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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1 경북 안동시 얼~쑤! 어깨춤 덩실~ 하회별신굿탈놀이 야간에도 본다! 2020/08/21
10월 초까지, 문화의 거리에서 절찬리 운영
얼~쑤! 어깨춤 덩실~ 하회별신굿탈놀이 야간에도 본다!
 
안동시가 지원하고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회장 김춘택)가 운영하는 하회별신굿탈놀이 야간 상설공연이 지난 6월부터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절찬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야간공연은 안동 도심을 찾는 국내‧외 체류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고 원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되었다.
사전 공연으로 구시장 찜닭골목 진입로에서 시작하여 문화의 거리로 이동하는 탈놀이패 퍼레이드와 지신밟기로 흥을 돋우는 한편, 중간 중간 포토타임도 가져 관람자의 참여도 유도하고 있다.
본 공연은 하회마을에서 실시하는 60분 상설공연을 간단한 단막극 형태로 새롭게 구성해 문화의 거리 중앙무대에서 30분 정도 진행된다. 지역 문화예술인과 연계한 버스킹 공연도 곁들어져 다채로움을 더한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올해 총 30회 공연 중 15회 공연을 성공리에 마치고, 10월 초까지 지속해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방영진 관광진흥과장은 “안동을 찾은 관광객들이 야간에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도심지에서 안동 대표 콘텐츠인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보며 즐거운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3572 서울 송파구 송파구 한성백제문화제, 온택트(Ontact) 축제로 만나다 2020/08/19
송파구 한성백제문화제, 온택트(Ontact) 축제로 만나다
9월 23일~9월 27일 한성백제 문화프로그램 온ㆍ오프라인 수놓는다
비대면으로 소통하고, 함께 즐기는 온라인 프로그램 다수 신설
“주민 안전 최우선에 두고 추진, 문화예술 축제의 모범 사례 되도록”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제 20회 한성백제문화제가 올해는 코로나시대에 맞추어 “사회적 거리는 멀리, 마음의 거리는 가까이”하는 온택트(Ontact)축제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2020 온택트 한성백제문화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심신이 지친 구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비대면(Untact)이지만 연결(On)된다는 의미를 담은 온택트(Ontact) 축제로서 SNS·유튜브 채널 등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성백제문화제는 세계축제협회(IFEA) 주관, 피너클어워드를 8년 연속 수상,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예술·전통부문 5년 연속 대상 수상 등 대ㆍ내외적으로 인정받는 축제다. 2천 년 전 송파에 터를 잡고 해상강국으로 발전했던 백제 한성기의 찬란했던 역사와 문화를 계승·재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2020 온택트 한성백제문화제」는 9월 23일(수)부터 9월 27일(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①구민과 함께하는 온라인 프로그램, ②전시·학술 프로그램, ③사회적 거리두기 현장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장소에 상관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라이브 영상과 영상콘텐츠도 송출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 가장 눈여겨볼 부분은 ①구민과 함께하는 온라인 프로그램이다. 올해 처음 시도 되는 온택트 프로그램은 다양한 연령층들이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퍼레이드, △체험놀이, △노래자랑, △사진공모전 등 다채롭게 기획했다.
 
먼저, <온라인 퍼레이드>는 한성백제문화제 ‘역사문화거리행렬’을 온라인에서 구현하여 한성백제의 역사적 의미를 흥미롭게 전달한다. 참여자가 온라인 성격테스트를 통해 나만의 한성 백제 캐릭터를 부여받아 SNS에 공유하고, 참여자 게시물이 모이면 하나의 퍼레이드가 완성되는 형식이다.
 
<온택트 어린이 한성백제 체험놀이>는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좋았던 한성백제 체험을 키트화하여 9월 1일부터 선착순 1,000명에게 배포하고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한다.
 
코로나19로 끼와 재능을 발산할 곳이 없었던 사람들에게 희소식! 바로 <온택트 한성백제 노래자랑>이다. 디지털 방송사 딜라이브의 랜선 노래자랑 “청춘 스튜디오”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온라인에서 예선, 본선 생방송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접수는 8월 24일부터 9월 15일까지로 예선 통과자는 9월 22일 생방송에 참여하게 된다.
 
