게 힐링 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 고산정
도산면 가송리에 위치한 고산정은 1564년에 퇴계 이황의 제자인 성재 금란수가 지은 정자이다. 안동 팔경의 하나인 가송협의 절벽 아래 자리한 이 정자 주위로 병풍처럼 산이 둘러 있고, 그 건너에는 소나무 숲과 함께 독산이 솟아 절경을 이룬다.
이곳에서 최고 시청률 18.1%를 기록한 이병헌, 김태리 주연의 24부작 tvN드라마 <미스터션샤인(2018년)>이 촬영됐다. 신미양요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이다.
주인공 애신(김태리 분)과 유진(이병헌 분)이 배를 타고 오가던 아름다운 나루터 장면이 바로 고산정의 전경이다.
한편, 만휴정 외나무다리에서는‘합시다 러브, 나랑 같이’라는 주옥같은 명대사가 나오며 애신과 유진의 역대급 로맨틱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영화 <봉이 김선달(2015)>, <궁합(2018)>에 나왔으며, 영화 <미인도(2008)>에서는 김홍도가 스승을 찾아가는 장면이 촬영되었다.
 
▲ 옥연정사
옥연정사는 서애 류성룡이 선조 19년에 지었다. 조용히 거처할 곳으로 부용대 기슭에 터를 잡은 후 승려 탄홍이 건축을 주관하고 물자를 지원해 10년에 걸쳐 완성했다. 마을을 휘감아 흐르는 강물이 이곳에 이르러 깊어지는데, 깨끗하고 맑은 물빛이 옥과 같아서 정사의 이름도 '옥연'이라 했다. 류성룡이 관직에서 물러난 후 임진왜란에 대해 기록한 징비록(국보 제132호)을 쓴 장소로 의미가 깊다.
이곳에서는 누적관객 1,232만 명을 기록한 이병헌, 류승룡, 한효주 주연의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2012)>가 촬영되었다. 옥연정사에서 왕의 자리를 맡기기 위해 하선(이병헌 분)을 데려가는 장면이 이다.
또 배용준, 이미숙, 전도연 주연의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2003)>에서는 옥연정사가 숙부인 정씨(전도연 분)의 친정집으로 나와, 숙부인 정씨가 색실로 수를 놓는 장면, 조원(배용준 분)과 만나는 장면 등이 촬영되었다. 이외에도 영화 <우리만난적있나요(2010)>, MBC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2020)> 가 촬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