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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1 | 경북 안동시 | 걸어서 만나는 도산서원 시사단, 새로운 풍광‘눈길’ | 2023/02/02 | |
걸어서 만나는 도산서원 시사단, 새로운 풍광‘눈길’
도산서원 시사단 앞 잠수교 ‘세월교’가 물위로 모습을 드러냈다. 도산서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바라만 보던 시사단을 직접 걸어서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안동댐 건설로 수몰된 안동 도산면과 예안면의 마을을 잇기 위해 만들어진 세월교는 2009년에 완공되었으나 최근 안동댐 수위가 높게 유지되면서 통상 물에 잠겨 있었다. 작년 가뭄으로 인해 올해 갈수기 3~4개월 정도는 통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도산서원 천광운영대에 서서 강 건너를 보면 운치 있게 솟아있는 소나무숲과 비각이 보인다. 조선시대 영남지방의 과거시험 장소를 기념하기 위하여 세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시사단이다. 1792년 정조는 퇴계 선생의 학덕과 유업을 기념하기 위하여, 이조판서 이만수에게 도산별과를 새로 만들어 지방의 인재를 선발하게 하였다. 이러한 과거시험을 기념하기 위해 1796년에 영의정 채제공의 글로 비문을 새기고 시사단을 세웠다. 그 뒤 1824년에 고쳐 세우고, 1974년 안동댐 건설로 물속에 잠기게 되어 현 위치에서 지상 10m의 축대를 쌓아 그 위로 비각과 비를 옮겨지었다. 공승오 도산서원관리사무소장은 “모처럼 세월교가 물 밖으로 나와서 통행이 가능하니 시사단에 올라 시사단 비석과 비각을 감상하고 건너 편에있는 도산서원의 고즈넉한 풍광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도산서원 관계자는 “시사단 계단은 매우 가파르고 위험하오니 안전에 유의하셔야한다”라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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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2 | 울산 | “울산시, 체험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 나선다” | 2023/02/02 | |
“울산시, 체험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 나선다”
울산관광택시·도시관광버스(시티투어) 탑승객 기념품 제공 도시관광버스 패밀리 주제 운행일 일요일로 변경 울산시가 울산관광택시·울산도시관광버스(시티투어) 탑승객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체험과 체류 관광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해제 등 본격적인 일상회복에 따라 관광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먼저, 울산시는 울산관광재단과 협력해 오는 2월말까지 울산관광택시와 울산도시관광버스(시티투어) 탑승객을 대상으로 여행용품 꾸러미로 구성된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용금액의 50%를 지원해 주는 울산관광택시의 경우 지난해 10월 출범 이후 1월말 현재까지 130팀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탑승객 만족도가 높으며, 앞으로 유튜브를 활용한 영상홍보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또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패밀리) 주제 진행(코스) 도시관광버스(시티투어)의 운행일을 2월부터 수요일에서 일요일로 옮겨 보다 많은 가족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중구 원도심 일대 골목여행(투어)과 역사적 이야기를 담아 만든 야외탈출 체험게임 ‘잔상일지’도 2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특히 해오름동맹관광실무협의회 공동사업으로 개발 완료한 ‘잔상일지’야외탈출 체험게임은 휴대전화 앱(시공간)을 내려받은 후 중구 원도심 주요관광지를 이동하면서 체험하는 방식으로 최근 젊은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콘텐츠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일상(위드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지난해부터 준비해온 흥미가 가득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관광택시 등 연계 교통수단을 통해 울산이 체험과 체류형 관광이 가능한 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관광택시 기사를 만나 편하게 울산을 둘러볼 수 있는 울산관광택시는 콜센터(☏052-255-1834)와 울산관광재단 누리집(https://www.uto.or.kr)을 통해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도시관광버스(시티투어)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패밀리(일요일) △간절곶·옹기마을 등 체험 프로그램의 치유(힐링)(금요일) △아름다운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달빛(토요일) 등 3개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울산시티투어 누리집(www.ulsancitytour.co.k)에서 예약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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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3 | 전남 광양시 | 검은 토끼해 정월 대보름달 광양에서 맞아요 | 2023/02/02 | |
검은 토끼해 정월 대보름달 광양에서 맞아요
