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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1 | 전남 | 풍성한 가을밤 전남 문화재야행 즐기세요 | 2022/10/12 | |
풍성한 가을밤 전남 문화재야행 즐기세요
-목포 이어 여수․순천서 잇따라 보고 체험하고 즐기는 프로그램 운영- 전라남도에서는 11월까지 3개월간 목포, 여수, 순천 등 3개 시군에서 풍성한 가을밤 문화재 야행(夜行) 행사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문화재 야행사업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전남 3개 시군이 선정됐다. 2021년에 이어 국․도비 약 13억 원을 확보, 지역민과 관광객 등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수 문화재 야행사업은 오는 14~16일과 21~23일 두 차례 진행한다. 행사 기간 진남관, 여수 달빛갤러리, 임란유물 전시 등 24시까지 야간 개방을 한다. 진남관 단청문양을 통한 모스큐브, 여수총쇄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등은 색다른 가을밤 추억의 선물을 담아 추진한다. 순천 문화재 야행프로그램은 순천향교와 남문터광장 일원에서 11월 4~6일 열린다. 고려시대 이후 전남 동부권역의 행정중심지였던 순천도호부읍성과 순천부사로 순천사에 이력을 남긴 인물을 통해 ‘순천인물열전’이라는 주제로 역사 속 야행 길을 선보인다. 앞서 지난 2일까지 3일간 1차 야행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올해로 다섯 번째 진행된 목포 문화재 야행은 지난달 ‘지붕없는 박물관’ 근대역사문화공간에서 ‘모던 타임즈’라는 주제로 열렸다. 근대에 국제 개항도시로 번창했던 목포의 모던타임을 재현, 당시의 개항장 속으로의 시간여행을 펼쳤다. 김영신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문화재 야행이 코로나19로 지친 도민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문화재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이 문화재와 함께 체험하고 즐기는 색다른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토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남도는 앞으로 문화유산을 활용해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문화재와 연계하는 주민참여프로그램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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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2 | 경기 수원시 | 당신의 온전한 가을, 수원에서 만나보세요! | 2022/10/11 | |
당신의 온전한 가을, 수원에서 만나보세요!
수원시 선정 아름다운 가을 명소…광교산 수변 산책로 등 10곳 소개 다채로운 단풍 명소 만석공원, 광교저수지 수변길, 팔달산 회주도로 등 수원화성 중 억새밭 장관 동북공심돈, 그라스류 집합한 이국적 서호꽃뫼공원 다랭이논 농촌 경관, 새로 조성된 대왕참나무길 등 가을 풍경 명소 즐기기 가을이다. 나뭇잎이 노랗고 붉게 물드는 것은 여느 해와 같겠지만 올해는 그 정취를 기다리는 것이 유난히 설렌다. 유례없는 감염병 위기의 긴 터널 끝자락에서 맞게 된 반가운 가을이기 때문이다. 때마침 계절별 아름다운 명소를 선정하고 있는 수원특례시가 가을 명소 10곳을 뽑았다. 다채로운 단풍은 물론 자연물 및 건축물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가을 풍광을 가까이서 마음껏 만끽할 수 있는 곳이 선정됐다. 이제 막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 때인 만큼 미리 알아뒀다가 절정에 화려한 가을을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왕벚나무의 패션쇼, 만석공원 만석공원(장안구 송죽동 248)은 사계절 아름다운 풍광으로 장안구민은 물론 수원시민의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공원이다. 지난 여름철, 거대한 연잎들이 수면을 뒤덮으며 초록 물결을 만들어 명소로 꼽혔던 만석공원은 가을을 맞아 화려하게 변신한다. 푸르고 싱그럽던 연잎들은 흐릿해졌지만 만석거를 감싼 회주로 주변으로 왕벚나무들이 오색 단풍을 드리우기 때문이다. 