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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1 경기 양주시 양주시,‘2020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전면 취소…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우려 2020/06/26
양주시,‘2020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전면 취소…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우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코로나19의 전국 확산 조짐에 따라 오는 10월로 연기한 ‘2020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코로나19의 전국 확산 조짐에 따라 오는 10월로 연기한 ‘2020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개최 예정이던 ‘제4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를 코로나 확산 방지와 유입 차단을 위해 오는 10월로 잠정 연기한 바 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하는 왕실축제는 ‘태조 이성계의 치유 궁궐’ 회암사지를 무대로 왕실문화, 힐링, 고고학 등을 테마로 개최하는 역사문화축제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어가행렬, 양주 무형문화재 공연, 미디어퍼포먼스, 체험프로그램 운영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 지난 3년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성호 시장은 “코로나19 재확산 추세에 따라 시민들이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지역사회 감염 원천 차단을 위해 축제를 불가피하게 취소했다”며 “내년 왕실축제를 더욱더 알차고 내실있게 준비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상황종료 시까지 임시 휴관을 연장함에 따라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온라인 전시·학술대회, 박물관 딜리버리 서비스 등 다양한 비대면 관람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3862 인천 중구 청년 김구, 인천 중구에서 다시 태어나다 2020/06/26
청년 김구, 인천 중구에서 다시 태어나다

백범김구 기획전시 ‘#청년김구 #인천 #개항장’ 마련
코로나19로 인해 휴관 중... 전시 내용을 담은 영상제작해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게시
‘청년 김구 거리 프로젝트’ 소개와 주민의견 수렴 자리도 만들어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6월 26일 백범 김구 선생 서거 71주기를 맞아 청년 시절의 김구와 인천 중구의 인연을 살펴볼 수 있는 ‘#청년김구 #인천 #개항장 (부제: 인천에서 다시 태어나다)’기획전시를 마련한다. 이번 전시에는 김구가 두 차례 중구와 인연을 맺은 장소인 인천감리서와 인천항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자료가 전시되어 청년 김구가 두 차례의 감옥 생활을 통해 백범 김구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구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청년 김구 거리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청년 김구 거리 프로젝트’는 문화강국의 힘을 강조한 백범 정신을 기리고 숭고한 역사와 문화의 힘을 기반으로 중구의 성장 동력 기틀을 마련하고자 장기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인천 중구의 역점사업이다. 청년 김구 역사거리 조성사업, 청년 김구의 길 탐방로 조성사업, 휴게쉼터 조성, 청년 김구 프로젝트 자문단 조성 등 모두 6개의 사업이 추진 중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백범 김구와 인천의 인연에 대한 생생한 기록인 백범일지 초판본(한국근대문학관 소장)이 전시되며, 김구가 청년 시절에 수감되었던 인천감리서의 모습을 새롭게 볼 수 있는 사진도 최초로 공개된다. 

또한 어머니를 기리고자 했던 김구의 뜻에 따라 제작되어 현재는 인천대공원에 설치되어 있는 곽낙원 여사 동상의 축소 모형이 전시되어 백범 김구를 길러낸 어머니이자 독립운동 동지로서 곽낙원 여사를 재조명될 예정이다. 한편, 수도권 지역 코로나19 방역조치 강화로 인한 박물관 및 전시관 휴관에 따라 구는 전시 내용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구청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잠정 연기된 오프라인 개관 일정은 향후 구청 홈페이지(http://www.icjg.go.kr/)와 인천개항박물관 홈페이지(http://www.icjgss.or.kr/open_por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3863 경기 수원시 “풍속화, 쉽고 재미있게 읽어드립니다” 2020/06/26
“풍속화, 쉽고 재미있게 읽어드립니다”
수원화성박물관 열린문화공간 후소,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주1회 제공