- 구봉산전망대, 배알도 섬 정원, 마로산성 등에서 휘영청 떠올라 - - 광양문화원 광장에서는 민속놀이, 전통예술공연 등 세시풍속놀이축제 한마당 - 일몰, 일출, 달맞이 명소인 낭만플랫폼, 배알도 섬 정원 광양시가 주말로 다가온 검은 토끼해 정월대보름달을 낭만 가득한 광양에서 맞을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정월대보름은 음력 새해 첫 보름날로, 농경사회였던 우리나라에서는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며 오곡밥 등 절기 음식을 나누고,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의 전통놀이를 즐겼다. 특히, 대보름달의 밝은 빛이 질병, 재앙 등 나쁜 기운을 몰아낸다고 여겨 가족의 건강과 소원을 빌기 위한 달맞이에 나섰다. 광양에는 구봉산전망대, 배알도 섬 정원, 마로산성 등 휘영청 밝은 달을 볼 수 있는 달맞이 명소가 많다. 구봉산전망대는 탁 트인 공간에서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풍광과 자유를 만끽하고 아름다운 일몰에 이어 반짝이는 야경까지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정월대보름에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둥근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기 좋은 달맞이 명소다. 별헤는다리와 해맞이다리로 망덕포구와 수변공원을 이으며 낭만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는 배알도 섬 정원도 이색적인 달맞이 명소다. 배알도는 광양에서 가장 빨리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바다로 떨어지는 일몰과 두둥실 떠오르는 정월대보름달을 이어 감상할 수 있다. 해발 208.9m 광양마로산성도 서쪽 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떠오르는 보름달을 가슴에 품기에 안성맞춤이다. 사적 제492호인 광양마로산성은 백제시대에 축조된 성곽으로 망루, 건물지, 우물터, 명문이 새겨진 기와 무더기 등이 오랜 역사의 정취를 자아낸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검은 토끼해에 처음으로 달이 차오르는 정월대보름이 휴일인 만큼 멋과 맛이 가득한 광양의 달맞이 명소를 찾아 마음속 소원을 빌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3일 광양문화원 광장에서는 광양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고 정월대보름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세시풍속놀이축제가 열린다. 시민안녕기원제에 이어 줄다리기, 윷점치기, 제기차기, 연날리기, 투호놀이 등의 민속놀이와 강강술래, 사물놀이, 퓨전국악 등 전통예술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부럼, 오곡밥, 떡국 등 민속음식 나누기, 소원팔찌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이 시민과 관광객들을 기다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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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4 | 전남 순천시 | 정월대보름, 순천 낙안읍성으로 오세요 | 2023/02/01 | |
정월대보름, 순천 낙안읍성으로 오세요
- 달집태우기 보며 소원을 비세요 - 순천 낙안읍성은 오는 5일 계묘년 ‘2023 순천 낙안읍성 정월대보름 행사’를 열며 당일 무료로 읍성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김빈길장군 추모제를 시작으로 오후 2시 임경업장군 추모제와 당산제를 지내며, 인절미·떡국 나눔, 전통 공연이 이어지고 오후 5시30분부터 횃불 들고 성곽돌기, 달집 태우기 순서로 진행된다. 횃불 들고 성곽돌기는 당일 선착순 200명을 모집하여 행사를 진행한다. 이후 달집태우기는 낙안읍성과 뿌리깊은나무박물관을 찾은 방문객이 쓴 소원지를 태우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와 함께 개인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한다. 특히, 정월대보름날 음식을 서로 바꿔 먹었던 옛 추억과 순천 낙안읍성을 찾은 모든 사람의 행복을 위해 다양한 나눔행사와 전통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나눔은 사단법인 낙안읍성보존회, 낙안면행사추진위원회, 낙안면이장단협의회, 낙안면부녀회, 사단법인 낙안읍성판소리보존회, 사단법인 낙안읍성가야금병창보존회 등 낙안읍성과 낙안면 주민들이 함께 마련했다. 놀이마당에서는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투호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고, 오후 1시부터 낙안면 마을 대항 윷놀이대회를 개최하여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또한 읍성 내 6개소 초가집에서 대장간, 짚물공예, 염색, 국악, 서각 등 전통생활을 체험할 수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정월대보름 행사를 통해 가족과 주변 이웃의 안녕을 기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4월부터 10월까지 개최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도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낙안읍성지원사업소(061-749-8844)로 문의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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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5 | 전남 보성군 | 보성군,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행사 풍성 | 2023/02/01 | |
보성군,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행사 풍성
