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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1 | 전북 군산시 | 군산 여행은 시티투어버스 타고 편안하게 | 2023/02/10 | |
군산 여행은 시티투어버스 타고 편안하게
- 군산시, 2월부터 2023년도 군산 시티투어버스 운영 시작 - 군산시는 10일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군산을 즐길 수 있도록 시티투어버스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공개입찰을 통해 업체를 선정했으며 버스 외관디자인을 새롭게 하는 등 준비를 마치고 2월 초부터 시티투어버스 운영을 시작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감염병 유행 여파로 관광업계가 다소 위축된 상황에서도 시티투어버스는 97회 운영 1,248명이 이용했다. 군산시티투어버스는 매주 토·일 코스별로 1일 1회 운영하고 있으며 탑승 시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군산의 대표관광지를 풍부한 해설과 함께 생생하게 전달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1일 관광을 계획하고 있다면 고군산군도와 월명동 일대의 근대문화유산을 탐방할 수 있는 ‘고군산-시간여행코스(당일코스)’와 군산의 근대문화유산과 서천의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 한산모시관 등을 볼 수 있는 ‘군산-서천 광역코스(당일코스)’를 추천한다. 또 2일이상 체류할 계획이 있다면 군산의 주요관광지인 고군산군도, 근대문화유산 거리(시간여행마을), 금강미래체험관, 철길마을, 은파호수공원 등 많은 관광지를 짜임새 있게 한 번에 돌아볼 수 있는 ‘1박 2일 코스’를 경험할 수 있다. 시티투어버스의 1인당 요금은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10년간 동결된 가격인 5,000원이며 부담 없이 많은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명 이상 단체·초중고 학생·경로 탑승객들은 추가 500~1,000원 할인된다. ‘고군산-시간여행코스’는 1명 이상, ‘군산-서천코스’, ‘1박2일 코스’는 5명 이상 예약 시 주말 운행하며 군산시외버스터미널(9:30)과 군산역(10:00)에서 출발한다. 예약신청은 인터넷과 전화(☎063-463-7112)로 이뤄지며 자세한 사항은 시 문화관광 홈페이지(www.gunsan.go.kr/tour)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군산시티투어가 운영되면서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군산을 여행하며, 일상의 활력을 얻어 가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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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2 | 전북 진안군 | 2023 진안홍삼축제, ‘K-컬처 100선 선정’으로 세계적 축제로 발돋움 계기 마련 | 2023/02/10 | |
2023 진안홍삼축제, ‘K-컬처 100선 선정’으로 세계적 축제로 발돋움 계기 마련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기념 선정 = 진안홍삼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추진한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 K-컬처 관광 이벤트는 국내·외 관광객이 문화, 예술, 콘텐츠, 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력적인 우리의 문화자원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 관광콘텐츠를 발굴하는 사업으로 광역지자체와 민간 전문가가 추천한 이벤트를 대상으로 심사해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대한민국의 유일한 홍삼축제인 진안홍삼축제는 매년 10월 마이산 북부에서 펼쳐지며 2020~2023 문화관광축제와 2019~2023 전라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돼 명실상부한 지역대표 축제로서 자리매김했다. 또한 홍삼과 그 효능을 모티브로 하는 체험 및 게임으로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주고 어린이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프로그램 운영으로 홍삼의 고정틀을 깨고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발전하고 있다는 평이다. 진안홍삼축제는 이번 ‘K-컬처 관광 이벤트 100선’에 선정됨에 따라 다국어 리플렛 제작, 전국 관광안내소와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를 통한 국내외 이벤트 홍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채널을 통한 홍보와 이벤트를 연계한 방한 관광 상품화, 팸투어 등이 추진되게 된다. 군은 이를 계기로 세계적인 진안홍삼축제로 성정하는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홍삼축제의 K-컬처 관광 이벤트 100선 선정과 한국방문의 해가 계기가 돼 진안홍삼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시키도록 하겠다”며 “국내외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진안의 매력적인 관광자원과 축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민관이 합동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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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3 | 충북 영동군 | 전 세계에 영동포도의 매력 각인. 영동포도축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 | 2023/02/09 | |
