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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 | 경남 | 이번 주말은 어디 갈까? 주말여행은 경남에서! | 2022/06/10 | |
이번 주말은 어디 갈까? 주말여행은 경남에서!
- 매주 1개 시군 선정, 당일치기 및 1박 2일 여행일정표 구성·홍보 - 축제정보, 볼거리·먹거리·체험거리, 할인정보를 담은 관광코스 선보여 경상남도는 본격적인 여행철을 맞아 전국의 주말 여행객을 경남으로 유치하기 위해 종합적인 여행정보를 담은 여행일정표를 매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3일 통영시 여행일정표 제공을 시작으로, 경남도 전체 18개 시군 중 매주 1개 시군을 선정해 도와 시군 관광홍보 담당자가 협업하여 당일 및 1박 2일 여행일정표를 구성해 소개한다. 이번 주 열리는 축제현장과 최근 개인누리소통망서비스(SNS)에서 인기 있는 새로운 여행지를 포함한 구체적인 시간별 이동계획, 관광시설 이용료 및 할인정보까지 담고 있다. 일정표는 매주 목요일 경상남도 관광길잡이 누리집과 시군 관광누리집, 도 공식 누리소통망서비스(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번 주말에는 남해로! > 이번 주 주말여행지로 소개하는 남해군의 남해유배문학관 및 남해읍 일원에서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남해마늘한우축제’가 개최된다. 개막콘서트를 시작으로 Fly High 멀티쇼, 쿠킹클래스, 가래떡 뽑기, 버스킹 공연, 수상페달보트 체험 등을 즐길 수 있고, 마늘과 한우를 특가로 구매할 수도 있다. 남해군 당일코스 일정으로는 양떼목장→남해마늘한우축제→점심→다랭이마을→금산 보리암→독일마을을 추천하고, 1박 2일 일정으로는 첫날에 독일마을 및 원예예술촌→바람흔적미술관→점심→물미해안전망대→스페이스미조→설리스카이워크→→상주은모래비치→금산보리암을 들르고, 이튿날 섬이정원→다랭이마을→점심→남해마늘한우축제→이순신순국공원→남해각을 돌아보는 일정을 추천한다. 시간 여유가 있는 여행객이라면 푸른 바다와 파란 하늘의 절경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설리 공중그네의 짜릿함을 체험해 보거나, 하늘을 두둥실 떠다니는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해 볼 것도 제안한다. 남해의 별미로는 멸치회, 멸치쌈밥, 전복물회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소개한다. 한편, 올해 4월부터 9월까지는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특별여행기간으로 지정되어 이 기간에 ‘남해군 방문의 해 특별여행 기간’ 안내 리플릿을 지참하면 20여 개의 관광시설에서 무료입장 또는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안내서 배부 문의 : 남해군 관광안내소 ☎ 1588-3415 심상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관광객이 하나의 도시를 여행하기 위해서는 여행지 위치를 고려하여 시간 흐름에 따른 동선 짜기, 그 지역의 별미와 맛집 찾기 등의 번거로운 점이 많이 있다”며 “이번에 시군 관광홍보 담당자와 협의해 발굴한 시군 대표 주말여행 일정표대로 여행해 본다면 만족하는 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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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 | 전북 남원시 | “남원백두대간생태교육장 드루와 드루와!” | 2022/06/10 | |
“남원백두대간생태교육장 드루와 드루와!”
-생태전시관, 트리하우스, 에코롯지, 캠핑장, 인기리 운영 중 산림교육, 힐링 ․체험행사 등으로 즐길거리 풍성 - 남원백두대간생태교육장이 코로나19로 관광객 이동 제한이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인기 명소로 자리잡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실제로 교육장이 운영해온 특별기획전,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찾는데다 교육장 내 숙박시설(트리하우스, 에코롯지, 캠핑장)역시 주말 연일 예약매진을 경신하고 있는 등 성황을 이루고 있어 지난해만 5만 6천명이 백두대간생태교육장을 다녀가는 풍성한 결실을 맺고 있다.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가 풍성한 백두대간생태교육장의 다양한 면모를 소개한다. #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전시관 볼거리 ‘풍성’ 남원 운봉에는 전시관과 체험·휴양시설로 구성된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이 조성돼있다. 2016년 4월 26일 개장한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은 한반도 생태계의 핵심축인 백두대간의 문화·역사·생태자원을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방문하기에 제격이다. 특히 이곳에서는 백두대간 관련 지리적 역사, 생태, 문화 전시물과 호랑이 라이더, 노치소년과 범이를 주제로한 5D 서클영상관, 곤충표본․자개거울만들기 등 체험행사가 상시 운영되고 있다. 