일조량 등 조건과 나무별 특성이 달라 매일매일 변화무쌍한 단풍의 모습을 감상하기도 좋다. 곳곳에서 운동 또는 산책을 하거나 놀이를 하는 남녀노소 시민들의 모습은 역동적인 도시 풍경을 더한다. ◇수원의 ‘단풍일번지’ 광교저수지 수변 산책로 수원시 상수도원인 광교저수지에 조성된 둘레길(장안구 하광교동 400-10 일원)은 사계절 내내 걷기 좋은 길이다. 특히 가을철에는 왕벚나무를 비롯해 단풍나무, 중국단풍, 플라타너스, 붉나무, 참나무 등 다양한 수목들이 아름다운 단풍을 뽐낸다. 광교공원~광교마루길~광교누리길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걸으며 만나는 광교산 단풍이 일품이다. 저수지 수면에 비치는 갈대 그림자마저 가을 정취를 장식한다. 뿐만 아니라 저수지 끝부분에서 등산로 입구 버스 회차지 방향으로 계속 걷다보면 동그랗게 수형을 다듬어 놓은 복자기나무 가로수길을 만날 수 있어 긴 산책도 지루할 틈이 없다. ◇협궤열차의 추억을 간직한 수인선 세류공원 수원역에서 세류동 방향으로 가는 길목의 주택가 사이에 길게 배치된 수인선 세류공원(권선구 세류동 283-1)은 특별한 기억을 담은 공원이다. 1995년까지 운행했던 수인선 협궤열차 선로 부지를 그대로 활용해 조성됐다. 입구에 놓인 협궤열차 모형에는 ‘수원↔송도’라는 표시가 붙어 있고, 400m가량 길게 뻗은 산책로에는 철로 모양으로 꾸며진 보도블록이 기찻길의 흔적으로 남아 있다. 키가 큰 나무들이 터널처럼 우거진 산책로에는 앉아서 책을 읽기 좋은 벤치가 놓여 있다. 수인선 객차의 외형과 내부를 형상화한 설치미술 작품 ‘흩어지다 1,2’도 추억여행으로 안내한다. ◇목가적 풍경이 펼쳐지는 국립농업박물관 외부 옛 농촌진흥청 부지에 새로 조성되고 있는 국립농업박물관(권선구 수인로 154) 외부 공간도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긴다. 아직 개관 전이어서 다양한 시설을 모두 즐길 수는 없지만 야외 체험공간을 산책 삼아 돌아볼 수는 있다. 계단식으로 만들어진 다랭이논과 밭에 각종 작물이 풍성하게 열려 수확의 계절을 실감케 한다. 황금빛 벼가 고개를 숙이고, 조·수수·콩 등이 익어가는 것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새가 곡식을 쪼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해둔 커다란 독수리 연과 원두막 등이 한적한 농촌 풍경을 그대로 재현하며 목가적 분위기를 자아낸다. ◇가을 억새가 장식한 아름다운 수원화성 2022 힐링폴링 수원화성 축제가 열리며 연일 아름다움이 꽃을 피우는 수원화성 일대는 억새밭이 가을 정취를 발산하는 일등공신이다. 수원화성 성곽 주변 곳곳에 억새가 심겨져 어디를 가도 좋지만, 그 중에서도 동북공심돈 외성 부근이 으뜸이다. 비교적 한적한 주택가쪽에서 바라보면 서쪽으로 달려가는 성곽이 방화수류정에서 정점을 찍고, 그 아래 잔디밭을 억새가 수놓으며 바람결에 흔들리는 모습이 가을이라는 계절을 그대로 보여준다. 동북공심돈부터 용연까지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사진을 찍으면 작품사진을 건질 수 있다. ◇바람과 함께 춤추는 풀밭, 서호꽃뫼공원 화서역 인근 서호꽃뫼공원(장안구 화서동 410-46) 내에 위치한 포시즌가든은 다양한 종류의 그라스류가 색다른 가을철 볼거리를 제공한다. 주차장 입구에서 연결된 길에 들어서자마자 아이보리색 수크령 대군락이 반겨준다. 홍띠, 팜파스 그라스, 상록사초 등 다양한 초화류와 무늬종, 관상하기에 좋은 수종들을 심고 가꿔 이색적으로 조성한 공간이다. 특히 포시즌가든 뒤편에 붉은 벽돌로 지어진 종교시설 건물과 함께 어우러진 풍광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덕분에 가든의 11개의 정원을 둘러보는 동안 외국의 시골을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구도심과 어우러진 단풍 산책로, 팔달산 수원시 중심에 자리잡은 팔달산은 명실상부한 시내 단풍 명소다. 구 도청 주변으로 팔달산을 휘도는 도로는 봄철 벚꽃 감상의 명소로 유명한데, 이 왕벚나무들이 가을에는 멋진 단풍으로 갈아입기 때문이다. 일대 회주도로를 따라 걸으며 만나는 산자락의 다양한 나무들의 단풍은 마치 오케스트라 협주처럼 다채로운 색감을 표현한다. 팔달산 주변 곳곳에서 인기 드라마 촬영지를 찾아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를 느끼는 방법이다. 또 화성행궁쪽으로 내려가면 행리단길 맛집과 힐링폴링 수원화성 축제의 막바지를 즐길 수 있다. ◇은행나무가 만든 노란 우산길, 중부대로 열매의 냄새가 고약해 미움을 받기는 하지만 은행나무는 분명 가을철 고유의 선물이다. 