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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1 서울 강동구 ‘강동아트센터’에서 겨울방학을 신나게 즐기는 방법 2019/12/13
‘강동아트센터’에서
겨울방학을 신나게 즐기는 방법

- 강동구,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와 함께 즐기는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강동아트센터에 마련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겨울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뮤지컬, 발레, 체험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세계명작 ‘파브르 곤충기’와 ‘꿀벌마야의 모험’을 신나는 노래와 춤으로 가득한 뮤지컬로 만나 보자. 가족 뮤지컬 <파브르의 꿀벌나라 대모험>이 내년 1월 19일(일)까지 소극장 드림에서 공연된다. 곤충을 사랑하는 주인공 파브르가 환경오염과 기후변화로 사라진 꿀벌들을 찾아서 모험을 떠나는 줄거리로 어린이들에게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한겨울에 만나는 차이콥스키 명작발레, 서울발레시어터 <호두까기 인형>이 오는 19일(목)부터 25일(수)까지 7일간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무대에 오른다. 서울발레시어터의 <호두까기 인형>은 안무가 제임스 전과 로이 토비아스가 재안무한 버전으로 2007년 초연 후 꾸준히 사랑받아 온 스테디셀러 작품이다. 공연의 백미인 눈송이들의 춤, 러시아·스페인·중국·아라비아 인형의 다채로운 2인무, 꽃의 왈츠, 사탕 요정과 호두 왕자의 ‘그랑 파드되’를 즐길 수 있으며, 서울발레시어터 버전에서는 한복을 입은 '마더 진저' 인형과 아이들이 봉봉춤 · 상모돌리기 등을 선보여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김지영과 전 미국 툴사(Tulsa) 발레단 수석무용수 이현준이 사탕요정과 호두까기 왕자로 각각 호흡을 맞춘다.
 
공연뿐만 아니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회도 만나볼 수 있다. 강동아트센터 복합문화공간 ‘아트랑’ 개관을 기념하여 <시작의 힘 The Power of Beginning 展(전)>이 내년 2월 18일(화)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11명의 국내 중견 작가와 신진 작가가 참여하여 강동의 역사적 · 지리적 자산을 현재와 연결해 ‘시작’이라는 주제로 표현했다. 전시와 연계하여 ‘도자컵 전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린이들의 미술 체험을 돕는다.

아트갤러리 그림 #1, #2에서는 오는 29일(일)까지 기획전시 <원더가든: 이상하고 신비한 세상 속으로>가 열린다. 일상의 소재를 오브제로 삼아 그것의 의미나 기능을 재구성하여 새로운 시각과 관점으로 일상을 돌아보게 한다. 이번 전시는 ‘반짝이는 밤, 수생정원, 속삭이는 낮, 평행정원’ 네 구역으로 나누어져 지상 전시장에는 햇살이 반짝이는 수면 위의 모습과 지하 전시장에는 신비롭고 생동감 넘치는 수면 아래의 모습이 펼쳐진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추운 겨울, 따뜻한 강동아트센터로 오셔서 아이들과 함께 신나는 공연도 즐기고, 예술 작품도 감상하면서 색다른 겨울방학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매 및 관련 문의는 강동아트센터(☎02-440-0500)로 하면 된다. 
 
4612 전남 곡성군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메리 크리스마스 2019/12/13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메리 크리스마스
-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크리스마스 주간 이벤트 실시
- 크리스마스 테마 포토존, 무드등 및 드림캐쳐 만들기 체험 등 각종 즐길거리 풍성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가족, 연인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인다.
 
섬진강기차마을 측은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약 3주간을 크리스마스 주간을 정하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차마을 내에는 대형 트리와 각종 포토존을 설치해 인생샷을 가득 담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한 ▲소원트리(크리스마스 소원 적어 걸기) ▲산타 코스튬 대여 등을 통해 연인, 가족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추억의 시간을 선사한다.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더욱 풍성한 이벤트가 관광객을 기다린다. 먼저 밴드‘신촌타이거즈’와 색소폰 연주자 ‘고민석’의 공연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여기에 ▲루돌프의 사탕 증정 ▲ 장미차 시음 행사 ▲ 우리가족 크리스마스 무드등 및 드림캐쳐 만들기 등 각종 체험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방문객들은 기차마을이 준비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데이 선물을 통해 보는 즐거움, 듣는 즐거움, 몸으로 느끼는 즐거움 모두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차마을 관계자는“섬진강기차마을에서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기쁨을 가득 담아가셔서 행복하고 따뜻하게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4613 강원 평창군 평화의 도시 평창의 얼지 않는 열정! 겨울축제 준비 이상 무! 2019/12/13
평화의 도시 평창의 얼지 않는 열정! 겨울축제 준비 이상 무!
 