 
윤두서, 윤덕희, 윤용 등 조선 후기를 그려낸 풍속화가들의 작품을 통해 당시 선조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수원화성박물관 열린문화공간 후소는 코로나19로 전시작품 관람 등 문화생활을 영유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풍속화에 숨겨진 재미를 설명해주는 ‘후소가 읽어주는 풍속화’ 프로그램을 매주 금요일 선보인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전시 작품에 대한 설명은 물론 조선 후기 풍속화의 시작을 알린 윤두서부터 절정을 이룬 김홍도, 조선 말기 개항장 풍속화로 유명한 김준근 등 유명 풍속화가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설명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가장 처음으로 소개된 작품은 공재 윤두서(1668~1715)의 채애도, 짚신 삼기, 심득경 초상 등이다. 봄날 산기슭에서 나물을 캐는 두 여인의 모습이 정겹게 담긴 채애도는 인물의 모습은 사실적이지만 주변 산수는 아직 관념산수 형태로 남은 풍속화의 대두 단계 작품이며, 서민의 필수품 짚신을 삼는 모습이 생동감 있게 묘사된 짚신 삼기, 절친했던 심득경을 그리움과 추모를 담은 심득경 초상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나온다.

26일에는 윤두서의 아들 윤덕희(1685~1786)의 <공기놀이>가 두 번째 자료로 공개된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공기놀이는 버드나무가 있는 언덕에서 어린이들이 공기놀이를 하는 장면을 그린 것으로, 아버지의 뒤를 이어 풍속화를 그린 윤덕희의 생애도 조명된다. 세 번째 작품설명은 윤두서의 손자이며, 윤덕희의 아들인 윤용(1708~1740의 <협롱채춘>으로 간송미술문화재단이 소장한 작품이다. 한 손에 호미를 들고 나물을 캐다 뒤로 돌아보는 여인의 모습이 그려져 있는데, 선대 윤두서의 <채애도>와 연결되는 작품이라는 흥미로운 설명이 덧붙여진다.‘후소가 읽어주는 풍속화’는 매주 금요일, 수원화성박물관 공식블로그(https://blog.naver.com/hsmlove1234)에 게시된다.

수원화성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교육자료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풍속화를 보며 잠시나마 마음의 휴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열린문화공간 후소’는 수원 출신의 미술사학자 오주석(1956~2005) 이 남긴 저서와 미술사 연구자료 등을 기증받아 옛 그림 관련 전시와 교육을 진행하는 미술사 관련 공간으로, 오주석의 호 후소(後素)를 따 이름 지어졌다.
 
3864 강원 삼척시 삼척시, 신비한 소한계곡의 민물김 생태탐방로 개방! 2020/06/25
삼척시, 신비한 소한계곡의 민물김 생태탐방로 개방!

전국에서 유일하게 삼척시 근덕면 소한계곡에서만 자생하는 민물김과 태초의 자연이 그대로 보존되어온 아름다운 소한계곡을 통해 생태치유와 자연공생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근덕면 초당길 276일원에 조성된 “소한계곡의 민물김 생태탐방로” 전 구간을 다음달 1일부터 탐방객들에게 개방한다.
 
“소한계곡 민물김 생태탐방로”는 국내 유일하게 민물김이 자생하는 소한계곡의 우수한 자연생태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2012년 자연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 받아,
 
10억 원의 사업비로 2017년 8월에 착공해 올해 3월 ▲야생화 정원 ▲반딧불이 으름터널 ▲민물김관찰데크 ▲전망대 ▲포토존 ▲출렁다리 ▲민물김조형물 ▲숲쉼터 등으로 조성완료 됐다.
 
아울러 “소한계곡 민물김 생태관광지” 홈페이지를 오픈하여 삼척민물김, 신비한 소한계곡, 민물김생태탐방로, 민물김연구센터, 초당자연생태우수마을의 소개와 함께 생태탐방로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한 홈페이지 예약시스템을 운영하게 된다.
 
삼척시는 코로나19 대응 “생활 속 거리두기”에 맞춰 방문자 별로 자유탐방이 가능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며, 향후 사전예약시스템을 이용한 예약제를 통해 자연환경해설사의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다양한 현장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소한계곡 민물김 생태탐방로 개방으로 환경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생태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자연생태계 보전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자연생태 치유를 위한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하여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3865 강원 정선군 아리랑의 고장 정선 정암사 수마노탑 국보 제332호 승격 2020/06/25
아리랑의 고장 정선 정암사 수마노탑 국보 제332호 승격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보물 제410호로 지정되어 있는 ‘정선 정암사 수마노탑(㫌善 淨巖寺 水瑪瑙塔)’을 국가지정문화재 국보로 승격해 제332호로 지정했다.
 
