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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1 충남 천안시 포스트코로나 시대, 언택트 여행은 ‘천안에서!’ 2020/07/07
포스트코로나 시대, 언택트 여행은 ‘천안에서!’
역사와 자연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테마길과 오토캠핑장 등 인기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면서 자연 속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언택트(untact)’ 관광지가 주목받고 있다.
 
천안시는 시민들이 여유롭고 안전하게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언택트 관광지를 소개했다.
 
■ 청렴을 재발견하는 길, ‘어사 박문수 테마길’
 
어사 박문수는 조선 영조 때의 명신으로 어사, 경상도관찰사, 병조·형조·호조·예조 판서 등의 관직을 역임하면서 늘 백성을 아끼고 그들의 삶을 보다 윤택하게 만들기 위해 평생을 헌신했다.
 
때로는 지방관리나 토착세력들의 비리를 응징하기도 하고, 흉년에는 자신의 사재를 털어 백성들을 구제하는 등 박문수는 백성들과 애환을 함께 함으로써 백성들로부터 크나큰 칭송을 받은 전설적인 암행어사이다.
 
천안시는 천안 출생 위민행정의 표상인 ‘어사 박문수(1691~1750)’를 기리기 위해 그의 묘가 있는 천안시 동남구 북면 은석산 등산로를 어사 박문수 테마길로 조성했다.
 
어사 박문수 테마길은 은석산길을 따라 어사 박문수 묘까지 2시간 걸리는 코스 5.7km로 구성돼 있다. 구간 중간에는 휴식공간,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 시설을 비롯해 박문수 생애와 어사 시절 일화 등을 담은 스토리텔링 판이 설치돼 있다.
 
고령박씨종중재실 주차장에서부터 계곡물소리길을 따라 걷다 은석사와 정상 인근에 위치한 문화재자료 제261호 박문수 묘를 보고 능선바람소리길로 내려오면서 팔각정자를 들리면 된다.
 
은석산은 높이 455m로 북면 용암리와 은지리, 매송리와 병천면 병천리와의 경계에 있다. 은석사로 오르는 등산로를 따라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이 이어지고 산 중턱에 놓인 은석사 샘터는 지친 등산객들의 갈증을 해소할 것이다.
 
주차장은 북면 박문수길 149-1번지인 고령박씨종중재실 주차장을 내비게이션에 입력해서 가면 된다.
 
■ 애국선열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역사문화둘레길’
 
천안은 많은 애국선열들을 배출한 민족혼의 성지이자 충절의 고장이다. 목천읍, 북면, 수신면, 병천면 등의 지역은 역사문화 유적이 많은 지역으로, 독립기념관, 이동녕 생가, 박문수 어사묘 등이 있다.
 
천안시는 천안 출생 유관순, 김시민, 홍대용, 조병옥 등 애국선열들의 정신과 사적지, 발자취 등을 테마화한 역사문화둘레길을 조성해 역사 공부하고 트레킹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역사문화둘레길은 8구간 총27.5km로 이뤄졌다. ▲1구간 대한독립만세길(병천사거리-유관순사적지-병천순대거리) 1.37㎞ ▲2구간 유관순길(유관순사적지-조병옥생가) 2.17㎞ ▲3구간 조병옥길(조병옥생가-홍대용생가지) 2.53㎞ ▲4구간 홍대용길(홍대용생가지-홍대용묘) 1.98㎞ ▲5구간 김시민길(홍대용묘-김시민생가지-아우내장터) 2.45㎞ ▲독립기념관, 이동녕생가지, 박문수어사묘가 각각 6-8구간이다.
 
특히 병천사거리에서부터 유관순 사적지~유관순생가지 등을 시작으로 약 8km 걸친 둘레길을 걷다 보면 병천면을 중심으로 한 역사와 문화를 몸소 느낄 수 있다. 1구간 대한독립만세길과 2구간 유관순길의 경우에는 올해 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년을 맞아 더 큰 의미를 더한다.
 
유관순 열사 사적지에는 유관순 열사를 포함한 독립운동의 주역들을 기리는 추모각이 세워졌다. 유관순 열사의 초혼묘와 기념관도 있다. 열사 탄생 100주년인 2003년 4월 문을 연 기념관은 유관순 열사의 수형자 기록표와 호적 등본, 재판기록문 등이 전시돼 있으나, 현재 전시 개편에 따라 11월까지 임시 휴관이다.
 