<온택트 한성백제문화제 사진 공모전>은 1994년부터 19차례 개최된 한성백제문화제에 참여했던 시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사진을 SNS(인스타그램)에 게시하여 추억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8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선정된 사진은 일정한 기준에 맞춰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②전시·학술프로그램으로 △전국 어린이 그림 공모전인 <송파x희망 거리배너전> △사진 전시 <한성백제문화제 발자취展>, △<대백제 학술포럼>을 준비했다.
 
③사회적 거리두기 현장프로그램은 △코로나 극복을 기원하는 <동명제(제24회 백제고분제)>, △<송파희망콘서트>, △석촌호수, 올림픽공원, 새마을시장 등 곳곳을 다니며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한성백제 작은 문화제>를 마련했다.
 
현장프로그램의 경우 참여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방역총괄관 및 담당관을 지정하고 사전 예방 조치(이용시설 소독, 손소독제·마스크 비치, 참여자 간 거리유지 등)와 신속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방역에 만전을 기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8월초 코로나시대 공연방역수칙을 지자체 최초로 마련하고, 대규모 공연을 안전하게 치러 낸 경험을 살려, 주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온택트 한성백제문화제」를 추진할 것” 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마음에 문화적ㆍ정서적 위로와 희망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3573 충북 옥천군 밤에 즐기는 문화유산‘2020 옥천문화재야행’개최 2020/08/19
밤에 즐기는 문화유산‘2020 옥천문화재야행’개최
- 체험프로그램 사전 신청하세요!
 
 
옥천군이 주최하고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이 주관하는 2020 옥천 문화재야행이 오는 9월 4일, 5일 옥천전통문화체험관(옥천읍 향수길 100)일원에서 열린다.
 
문화재야행은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인 옥천향교, 지용생가, 옥주사마소 등 문화재 야간개방을 통해 관람, 체험, 공연 등이 어우러진 야간 문화 향유 프로그램이다.
 
2020 옥천 문화재야행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푸드트럭, 플리마켓, 체험부스, 지역 동호회 공연 참가단체를 모집하고 있으며 무형문화재 시연 및 옥천향교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2020 옥천문화재야행 홈페이지(http://occulturenight.org/)에서는 문화재 야행 거리에 걸릴 포토존의 네온사인 문구를 직접 정할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선정된 사람에게는 3만원 상당의 옥천 특산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퀴즈 5문제를 맞춘 선착순 100명에 한해 2천원 상당의 편의점 기프티콘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확산되는 코로나19의 동향과 관련하여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야행을 즐길 수 있도록 출입구 이외의 지역을 봉쇄하고 출입구 4곳에 QR코드 리더기, 비대면 체온인식 카메라, 공간 소독기를 설치하여 신원과 체온이 확인된 관람객에 한해 입장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또한 실내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한 인원에 한해 입장시키는 등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최대한 준수할 예정이다.
 
옥천군과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은 “2020 옥천 문화재야행을 통해 군민이 화합하고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되길 원한다.”면서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다양한 방역 작업을 실시하여 관람객이 안전한 야행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문화재야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옥천문화재야행 홈페이지(http://occulturenight.org/)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79-5481~4)로 문의하면 된다.
 
3574 경남 창원시 보물 같은 풍경 찾아 사람이 모인다, 병암동 2020/08/19
보물 같은 풍경 찾아 사람이 모인다, 병암동
[창원58열전]50번째. 진해구 병암동
진해루, 장복산, 경화역 벚꽃길, 경화시장 등 명소 즐비
사계절 밤낮으로 유동인구 많아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장마가 끝나길 벼르고 있었던 것인지 올해 폭염은 유독 맹렬한 기세를 뽐낸다.
 
밤에도 열대야가 이어지니 이럴 때 집 근처에 피서를 갈 만한 장소가 있다면 그것만으로 큰 행운이다. 예를 들면 진해구 병암동에 있는 진해루 같은 곳 말이다. 돗자리 하나 들고 가 별을 보며 누워도 좋고, 아이들은 마음껏 뛰놀 수 있고, 야외공연장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도 있으니 충분히 더위를 잊을 만하지 않은가.
 
