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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1 경북 안동시 안동시, 1,000만 관광객 시대가 다가온다 2019/12/10
안동시, 1,000만 관광객 시대가 다가온다

▲ 11월까지 786만 명이 안동 찾아
  안동시는 민선 7기 2년 차를 맞이한 2019년, 800만 관광객 돌파가 유력하다고 밝혔다.
  안동시 관광진흥과 관계자에 따르면, 2019년 11월 말 현재 집계한 누적 관광객 수가 786만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기록한 누계 관광객 772만 명을 훌쩍 넘은 786만 명의 관광객이 안동을 찾은 것이다. 이 관계자는 2019년 내 관광객 850만 명 돌파가 유력하다고 밝혔다. 권영세 안동시장이 민선7기 공약으로 밝힌 1천만 관광객 시대가 본격적으로 가시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지난 7월 1일, 민선 7기 2년 차를 맞이하는 취임 1주년 기념사를 통해, 2020년을 “안동 관광객 1,000만 시대를 맞이하는 원년으로 삼을 것”을 선언한 바 있다. 2017년 564만, 2018년 773만 명에 이어 괄목할 만한 관광객 증가세를 보였다. 민선 7기 시정 추진을 통해 관광산업 진흥 정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이다.

▲ 엘리자베스 2세, 앤드루 왕자에게 “안동에서 보고 들은 것 한 가지도 빼지 말라”

  안동시는 지난 5월, 영국 여왕 방문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안동은 국제적 관광도시의 면모를 대내·외적으로 재확인했다.
  이 행사는 당초 엘리자베스 여왕 방문 기간에 맞춰 4월에 예정됐다. 그러나 차남 앤드루 왕자가 안동 방문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봄철 여행주간인 5월에 개최됐다.
  1999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한-영 수교 116년 만에 영국 국가원수로서는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면서, 한국의 전통문화가 그대로 살아 있는 안동을 직접 지목한 것을 계기로, 문화관광도시 안동의 가치가 본격적으로 재조명됐는데, 그 후 20년 만에 고령의 여왕(93세)을 대신해 차남 앤드루 왕자가 안동을 방문한 것이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앤드루 왕자를 통해 전한 메시지에서 “73세 생일에 방문한 하회마을에서 받은 따뜻한 환영을 깊이 기억한다”고 했다. 앤드루 왕자는 “안동에서 보고 들은 것 한 가지도 빼지 말고 일일이 다 보고해라”고 말씀하셨다면서, 여왕의 변함없는 안동 사랑을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하는 전국 4대 관광거점도시 공모 사업도 중요 이슈다. 안동시는 이와 같은 국제적 문화관광도시의 면모와 인근 8개 시·군과의 공동 협력 사업을 통해 2020년 관광거점도시 선정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 A-Smile로 친절한 도시 안동, 관광 수용태세 개선에 진력
  2019년의 안동 관광은 A-Smile 친절 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면서, 경상북도와 협력해 관광 수용태세 개선에 진력했다.
  관광 서비스 환경 개선사업에는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안동 찜닭골목, 갈비골목을 중심으로 47개의 업소가 참여했다. 이를 통해 입식 식탁 및 개방형 주방을 통해 편리하고 깨끗한 이미지 제공에 힘쓰는 한편, 청결한 화장실 환경 조성과 친절 서비스로 안동을 찾은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주요 관광지점 7개소에 설치된 스마트 무인 관광 안내 시스템 또한 관광객들로부터 신선하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 대한민국 대표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안동
  2019년 7월 6일은 9년 전인 2010년 7월 31일에 이어 안동에는 기념비적인 날이다. 안동의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등 9개 서원으로 구성된 「한국의 서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것이다. 이로써 2010년 하회마을(한국의 역사 마을), 2019년 봉정사(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에 이어 세 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안동에 자리하게 됐다.
  서울에도 유네스코 세계유산은 종묘, 창덕궁, 조선왕릉 등 3건, 천년고도 경주 또한 석굴암과 불국사, 경주 역사유적지구, 양동마을 등 3건으로, 안동시가 세계유산을 3건 보유한 것은 안동이 대한민국 대표 문화유산을 자랑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했음을 유네스코가 인정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유교책판과 국채보상운동 기록물 등 2건의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한 안동은, 중국, 일본을 넘어 동남아, 구미(歐美)권으로 확대되는 국제적 관광도시로 거듭날 기회를 선점하게 됐다.

