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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1 경북 고령군 『고령군, 대가야생활촌 강소형 잠재관광지 최종 선정』 2023/02/03
『고령군, 대가야생활촌 강소형 잠재관광지 최종 선정』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한국관광공사 대경지사에서 주관하는 '2023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 공모에 대가야생활촌이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1월 31일)되었다고 밝혔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은 한국관광공사가 전국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잠재적 관광지를 발굴하고 여행코스 개발과 상품화,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컨설팅과 집중적인 홍보 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한국관광공사 사업비 1억5,000만원이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2019년 개관한 대가야생활촌은 고령군 대가야읍 신남로 81 일원 10만㎡의 면적에 역사적 고증과 현대적 상상을 바탕으로 대가야의 역사, 문화와 과거, 현재, 미래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도록 재현한 경북의 3대문화권 사업으로 추진된 관광지이다.
개관초기에는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부족하여 방문객이 많지 않았지만 2022년부터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보강하고 홍보마케팅을 집중함으로써 
인근지역 어린아이를 둔 부모세대뿐만 아니라 상가라도연못 주변 포토존에서 SNS 인생사진을 찍고 싶은 MZ세대들에게 입소문이 나 꾸준히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만큼 대가야생활촌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한 즐길거리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쉼표와 같은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 대경지사와 상호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1072 경남 하동군 하동 곳곳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 풍성 2023/02/03
하동 곳곳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 풍성
하동군, 하동읍 섬진강변 등 읍면별 달집태우기·풍년기원제…제액초복 기원

  정월대보름 날 한해의 풍년과 제액초복(除厄招福)을 기원하는 달맞이 축제가 하동군 일원에서 풍성하게 펼쳐진다.

  하동군은 음력 정월대보름인 오는 5일 하동읍 섬진강변을 비롯해 8개 읍·면 곳곳에서 달맞이 행사를 연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한해의 풍년을 기원하고 액운을 쫓는 달집태우기와 함께 소망기원문 달기, 지신밟기, 윷놀이 등 다채로운 민속놀이를 하며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을 다진다.

  하동읍에서는 하동문화원 주최, 읍사무소 주관으로 이날 오후 4시부터 섬진강변 그라운드 골프장 인근에서 달집태우기, 보름음식 나눔, 민속놀이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면 단위에서도 청년회나 농민회 주관으로 마을의 안녕과 풍년, 제액초복을 비는 달집태우기, 전통민속 놀이 등 다채로운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린다.

  악양면은 오후 3시부터 상평마을 입구 공터에서 대형 달집을 태우며 달맞이 축제를 열고, 적량면은 오후 4시 하나로마트 뒤편 공터에서 달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횡천면은 오후 4시 횡천강변 둔치에서 지신밟기, 윷놀이, 달집태우기 같은 다양한 행사를 열고, 고전면은 오후 5시 잔너리 마을 공터에서 면민의 안녕과 풍년을 비는 달집태우기 행사를 연다.

  금남면은 오후 3시 대송산업단지 내에서 달집태우기와 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기원식을, 금성면은 오후 4시 갈사만 매립지 일원, 진교면은 오후 5시 발꾸미 둑 일원에서 풍년기원제와 달집태우기 같은 다양한 민속행사를 각각 준비한다.
1073 전남 보성군 보성다향대축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 2023/02/03
보성다향대축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
서울세계불꽃축제, 부산국제영화제, 롤드컵 등과 어깨를 나란히! 

  보성군은 보성다향대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K-컬처 관광이벤트’는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이 문화, 예술, 콘텐츠, 스포츠, 게임, 음식, 건축 등 다양한 K-컬처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 예술, 스포츠, 관광, 콘텐츠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의 추천을 받아 1차 요건 부합 여부와 2차 최종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됐으며, 서울세계불꽃축제, 부산국제영화제, 롤드컵 등을 비롯해 전남에서는 보성다향대축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총 5곳이 선정됐다. 