전 세계에 영동포도의 매력 각인. 영동포도축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
영동포도축제가 세계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발표, 해외 홍보 누리집 다국어 소개 9일 영동군에 따르면 지역의 대표 축제인 영동포도축제가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을 찾는 전 세계 관광객이 문화, 예술, 콘텐츠, 스포츠, 게임, 음식,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문화를 즐길 수 있는 관광이벤트 100선을 선정했다.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은 17개 광역지자체와 문화, 예술, 스포츠, 관광, 콘텐츠 분야별 민간 전문가의 추천을 받아 1차 요건 부합 여부와 2차 최종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됐다. 영동포도축제가 이 100선에 이름을 올렸으며, 충북도에서는 증평인삼골축제,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청주공예비엔날레 등 총 4곳이 선정됐다. 영동포도축제는 과일의 고장이라 불리는 영동군의 대표 농특산물 축제이다. 밤낮의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과수농업의 최적의 기후 조건을 갖추고 있어 최고 품질의 포도가 나고 있다. 군은 이러한 지역 특산품인 포도를 활용해 축제를 열고 있으며, 특히 영동포도축제는, 포도따기, 포도밟기, 포도낚시 등 포도를 주제로 한 다양하고 독특한 체험 프로그램이 강점이다. 군은 이번 100선 선정시에도 이러한 포도의 우수성과 축제진행의 체계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영동포도축제는 영동군 과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체험관광에 초점을 맞춘 전국 명품 특산물 대표축제로 이어져 올해 초 충북도 유망축제로도 선정돼 인센티브 1500만원을 획득하기도 했다. 100선 선정에 따라 한국관광 해외홍보 누리집(www.visitkorea.or.kr) 등을 통해 영동포도축제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이벤트 중 하나로 다국어로 상세히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을 해외 주요 도시에서 ‘K-로드쇼’와 연계한 체험행사를 열고 현지 업계와 공동으로 방한 상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올해 영동포도축제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라는 생각으로 영동군의 풍부한 명품과일과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영동을 찾는 전국의 관광객과 외국인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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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4 | 충남 태안군 | 태안 백화산, 서해안 대표 힐링 산행지로 ‘각광’ | 2023/02/09 | |
태안 백화산, 서해안 대표 힐링 산행지로 ‘각광’
-국보 제307호 태안마애삼존불 비롯해 태을암, 흥주사 등 볼거리 풍부- -백화산 둘레길과 ‘트리워크’ 조성 등 관광자원화 위한 군 차원 노력 이어져- 충남 태안군의 제1경으로 손꼽히는 백화산이 서해안의 대표적인 힐링 산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군은 백화산에 설치된 무인계측기를 통해 등산객 수를 집계한 결과 지난해 총 3만 5224명이 백화산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는 주요 출입로에 대한 수치만 집계된 것으로, 실제 백화산을 방문한 입산객은 약 5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해발 284m 높이의 백화산은 ‘흰 꽃의 산’이란 뜻으로 흰 돌로 덮인 산이 꽃처럼 아름다워 지어진 이름이다. 정상에 서면 그림처럼 펼쳐지는 서해의 리아스식 해안을 마주할 수 있으며, 경사가 완만하고 산세가 험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부담없이 오를 수 있는 산이다.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절벽에 지어져 외적의 접근을 막았던 고려시대의 백화산성 터를 비롯해 백제의 수준 높은 불교 미술을 접할 수 있는 태안마애삼존불(국보 제307호) 및 태을암, 흥주사 등 볼거리도 풍부하다. 태안에서는 백화산이 ‘흑화산’, 즉 검은 산으로 바뀌면 만 명의 문인과 천 명의 무인(文萬武千)이 나온다는 전설도 전해진다. 나무를 많이 심어 흰 바위를 가리면 ‘흑화산’이 되기에 예부터 나무를 심으려는 군민들의 노력이 있어왔다. 현재 나무가 무성한 백화산은 전설 속 흑화산이 돼 지역 발전을 기대케 하고 있다. 태안군도 백화산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군은 지난 2020년 3028m 길이의 백화산 둘레길을 조성했는데, 산 정상을 향하는 일반적인 등산로가 아닌 ‘산 아래를 거니는 등산로’로도 화제가 됐다. 