▲ 본격적인 관광마케팅 활동 전개
  A-Smile 친절 캠페인 운동을 중심으로 한 관광마케팅 활동도 활발히 전개됐다. 순환형 시티투어 버스를 확대 운영해 지역의 불편한 대중교통 환경을 보완했다. 하회마을을 찾는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을 주말 원도심 야간 공연으로 진행해, 체류형 관광객 확대를 유도했다.
  국제마케팅에도 힘썼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관광박람회, 중국 상하이 세계관광박람회, 중국 쿤밍 관광박람회 등 동남아·중국 시장 확대에 힘썼다. 찾아가는 공연으로 중국 옌타이와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한 스토리 공연 투어단의 활약도 눈에 띄었다.
  예움터에 조성된 한자마을에서는 어린이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한자마을 어린이 체험 교실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봄·가을 여행주간에 실시되는 월영교 특별체험관광장터는 영국 여왕 방문 20주년을 맞아 하회마을에서도 확대 개최, 지역을 찾은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 2020년의 1,000만 관광도시 안동은 현실이다
  2020년 안동 관광산업은 새로운 전기를 맞이한다.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의 마무리, 도산권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3대 문화권 사업의 마무리라는 굵직한 관광 환경 변화가 예정돼 있다. 또한,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2020년을 「대구경북 방문의 해」로 지정, 다양한 마케팅 활동은 물론 적극적인 관광상품 개발에도 나설 예정이다.
  2020년 안동의 1천만 관광 시대 달성은 유력한 현실이다. 지난 2년간의 관광 진흥 사업을 통해 안동을 찾은 관광객이 300만 명 이상 증가했다. 이 같은 양적 성장을 질적인 선순환 구조로 바꾸어, 지역 주민이 피부로 느끼는 경기 체감 효과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머무르고 싶은 관광도시, 다시 찾고 싶은 안동을 만들어나갈 필요성이 더욱 증대됐다.
  유수덕 안동시 관광진흥과장은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라는 기회를 맞이해 1천만 관광 시대를 반드시 달성하겠다. 친절 서비스는 기본이다. 최근 대일, 대중국 외교 문제로 인한 외국인 관광객 감소에 대한 적극적 대응으로 동남아, 미주 및 유럽 마케팅을 확대하고, 안동 관광아카데미 운영을 통한 외국어 관광 안내원 등 관광 종사 인력의 질적 개선을 도모해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안동으로 안동 관광을 혁신해 내겠다.”며 올해 안동시 관광사업 추진의 소회를 밝혔다.

 
4642 울산 교통안전 체험시설 ‘키즈오토파크 울산’인기 ‘짱’ 2019/12/10
교통안전 체험시설 ‘키즈오토파크 울산’인기 ‘짱’
7월 개관 이후 5개월간 어린이 등 7100여 명 참여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큰 역할 … 이용 만족도 최고

울산시는 현대자동차와 협력을 통해 지난 7월 정식 개관한 ‘키즈오토파크 울산’이 개장한 지 5개월 만에 7,000명 이상의 어린이가 방문하였을 뿐만 아니라 교육 만족도가 높아 교통안전 체험시설로 인기가 높다고 밝혔다.
‘키즈오토파크 울산’은 북구 정자동에 3디(D) 입체영상관, 안전벨트 체험관, 자동차 주행․보행 체험교육장, 이면도로 체험교육장 등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부지면적 7,427.5㎡, 지상 1층)의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관이다.
‘키즈오토파크 울산’의 방문객은 정식 개관 이후 지난 11월 말까지 5개월 동안 7,100여 명으로 월 평균 1,400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고, 12월에도 이미 1,100여명의 어린이가 사전 예약이 들어왔다.
방문 어린이 중에서도 6~7세 어린이가 전체 방문객의 78%인 5,570명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이 절실한 취학 전 어린이의 교통안전 교육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방문한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프로그램 이용에 따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만족도가 매우 높고 재방문 의사도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11월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면허시험’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이에 대한 어린이 교육생의 관심과 호응이 높아 울산시는 앞으로도 이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키즈오토파크 울산’ 교육 예약은 온라인(https://kidsautopark.org/ulsan)을 통해 1회 60명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유아(6~7세)와 초등학생(1~3학년)을 상대로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일 2회(오전, 오후) 교육이 실시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키즈오토파크 울산은 취학 전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 실제 교통사고 발생 위험에 대한 체험 위주의 교통안전 교육으로 교통안전문화를 조기에 정착시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며 “어린이들이 있는 가정과 학교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키즈오토파크 울산’은 어린이 성장 단계에 적합한 체험 위주의 교통안전 교육시설로, 울산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현대차가 45억 원을 투입해 시설물을 건립한 후 울산시에 기부채납했다.
교통안전 전문교육기관인 (사단법인)생활안전연합이 맡아 운영함으로써 지자체-기업-공익법인단체의 공익사업 우수 모델로 평가되고 있다. 
4643 경북 안동시 하회별신굿탈놀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2020 등재신청 대상 선정! 2019/12/10
하회별신굿탈놀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2020 등재신청 대상 선정!
안동시, 세계유산 그랜드슬램 달성 한 발짝 더 다가서!
 
