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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1 경남 통영시 2020! 해돋이 여행, 통영으로 오세요 2019/12/05
2020! 해돋이 여행, 통영으로 오세요
- 통영시 2019 전국 투어 로드마케팅 전개-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2019.12.7.(토)부터 2019.12.15.(일)까지 「2020! 해돋이 여행, 통영으로 오세요」라는 타이틀로 2019 전국 투어 로드마케팅을 추진한다.
 
이번 로드투어 마케팅은 부산, 창원, 전주, 대구, 울산, 순천 6개 대도시의 유명 관광지, 대학로, 유동인구 밀집 지역 등을 돌며 통영의 해돋이 명소 및 주요 관광지를 현장에서 지역민 및 관광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현장 홍보 하게된다.
 
이번 행사에는 ICT장비를 탑재한 1톤 차량을 통영시 해돋이 명소 및 유명 관광지 사진으로 랩핑하여 차량이 도로를 운행하는 동안에도 통영의 관광명소 홍보가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장착된 모니터에는 통영의 주요 관광지점 소개 동영상을 상영하여 해당 지역민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유동인구 밀집 지역에서는 통영 특산품을 증정하는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여 통영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통영시 관광과장은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연말연시를 뜻깊게 보내려는 대도시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통영의 아름다운 바다와 섬에서 떠오르는 해돋이를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로드마케팅을 기획하였으며 아울러 통영의 주요 관광지도 함께 홍보하여 사계절 모두 방문하기 좋은 통영 관광홍보에 매진 하겠다”고 전했다.

 
4662 경남 거창군 거창군 석강리 고분, 가야 고분 최초 ‘工’자형 무덤 2019/12/05
거창군 석강리 고분, 가야 고분 최초 ‘工’자형 무덤
- 금제귀걸이, 토기류 등 다양한 유물 출토 -


  거창군은 문화재청의 지원을 받아 (재)동양문물연구원과 발굴조사 중인 거창 석강리 고분에서 가야 고분 최초로 ‘工’자형 무덤배치의 지배자 고분이 발견되었다고 5일 밝혔다.

  석강리 고분군은 거창군 가조면 석강리 산 154번지 일원에 분포하는 비지정 가야유적으로 지난해 실시한 정밀지표조사에서 21기의 봉토분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에 발굴 조사한 M13호분은 지름 18m, 높이 1.7m의 가장 큰 봉토분으로 봉토 내부에서는 구덩식돌덧널무덤이 확인되었는데 이는 중심덧널 양쪽에 1기씩 2기의 부장덧널이 직교로 붙어 있어 평면형태가 ‘工’자형을 한 특이한 구조다. 또한, 그 주변으로 소형의 순장덧널 3기가 배치되어 있는 것이 확인됐다.

  중심덧널에서는 무덤 주인공이 착용했던 화려한 장식의 금제귀걸이, 굽은 옥이 붙은 목걸이와 함께 뚜껑 있는 접시, 그릇받침 등의 토기류, 재갈, 발걸이, 말띠드리개 등 각종 말갖춤과 화살촉, 화살통 등의 무기류가 출토되었다.

  또한, 순장덧널 3기 중 1호에서는 긴 칼과 손칼 등 철기와 함께 토기들이 확인되었으며, 그중 뚜껑이 있는 접시에서는 장례 시 담았던 음식물로 보이는 새 뼈가 출토됐다.

  발굴조사단에 따르면 이번에 발굴 조사한 석강리 M13호분은 주·부곽의 공간적 분할이 없는 ‘工’자형의 구조로서 국내에서는 유례가 없는 특이한 구조이며, 지리적 위치, 규모, 출토유물, 순장 등으로 보아 5세기 말 ∼ 6세기 초 거창군 가조일대에서 활동했던 가야세력 최고지배자의 고분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거창 석강리 고분 학술발굴 용역은 문화재청의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비지정 매장문화재 중 훼손의 우려가 있는 유적에 대한 긴급발굴을 지원하는 ‘2019년 매장문화재 긴급발굴조사’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2억 원이 지원된 사업이다.

  이날 발굴현장을 직접 찾은 구인모 거창군수는 “우리 거창군에는 60여 군데 가야유적 외에도 사적 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거열성 등 거창의 고대 역사를 넘어 서부경남의 고대사를 규명하는데 핵심적인 유적들이 많은 만큼 이를 밝히고 알려나가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밝혔다.
4663 충남 천안시 천안예술의전당, 연말 분위기 ‘물씬’ 2019/12/05
천안예술의전당, 연말 분위기 ‘물씬’
 

- 크리스마스트리 장식 조성 및 다양한 공연으로 관람객 맞이 한창 


천안문화재단 천안예술의전당(관장 임전배)이 올 연말과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해 내부를 단장하고 풍성한 공연으로 시민을 만난다.
 
