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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1 | 강원 동해시 | 동해시, 묵호덕장마을‘문화팩토리, 덕장’본격 활성화 | 2023/02/14 | |
동해시, 묵호덕장마을‘문화팩토리, 덕장’본격 활성화
- 3. 1. ‘문화팩토리, 덕장’카페 운영 개시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묵호덕장마을의 문화관광자원화 사업으로 마련된 ‘문화팩토리, 덕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카페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문화팩토리, 덕장’은 지하 1층(체험실, 창고), 지상 1층(사무실, 전시장, 카페, 푸드센터), 지상 2층(홀) 연면적 510.58㎡ 규모로 조성되어, 현재 덕장마을의 역사성을 보존하고 국내유일 해풍건조 특산품인 묵호태를 관광자원화하여 지역주민의 소득향상과 문화를 접목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 시는‘문화팩토리, 덕장’카페를 2월 한달 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3월 1일 정식 운영을 시작하고, 관광객 편의 도모와 볼거리 제공을 위해 외부경사로 정비, 화단 조경수 및 화초 식재를 비롯해 루프탑을 설치하여 체험 프로그램을 접목하고 웰니스 체험요소를 가미했다. □ 또, 인근 대표관광지인 논골담길과 연계하여 지역 대표 특산품인 묵호태를 활용한 주민소득 창출 등 지속가능한 문화관광자원이 구축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 지난해의 경우, 문화시설이 취약한 묵호동 지역 내 유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묵호태 나무공예, 묵호태 두드리기, 묵호태 요리체험 등 ‘삼삼한 묵호 덕장마을에서 놀자’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 요리책‘삼삼한 덕장마을, 삼삼한 묵호태요리’를 제작·발간, 북 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묵호태를 활용한 요리를 소개·시연·시식 행사를 마련하여,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이월출 문화관광과장은 “앞으로 ‘문화팩토리, 덕장’과 묵호덕장마을이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과 협업을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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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2 | 경북 안동시 | 안동 영화·드라마 로케이션 명소‘각광’지역경제 활성‘톡톡’ | 2023/02/14 | |
안동 영화·드라마 로케이션 명소‘각광’지역경제 활성‘톡톡’
- 해상촬영장 5년간 총 17회 촬영 2,200여명 방문, 사용료 1억5천만 원 안동이 영화·드라마 촬영 로케이션 명소로 조명받고 있다. 특히, 안동호 석동선착장 인근에 설치된 해상촬영세트장에서 2022년 한 해 동안에만 국민적 인기를 동원한 tvN <조선 정신과의사 유세풍>, tvN <환혼>, tvN <슈룹> 등 3편의 드라마가 5회 촬영됐다. 최근 5년을 살펴보면 넷플릭스 <킹덤>, MBN <보쌈 운명을 훔치다>, tvN <어서와 조이>, KBS1 <태종 이방원>, KBS2 <연모>, SBS <해치> 등 시청률 상위를 차지한 많은 작품이 이곳 해상촬영장에서 지속 촬영됐다. 이 기간 약 2,200여 명 이상의 출연자, 스탭 인력들이 방문하고, 시는 1억5천만 원의 사용료도 거둘 수 있었다. 드넓은 안동호를 배경으로 설치된 해상촬영세트장은 5,752㎡의 면적에 목선 3척, 부교 1식(160m), 초가 6동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안동 곳곳의 자연경관과 문화유산들이 영화와 드라마 속에서 빛을 발했다. 고산정에서는 최고 시청률 18.1%를 기록한 tvN <미스터션샤인>이 촬영됐고, 옥연정사에서 <광해, 왕이 된 남자>,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부용대에서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 <황진이>, <추노>, 봉정사에서 <나랏말싸미>, 병산서원에서 <취화선> 등이 촬영된 바 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월드 랭킹 1위를 차지한 <지금 우리 학교는>이 성희여고에서 촬영되며 역사극뿐만 아니라 현대 작품으로까지 지평을 넓혔다. 안동시는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과 협력해 ‘안동 배경 영화 촬영 제작지원 사업’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지난해 안동을 로케이션으로 한 영화‘외계+인 1부’와 ‘아이윌송’이 개봉하기도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일찍이 퇴계 이황 선생이 예던길을 일러‘그림 속으로 들어가는 길’이라 했듯 안동은 무수한 비경을 간직한 곳”이라며 “안동호의 풍광과 역사문화 유산이 빚어낸 그림 같은 촬영지를 많이 이용해 달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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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3 | 전남 강진군 | 강진 청자축제에서 즐기는 딸기 파티 | 2023/02/13 | |
강진 청자축제에서 즐기는 딸기 파티