안동시는 UNESCO 자문기구인 세계탈문화예술연맹(회장 권영세. 이하 연맹)과 그동안 함께 추진하던 하회별신굿탈놀이를 포함한 ‘한국의 탈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사업과 관련해 대한민국 차기 신청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6일 문화재청에서 개최한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무형문화재위원회 연석회의에서 공모를 통해 접수된 9건, 계류 중이던 23건 등 총 32건 검토한 결과, ‘한국의 탈춤’을 2020년 신청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연맹은 이번에 문화재청에서 실시한 공모와 관련해 하회별신굿탈놀이를 포함한 국가무형문화재 13개 종목의 탈춤 전승 단체를 찾아다니며 등재의 당위성과 필요성에 관해 설명하며 탈춤 전승 단체 전원의 동의를 이끌어냈다. 또한, 공모신청서 작성뿐 아니라 등재 이후의 활용, 가시성 확보 및 인지도 제고 방안 등을 강하게 피력하며 차기 신청대상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냄으로써 전문기구로서의 역량과 국제교류센터로서의 협의·조정·교섭 능력을 발휘했다.
‘한국의 탈춤’은 가무(歌舞)와 연극의 성격을 모두 갖고 있으며, 당시의 부조리한 사회의 문제들은 풍자와 해학은 담아 공론화하는 예술적인 특징을 가졌다. 현재 탈춤과 관련, 국가무형문화재가 하회별신굿탈놀이(제69호)를 비롯해 13건, 시도무형문화재가 예천청단놀음(경북무형문화재 제42호) 등 4건이 있다.
한편, 안동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하회마을(2010년), 봉정사(2018년), 도산서원·병산서원(2019년)과 세계기록유산 유교책판(2015년)을 보유하고 있다. 하회별신굿탈놀이까지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되면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인 세계유산, 세계기록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 등 3가지 분야의 세계유산을 갖춘 명실상부한 세계유산의 도시가 된다.
안동시와 연맹은 “한국의 탈춤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업무는 지금부터 시작이다.”라며, “문화재위원회에서 국가무형문화재와 시도무형문화재를 모두 포함해 신청서 작성을 권고한 사항에서도 문화재청과 탈춤 전승 단체, 지자체 등과 긴말한 협조체계를 유지할 것이며, 등재가 결정되는 2022년까지 많은 심사 관문이 남아있지만, 한국의 탈춤이 반드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등재신청 대상으로 선정된 ‘한국의 탈춤’은 오는 2020년 3월 말까지 유네스코로 등재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등재 여부는 2022년 개최되는‘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제17차 정부 간 위원회’에서 결정된다.
 