산행을 어려워하는 이들도 완만한 길을 걸으며 백화산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백화산 초입의 ‘샘골’에는 공원을 조성했다. 2021년 준공된 샘골 도시공원은 오랜 기간 방치된 샘골을 재정비한 것으로, 샘골의 발원지를 키워 사시사철 물이 흐르는 친수공간을 확보해 주민들의 추억을 재현해냈고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교량 및 정자를 설치해 편안한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지난해 10월에는 흥주사 옆 소나무 숲에 공중 산책로인 ‘백화산 트리워크’를 조성해 개방했다. 4.5m 높이에 있는 총 연장 248m의 트리워크는 공중을 한가로이 산책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백화산 아랫자락에 있는 ‘냉천골’도 새롭게 바뀐다. 군은 군민 휴식공간 확충을 위해 냉천골에 물놀이 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기존의 수로를 자연친화적으로 정비하고 가재와 다슬기 등이 서식할 수 있도록 다공질의 돌을 쌓는 등 냉천골 고유의 자연환경을 적극 살리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의 기틀이 백화산을 중심으로 잡혔다고 할 만큼 태안군민에게 백화산이 갖는 의미는 매우 크다”며 “백화산이 군민과 관광객의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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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5 | 전남 | 예향 전남의 역사․문화 숨결 즐기세요 | 2023/02/09 | |
예향 전남의 역사․문화 숨결 즐기세요
-전남도, 도립미술관․지리산역사문화관․금성관․세연정 관광 추천- 전라남도는 ‘역사․문화가 살아 숨 쉬는 예향 전라남도’라는 주제로 광양 도립미술관, 구례 지리산역사문화관, 나주 금성관, 완도 세연정을 2월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광양 전남도립미술관은 옛 광양역 자리에 건립된 현대미술관이다. 전남 출신 작가의 작품과 전남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성을 담은 작품을 주력으로 수집해 전남의 예술성을 알리고 해외 현대미술과의 교류를 통해 세계적 미술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구례 출신 고화흠 초대전 등을 관람할 수 있다. 광양예술창고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전남도립미술관 앞 허름했던 폐창고를 리모델링해 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지역 작가의 전시 공간과 카페, 어린이 다락방 등 문화시설과 함께 문화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구례 지리산역사문화관은 지리산의 역사와 문화의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지리산의 역사, 문화, 설화 등을 관람객에게 매력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기획전시로 풍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공간도 운영한다. 강따라(기획전시동), 산따라(상설전시동), 길따라(체험전시동) 총 3개 테마로 구성됐다. 기획 전시동에서 추억의 교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고, 상설전시동에서 지리산의 역사, 불교문화유산, 구례 역사의 길, 구례10경 자료를 볼 수 있다. 체험전시동은 어린이 체험시설과 카페테리아가 있어 가족 단위 실내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나주 금성관은 조선시대 외국 사신이나 정부 고관의 행차가 있을 때 연회를 열었던 객사다. 조선시대 객사 건축물 중 규모가 가장 웅장해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19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됐다. 또한 임진왜란 때는 김천일 의병장의 출병식이 있었던 곳으로 나주인들의 의향정신을 상징하는 공간이다. 특히 큰 기와지붕과 600년 수령의 큰 은행나무가 어우러진 금성관은 옛 나주 고을의 운치를 진하게 느낄 수 있다. 주변에 조성된 곰탕거리에서 맛과 전통을 자랑하는 진한 국물의 나주곰탕을 맛볼 수 있어 나주 필수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완도 세연정은 조선시대 3대 별서정원 중 하나다. 조선 중기 문신이자 시인 고산 윤선도가 보길도의 풍광에 반해 정착하며 만든 정원으로 수목과 연못의 조화가 아름다운 곳이다. 이름 뜻 그대로 물에 씻은 듯 깨끗하고 단정한 경관에서 한국 정원의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다. 세연정이 위치한 보길도는 고산(孤山) 윤선도의 숨결이 그대로 담겨있는 곳이다. 세상을 떠날 때까지 이곳에서 조선 시가문학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어부사시가’ 등을 남겼다. 근처에 위치한 낙서재는 윤선도가 강학하고 독서를 즐겼던 공간으로 그의 삶을 조망할 수 있는 역사적 공간이다. 조대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전남은 수많은 시인, 묵객과 명창을 배출한 역사 깊은 예술의 고장”이라며 “전남의 역사와 예술․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2월 추천관광지에서 ‘예향 남도’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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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6 | 전남 |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K-컬처 100선’에 선정 | 2023/02/09 | |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K-컬처 100선’에 선정
