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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1 전남 담양군 담양 해동문화예술촌, 다양한 전시와 부대행사로 관광객 눈길 사로잡아 2019/12/11
 
담양 해동문화예술촌, 다양한 전시와 부대행사로 관광객 눈길 사로잡아
예술촌 내 갤러리 아레아 ‘살아있는 도시, 삶의 예술‘ 전시 개최
산타축제와 연계한 ‘예술도가’, ‘따닥글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

 
담양 해동문화예술촌(총감독 양초롱)이 오는 13일부터 ‘살아있는 도시, 삶의 예술’ 전시와 다양한 공연, 산타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해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예술촌 내 갤러리 아레아에서 열리는 ‘살아있는 도시, 삶의 예술’ 전시는 청년작가 노여운, 박성완, 박화연, 설박, 양나희, 이혜리가 참여해 일상 공간, 소외, 새로운 발견 등의 주요 키워드를 가지고 담양 리서치 및 문화적·역사적 삶을 시각화한다.
 
14일 오프닝 무대로 젊은 뮤지션 그룹 <윈디캣>과 <우물안 개구리>의 공연이 진행되며, 두 전시를 선보인 작가들이 직접 전하는 작품 설명과 담양읍에 그려져 있는 일곱 작품의 벽화 설명 투어를 진행한다.
 
또한 13일부터 시작하는 담양 산타축제와 연계해 아카이브관 중심의 ‘예술도가’(담양막걸리 시음회 14,21,28일 매주 토요일), 다가오는 21일에는 작은음악회 ‘따닥글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예정돼 있다.
 
이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해동문화예술촌 SNS와 담양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양초롱 총감독은 “도시 예술 전문 기관으로 성장할 해동문화예술촌이 일상 공간에서 예술과 주민, 그리고 관의 관계에서 새로운 균열을 일으키며 함께 성장하고, 살아가는 자들의 삶의 방식과 태도를 변화시킬 수 있는 좋은 동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술촌 내 상상나래동과 아카이브관, 담양읍 일원에서는 지난달 16일부터 ‘민의 세계, 전통에서 현대로’ 전시가 열려 지역민과 담양을 찾는 관광객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4632 전남 장흥군 “장흥군 편백숲 우드랜드 ‘한국관광의 별’ 되다” 2019/12/11
“장흥군 편백숲 우드랜드 ‘한국관광의 별’ 되다”
우드랜드 ‘2019 한국관광의 별’ 본상, 토요시장 이어 두 번째
- 정종순 군수“우드랜드 치유와 휴식의 열린공간으로 가꿀 것”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가 ‘2019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됐다.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1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9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에서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가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장흥군은 2015년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관광의 별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장흥읍 억불산(518m) 기슭에 위치한 우드랜드에는 약 100ha에 걸쳐 40~50년생 아름드리 편백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2018년 열린관광지로 선정되기도 한 편백숲 우드랜드는 억불산 정상까지 완만한 경사로인 ‘말레길’이 조성돼 있다.
 
말레길 코스를 이용하면 노약자와 장애인들도 편안하게 산림욕을 즐기며 억불산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장흥군은 향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 관광의 별 홍보활동(팸투어, 사업설명회 등), 여행주간 운영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조해 나아갈 계획이다.
 
‘한국관광의 별’은 한 해 동안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우수한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2010년부터 추진되어 왔다.
 
2019년에는 기존의 분야·부문별 시상체계 대신 본상과 특별상 시상체계로 개편해 관광자원의 매력도와 기여도에 더욱 중점을 두었다.
 
정종순 군수는 “편백숲 우드랜드는 청정 장흥의 아름다운 자연과 여유로운 삶의 단면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곳”이라며, “더욱 많은 사람들이 우드랜드에서 치유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열린공간으로 가꿔가겠다.”고 말했다.
4633 충남 서천군 ​한국예총 서천지회, 제10회 서천예술제 개최 2019/12/11
한국예총 서천지회, 제10회 서천예술제 개최
 
(사)한국예총 서천지회(이하 예총)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 서천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제10회 서천예술제를 개최한다.
 
서천예술제는 서천군이 후원하고 예총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예총에 소속된 5개 지부와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연합해 펼치는 발표회이다.
 
이번 예술제는 ‘서천을 담다’, ‘개막 공연’, ‘작은음악회’의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서천을 담다’ 전시회는 문학, 미술, 사진 지부 등 세 분야의 작품들이 하나의 ‘서천 이야기’를 표현하는 것으로,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열림식은 12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린다.
 