현재까지 우리나라는 총 4건의 국보 모전석탑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에 “정선 정암사 수마노탑”이 국보승격으로 1977년 영양 산해리 오층모전석탑 이후 43년만에 국보 모전석탑이 탄생하였다.
 
이날 정암사 수마노탑이 국보로 승격되면서 국가지정문화재로서 역사·예술·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으며 반세기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군은 정암사 수마노탑을 1960년부터 1964년까지 현지조사(故 정영호 교수)후 1964년 9월 3일 보물 제410호로 지정되었으며, 국보 승격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노력한 결과 세 번째 도전 끝에 국보로 승격되어 4만여 정선군민과 정암사, 정선군의 노력이 더욱 빛나고 있다.
 
정암사 수마노탑 국보승격을 위해 정선군민과 정암사, 정선군이 함께 하나된 마음으로 지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수마노탑의 가치 연구를 위한 4차례의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고 2018년 2월 정암사 수마노탑 종합학술자료집(단행본)을 발간했다.
 
또한 수마노탑 역사적 고증을 위해 지난 2014년 정암사 수마노탑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해 2018년까지 3차례에 걸쳐 정암사 전역에 대한 정밀 발굴조사를 실시하는 등 문화재적 가치와 위상을 확인하고 정립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군은 정암사 수마노탑 국보승격으로 지난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정선아리랑과 함께 유·무형문화재가 공존하고 상생하는 1,000년이 넘는 역사와 문화유산을 오롯이 간직하고 있는 역사문화 도시로 재탄생한 정선군이 되었다.
 
한편 정선군은 정선 정암사 수마노탑의 국보승격을 경축하고 코로나19 극복 군민화합을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7월 9일 정암사에서 정암예술제(전야제)를 개최하고 7월 10일에는 국보승격 경축 기념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9일 전야제에서는 고한읍에서 정암사까지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길놀이 행사를 진행한 후 정암사에서 축하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10일 기념식에서는 정재숙 문화재청장으로부터 국보지정서 전달과 문화행사, 수마노탑 탑돌이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암사 수마노탑 국보승격은 2전 3기의 도전 끝에 이뤄낸 쾌거이자 정선군민 모두의 염원으로 이루어진 결과로 생각한다며, 이번 국보승격은 정선군의 불교역사를 비롯해서 강원지역 불교사에 큰 업적으로 기록되는 것은 물론 정선군이 유·무형문화재가 함께 공존하고 상생하는 역사 문화도시로 재탄생한 순간으로 정선군이 문화적으로 한걸음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수마노탑 사진 별송)
 
 
「정선 정암사 수마노탑(이하 수마노탑)」이 있는 정암사는 「삼국유사」가 전하는 바에 따르면 신라 자장율사(慈藏律師)가 당나라 오대산에서 문수보살로부터 석가모니의 몸에서 나온 진신사리(眞身舍利)를 받아 귀국한 후, 643년(선덕여왕 12년)에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는 사찰이다.
 
정암사에는 수마노탑을 바라보는 자리에 적멸보궁이 자리 잡고 있으며, 이는 통도사, 오대산 중대, 법흥사, 봉정암의 적멸보궁과 더불어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으로서의 위상을 가지고 있다.
* 적멸보궁: 법당 내 부처의 불상을 모시는 대신 진신사리를 봉안하고 있는 법당으로 바깥이나 뒤쪽에 사리탑이나 계단을 설치해 봉안함
 
수마노탑이라는 명칭은 불교에서 금·은과 함께 7보석 중의 하나인 마노(瑪瑙)와 관련이 있으며, 자장율사가 진신사리를 가지고 귀국할 때 서해 용왕이 자장의 도력에 감화하여 준 마노석으로 탑을 쌓았고, 물길을 따라 가져왔다 해서 물 ‘水(수)’ 자를 앞에 붙여 ‘수마노탑(水瑪瑙塔)’이라 불렀다는 설화가 전한다.
 