-올해로 29회째인 축제 발판삼아 남도음식 세계화 속도 낼 듯- 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케이(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선정돼 남도 음식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게 됐다고 밝혔다. 케이-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은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기간 외국인 관광객이 문화․예술․체육․음식 등 다양한 분야의 매력적인 케이-컬처를 즐기도록 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이벤트를 선정한 것이다.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100선에 포함됨에 따라 앞으로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32개소와 해외 주요 도시 현지 로드쇼, 관광박람회 등을 통해 직‧간접적인 홍보가 이뤄질 전망이다. 29회째를 맞는‘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남도의 맛!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국제행사로 확대해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1994년부터 시작된 축제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임에도 17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올해는 세계미식관, 미식산업관을 신규 운영하고, 주한대사관 각 나라의 대표 음식을 전시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국제남도음식 요리경연대회와 남도 외국인 미식투어 등도 운영해 외국인 참여를 대폭 확대키로 했다. 명인관에서는 남도음식명인 9명의 요리비법을 배우고 명인음식을 시식할 수 있으며, 남도 섬 음식 등 스페셜 전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밖에도 22개 시군 으뜸음식 판매장터, 시군별 특산품, 도내 청년창업, 세계요리 판매장 운영을 통해 다양한 대표음식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고 전통주 체험과, 남도 빵 만들기, 남도장터유에스(US)몰과 아마존 수출 상위 품목 시식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전남도는 또 최근 전 세계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푸드의 원류로서 남도음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다국어 누리집도 조기 구축해 남도 음식의 해외 홍보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케이-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선정된 것은 남도음식의 매력과 위상이 반영된 것으로 2025 국제남도미식산업박람회 확대 개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남도음식이 케이-푸드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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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7 | 전남 광양시 | 광양시, 제철 음식은 지금, 현지에서 먹어야 제맛 | 2023/02/08 | |
광양시, 제철 음식은 지금, 현지에서 먹어야 제맛
광양시가 겨우내 춥고 건조한 날씨로 저하된 면역력을 높이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광양미식여행’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광양백운산고로쇠, 섬진강벚굴, 재첩회 등 환절기 면역력 높이는 광양미식여행 - 시는 광양백운산고로쇠와 섬진강 벚굴, 재첩 등 제철 음식과 상쾌한 봄바람을 호흡할 수 있는 여행지를 엮어 선보였다. 청정 백운산 고로쇠나무에서 채취되는 ‘광양 백운산 고로쇠’는 미네랄, 마그네슘, 비타민 등이 풍부한 신비의 약수로 이른 봄에만 맛볼 수 있는 자연의 선물이다. 도선국사가 좌선 후 무릎이 펴지지 않았는데 고로쇠를 먹고 곧바로 일어선 후 뼈에 이롭다는 의미로 골리수(骨利樹)라 칭했고, 음운변화로 고로쇠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또한, 신라와의 전투에서 패전 위기에 몰린 백제군이 화살이 박힌 고로쇠나무에서 떨어지는 수액으로 원기를 회복하고 사기를 높여 승리를 이끌었다고 한다. 최초로 산림청 지리적 표시제 제16호로 등록된 광양 백운산 고로쇠 수액은 내달 17일까지 고로쇠약수영농조합과 각 읍면동 농협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시에서는 해마다 옥룡면 동곡리 약수제단 일원에서 백운산 고로쇠의 풍성한 채취와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는 백운산 고로쇠 약수제를 올리는데 올해는 오는 16일 개최한다. 청정 섬진강에서 채취되는 벚굴, 재첩 등은 섬진강이 바다와 만나는 망덕포구의 먹거리타운 등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 강에서 나는 굴이란 뜻으로 강굴로도 불리는 벚굴은 생김새가 물속에 핀 벚꽃처럼 보인 데서 유래한 이름으로, 벚꽃이 필 무렵 맛이 가장 뛰어난 데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어른 손바닥만 한 벚굴은 2월 중순에서 4월 말까지만 맛볼 수 있는 봄철 음식으로 싱그런 향과 진한 풍미를 자랑한다. 재첩은 국, 회무침, 전 등으로 다채롭게 변주되는데 칼슘과 인이 풍부해 간 보호, 빈혈 예방에 탁월하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인기가 높다. 특히, 시원한 맛을 자랑하는 재첩국에 열에 손상되지 않는 비타민을 함유한 부추를 띄워 먹으면 맛과 건강을 한층 높일 수 있다. 맛깔스럽고 상큼한 봄철 음식을 즐긴 후 낭만 가득한 망덕포구, 별헤는다리, 배알도 섬 정원 등을 거닌다면 오감을 만족하는 광양미식여행이 완성된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봄을 가장 먼저 만나는 방법은 봄철 음식을 즐기는 것”이라며, “백운산, 섬진강 등이 선물한 고로쇠, 벚굴 외에도 광양불고기, 광양닭숯불구이 등 먹거리가 가득한 광양에서 즐기는 미식여행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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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8 | 경북 포항시 | 매력적인 관광콘텐츠 풍성한 포항, 예능·드라마·유튜브 촬영지 인기 | 2023/02/08 | |