독립운동가이자 정치가였던 조병옥 박사의 생가지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지전설과 우주무한론을 주장한 조선시대 후기 실학자인 담헌 홍대용 선생의 생애와 과학적 학문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과학관도 빼놓을 수 없다.

길의 막바지에서는 유관순 열사가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아우내장터도 찾을 수 있다. 장터에 이어져 있는 병천순대거리에서는 원조 병천순대국밥을 꼭 맛보길 추천한다.
 
■ 자연 속 쉼터 ‘태학산자연휴양림’
 
천안시 풍세면에 위치한 태학산은 학이 춤을 추는 형태로 생겼다 해서 이름 붙여진 곳이다. 많은 종류의 자생화와 수목이 분포되어 있고, 특히 소나무가 집단생육하고 있어 솔 내음이 가득하다.
 
태학산 자연휴양림에는 오토캠핑장, 유아숲체험원, 산책길이 조성돼 어린이와 함께 여행하는 가족 단위에 알맞은 곳이다.
 
오토캠핑장은 총 33면의 캠핑존과 취사장, 야외탁자, 세면장, 샤워실, 화장실, 주차장 등 기본시설과 편의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다. 캠핑존은 A1번~A12번까지는 노면 구역, B1번~B17번과 C1번~C4번까지 데크 구역으로 조성돼 있다.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흙과 나무 등 자연을 직접 보고 만지고, 숲 속 공간을 활용해 만들어진 친환경 소재 숲쇼파, 그루터기쉼터, 숲속 인디언집, 스파이더맨놀이, 세줄건너기, 밧줄오르기, 출렁다리 등의 시설에서 모험심과 탐구력,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에서 250m를 걷다보면 고려시대 불상 양식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보물 407호 거대한 천안 삼태리 마애여래입상을 볼 수 있다.
 
또 천연동굴로 만들어진 법왕사 굴법당은 수십여 개의 촛불로 길을 만들고 있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토캠핑장 예약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cfmc.or.kr/_taehaksan/)에서 할 수 있다.
 
3812 충남 서천군 특별여행주간, 서천으로 생태여행 떠나볼까요? 2020/07/07
특별여행주간, 서천으로 생태여행 떠나볼까요?
- 서천군, 신규 생태관광프로그램 시범운영 참여자 모집 -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특별여행주간’을 맞아 이달 11일과 18일에 ‘해양·바다 덕분에 프로젝트’를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여행주간’은 8월 여름휴가 기간에 급증하는 여행 수요를 분산시키고,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국내 관광업계의 내수 활성화를 위해 7월 1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하는 여행 캠페인이다.
 
서천군에서 추진하는 ‘해양·바다 덕분에 프로젝트’는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 일일캠프로 조류생태전시관, 갯벌,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방문하여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고 현장 체험을 진행하며 갯벌과 바다에 대해 알아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두 가족당 한 명의 전문 자연환경해설사가 동반하여 즐거운 체험과 함께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꾸려졌다.
 
프로그램은 11일과 18일 각 1회 운영되며, 1회당 다섯 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조류생태전시관 입장료를 제외한 식비 등 모든 교육비는 무료이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 차량으로 교육장소로 이동해야 한다.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은 조류생태전시관(041-956-4002)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구승완 관광축제과장은 “서천은 세계적인 철새 도래지가 있는 대표적인 생태관광지역으로 이번 여행주간을 통해 즐겁고 유익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안전하게 즐기는 일상 여행’을 목표로 코로나19의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3813 충남 서천군 서천의 관광지에서 즐거움이 펼쳐진다 2020/07/07
서천의 관광지에서 즐거움이 펼쳐진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4일부터 지역 내 주요 관광지에서 펼쳐지는 상설 공연 프로그램인 ‘휴일N서천’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의 여파로 한산모시문화제, 동백꽃·주꾸미 축제 등 각종 축제와 문화·예술 공연이 연달아 취소되며 생긴 주민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11월까지 매주 주말 장항송림산림욕장, 춘장대해수욕장, 금강하굿둑 유원지 등 군의 주요 관광지에서 돌아가며 진행된다. 현재는 8월까지 공연 일정이 정해졌으며, 군은 9월부터 11월까지 공연 일정이 확정되면 추가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휴일N서천의 7, 8월 공연의 주제는 ‘모기장연주회’로, 공연장 객석에 모기장을 설치해 가족, 친구, 연인끼리 모기장 안에 둘러앉아 함께 공연을 즐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4일 진행한 휴일N서천의 첫 공연은 서천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장항송림산림욕장에서 개최됐다. 관람객들은 야외에 설치된 모기장 안에서 공연을 즐기는 색다른 경험에 공연이 끝날 때마다 뜨거운 환호성을 보냈다.
 