수마노탑은 총 길이가 9m에 달하며, 화강암 기단 위에 세워진 1층 탑신에 감실(龕室)을 상징하는 문비가 있고, 그 위로 정교하게 다듬은 모전(模塼)석재를 포개어 쌓았고 옥개석 위 낙수면과 아래 층급받침의 단 수를 층별로 일정하게 더해 쌓았다.
 
이처럼 수마노탑은 국보 제30호인 경주 분황사 모전석탑 등 신라 시대 이래 모전석탑에서 시작된 조형적인 안정감과 입체감 그리고 균형미를 잘 보여주고 있어 늦어도 고려 시대 이전에 축조된 것을 알 수 있다.
* 감실(龕室): 작은 불상 등을 모셔둔 곳. 석탑 안에 사리나 불상을 봉안하려고 탑신 내에 감실을 둠
* 문비(門扉): 석탑 초층 탑신부에 조각된 문짝을 말함. 내부 공간이 있음을 의미
* 모전(模塼)석탑: 석재를 벽돌형태로 가공하여 쌓은 석탑
* 옥개석: 탑신석 위에 놓는 지붕같이 생긴 돌(부재)
* 낙수면: 탑의 옥개석 위에 빗물이 흘러내리는 경사면
* 층급받침: 옥개석을 괴어 받치는 층단이 보통 4단 내지 5단임
 
1972년 수마노탑 해체 당시에 함께 나온 탑지석(탑의 건립 이유, 수리 기록 등을 적은 돌로 탑 안에 넣어 둠)은 조성역사, 조탑기술 등을 연구하는 데 매우 귀중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경주 불국사 삼층석탑(석가탑, 국보 제21호)·다보탑(국보 제20호)을 포함해 탑의 이름이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는 희소한 탑이다.
 
수마노탑은 기단에서 상륜부까지 완전한 모습을 갖추고 있는 모전석탑으로, 석회암 지대라는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고회암(苦灰巖)으로 제작되었고, 쇠퇴한 산천의 기운을 복돋운다는 ‘산천비보(山川裨補) 사상’과 사리신앙을 배경으로 높은 암벽 위에 조성된 특수한 석탑이다.
 
특히, 탑지석을 비롯한 자료에서 수리기록과 연혁을 알 수 있고, 모전석탑으로 조성된 진신사리 봉안탑으로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다는 점에서 국가지정문화재(국보)로 역사·예술·학술 가치가 충분하다.
* 고회암(돌로마이트): 백운암이라고도 하며, 탄산염 광물암의 퇴적암
 
3866 전남 광양시 햇빛광양시티투어 야경코스 7월부터 본격 운영 2020/06/25
햇빛광양시티투어 야경코스 7월부터 본격 운영
- 철저한 방역태세 갖추고 특별여행주간기념 50% 할인과 퀴즈 이벤트 -

광양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운행을 늦춰온 햇빛광양시티투어를 특별여행주간이 시작되는 7월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광양 구석구석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여행하는 햇빛광양시티투어는 운행 전 차량 소독, 손 소독제 비치, 탑승 전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태세를 갖추고 관광객을 맞는다.
이번에 운영되는 야경코스는 오후 3시 순천역을 출발해 광양버스터미널, 중마관광안내소를 거쳐 구봉산전망대, 이순신대교 홍보관(전망대), 이순신대교먹거리타운, 해오름육교&무지개다리, 느랭이골 별빛축제 등을 차례로 투어하는 프로그램으로 7~8월에만 운영된다.
투어 첫 코스인 구봉산전망대는 ‘2020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린 명소로 낮에는 광양만, 순천, 여수산단, 남해까지 한눈에 볼 수 있고, 밤에는 신비한 빛을 발하는 봉수대와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찬란한 야경을 즐길 수 있다.
거북선을 형상화한 이순신대교 홍보관에서는 철로 만든 하프로 불리는 수려한 이순신대교, 광양제철소, 광양컨테이너부두, 시가지 등을 한눈에 조망한다.
해오름육교는 광양의 상징인 태양이 광양만 물결 위에서 힘차게 도약하는 형상으로, 은은하고 감각적인 빛의 선율을 선사하며, 야경투어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이어 ‘2017 문체부 전국 야간명소 BEST 30’에 선정된 휴식과 치유의 편백나무숲 ‘느랭이골 자연휴양림’에서 자연을 호흡하고 1,430만 개 빛의 향연에 빠진다.
특별여행주간 기념으로 7월 한 달간 입장료를 50%할인하고, 해설사와 함께하는 퀴즈를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정영미 관광마케팅팀장은 “야경투어는 광양관광슬로건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에 담은 광양의 빛나는 밤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광양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생활방역 지침을 잘 지키며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여행으로 특별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햇빛광양시티투어는 평일은 10인 이상, 주말은 5인 이상 예약 시 운행되며, 매주 금요일 16시까지 광양시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일반 3천 원, 군인ㆍ경로ㆍ학생 2천 원, 장애인ㆍ미취학아동 1천 원이며, 관광지입장료, 여행자보험, 식비 등은 별도다.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 관광과(☎061-797-3716) 또는 대한여행사(☎061-761-2000)에 문의하면 된다.
3867 충북 단양군 단양군, 언택트 시대 SAFETY 관광지로 각광! 2020/06/25
단양군, 언택트 시대 SAFETY 관광지로 각광!
 