매력적인 관광콘텐츠 풍성한 포항, 예능·드라마·유튜브 촬영지 인기
- 포항만의 볼거리·먹을거리, 다양한 매체로 소개되며 매력 만점 관광인프라 알려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죽도시장, 호미곶 등 찾아 대게 외 해산물 미식 여행 - 각종 프로에서 스페이스워크, 그린웨이, 과메기 등 담아 트렌디한 여행객 유혹 - 유명 유튜버들도 포항 찾아 관광지와 지역 특산물 홍보에 힘 보태 - ‘동백꽃 필 무렵’, ‘갯마을 차차차’ 등 드라마 도시 입지도 굳혀 포항시는 지역 곳곳의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촬영된 예능·교양 프로그램, 드라마는 물론 유튜브 콘텐츠가 인기를 끌면서 자연스레 포항만의 매력과 다채로운 관광인프라를 널리 알리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공중파와 종합편성채널 등을 비롯해 유명 유튜버 영상 등 총 30개 이상의 각종 방송 매체와 콘텐츠의 예능, 교양 프로그램에서 포항을 찾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소개했다. 먼저, 지난달 말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통해 죽도시장, 내연산 보경사, 호미곶 등 포항의 여러 관광명소의 생생하고 활기찬 모습이 방영됐다. 특히, 한국을 처음 방문한 외국인들이 여행지를 어떻게 즐기는지 살펴보는 콘셉트인 이 프로그램에서 이탈리아 미슐랭 스타 셰프들이 대게와 전복, 해삼 등 신선한 포항 해산물을 맛있게 먹는 모습과 호미곶 상생의손, 해녀 등 지역의 다양한 문화까지 체험하는 모습을 흥미롭게 그려 시청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에 앞서 KBS의 도시 여행 다큐멘터리 ‘동네 한바퀴’도 새해 초 포항을 찾았다. 진행자인 천하장사 이만기 씨가 포항에 거주하는 자신의 장모와 우리나라 최대 규모 체험형 조형물 스페이스워크를 찾은 것은 물론 호미곶, 큰동해시장, 구룡포 해녀 가족 등을 만나며 포항의 동네들과 사람 사는 따뜻한 풍경을 전했다. 앞서, KBS의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를 통해 다무포 고래마을 등 천혜해안 풍경과 해양스포츠, 물회·대게 등 별미를 소개하며 특별한 체험거리가 가득한 포항살이를 알렸고, 지난해 11월 KBS 대표 예능 ‘1박 2일’에서도 스페이스워크와 곤륜산 등 명소와 대게 등 제철 특산물을 소개했다. 구독자 900만 명의 인기 먹방 유튜버인 쏘영 씨가 지난해 11월 포항을 찾아 영일대해수욕장, 과메기문화관 등 관광지를 둘러보고 싱싱한 대게, 문어 등 도시 특성을 담은 특산물인 10미(味)를 맛있게 먹방하는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유명 여행 유튜버들의 포항 방문과 잔잔한 여행 브이로그 영상 또한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한국관광공사가 힙합의 빠르고 강렬한 비트와 세련된 영상을 통해 ‘힙’한 도시 이미지를 표현한 글로벌 홍보 유튜브 영상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포항편이 지난해 10월 말 공개된 이후 누적 조회수 9,500만 뷰를 돌파하면서 포항의 매력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있다. 무엇보다 ‘동백꽃 필 무렵’, ‘갯마을차차차’와 같이 포항 청하공진시장, 구룡포 등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촬영된 힐링 드라마가 큰 인기를 끌면서 포항이 드라마 촬영 관광지로도 사랑받고 있다. 박상진 포항시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각종 예능과 드라마 등을 통해 최고의 여행지로 손색없는 포항이 가진 천혜 절경은 물론 특산품을 널리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다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맞춰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이 ‘올 때마다 새롭고 모든 순간이 여행’을 즐기고, 다시 방문해 머무르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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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9 | 경남 밀양시 | 제65회 밀양아리랑 대축제 5월 18일 ~ 21일 개최 | 2023/02/08 | |