‘청자타고 강진으로 토낀 딸기’ 참가자 모집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2월 23일부터 3월 1일까지 7일간 열리는 강진청자축제의 특별한 행사로 ‘청자타고 강진으로 토낀 딸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자타고 강진으로 토낀 딸기 행사는 강진 특산품인 딸기를 활용해 만든 다양한 메뉴와 청자식기, 청자소품이 어우러지는 강진산 딸기 파티 행사다. 청자축제 기간 중 제철을 맞이한 강진 딸기는 뛰어난 맛과 향으로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아 이를 활용한 강진만의 딸기 파티를 기획했다. 강진은 타 지역에 비해 겨울철 평균기온이 2도 이상 높고 연평균 일조시간이 20시간 더 많아 당도가 높고 향과 색감이 뛰어나다. 파티에서는 강진 딸기를 활용한 샐러드와 스프를 시작으로 메인 메뉴인 딸기 리소토(Risotto)와 딸기 피자, 그 외 다양한 딸기 디저트와 딸기음료를 제공한다. 아이디어 회의부터 메뉴 결정까지 지역주민과 셰프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함께 진행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이와 함께 청자식기 및 청자소품을 활용한 플레이팅을 선보인다. 참가자들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청자를 홍보하고 색다른 경험을 선사해 청자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딸기 파티는 선착순 마감되며, 참가를 원하는 관광객은 오는 2월21일까지 강진 청자 축제 홈페이지 (https://gangjin1.clickn.co.kr)에서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접수를 하면 된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임석 대표이사는 “지역특산물을 활용하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미식관광 콘텐츠 개발로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 구축해 500만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청자타고 강진으로 토낀 딸기 행사는 아이디어 회의부터 메뉴 결정까지 지역주민과 셰프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주민 참여형 행사로 진행된다. 강진군과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농민, 그리고 관광 산업이 어우러진 6차 산업 활성화를 통해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계절별 특산물을 활용한 강진만의 미식관광 콘텐츠 개발로 관광객 만족도 향상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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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4 | 전남 해남군 | 해남군 땅끝마을 맴섬일출“기적같은 희망이 솟아난다” | 2023/02/13 | |
해남군 땅끝마을 맴섬일출“기적같은 희망이 솟아난다”
1년에 단 두차례 열리는 땅끝마을 맴섬 일출, 2월 중순 펼쳐져 대한민국이 시작되는 곳, 해남 땅끝마을에서 맴섬 일출이 펼쳐진다. 맴섬은 해남 땅끝마을 선착장 앞 두 개의 바위섬으로, 갈라진 기암괴석사이로 태양이 떠오르는 일출의 진풍경은 땅끝 관광의 백미로 꼽히고 있다. 일년에 두차례 2월과 10월, 단 며칠간만 볼 수 있으며, 올해 2월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이다. 맴섬 일출은 바라보는 위치에 따라 풍광이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에 새로운 매력의 일출을 담기 위해 매년 사진작가들을 비롯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해남군은 코로나 이후 관광활성화를 위해 땅끝 일원 관광 기반 확충에도 전력해 새롭게 변모하고 있는 땅끝관광지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땅끝모노레일의 차량과 레일을 교체해 새단장 했으며, 세계 6대륙의 땅끝을 주제로 한 세계의 땅끝공원 조성도 완료했다. 또한 한반도 최남단 지점에 설치된 땅끝탑에는 스카이워크를 조성해‘땅끝보다 한걸음 더 나아가기’라는 색다른 체험의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바닥을 강화유리로 조성돼 땅끝바다 위를 직접 걸어보는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스카이워크는 최근 야간 조명도 밝혀 땅끝 관광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한반도를 종주하는 코리아둘레길의 남파랑길이 2021년 개통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서해랑길이 개통, 국토순례의 시작점인 땅끝의 상징성을 더하고 있다. 땅끝마을에는 인근 바다에서 나온 풍부한 해산물과 해남농수산물을 활용한 음식점들이 성업 중이다. 이 시기 방문하면 간재미, 숭어, 매생이 등 제철을 맞은 재료로 요리한 간재미 회무침, 매생이국, 해물탕 등 신선한 음식을 맛 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시작과 끝이 공존하는 땅끝 맴섬일출은 새로운 희망의 시작을 상징한다”며“자연이 주는 최고의 비경인 맴섬일출이 주는 희망과 더불어 해남의 맛과 멋을 가득 담아가시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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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5 | 전남 여수시 | 여수시, ‘남해안 거점 국제 해양관광 휴양도시’ 본격 추진 | 2023/02/13 | |