관광1번지 단양군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최근 여행트렌드인 ‘SAFETY’를 반영한 ‘가족과 함께 근교에서 안전한’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다.
지난 16일 한국관광공사는 SKT의 T맵 교통데이터 및 KT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코로나19 발생시점인 1월 20일부터 5월 30일까지 21주간 국내관광객의 관광이동패턴 및 행동변화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결과 사람들에게 ‘안전’이 최우선 고려사항이 되면서 관광활동도 집 근처의 자연친화적인 공간에서 안전한 야외 활동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19 기간 중 관광활동 트렌드를 S·A·F·E·T·Y(안전) 6개 키워드로, ▲근거리(Short distance) ▲야외활동(Activity) ▲가족단위(Family) ▲자연친화(Eco-area) ▲인기 관광지(Tourist site) ▲관광 수요회복 조짐(Yet..)으로 정하고 슬기로운 관광생활을 강조했다.
이에 단양팔경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녹색쉼표 단양군이 6개의 키워드를 모두 만족시키며 여행러들 사이에서 비교적 안전한 SAFETY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단양은 수도권을 포함해 대도시권에서 2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한 교통망을 장점으로 최근 수도권·대도시 근교의 관광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최근에는 언택트(비대면) 여행이 대세를 이루며 밀폐된 실내 공간이 아닌 자연 친화적인 대표 관광지로 단양느림보길, 단양강잔도, 도담삼봉, 소선암·대강 오토캠핑장 등이 매스컴을 통해 소개되며 가족단위 관광지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단양강 잔도는 충북도가 추천한 녹색걷기길 20곳에도 힐링 걷기길로 포함됐으며 지난 4월에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야간관광 100선’에도 선정된 관광 명소다.
특히, 단양강잔도는 단양읍 고수대교, 상상의 거리, 수양개빛터널 등 야경 명소와 함께 낮보다 아름다운 단양의 밤 풍경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도 만들 수 있어 더욱 인기다.
한편, 코로나19에도 인기 관광지에 대한 관광 욕구는 여전히 존재함에 따라 군은 지역 내 관광산업의 타격 등을 고려해 올 하반기 중 만천하테마파크 내에 만천하슬라이드와
모노레일 등 신규 시설을 개장 해 지역경기 활성화를 도모한단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정 이미지가 강한 단양군에 주말이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며 “개인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에 방문객들도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리며, 녹색쉼표 단양에서 편안하고 안전한 관광이 될 수 있도록 시설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868 경남 경남도, 해수욕장 26개소 7월 1일부터 순차적 개장 2020/06/25
경남도, 해수욕장 26개소 7월 1일부터 순차적 개장
“청정 경남바다에서 안전하게 여름을 즐기자”
 