진해루 해변공원에는 거북선 모양의 놀이터가 있고, 수상 놀이시설 등 즐길 거리도 다채로워 주말이면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진해루에서 속천항까지 이어진 산책로도 걸어보길 추천하는데, 진해바다 70리길 구간이기도 한 이 길은 길이도 적당하고 바다를 낀 전망이 아름답다.
 
바다보다 깊은 나무 그늘이 좋다면 장복산으로 가자. 병암동은 진해만부터 장복산 자락에 걸쳐 길게 형성된 곳이라 바다와 산 모두를 즐길 수 있다. 진해남중학교와 진해중앙고 인근에 있는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되는데, 등산로는 진해 드림로드 구간 중 장복하늘마루산길과 천자봉해오름길과도 이어진다.
 
병암동에는 또 봄이 되면 유독 붐비는 길이 있다. 경화역에서 세화여고까지 이어지는 벚꽃길이다. 벚꽃을 따라 온 사람들의 발길은 경화시장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진해군항제 기간은 아마 설과 추석을 포함하더라도 연중 경화시장이 가장 붐비는 시기일 것이다.
 
경화시장은 1924년 일제강점기 '창원군 시장 분포 현황'에서 공식적인 기록을 찾아볼 수 있을 만큼 오래된 전통시장이다. 상설시장도 있지만, 매달 끝자리 날짜 3일과 8일에 열리는 오일장 날이 되면 각종 먹거리부터 생활 잡화, 공산품, 지역에서 난 농수산물 등으로 푸짐한 난전이 펼쳐진다.
 
이처럼 진해구 병암동에는 일부러 찾아서 찬찬히 걸어볼 만한 명소들이 여러 곳이다. 진해루와 장복산, 경화역 벚꽃길, 경화시장 등은 병암동에 유동인구가 유독 많은 이유다. 전통시장에서 정겨운 삶의 풍경을 감상하고 싶은 사람도, 진해만의 시원한 풍경을 가슴에 담고 싶은 사람도 병암동을 찾으니, 연중 발길이 끊이지 않는 병암동은 진해구의 보물 같은 곳이다.
 
3575 강원 태백시 “황부자 며느리 야시장” 개장행사 열려 2020/08/19
“황부자 며느리 야시장” 개장행사 열려
 
황부자 며느리 야시장 개장식이 지난 14일 저녁 황지 중앙로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개상식은 류태호 태백시장을 비롯해 이철규 국회의원, 김천수 태백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번영회 회장, 황부자 며느리 야시장 관계자 등 관광객, 시민분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영수 번영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가 즐거우면 관광객도 즐겁다는 생각으로 행사를 계획하고 준비했으며, 행사 준비하느라 많은 분들이 고생하셨다. 또한 준비하며 태백의 많은 희망을 보았고, 주민들과 소통하며 행사를 발전시켜나가겠으며, 태백시민 및 관광객이 야시장을 많이 찾고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황부자 며느리 야시장 개장은 코로나 19의 위기속 에서도 시민분들이 개인위생수칙 준수 및 철저한 방역 등 각자의 위치에서 역할을 다해 청정 태백을 유지할 수 있었기에 가능하며, 이번 야시장 개장을 통해 위축된 지역 경기를 활성화 시키고, 관광객분들이 즐기고 추억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야시장 개장은 경제활동과 함께 시민의 안전도 지키는 태백시민의 역량을 보여 주는 것이며, 행사 관계자분들 수고에 감사하며, 방문객 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천수 태백시의회 의장은 ‘야시장을 훌륭하게 만들어 주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태백의 새로운 관광 비젼이 생겼으며, 태백시민 과 관광객 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4일 열린 황부자 며느리 야시장은 한여름 밤의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현장 공연 이벤트를 가져, 야시장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으며,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야시장 주 출입구를 통제하고 발열 체크 및 손 소독 후 출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자체 방역을 강화하여 안전한 행사를 위한 방역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3576 전남 나주시 9월 가을밤의 낭만, 천년고도 ‘나주’에서 2020/08/19
9월 가을밤의 낭만, 천년고도 ‘나주’에서
나주시, 9월 17일부터 3일 간 ‘나주문화재 야행’(夜行) 축제 개최
‘달 밝은 밤, 살며시 떠나는 8가지 여행’ 주제로
나주읍성권도시재생주민협의체 주관 

 
“깊어가는 가을 밤, 나주 읍성권에서 전라도 천 년 역사의 숨결을 느껴보세요!”
 