공연을 관람한 관광객 김 모 씨는 “오랜만에 서천을 찾아왔는데 아름다운 풍경에서 즐거운 공연도 볼 수 있어 코로나19로 답답한 마음까지 치유되는 힐링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휴일N서천은 우천 시 취소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회당 공연 관람객은 100명 이하로 제한된다. 공연 전 체온 측정 후 이상이 없는 경우에만 입장이 가능하며, 관람석은 2m 이상 거리를 두고 설치된다.
 
노박래 군수는 “올해 축제와 공연들이 연달아 취소되며 서천군의 우수한 문화·예술 공연을 관광객에게 선보일 기회가 줄어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서천의 주요 관광지를 찾아주신 여러분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사업을 준비했으니, 관광지도 즐기시고 공연도 즐기시며 서천군의 매력에 흠뻑 빠져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7월 중 공연 일정으로는 △10일 저녁 7시 춘장대해수욕장 △11일 저녁 7시 춘장대해수욕장 △12일 저녁 7시 춘장대해수욕장 △18일 오전 11시 금강하굿둑 유원지 △25일 저녁 7시 춘장대해수욕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공연 관람 예약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지역문화누리협동조합’ 채널을 친구 추가한 다음, 대화창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3814 충북 영동군 영동 용두공원 음악분수, 특별한 여름밤의 낭만 2020/07/07
영동 용두공원 음악분수, 특별한 여름밤의 낭만
코로나19와 더위에 지친 군민들 달래는 힐링 공간, 주말 추가 운영

 
영동 용두공원 음악분수가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리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환상적인 조명과 음악이 발길을 잡는 용두공원 이색 분수가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친 군민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주고 있다.
 
2007년 설치된 이 음악분수는 지름 21m 규모로 280개 노즐과 285개 LED 수중 등(燈)을 갖췄다.

20m 높이의 물줄기가 다양한 조명과 어울려 낭만적이고 환상적인 야간경관을 연출하며 국내외 음악 리듬에 맞춰 율동이 이뤄진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에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삼삼오오 모여 공원에 울려 퍼지는 음악과 함께 더위를 쫓으며, 한여름 도심 속의 힐링·휴식공간 일번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6월 15일부터 시험운영 후, 이달 7월부터 본격 가동중이다.

운영시간은 7월, 8월의 경우 매일 1차 오후 8시30분부터 9시까지, 2차 오후 9시30분부터 10시까지 총 2회 운영하며, 9월은 1차 오후 8시부터 8시30분까지, 2차 9시부터 9시30분까지 2회씩 운영된다.
 
이달부터는 군민들에게 더 많은 휴식 공간과 볼거리 제공을 위해 주말에는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5시, 총3회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야간에 진행되는 30분간의 음악분수는 형형색색의 화려한 조명과 함께 어울리며 주변 공원경관을 더욱 부각할 예정이다.
 
군은 올해 2007년 설치되어 시설이 노후된 음악분수 시스템에 대한 교체 사업을 통해 분수 및 LED 조명을 최신 장비로 정비하였다.

280개의 노즐에서 분출되는 물줄기가 가요ㆍ팝송ㆍ트로트 등 전 세대의 방문객들 모두가 공감 할 수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어울려 특별한 낭만을 선사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밀집된 실내 공간을 피해 탁 트인 야외로 나온 군민들에게 남녀노소 구분없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도 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족·연인 등 많은 군민들의 무더위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위생·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주기적인 시설물 점검과 군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음악분수를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여름철 군민들이 편안하게 찾는 휴식공간으로서 소소한 즐거움과 힐링을 느끼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공원 내 시설물이 훼손되지 않도록 쾌적한 공원 환경조성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동읍 중심에 자리 잡은 용두공원은 연면적 5만9504㎡에 산책로, 용두정, 어린이 놀이시설, 생태연못, 야생화단지, 운동시설 등을 갖춰 주민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3815 전북 완주군 여름휴가, 힐링 공간 완주 상관 편백숲이 뜬다 2020/07/06
여름휴가, 힐링 공간 완주 상관 편백숲이 뜬다
무료로 부담 없어지고 도로정비·소하천공사로 접근성 용이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사실상 불가능해진 올해 완주군 상관면 죽림리 공기마을에 위치한 ‘상관편백숲’이 여름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상관편백숲은 면적이 161ha에 달하며 수십 년 된 아름드리 편백나무 수만 그루가 빽빽하게 자라고 있어 심신치유공간으로서 뿐만 아니라 산책과 등산로로도 손색이 없는 점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편백숲이 건강에 좋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탐방객수가 꾸준하게 늘고 있다.

