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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 충남 서천군 | 제21회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 준비 ‘한창’ | 2023/02/20 | |
제21회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 준비 ‘한창’
- 동백꽃·주꾸미를 주제로 한 체험부스 공모 통해 10개팀 선정 - - 동백정 선상유람투어 체험 등 신규 프로그램 운영 -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제21회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가 내달 18일부터 4월 2일까지 서천군 서면 마량진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를 주관하는 서면개발위원회(위원장 강구영)는 연초 자체 회의를 통해 축제 일정을 조속히 확정 짓고 지난 1월 체험부스 운영자 모집 공고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10개팀 선정을 완료했다. 이달에는 주꾸미 요리장터를 운영할 12개 업체를 모집하고 안전관리 강화에 따른 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각 분야 해당 기관과의 업무 협조를 요청하는 등 막바지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동백정 선상유람투어를 실시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동백꽃과 주꾸미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어린이 주꾸미 낚시 체험, 동백나무숲 보물찾기, 주꾸미 요리장터, 서천특산품 판매 등도 운영된다. 강구영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열심히 준비했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장을 찾아 봄의 기운을 느끼고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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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 경북 울진군 | ‘울진대게, 그대에게’ 2023년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 4년만에 개최 | 2023/02/20 | |
‘울진대게, 그대에게’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후포항 일원에서‘2023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를 개최한다.2023년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 4년만에 개최 -2월 23일 ~ 26일까지 후포항 일원에서- -저렴하게, 다양하게 대게를 먹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강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울진대게, 그대에게’라는 주제 아래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의 풍미를 마음껏 누리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게를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하게 준비했다. 임금 수라상에 올랐다는 대게는 찬바람이 불어야 속이 찬다.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제철이지만 살이 통통하게 오른 대게는 2월부터 맛볼 수 있다. 울진은 대게 생산량 1위의 대게 원조마을로 동국여지승람과 대동지지는 고려시대부터 대게가 울진의 특산물로 자리 잡았다고 전하고 있다. 조선 선조 때 영의정을 지낸 이산해(1539~1609)도 이곳으로 귀양 왔다가 대게가 많다고 해서 '해포(蟹浦)'라는 이름을 지어줬다고 한다. 울진군은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울진의 대표 명품 브랜드인 울진대게와 붉은대게를 비롯한 다양한 해산물을 푸짐하게 맛볼 수 있도록 '먹거리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여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축제 현장에서 해산물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울진대게와 붉은대게 경매 이벤트’등을 확대하여 진행하고 대게빵과 대게고로케, 대게장비빔밥, 대게국수 등 울진 해산물을 활용한 음식으로 특별한 울진의 맛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대게의 일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게 전시관과 후포 요트학교에서 운영하는 요트 체험, 맨손 활어잡기 체험, 대게 무료 시식 행사 등 많은 참여프로그램을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종열 축제발전위원회 부위원장은“울진의 대표적 수산물 브랜드인 울진대게와 붉은대게를 주제로 먹거리 축제의 으뜸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만전의 준비를 하겠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주민과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다”며“울진군은 청정 동해바다와 금강송이 만들어내는 깨끗하고 맑은 공기를 가진 곳으로 편안한 숨과 쉼을 드릴 준비가 되어 있으니, 축제와 함께 울진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도록 울진을 꼭 방문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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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 전북 남원시 | 제35회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 약수축제 개최 | 2023/02/20 | |
제35회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 약수축제 개최