  보성다향대축제는 1975년 최초 개최해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었으며, 보성의 특산품인 유기농 녹차와 웰니스 청정지역 등을 주제로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4년 만에 다시 맞는 보성다향대축제는 4월 29일부터 통합축제형 엑스포로 제11회보성세계차엑스포와 함께 개최된다.”면서 “전국의 관광객과 외국인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색다른 콘텐츠를 구성해 관광 녹차 수도 보성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1074 전남 담양군 담양대나무축제, 4년 만에 돌아온다 2023/02/03
담양대나무축제, 4년 만에 돌아온다
 - 새로운 이름 ‘2023 New Bamboo Festival’, 다양한 콘텐츠 마련
 - 5월 3일부터 5월 7일까지 추성경기장 및 관방제림 일원에서 개최
 
  담양군의 대표 축제인 대나무축제가 4년 만에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돌아온다.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2023년 담양대나무축제의 추진 방향과 의견 수렴을 위하여 (사)담양대나무축제위원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추진일정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담양대나무축제는『2023 New Bamboo Festival』이라는 새로운 축제명으로 변경해 오는 5월 3일부터 5월 7일까지 5일간 추성경기장 및 관방제림 일원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콘텐츠로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우선, 주무대를 추성경기장 내 야외음악당으로 옮겨 먹거리 부스와 함께 공연을 즐기며 여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노래자랑 및 각종 경연대회 개최로 군민과 관광객이 하나되는 어울림 축제를 준비한다.

  특히 축제가 지역민 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농․특산품 판매장을 운영하여 수익형 축제를 도모하고 관내 청소년 및 대학생들과 신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장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체류형 축제로의 전환을 위해 야간경관조명과 포토존을 조성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야간 체험프로그램, EDM 공연, 담양 전통 주류판매 등 야간 관광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담양의 대표축제인 대나무축제가 4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위해 남은 기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075 경북 안동시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 2023/02/02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  
   - 여행의 즐거움 더하고 관광객과 시민이 어울리는 장 만들어
   -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와 연계해 매력적인 K-컬처 홍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문화체육관광부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에 외국인 관광객이 문화, 예술, 콘텐츠, 스포츠, 게임, 음식,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매력적인 K-컬처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이벤트는 해외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K-로드쇼’와 연계한 체험행사 개최, 현지 여행업계와의 공동 방한 상품 개발, 한국관광 해외홍보 누리집(www.visitkorea.or.kr)을 통한 상세정보 다국어 서비스 제공 등 한국방문의 해와 연계하여 집중적으로 홍보될 예정이다.
매년 가을에 열리는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은 탈과 탈춤을 테마로 전 세계인이 신명 나게 즐길 수 있는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였고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을 계기로,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을 안동의 전통적인 문화와 가치를 살려 세계적인 축제로 각인시킬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축제와 연계한 관광상품 및 체험프로그램 등을 개발하여 안동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매력적인 안동의 문화를 경험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076 충남 홍성군 홍성군 남당항, 서해안 명품 해양관광지로 새롭게 도약하다 2023/02/02
홍성군 남당항, 서해안 명품 해양관광지로 새롭게 도약하다
- 올봄부터 물놀이 및 그물놀이 시설 개장! 해양공원과 축제광장 완성 눈앞 -

 홍성군 대표 관광지인 남당항이 명품 해양관광지로 변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홍성군은 대하, 새조개, 바다 송어 등 신선한 해산물로 전국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남당항에 사업비 683억을 집중 투자하여 해양공원과 축제광장 조성, 다기능어항개발 사업 등을 통해 관광인프라를 갖춘 맛과 멋을 겸비한 서해안 명품 해양관광지로 탈바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조성 마무리 단계에 있는 남당항 해양공원과 축제광장(가칭)은 사업비 130억을 투자하여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체험형 음악분수를 설치하고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서해안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보며 즐길 수 있는 해양권 최초의 네트 어드벤처(그물놀이 시설)를 도입했다.