천안예술의전당은 개관 이후 처음으로 크리스마스트리와 한 해의 지남을 추억하는 송년 빨강의자를 로비에 설치해 공연장 로비에서 시민들이 연말 분위기를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가족과 연인, 친구 등과 선물처럼 등장한 크리스마스트리를 배경삼아 사진을 찍는 등 공연도 즐기고 특별한 추억도 쌓고 있다.
 
크리스마스트리는 2020신년음악회 때까지 지속해서 설치돼 공연이 있는 날이면 환하게 점등돼 천안예술의전당을 찾는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시민들의 연말을 책임질 다채로운 공연도 무대에 오른다. 오는 19일에는 국내 재즈보컬리스트로는 처음으로 프랑스 정부로부터 오피시에장문화예술공로훈장을 받은 나윤선의 전국 13개 주요도시 순회콘서트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크리스마스이브인 오는 24일에는 무려 7년 만에 내한공연을 갖는 ‘사라 장 바이올린 리사이틀’이 열려 젊은 거장이자 바이올린 여제의 매력적인 무대를 확인할 수 있다.
 
한 해의 정점 12월 28일 오후 5시에 개최되는 ‘송년음악회 2019’에서는 서울팝스오케스트라(지휘 하성호)를 시작으로 소프라노 정병화, 진윤희 그리고 JTBC 2017 팬텀싱어에서 우승한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포르테 디 콰트로’가 낭만적인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싱글음반 ‘마음’을 발매하며 풋풋한 매력이 넘치는 싱어송라이터 ‘폴 킴’ 21일 천안공연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 기록을 세웠으며, 매월 문화가 있는 날에 선보이는 18일 소공연장에서 진행될 11시 콘서트도 전석 매진돼 예매 포기석에 한해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cnac.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1566-0155)로 문의하면 된다.
 
 
4664 강원 정선군 아리랑의 고장 정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기념 문화행사 풍성 2019/12/05
아리랑의 고장 정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기념 문화행사 풍성

아리랑의 고장 정선에서는 아리랑 유네스코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7주년을 맞아 12월 한달동안 문화와 자연, 전통과 현대가 함께 어우러진 풍성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군은 아리랑 유네스코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7주년을 기념하고 정선아리라의 세계화와 전승·보존을 위해 한국의 소리, 세계의 소리인 정선아리랑을 주제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군에서는 12월 5일과 6일 2일간 아리랑센터와 아리랑박물관, 아라리촌 일원에서 아리랑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7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아리랑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아리랑을 이어나갈 미래세대의 아리랑과 세계 속 아리랑으로 거듭나기 위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아리랑과 농악, 판소리, 김장문화가 어우러진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또한 군은 우리 민족의 삶과 희망이 되어준 ‘아리랑’의 가슴 벅찬 비밀을 담은 “디아스포라의 노래 : 아리랑 로드” 영화를 제작 오는 12월 9일 서울 건국대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시사회를 개최하고 오는 12월 12일 전국 30여개 영화관에서 개봉하는 것은 물론 관내 아리아리 정선시네마 및 고한시네마 등 작은영화관 2곳에서 12월 12일부터 한달동안 상영할 예정이다.
 
영화 <디아스포라의 노래: 아리랑 로드>는 지난 3월 방영된 KBS [3.1운동 100주년 특집 아리랑 로드] 총 3부작을 통해 안방 시청자들을 만나 큰 감동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작품은 이규철 감독이 새롭게 재구성했을 뿐만 아니라, 기존 TV다큐멘터리에는 미처 다 담지 못한 디아스포라인의 이야기를 한층 더 진솔하게 녹여내어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새롭게 추가돼 방송으로는 확인할 수 없었던 아리랑 곡들은 모두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정선아리랑을 현대적 트랜드에 맞게 새롭게 창작한 정선아리랑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공연이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며 전국적으로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12월 14일 경남 함안군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무대에 올린다.
 
12월 19과 20일 양일간 정선 파크로쉬 마인드풀니스홀에서 “아리랑, 풀림의 소리 치유의 노래”를 주제로 아리랑박물관 3차 아리랑학술대회가 열린다.
 