개막 공연은 5개 지부의 국악 어울마당, 연합 색소폰 오케스트라, 풀꽃과 농숙기경, 오카리나 합동 앙상블, 생활 기타 앙상블, 우쿨렐레와 훌라 앙상블, 다 함께 생활댄스, 서천과 부여의 교류 난타쇼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2일 오후 7시에 개최된다.
 
‘작은 음악회’는 ‘오색오감’이라는 테마로 각 지부가 만들어낸 작품을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무대로 13일 오후 7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강정남 예총 지회장은 “이번 서천예술제를 통해 서천 문화예술인들의 화합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앞으로 서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인과 함께 서천의 문화예술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4634 충북 영동군 으랏차차 뒤집기 한판! 모래판의 숨은 고수 영동에서 가린다! 2019/12/11
으랏차차 뒤집기 한판! 모래판의 숨은 고수 영동에서 가린다!

국악과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이 씨름 열기로 후끈 달아오른다.

11일 군에 따르면 전국의 아마추어 씨름 고수들이 총출동하는‘대통령배 2019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가 12일부터 15일까지 충북 영동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영동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 는 전국의 내로라하는 실력의 15개 시도,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씨름 열전을 벌일 예정이다.
 
경기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지며,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여자부 개인전은 3판 2선승제로, 단체전은 시도대항 9전5선승제로 승부를 가린다.
 
참가 선수들은 소속 고장과 명예를 걸고 갈고닦은 기량을 십분 발휘하며 모래판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그동안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민속경기인 전통씨름의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과 묘미를 현장에서 박진감있게 지켜볼 수 있는 기회다.
 
군은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해 관계부서를 중심으로 환경정비와 시설점검 등 선수단과 관광객 편의 확보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대회기간 동안 영동의 문화관광자원과 명품 농특산물 등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대회가 활기찬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고 경기장을 찾는 대규모 선수단과 관람객들로 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에게 즐거움과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전국 규모의 흥겨운 씨름 한마당을 준비했다”라며 “경기장을 찾아 수준 높은 명승부를 감상하고 뜨거운 응원으로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회 기간 중 13~15일 3일간은 MBC스포츠플러스 채널을 통해 선수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전국에 생중계할 예정이다.
 
개회식은 오는 13일 오후 2시40분에 열리며 경품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계획돼 있다.
4635 충남 공주시 ‘2020 겨울공주 군밤축제’ 1월 10일~12일 개최 2019/12/11
 
‘2020 겨울공주 군밤축제’ 1월 10일~12일 개최
 
‘2020 겨울공주 군밤축제’가 내년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충남 공주시 한옥마을 앞 고마 일원에서 개최된다. (포스터 제공)
 
11일 공주시에 따르면, 겨울공주 군밤축제는 지역 특산품인 밤을 활용한 겨울형 축제로, ‘2020 겨울공주 군밤축제’는 ‘불타는 밤! 뜨거운 공주!’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군밤축제는 지난 축제에서 가장 인기를 모았던 대형 화로에서 군밤을 구워먹는 체험 공간을 기존 3개에서 6개로 확대해 체험객들의 이용 편의를 돕는다.
 
또한, 고기와 떡 꼬치를 구워먹을 수 있는 군밤 그릴존과 피자 등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대형 화덕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색다른 겨울 추억을 선사한다.
 
백제문화제 웅진성퍼레이드에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던 밤의 고장 정안면이 주축이 된 밤거리 군밤장수 퍼포먼스가 펼쳐져 관광객과 어우러지는 신명나는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지역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예술가의 밤마실, 공주밤거리 사진전, 공주댁 밤이야기, 겨울공주 농촌체험, 프린지 공연 등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이와 함께 열기구 타기와 실내놀이터, 밤 민속놀이 등 즐길거리를 한층 강화해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주 밤 직거래 부스와 가공식품 판매부스도 운영되며, 군밤 음식체험과 공주알밤 요리대회 우승팀의 공주알밤 도시락도 판매된다.
 
‘2020 겨울공주 군밤축제’는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자세한 사항은 관광과 축제팀(041-840-8090)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관행 관광과장은 “이번 군밤축제는 시민이 만드는 축제, 밤 생산농가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축제로 만들 것”이라며, “이번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명실상부 국내 겨울 대표축제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4636 충북 단양군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2019 한국관광의 별 선정! 2019/12/11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2019 한국관광의 별 선정!
 