평창군은 제13회 평창송어축제(‘19 12. 21. ~ ’20. 2. 2.)와 2020 대관령눈꽃축제(‘20. 1. 10. ~ 1. 19.)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평창의 대표 겨울축제인 평창송어축제와 대관령눈꽃축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치르면서 축제기반시설 확충과 많은 관광객 방문으로 그 위상과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이를 바탕으로 평창의 겨울축제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유산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축제위원회와 지역 주민들이 한층 매서워진 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려가며, 축제 컨셉과 공간 구성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는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을 준비하는 등 막바지 점검으로 분주하다.

현재 축제장은 매서운 날씨가 이어진 덕분에 얼음이 얼고, 설경을 이룰 정도로 눈이 쌓여 은빛향연을 이루고 있다.
 
평창송어축제는 개막이래 최초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함과 동시에, 진부역(오대산역) KTX 개통에 힘입어 뛰어난 접근성을 바탕으로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큰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평창의 우수한 특산물인 송어를 바탕으로 한 텐트낚시, 어린이낚시 등 얼음낚시와 추위를 이기는 이색 맨손잡기 체험프로그램은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19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유망’축제인 평창송어축제는 ’황금송어와 함께하는 평창송어축제‘로 축제의 컨셉을 정하였다. 관광객들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하는 ’황금송어를 잡아라!‘ 이벤트는 송어 맨손잡기 체험 중 특정 표식의 송어를 잡거나 얼음낚시터에서 황금색 송어를 낚을 경우 송어모양의 황금 인증패를 증정하며, 축제 기간 내 총 111돈의 순금을 222명의 참여자들에게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난 축제에 얼음낚시 Zone과 얼음놀이터 Zone을 가로막아 방문객의 통행을 저해했던 대형 눈썰매장을 리모델링하였다. 대형 눈썰매장 기저부에 방문객 통행을 위한 터널을 조성하고, 확보된 공간에 얼음조각 포토존을 조성하여 방문객 이동통로를 확보함과 동시에 포토존으로서의 역할을 함께 수행하여 자칫 단절된 느낌을 받았던 축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계획이다.
 
제28회 대관령눈꽃축제는 기존의 ‘보는 축제’(전시형 축제)에서 벗어나 ‘노는 축제, 즐기는 축제’(체험형 축제)로 컨셉 및 축제의 틀을 180도 탈바꿈하여 돌아올 예정이다.
 
지난 축제의 구성 중 눈조각 및 얼음조각 등 전시형 프로그램의 비중이 약 70% 정도로 높았다면, 올 축제의 구성은 전시형 프로그램 비중을 약 30%로 줄이고, 이색경험과 놀이 및 체험프로그램 비중을 약 60%이상 계획하여 기존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융합하는 축제다운 축제를 구상 중에 있다.
 
축제장은 대관령의 미니 축소판이 된다. 관동의 큰 관문인 대관령을 형상화한 대관령 고개 및 대관령 터널을 눈조각 및 눈 동굴로 조성하여 대관령 눈꽃축제가 개최되는 대관령 지역의 상징성과 의미를 전달함은 물론, 축제의 새로운 핵심 컨텐츠로 개발 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축제에 관광객 반응이 뜨거웠던 야외 구이터를 접근이 용이한 공간에 배치하였고, 아이스 카페 및 스노우 카페 공간 재비치를 통해 관광객 유도는 물론 먹거리메뉴를 다양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금년도 리모델링을 마친 대관령 상설 이벤트 공간을 활용한 문화예술공연, 지역먹거리음식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2019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유망축제로 발돋움 한 평창송어축제와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라고 할 수 있는 대관령눈꽃축제가 민의 주도와 관의 협력으로 차질 없이 준비되고 있다.”며, “포스트 평창의 대표주자로 주목 받고 있는 평창의 두 겨울축제 현장에서 행복한 추억을 담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4614 강원 정선군 신비의 정선 화암동굴로 떠나는 시간여행 프로그램 운영 2019/12/13
신비의 정선 화암동굴로 떠나는 시간여행 프로그램 운영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학술적·자연유산적 가치가 큰 천연기념물 제557호로 지정된 화암동굴 미개방구간 탐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재청이 강원도기념물 제33호인 정선 화암동굴을 지난 11월 1일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해 천연기념물 제557호로 지정했다.
 