여수시, ‘남해안 거점 국제 해양관광 휴양도시’ 본격 추진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웰니스(wellness), 생태관광자원 개발 - 타깃별 맞춤형 관광으로 변화하는 관광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 - 고부가가치 전시복합산업 (MICE)육성...‘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 민·관 협업체계 구축으로 내실 있는 관광환경 조성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1 지역관광 발전지수 동향 분석’에서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전남을 포함한 남해안권 시군 가운데에서는 유일하게 2회 연속 1등급으로 선정되며 관광 경쟁력을 뽐냈다. ‘지역관광 발전지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전국 17개 시‧도와 152개 시‧군을 대상으로 2년 주기로 조사해 지역의 관광발전 정도를 종합적이고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지수다. 실제 여수는 코로나 이전엔 일년에 천만명 이상이 찾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유명 관광지다. 관광객 수가 지난 2020년(872만 명)과 2021년(977만 명)에는 코로나 여파로 천만 명을 밑돌며 주춤했지만, 지난해 12월말 기준 천이백만 명을 넘어서며 빠르게 코로나 이전 관광객 수로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시는 이 같은 높은 관광 경쟁력과 빠른 관광객 회복세에 힘입어 ‘해양관광 휴양도시’ 추진에 본격 나선다. 체류형․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다양한 관광정책도 마련했다. 최근엔 조직개편도 단행, 관련 인력을 대폭 보강했다. 특히, 이번에 추진하는 ‘해양관광 휴양도시’ 조성계획은 민선8기 정기명 여수시장이 비전으로 제시한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 실현을 위한 5대 중점시책 가운데 하나다. 앞으로 변화될 여수의 모습이 벌써부터 궁금하면서 기대가 큰 이유다. ■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웰니스(wellness), 생태관광자원 개발 여수시는 코로나 이후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추구하는 웰빙 트렌드가 사회적으로 확산되면서 웰니스 관광산업 가치가 높아짐에 따라 웰니스 관광개발을 우선 추진한다. 특히, 지난해 완료된 웰니스․온택트 관광개발계획 용역을 바탕으로 섬 관광개발에 가장 우선순위를 뒀다. 그 첫 번째가 금오도 비렁길 활성화다. 비렁길 4코스에 30억을 투입하여 출렁다리와 탐방로를 개설한다. 섬 지역 체류형 관광지 조성은 물론 남중권(고흥-여수-남해) 해상관광 루트까지 활성화해 섬해양관광벨트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문체부 남부권 웰니스 관광활성화사업에 반영될 ‘뷰티․스파 웰니스 관광 거점 사업’도 추진한다. 백야대교 인근에 217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웰니스 체험시설과 섬특산물 판매시설,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국도 77호선과 연계하여 조성 중인 일레븐 브리지와 연결된 섬자원을 활용한 생태관광자원 개발 사업도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20년 완공된 여수~고흥간 연륙ㆍ연도교와 연결된 낭도, 적금도, 조발도, 둔병도 등의 섬에 대한 관광자원개발은 2024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실시설계 중인 조발도 스카이워크가 완공되면 섬 관광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섬박람회 부행사장인 개도의 테마관광자원 개발 사업을 시작으로 화태와 월호, 제도, 백야도 등 4개 섬에 대한 개발도 2026년까지 마무리한다. 일레븐 브리지 국제 마라톤 대회와 섬을 주제로 제작된 웹드라마를 출품 상영하는 제1회 여수 국제 웹페스트 개최 등 다양한 섬관련 소프트웨어 콘텐츠도 운영할 방침이다. ■ 타깃별 맞춤형 관광으로 변화하는 관광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 변화하는 관광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관광 만족도를 높여 다시 찾는 관광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연령별, 계층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관광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체 관광객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20~30대 청년층을 대상으로 인기 관광스폿인 해양공원 일원에 스마트 관광 5대 요소를 적용한 글로벌 스마트 원스톱 관광서비스와, 메타버스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힙한 관광도시의 이미지를 이어간다. 또한 소비규모가 큰 40대 이후 중장년층을 대상으로는 돌산읍 일대 관광단지 조성으로 휴양과 레저가 결합된 체험형 관광시설을 조성한다. 