게다가 매년 방학(여름, 겨울) 기간 중에 각종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개최, 동물과 곤충에 관심이 많은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일례로 지난 2015년에 세계희귀곤충 전시 체험전을 시작으로 △2016세계 희귀절지동물 특별전 △2017년 세계 희귀곤충 특별전 △2018 반딧불이와 떠나는 세계곤충여행 △2019게판오분전 △2021 G7정상회담 , 행복이 넘치는 특별기획전 등 다양한 주제로 특별전이 총15회 개최, 16만명의 방문객이 방문한 바 있다. 최근엔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추억을 담다』라는 주제로 △팡팡 체험장 △작은 음악회 △구룡계곡 탁본 기획전이 운영돼 주말 일평균 방문객이 500여명 방문, 지난 5년간 평균 8만명의 가족단위 방문객이 이곳을 찾았다. # 볼거리만 있을 쏘냐. 체험휴양시설도 보유, 산림치유 프로그램 다채롭게 진행 게다가 운봉생태교육장에는 소나무 숲속에 있는 힐링 캠핑장, 솔내음길, 음이온길, 조릿대길, 내나무터, 전망데크, 비채움 계곡, 명상실 등의 체험휴양시설도 갖추고 있다. 자연생태공간으로 제격인 만큼 이곳에선 2019년부터 매년 산림치유지도사가 상주하면서 △어느 멋진 날에 △S-Z 스트레스 제로 △힐링 앤 숲 △숲아 네가좋아 등 일상생활에 지친 시민에게 오감만족과 스트레스 해소 등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9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그로인해 지난해만해도 117회 프로그램이 진행된 가운데 1,359명 이용하는 등 많은 이용객들이 백두대간생태교육장만의 산림치유프로그램을 만끽했다. 아울러 유아숲 프로그램과 숲 해설 프로그램도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이에 백두대간유아숲체험원에서는 유아숲 지도사가 연간 5,000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봄을 노래하는 개구리 △무지개 꽃이 피었어요 △알록달록 애벌레 등 9개 프로그램을 진행, 숲 해설사는 캠핑객에게 △풀꽃이야기 △곤충의 세계로 △자연의 색 등 5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 운영에 따라 이용객들은 숲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하는 것은 물론, 자연과 교감하는 방법 등을 새롭게 경험하고 있다. #숙박시설(트리하우스,에코롯지), 캠핑장 인기 명소로 손꼽혀 백구대간생태교육장 내 조성돼있는 트리하우스, 에코롯지 등 숙박시설은 날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최적의 명소’라고 불리는 트리하우스는 백두대간 끝자락인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휴양시설 내 지상2m의 나무에 설치, 편백나무로 만들어져 숙면을 취하는데 효과적이며, 피톤치드 향기가 가득해 힐링, 명상, 산림욕하기에 그만이다. 전시관 뒤편에 조성돼있는 숙박시설인 ‘에코롯지’ 역시 생태관광 숙박시설 6동, 오토캠핑장 31면 모험체험시설 등으로 구성돼있는 까닭에 캠핑족들에게 인기가 많다. 이를 입증하듯 이들 시설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만9천명이 방문, 지리산의 산림휴양지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별히 이들 시설 부근엔 숲속 놀이터, 모험체험시설, 어린이 놀이터, 물놀이장 등 주변 부대시설도 조성돼있어 어린이가 있는 가족단위 숙박객이 많이 찾고 있어 매주 주말예약이 매진되고 있다. #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서 즐기는 특별한 선물 한편 지난 2018년에 769㎡에 5억원의 사업비로 조성된 스테이 힐링 워터파크 역시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이색 시설이기도 하다. 매년 7월~8월 사이에 운영되고 있는 이 시설은 시민 및 전시관 방문객들로 여름철에만 5천명씩 찾는 까닭에 남원을 대표하는 유명 물놀이 시설로 자리잡았다. 이밖에도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1,518㎡(건축면적 428㎡)에 23억원의 사업비로 조성된 에코큐브에는 올빼미관, 곤충관, 물고기관, 특수동물관, 관리실에 북방올빼미, 도마뱀, 거북이, 물총고기 등 50여종 2,731마리가 2022년 하반기에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게다가 폭포수 정원, 생태연못, 유실수원, 나무관찰원, 나비정원, 히어리정원, 등나무터널 등의 에코정원까지 2023년에 들어서면, 백두대간생태교육장은 더 특별한 체험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환주 시장은 “천혜의 자원인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서 심신을 치유하고 자연과 더욱 공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며 “시민 및 관광객에게 최고의 명품시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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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 | 전남 보성군 | 보성군, 소통의 숲 윤제림 60년 가꾼 숲 ‘무료개방’ 인기 | 2022/06/10 | |
보성군, 소통의 숲 윤제림 60년 가꾼 숲 ‘무료개방’ 인기