- 7. 1.~ 8. 23. 도내 5개 시·군 해수욕장 운영
- ‘코로나19 현장대응반’ 구성, 코로나19 예방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
- 개장 해수욕장 전체, 주출입구에서 방문객 발열체크 실시
- 수상안전요원 배치, 안전시설장비 확보 등 안전사고 예방 준비 완료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도내 5개 시군 26개 해수욕장이 오는 7월 1일부터 개장해 본격적인 피서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7월 1일 창원 광암해수욕장 시작으로, 4일 거제 구조라·와현해수욕장, 7일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10일 사천 남일대해수욕장과 남해 송정송바람해변, 11일 거제 학동흑진주몽돌해변까지 각지의 해수욕장이 순차적으로 개장해, 8월 23일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해수욕장의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관리청별로 ‘해수욕장 코로나19 현장대응반’을 구성해 운영한다. ‘마스크 쓰기, 기침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수칙 관리를 강화하며, ‘파라솔 2m 거리두기, 다중이용시설 소독·환기, 손 소독제·세정제 비치, 이용객 명부 작성’ 등 다중이용시설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한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용객의 안전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사전 차단을 위해, 도내 개장 해수욕장 전체를 대상으로, 해수욕장 주차장 입구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이용객 발열체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단, 현장 상황이 불가능할 경우 ‘출입구 부스’를 통해 발열체크를 시행한다.
또한 ‘파라솔, 야영캠핑장, 물놀이시설’ 등을 이용하는 사람의 명부를 작성·관리하고, 이용객의 밀집·밀접 접촉으로 감염병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개막식, 해수욕장 내 축제, 야간개장’ 등 각종 행사는 개최를 금지토록 했다.
 
해수욕장 관리청은 이용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해수욕장 이용을 위해, 도내 해수욕장 26개소에 인명구조요원 자격증 소지자 159명 등 안전관리요원 197명을 배치했으며, ‘수상오토바이, 구명보트, 구명동의, 감시탑’ 등 수상안전시설 405점을 설치해 안전관리체계를 구축을 완료했다.
 
또 해수욕장 주변 범죄예방을 위해 시군 관할 경찰서의 지원을 받아 순찰을 강화하고 화장·샤워실 등 공동이용시설 몰래카메라 설치 수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 해수욕장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금지 계도와 애완동물 목줄 착용·배변봉투 소지를 홍보하고, ‘파라솔, 튜브, 수상놀이기구’ 등 물놀이시설의 적정 사용료 징수에 대한 행정지도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김춘근 도 해양수산국장은 “경남바다를 찾아주신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와 안전 관리 강화로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해수욕 시 구명조끼 착용, 음주 입수 및 위험한 행동 자제 등 해수욕장 안전 수칙을 지켜 주시고, 해수욕장은 사람들의 밀집도가 높은 만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6월 10일에 시군·해양경찰서·소방서가 참석한 가운데 ‘해수욕장 개장 전 사전점검회의’를 개최해 코로나19 방역 관리방안과 해수욕장 안전·환경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16일부터 25일까지는 해수욕장별 코로나19 방역 준비사항과 해수욕장 운영·안전 관리 전반에 대한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3869 경남 하동군 황금재첩 찾으러 알프스 하동으로 가자 2020/06/25
황금재첩 찾으러 알프스 하동으로 가자
7월 23∼26일 제6회 알프스하동 섬진강문화 재첩축제 개최…35개 프로그램
 
2020∼21년 정부지정 문화관광 예비축제에 오른 제6회 알프스하동 섬진강문화재첩축제가 내달 백사청송(白沙靑松)의 하동송림과 섬진강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사)알프스하동 섬진강문화재첩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23일 회의를 열어 이수영 우람종합건설 대표이사를 축제추진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축제 개최시기와 슬로건, 기본방향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힐링(Healing)! 알프스하동! 찾아라! 황금재첩’을 슬로건으로 지난해보다 하루 늘어난 7월 23∼26일 4일 일정으로 개최된다.
 
축제는 △전통 재첩잡이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추진 및 문체부 지정 문화관광축제 기반 마련 △섬진철교∼섬진교 축제 공간 확대를 통한 프로그램 다변화 및 가족단위 관광객 체험 프로그램 확대 △섬진강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과 휴(休)의 여름 대표 힐링축제를 기본방향으로 대표·재첩·공연·수상·모래·연관행사 등 35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섬진강 전체를 아우르는 하동만의 특색있는 종합관광 축제로 승화해 알프스 하동의 이미지를 업그레이드하고 글로벌 축제 도약을 통해 5년 이내 문화관광축제 선정을 목표로 한다.
 