4665 경남 통영시 강석주 통영시장, 첫 문화재 야행(夜行) 전국 최우수사업 선정되다!! 2019/12/05
강석주 통영시장, 첫 문화재 야행(夜行)
전국 최우수사업 선정되다!!
 
 
‘통영 문화재 야행’이 문화재청 주관 ‘2019년 지역 문화재 활용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
 
통영시와 (사)통영무형문화재보존협회는 5일 충남 보령 비체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2019년 하반기 문화재청 문화재 활용 워크숍 중 진행된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통영시는 2019년 처음 문화재야행 개최도시로 선정되어 전국 최우수사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문화재청 공모사업 중 문화재 야행 분야에서 올해 문화재 야행을 개최한 27개 도시 중 통영시가 선정되었다. 2016년 시작된 문화재 야행(夜行)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문화재가 밀집된 전국 곳곳에서 야간형 문화 향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올해 통영 문화재 야행은 ‘12가지 보물을 찾아라’ 를 주제로 문화동 통제영 일원에서 5월, 10월 2회 개최하였다. 통제영 복원 후 최다 방문객이 통제영을 찾았으며, 통영 문화재 야행행사는 올해 처음 개최되었지만 풍성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면서 통영의 대표 야간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강석주 통영시장은‶2020년 통영 문화재야행(夜行)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며, ‶오직 통영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야간형 문화향유 프로그램을 통해 통영다움의 색다른 문화콘텐츠를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2년 연속 문화재 야행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19년에는 5억 4천만원, 2020년에는 5억 9천만원 사업비를 확보하여 야간형 문화 관광 콘텐츠와 무형유산이 어우러진 명품 축제로 거듭날 수 있게 되었으며, 통영시의 풍부한 문화예술이 더욱 빛을 발하는 야간 문화행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전망된다.
4666 충북 단양군 단양 소백산 ‘눈꽃 겨울왕국'…겨울등산객 발길 유혹 2019/12/05
단양 소백산 ‘눈꽃 겨울왕국'…겨울등산객 발길 유혹

첫눈이 내린 단양의 소백산이 겨울왕국의 눈꽃 장관을 연상시키며 겨울 등산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전국 인기 100대 명산 중 하나인 단양 소백산은 봄, 가을 아름다운 철쭉과 야생화로 유명하지만 겨울풍경 또한 아름답기로 손꼽힌다. 그중에도 눈 내린 설경은 눈이 시리게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정상부근의 나뭇가지마다 맺힌 상고대(서리꽃) 또한 그 신비함에 빠져들게 한다.

바다의 산호초를 연상케 하는 순백의 상고대는 습도와 기온차이로 생기는데 전국의 명산 중에서도 단양 소백산이 빼어나기로 으뜸이다. 이 때문에 단양 소백산은 겨울 산으로 불리며 등산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 산행지로 통한다.

매년 1월이면 3만 명이 넘는 등산객의 발길이 단양 소백산을 향할 정도다. 단양 소백산은 정상인 비로봉까지 안전하게 오를 수 있도록 등산 코스가 잘 정비돼 있다. 산행코스는 죽령휴게소를 출발해 연화봉과 비로봉을 거쳐 천동으로 내려오는 16.5㎞구간과 천동 또는 가곡면 새밭에서 출발해 비로봉을 거쳐 반대편으로 내려오는 11km 구간으로 나뉜다. 천동 또는 새밭에서 출발하는 코스는 4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산행의 체감 난도가 높지 않아 초보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코스다. 또한, 소백산의 정상인 비로봉에서 맞는 겨울 일출의 장관은 소백 산행의 백미다.

산봉우리를 드리운 운해(雲海)위로 솟아오르는 광경은 한 폭의 풍경화를 떠올리게 한다. 비로봉까지 오르지 못한다면 연화봉에 자리한 강우레이더 관측소를 찾는 것도 방법이다. 건물 8층 산상전망대에서는 추위도 녹이면서 겨울 소백산의 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단양에는 산행 후 단양구경시장에 들러 지역 특산품으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는 것도 잊지말아야할 관광 코스다. 만두와 족발, 치킨, 순대, 떡갈비 등 다채로운 먹거리는 전국의 내로라하는 먹거리 시장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는 게 미식가들의 평이다.