관광1번지 단양군의 1000만 관광객 달성을 견인한 만천하스카이워크가 2019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군은 지난 10일 류한우 단양군수가 참석한 서울 신라호텔 시상식에서 한국관광의 별 수상 소식을 전했다.
한국관광의 별은 2010년부터 창의적 발상으로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 관광 매력물, 관광연계시설 등 매년 10개소를 선정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한국관광의 별에 충북의 관광지가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단양만천하스카이워크는 ‘새로운 매력을 창출한 관광자원’ 분야 본상에서 뽑혔으며 낙안읍성, 태화강 국가정원,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등 전국에서 4곳이 선정됐다.
단양군 적성면에 위치한 만천하스카이워크는 2017년 7월 만학천봉 전망대와 짚와이어로 처음 운영을 시작해 그해 35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화제가 됐다.
2018년에는 입소문을 타며 알파인코스터 개장과 함께 115만 명의 누적 관광객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해발 320m에 지어진 아찔한 만학천봉 전망대, 980m의 외줄을 타고 활강하는 짚와이어와 산악형 롤러코스터인 알파인코스터의 인기는 식지 않는 현재진행형으로 현재까지 179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을 정도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지역 내 낙후지역인 적성면과 단양읍 상진리 개발 사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의 롤모델로 떠오르며 수많은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명소로 주목받기도 했다.
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2019 한국관광의 별 선정을 기념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치며 조형물 설치, 홍보물 제작, 단양강 잔도-만천하스카이워크 걷기행사 등을 통한 관광 활성화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한단 계획이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만천하스카이워크가 2019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것은 단양군민의 적극적인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만천하가 큰 성공을 거두며 지역발전의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체류형 관광을 통한 지역 먹거리 창출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지난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19∼2020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단양팔경에 이어 명실상부한 전국구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4637 경기 평택시 평택시무봉산청소년수련원 야외 눈썰매장 개장 2019/12/11
평택시무봉산청소년수련원 야외 눈썰매장 개장
 
(재)평택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종호 평택부시장) 무봉산청소년수련원(원장 박호준)은 오는 12월 21일(토)부터 2020년 2월 2일(일)까지 44일간 눈썰매장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4,000여명의 이용객이 방문한 눈썰매장은 평택시민 뿐만 아니라 인근지역 주민들에게도 겨울철에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지역 명소로 꼽히고 있다.
 
이런 성원에 힘입어 수련원은 눈썰매장 개장에 앞서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 기존의 편의시설에 몽골텐트가 추가되어 휴식공간을 늘렸고, 매점과 함께 푸드트럭을 유치하여 먹거리를 다양화 했다. 주말에는 떡뫼체험과 민속놀이 등 여러 체험부스를 운영할 계획으로 고객만족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운영 및 안전요원 등 10명을 상시 배치하고 안전하고 원활한 슬로프 운영을 위한 정설 및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수련원 눈썰매장은 약 1,600평 규모의 탁 트인 공간에 성인슬로프(90M)와 유아슬로프(45M)가 마련되어 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이용 요금은 초등학생 이하 5,000원 중·고등학생 6,000원 성인 8,000원이다. 장애인(개인무료)과 만3세(36개월)이하는 신분증, 의료보험을 확인 후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근무자의 지시에 따라야 하며 썰매장내에서 별도의 취사는 금지하고 있다.
단, 30인 이상 단체는 사전 식사 예약도 가능하다(당일 예약은 불가)
 
수련원 박호준 원장은 “ 올해도 평택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눈썰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 도한 주말에는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부스활동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올 겨울에도 수련원 눈썰매장에서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많이 찾아와 달라”라고 말했다.
 
4638 전남 순천시 순천 낙안읍성, 한국을 빛낸 ‘2019 한국관광의 별’ 선정 2019/12/11
순천 낙안읍성, 한국을 빛낸 ‘2019 한국관광의 별’ 선정
 
순천 관광지를 대표하는 문화유산 중 하나인 낙안읍성이 한국을 빛낸 ‘2019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됐다.
 
‘한국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주최로 한국관광공사가 국내관광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한 해 동안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을 선정하는 제도이다.
 
올해 시상식은 12월 1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문화체육장관부 장관, 한국관광공사 사장, 관련 협회, 언론, 수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지방자치단체 관광지로는 순천 낙안읍성등 4개소가 선정 됐다.
 