4644 전남 담양군 제3회 담양산타축제, 담양에서 산타와 겨울여행 함께해요 2019/12/10
제3회 담양산타축제, 담양에서 산타와 겨울여행 함께해요
담양에서 겨울여행 함께해요! ‘제3회 담양산타축제’ 13일 개막
12월 13일부터 29일까지 담양읍 원도심과 메타프로방스 일원에서 열려
- 크리스마스트리, 경관조명, 이벤트, 버스킹 등 낭만과 즐거움 선사
 
사계절 언제가도 좋은 여행자의 도시 담양에서 오는 13일부터 29일까지 담양읍 원도심과 담양속의 작은 유럽마을 메타프로방스 일원을 중심으로 ‘산타와 나누는 겨울이야기’, 제3회 담양산타축제가 개최된다.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주최하고 담양산타축제위원회(위원장 홍동남)가 주관해 열리는 산타축제는 담양만의 특색이 있는 크리스마스마켓, 화려한 크리스마스트리와 야간 경관, 산타 포토존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담양산타축제는 메타프로방스와 담양읍 중앙공원 등 각각의 장소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야간경관과 스탬프투어 등 담양의 관광지들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에 중점을 두고 준비했다.

이를 위해 원도심 중앙공원에는 기존에 설치된 벤치에 감성문구를 담은 스토리텔링형 경관조명과 플라스틱 박스를 재활용한 대형 산타, 크리스마스카드 포토존, 수목조명 트리 등 성탄 느낌 가득한 정원을 조성했으며, 이곳에서 마켓과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메타프로방스에서는 진입로 정면과 프로방스 내부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메타프로방스 곳곳에 산타조형물, 사랑의 열쇠길과 대형트리 터널이 관광객을 맞이하며, 메타프로방스의 각 상가도 상점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경관조명을 이국적인 분위기에 맞게 꾸며 거리를 수놓는다.
 
축제 개막식은 13일 오후 6시 메타프로방스 산타방 주무대에서 개막 퍼포먼스와 미스트롯 출신 가수 설하윤이 출연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키고, 기간 중 주말과 크리스마스 등 8일간의 집중일에는 ‘하늘에서 선물이 내리면’ 이벤트, 캐릭터 퍼레이드, 15초 셀프영상, 버스킹, 담빛 라디오스타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젊은 층은 물론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도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평일 오후에도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며 산타와 게임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황금상자를 열어라’, 원도심과 프로방스를 다니며 스탬프를 모아 인증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스탬프투어, 스탬프 포인트 인증샷 무료 사진인화, 기간 중 담양읍의 상가에서 일정 금액 이상 소비하고 영수증을 제출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 등 풍성한 구성으로 관광객 유입뿐만 아니라 지역상가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원도심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담빛길과 해동주조장등 원도심 구역에도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담양 전 지역에서 축제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연말과 겨울여행도 담양으로 올 수 있도록 담양다움의 겨울 이미지를 살린 야간경관을 연출하고, 축제가 주민소득으로 이어지도록 축제 기간 담양읍 전체를 크리스마스마켓도시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4645 전남 광양시 2020년 광양매화축제 시작 단계부터 국민과 함께 만든다 2019/12/10
2020년 광양매화축제 시작 단계부터 국민과 함께 만든다
- ‘제22회 광양매화축제’ 슬로건·포스터 대국민 공모 -
축제 취지 및 브랜드 살리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어야 -

광양시는 2020년 광양매화축제 성공적 개최를 위한 슬로건·포스터 대국민 공모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내년 3월 개최 예정인 ‘제22회 광양매화축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축제 개최 이래 처음 마련됐다.
시작 단계부터 국민 참여형 축제로 만들어간다는 방침으로, 선정된 슬로건과 포스터는 광양매화축제 관련 홍보물과 행사장 시설물 전반에 활용된다.
공모기간은 12월 12일(목)까지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축제 취지와 이미지, 브랜드가 함축적으로 표현돼야 하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것으로 슬로건과 포스터 디자인을 동시에 제출하여야 한다.
당선작 1편에는 300만 원, 후보작 2편에는 각각 10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12월 중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당선작을 선정하고,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한편, 개별 통보한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고 신청서를 작성하여 12일(목)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관광과(☎061-797-2721)로 문의하면 된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내년 ‘제22회 광양매화축제’는 축제장 전체를 쉼·힐링·감성 테마로드화하고 수요자 중심 인프라를 구축하여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축제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며, “축제의 추진 방침을 잘 살린 감각적이고 신선한 슬로건과 포스터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주문했다.
한편, 백운산 자락 섬진강변 약 33만㎡ 매화 군락이 환상적인 장관을 이루며 대한민국 축제의 서막을 여는 광양매화축제는 트래블아이 어워즈 최우수 봄축제, 대한민국 빅데이터 최고인기상, 내고향 명품우수축제대상 등 올해만 3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지정된 광양매화축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운영하는 포털사이트 MSN에서 선정한 ‘멋진 봄 풍경 볼 수 있는 아시아 23곳’ 에 포함되는 등 젊고 감각적인 콘텐츠로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명품축제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4646 경남 통영시 “통영 욕지섬 모노레일, 12월 14일 개장!” 2019/12/10
“통영 욕지섬 모노레일, 12월 14일 개장!”
-통영케이블카, 루지에 이은 새로운 관광명물 예감-
 