군 관계자는 “추운 겨울이지만 건강한 체력을 위해 이번 주엔 소백산 산행에 도전하길 추천 한다”면서 “소백산 겨울 산행으로 튼튼한 체력과 아름다운 추억 동시에 챙겨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4667 울산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5권역 해돋이 역사기행! 찾아가는 관광안내소 이색 체험, 해돋이 미니페스타 개최 2019/12/05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5권역 해돋이 역사기행
찾아가는 관광안내소 이색 체험, 해돋이 미니페스타 개최

12월 6일(금) ~ 12월8일(일)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마무리



울산시는 12월 6일(금)부터 12월 8일(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해돋이 미니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돋이 미니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울산시, 포항시, 경주시가 주최하고 울산도시공사가 주관한다.
울산·포항·경주 찾아가는 관광안내소와 연계하여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5권역 해돋이 역사기행’을 알리기 위한 행사이다.
지난 10월 18일 ~ 20일 울산 롯데광장에서 열린 ‘해돋이 역사기행 관광페스타’ 개최 시 ‘찾아가는 관광안내소’의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의 운영에 대한 호응이 좋아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11월 22일 ~24일 경주 동궁과 월지를 출발점으로 11월 27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앞, 11월 28일 서울 신촌 유플렉스 앞, 11월 29일 ~12월 1일 포항 호미곶에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12월 6일부터 8일까지 울산의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서 마련된다.
찾아가는 관광안내소는 울산·포항·경주 3개 도시의 해돋이 이미지를 1톤 트럭 2대에 랩핑하고 △울산·포항·경주 여행 아이큐(iQ)를 높여라, △키오스크 이벤트, △컬러링북 색칠 대회, △해돋이 미니게임, △미각체험 등 직접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12월 8일까지 인생샷 자랑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울산·포항·경주 여행 중 찍은 사진에서 ‘이건 인생샷이다‘라고 싶은 사진 소유자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제출된 사진은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호텔 숙박권, 아이패드 7, 보조배터리,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총 1,000만 원 상당의 경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해돋이 미니페스타를 통해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5권역인 해돋이 역사 기행의 울산, 포항, 경주 3개 도시를 여행하며 일상을 위한 재충전의 기회가 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4668 경북 포항시 포항시,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 구룡포에 다양한 포토스팟 조성 2019/12/04
포항시,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 구룡포에 다양한 포토스팟 조성
-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떠올라
- 구룡포에서는 나도 드라마 주인공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지인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가 젊은이들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방영된 KBS2 수목드라마로 최고 시청률 23.8%를 기록함으로써 올해 지상파 최고의 드라마로 평가받는다.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는 한때 한일관계가 급격하게 냉각되어 관광객이 급감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으나, 드라마 촬영을 계기로 관광객이 몰려드는 등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관광객들이 드라마의 여운을 느끼고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스팟을 조성하여 구룡포를 찾는 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통상 드라마 종영 후 모든 시설을 철거하지만, 포항시는 드라마 제작진과 협의하여 극중 주인공이 운영한 가게(현 문화마실)인 까멜리아 간판을 철거하지 않기로 하여 가게를 배경으로 인증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관광객을 배려했다.
 
또한,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입구에 드라마 촬영지임을 알리는 홍보 광고물을 설치하고, 주인공 동백의 생일 이벤트가 열린 까멜리아 안쪽 정원에 당시 장면을 재연하여 누구나 드라마 주인공이 되어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스팟을 만들었다.
 
김종식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포항시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 확보 및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으로 지난달 처음으로 관광객 600만 명을 돌파했다.”며 “향후 주인공 동백의 집과 구룡포 공원 입구 돌계단에도 포토스팟을 만들어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를 찾는 관광객들이 의미 있는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4669 충남 보령시 보령에서 아주 특별한 겨울 낭만의 추억 만들어보자! 2019/12/04
보령에서 아주 특별한 겨울 낭만의 추억 만들어보자!
스케이트 테마파크 등 즐길거리와 천북굴 등 먹거리 다채
 
사계절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 보령시가 관광객들에게 아주 특별한 겨울 낭만의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올 겨울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을거리를 준비했다.
 
▲낭만의 대천 겨울바다를 보며 즐기는 스케이트 테마파크
시는 먼저 오는 20일부터 내년도 2월 16일까지 59일간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스케이트 테마파크장을 운영한다. 시설 규모는 아이스링크 1800㎡(30m×60m), 민속썰매장 450㎡(30m×15m), 아이스튜브슬라이드 301.5㎡(6.7m×45m)로 최대 400명까지 동시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장비 대여료는 아이스링크 및 민속썰매장 2000원, 아이스튜브슬라이드는 3000원이며, 국가유공자 ・ 등록장애인 ・ 기초생활수급자 ・ 다문화 및 다자녀 가정(3자녀 이상), 보령시민 중 만65세 이상은 50% 감면된다.
 