정원대보름 잔치서 소원빌어요! 보성군은 오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보성군 곳곳에서 마을의 안녕과 주민화합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는 군민들과 함께 세시풍속을 즐기면서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공동체 의식을 되살리기 위해 계획됐다. 벌교읍에서는 2월 3일부터 5일까지 (사)장좌기받이별신제 민속보존회 주관으로 지신밟기, 혼맞아오기, 오방돌기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2월 4일 노동면 갑동마을에서는 마을제사와 음식 나눠먹기가 진행된다. 보성읍은 푸르미예술단 주관으로 정월대보름 군민화합 한마당 행사가 길놀이와 민속체험, 판굿, 강강술래, 달집태우기 등 신명나는 문화행사가 추진된다. 2월 5일 득량면 선소마을과 조양마을에서 각각 마을주민 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기원제가 준비돼 있다. 또한, 2월 5일 율어청년회 주관으로 율어면종합복지관 일대에서 대형 달집태우기 및 풍년농사 기원행사, 복내 진척마을에서 당산제, 조성 신촌마을에서 길놀이, 당산제향 등이 예정돼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고유 명절 중 하나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 세시풍속 및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크고 밝은 보름달을 보며 군민 모두 소원하시는 모든 것들이 이뤄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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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6 | 대구 달서구 | 달서구, 정월대보름을 맞이「제16회 달배달맞이축제」개최 | 2023/02/01 | |
달서구, 정월대보름을 맞이「제16회 달배달맞이축제」개최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오는 2월 5일 오후 2시부터 월광수변공원에서 달배달맞이축제위원회 주관으로 구민의 무사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제16회 달배달맞이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달배달맞이축제는 1997년 1회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16회를 맞이하게 된 달서구의 대표적인 정월대보름 행사이다. 달배달맞이축제는 달배달맞이축제위원회가(위원장 김인호) 주관하고 달서구·달서구의회가 후원한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기원제, 달집태우기 등 본행사와 대왕윷놀이, 투호놀이, 널뛰기, 연날리기를 체험할 수 있는 민속놀이 마당, 떡메치기 체험 부대행사와 축하공연 등 그 어느 때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특히, 달집 태우기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달서경찰서, 달서소방서의 유기적인 협조 지원과 자체 근무인원 100여명을 투입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김인호 달배달맞이축제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달서구민 모두 올 한 해가 만사형통하기를 기원하며 전통문화와 세시풍속을 체험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4년만에 개최되는 달배달맞이축제를 통해 지혜와 풍요를 상징하는 검은토끼의 기운을 받아 55만 달서구민 모두 달서의 화합과 발전에 새로운 기적을 만드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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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7 | 인천 강화군 | 강화군, 연중 이어지는 축제로 가득한 ‘강화도로 떠나 볼까? | 2023/02/01 | |
강화군, 연중 이어지는 축제로 가득한 ‘강화도로 떠나 볼까?
계절별 행복을 담는 문화축제여행! 즐길거리 풍성! 지역상생형 축제로 지역 경제에 활력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2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연중 이어지는 다채로운 축제를 기획하며 손님맞이에 나섰다. 군은 수도권 근교의 생활권에서 즐기는 여행으로 행복한 일상을 기본 콥셉트로 ▲고려산 진달래 행사를 시작으로 ▲와글와글 원도심 행사 ▲화개정원 축제 ▲문화재 야행 ▲포도축제와 새우젓․인삼 행사 ▲봄․가을 콘서트 등을 개최해 문화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공공히 한다는 방침이다. ▣ 대한민국 최북단 마지막 봄꽃 향유 : 고려산 진달래, 북문 벚꽃길 고려산 진달래 행사에는 매년 43만여 명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봄 축제로, 만개 예상일인 오는 4월 17일 전후로 열린다. 산 중턱부터 정상에 펼쳐진 진달래 군락이 연분홍빛 꽃물결의 장관을 이룬다. 정상에서는 흐드러진 진달래 사이로 펼쳐 보이는 바다를 붉게 물들인 일몰과 파로나마처럼 펼쳐진 북녘 하늘은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에 안정과 활력을 준다. 진달래 행사와 동시에 강화읍 원도심에서는 ‘북문 벚꽃길 야행’이 펼쳐진다. 북문길은 매년 4월이면 울창한 벚꽃터널로 변신해 일찍이 젊은 연인들의 주요 데이트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소창체험관, 조양방직 등과 연계해 플리마켓, 버스킹 등 관광객과 함께 하는 ‘와글와글 원도심 활성화’ 행사를 준비해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 밤을 밝히는 유쾌한 나들이와 공연 : 강화문화재 야행, 봄․가을 콘서트 여름에는 시원한 밤바람을 맞으며 즐길 수 있는 ‘강화문화재 야행(夜行)'이 개최된다. 