천년고도 목사고을 나주에서 9월 가을밤의 낭만이 가득한 밤거리 축제 행사가 열린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나주문화재 야행’ 축제를 나주 원도심 읍성권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단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대응 추이에 따라 축제 일정을 탄력적으로 조정해가기로 했다.
 
18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지난 해 문화재청에서 주관한 ‘문화재 야행’ 공모 사업 선정에 힘입어 나주 읍성권 문화자산을 활용한 주민 주도의 특색있는 야간형 문화향유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나주시,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나주읍성권도시재생주민협의체가 주관하며 나주교육지원청, 동신대학교,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후원한다.
 
‘달 밝은 밤, 살며시 떠나는 8가지 여행’이라는 주제로 금성관을 비롯한 읍성권 내 문화재를 야간 개방해 8개 테마의 축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8개 테마는 △야경(夜景, 밤에 비춰보는 문화재) △야사(夜史, 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 △야설(夜說, 공연 이야기) △야시(夜市, 진상품 장사 이야기) △야로(夜路, 밤에 걷는 거리) △야화(夜畵, 밤에 보는 그림) △야식(夜食, 음식 이야기) △야숙(夜宿, 문화재에서 하룻밤)으로 공연, 전시, 체험, 숙식, 먹거리, 여행 등 축제 콘텐츠를 총망라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축제 첫 날에는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멀리 궁궐에 있는 왕에게 제를 올렸던 ‘망궐례’(望闕禮) 재현 행사가 열린다. 천연염색패션쇼, 나주시립국악단 공연 등이 축제 개막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금성관(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037호)과 나주향교(전라남도유형문화제 제128호), 정수루, 나주목사내아 등 문화재 야간 개방을 통한 ‘스탬프랠리’, ‘돌담길걷기’ 등 문화재 밤거리 투어는 3일 동안 진행된다.
 
조선시대 포졸과 의녀를 재현한 거리순찰·의술 퍼포먼스, 주막·저잣거리 장터, 나주향토전통음식 체험관 운영 등을 통한 다양한 볼거리와 맛깔나는 향토 먹거리도 제공한다.
 
읍성권 한옥마을·나주목사내아 숙식체험은 역사문화도시 나주를 찾은 관광객에게 색다른 하룻밤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부러진 골목길 오래된 집집마다 사연이 깃든 고샅길 돌담길에는 고즈넉한 야간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야간 조명과 포토존을 설치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주민 주도로 만드는 문화재야행 축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의 문화 향유 욕구를 해소하고 전라도를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 나주의 색다른 매력을 관광객에게 선보이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최근 수해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에게 위로와 활력을 드리고 원도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3577 경남 함양군 함양 대봉캠핑랜드 ‘최고 가성비 시설’ 극찬 2020/08/19
함양 대봉캠핑랜드 ‘최고 가성비 시설’ 극찬
7월 15일 개장이후 저렴한 가격과 깨끗한 시설로 숙박객들 호평 잇따라
 
함양군 대표 숲속 힐링 쉼터인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내 대봉캠핑랜드(병곡면 원산리 산1-1)가 전국에서 손꼽히는 최고 가성비 시설로 극찬을 받고 있어 화제다.
 
대봉캠핑랜드는 지난 7월 15일 개장 이후 연일 예약 만실 기록을 이어가고 있으며 많은 숙박객들이 이용 후기를 남기고 있는데 “조용하고 공기 좋은 곳”, “가족 여행지로 강력 추천”, “새로 오픈한 곳인데 가격이 저렴해요. 추천” 등 대부분 호평 일색이다.
 
그 중 ‘kojh8*’라는 아이디로 후기를 남긴 이용객은 “가격도 착해, 풍경도 착해, 시설도 착해, 모든 것이 완벽한 곳. 고민하지 말고 쉬어 가유”라는 글을 남겼으며, 특히 ‘최강의 가성비’란 표현으로 대봉캠핑랜드의 전반적 느낌을 압축해 설명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대봉캠핑랜드는 8월 18일 현재 1,000실에 육박하는 숙박 이용 실적을 남기는 등 많은 숙박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데, 이렇게 대박 흥행을 올린 배경에는 지리산 영봉들이 훤히 보이는 대봉산 조망권과 깨끗한 숙박시설, 그리고 성수기 기준 10만원도 안되는 저렴한 가격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다.
 