“뼈에 이롭다는 고로쇠 먹고 힘내세요!!” 남원 지리산 특산품인 고로쇠의 수액 채취가 본격 채취되고 있는 가운데, 제 35회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 약수축제가 다음 달 4일(토) 오전 10시 남원 산내면 뱀사골(반선 주차장)일원에서 개최된다. 산내면 발전협의회(회장 최종식)와 지리산남원 뱀사골 고로쇠영농조합(법인 대표 김신범)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고로쇠 약수축제는 산내면 농악단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약수제 길놀이 행사와 약수제례, 기념식을 시작으로 즉석참여 노래부르기, 초청 가수공연, 고로쇠를 활용한 이벤트 및 체험(고로쇠 먹고 고함지르기, 고로쇠 시음 체험 등),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 등이 펼쳐지며, 지역 먹거리장터, 농산물판매장과 저렴한 가격에 고로쇠 약수를 구입할 수 있는 할인 판매장도 운영된다. 특히 관광객이 개인 컵을 가지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몸에 좋은 고로쇠를 마음껏 마실 수 있도록 무제한 고로쇠 음수대를 마련하였고, 떡국도 900그릇 한정 무료로 제공한다. 산내면 발전협의회 최종식 회장은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는 일교차가 큰 해발 600m 이상의 고지대에서 생산되어 맛이 좋고 영양분이 풍부하며 음료 건강식품으로서는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 면서 "고로쇠의 깊은 맛과 지리산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새봄 나들이로 더없는 기회가 될 것이다." 고 말했다. 한편 지리산 뱀사골과 달궁, 반야봉 등지에 군락을 이루고 있는 고로쇠나무에서 채취되는 고로쇠 약수는 지리적 특성상 해풍의 영향을 받지 않는데다 친환경 고산 지역에서 생산되어 최상품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2월 초부터 경칩을 전후하여 3월 말까지 생산된다. 특히 타 지역 고로쇠보다 신경통, 위장병, 관절염, 변비에 이롭고 인체에 도움이 되는 많은 무기질 및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어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로쇠는 낮에 온도가 올라가면 줄기 속의 물과 공기가 팽창해, 밖으로 나오려고 해 나무 껍질을 긁으면 수액이 밖으로 흘러나온다. 단풍이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신호라면, 고로쇠수액은 겨울에서 봄으로의 계절 변화를 의미한다. 또한 산내면을 방문하면 천년고찰 실상사 등 인근의 문화재와 지리산둘레길도 둘러보고 맛의 고장 남원의 흑돼지 삽겹살, 산채비빔밥, 도토리묵 등을 맛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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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 충북 청주시 | 청주에서 탄생한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 직지, 반세기 만에 세상 밖으로 | 2023/02/17 | |
청주에서 탄생한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 직지, 반세기 만에 세상 밖으로
- 오는 4월 프랑스국립도서관에서 구텐베르크 성서와 동시에 전시 예정 - 세계 인쇄문화에 한 획을 그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가 반세기 만에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낸다. 16일 청주시에 따르면 프랑스국립도서관은 오는 4월 12일(현지시간)부터 약 3개월 간 ‘인쇄하다! 구텐베르크의 유럽’을 주제로 한 전시에서 직지를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13일에 진행된 청주고인쇄박물관과의 화상회의에서 프랑스국립도서관은 직지 전시와 관련된 구체적인 계획을 전달해왔다. 유럽 문명의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친 구텐베르크 인쇄술 이전에 이미 동양에서는 인쇄술이 발달했으며 그 중심에 한국의 금속활자술이 있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직지를 전시 도입부에 배치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2001년 직지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구텐베르크의 ‘42행 성서’도 최초로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프랑스 측의 요청에 따라 웹 콘텐츠 제작 지원을 위한 직지와 한국의 금속활자 관련 자료 등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50년 만에 직지가 대중들에게 공개되는 역사적이고 뜻깊은 전시인 만큼 청주시에서 참여하는 방법도 함께 협의 중이다. 직지와 관련된 프랑스국립도서관과의 협력은 오랜 기간 지속돼 왔다. 2015년에는 프랑스국립도서관 소장 한국 고문헌 조사 사업을 진행했으며 직지의 고해상도 이미지 자료 등을 제공받아 11개국어로 된 공식 홈페이지 ‘직지 글로벌 웹사이트(www.globaljikji.org)’를 구축하기도 했다. 2021년에는 글로벌 연구팀을 꾸려 세계 최초로 직지 과학분석을 진행하는 성과를 거두고 향후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직지 원본의 현재 상태를 그대로 구현한 직지 복본과 1377년 인쇄 상태를 추정해 직지 원형을 재현하는 직지 복본화 사업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직지 복본은 세상에 하나밖에 남지 않은 원본을 대체할 수 있는 완벽한 복제품이라는 평을 받고 있으며 작년 9월 대중들에게 최초로 공개된 바 있다. 직지는 1377년 충북 청주 흥덕사에서 금속활자로 간행되었고 상·하 2권으로 구성됐으나 현재 하권만 프랑스국립도서관에서 소장중이다. 1973년 ‘동양의 보물’전시를 마지막으로 현재까지 실물이 일반에 공개된 경우가 없어 이번 전시는 국내외적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는 올해부터 직지 복제본을 국내외 주요박물관 등에 전시를 조건으로 전달해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가 탄생한 청주시와 함께 지식의 보편화를 시킨 금속활자 인쇄술이 가진 우수성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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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 충남 천안시 | ‘먹방부터 역사탐방까지’ 천안시티투어 3월부터 본격 출발! | 2023/02/17 | |
‘먹방부터 역사탐방까지’ 천안시티투어 3월부터 본격 출발!