은행나무를 우산 모양으로 만들어 노랗게 변한 가을길의 색다른 즐거움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이 있다. 팔달구 중부대로 구간 중 동수원사거리~영동사거리로 이어지는 길이 바로 그 곳. 은행나무는 맹아가 활발하지 않아 전지를 잘 하지 않는데, 이 일대는 고압선이 지나는 특성 때문에 수형을 지속적으로 다듬는다. 덕분에 동그란 우산이 펼쳐진 듯한 모양의 은행나무들이 1㎞ 가량 줄지어 선 가을은 특별한 장관을 연출한다. 버스 노선이 많이 지나는 곳이니 버스를 타고 지나면서 경치를 즐기는 것도 좋다. ◇도심에서 즐기는 메타세쿼이아, 글빛누리공원 지난 2020년 영통구 망포동에 조성된 글빛누리공원(동탄지성로 549-15)은 ‘자연의 바람과 문화의 바람’이라는 콘셉트로 조성된 새로운 명소다. 지난해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조경의 우수성을 인증받은 공원으로,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대왕참나무길이 짙은 가을을 기대하게 한다. 대왕참나무와 메타세쿼이아가 네 줄로 늘어서 있는 공간은 아파트 숲 가운데서 진짜 숲길을 만나는 행운을 선물한다. 또 억새류, 억새모닝라이트, 핑크뮬리 등 22종에 달하는 초화류가 식재된 초화원은 가을만의 하늘하늘한 감성을 담아낸다. ◇색의 다채로움을 보여주는 동탄원천로 영통구를 가로지르는 동탄원천로 중 매탄권선역사거리~삼성교사거리 구간에서도 곧 진한 가을을 느낄 수 있다. 영통구 매탄4지구 조성 당시 식재된 커다란 느티나무 가로수길은 단풍이 들면 아름다움을 뽐내고, 이팝나무 단풍나무 등 다양한 아목교들이 혼재해 층층이 다채로움을 만들어 낸다. 또 비점오염저감을 위한 저영향 개발 기법을 활용한 식생대가 조성돼 있어 친환경적인 기법의 조경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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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3 | 경기 안산시 | 김홍도와 함께하는 풍류여행…안산 김홍도축제, 화랑유원지에서 만나요! | 2022/10/11 | |
김홍도와 함께하는 풍류여행…안산 김홍도축제, 화랑유원지에서 만나요!
4년 만에 오프라인 개최…풍속·해학 등 김홍도 예술혼 재현 14~16일 3일간 다양한 놀거리·볼거리로 시민 찾아가 ‘안산 김홍도축제’가 4년 만에 시민을 찾아간다. 안산시는 ‘제3회 안산 김홍도축제’가 오는 14~16일까지 화랑유원지에서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김홍도축제’는 안산 출신의 조선시대 천재화가 김홍도의 예술혼과 그림을 소재로 한 안산을 대표하는 가을축제다. 안산시는 1990년 당시 문화부로부터 ‘김홍도가 유년시절 안산에 거주하며 표암 강세황으로부터 그림을 배우고 성장했다’며 ‘단원의 도시’로 명명된 이후 활발히 김홍도 관련 사업을 추진해왔다. 2018년 화랑유원지에서 처음 개최된 김홍도 축제는 7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으나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으며, 지난해에는 비대면으로 김홍도 사생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김홍도와 함께하는 안산 풍류여행’을 주제로 김홍도 그림에 나타난 풍속과 해학, 예술혼을 계승해 다양한 기획프로그램과 체험·참여프로그램이 시민을 찾아간다. 개·폐막식 불꽃놀이, 김홍도 마당극, 전통공연 등 화려한 기획공연 프로그램과 서당, 약방, 대장간 등 그 당시 김홍도가 살았던 시대를 그대로 재현해, 관람객들에게 조선시대로 돌아간 듯한 착각을 느끼게 한다. 이와 함께 ▲김홍도 포토존 ▲홍도 공방체험 ▲김홍도 사생대회 ▲염전체험 ▲풍류장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먹거리가 시민들에게 일상 속 특별한 경험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코로나19로 오랜 시간 힘든 시간을 보내온 시민들께서 4년 만에 돌아온 김홍도 축제를 통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안산 최고의 역사문화자원인 단원 김홍도를 활용해 안산을 더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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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4 | 서울 마포구 | 3년 만에 돌아온 '마포 새우젓'… 오감이 풍성! | 2022/10/11 | |
3년 만에 돌아온 '마포 새우젓'… 오감이 풍성!