군은 사단법인 한국동굴연구소와 함께 오는 12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정선으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느림과 천천히, 양질의 재미있는 교육 관광과 공정여행 등을 통한 미래지향적인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동굴체험, 지질답사, 화암그림바위마을 탐방 등을 진행한다.
 
화암동굴 체험은 일반인에게 공개되고 있는 대형광장에서 하얀색 석순, 석주, 종유석, 곡석(曲石·사방으로 뒤틀려 발달하는 퇴적물), 석화(石花·꽃 모양 퇴적물) 등을 볼 수 있는 탐험과 더불어 공개되지 않는 미공개 구간까지 안전요원과 함께 탐험할 수 있는 체험활동 프로그램이다.
 
특히 미공개 구간 탐험에서는 동굴 전문가 가이드와 함께 국내 다른 석회동굴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모양과 색을 갖고 있는 학술적·자연유산적 가치가 큰 석화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화암8경과 어울리는 반월에 비친 화암 그림바위마을에서는 마을 곳곳에서 전시되어 있는 미술 작품과 벽화 등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마을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정선으로 떠나는 시간여행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정선군청 문화관광과(☎033-560-2363)로 문의하면 된다.
 
서건희 문화관광과장은 화암 그림바위마을 조성사업 일환으로 화암지역 내에 화암동굴을 비롯한 화암약수, 소금강, 그림바위마을 등 지역유산 탐방프로그램운영으로 관광 홍보는 물론 관광상품 및 코스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4615 대구 북구 북구청, 새로운 미래를 향한 힘찬 출발 시작 2019/12/13
북구청, 새로운 미래를 향한 힘찬 출발 시작
- 1월 1일(수) 오전 7시, 오봉산 정상 침산정에서 해맞이 행사 개최 -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북구새마을회와 함께 오봉산 정상 침산정에서 북구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 이번 해맞이 행사는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여 북구 주민의 안녕과 소원성취를 기원하고, 북구가 대구의 중추적인 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비전 공유와 다짐을 위해 마련됐다.

 ○ 이번 행사는 서거정이 꼽은 대구10경인 오봉산 정상 침산정 앞에서 열리며, 행사에는 가족의 건강과 소원성취를 빌고 경자년의 기운을 가득 담으려는 3천여 북구 주민이 참가하여 대성황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 식전행사로 새해를 여는 공연이 열릴 예정이며, 이어 배광식 북구청장과 이정열 북구의회의장, 지역의 여러 의원들, 백운일 새마을회장 등이 구민을 대표하여 신년 축하 메시지를 관객들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 7시 36분경 일출 시간에 맞춰 새해 카운트다운, 북구민의 염원을 가득 담은 희망상자 오픈 및 행복풍선 날리기, 우렁찬 해오름 함성, 행복기원 만세삼창 등이 이어지고 행사의 피날레로 흥겨운 사물놀이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 부대행사장로는 소원지 작성 및 2020년 새희망 포토존을 운영하며, 북구새마을회 회원들은 행사장을 찾는 구민들을 위해 떡국 4천인분과 전통차 등을 준비하여 따뜻한 정을 나눌 예정이다.

 ○ 배광식 북구청장은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여 구민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고, 모든 일이 만사형통 하기를 기원하며, 북구의 새로운 도약과 풍요로운 미래를 위해 힘차게 출발하겠다.”고 말했다.
4616 제주 서귀포시 제주 성산 빛의 벙커, ‘2019 한국 관광의 별’ 특별상 수상 2019/12/13
제주 성산 빛의 벙커, ‘2019 한국 관광의 별’ 특별상 수상

-  개관작 ‘클림트’展 56만 관람객 돌파 흥행 성과, 신규 관광 자원으로서 높은 잠재력 인정 받아…
- ‘빛의 벙커 : 반 고흐’展, 2019년 12월 6일부터 2020년 10월 25일까지 전시

제주 ‘빛의 벙커’가 한국관광을 빛낸 별로 떠올랐다. 빛의 벙커는 지난 10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함께 개최한 ‘2019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에서 EXO등과 함께 특별상을 수상했다.

‘한국관광의 별’은 한 해 동안 한국 관광 발전 산업을 빛낸 우수한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2010년부터 추진되어 왔다. 올 해는 관광자원의 매력도 및 기여도에 중점을 두고 총 7개 (본상 4개, 특별상 3개) 우수 관광자원을 선정했다.