이 행사는 원도심에 집중되어 있는 문화재를 활용해 용흥궁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야행마차 투어, 원도심 도보여행로 고려궁지를 비롯해 고려시대부터 근현대 문화유산이 밀집된 원도심 이곳저곳을 돌아보며 원도심의 화려한 야경과 문화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버스킹 공연, 사진전, 저잣거리, 상생장터 등 행복과 흥미가 넘치는 문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4월과 10월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는 대형 콘서트가 개최된다. 국내 정상급 가수가 출연해 다양한 음악 장르로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펼치며, 군민의 특별한 사연을 영상편지로 제작해 뜨거운 감동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 강화의 맛과 멋을 담은 가을 축제 : 강화섬포도축제, 새우젓․고려인삼 행사, 삼랑성역사문화축제 풍요로운 계절 가을에는 강화군이 자랑하는 농수특산물과 문화유산을 주제로 다양한 축제가 개최된다. 9월에는 ‘강화섬포도축제’가 개최된다. 강화섬포도는 해풍, 긴 일조량, 큰 일교차 등의 영향으로 당도가 전국 최상위 수준이다. 10월에는 ‘강화도새우젓’와 ‘고려인삼’ 행사가 어김없이 찾아온다. 강화에서 생산된 고품질 새우젓과 인삼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다양한 체험코너와 먹거리,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전등사에서는 ‘삼랑성 역사문화축제’가 개최된다. 강화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문화를 되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 전국 최고 휴식형 관광힐링 축제 : 화개정원 축제 화개정원에서는 지역 소상공인, 농·어업인과 상생하는 선순환의 관광생태계를 구축하는 화개정원 축제가 가을에 개최된다. 5색 정원의 테마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로 방문객에게 기쁨을 드릴 계획이다. 화개정원은 교동도 화개산 213,251㎡에 온 가족이 정원같은 공원에서 휴식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도록 ▲5색 테마 화개정원 ▲스카이워크형 전망대 ▲모노레일(민자) 등이 조성되어 있다. 5색 테마 화개정원에는 석가원, 물과 폭포, 암석원 등에 70,000여 본의 수목과 관목류, 초화류를 식재해 자연 속에서 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모노레일을 통해 정원입구에서 전망대까지 2㎞를 궤도 열차로 편하게 이동하며, 화개정원의 빼어난 풍광을 조망할 수 있다. 특히, 화개산 정상의 스카이워크형 전망대에서는 한강하구 및 서해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과 북녘 땅에 흐르는 예성강을 따라 펼쳐진 연백평야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유천호 군수는 “연중 이어지는 축제로 2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며 “지역 소상공인, 농·어업인과 상생하는 선순환의 축제로 준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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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8 | 서울 영등포구 | 영등포구, 4년 만에 만나는 정월대보름 민속행사 | 2023/02/01 | |
영등포구, 4년 만에 만나는 정월대보름 민속행사
- 2월 4일 오후 1시 안양천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민속행사’ 4년 만에 개최 - LED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불꽃놀이 등 도심 속 이색 볼거리 가득 - 온 가족 함께 액운을 물리치고 새해 건강과 소원 기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2월 4일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오목교 아래 안양천 둔치에서 ‘제22회 양평1동 정월대보름 맞이 민속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평1동 정월대보름 맞이 민속행사는 1999년 서울시 최초로 개최돼 가족, 이웃과 함께 한 해 액운을 물리치고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지역대표 축제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개최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축제는 ▲달집태우기 ▲LED 쥐불놀이 ▲불꽃놀이 ▲소원기원문 달기 ▲윷놀이 대회 ▲연날리기, 제기차기, 투호, 강강술래 등 민속놀이 ▲난타, 민요, 국악 등 공연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하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6시 50분에 진행하는 달집태우기와 LED 쥐불놀이, 불꽃놀이이다. 한 해 소망을 담은 소원기원문을 6M의 거대 달집에 매달아 태우며 지난 해의 묵은 액운을 씻고 새해 건강과 풍요를 기원한다. 이어서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LED 쥐불놀이와 안양천을 배경으로 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특히 구는 안전한 축제 진행을 위해 달집 크기를 줄이고 쥐불놀이를 LED 쥐불놀이로 대체한다. 그리고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질서유지와 화재예방 등 안전에 총력을 기울인다. 한편 정월대보름 민속행사는 오는 4일~5일 이틀간 18개 각 동에서 진행된다. 4일에는 영등포본동, 영등포동, 여의동, 당산1‧2동, 문래동, 양평1‧2동, 신길1‧3동, 대림1‧3동에서, 5일에는 도림동, 신길 4‧5‧6‧7동, 대림2동에서 개최된다. 김병화 양평1동장은 “안전을 위해 달집 크기는 줄였지만, LED 쥐불놀이 등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프로그램은 더욱 풍성해졌다”라며 “작년 액운을 전부 태워버리고 새해 소망을 비는 축제에 많은 구민들의 참석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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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9 | 서울 노원구 | 노원구, “계묘년 첫 보름달 보며 소원을 빌어보세요” 정월대보름 맞이 다양한 행사 개최 | 2023/02/01 | |