- ‘천안에서 놀자’ 역사문화코스와 빵카달달코스, 공연관람코스 운영 ‘천안시티투어’가 올해 새로운 코스와 함께 3월부터 본격적으로 천안의 역사와 문화를 찾아 떠나는 여행객을 맞이한다. 천안시티투어는 천안의 다양한 관광지와 유적지, 문화재 등을 더욱 편안하고 알차게 둘러볼 수 있도록 천안시가 운영하는 순환관광이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인해 억눌렸던 여행수요가 정상화되면서 생활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는 관광 트렌드를 반영하고 다양한 계층이 보고, 즐기고, 맛볼 수 있는 코스를 개발했다. 3월~11월까지 매주 운영되는 정규코스는 ‘역사문화코스’(화·목)와 ‘빵카달달코스’(토·일)이며, 3월~6월 체험(한시)코스로는 ‘품격있는 공연관람코스’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운영된다. 유관순 열사, 이동녕 선생 등 많은 애국지사를 배출한 애국 충절의 고장으로서 마련된 역사문화코스는 유관순 열사 사적지를 기점으로 병천순대거리, 독립기념관 관람 후 중앙시장, 타운홀 등을 방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빵의 도시 천안에서 달달한 빵과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빵카달달코스는 빵 체험을 시작으로 유량동 일대 맛집 투어에 이어 성성호수공원 둘레길과 타운홀 전망대를 찾는다. 천안예술의전당 기획 공연과 연계해 새롭게 개발된 품격있는 공연관람코스는 11시콘서트, 미술관 전시회 등을 관람한 후 빵 체험에 참여하고, 성성호수공원과 타운홀 전망대를 방문한다. 시티투어 탑승 요금은 성인 4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경로 2000원, 장애인·국가유공자 등은 무료이다. 공연관람료와 체험비는 별도이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청 블로그나 문화관광 누리집을 참고하면 되고, 접수는 천안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https://www.cheonan.go.kr/prog/cityTour/day/sub03_03/list.do) 또는 천안시 관광안내소(041-521-2038, 569-0041)로 할 수 있다. 이진영 관광과장은 “선택 폭을 넓혀 오감이 즐거운 천안여행을 할 수 있도록 확 바뀐 천안시티투어가 진정한 휴식과 함께 새로운 경험 및 추억을 동시에 추구하는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천안시민과 관광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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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 전남 목포시 | 목포항구축제, 2023년 전라남도 대표축제 선정 | 2023/02/16 | |
목포항구축제, 2023년 전라남도 대표축제 선정
- 2천만원 예산·컨설팅·축제 홍보 등 지원 - 올해 목포항구축제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목포항에서 개최 목포시 대표 축제인 목포항구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됐다. 전라남도 대표축제는 주민 참여와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높은 축제로 관광객이 믿고 즐겨 찾는 축제가 되도록 전라남도가 적극 지원하는데, 이번에 선정된 10개 축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전시 공간, 퍼레이드, 공연 등 주민 주도형 축제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2천만원의 예산과 전문가 축제컨설팅, 축제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예비지정축제이기도 한 목포항구 축제는 과거 바다 위에서 열렸던 생선시장인 ‘파시’를 주제로 하는 국내 유일의 항구축제다. 지난해에는 파시의 전통을 계승·발전시키는 본래 취지는 부각하면서 새로운 콘텐츠와 공간 구성으로 젊은 항구도시의 이미지를 지역민들에게 선보였다. 목포시는 올해 말 2년 주기로 지정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축제 평가에도 도전해 항구축제의 브랜드를 높여갈 예정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올해 말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항구축제가 글로벌 관광도시를 만드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목포항구축제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목포항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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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 | 경기 수원시 | 수원시에 ‘고품격 도심형 생태수목원’ 두 곳 문 연다 | 2023/02/16 | |
수원시에 ‘고품격 도심형 생태수목원’ 두 곳 문 연다