이동과 시설이용 및 정보 접근 등의 제약으로 관광활동이 어려운 관광취약계층을 위해서는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등 열린 관광지 조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광취약계층을 위한 행복여행활동 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당일 여행상품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해외여행 재개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크루즈 인프라 조성, 행정지원, 인센티브 지원 등 국제 크루즈 관광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또 가족단위 관광객을 유인하기 위한 3월 개장을 앞둔 루지테마파크 등이 포함된 ‘여수 챌린지 파크 관광단지 조성’과 ‘연안크루즈 활성화’, ‘조․명 연합수군 테마관광자원 개발’ 등 역사문화관광자원 개발도 2024년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 고부가가치 전시 복합 산업 (MICE) 육성...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다양한 산업구조에 경제적 효과를 주는 MICE산업 극대화를 통해 명실상부한 ‘남해안 거점 MICE 국제회의 도시’를 만들어 간다. 현재 1,000억 원대인 MICE 매출규모를 임기내 4,000억 원대 매출규모로 끌어 올린다는 목표 아래, 여수시 마이스산업 육성 종합계획 연구용역을 통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관련 등 추진 방안을 제시한다, 용역은 지역 경제적 파급효과를 고려한 연관 시설 등을 겸비하도록 민간, 공공 기능을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될 방침이다. 앞서 시는 MICE산업의 적극적인 육성을 위해 지난 1월 9일 대규모 조직개편을 통해 MICE팀을 관광과로 편입하고, 컨벤션센터건립 전에 컨벤션 뷰로 체계를 강화한 바 있다. ■ 민․관 협업체계 구축으로 내실 있는 관광환경 조성 여수시는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한 ‘민․관 협업체계’ 구성을 통해 경쟁력 있는 관광콘텐츠 개발 및 수용태세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관광분야 종사자 친절 아카데미, 노후 관광시설 정비, 지역 관광교통 개선 사업 등을 통해 관광수용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4월부터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로 많은 관광객이 전남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수용태세 마련과 인센티브 지원확대, 관광시설 연계할인 등 정원박람회 성공개최 지원을 통한 윈윈전략을 마련했다. 정재호 수산관광국장은 “아름다운 섬과 바다, 천혜의 자연환경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관광정책을 추진해 체류형 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해양관광 휴양도시 조성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서 민선8기 여수시의 비전인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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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6 | 충남 아산시 | 아산시 성웅 이순신 축제, 4년 만에 재개… 프로그램 대대적 혁신 | 2023/02/13 | |
아산시 성웅 이순신 축제, 4년 만에 재개… 프로그램 대대적 혁신
- 박경귀 시장 “축제 정체성 찾고 품격·위상 높이는 원년 삼을 것” - 국방부 적극 지원 아래 전(全)군 참여하는 군악 퍼레이드도 최근 3년 간 코로나19로 중단 됐던 ‘성웅 이순신 축제’가 드디어 재개된다. 전문가의 고증을 거친 삼도수군통제사의 의복과 깃발로 무장한 기마대와 기수단의 웅장한 출정식을 신호탄으로, 아산시는 ‘충무공의 도시’로 그 정체성을 다시 세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를 ‘이순신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고, 범국민 축제로 거듭나는 원년으로 삼겠다”면서 “지난 4년 동안 응축한 에너지를 한 번에 터틀리 만큼 성대하고 품격 있는 축제로 시민께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성웅 이순신 축제는 1961년 시작된 아산시 대표 축제로, 매년 이순신 장군 탄신일인 4월 28일을 전후해 개최되면서 관광객 및 시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충무공께서 성장하고 영면해 계신 ‘이순신의 도시’에서 60년 넘게 이어져 왔음에도 지역 축제의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차별화된 이순신 축제 콘텐츠를 만들어내지 못했다는 지적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이에 아산시는 4년 만에 재개되는 축제를 이전 행사의 반복이어선 안된다는 공감대 아래 지난 2개월 동안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지난 축제의 문제점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경귀 시장은 “아산이 가진 훌륭한 충무공 관련 자산을 활용하지 못하고, 장군께서 성장하고 영면해 계신 도시임에도 ‘충무공의 도시’라는 타이틀을 지켜내지 못했다는 통렬한 반성의 시간이었다”면서 “이번 축제는 장군의 위상에 걸맞은 규모와 품격을 갖춘, 이순신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국방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국방부·육군·해군·공군·해병대 군악·의장대, 전통의장대, 미8군 군악대 등 약 700명에 달하는 군악대와 의장대가 성웅 이순신 축제에 참여한다. 