제주 ‘빛의 벙커’는 인문학적 스토리텔링에 미술과 음악을 융합한 예술을 기반으로 구현한 새로운 예술 형식의 21세기형 전시다. 지난 2018년 11월 ‘클림트’전 개관 후 각계 각층의 높은 관심과 전시 관람객의 입소문이 꾸준한 방문으로 이어져 56만 관람객 돌파라는 흥행 성과를 거두며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신규 관광 자원으로서 높은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빛의 벙커 전시관은 가로 100m, 세로 50m, 외부 높이 10m, 내부 높이 5.5m에 달하는 대형의 옛 통신 시설 용 폐(廢)벙커를 프랑스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으로 재탄생 시킨 곳이다. 세계적인 거장 화가들의 작품을 수십 대의 프로젝터와 스피커를 배치해 관람객들이 직접 예술가의 작품에 들어가 환상적인 몰입감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이 공간은 산업발전으로 도태된 장소를 단기간에 문화 예술의 랜드 마크로 재탄생 시키는 효과는 물론 도시 재생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효율적인 도구로 인식되어 제주 관광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빛의 벙커 사업총괄 김현정 이사는 “빛의 벙커는 문화재생 컨셉의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으로 지난 11월 개관 후 관람객 56만 명 돌파라는 좋은 성과가 잠재력 높은 신규 관광자원으로 인정 받아 특별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예술 작품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문화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빛의 벙커에서 두번째로 진행 중인 전시 ‘빛의 벙커 : 반 고흐’展은 반 고흐의 창의성이 집중 발현되었던 약 10년간 그가 남긴 800점 이상의 회화와 1천여 점의 드로잉 작품 중에서도 500여점을 재구성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 특유의 대담한 색채와 강렬한 붓터치를 강조한 생동감 있는 영상미와 웅장한 음악을 통해 반 고흐의 작품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전시는 2020년 10월 25일까지 관람 가능하다.
 

 
4617 경남 거제시 겨울바다의 진객!! 거제시어(市魚) 대구와 함께하는 2019/12/12
겨울바다의 진객!! 거제시어(市魚) 대구와 함께하는
- 제13회 거제대구수산물축제가 거제 외포항에서 열려  -


 거제시는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어(市魚)인 대구를 전국에 홍보하기 위하여 금년에도 변함없이 거제대구수산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3회째로 열리는 거제대구수산물축제는 겨울철 거제를 대표하는 어종인 대구와 청정 쪽빛바다 거제에서 생산되는 신선하고 다양한 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축제로 2019년 12월 21일~12월 22일 이틀 간 거제 외포항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겨울철 진객인 대구를 맛보고, 즐기고, 함께 체험할 수 있고 거제지역의 다양한 수산물을 홍보함은 물론 조선 산업의 경기불황으로 어려워진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여 지역민과 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서로 간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거제대구수산물축제위원회(회장 김용호)가 주최하고 거제시호망협의회, 외포청년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경상남도, 거제시, 수협중앙회, 거제수협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21일 오후 6시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 행사에 돌입하는 대구수산물축제는 경기침체로 얼어붙어 있는 거제시민에게 새로운 희망과 감동을 안겨 줄 다양한 색채의 해상 멀티미디어 불꽃쇼와 ▲깜짝경매 ▲대구축제 버스킹 공연 ▲대구 댄스파티 ▲거제대구 7080 공연 ▲연말 러브인 거제문화 콘서트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넘치는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난해와 같이 민간인이 주축이 되어 개최되는 행사로 축제기간 중 가족과 함께 외포항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거제대구직거래 장터 ▲맨손으로 활어잡기 ▲대구이어달리기 ▲거제수산물 홍보 및 판매 ▲대구 무료떡국 나누기 ▲수산물 캐릭터 포토존  ▲송년 및 신년 체험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또한 21일 오후 4시부터 식전 공연에는 지역 공연 팀이, 오후 7시부터 열리는 연말 트로트콘서트에는 김주아, 민지, 명진, 딴따라 패밀리 공연과 22일 오후 4시부터 열리는 거제대구 7080 공연과 5시부터는 연말 거제 러브인 문화콘서트가 계획되어 있어 겨울을 만끽하며 여행하는 모든 분에게 아름다운 추억과 함께 따뜻한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거제 시어(市魚) 대구는 외포해역을 중심으로 겨울철 거제바다에서 잡히는 대표적 어종으로 매년 12월부터 1월 사이가 그 맛이 최고이며, 날씨가 추워질수록 어획량도 증가하고 대구의 얼큰한 국물 맛은 더 깊어진다고 알려져 있다.