수원시에 ‘고품격 도심형 생태수목원’ 두 곳이 문을 연다. 수원시는 5월 일월수목원과 영흥수목원을 개원한다. 일월수목원은 서수원권인 장안구 천천동 일월공원 내에 10만 1500㎡ 규모로 조성됐다. 2015년 기본계획을 수립한 지 7년 만인 지난해 12월 준공된 일월수목원은 지중해 식물을 볼 수 있는 전시온실, 수생식물을 도입한 습지원, 사계절 꽃을 볼 수 있는 장식정원 등 8개의 주제정원으로 조성됐다. 체계적인 식물 수집·연구, 생태 보전, 생태 교육 등 공익적인 역할을 하는 수원시의 ‘생태랜드마크 수목원’이다. 일월수목원은 시민과 함께 조성한 ‘시민 참여형 수목원’이다. 2019년 3월 ‘수원시민, 수목원을 만들다’를 주제로 참시민토론회를 열어 시민들 의견을 들었고, 같은 해 수원수목원이 들어설 일월공원 안에 ‘소통박스’를 운영해 시민 의견 1000여 건을 수렴했다. 시민 의견은 설계에 반영했다. 영흥수목원은 동수원권인 영통구 원천동 일원에 14만 6000㎡ 규모로 조성했다. 논 경작지, 둠벙·산림 등 기존 산지 지형과 자연생태 환경을 최대한 보존하고 정원형 수목원으로 조성했다. 수국원·그라스원·암석원·단풍나무원·논·습지초화원 등 주제 정원이 있다. 1000여 종의 나무·꽃 등이 식재돼 계절마다 변화된 숲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수원수목원 웹페이지(https://www.suwon.go.kr/arbor)에서 일월·영흥수목원에 대한 소개를 볼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일월·영흥수목원을 운영하겠다”며 “현재 수목원 시민서포터즈를 양성하고 있고,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해설프로그램, 주제정원 관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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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 충북 제천시 | “이번주 토요일엔 뭐할까?”자녀와 손 잡고 제천으로! | 2023/02/16 | |
“이번주 토요일엔 뭐할까?”자녀와 손 잡고 제천으로!
제천시 유관 5개 기관은 매주 토요일 아동,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토요일 프로그램은 ▲도시재생 복합문화공간 화담(花談), ▲의림지역사박물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영상미디어센터, ▲청소년문화공간 꿈뜨락 등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며, 일부는 상시 운영하나 월요일은 대부분 휴관한다.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이 필수이고, 더 자세한 사항은 각 기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하면 된다. 청소년문화공간 꿈뜨락은 9세부터 24세 청소년만 입장가능하니 유의해야 한다.
▲화담(花談) : 숭의로 1길 12(화산동), 전화(☎043-756-7710~1)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건축된 마을창작소 화담은 칠성봉 제7봉(남산 정봉산) 일원에 의병공원과 함께 조성됐다. 작년 11월 개관해 올해까지 2천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입소문이 났다. 어른들을 위한 공간은 1층이다. AI 바리스타(LG CLOi)가 화담 카페에서 커피를 내려주고, 힐링안마존에서는 고급 안마의자를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3,000원 ~ 8,000원 사이다. 이 밖에도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차에 탄 채로 이용할 수 있는 카페), 다목적 스마트룸, 카페 테라스 등이 있다. 아이들을 위한 공간은 2층 스마트 놀이공간 스포츠존이다. 2시간 기준 평일은 8,000원, 주말은 10,000원이며, 축구, 사격, 스쿼시, 양궁 등 6개의 가상 콘텐츠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2시간 운동하면 그야말로 진땀이 난다. 이 밖에 호좌의진 전적지인 칠성봉 7봉우리를 오르면 AR관광 망원경으으로 제천시내를 조망할 수 있다. 바로 아래 쪽에는 의병공원(놀이터)도 있다. 밤이라도 의병스토리를 담은 미디어파사드, 은하수 LED산책로, 야간경관 조명 등이 조성되어 있어 경관을 즐겨볼 수 있다. ▲의림지역사박물관 : 의림대로47길 7(모산동), 전화(☎043-641-6568~9) 현존하는 최고(最古) 농경 수리시설인 의림지를 담은 박물관이다. 의림지 관개방법, 생태 등을 전시하고 있으며, 제천의 선사, 역사 시대를 모두 아우르고 있다. 여기서는 매 주말마다 선착순으로 방문객에게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어린이 체험실은 휴관일을 제하고 상시적으로 오전 10시 ~ 오후 5시까지(6회차) 운영한다. 만11세 이하 어린이 및 보호자가 참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매주 토요일 의림지와 관련된 다양한 연계교육 프로그램, 가족교실 등을 운영한다.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 용두대로15길 18-13(하소동), 전화(☎043-641-6990) 개관 9개월만에 누적방문객 10만명을 돌파하며 지역 문화센터이자 도서관으로 자리잡은 산책은, 지하 1층 주차장, 지상 3층 어린이열람실, 4층 열람실 등으로 약 2,570㎡ 규모다. 