 
통영욕지섬 모노레일이 오는 14일 본격 상업운행을 시작한다.
 
통영관광개발공사(사장 김혁)는 12월 14일(토) 욕지면 동항리 모노레일 하부승강장에서 시의원, 욕지면 기관장, 자생단체장 등 50명을 초청하여「모노레일 상업운행개시 기념 안전운행 기원제」를 개최한 후 모노레일 상업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통영욕지섬 모노레일 사업은 통영시에서 2013년에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자원개발사업으로 추진해 순환식 관광용 모노레일(L=2Km), 모노레일-카(5대), 상․하부 승강장, 휴게시설 설치 등에 총 117억이 투자되었다.
 
본 사업은 2014년 지방재정 투융자심사 승인을 비롯한 기본조사 및 실시설계 시행, 2015년~2016년 도시관리계획 실시계획 인가 등의 행정절차 진행했다.
 
또, 2017년 5월 착공 및 2019년 5월 준공 승인 이후 2019년 6월 통영관광개발공사 현물출자 의결에 따른 시설물 인수인계 절차를 마무리하여 통영관광개발공사에서 운영하게 된다.
 
통영 욕지섬 모노레일은 시운전을 통한 시설물 점검과 주변 환경정비 등을 완료하여 개장을 앞두고 욕지도 방문을 계획하는 관광객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내년에 모노레일-카 추가(5대)로 탑승객을 더 수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모노레일 탑승은 현장발권 또는 인터넷예매를 통해 가능하며 예약시스템에서는 온라인 예약 이외에도 시설물안내, 요금안내, 주변 관광안내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바람개비가 반가운 손짓으로 탑승객을 맞이하는 하부 승강장에 천왕산 대기봉 정상 부근의 상부 승강장까지 무인으로 운행되는 모노레일에 몸을 실으면 활기찬 욕지섬 마을의 전경을 바라볼 수 있다.
 
상부 전망대에 도착하면 천혜를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청정한 한려수도 해안 경관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정상부 전망대 주변인 대기봉과 마당바위를 잇는 관광코스 마련을 위한 준비도 진행하고 있어, 통영 욕지섬 모노레일이 통영케이블카와 루지를 이은 새로운 관광명물로 탄생하여 생태․휴양섬 개발을 통한 지속가능한 관광시대를 열어 가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4647 경기 의왕시 의왕 바라산자연휴양림, 도심 속 힐링쉼터로 인기 2019/12/10
의왕 바라산자연휴양림, 도심 속 힐링쉼터로 인기
누적 방문객 수 57만여 명 이르러, 체험과 힐링 쉼터 제공
 
 
의왕 바라산자연휴양림(의왕시 바라산로 84)이 체험과 힐링의 공간으로 주목받으며 도심속의 쉼터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바라산휴양림은 경기도 남부 수도권에 위치해 접근성이 용이한 휴양림으로, 주변의 울창한 숲과 다양한 자생식물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 쾌적한 쉼터를 제공한다.
 
또한, 자연학습 체험과 산림의 소중함을 배우는 교육장으로서 다양한 숲 체험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을 재충전 할 수 있는 수도권의 대표 휴양림이다.
 
올해 휴양림 방문객 수는 12만 3,500여명(11월말 기준)을 넘어섰으며, 지난 2015년 1월 개장 이후 누적 방문객 수가 56만 8,000여 명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라산휴양림은 올해까지 누적 이용인원이 58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이용객 70만 명을 목표로 숙박시설의 위생 상태와 산책로 등의 편의시설 개선, 안전점검을 수시로 실시하여 이용객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의왕도시공사 관계자는“앞으로 시설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바라산자연휴양림이 경기도 남부권의 대표적인 힐링 휴양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 바라산 자연 휴양림 이용은 인터넷 홈페이지 숲나들e(http://www.foresttrip.go.kr)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바라산 자연 휴양림 관리사무소(031-8086-7482)로 문의하면 된다.
 