축제 기간 ‘제1회 아트밸리 아산 군악의장 페스티벌’이 함께 열리는데, 장군의 후예들이 군악으로 성웅 이순신 장군의 정신과 위업을 계승하고 숭상한다는 콘셉트다. 이들은 개막 행사인 이순신 장군 출정식에서 장군의 출정 행렬을 따라 거리 퍼레이드를 펼치는 한편, 축제 기간 이순신종합운동장, 현충사, 곡교천, 온양온천역 등에서 공연을 펼치며 축제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박 시장은 “이순신 출정 행렬은 교육적, 사료적으로도 의미 있는 역사 행사로 우리 지역만의 지속 가능한 관광 자원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면서 “장군의 기마행렬을 따르는 700여 명 군악대의 행진은 그 자체로 4월을 대표하는 대한민국 콘텐츠로도 성장할 수 있을 만큼 장관을 이룰 것”이라 자신했다. 기존 프로그램도 다시 태어난다. 백의종군길 마라톤대회는 고증에 의해 표지석이 세워진 백의종군로를 따라 완전히 새로운 코스로 개발했다. 충무공께서 백의종군하며 걸으셨던 여정 중 아산을 지나셨던 길을 복원한 ‘백의종군 길 전국걷기대회’는 백의종군 중이시던 이순신 장군께서 어머니의 운구를 맞이하신 게바위에서 출발한다. 참가자들은 출발에 앞서 어머니의 장례도 치르지 못하고 남행길을 떠나야 했던 장군의 슬픔을 표현하는 공연을 함께 관람한다. 공연을 관람한 뒤 장군의 발자취를 따라 백의종군로를 걷고, 그 끝에 장군의 위패를 모신 현충사에 도착하게 된다. 조선시대 군사들의 복식을 입어볼 수 있는 의복 체험, 나라에 병란이나 사변이 있을 때 올리던 봉화를 재해석한 열기구 체험, 조선시대 무관복을 입고 말을 타는 특색있는 승마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난중일기를 주제로 한 아산시립합창단의 역사 칸타타 공연, 이순신 판소리 공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428 합창단’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도 축제를 풍성하게 채운다. 박경귀 시장은 “현재 국립국악원과 함께 이순신 장군 찬가도 작곡 중”이라면서 “시기에 맞게 곡이 완성된다면, 국악관현악단이 연주하고, 아산시립합창단과 국악인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공연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번 성웅 이순신 축제에는 지역 축제의 하이라이트격인 유명 가수 초청 공연이 없다. 우리는 그 대신 대한민국 불멸의 스타 ‘이순신’을 빼곡하게 채워 넣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눈앞의 흥행보다 이순신의 정신과 가치를 선양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정석이라 믿는다”고 강조하며 “즐거움과 자부심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축제로, 이제라도 축제의 정체성을 바로 세워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단행한 과감한 혁신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지지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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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7 | 전남 | 여기 어때? 전남 축제장 관광객에게 ‘손짓’ | 2023/02/13 | |
여기 어때? 전남 축제장 관광객에게 ‘손짓’
-전남도, 대표 축제 10개 선정…예산․컨설팅․홍보 등 다각적 지원- 전라남도는 주민 참여와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높은 시군 축제 10개를 선정해 전국적인 축제로 성장하고 관광객이 믿고 즐겨 찾는 축제가 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축제당 2천만 원의 예산 지원과 함께 전문가 축제 컨설팅, 축제현장 평가단 운영, 다양한 홍보 지원 등 다각적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선정된 전남도 대표축제는 ▲목포항구축제 ▲여수거북선축제 ▲광양매화축제 ▲곡성세계장미축제 ▲해남미남축제 ▲무안연꽃축제 ▲대한민국 국향대전(함평)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황룡강가을꽃잔치(장성)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다. 이 가운데 목포항구축제는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전시 공간, 퍼레이드, 공연 등 주민 주도형 축제로 개최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곡성세계장미축제는 관광객에게 드레스와 연미복을 무료로 대여해주고 스포츠댄스 선수의 지도로 왈츠 공연을 펼치는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관광객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함평 대한민국국향대전은 축제 입장료의 일부를 축제 쿠폰으로 발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호평을 받았다. 이처럼 선정 10대 축제들은 주민 참여도와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3년 전남도 대표축제는 지난 9일 축제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심의위원들의 발표평가 점수와 2022년 축제 현장평가 결과를 종합해 선정했다. 