거제시 관계자도 전국 대표 축제로 승화, 축제를 통해서 조금이나마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지역수산물 홍보를 통한 소비 촉진으로 어업소득증대에도 많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4618 충북 단양군 1000만 관광도시 단양군, 방송촬영 명소로 큰 인기! 2019/12/12
1000만 관광도시 단양군, 방송촬영 명소로 큰 인기!
 


1000만 관광도시 단양군이 예능, 다큐, 드라마, 영화 등 방송촬영 명소로 주목 받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단양은 내륙에서 보기 드물게 2개의 국립공원을 갖고 있으며 소백산을 기반으로 단양강과 단양팔경 등 관광 명소들이 산재해 있어 예부터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이런 자연경관들을 기반으로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 잔도 등 체험시설들을 조성하면서 온달관광지를 비롯해 도담삼봉, 새한서점, 단양구경시장 등이 방송 촬영지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8일에는 여행 예능의 시초인 KBS2 TV ‘1박 2일’ 프로그램이 새로운 멤버들로 힘찬 출발을 알리며 단양을 찾아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종민을 포함한 새로운 멤버들은 단양팔경 중 하나인 높이 330m의 커다란 거북이가 절벽을 기어오르는 모습을 한 구담봉을 찾았다.
구담봉을 잘 보기 위해서는 충주호유람선에 승선하거나 정상까지 걸어 올라야 하는데, 멤버들 중 일부가 복불복을 통해 구담봉을 힘들게 걸어 오르는 모습을 예고해 웃음을 기대하게 했다.
지난 달 18일에는 채널A 관찰카메라 24에서 오감만족 단양여행을 테마로 만천하테마파크의 만학천봉전망대, 알파인코스터, 짚와이어와 함께 단양구경시장의 흙마늘닭강정, 마늘만두, 쏘가리매운탕 등 먹거리를 방영해 화제가 됐다.
지난 달 11일에도 KBS 2TV 생생정보 ‘미스터리의 사진한 컷’에서 가을철 단풍이 절정을 이룬 가곡면 보발재의 드론 영상이 방송을 타며 가을 여행객의 발길을 유혹했다.
이외에도 드라마세트장이 온달문화축제 개최지이자 인기 관광지로 인기를 끌며 이름난 온달관광지는 지난 2007년 문을 연 뒤로 화랑과 연개소문, 해적, 태왕사신기, 무사 백동수 등 다수 작품의 배경이 되며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박스오피스(box office)를 뜨겁게 달궜던 영화 ‘내부자들’의 촬영지로 알려진 새한서점도 빼놓을 수 없는 촬영명소 중 하나다.
적성면 현곡리에 자리해 숲속의 헌 책방으로 알려진 이 서점은 13만권의 책과 함께 한적한 시골풍경에 눈이 오는 겨울에는 그 운치에 빠진 여행객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인기 있는 코스로 알려졌다.
인기 여행 예능 베틀트립에도 소개된 새한서점은 연극과 버스킹, 스몰웨딩 등 다양한 이벤트를 방문객에게 선보이며 여전히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마케팅 효과가 뛰어난 드라마와 영화, 예능프로그램 촬영 협조를 통해 단양의 명소를 알리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홍보와 함께 지역에 도움이 되는 정책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4619 경기 부천시 경기그랜드투어 선정...“부천하면 만화도시, 만화박물관!” 2019/12/11
경기그랜드투어 선정...“부천하면 만화도시, 만화박물관!”
- 만화박물관, 부천 유일 ‘경기그랜드투어’주요 관광지로 선정… 관광지 포토존 설치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이 운영하는 한국만화박물관(이하 만화박물관)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선정한 '경기그랜드투어' 주요 관광지로 부천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경기그랜드투어'는 문화, 역사, 자연, 평화 등 4가지 주제에 맞춰 경기도내 22개 시군 중 내·외국인 모두 방문하기 좋은 주요 관광지 50곳, 1,089㎞를 여행하는 관광코스다.
 