아버지에서 아들로 2대에 걸쳐 숲 가꾸는 ‘산림명문가’ 복합산림경영 선두주자 새로운 산림경영 모델 제시 보성군 겸백면 주월산 일대에 자리 잡고 있는 소통의 숲 ‘윤제림’이 힐링 여행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금은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안개나무꽃이 제철을 맞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수국 4만 본도 개화를 앞두고 있다. 1969년 식재한 해송과 편백나무 6만 본이 내뿜는 피톤치드를 만끽하며 산림욕을 즐길 수도 있다. ‘소통의 숲 윤제림’은 60년 가까이 가꿔온 숲을 무료로 개방해 많은 사람과 자연의 소중함, 생태 다양성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있다.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숲의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윤제림의 관람 포인트다. 아름다운 자연경관 덕에 KBS 1박2일, tvN 바퀴달린집 등 다양한 방송 촬영지로 선택받고 있다. 100만 평(337ha) 규모를 자랑하는 윤제림은 그 규모만큼이나 즐길거리가 다양하다. 주월산 정상에서는 패러글라이딩 체험이 가능하고, 전라남도 민간정원 제12호로 지정된 성림원이 있다. 또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임산물 따기 체험, 숲 해설, 숲 인문학 강의 등 숲을 느끼고 숲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숲속야영장(27개소), 숲속의 집(12동), 아치하우스(18동), 단독숙박시설(6동) 등을 갖춰 300명의 동시 투숙객을 수용할 수 있는 산림 휴양 시설이기도 하다. 최근 코로나19로 캠핑 등 소규모 여행을 추구하는 트렌드에 맞춰 캠핑 관련 시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초암랜드에서는 산마늘, 취, 도라지, 더덕, 표고버섯, 산수유, 고로쇠 등 다양한 임산물이 생산·판매 사업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숲속에서 채취한 먹을거리를 판매해 임산물 부가가치 올리기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윤제림은 1964년부터 조림 사업을 시작했으며, 2대에 걸쳐 가업을 이어오고 있다. 2020년 산림청에서 산림명문가로 지정되기도 했다. 산림청은 대를 이어 산림을 모범적으로 경영하는 가문을 ‘산림명문가’로 지정하고 있다. 윤제림 창시자인 ‘고(故) 윤제(允濟) 정상환’의 호를 따 ‘윤제림(允濟林)’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윤제 선생은 “숲은 후대에 물려줄 가장 값진 유산”이라는 철학을 가지고 조림 사업에 몰두했으며, 아들 초암(草岩) 정은조 회장은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산림복합경영 및 6차 산업으로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윤제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윤제림 홈페이지(yunjerim.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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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 | 충남 아산시 | 너와 나 함께 걷고 싶은 힐링 명소 봉곡사 “천년의 숲길” | 2022/06/09 | |
너와 나 함께 걷고 싶은 힐링 명소 봉곡사 “천년의 숲길”
- 연인 가족과 함께 솔 내음 따라 걷는 최적의 힐링명소 추천 호젓한 숲길을 걷는 것만큼 안전하고 편안한 힐링 방법이 있을까? 아산시 ‘천년의 숲길’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천년의 숲길’은 아산시 송악면 유곡리와 강장리, 동화리와 궁평리에 걸쳐 조성된 길로, 천년고찰 봉곡사로 향하는 길이라 ‘천년의 숲길’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봉곡사 주차장에서 봉곡사까지 오르는 길은 완만한 오르막길이다. 높게 솟은 소나무들이 만들어내는 장엄하고 기품있는 경치는 걷는 이의 시선을 압도한다. 한낮엔 벌써 햇볕이 꽤 따갑게 내리쬐는 요즘이지만, 하늘을 덮은 소나무 녹음이 만들어준 그늘 덕에 땀방울은 맺힐 새가 없다. 나무 사이사이 쏟아지는 햇빛과 나무 그림자를 즐기며, 짙은 숲 내음을 깊게 들이마시며 걷다 보면 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답답했던 마음까지 모두 떨쳐낼 수 있다. 얕은 오르막길도 부담스러운 이들이라면 중간께 천년비손길과 솔바람길로 길이 나뉠 때 옆으로 빠져도 좋다. 넓고 경사 없는 임도로 조성되어 있어 걷기에 편하다. 웅장한 숲을 더 잘 느낄 수 있는 길이기도 하다. 천년의 숲길은 아름다운 풍광 속에 아픈 역사가 감춰져 있기도 하다. 길을 걷다 보면 빼곡한 소나무마다 V자 모양의 골이 팬 것을 볼 수 있는데, 2차대전 당시 일제가 비행기 연료를 만들기 위해 송진을 채취한 흔적이라고 한다. 그저 고마운 그늘을 만들어주고 멋진 경관을 만들어주는 줄로만 알았던 나무도 우리 민족과 고초를 함께 겪었던 것이다. V자 상처는 언뜻 나무가 웃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아픈 상처를 묵묵히 치유하고 지긋이 웃는 나무의 모습을 보면 경외심마저 든다. 오르막길 끝에는 천년고찰 봉곡사가 있다. 신라 진성여왕 때 도선국사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고려 보조국사, 일제 강점기 만공스님이 큰 깨달음을 얻은 곳이라고 한다. 조선시대에는 다산 정약용을 비롯한 당대의 최고 학자들이 머물며 ‘성호 이익과 실학’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열었다고 한다. 