4648 인천 연수구 연수구, 13‧14일 ‘능허대예술제 & 연수어울림음악회’개최 2019/12/10
연수구, 13‧14일 ‘능허대예술제 & 연수어울림음악회’개최
첫 날 선학체육관서 창작연희극 이어 린,정미애,홍자,스윗소로우 등 무대
둘째날 구청 연수아트홀서 캐릭터 소개 웰컴쇼 이어 창작뮤지컬 공연 등


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지난 10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으로 무기한 연기됐던 연수능허대문화축제 중 실내공연들을 선별해 이번 주말 구민들을 초대한다.
 
구는 오는 13일(금)과 14일(토) 선학체육관과 연수아트홀에서 전통연희극과 인기가수 공연, 창작뮤지컬 등으로 구성된 ‘능허대예술제&연수어울림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갑작스런 공연불발로 아쉬워하는 구민들의 요청과 오랜 기간 땀흘려 준비해 온 구립예술단 등 관계자들의 노력을 반영해 주민과 올 한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한 자리다.
 
첫 날인 13일에는 선학체육관에서 오후 6시부터 연수구립전통예술단의 창작전통연희극에 이어 인기가수와 미스트롯 수상자 등이 출연하는 버라이어티 무대가 펼쳐진다.
 
먼저 창작전통연희극 ‘능허대 밖 사람들:사신단 출정반대 조작단의 최후’는 능허대를 소재로 전통연희극의 맛깔스런 풍자 해학과 함께 관람객들에게 체험의 재미까지 더해주는 무대다.
 
이어 7시부터는 인기가수 린과 미스트롯의 정미애, 홍자, 그리고 스윗소로우, 더로즈 등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연수어울림음악회’가 겨울밤을 뜨겁게 달궈줄 예정이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오후 4시부터 연수구청 지하 1층 연수아트홀에서 전통가락을 EDM 장르로 편집한 능허대예술제 웰컴쇼와 창작뮤지컬이 구민들을 찾아간다.
 
먼저 웰컴쇼 ‘능허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는 변사가 만담을 통해 능허대와 연수, 송화, 송도 등 축제 캐릭터들을 소개하고 이들의 춤과 기예로 행사의 흥을 돋구어 주는 들머리 공연이다.
 
전문배우와 주민뮤지컬배우가 함께 참여하는 창작뮤지컬 ‘만경을 넘어 하늘을 오르다:우리들의 능허대Ⅱ’는 기암설화를 모티프로 사신과 기녀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13일 선학체육관 공연은 오후 5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수용인원 2천500명을 초과할 경우 안전을 위해 입장을 제한할 예정이며, 14일 연수아트홀 공연은 지난주부터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예매를 진행 중이다.
 
한편 행사가 열리는 이틀간 낮 시간에는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 등에서 연수마을TV 개국행사를 겸한 ‘2019 연수미디어페스티벌’이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펼쳐진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해외교류의 시작점이라는 지역적 정체성을 확보하기 위한 연수능허대문화축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무대가 1년간 숨어서 준비해온 관계자들에게도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4649 강원 정선군 디아스포라의 노래 아리랑로드, 극장판 12월 12일 개봉 2019/12/10
디아스포라의 노래 아리랑로드, 극장판 12월 12일 개봉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우리 민족의 삶과 희망이 되어준 ‘아리랑’의 가슴 벅찬 감동의 스토리를 담은 영화 “디아스포라의 노래 : 아리랑 로드”가 오는 12월 12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군에서 “3.1운동 100주년 특집 아리랑 로드” 총 3부작을 제작해 지난 3월 KBS를 통해 방영되어 안방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군은 한국의 소리 세계의 소리 정선아리랑 감동의 스토리를 전 국민들에게 선보이고자 영화 “디아스포라의 노래 : 아리랑 로드”를 제작해 12월 9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시사회를 개최한다.
 