상시적으로 도서대여가 가능하고,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해 유명 작가 강연, 동화콘서트, 뮤지션 공연, 어린이 영화 상영 등을 진행한다. 사전예약 또는 궁금한 사항은 산책 누리집(https://jccfresh.or.kr/)을 참고하면 된다.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 : 의림대로 242(청전동), 전화(☎043-645-4995) 영상 등 미디어 교육센터‘봄’3층 상영관에서도 매주 토요일 2시 가족들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한다. 매월 초 상영 영화를 누리집(http://www.jcbom.com/)에 안내하며, 전화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성인, 가족을 위한 영화도 상영한다. ▲제천시청소년꿈뜨락(樂) : 청전대로 172(청전동, 청전지하도로), 전화(☎043-642-8370) 20년간 방치됐던 청전지하도로를 리모델링해 작년 4월 문을 열었다. 청소년(9세~24세) 전용 공간으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 ~ 오후 8시까지 이용가능하다. 영화상영부터 보컬/댄스/밴드 연습실, 동아리방, 포켓볼, 미디어 제작실 등 다양한 활동을 상시적으로 할 수 있다. ▲신나는 토요일 즐기고 다음날은 휴윗(休 with)제천! 토요일을 신나게 즐겼다면, 제천 특유의 풍광과 분위기로 마무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대표적인 제천 관광코스로 ▴시내(도심) 방면은 의림지(의림지역사박물관, 에코브릿지)~삼한의 초록길, 3개(내토, 중앙, 역전) 상설장, 달빛정원, 가스트로(미식) 투어가 있다. 시내 20분 거리에 ▴봉양‧백운 방면으로 배론성지, 탁사정, 박달재, 세계기독교박물관, 한방엑스포공원, 자양영당이 있다. 시내 30분 거리에는 ▴청풍‧수산 방면으로 금수산과 정방사, 청풍호반 케이블카&모노레일, 청풍문화재단지, 옥순봉과 출렁다리, 슬로시티 수산과 측백숲 유명 관광지가 있다. 이 밖에 ▴덕산‧한수 방면으로 월악산국립공원, 송계계곡, 덕주사 등을 추천한다. 2박 이상으로 2개 이상 코스를 연계하면 제천을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더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문화관광 누리집(https://tour.jecheon.go.kr)을 참고하거나 제천시관광정보센터(☎043-641-6731~3) 또는 제천시관광협의회(☎043-647-212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제천은 호국불교부터 의병에 이르기까지 역사와 전통을 지키며 성장해온 도시다”며 “앞으로도 제천의 장점을 알리고 여행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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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 경북 포항시 | 포항문화재단, 구룡포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삼삼하게 놀자구롱’개최 | 2023/02/16 | |
포항문화재단, 구룡포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삼삼하게 놀자구롱’개최
- 3월 매주 주말 구룡포 바다 조망 공간에서 체험 공연 전시 등 다채롭게 진행 - 구룡포 관광 활성화 위해 ‘해양광장’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준비 - 구룡포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화된 관광 프로그램 발굴 등 적극 모색할 예정 (재)포항문화재단은 포항 지역 대표 관광지인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와 아라예술촌 일원에서 오는 3월 3일부터 26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에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체험 등 종합프로그램인 ‘삼삼하게 놀자구룡’을 개최한다. ‘삼삼하게 놀자구룡’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다채로운 체험, 공연, 전시, 특별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태왁 한지 소원등 만들기’, ‘바다석고방향제 만들기’, ‘해초 천연 비누 만들기’, ‘고래팔찌/키링만들기’, ‘드림캐처 만들기’ ‘라탄 공예’, ‘뜨개소품 만들기’ 등 11가지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체험은 행사기간 동안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며,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구룡포 바다를 한눈에 바라보면서 다양한 체험과 함께 퓨전 국악팀 한터울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한터울은 1988년 포항에서 시작한 팀으로 국악의 전승과 발전을 위한 다채로운 시도와 아이디어가 가득한 공연을 자랑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영화, 드라마 OST에서 들어볼 수 있었던 음악을 전통악기로 재해석해 관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참여 인원에 한해 소정의 사은품도 마련했다. 