낙안읍성은 조선시대의 상징적인 계획도시로 600년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이다. 옛 정취를 여유롭게 느낄 수 있는 본래의 매력이 출중함은 물론 새로운 콘텐츠 개발을 통해 다양한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실행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순천시 관계자는 “낙안읍성은 2011년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 등재와 함께 2012년에는 CNN 선정 대표 관광지 16선에 꼽히기도 한 관광지로, 매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며 “낙안읍성이 타 지역과 차별화될 수 있는 관광컨텐츠를 개발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4639 전남 ‘한국 관광의 별’에 순천 낙안읍성․장흥 우드랜드 2019/12/10
‘한국 관광의 별’에 순천 낙안읍성․장흥 우드랜드
-전국 4곳 중 전남 2곳…매력있는 관광지․관광약자 배려지로 각각 선정-


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2019년 한국관광의 별’ 시상에서 본상 3개 부문 중 순천 낙안읍성과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 2개소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관광의 별’은 2010년부터 선정했다. 매년 국내 관광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관광자원이 우수한 관광지를 발굴해  본상 4개소, 특별상 3개소를 선정해 시상한다.

관광지 선정은 전국 관광자원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과 관광 전문가 평가단의 서면심사 및 현장평가를 통해 이뤄진다. 객관성과 투명성이 확보된 우수 관광지를 선정해 홍보하고 있다.

순천 낙안읍성은 관광자원으로써 형태를 막론하고 그 자체의 매력이 뛰어난 관광지로 평가받았다. 국내 최초로 마을 전체가 국가지정 문화재 사적지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주민이 거주하는 유·무형의 전통문화가 잘 보존된 관광명소로 인정받았다.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는 관광약자를 위한 배려가 충분한 관광지로 인정받았다. 숲에서 나오는 피톤치드와 음이온을 활용한 치유의 숲으로 조성됐다.

윤진호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전남의 섬, 바다, 산림 등 천혜의 자연자원과 유서깊은 문화자원을 활용해 관광객 6천만 명을 조기에 달성하고, 앞으로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발굴 및 체류형 명품 관광지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2019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은 1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4640 경기 파주시 파주형 마을 살리기 프로젝트, 파평면 편 2019/12/10
파주형 마을 살리기 프로젝트, 파평면 편
- 마을살리기 행정 기준을 제시하는‘주민 주도형 파평형 마을살리기’소개



파주시는 올해 7월 각 읍·면에 마을살리기팀을 신설하며 도농복합도시 파주의 균형 발전을 위해 ‘파주형 마을살리기 프로젝트’에 본격 돌입했다.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마을, 평화를 품은 마을, 평화 생태 마을 등을 모델로 자치·자립이 가능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서다.

파주시 파평면은 행정기관 중심이 아닌 주민 중심의 마을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마을살리기의 행정 기준’을 제시하는 파평면은 ▲파평이 최고다 ▲소통이 길이다 ▲문화가 힘이다 ▲경제가 답이다 등 특색 있는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 파평이 최고다 - 주민 자긍심 고취로 마을살리기 동기부여
파평면의 마을살리기는 주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두포리·마산리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하여’ 책자를 제작하는 것으로 첫 단추를 꿰었다. 평화를 품은 집에서 제작한 해당 책자는 마을 주민들의 생생한 인터뷰와 마을역사 등이 담겨 있다. 11월에는 사람을 기록하고, 마을을 기억하는 밤고지 마을의 1년 활동 기록을 담은 시사회도 가졌다.

파평면 밤고지마을은 올해 8월 행정안전부 2020년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선정돼 5억 원의 사업비를 받아 환경개선사업과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마을공동체를 종합적으로 아우르는 거점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농·어업 발전에 공헌한 농·어업인을 발굴하는 ‘2019 파주시 농·어민대상’에서는 고품질 쌀 생산부분(금파리 이영학)과 채소·특작 부분(눌노리 김상길)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파평면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켰다.

특히 파평면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주민 200여 명이 자발적으로 4억5천만 원의 기금을 모아 ‘사단법인 파평참사랑장학회’를 설립했다. 2007년 최초 장학금을 지급했고 현재 대학생 30명, 초·중생 70명 등 총 100명에게 3억1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대학생은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한번 선발되면 4년간 장학금을 지급한다.

■ 소통이 길이다 - 소통 공간 마련해 주민 공동체 회복
마을과 지역이 만나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교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파평면의 4개 학교 학부모들이 지난 10월 준비위원회를 결성했다. 5차례의 사전 회의 후 운동회, 축제, 체육활동 등 공동 교육과정 운영과 창의적 체험활동, 방과 후 학교 등을 운영하고자 11월 경기도 최초로 ‘파평마을교육공동체’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활동에 돌입했다.