대봉산휴양밸리 전체 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소창호 휴양밸리과장은 “많은 분들이 대봉캠핑랜드를 응원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현재 코로나19가 다시 확산 추세여서 걱정이다. 대봉캠핑랜드 내 자체 발열 체크 등 세심한 방문객 관리를 하고 있으며 관련 홍보물 정비와 수시로 바이러스 보건교육도 시행하고 있다. 우리 함양은 코로나 청정 지역인 만큼 확진자가 발생치 않도록 앞으로도 더욱 감염병 관리를 강화해 나갈 생각이다.”고 전했다.
 
한편, 대봉캠핑랜드는 천사의 날개란 순우리말 뜻을 가진 사나래관(단체숙소) 20실과 불로초·대나무·솔향기 둥지라는 이름의 숲속의 집 15실 등 총 35실로 이루어진 힐링 숙박 지구로 현재 100% 인터넷 사전예매제로 운영되고 있다. 온라인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에서 ‘대봉캠핑랜드’를 검색 후 사전예매하면 된다.
3578 경남 거제시 앵무새 먹이주고, 닥터피쉬 체험까지.. 오감만족 테마파크“거제 버드앤피쉬” 인기 2020/08/19
앵무새 먹이주고, 닥터피쉬 체험까지..
오감만족 테마파크“거제 버드앤피쉬” 인기

- 30여 종 1,000여 마리 새가 한 곳에, 신개념 조류 테마파크
- 열대어와 민물고기, 토끼와 햄스터까지 직접 교감하는 “오감만족 학습장”
- 농가 소득증대사업으로 2018년 6월 개장, 최근 외지 방문객 늘어
 
경남 거제의 실내 테마파크 ‘버드앤피쉬(Bird&Fish)’가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거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여름휴가 장소로 거제 등 국내 관광지가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특색 있는 동물체험이 가능한 ‘버드앤피쉬’가 거제 여행의 주요 코스로 사랑받고 있는 상황.
 
또한 날씨와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실내 시설로, 많은 비가 내리거나 폭염의 무더위 속에서도 걱정 없이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는 점이 관광객을 사로잡은 인기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거제시 동부면 산촌리에 위치한 거제 버드앤피쉬는 2018년 6월 개장했다. 약 1,500평(4,958㎡)의 유리온실에 앵무새 등 30여종의 조류 1,000여 마리, 90여 종의 식물, 햄스터, 토끼 등 애완용 동물들과 열대어 및 토속 민물고기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직접 만지고 먹이도 줄 수 있는 이색적인 체험학습장이다.
 
특히, 손바닥과 어깨에 앵무새를 올려놓고 먹이를 주는 활동과 손끝을 간지럽히는 닥터피쉬 체험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한 방문객은 “모처럼 만의 휴가에 비가 와서 속상하고 난감했는데 오히려 여기 와서 새와 햄스터도 만져보고, 동물들 먹이도 주면서 아이들과 너무나 신나게 놀았다”고 만족스러워 했다.
 
거제 버드앤피쉬는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동부면 영농조합법인에서 운영한다. 체험장은 2017년 구천권역 단위종합정비사업 중 농가소득 증대 사업의 일환으로 국비와 지방비, 자부담을 합산, 총 15억 원의 사업비로 조성됐다.
 
다양한 동식물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울타리 없는 교감형 테마 파크로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주말 평균 700명 내외, 주중에도 평균 100여 명의 관람객들이 찾고 있다.
 
개장 초기에는 거제시민이 대다수였지만 점차 부산, 창원, 진주 등 주변 도시의 관람객이 늘고 있으며, 최근 휴가철을 맞아 거제를 찾은 수도권 지역 관광객도 다수다. 평일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단체 관람객이, 주말에는 유아와 아동을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이 주로 방문하고 있다.
 