지난 2018년 8월, 5천원의 입장료를 징수하면서 한때 관광객이 급감한 적이 있으나 현재는 입장료나 주차료를 받지 않고 있다.
 
또한, 완주군은 관광객과 주민의 편의를 돕기 위해 2021년 완공을 목표로 공기마을로 이어지는 진입도로 1.5킬로미터에 대한 확포장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금년내 소하천공사를 마무리해 관광객과 주민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이외에도 상관면에는 편백숲과 온천수로 유명한 상관리조트, 드라이브 코스로 최적화된 상관저수지와 함께 한잔의 차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카페까지 자리하고 있어 올 여름 자연 친화형 휴양지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순덕 상관면장은 “코로나로 인해 지친 관광객들이 편히 쉬어 갈 수 있도록 등산로 안내판을 정비하는 등 편백숲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안전한 여름휴가가 될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도 적극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3816 경북 구미시 구미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성황리 운영중 2020/07/06
구미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성황리 운영중
 

- 1차 무료 체험 기간[6. 19. ~ 7. 5.] 동안 시민 1,720명 다녀가
- 하계방학 및 휴가철 연계한 2차「무료 체험교실」운영 예정
- 운영 기간(~11.8) 딩기요트 및 윈드서핑 프로그램 추가 개설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 지난 6. 19(금)부터 7. 5(일)까지, 15일간 진행된「구미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무료 체험교실」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무리 됐다. 수상레포츠 체험센터는 오는 11월8일 까지 운영된다.
 
금번 무료 체험교실은 총 1,720명이 이용하였으며, 구미 1,371명, 대구 163명, 경북 174명, 경북 외 12명 등 구미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많이 찾아 주었으며, 시민들은 카누, 카약, 패들보드, 수상자전거 4종의 무동력 수상레저기구 무료 체험 기회를 누리며 가족ㆍ친구ㆍ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안전한 수상레저 체험을 위해 온라인 사전 예약 신청(70%)과 현장 접수(30%)를 병행하여 진행되었으며, 특히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방문객들의 발열 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방문 대장 작성에 모든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마무리되었다. 이 밖에도 구미시는 무료체험 기간 동안 1회 체험 인원 제한, 샤워실 한 칸 띄워 사용하기, 매회 체험 종료 시마다 구명조끼 및 체험 장비를 일일이 소독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에 철저하게 대응하였다.
 
구미시는 이번 무료 체험 기회를 놓친 시민들과 수상레저를 사랑하는 시민들 모두를 위해 하계 방학 및 휴가철과 연계하여 7. 31. ~ 8. 16.까지 15일간, 1일 6회(10:00, 11:00, 13:30, 14:30, 15:30, 16:30) 「2차 무료 체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은 구미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 홈페이지(www.gumileports.kr) 우선 예약 및 현장(☎054-457-2004) 접수로 병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많은 시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11. 8까지 운영 기간 동안 카누, 카약, 패들보드, 수상자전거는 2,000원(성인)/1,000원(청소년), 윈드서핑, 딩기요트는 6,000원(성인)/3,000원(청소년)으로 사용료를 대폭 인하하였다. 구미시민은 5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1회 1시간 기준]
 
장세용 구미시장은󰡒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가족ㆍ친구와 함께 수상레포츠를 즐기며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며, 더 많은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시민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3817 경남 창원시 창원시, 31일까지 용지호수 무빙보트 이용객 10만명 돌파 기념 할인 이벤트 2020/07/06
창원시, 31일까지 용지호수 무빙보트 이용객 10만명 돌파 기념 할인 이벤트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용지호수공원 내 보트형 레저시설인 무빙보트 이용객이 이달 내 1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7월 한 달간 이용료를 정가 대비 20% 할인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6일 현재 무빙보트 이용객 수 9만9000여 명으로 한 주 평균 300~400명이 찾는 것으로 볼 때 이달 중 누적 이용객 수 1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지난 2017년 9월 개장 이후 2년 10개월 만이다.
 