앞으로 2월 강진청자축제와 3월 한반도의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광양매화축제를 시작으로 전남 축제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그동안 코로나19로 개최되지 못한 축제가 정상 개최되면서 전남 관광에 활기가 넘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홍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2023년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전남 축제들이 연중 정상 개최될 예정”이라며 “선정된 10개 대표축제뿐만 아니라 시기별․테마별 100여 개가 넘는 다양한 축제가 펼쳐지니 올 한해 전남을 찾아 축제를 즐기고 넉넉한 자연에서 쉬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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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8 | 전남 순천시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미래도시 새로운 이정표 제시 | 2023/02/10 |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D-50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미래도시 새로운 이정표 제시 ◇ 기후위기 시대, 가장 현실적인 대안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 지친 현대인에게 ‘생각’과 ‘쉼’을 주는 ‘정원’ ◇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의 총합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 남해안벨트 허브 도시‘순천’, 내륙 국가정원과 해양 국가정원 동시 보유한 미래까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국가정원 1호인 순천만국가정원과 람사르습지를 품고 있는 순천만습지, 그리고 순천시 도심 곳곳에서 펼쳐진다. 2013년에 이어 10년 만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하는 순천시는 이 시대의 화두인 ‘탄소 제로’실천과 모든 관람객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선사하기 위해 국내 처음 시도되는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가 꿈꾸는 미래도시의 모델을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보여주고자 한다. 박람회를 처음부터 기획하고 핵심 키워드를 설정해 총괄 지휘하고 있는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외국의 정원을 그대로 모방했던 10년 전과는 완전히 다르다”며 “창조적인 도시계획으로 미래 도시 모델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후위기 시대 ‘탄소 제로’실천을 위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 무엇인지 보여 드리겠다”고 자신했다. 이번 박람회는 총 사업비만 2천억 넘게 투입되는 매머드급 행사로, AIPH(국제원예생산자협회)의 공인을 받아 순천시와 전남도, 산림청이 공동 주최한다.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 기후위기 시대 가장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다 순천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하면서 생태가 경제를 견인할 수 있음을 증명해 낸 바 있다. 제1호 국가정원 탄생과 함께 정원문화의 싹을 틔워내면서 현재 충주시를 비롯한 춘천시, 정선군 등 전국 23개 지자체가 국가정원 지정을 받기 위해 뛰어들 정도다. 특히 노관규 시장은 지난 2009년, 흑두루미의 안전과 서식지 보호를 위해 순천만 전봇대 282개를 전격 철거해 ‘전봇대를 뽑은 그 남자’로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되기도 했다. 노 시장의 이 같은 부단한 노력으로 멸종위기종 흑두루미가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당시 15만 명에 머물던 관광객도 300만 명까지 늘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11월 일본 이즈미 흑두루미가 조류인플루엔자를 피해 순천만으로 역유입되면서 전 세계 흑두루미의 60%에 달하는 1만여 마리가 순천만에서 월동하는 진풍경이 빚어졌다. ◇ 아스팔트 도로를 잔디길로 탈바꿈 시킨 ‘그린아일랜드’와 저류지를 정원으로 바꾼 첫 사례‘오천그린광장’ 순천시는 순천 도심을 가로지르는 동천변 강변도로 일부 구간을 광활한 정원으로 탈바꿈시켰다. 평소 차량이 달리던 도로를 맨발로 걸으면서 휴식과 만남을 이어가는 소통의 광장으로 시민들에게 되돌려 준 것이다. 이 ‘그린아일랜드’는 길이만 1km에 달하며 이곳을 통해 도심과 국가정원이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이는 순천시민의 이해와 협조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었다. 또한 홍수에 대비한 저류지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민들의 쉼과 힐링의 공간인 ‘오천그린광장’으로 조성했다. 저류지 기능을 유지하면서 사계절 잔디와 야간경관, 1.2km에 이르는 국내 최장 마로니에길이 더해진 이곳은 시민들의 ‘만남과 소통의 해방구’로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동천 둔치까지 녹지공간을 대폭 확장해 도시 전체를 ‘정원화’ 함으로써 전 세계가 공통으로 고민하는 기후위기 시대의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정원’은 이 시대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의 총합이다 ◇ 도심 관통 ‘동천’에 체험선 ‘정원드림호’띄워 이번 박람회를 준비하면서 핵심 콘텐츠로 선보일 ‘국가정원뱃길’은 순천 도심을 가로지르는 동천에서부터 국가정원까지를 뱃길로 연결한 첫 시도다. 