 이에 더해 남당항을 찾아온 방문객들이 여유롭게 산책하며 힐링을 즐길 수 있는 55,000㎡ 규모의 공원과 광장을 조성했고, 올해 5월에는 어린이 놀이공원, 트릭아트 존 조성, 상징 문자 조형물, 주 진입도로 및 인도 확장 등 놀이 시설과 관광 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들이 완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의 사로잡기 위한 해양공원과 축제광장은 올해 봄 개장할 예정이라며, ‘남당항 해양공원 및 축제광장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남당항 주변에 매력적인 테마 시설을 도입하여 새로운 해양관광벨트를 구축하고 개장 시기에 맞춘 다양한 홍보전략으로 전국 관광객들을 매료시키겠다고 설명했다.

 남당항은 뛰어난 먹거리에 비하여 볼거리와 즐길 거리 등 관광인프라가 부족하여 높은 인지도에 비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이 짧고, 해산물 먹거리 중심의 관광지 특성상 여름철 비수기를 맞이하는 등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군은 기존 관광 개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관광개발팀을 신설하고, 다양한 전략 개발사업을 구상하여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한 중앙부처 공모 등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관광자원개발사업 공모 선정돼 총 70억원 예산을 확보, 야간경관 명소화 사업과 서해안 관광도로 조성사업을 통해 인근 관광자원인 남당항, 어사리 노을공원과 남당 노을전망대 등 주변 자원 간 연계성을 강화하고 야간 관광객 유치로 방문객의 체류시간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우리 군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관광개발 사업들이 단계별로 완성되면 차별화된 매력을 확보하여 남당항에 앞으로 백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서해안 대표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남당항이 서해안 대표 관광지로 도약하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은 지역의 관광 여건과 개발환경을 정밀히 분석하여 문제점을 파악하고 경쟁력 확보를 위한 ‘홍성군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을 진행하고 있으며, 용역을 통해 신규사업 발굴뿐만 아니라 자원의 집중 투자, 관광자원 간 연계성을 강화하는 등 홍성군 관광개발 패러다임에 새로운 변화를 꿈꾸고 있다.
1077 충남 예산군 예산군 ‘예산장터 삼국축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 2023/02/02
예산군 ‘예산장터 삼국축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성장가능성 인정 받아

 예산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추진하는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K-컬쳐 관광이벤트는 외국인 관광객이 문화, 예술, 콘텐츠, 스포츠, 게임, 음식 등 다양한 분야의 매력적인 K컬처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지역 관광콘텐츠를 발굴하는 사업으로, 예산군은 군의 대표축제인 ‘예산장터 삼국축제’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이벤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불굴의 도전정신과 발상의 전환을 통해 지역경제와 축제콘텐츠 발전을 동시에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도내 지역향토문화축제 3위, 세계축제협회가 주관하는 2022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금상(지역활성화형 축제 부문)을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환경에 발맞춰 시골 정취와 장터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감성 체험 프로그램 및 포토존 확대, 추억의 먹거리 메뉴 개발, 전문 외식산업업체인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와의 협업 등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난해에는 36만명이 방문하는 등 예산의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과시했다.

 무엇보다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외국인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릴 수 있는 축제로 장터 전통 먹거리인 국밥, 국수와 지역 대표 특산물인 국화를 테마로 외국인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고 전통 체험프로그램 및 공연 등 다양한 컨텐츠가 풍부해 이번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을 통해 더욱더 유명세를 떨치게 될 전망이다.