용지호수 무빙보트는 이용객이 노를 젓지 않아도 원하는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는 전기충전식 보트다. 최대 8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4인 기준(30분) 2만 원으로 탑승 인원 및 시간에 따라 다르게 받는다. 이달 31일까지 20% 할인율을 적용하면 정가 2만 원짜리 이용권을 1만6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운행시간은 수·목·금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일은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월·화는 휴무다.
 
김은자 창원시 관광과장은 “올여름 도심 속 휴식처인 용지호수공원에서 무빙보트를 타고 환상적인 음악분수도 즐기면서 잠시나마 더위를 잊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3818 전북 무주군 무주군, ‘1,000만 관광객 시대 연다’ 2020/07/06
무주군, ‘1,000만 관광객 시대 연다’
지난달 30일 적상산성 종합정비계획 용역 착수보고
 
- 효율적인 종합정비 기본구상 로드맵 제시돼, 역사자원 가치 높아
- 고려후기 축조된 적상산성, 내년 1월 용역결과 토대로 종합정비 마련
- 학술대회와 자문위원 의견 등 다양한 의견 청취후 주민눈높이형으로

무주군이 1,000만 명 관광객 시대를 견인하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3일 무주군에 따르면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덕유산 국립공원을 비롯해 무주구천동 33경,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반딧불 축제로 10년 미래를 내다보는 명품 관광시대를 맞고 있다.
 
국내외 알려진 태권도원을 비롯한 무주구천동 33경, 어사길외에도 잠재된 관광자원을 개발해 무주 미래의 먹거리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둘 1,000만 명 관광객 시대를 열어간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 첫 신호탄으로 무주 적상산성 종합정비다.
 
군은 무주 적상산성의 역사 자원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남아있는 유적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해 종합정비 계획을 앞두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달 30일 오후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황인홍 무주군수와 자문위원,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주 적상산성 종합정비계획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종합정비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3일 무주군에 따르면 용역비 3억원(국비 2억1천만원)을 투입해 오는 2021년 1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적상산성 종합정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무주 적상산성 종합정비 기본구상을 보면 유적의 보존·관리를 위한 방안을 수립하기로 했다.
 
또 학술대회를 열어 체계적인 종합정비 방안을 세우고 안국사 및 무주 적상산 사고와의 연계방안을 수립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특히 성곽 축조방식을 조사하고 잔존구간 및 유실구간 길이 및 면적을 GPS로 정확히 측정하고, 또한 실측 및 3D스캔을 통해 성곽현황을 분석한 후 평면도와 입면도, 단면도를 작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산성 주변에는 실록사고, 안국사 등의 역사문화유산과 더불어 적상산 자체 빼어난 경관과 적상호, 머루와인동굴 등의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향후 군은 유적을 체계적으로 보존, 활용해 산 역사의 교육장소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관광명소화로 무주군 주민들의 소득창출에도 큰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향후 10년을 내다볼 무주의 가치는 바로 관광개발이다”면서 “1,000만 관광객 시대를 맞기 위한 포석으로 우선 적상산성을 정비하고 체류형 관광콘텐츠로 만들어 적산상성 일대를 관광명소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적상산성 종합정비계획 용역을 토대로 적상산성을 내년부터 본격 정비하고 적상산성 주변을 관광단지화해 역사 자원으로써의 활용도를 높여 나간다는 구상을 세워두고 있다. //
 
 
 
 
 
 
 
 
 
 
 
 
 
 

 
3819 충북 영동군 ‘신들이 내린 풍요’ 영동감따기 체험장 조성 완료 2020/07/06
‘신들이 내린 풍요’ 영동감따기 체험장 조성 완료
영동감 클러스터 사업과 연계, 곶감 활용한 관광기반 구축
 
감고을 충북 영동군에 지역의 자랑이자 특산품인 감을 활용한 새로운 관광요소가 추가됐다.
 
6일 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학산면 봉림리 445-1번지 일원에 27,000㎡ 규모의 감따기 체험장 조성을 완료했다.
 
영동군은 지난 2019년 10월부터 5천5백만원 투입하여 기반시설을 꾸미고, 3년생 묘목 600본을 식재했다.