구룡포에 방문하는 관광객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우드버닝 전시체험이 매주 토요일 진행되며, 참여작에 한해 행사기간 동안 구룡포 아라예술촌 앞마당 일대에 전시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에서 찍은 추억사진을 해양광장본부에 방문해 제출하면 우드버닝 작품으로 탄생된다. 이와 더불어 해양광장 곳곳에 숨겨진 보물찾기 ‘여의주를 찾아라’와 SNS 인증 이벤트로 쏠쏠한 재미를 채워나갈 수 있다. ‘삼삼하게 놀자구룡’은 ‘해양광장’을 주제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고, 이를 통하여 구룡포 바다 경관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조망거점으로써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는 것에 목적을 둔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구룡포에서만 볼 수 있는 특화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만들어가는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재)포항문화재단은 포항시와 함께 2022년부터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미디어아트 피어라계단’, ‘테마투어 포항바다버스’, ‘해양광장 활성화’, ‘해양 미식 야시장 피어마켓’, ‘피어라 마을호텔’ 등 구룡포 관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계획공모형사업TF팀(☎ 054-289-7923)으로 문의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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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 | 경남 함양군 |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모노레일·집라인 2월 15일 티켓 예매 시작 | 2023/02/16 | |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모노레일·집라인 2월 15일 티켓 예매 시작
동절기 철저한 안전점검·편의시설 확충, 3월 3일부터 본격 운영 들어가 함양군의 대표 힐링관광시설인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대봉스카이랜드 모노레일·집라인이 동절기 휴장을 마무리하고 오는 3월 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대봉스카이랜드 모노레일과 집라인은 동절기 재난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추가적인 안전 점검 및 시설물 보완을 위해 각각 지난해 12월 20일과 13일 동절기 휴장에 들어갔었다. 동절기 철저한 안전점검을 마친 대봉산휴양밸리는 본격적인 개장에 앞서 2월 15일 10시부터 모노레일·집라인 온라인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 대봉스카이랜드 모노레일과 집라인 티켓 예매는 함양대봉산휴양밸리 홈페이지(www.hygn.go.kr/daebongvalley.web), 대봉캠핑랜드는 함양대봉산휴양밸리 홈페이지 또는 숲나들e(www.foresttrip.go.kr)를 통해 가능하다. 올해부터 온라인 70%(381석), 현장판매 30%(161석)으로 온라인 예매를 확대했으며, 당일 현장 판매권은 선착순으로 발매되며 조기에 매진될 수도 있다. 휴양밸리 관계자는 “이번 동절기 휴장 기간 시설물 안전성을 강화하고 이용객들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과 관련 콘텐츠를 대폭 보강했다”라며 “군민과 이용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함양대봉산휴양밸리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으니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대봉스카이랜드는 매주 화요일, 매월마지막 주 화요일·수요일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예매는 매월 15일 오전 10시 티켓 판매 오픈한다. 또한 대봉캠핑랜드는 매주 화요일, 매월마지막 주 화요일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예매는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다음달 1주씩 티켓 판매 오픈한다. 한편, 함양대봉산휴양밸리는 대봉스카이랜드 국내 최장 3.93㎞ 모노레일과 자유비행 방식 최장 3.27㎞·최대 시속 120㎞ 집라인 등 익스트림 체험과 함께 대봉캠핑랜드 숲 속 쉼터 숙박시설까지 갖춰진 힐링 관광 시설로 큰 인기를 끌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