- 14~16일, 3일간 월드컵공원 일대서 「제15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개최 - ‘거리 퍼레이드’, ‘황포돛배 입항’, ‘장터 개장식’ 등 옛 마포나루터 재현 - 새우잡기, 새우젓 김장, 전통놀이… 전 세대 함께 하는 46개 프로그램 - 질 좋은 국산 유명산지 새우젓은 시중가보다 10~15% 저렴하게 판매 - 주민들 직접 만든 홍보물 활용해 ‘신규 소각장 추가건립 반대’ 홍보부스도 마포 젓갈 객주는 조선시대 마포나루의 영화를 대표하는 이름 중 하나다. 당시 마포에 모인 젓갈은 칠패(七牌, 조선 후기 서울에 있던 시장의 하나) 뿐 아니라 한강을 타고 내륙 깊숙이까지 퍼져 나갔다. 이곳에 젓갈을 대던 곳이 강경, 광천, 신안, 강화, 소래 등 전국의 유명 새우젓 생산지였다. 2008년 시작된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는 이러한 옛 마포나루의 영화를 현대식으로 재현하고, 그것을 모든 세대가 즐기고 누리는 축제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질 좋고 저렴한 전국 유명산지의 새우젓을 판매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서울시민 뿐 아니라 김장을 앞둔 수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2019년, 67만 여명의 방문객을 불러 모았던 ‘마포나루 새우젓축제’가 돌아온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으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모두 갖춘 대규모 축제로 진행되는 것이다. 김장철을 앞두고 도심 한복판에서 국내 6대 유명산지의 질 좋은 새우젓을 판매하는 새우젓장터도 다시 열린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에서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주최하고 마포문화원(원장 최재홍)이 주관한다. ■ 옛 마포나루의 현대화… 황포돛배 입항 등 옛 마포항 모습 재현 새우젓 입항을 맞이하러 가는 ‘마포나루 사또행차 행렬’로 3일간의 축제가 시작된다. 포구문화를 재현한 거리 행진이 마포구청 광장부터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까지 이어지는데, 행렬에는 사또, 보부상, 포줄, 취타대,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함께한다. 특히 옛 마포나루를 재현하기 위해 축제기간 내내 평화의광장 난지연못에 LED 황포돛배 유등 15척을 띄우고, 마포학당을 비롯한 전통놀이(투호, 널뛰기, 제기차기 등) 및 전통공예(부채만들기, 솟대만들기 등), 한복입기 등 체험형 마포나루 장터가 꾸며진다. 마포에 모여들던 새우젓을 주제로 한 체험행사도 가득하다. 새우잡기, 새우젓 담그기, 새우젓 김장담그기가 3일 내내 운영된다.(체험비용 3천원) 야간 포토스팟 구간인 ‘마포팔경 로드’에는 가로등에 이색 조명을 접목해 방문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 유명산지 새우젓 시중보다 10~15% 저렴… 가격․품질 감독 전문가도 배치 지난 2019년, 3일간 약 9억 650만원 어치의 젓갈이 판매된 새우젓장터가 3년 만에 재개한다. 올해는 강경, 광천, 보령, 소래, 신안, 부안, 전국 6곳 유명산지에서 15개 업체가 참여한다. 산지와 상품의 질에 따라 새우젓 가격의 차이는 있으나, 평균 시중 판매가격보다 10~15%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구는 질 좋은 새우젓 공급을 위해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아 새우젓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판매업소를 최종 선정했다. 특히, 소비자들이 걱정하는 먹거리 안전 유지를 위해 축제기간 중에도 국산제품 확인은 물론 가격과 품질을 관리․감독할 전문가를 배치함으로써 대한민국 대표 새우젓장터로서의 입지를 굳혀간다는 계획이다. 새우젓 장터(새우젓 판매현장) ■ 이찬원, 김경호… 매일 저녁 유명가수 공연으로 축제 마무리 매일 저녁 평화광장 특설무대에서는 유명가수가 참여하는 콘서트가 열린다. 축제 첫날인 14일(금) 오후 7시 ‘딜라이브와 함께하는 착한콘서트’에 김경호, 이정, 박미경 등이 출연한다. 다음날 15일 같은 시간에는 마포구 홍보대사이기도 한 김흥국, 박상민, 정수라 등이 나와 ‘K-팝 레전드 연대기 공연’을 꾸미고, 축제 마지막 날인 16일 새우젓 축제 폐막공연 ‘트롯 가요제’에서는 이찬원, 김수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 소각장 추가 설치 절대 반대!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 철회 홍보부스도 축제 기간도 예외일 수 없는 것이 ‘서울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 철회’를 위한 활동이다. 