영동곶감의 생산기반 확충으로 지역특산물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이를 통해 주민의 소득증대로 이어지게 하기 위해 관련 사업을 일사분란하게 진행했다.
 
특히, 영동감의 가공·유통 체험장인 영동감클러스터 준공에 맞추어 체험장에서 생산되는 생감을 이용하여 곶감을 직영생산하는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연계사업을 꼼꼼히 추진하였다.
 
감따기 체험장은 점적관수 시설은 물론 대형 농업용 기계가 출입할 수 있도록 작업로까지 갖추는 등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의 만족도와 편의를 높였다.
 
또한, 도시민들이 감따기 체험장에서 직접 수확한 생감으로 클러스터사업장에서 감을 깎아 건조하여 곶감을 만드는 일련의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병행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인의 향수를 달래고 청소년들에게는 자연정서와 감성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영동군만의 특별한 관광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곶감 만들기 과정에 가족단위 체험객을 유치할 경우, 곶감축제와 연계하여 자연스럽게 고정 고객을 확보함으로써, 참여와 소통 기반의 영동곶감축제 이미지 구축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군은 매년 실시하는 영동햇곶감 판매 행사시 사용할 홍보용 곶감을 생산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 5천만원 상당의 예산절감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영동감따기 체험장이 조성됨으로써, 풍요로움을 공유할 수 있는 생감수확 체험, 클러스터 사업장과 연계된 전국제일 명품곶감 곶감 만들기 체험, 곶감축제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이 시너지 효과를 내, 영동곶감의 위상정립과 관련 산업 발전에 긍정적 변화의 계기가 마련된 셈이다.
 
군 관계자는 “영동감따기 체험장 조성은 명실상부한 감의 고장임을 다시 한번 알리고 영동군의 위상을 높일 준비 작업”이라며, “새로운 관광명소로서 지역사회에 새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관련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감고을이라 불리는 영동군은, 2007년 감 산업특구로 지정됐으며, 2009년 영동곶감의 지리적 표시와 상표를 등록하였다.
 
해마다, 곶감축제를 열고,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20억원의 영동감클러스터사업을 추진하는 등 감산업특구발전과 영동감 명품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820 충북 단양군 ​확∼바뀐 단양온달전시관, 지난 6일 재개관 2020/07/06
확∼바뀐 단양온달전시관, 지난 6일 재개관
 
체류형 관광도시 단양군이 고구려의 명장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설화를 간직한 온달전시관을 새롭게 단장해 지난 6일 재개관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달 30일까지 전시시설을 최종 점검하고 시운전을 완료했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에는 사업비 30억 원(국비 15억 포함)이 투입됐으며 2018년 실시설계 용역과 충북도 계약심사를 마치고 지난해 1월 공사에 착수해 올 6월 사업을 준공했다.
전시관 리모델링(A=946.61㎡)과 증축(A=265.41㎡) 공사를 포함해 전시 콘텐츠 확충을 위한 슬림형 TV 5대, 프로젝터 10대, 웹캠 2대, 터치모니터 3대 등이 설치됐다.
전시장 내부는 로비, 제1전시실(온달의 여정), 제2전시실(평강의 의지), 제3전시실(온달과의 조우), 제4전시실(새로운 기록) 등으로 구성됐으며, 온달의 탄생부터 온달과 평강의 만남, 역사적 기록까지 시간의 흐름에 맞춘 스토리텔링으로 방문객의 관람에 재미와 흥미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특히, ‘평강, 온달의 손을 잡다’는 감성문구가 매력적인 장미외벽과 환하게 빛나는 일루미네이션 나무는 인증샷을 부르는 포토스팟으로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머물 것으로 기대된다.
2001년 개관한 온달전시관은 전국 유일 고구려 축제인 ‘단양온달문화축제’가 열리는 영춘면 온달관광지 내에 위치했으며, 고구려의 옛 기록과 유물이 전시돼 있어 고구려 역사·문화·교육 체험 공간으로 관람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군은 이번 시설 현대화와 콘텐츠 확충 등으로 온달전시관이 새로운 킬러콘텐츠로 작용하며 체류시간을 증대해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시 찾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한 체류형 관광시설의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단양을 위해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에는 온달전시관이 자리한 ‘온달관광지’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0년 예비 열린 관광지 공모’에 충북 최초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단양군은 사업비를 지원받아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의 관광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올 하반기부터 시설물 개선·보완에 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