만화박물관은 부천에서 유일하게 대표 관광지로 선정, 인근 문화예술 체험 공간과 연계해 관광할 수 있도록 경기관광포털과 가이드북에 안내됐다. 아울러, 주요 관광지 선정에 따라 관광객들을 위한 신규 포토존도 설치 됐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은 “이번 경기그랜드투어 선정으로 만화도시 부천의 위상이 높아졌다”며 “부천하면 ‘만화’가 떠오르고, 한국만화박물관과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만화와 같이 더욱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만화박물관은 해외에서 벤치마킹의 사례가 되는 등 한국만화산업의 발전을 보여주는 국내 최대의 만화 문화·예술 복합 공간이다. 또한, 다양한 전시와 교육프로그램, 체험마당, 만화영화상영관, 만화도서관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하다. 추억의 만화부터 웹툰까지,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함께 할 수 있는 넓은 콘텐츠 폭을 자랑한다.
 
한편, 만화박물관에서는 올 겨울 연인 혹은 온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1층 만화영화상영관에서 어린이 뮤지컬 <무민의 얼음왕국>과 청소년 뮤지컬 <성장통>을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12월 매일 특별 공연한다.
 
또한, 오는 14일(토)부터 주말동안 크리스마스 시즌 이벤트로 1층 로비에서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칼림바 공연, 캐릭터 음식 만들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1기획전시실에서는 만화 속 페미니즘 메시지를 조명한 <노라를 놓아라> 기획전시가 진행되고 있으며, 제2기획전시실에서는 12월 21일(토)부터 송구영신카툰전 <쥐구멍에도 볕들 날 오겠쥐!>가 개최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omacon.kr/comicsmuseu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4620 전남 보성군 우리나라 최초의 공립수목원, 대구수목원 2019/12/11
우리나라 최초의 공립수목원, 대구수목원
자생 목본 식물 최다 보유 수목원으로 거듭나다.
▸ 1,950종의 식물 중 자생 목본 600종 이상 보유(전국 최다)
▸ 지속적인 수집·증식으로 진달래과 식물 200종 이상 확보 예정

 
대구수목원은 목본 900종, 초본 1,050종을 포함한 총 1,950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대구수목원은 ‘수목원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의거 2002년 3월 공립수목원으로 최초 등록하고,
 
‘식물 종 다양성 확보 및 연구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환경교육을 통한 자연사랑 고취’라는 두 가지 임무를 수행하고자 2002년 5월 개원한 이래 지난 17년간 1,950종의 식물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또, 국내에 자생하는 목본식물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수목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수집·증식한 결과 600종의 국내 자생 목본식물을 확보해 전시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목본식물 734종* 중 81.7%에 해당해 전국에서 가장 높다.
* 한국식물지편집위원회(2007) The genera of vascular plants of Korea, 아카데미출판사
이외에도 국내·외 식물 목본 900종과 초본 1,050종을 포함해 총 1,950종의 식물이 전시돼 있다.
 
기후대별로 분홍바나나, 파파야 등을 포함한 열대과일을 볼 수 있는 열대식물 120종, 동백나무처럼 남해안이나 제주도 등의 따뜻한 지역에서 자라는 난대식물 90종, 구상나무 등 추운지방인 아한대기후에 자라는 아한대식물 20종 및 개나리, 무궁화처럼 우리지역을 비롯한 온대지역에 자라는 온대식물 1,720종이 고르게 전시돼 있다.
 
수목원에는 국외 수목원·식물원에서 수집해 증식한 외국식물 56종, 용설란 등의 선인장과 다육식물이 전시된 선인장 온실에는 123종, 인도보리수, 오렌지자스민 등 불교와 성서 경전에서 볼 수 있었던 종교관련 식물 63종 등 다채로운 식물을 겨울에도 볼 수 있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장정걸 대구수목원관리사무소장은 “지난 수년간의 수집 노력이 식물유전자원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만들었다. 앞으로 희귀하고 진귀한 식물을 보전하고 보다 다양한 식물 수집·증식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환경교육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수목원은 지난 2년간(2018~2019년) 지역 명산인 앞산 일대에 구와꼬리풀, 구상난풀, 절국대 등의 식물 유전자원 690여 종의 서식을 확인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흰참꽃나무, 만병초 등 국내·외 진달래과(Ericaceae) 식물 32종을 확보 했으며, 앞으로 모새나무 등의 국내·외 진달래과 식물 200여 종을 확보하기 위해 국립수목원과 공동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대구수목원 확장사업의 포문으로 1단계 조성을 마친 약용식물원은 십전대보원, 동의약초원 등의 9개 테마원에 산수유, 작약, 백선 등의 약용식물 90여 종 전량을 수집·증식한 뒤 내년에 시민들에게 개방해 대구 약령시의 이미지를 높인다.
 
아울러 다양한 식물자원이 시민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폭넓은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