주민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주민들의 담소공간을 마련하기 위해선 행정복지센터 종합민원실 입구에 개인 소망이나 건의사항을 개진할 수 있는 소통나무를 설치했고, 율곡습지공원 입구의 고목나무 주변 자투리땅을 활용해 커피잔 모양 의자인 ‘고목나무 찻집’을 만들어 주민 사랑방을 구현했다. 파평면은 주민과 축산농가간 소통단절로 인해 고조된 갈등을 해소하고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분기별로 1회 모여 축산농가와 마을간 상생방안을 논의하며 마을과 농장이 행복한 파평면을 만들 계획이다.

■ 문화가 힘이다 - 우호세력 확보(인적자원 확대)
파평면의 마을살리기는 사실상 수십 년 전부터 시작된 것과 다름없다. 주민들의 마음속에서 꿈틀대던 발전 의지와 파주시의 체계적인 지원이 만나 그 결실을 맺기 시작한 것이다. 파평면 밤고지 마을은 3년 전부터 주민 스스로 사업비를 마련하고 축제를 기획해 매년 4월 한반도 마지막 벚꽃축제인 ‘엔딩 벚꽃축제’를 추진하고 있다. 20여 년 전, 깨끗한 마을로 선정돼 받았던 포상금으로 밤고지 마을 2㎞ 일대에 벚꽃나무를 심었던 것이 그 시작이었다. 내년에는 딱지치기, 구슬치기 등 추억의 놀이를 마련하고 주민·기업·외국인이 참여하는 논두렁패션쇼를 열어 하나 되는 파평면을 그려나갈 계획이다.

버려졌던 습지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중심이 돼 봄이면 황금보리, 가을이면 코스모스를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매년 9월 시민들에게 추억과 낭만을 선사하는 ‘파평 코스모스축제’를 7회째 이어오고 있다. 파평면은 율곡습지공원에 제한된 코스모스를 마을안길 및 37번국도 부체도로 등 마을로 연결해 명실상부한 ‘코스모스 마을’을 구상 중이다.

파평면은 매년 인구가 감소해 10월 말 현재 3천935명인데 군인, 기업 등 관계인구가 정주인구만큼 많아 정주인구와 관계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파평면에서 태어났으나 학업과 직장을 위해 도시로 이주한 사람과 파평면에서 군복무를 하거나 직장을 다니는 사람, 평화에 관심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명예주민증을 발급해 파평면 소재 음식점이나 숙박업소, 농산물 구매 시 할인해주고 축제에 초청해 새로운 경제영토를 확장할 예정이다.

■ 경제가 답이다 – 마을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군인들의 외출·외박 확대와 기업들의 회식 및 휴식장소 안내를 위해 파평면 숙박시설과 음식점을 소개하는 안내책자를 제작했으며 내년에는 주민이 전해들은 파평의 역사, 먹거리·기업 등을 소개하는 책자를 제작할 계획이다. 파평면에는 58곳의 음식점과 14곳의 숙박시설이 있다.

6·25 전쟁 당시 미군이 건설한 유일한 교량 북진교(리비교)를 역사적, 교훈적으로 의미 있는 장소로 만들기 위해 관광 자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파주시는 총 215억 원(국·도비 및 시비)을 투입해 북진교를 보수·보강하고 스카이워크, 포토존, 보행로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 파평면 마을살리기 장기과제
파평면은 관내 마을을 권역 단위로 묶고 구성원 전체의 합의를 대전제로 마을별 특성이나 여건을 반영한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주민중심 마을살리기를 추진하고 있다. 장마루권역인 장파리·금파리 마을은 장단콩 관련 마을기업을 육성해 전문식당에 공급하고, 임진강 어선단인 파평선단에서는 임진강에서 잡은 물고기를 전문식당에 공급해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먹거리타운으로 만들 계획이다. 파평산권역인 덕천리·눌노리 마을은 파평산과 연계한 마을축제를 개발하고, 파평체육시설과 힐링하우스를 연계한 레저문화타운을 구상하고 있다. 밤고지권역인 두포리·마산리 마을은 ‘밤고지 엔딩벚꽃축제’를 주민대표 축제로 육성하고 정원만들기사업을 연계해 미래지향적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해 어울림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신농촌권역인 율곡리 마을은 토박이·귀촌인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신농촌 마을로 육성해 주민의 다양한 지식과 재능을 마을을 살리는 순기능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