이번 새우젓 축제 때는 구민과 함께하는 입지선정 철회를 위한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구민들이 직접 디자인한 포스터와 카드뉴스 등으로 부스를 꾸미고, 불공평․불공정한 서울시 입지선정위원회의 결정에 대한 반대 표출 행위를 두더지 게임과 펀치 게임 형식으로 만들어 주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3년 만에 대규모로 재개하는 이번 마포나루 새우젓축제가 코로나로 힘들었던 구민들을 위로하고 침체되었던 지역문화를 되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어느 때보다 축제장 질서 유지와 국산 새우젓 판매에 각별히 신경 써서 남녀노소, 모든 구민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누리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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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5 | 강원 춘천시 | 단풍 명소 남이섬, 언제 가면 좋을까? | 2022/10/11 | |
단풍 명소 남이섬, 언제 가면 좋을까?
- ‘서울에서 1시간’ 가을 나들이 명소…이달 중순부터 11월 초순까지 단풍 절정 - ‘단풍크루즈’, ‘트레킹 온 아일랜드’ 등 가을맞이 특별 행사로 풍성 가을이 절정에 다다르는 10월, 오곡백과가 무르익듯 남이섬도 오색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남이섬은 여느 지역보다 이르게 물드는 단풍으로 유명하다. 10월 초순 계수나무, 단풍나무가 가장 먼저 가을을 알린다. 뒤를 이어 은행나무가 황금빛 자태를 드러낸다. 뒤를 이어 벚나무, 자작나무, 메타세쿼이아나무도 저마다의 색으로 조화를 이룬다. 기후에 따라 편차가 있지만 남이섬은 대개 10월 중순부터 11월 초순에 단풍이 절정을 이룬다. 남이섬의 가을을 달달하게 만들어주는 계수나무는 초가을부터 노랗게 익어간다. 섬 동쪽으로 길게 조성된 잔디밭(수양벚나무길 부근) 남쪽 끝에 계수나무 군락이 있다. 계수나무는 여느 나무보다 일찍 단풍이 들며 잎사귀가 질 때쯤 달콤한 솜사탕 냄새가 은은하게 퍼지는 것이 특징이다. 섬 초입부에서 만날 수 있는 ‘손잡고 단풍길’은 노랗고 빨간 단풍이 한데 어우러져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끈다.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마주하게 되는 ‘백풍밀원(百楓密苑)’은 여느 곳에서는 보기 드물게 단풍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섬 중앙 ‘남이풍원(南怡楓苑)’ 주변에도 단풍이 군락을 이루고 있고, 남이풍원과 메타세쿼이아길 사이에는 커다란 은행나무가 열주를 이루고 있다. 남이섬 단풍여행의 핵심으로 송파은행나무길을 빼놓을 수 없다. 영화, 드라마, 광고 촬영으로 유명한 만큼, 양쪽으로 길게 늘어선 채 샛노랗게 물든 은행나무의 모습은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낸다. 특히 남이섬 송파은행나무길이 특별한 이유는 잎이 져버린 뒤 아쉬워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마련한 ‘옐로 카펫’ 때문이다. 남이섬은 송파구 가로수에서 떨어진 은행잎을 공수해와 소복하게 쌓아둔다. 낙엽이 떨어진 뒤에도 송파은행나무길의 가을은 오래도록 무르익어간다. 섬 남서쪽 호텔정관루 별관을 따라 펼쳐진 ‘강변연인은행나무길’은 뉘엿뉘엿 지고 있는 석양이 은행나무로 쏟아지면 노란 햇살이 눈이 부실 정도로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한다. 언론에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 ‘현호림 자작나무숲’은 순백의 줄기와 노랗게 반짝이는 단풍, 바닥을 초록색으로 가득 채운 ‘난쟁이노릿대’가 대조를 이루어 이국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이번 가을, 남이섬에서는 신비로운 물안개와 청평호반 일대의 단풍을 만끽할 수 있도록 오는 15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단풍크루즈’를 특별 운항한다. 북한강을 유람하며 핑거푸드를 즐길 수 있는 ‘단풍크루즈’는 오전 10시, 오후 2시 하루 2회 운항하며, 최대 50명 선착순 탑승이 가능하다. 11월까지 남이섬의 고요한 별밤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남이섬 트레킹 온 아일랜드’ 행사도 진행한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남이섬에서 즐기는 느린 하룻밤은 망중한을 꿈꾸는 백패킹 마니아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남이섬은 한국을 찾은 외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곳으로 각광받고 있다. 서울에서 대중교통으로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연간 600회 이상의 공연과 전시를 무료로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공예원 ‘유리・도자 공예’부터 남이섬 선박을 직접 운전해 보는 ‘일일선장체험’, 나폴리피자장인협회 인증 장인과 함께하는 ‘화덕피자 만들기’, 핀란드 유아교육 체험 프로그램 ‘헤이스쿨스 클럽 남이섬’ 등 다채로운 체험으로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남이섬 여행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남이섬 홈페이지(www.namisum.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표전화(031-580-8114)로도 문의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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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6 | 강원 | 2022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개최 | 2022/10/11 | |