유수상 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주민 농가소득 증대사업으로 출발한 버드앤피쉬 체험학습장이 거제시민을 비롯해 휴가철 거제를 찾는 가족 여행객들의 관광 코스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숲소리공원, 정글돔 등 인근 가족 형 관광지와 연계, 다양한 컨텐츠 확충으로 거제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있게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3579 충남 부여군 달빛을 벗 삼아 거니는 백제의 밤, 백제문화단지 2020/08/19
달빛을 벗 삼아 거니는 백제의 밤, 백제문화단지
 
부여군 규암면에 위치한 백제문화단지는 찬란했던 백제의 역사와 문화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1994년부터 2010년까지 총 17년간에 걸쳐 조성된 역사 테마 파크이다.
 
백제문화단지에는 백제 왕궁인 사비궁을 비롯하여 대표적 사찰인 능사, 계층별 당시 주거 문화를 보여주는 생활문화 마을,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체험할 수 있는 백제역사문화관 등 1400년 문화대국이었던 백제의 모습을 재현해 놓았다.
 
야간에는 설치된 경관조명으로 인하여 22시까지 백제문화단지 곳곳의 야경과 백제 고도의 달빛을 벗 삼아 산책하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
 
인근에는 롯데아울렛을 통해 각종 의류 브랜드 쇼핑도 즐길 수 있고, 롯데부여리조트 투숙객에 한하여 함께 단돈 100원의 요금으로 이용 가능한 읍내택시를 통해 부여 시내로 나와 부소산, 궁남지, 정림사지의 야경도 즐길 수 있다.
 
- 주 소 : 부여군 규암면 백제문로 455
- 입 장 료 : 대인:3,000원 소인:1,000원 (백제역사문화관 야간 관람불가)
※ 부여군민 무료(8월 10일~8월 16일) 신분증 지참(신분증 제시 후 무료관람권으로 교환) 20세 이하 자녀의 경우, 부모님 신분증 확인으로 대체
- 관람시간 : 2시간 소요
- 개장시간 : 18:00~22:00
- 야간기간 : 8월 18일~11월 15일(매주 금.토.일)
- 주요볼거리 : 야간 고궁 관람, 달빛 버스킹 공연, 사비로 열차, 야간 포토존
 
3580 충남 예산군 예산군, 인근 시·군 관광지 연계한 '광역투어버스 사업' 개시! 2020/08/19
예산군, 인근 시·군 관광지 연계한 '광역투어버스 사업' 개시!
- '포스트 코로나' 트렌드 발맞춘 여행상품 운영 -
 
예산군은 코로나19 이후를 의미하는 '포스트 코로나' 트렌드에 발맞춰 인근 시·군과 연계한 광역투어버스 사업을 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광역투어버스 사업은 인근 시·군 관광지 연계를 통해 관외관광객에게 풍성한 관광자원 제공 목적으로 수행되는 사업이며 충청남도 공모사업이다.
 
군 광역투어버스는 서산시와 연계해 '당일코스'와 '1박2일 코스'로 나눠 운행된다.
 
당일코스는 △해미읍성 △수덕사 △내포보부상촌 △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 관람)의 순서로 운행되며, 1박2일 코스는 1일차 △추사고택 △수덕사 △해미읍성 △내포보부상촌 △예당호 출렁다리(야간음악분수 관람) 및 2일차 △국립예산치유의숲 △예산황새공원 등의 순서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광역투어버스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에 맞춰 가족단위 및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45인승 대형버스에는 22명 내외 인원이 탑승하고 15인 미만의 소규모 인원은 별도 승합차를 운영해 이뤄진다.
 
또한, 코로나19에 대비하기 위해 각 차량에 방역담당자를 임명해 탑승자 전원에 대한 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고 확인할 방침이다.
 
예산군 광역투어버스는 서울, 경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세종 등 전국에서 모객이 이뤄지며 관외관광객들은 여행사인 '풍경있는 여행(02-2699-9720)'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중단됐던 관내 투어버스도 방역에 철저를 기해 재개할 방침이며, 관내 투어버스는 당일코스인 △충의사 △수덕사 △내포보부상촌 △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 관람)의 순서로 진행되고 관외 관광객들은 군청 홈페이지 및 전화(041-339-7323)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여행상품의 사업성과가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관광객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우선적으로 방역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앞으로 투어코스도 다양화 해 관광객들이 보다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