또한 오는 12월 12일 전국 30여개 영화관에서 개봉하는 것은 물론 관내 아리아리 정선시네마 및 고한시네마 등 작은영화관 2곳에서 12월 12일부터 한달동안 상영할 예정이다.
 
영화 “디아스포라의 노래 : 아리랑 로드”는 이규철 감독이 다큐멘터리에 미처 담지 못한 디아스포라인의 이야기를 한층 더 진솔하게 녹여낸 다양한 아리랑 곡들은 관람객들의 가슴속에 깊이 남을 수 있는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18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음악감독으로 활약한 세계적 피아니스트 양방언이 작품을 위해 음악감독과 연주에 직접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재일교포 2세이기도 한 양방언은 우리 민족이 겪은 어려움과 아픔을 몸소 느끼고자 고려인의 강제 이주 여정에 동행해 생존을 위해 모국어까지 버려야 했던 그들에게 위로와 자긍심을 안겨준 ‘아리랑’을 찾고, 다양한 버전의 아리랑을 통해 곡이 갖는 의미를 고스란히 전달하고자 했다.
 
그뿐만 아니라 일본 탄광으로 끌려간 강제 노역자들이 부르던 ‘탄광아리랑’의 노랫말에 곡을 붙여 영화속 감동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다양한 아리랑을 직접 연주했다.
 
아울러 밴드 국가스텐의 보컬 하현우, 국악인 송소희, 여성듀오 바버렛츠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이 참여한 곡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우리 민족의 삶의 노래 아리랑의 아주 특별한 이야기 전한다.
 
4650 경기 가평군 눈 내린 남이섬 ‘비밀정원’으로 초대합니다 2019/12/09
눈 내린 남이섬 ‘비밀정원’으로 초대합니다

- 남이섬 평화랑서 전시 '비밀정원‘ 14일 개막… 임보영 작가 원화 20여점 전시
- 소파, 자동차, 한강철교 등 일상적 오브제로 ‘현실’과 멀지 않은 ‘이상향’ 표현



이불 속 겨울을 벗어나 휴식과 위로가 있는 푸른 낙원을 만나보자. 오는 12월 14일(토) 남이섬 평화랑에서 새 전시 '비밀정원 : 위로가 필요한 당신에게(이하 '비밀정원')'가 개막한다. 현대적인 낙원의 모습을 그리는 임보영 작가의 작품 20여 점의 원화로 채워진다.

작품 모두를 아우르는 큰 주제는 '이상향'이다. 우리는 가끔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는 외딴 휴식처, 낙원을 상상한다. 그리고 이때 꿈꾸는 곳은 대체로 전원적이고 환상적인 자연의 품으로 묘사된다. 작가 역시 꽃과 나무가 만발하고 동물들이 뛰어 노는 ‘이상향’을 자신만의 해석으로 표현했고, 이를 통해 초록의 이미지가 주는 생동감을 넘어 휴식과 위로를 선물하고자 했다.

푸른 숲에 빼곡히 들어있는 오브제 중에 특히 소파와 자동차, 한강철교, 철제 난로, 폐선박 등 일상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이 포함돼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현대 문명을 상징하는 이것들의 등장은 현실과 이상향의 거리감을 좁혀, 우리가 바라는 휴식과 위로는 생각보다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음을 보여준다.

작품의 화려하고도 강렬한 색감은, 한지를 두껍게 만든 '장지'에 채색 물감을 여러번 칠한 동양화 기법과 만나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리고 그 세계는 동화적인 느낌을 더하는 공간 조성과 어우러져 액자 밖으로 확장된다. 무채색의 겨울, 지친 일상을 떠나 남이섬으로 휴식을 찾아온 이들에게 전시 ‘비밀정원’은 화려한 색과 따뜻한 감성으로 편안한 쉼터가 되어주기에 충분하다.

전시 말미에는 '휴식'이란 작품을 그대로 재현한 포토존이 조성돼 있고, 작가의 메시지를 이야기로 풀어낸 그림책 '괜찮아, 정원' 등 위로의 감성이 담긴 다양한 도서가 비치돼 있다. 힘이 되는 말이나 응원의 말을 적어 두어 관람객이 서로 공감할 수 있게 하는 체험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9일(일)에는 작가와 함께하는 워크숍도 진행된다. 전시는 2020년 3월 15일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