개장식은 22일 오전 11시부터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진행되며, 제1회 보령머드배 생활체육 쇼트트랙 대회도 함께 열린다. 운영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주말은 오후 7시 30분까지이며, 대천겨울바다 사랑축제 기간인 24일부터 28일까지는 저녁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무궁화수목원에서 소소한 겨울을 즐기는 눈썰매장
비수기인 겨울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수목원 활성화를 도모하고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놀이문화 제공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49일간 보령무궁화수목원(성주면 성주리 251-8)에서는 눈썰매장을 운영한다.
 
눈썰매장은 슬로프 77m, 폭 9m로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이고, 튜브 눈썰매 대여료 2000원만 있으면 이용이 가능하다.

올해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착대를 기존 12m에서 17m로 확장하고, 수목원 입구부터 눈썰매장까지 전기차를 운행해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며, 유아용(3~4세) 눈썰매장 신설, 트리클라이밍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대천겨울바다 사랑축제 및 빛의 로맨스
올 겨울 연인 및 가족과 사랑의 추억을 담을 대천겨울바다 사랑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사전에 모집하는 이벤트 참가자 외에도 20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는 야간시간 대 분수광장 및 인근 녹지대 일원에 사랑과 동화테마를 주제로 10여 종의 빛의 로맨스 거리가 운영된다.
 
또한 해변방향 분수광장에서는 러플리 포토존, 광장 인근에는 경관형 야외난방시설 조성, 12월 27일과 28일에는 분수광장 대형텐트무대에서 주말 대천해수욕장을 이용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로맨스 라이브 공연 등이 펼쳐진다.
 
▲식도락 여행의 끝판왕 천북 굴과 대천항 물잠뱅이, 오천항 간재미
천북 장은리 굴 단지는 예전부터 굴 구이로 유명한 곳으로 한해 20여만 명의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겨울철 최고 관광지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굴구이를 비롯해 굴밥, 굴칼국수, 굴찜, 굴회무침 등 다양한 굴 요리를 맛 볼 수 있다.
 
특히, 수년에 걸쳐 추진되어온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사업이 완료돼 최신식 현대화시설로 새단장함에 따라 시는 올해 예년에 비해 2배 이상 관광객이 더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물메기라고도 하고 표준어로는 꼼치인 물잠뱅이는 12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가 산란기로 가장 맛이 좋아 겨울철 특미 어종으로 알려져 있어 대천항 인근에는 시원한‘물잠뱅이탕’을 즐기기 위한 미식가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밖에도 오천항에서는 겨울 별미인 간재미와 키조개 요리가 인기 만점이다. 간재미를 손질해 싱싱한 채소들과 함께 새콤달콤하게 버무려 낸 간재미 회무침은 담백한 맛, 키조개는 키삼(키조개, 삼겹살) 불고기, 샤브샤브 등 쫄깃한 맛이 구미를 당긴다. 
4670 전북 완주군 완주와일드푸드축제, 6년 연속 전북 최우수축제 2019/12/04
완주와일드푸드축제, 6년 연속 전북 최우수축제
차별성‧발전역량 인정받아… 내년 10주년 기대감 높아져
 
완주와일드푸드축제가 6년 연속 전라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4일 완주군은 전북도가 실시한 2019년 도내 14개 시군 대표축제 심사에서 와일드푸드축제가 최우수축제로 선정돼 차별성과 발전역량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9월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2019 완주와일드푸드축제는 ‘오감만족, 완주에서 FUNFUN하게!’를 주제로 ‘와일드푸드, 와일드펀, 와일드라이프(WILDFOOD, WILDFUN, WILDLIFE)’ 3가지 콘셉트로 더욱 풍성하게 열려 어느 해 보다도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축제를 통해 21여억원의 경제 효과 창출도 추산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도가 컸다고 보고 있다.
 
특히, 올해는 특히 축제공간의 재배치와 화덕구이 체험, 자연친화 어린이 놀이터, 목재를 활용한 수상한놀이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돼 청정 자연 속에서 즐기는 최고의 체험 축제라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또한 외부상인이 전혀 없이 100% 주민(마을)공동체 중심으로 콘텐츠를 발굴하고, 7년의 축제아카데미로 다져진 참여 주민들 역량이 모아져 그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벌써 내년이면 축제가 10주년을 맞이한다”며 “참여하는 주민들이 행복하고, 찾아오는 관광객도 함께 맘껏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더 새롭게 완주만의 색깔을 담은 축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내년 10주년을 맞이해 축제의 정체성 확립과 방향성에 대해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포럼과 열린 토론회 등을 통해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