제65회 밀양아리랑 대축제 5월 18일 ~ 21일 개최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정부 지정 문화관광축제인 제65회 밀양아리랑 대축제를 오는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영남루와 밀양강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2023 밀양 방문의 해를 맞아 축제를 통한 관광객 유치 전략 마련 - - 감동과 환희가 함께하는 빛과 아리랑의 대향연 준비 -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지난해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42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았고 174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유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밀양 관광산업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의 위상을 재확인한 바 있다. 올해는 ‘2023 밀양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요즘 관광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MZ세대와 가족단위 관람객을 겨냥해 함께 느끼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투어 프로그램 등 새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개발하는 등 한층 젊어진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밀양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인 실경 멀티미디어쇼 ‘밀양강 오딧세이’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객에게 격조 높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체계적인 재해대처 및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해 축제 기획단계부터 안전을 고려한 프로그램 준비와 알찬 구성으로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박일호 시장은 “2023 밀양방문의 해를 맞이해 관광객이 만족하는 축제를 만들겠다”면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가슴속에 잊지 못할 감동과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재미와 즐거움이 가득한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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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0 | 전남 장성군 | 전통공연, 선비문화 체험… 장성군, 문화예술 향기 ‘가득’ | 2023/02/08 | |
전통공연, 선비문화 체험… 장성군, 문화예술 향기 ‘가득’
4월 남도국악제, 5월 황룡강 홍길동무 꽃길축제 주목 백양사, 문화재청 공모사업 신규 선정… 필암서원 명품국악공연 흥행 예감 지난 주말, 장성지역 곳곳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세시풍속 행사가 열렸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마련된 당산제, 기원제, 길굿 등 마을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함께했다. 행사의 백미는 달집태우기였다. 생솔가지와 나뭇더미를 쌓아 만든 달집을 태우며 액운을 떨쳐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의식이다. 장성군은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문화예술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4월 경 ‘제44회 남도국악제’가 장성홍길동체육관에서 열린다. 첫날에는 고수, 남도민요, 판소리, 무용부문 경연을 벌이고 이튿날에는 농악 경연이 펼쳐진다. 흥겨운 축하 공연도 준비된다. 5월의 주인공은 장성 황룡강 봄꽃이다. 홍길동무 꽃길축제가 5월 19~21일 3일간 개최된다. 군은 축제기간 이후에도 28일까지 나들이객 맞이기간을 가질 계획이다. 축제 세부 일정은 수립 중이다. 문화재를 중심으로 마련되는 다양한 문화예술 이벤트도 주목된다. 장성군은 올해 총 4건의 문화재청 공모 문화재 활용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천년고찰 백양사에서 건축문화재 소통한마당, 문화재 탐험학교, 사찰 천연기념물 감성도감, 산사 인문학 강의가 열릴 예정이다. 전통산사 문화재 신규 사업으로, 올해가 시행 첫해다. 지난 가을 큰 인기를 끌었던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 명품국악공연도 다시 관객과 만난다. 필암서원 체험축제, 전통공연, 인문학 강연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한층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성향교와 봉암서원에서는 선비문화 체험여행을 준비했다. 1박2일 인문학 탐방 코스와 선비풍류 공연, 다문화가족 전통혼례 등을 통해 장성의 선비문화를 몸소 느껴볼 수 있다. 서능정려비, 기영정, 관수정을 무대로 1박2일 문화재 탐방과 가훈 쓰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상시 공연 및 전시도 관심을 끈다. 장성군은 장성역 광장에서 클래식, 가요,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과 문화예술 체험, 예술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성역 앞 홍길동테마역과 황룡강 힐링허브정원에선 유명 작가 초대전과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는 테마 전시회가 열린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문화는 삶을 풍요롭게 하고 지역에 활기를 더하는 힘을 지녔다”면서 “문화재를 비롯해 거리마다, 우리 삶의 모든 공간에 문화예술 향기가 가득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 발굴‧추진 및 지원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