서울 및 전국 각지의 관람객들은 KTX를 이용해 순천역에 도착, 도보로 인근 선착장으로 이동한 뒤 체험선인 ‘정원드림호’를 타면 15분 만에 국가정원에 편하게 도착할 수 있다. 순천시는 이번 체험선 운영을 계기로 체험 선박 선진화를 이끌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농경지의 화려한 변신, ‘경관정원’의 향연 시는 박람회장 주변 풍덕동 등 농경지와 공한지를 활용한 100만 평의‘경관 정원’도 조성하고 있다. 농경지에 각종 계절 꽃을 식재해 논아트(논에 각종 이미지와 텍스트를 새겨 넣는 작업)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계절 내내 계절 별로 피는 형형색색의 꽃을 즐기면서 순천을 찾는 관광객들은 꽃과 나무의 향기로 가득 찬 순천의 속살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도시를 내가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정원으로 만들겠다는 순천시의 구상을 반영한 것으로 앞으로의 새로운 정원 트렌드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 정원을 배경으로 7개월간 펼쳐지는 최상의 문화행사 다양한 정원 콘텐츠와 어우러지는 문화행사도 더욱 풍성한 박람회를 만드는 데 큰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7개월의 대장정을 알리는 3월 31일 개막식은 세계에서 처음인 수상 플로팅 무대에서 공개된다. 물 위의 정원에서 공식 기념행사와 K-pop 공연이 이어져 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실제, 지난 4일 오천그린광장에서 유튜브 생방으로 중계된 가운데 열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붐 업(UP)페스타’에는 전남도내 22개 시·군 단체장이 총출동했을 뿐 아니라, 정상급 가수들의 축하공연을 보기 위해 국내외 팬들과 시민 2만여 명이 운집한 바 있다. 순천시는 박람회 기간 동안 상설 주제공연과 퍼레이드, 박람회 속 미니축제인 테마위크, 국내외 유명아티스트 초청공연 등을 연중 진행함으로써 국내 최상의 문화예술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국가의 날’ 및 ‘시민의 날’ 등 품격 높은 국내외 협력행사를 유치하고 정원 작품 경연대회(순천만가든쇼)에서 최종 선정된 정원 작품 50점(국내 43, 국외 7)의 수작들도 전시해 세계인들이 정원 작품을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건강과 행복을 선사하는 최상의 웰니스 실현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전 국민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한민국 생태수도로 불리는 순천이 치유의 공간, 웰니스 관광지로 더욱 주목 받을 것으로 보는 이유다. 노 시장은 “웰니스, 메타버스 시대에 새로운 도시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보여주는 박람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60만평 정원에서의 특별한 하룻밤 ‘가든스테이’와 최근 건강 트렌드 ‘어싱길’ 그동안 정원은 눈으로 보고 감상하는 것에 지나지 않았다면 이번 박람회로 순천은 정원에서 특별한 하룻밤을 선사하고자 한다. 바로 ‘가든스테이’다. 총 35동으로 꾸며진 숙박동에서 순천지역에서 나는 식재료만을 활용한 고급 만찬을 즐기며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한 특화 체험상품이다. 하루 100명만을 예약 받아 박람회가 열리는 기간 내내 운영된다. 또 하나의 웰니스로 꼽히는 것은 세계적인 건강 치유법인 어싱(맨발걷기)길이다. 순천시는 맨발로 걸으며 도심 곳곳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오천그린광장에 걸쳐 총 12km의 어싱길을 조성했다. 이 가운데서도 세계자연유산인 람사르습지길 4.5km는 다양한 생물과 갯벌, 갈대를 감상하며 걸을 수 있어 특히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첨단기술이 어우러진 미래정원인 국가정원식물원과 시크릿가든도 눈여겨볼 만한 콘텐츠다. 남해안벨트 허브 도시‘순천’, 내륙 국가정원과 해양 국가정원 동시 보유한 미래까지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2023국제정원박람회는 생산유발 1조5천926억, 부가가치 유발 7천156억과 함께 2만5천여 명의 고용이 예상되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노관규 시장은 “수치적인 효과를 넘어 2023정원박람회는 수도권 벨트가 지고 있는 짐을 나눠질 수 있는 남해안벨트의 허브도시로 순천이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흑두루미 서식지 보호를 위한 지자체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도 한 노관규 시장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해 지자체 간 협력과 연대를 평소 강조해 왔다. 노 시장은 “전국의 도시들이 국가정원 조성에 뛰어들고 있는 만큼, 이번 박람회를 어느 행사보다도 성공적으로 개최해 이를 통한 모든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겠다”며 “그것이 바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시는 한발 더 나아가 순천만과 여자만 일대에 대해 국가 해양정원 지정을 본격 추진 중이다. 