대한민국의 지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힐링칠링! 고성온천’
2022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개최 -「2022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10.14(금)~10.16(일) 고성군 원암․인흥 온천 일원 □ 행정안전부와 강원도가 주최하고 고성군, 한국온천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2022 대한민국 온천대축제」가 오는 10월 14일부터 10월 16일까지 3일간 고성군 일원(원암-인흥온천)에서 개최된다. □ ‘2022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는 대한민국의 지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힐링칠링! 고성온천’이라는 주제로 개막행사, 축하공연, 참여행사, 전시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온천수를 활용한 2022개 달걀 삶기 퍼포먼스, 온천 멍 때리기 대회, 온천 도전골든벨, GO! 고성 수제 맥주 페스타(FESTA), 버스킹 등의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 박강성, 이치현, 여행스케치, 미스트롯 출신 은가은, 트로트 신동 박성온 군과 함께하는 힐링칠링 온천 음악회와 함께, 세계 최초 히말라야 8천미터 16좌를 완등한 세계적인 산악가 엄홍길 대장과 안택원 박사와 함께하는 건강 온천 지식 콘서트, 온천골든벨, 온천발전 학술대회, 전국 온천 종사자 교육, 고성군 특산품 플리마켓 한마당, 온천 체험공방 등 각종 공연과 치유를 위한 체험행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는 온천산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새로운 온천문화 붐을 조성하기 위해 2007년 울진에서 시작되어 올해 14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3년만에 개최되는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로 웰빙시대와 고령화 사회를 맞아 국내 온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 촉진과 온천관광산업을 육성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 김경구 강원도 녹색국장은 “이번 온천대축제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에게 강원도 고성 온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관광 자원과 연계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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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7 | 충남 보령시 | 보령시, 전국 자동차 동호인들이 대천해수욕장에 다 모인다 | 2022/10/11 | |
보령시, 전국 자동차 동호인들이 대천해수욕장에 다 모인다
- 오는 15일부터 16일 ‘2022 제1회 보령 AMC 모터 페스티벌’ 개최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에서 15일부터 16일 양일간 ‘2022 제1회 보령 AMC 모터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보령시가 주최하고 아주자동차대학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차량 튜닝, 전시, 모터스포츠 등 자동차에 관한 모든 것을 품은 전국 자동차 튜너들이 가장 기다리는 축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15일부터 튜닝카를 비롯하여 오프로드, 캠핑카, 스포츠카, 슈퍼카 등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이색적인 차량 500여 대의 전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16일에는 모터페스티벌 체험존에서 짐카나 경기가 챌린져스와 챔피언스 2개 클래스로 열리며, 관람객들이 짐카나 동승 체험도 할 수 있다. 짐카나는 평탄한 광장에 표주 등을 사용하여 대단히 복잡한 코스를 설정하고, 그것을 빠져나가는 시간을 다투는 경기를 말한다. 또한 현역 드리프트 선수를 초청하여 드리프트 쇼런 이벤트를 진행하며, 모터스포츠 전공 박상현 교수의 관람객 드리프트 동승 체험도 열린다. 특히 15일 오후 7시 30분부터 불꽃 판타지쇼 무대행사가 열리며 육중완밴드, 헤이걸스, 김수빈 등이 축하 공연을 한다. 