 군은 올해 삼국축제 개최시 외국인들의 K컬처 체험을 위해 개막식 내 한국방문의 해 홍보영상 상영, 한류 체험프로그램 운영, K컬처 체험 1일 관광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에 따라 ‘관광이벤트 100선’과 관련한 다국어 리플릿 제작, 전국 관광안내소와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를 통한 국내외 이벤트 홍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채널(홈페이지, SNS, 유튜브 등)을 통한 홍보와 이벤트를 연계한 방한 관광 상품화, 팸투어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 및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 관광객뿐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예산만의 매력적인 관광자원과 우리의 대표 축제인 예산장터 삼국축제의 대대적인 홍보를 펼쳐 K컬처를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K컬처와 관광을 융합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078 충남 서산시 서산해미읍성 축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 대한민국 대표축제 자리매김 2023/02/02
서산해미읍성 축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 대한민국 대표축제 자리매김

충남 서산해미읍성 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K-컬처 관광이벤트는 ‘2023~ 2024 한국방문의 해’ 동안 외국인 관광객들이 문화, 예술,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매력적인 K-컬처를 즐길 수 있도록 위한 것으로, 민간 전문가의 추천을 받아 1차 요건 부합 여부와 2차 최종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됐다.

문체부에 따르면 문체부에서는 선정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을 해외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K-로드쇼’와 연계해 체험행사를 개최하고, 현지 여행업계와 공동으로 방한 상품 개발, 누리집을 통한 다국어 서비스 지원, 관광객 환영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서산해미읍성 축제는 2000년부터 시작됐으며, 문체부 지정 7년(2013년~2019년) 연속 유망축제를 거쳐 문화관광축제(2020년~2022년)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발전해왔다.

축성 600년의 역사를 지닌 서산해미읍성은 조선시대 충청권의 군사와 행정을 총괄했던 병영성으로, 해미 지역뿐만 아니라 공주, 부여, 서천, 청주 등 충청권 도민이 힘을 모아 함께 쌓아 올린 충청도 공동의 문화유산이다. 

이러한 해미읍성의 역사적 상징성을 살려 태종대왕 강무 행렬, 석전 전투체험, 숙영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야간문화공연과 역사 인물 마당극, 성곽 축성체험 등 매년 다양한 행사가 열려 국내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서산해미읍성 축제에는 15만 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가며 입지를 굳혔으며, 해미읍성은 ‘한국관광 100선’에 재선정돼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해미읍성 축제의 이번 K-컬처 관광이벤트 선정은 서산해미읍성이 해미국제성지와 연계해 국제 명품 관광지로 거듭날 계기”라며 “한국방문의 해에 앞서 관광객들이 서산해미읍성축제의 매력에 매료될 수 있도록 온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079 충남 논산시 논산딸기축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 2023/02/02
논산딸기축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
- 문체부ㆍ관광공사, 대한민국 대표하는 관광이벤트 발표 -
- 세계 딸기 엑스포 바라보는 ‘논산딸기축제’ 당당히 이름 올려 -

 논산의 대표 축제인 ‘논산딸기축제’가 지닌 브랜드 가치와 명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지난 3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논산딸기축제가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는 국정과제 ‘여행으로 행복한 국민, 관광으로 발전하는 대한민국’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전 세계 관광객이 문화ㆍ예술ㆍ스포츠ㆍ음식 등 다채로운 K-컬처를 즐길 수 있도록 추천하고자 선정된 리스트다.

 충남도 내에서 치러지는 관광 콘텐츠 중에서는 논산딸기축제와 함께 공주ㆍ부여 2023대백제전, 보령머드축제 등이 100선에 뽑혔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을 글로벌 사회에 알리고자, 해외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K-로드쇼’와 연계해 체험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현지 여행업계와 공동으로 방한(訪韓) 상품도 개발할 계획임을 밝혔다. 

 ‘세계 딸기 엑스포’ 개최를 목표로 변화와 혁신을 모색 중인 논산딸기축제 역시 100선 선정에 힘입어 국제적 홍보에 고삐를 당길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시는 올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러내 엑스포 유치로 향하는 기반을 닦겠다는 목표다.