그리되면 순천은 내륙 정원과 해양 정원을 동시에 보유한 세계 최초의 도시가 되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순천시는 ‘도시 정원화 프로젝트’를 박람회 이후 사업으로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순천만과 국가정원, 도심을 잇는 거대 정원 축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13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될 전망이다. ‘정원에 삽니다’를 추구하는 순천시가 향후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미래 도시로 도약하는 모습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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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9 | 경기 부천시 | 부천시, 4년 만에 돌아오는 3대 봄꽃축제 개최 준비 | 2023/02/10 | |
부천시, 4년 만에 돌아오는 3대 봄꽃축제 개최 준비
4월 초 개최 목표로 3대 봄꽃축제 통합추진 TF팀 가동 시 승격 50주년 기념해 시민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 준비 부천시(시장 조용익)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3대 봄꽃축제(원미산 진달래꽃, 도당산 벚꽃, 춘덕산 복숭아꽃)를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시는 오는 4월 초 개최를 목표로 3개 동(춘의·도당·역곡) 축제 추진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이어 축제 전문가, 행사 전문가, 홍보 전문가, 지역 문화기관, 민간단체 등과 통합추진 태스크포스(TF, 특별 전담)팀을 구성하고 이달 중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부천시 3대 봄꽃 축제에서는 볼거리, 즐길 거리 등 다양한 실감 콘텐츠 프로그램과 축제별 차별화된 핵심 콘텐츠 프로그램을 운영해 코로나19 이후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에 안정과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 승격 50주년 기념 이벤트와 꽃길 트레킹 등을 추진해 시민들이 함께 꽃길을 걸으며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또한 봄꽃축제와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축제장 주변 지역상권 및 전통시장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4년 만에 봄꽃축제가 제자리를 찾았다. 그동안 묵묵히 기다려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누구나 쉽게 방문하여 봄꽃의 정취를 맘껏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한 축제, 더불어 수도권 최고의 봄꽃축제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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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 | 강원 태백시 | 365세이프타운, ‘태백여행의 출발지’ 로서 새로운 도약 준비 완료 | 2023/02/10 | |
365세이프타운, ‘태백여행의 출발지’ 로서 새로운 도약 준비 완료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지난 1월 13일 2023년 주요업무 시행계획 보고회 자리에서 태백시의 2023년을 ‘관광의 재도약’을 위한 중요한 해로 태백시의 재도약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모아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맞춰 한국안전체험관은 365세이프타운을 태백시의 대표 관광지, 태백 여행의 출발지로서 다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올해 365세이프타운은 코로나19이전에 대대적으로 개편한 5대 체험관 등 테마파크 기능을 전면 부각시켜 태백의 대표 관광지로서의 대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또한 태백시를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관내에서만 소비할 수 있는 지역상품권의 상당부분을 환원해줌으로써 지역에 좀 더 머무르면서 볼거리, 먹거리를 연계해 상품권외에도 추가로 소비할 수 있도록 하여 하룻밤 더 머물다가는 체류형 관광지의 출발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오는 11일부터 28일까지 ‘태백여행의 출발지’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365세이프타운 자체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팔로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태백여행의 출발지’ 이미지 공유 후 참여 완료 댓글을 게시하면 된다. 이상호 태백 시장은 “관광객들이 안전체험을 즐기다보면 위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다”라며, “과거 경제성장의 원동력이었던 폐광지역에 착한소비를 함으로써 느낄 수 있는 가치 경험을 통해 태백시만의 차별화된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홍보마케팅을 준비하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