불꽃판타지쇼 진행은 오후 9시 머드광장 앞 해상에서 이뤄진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을 찾아온 전국의 모든 자동차 동호인을 환영한다”라며 “이색적인 자동차 관람과 스릴있는 경기를 재미있게 즐기시길 바라며 보령 곳곳의 가을철 관광지도 둘러보시길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국내를 뛰어넘어 전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2024보령국제모터페스티벌’ 개최를 추진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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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8 | 부산 | - 3년만에 다시 만나는 부산대표 관광홍보 마케팅 축제 - 「제23회 부산 국제관광전(BITF2022)」 개최 | 2022/10/11 | |
- 3년만에 다시 만나는 부산대표 관광홍보 마케팅 축제 -
「제23회 부산 국제관광전(BITF2022)」 개최 ◈ 10.13.~10.16. 4일간 해운대 벡스코에서 부산국제관광전 개최… 세계 30여 개국 200여 개 기관 참여 ◈ 부산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여행트렌드·여행정보·경품이 함께하는 특별한 관광축제 ◈ 포스트 코로나에 맞춘 비대면(언택트) 「라이브 커머스」, 「유명 유튜버 토크 콘서트」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국제관광 도시 부산의 특별한 관광 홍보마케팅 축제인 ‘제23회 부산국제관광전(BITF2022)’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23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제22회 행사 개최 후 3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되어, 그동안 많은 변화를 겪은 세계 여러 나라의 생생한 문화와 여행 관련 다양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보고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관광마케팅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부산홍보 부스를 포함한 각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국내관광홍보관’ ▲해외 30여 개국의 색다른 문화와 관광지 정보를 제공하는 ‘해외관광홍보관’ ▲맞춤형 여행상담, 특별 할인 이벤트상품, 관광기념품 등을 구입할 수 있는 ‘관광벤처기업특별관’, ‘관광기념품업체특별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비대면(언택트)을 적극 활용한 ‘그립(Grip)과 함께하는 특별상품판매전(라이브 커머스)’과 구독자 97만 명의 유명 여행 유튜버 ‘곽튜브의 토크콘서트’ 등의 색다른 특별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올해는 ▲여행 고수들의 여행 꿀팁 대방출! ‘여행 어디까지 가봤니?’ ▲ 일반 직장이었던 배준호 대표(세줄일기)가 회사를 그만두고 여행을 다니게 된 계기와 에피소드, 그리고 창업까지의 시행착오 끝에 얻은 노하우를 전하는 ‘청년 취·창업 특강’ ▲부산시 소통 캐릭터로 유명한 ‘부기’가 각 지역 대표 캐릭터를 소개하고 지역관광 자원을 홍보, 다양한 게임과 이벤트를 제공하는 ‘쇼미더마스코트’ ▲국산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6대) 시승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등 3년 만에 돌아온 행사인 만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행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유·무료로 운영되며, 부산국제관광전 홈페이지(www.bitf.co.kr)를 방문하여 온라인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유료 입장료는 일반 2,000원, 학생 1,000원으로, 유료 관람객에게는 항공권, 호텔 숙박권, 관광지 무료입장권 등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어 관광전의 열기를 더할 것으로 여겨진다. 부산시 관계자는 “전 세계 30여 개국의 관광명소, 이색문화, 실속 정보 등을 한자리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부산국제관광전은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관광마케팅 축제”라면서 “3년 만에 다시 만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위상을 높이고 부산관광산업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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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9 | 전북 정읍시 | ‘정읍천 수놓은 빛의 향연’ 화려한 빛 축제 불 밝혔다! | 2022/10/11 | |
‘정읍천 수놓은 빛의 향연’ 화려한 빛 축제 불 밝혔다!