 한편 2023년 논산딸기축제는 ‘세계 딸기 엑스포를 향한 달콤한 유혹’을 주제로 오는 3월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논산시민공원과 시민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1080 경북 영양산나물축제, 고령대가야체험축제 경북도‘23년 최우수 축제 선정 2023/02/02
영양산나물축제, 고령대가야체험축제 경북도‘23년 최우수 축제 선정
  - ‘23~24년 한국방문의해, 관광객 유치 경상북도 지정축제 13개 선정 -
- 新여행수요에  맞는 작지만 색깔있는 미색(微色) 축제 5개 선정 -

경상북도는 코로나19 엔데믹과 함께 ‘23년~’24년 한국방문의 해 추진에 따라 경북 관광객 유치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경쟁력 있는 지역 축제를 발굴, 집중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30일『경상북도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경북의 역사와 지역자원의 품격을 높이고, 전통성과 대표성이 있는 “2023년  경상북도 지정축제”를 선정・발표했다. 

올해 도 지정축제는 시군에서 추진할 85개 축제를 대상으로 시군별  1개의 우수한 축제를 추천 받아 축제콘텐츠와 조직역량・운영, 지역 사회기여, 자체관리시스템, 안전관리체계 등 13개 평가항목에 대해 축제 추진계획과 시군 발표 평가로 이뤄졌으며 특히, 축제콘텐츠 및 마케팅 그리고 안전관리 대책에 대해 집중적인 평가가 진행됐다.

평가결과 영양산나물축제와 고령대가야체험축제가 최우수축제로 선정됐으며 우수축제에는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영천 보현산별빛축제, 영덕대게축제, 성주 생명문화&참외축제가 선정되었고 유망축제에는 경주 벚꽃축제, 경산 갓바위소원성취축제, 의성 슈퍼푸드마늘축제, 청도 반시축제, 예천 삼강주막나루터축제, 울진 죽변항수산물축제, 울릉 오징어 축제 등 7개 축제가 선정되었다.

이번에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영양 산나물축제”는 영양의 청정 먹거리 산나물을 테마로, 산나물 채취, 산나물 먹거리 등 건강체험 프로그램과 영양군 별을 보며 트래킹, 산골오지 체험, 산골 생활을 축제로 발전시키고 문화를 만들어 가려는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 

“고령 대가야체험축제” 는 3회 연속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었으며, 대가야의 꿈이라는 주제로, 역사적인 전통자원을 활용하여 축제 콘텐츠로 육성하고, 주민・지역문화예술인 연계 프로그램,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이 눈에 띄었다. 

아울러 경북도는 올해 새롭게 작지만 색깔 있는 미색(微色)축제를 5개 선정했다. 시군에서 독특한 주제와 아이디어로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8개 축제를 추천받아 축제 주제 및 콘텐츠, 지역주민참여 등 추진계획과 발표를 통해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미색축제에는 포항 양덕동(장량동과 양덕동) 주민들이 축제를 기획하고 주민들이 만드는 축제인 “리코(RECO)마켓축제” 가 선정되었으며, 리코는 자원순환(Recycle)과 생태친환경(Eco)의 합성어로 포항지진에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양덕동 주민들이 참여하여 만드는 환경보호, 자원순환, 녹색소비를 테마로하는 친환경축제이다.
 
“구미라면축제”는 구미지역 산업자원과 연계하여 라면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시민과 관광객이 추억을 나누는 이색축제이며, “울릉도 눈축제”는 눈이 많은 나리분지 일원에서 눈을 콘텐츠로 눈썰매장, 눈조각, 눈길트래킹 등 체험과 볼거리 등 겨울관광콘텐츠 개발을 통한 울릉관광 비수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노력이 돋보였다.

이외에도 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 성주 가야산황금들녘메뚜기축제 등이 선정됐으며 도는 이번에 선정된 미색축제에 대하여 각각 2천만원의 도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상철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올해는 K-컬쳐와 함께하는 매력적인 관광 국가를 비전으로 한국방문의 해를 추진하는 첫해로서, 경북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관광마케팅을 마련 중에 있으며, 이번에 선정된 도 지정축제와 미색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축제장을 방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