노원구, “계묘년 첫 보름달 보며 소원을 빌어보세요” 정월대보름 맞이 다양한 행사 개최
- 2월 4일 토요일, 오후 4시~저녁 9시, 당현천에서 2023년 정월대보름한마당 개최 - 줄불놀이, 달집태우기 등 민속놀이와 부럼, 귀밝이술, 보름떡 등 전통먹거리 체험 - 2월 5일 일요일, 저녁 7시~9시, 노원천문우주과학관에서 공개관측 행사 및 강연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민족의 명절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새해 첫 보름달이자 가장 크고 밝은 보름달이 뜨는 음력 1월 15일 정월 대보름을 기념해 구민들과 함께 세시풍속을 즐기면서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공동체 의식을 되살리기 위함이다. 우선, 대보름 전날인 4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저녁 9시까지 당현천 하류(당현인도교~당현4교)에서는 <정원대보름 민속축제한마당>이 열린다. 쥐불놀이 등 전통놀이와 민속공연을 즐길 수 있다. 저녁 6시 행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각설이 길놀이’가 시작되면 50명 이상으로 구성된 풍물패가 주민들과 함께 당현인도교를 출발해 인근 아파트를 돌면서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축제의 가장 큰 볼거리이자 메인 이벤트로는 ‘줄불놀이’와 ‘달집태우기’가 준비되어 있다. 줄불놀이(낙화놀이)는 선비들이 즐기던 풍류문화 중 하나이다. 공중에 설치된 길이 70m 짜리 줄에 숯가루가 든 봉지를 매달아 불을 붙이면 불꽃이 줄을 따라 비처럼 떨어지는 장관을 연출한다. 대보름을 대표하는 세시풍속인 달집태우기는 볏짚 쌓아 만든 달집에 불을 놓아 액을 막고 복을 부르는 의식이다. 행사 당일 주민들이 한지에 직접 적은 소원을 모아 달집에 두른 후 함께 태우면서 마을의 태평과 풍년을 기원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 외에도 부럼깨기, 귀밝이술 마시기, 보름떡 먹기 등 전통 먹거리 체험을 진행하며, 한복 또는 생활한복을 입고 오는 구민들에게는 부럼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구는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노원경찰서, 노원소방서 등 관련 기관들과 함께 안전관리계획 심의위원회를 가졌다. 행사 전에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화재 및 인명 피해 방지, 비상조치, 안전관리 인력 배치에 신경 쓸 방침이다. 다음으로 대보름 당일인 5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노원천문우주과학관 앞 중계근린공원에서는 <정월대보름 공개 관측회>를 진행한다. 주민들이 직접 조작해 보면서 달과 천체를 자세히 관측할 수 있도록 과학관의 천체망원경 7대를 공원에 설치한다. 주민 누구나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에서 관측에 참여할 수 있다. 같은 시각 노원천문우주과학관 내에서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4층에서는 사전 예약자들을 대상으로 민속 고유 명절인 정원대보름이 가지는 과학적 의미와 달의 운동에 대한 강연과 퀴즈 대회를 진행하며, 5층에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만들기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민족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크고 밝은 보름달을 보면서 소원하시는 모든 것들이 이루어지는 풍요로운 한 해 되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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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0 | 충북 증평군 | 증평인삼골축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 | 2023/02/01 | |
증평인삼골축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
증평 인삼골축제가‘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을 찾는 전 세계 관광객이 문화, 예술, 콘텐츠, 스포츠, 게임, 음식,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문화를 즐길 수 있는 관광이벤트 100선을 지난 31일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100선에 증평인삼골축제가 이름을 올렸으며 충북도에서는 영동포도축제,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청주공예비엔날레 등 총 4곳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한국관광 해외홍보 누리집(www.visitkorea.or.kr)을 통해증평인삼골축제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이벤트 중 하나로 다국어로 상세히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을 해외 주요 도시에서 ‘K-로드쇼’와 연계한 체험행사를 열고 현지 업계와 공동으로 방한 상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증평인삼골축제는 1992년 증평문화제로 시작해 증평의 문화와 역사, 특산물인 인삼과 홍삼포크 등을 주제로 한 지역 대표축제로 이어져 올해 초 충북도 유망축제로도 선정돼 인센티브 15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재영 증평군수는“증평군 출범 20년을 맞이하는 올해 인삼골축제를 새롭게 구성해 전국의 관광객들은 물론 외국인들도 즐길 수 있는 한국의 전통과 증평의 정체성이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