- 2022 정읍천 빛 축제 7일 개막, 볼거리·즐길 거리 ‘풍성’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LED 경관조명이 정읍천의 가을밤을 밝힌다. 정읍시는 10월 7일부터 11월 13일까지 37일간 ‘정읍천, 달빛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2022년 정읍천 빛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빛 축제는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빛으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도심형 야간축제를 통한 체류형 관광을 유도함으로써 침체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빛과 물, 음악이 함께하는 가을 이벤트 정읍천 빛 축제는 화려한 조명 빛의 포토존이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어 친구와 연인, 가족들과 올가을을 추억할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 제격이다. 특히, 아늑한 조명과 따뜻한 감성으로 정읍의 사계(꽃)를 표현한 빛 터널과 정읍의 역사와 사랑, 아이들을 표현한 유등 조형물, 달빛에 물든 빛으로의 이끌림·초대 등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아름다운 야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벚꽃·단풍·달 등의 모양으로 꾸며진 사랑의 빛과 파도처럼 일렁이는 희망의 빛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가을밤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점등 시간은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다. 행사 기간 중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가을빛의 낭만과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어쿠스틱 통기타 연주와 감성 발라드 등의 상설 공연도 열린다. 또 추억을 기념하기 위한 사진 프린팅과 마술, 댄스, 방향제(디퓨저) 만들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선사한다. 축제장을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물을 증정하는 SNS 이벤트도 진행된다. 정읍시 SNS 계정을 친구로 추가하거나 해시태그 후 사진을 게시하면 쌍화차 거리 할인쿠폰과 LED 상품 등을 증정한다. 시 관계자는 “정읍천을 수놓은 오색 찬란한 불빛이 치유와 회복, 소망의 빛이 되어 정읍시를 환히 밝힐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축제장에 방문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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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0 | 전남 구례군 | 2022 구례동편소리축제 개최 | 2022/10/11 | |
2022 구례동편소리축제 개최
- ‘큰 산 아래 사람들’을 주제로 3년 만에 열리는 희망과 화합의 한마당 동편제의 본향인 전남 구례군에서 전통예술과 현대예술을 접목한 「구례동편소리축제」가 오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큰 산 아래 사람들’이란 주제로 서시천 체육공원, 구례5일시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구례동편소리축제는 동편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대중과 공동체적 연대감을 고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축제 첫째 날인 13일 목요일에는 <구례5일시장 거리예술공연>이 펼쳐진다. 구례5일시장의 번창을 위해 역병을 쫓는 연희그룹 연화의 벽사의식과 재수소망을 비는 축원연희 공연부터 음악당 달다의 랄랄라쇼, 극단 즐겨찾기의 바가앤본드 공연 등 새롭고 즐거운 공연에 많은 관객들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아침 10시 50분부터 13시까지 북측 입구 무대 앞에서 열릴 예정이다. 둘째 날인 14일 금요일은 앙상블 후요의 대취타를 시작으로 생명과 평화의 땅 구례 “큰 산 아래 사람들”이란 주제로 서시천 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개막제가 열린다. 특히 올해 개막제는 방수미 명창과 윤진철 명창 등 동편제 판소리의 자존심을 보여주는 동시에 최예림, 한예종 안덕기 무용단, 김덕수, 이지혜, 민영치, 앙상블 시나위의 현대예술을 접목한 공연, 수해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는 사람들, 구례 문화예술인과 그 작품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시도도 보여줄 예정이다. 셋째 날인 15일 토요일에는 국악 인재들의 등용문이 되고 있는 <제26회 송만갑 판소리‧고수대회 예선전>이 섬진아트홀,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무관중 경연으로 치러진다. 그리고 오후 1시부터 읍면 농악단의 공연, 양혜인, 조선하, 강민지의 동편제 판소리, 전통무용, 퓨전국악 등 구례의 소리 공연으로 그동안 실력을 갈고닦았던 구례의 예술인들이 구례동편소리축제를 빛내기 위해 힘을 모아 즐거운 볼거리를 만들 예정이다. 저녁 7시에는 <젊은국악인&명인명창전>이 서시천 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명인명창전에서는 동편제 판소리의 왕기철 명창과 서편제 판소리의 염경애 명창의 공연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젊은 층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국악 공연 프로그램으로 강은일 해금 플러스 연주와 사회자 최재구의 퓨전 판소리, 전영랑의 소리 잇다, 조주한의 국악 퍼포먼스, 이봉근 창작국악 등의 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마지막 날인 16일 일요일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무관중 경연의 <제26회 송만갑 판소리‧고수대회 본선> 과 <시상식>이 최종적으로 치러진다. 판소리의 정통성을 이어가는 (사)한국국악협회 구례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 판소리 부문의 대상은 대통령상으로 이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고수 부문의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으로 삼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그 외에도 판소리 부문에서는 명창부, 일반부, 신인부,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에서 시상이 있으며 고수 부문에서는 명고부,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의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