개막식은 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 에어쇼에 이어 ‘하동 전통 재첩잡이’ 섬진강문화 재첩축제 주제공연, 불꽃놀이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축제의 개막을 축하한다.
 
그리고 축제 첫날 특별 이벤트로 하동송림공원 입구에 조성된 알프스하동 하모니파크 개장식이 열린다.
 
재첩 프로그램으로는 ‘황금재첩을 찾아라’, ‘전통 재첩잡이 체험’, ‘재첩모형 알까기’, ‘도전, 재첩 무게를 맞춰라’, ‘젓가락으로 재첩 빨리 옮기기’ 등이 마련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개막축하쇼, 하동청년회의소의 치맥페스티벌, 군민 화합한마당 가요제, 제9회 정두수가요제, 플라잉보드쇼, 보디빌딩 및 뷰티바디 시범경기 등이 준비된다.
 
시원한 섬진강에서 즐기는 수상 프로그램으로는 물놀이장 및 워터슬라이드, 바나나보트, 제트보트 타기가 매일 열리고, 육상에서는 전국 모래조각 경진대회, 재첩요리 경연대회, 숲속 영화관 상영, 모래 미끄럼틀 타기, 야간카페 등이 운영된다.
 
축제기간 연관 프로그램으로 D-Sports 코리아 마스터스리그 드론대회, 전국생활체육 복싱왕 대회, 씨름대회, 영호남 사회인야구 최강전 등이 열려 다양한 재미를 선사한다.
 
그 외에 녹차꽃빵 판매관, 지리산 공기캔 홍보관, 재첩판매장, 특산물판매장, 향토음식관, 알프스푸드마켓존, 각종 체험부스 등의 부대행사와 함께 볼거리·체험거리도 풍성하다.
 
이수영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지만 정부 방침에 맞도록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3870 대구 2020 대구치맥페스티벌 취소로 코로나19 방역 동참 2020/06/25
 2020 대구치맥페스티벌 취소로 코로나19 방역 동참
(사)한국치맥산업협회와 2020대구치맥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무증상 감염 사례도 다수 발생하는 현 상황에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고려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2020년 대구치맥페스티벌 개최를 취소한다.
 
(사)한국치맥산업협회와 2020대구치맥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무증상 감염 사례도 다수 발생하는 현 상황에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고려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2020년 대구치맥페스티벌 개최를 취소한다. 당초, 주최단체와 조직위는 올해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코로나19로 큰 희생을 겪은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성공을 거둔 대구형 방역모델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한편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로 삼기 위해 개최날짜를 7월 초에서 8월 말로 연기* 하면서까지 개최를 적극적으로 검토했다. 
 * 개최 연기 : (당초) 7. 1.(수)∼7. 5.(일)  → (연기) 8. 26.(수)∼8. 30.(일) 

이러한 적극적 개최 검토에도 불구하고 축제의 주된 관람층인 2030세대에서 무증상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식음축제인 축제의 특성상 마스크 착용도 곤란할 뿐 아니라 전국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해 생활 속 거리두기도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과감하게 축제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 (사)한국치맥산업협회는 지난 12월, 대구치맥페스티벌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20-2021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올해 축제를 세계적 축제로 발전하는 원동력으로 삼을 계획이었으나 이번 취소 결정으로 아쉬움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아쉬움 속에서 소진세 (사)한국치맥산업협회 회장(교촌그룹 회장)은 그동안 대구치맥페스티벌의 발전을 위해 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무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닭고기 100톤을 전달하는 ‘닭고기 기부행사’를 펼쳐 따뜻한 정과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전파되는 계기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사)한국치맥산업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예기치 않은 상황으로 올해 축제를 취소하게 되어 많이 아쉽다”며, “2021년 대구치맥페스티벌은 2년 만에 찾아가게 되는 축제인 만큼 지금부터 내실있게 준비해 발전된 모습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