임진왜란과 일제강점기, 6·25 등을 겪으며 본 모습을 많이 잃었지만 그 모든 것이 천년고찰이 간직한 역사인 셈이다. 소담한 절을 구석구석 둘러보고, 약수터에 목을 축인 뒤 올라왔던 길을 되돌아 내려간다. 천년의 숲길을 즐기는 데 필요한 시간은 왕복 1시간 반. 조용히 발걸음을 옮기며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 소리와 새들의 지저귐에 집중해보자. 상쾌하고 청량한 나무의 기운을 느껴보자. 일상의 스트레스도, 지긋지긋했던 코로나블루도, 천년의 숲 사이로 어느새 흩어져 사라질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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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 | 대구 동구 | 안심창조밸리 연꽃단지 , 여름철 대구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 | 2022/06/09 | |
안심창조밸리 연꽃단지 , 여름철 대구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
한국관광공사 ‘2022년 여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 선정
4가지 산책로로 구성돼 여름철 대표 힐링 공간으로 조성 ○ 대구 동구 ‘안심창조밸리 연꽃단지’가 여름철 대구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 국내 최대 규모의 연근재배단지를 도심속 생태·문화·힐링공간으로 재조성한 안심 연꽃단지는 최근 한국관광공사의 ‘2022년 여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선정은 대구에서는 안심창조밸리 연꽃단지가 유일해 그 의미가 매우 크다. ○ 대구 동구청은 무더운 여름 더욱 장관을 이루는 연꽃단지를 여름철 대표 관광지로 적극 육성하기로 했다. 특히 총 거리 약 13km에 달하는 ‘생태탐방 데크길 산책로’를 활용해 무더위를 식히는 힐링 공간으로 만들기로 했다. ○ 산책로는 총 4가지 코스로 구성됐다. A코스는 ‘가남지 코스’로 총 거리 1.7km 거리에 두 개의 정자가 있는 작은 연못 산책로와 멸종위기인 가시연꽃 군락지를 볼 수 있다. B코스는 ‘점새늪 코스’로 금강역 레일카페, 점새늪 쉼터 무인카페, 전망대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구성됐다. C코스는 ‘안심습지 코스’로 사진사들의 사진 명소로 널리 알려진 안심습지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코스다. 직박구리, 백로, 큰고니 등 희귀 조류들이 날아오는 철새들의 낙원지이기도 하다. D코스는 ‘천천둘레길 코스’로 안심연꽃단지 전역을 둘러 볼 수 있는 대표 트레킹 코스다. ○ 동구청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안심창조밸리 연꽃단지를 방문해 오직 이맘때만 볼 수 있어 더욱 아름답고 화려한 연꽃 풍경을 감상하시길 바라며, 동구 생태관광자원의 멋과 맛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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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 | 대구 | 대구 펫쇼 개최! 멍냥이 집사들 모두 함께 즐겨요 | 2022/06/08 | |
대구 펫쇼 개최! 멍냥이 집사들 모두 함께 즐겨요
▸ 6월 10일(금)~12일(일), 3일간 엑스코에서 대구·경북 최대 규모로 개최 ▸ 사전등록 시 5,000원(~6.9./목), 일반인 7,000원 ▸ 300개 부스관람 등 다양한 제품·서비스로 풍성한 구매의 장 마련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한국펫사료협회, 대구시수의사회가 주관하는 ‘제19회 대구펫쇼’가 오는 6월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 3일간 엑스코(동관) 1층에서 개최된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축제인 대구펫쇼는 반려동물 가족의 생애 전주기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올해 처음으로 ‘대구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행사 내 동시 개최한다. 다양한 반려문화 체험, 패널들과 함께하는 토크쇼 등을 열어 다채로운 반려동물 가족행사로 확대해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이번 전시회는 150개 사 300부스 규모로 강아지·고양이 사료, 프리미엄 간식, 영양제, 하우스, 인식표, 가구 등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비교·구매할 수 있어 온라인 구매의 한계를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돼 관련 참가업체와 참관객들의 관심이 뜨겁다. 대형·신규 업체도 다수 참여해 전년과는 또 다른 제품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고, 곤충사료 및 기능성 슈퍼푸드가 함유된 사료, 워터리스 샴푸 등 참관객 기호 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외 묘주들을 위한 브랜드도 다양하게 참여해 다채로운 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새로운 구성의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어 참관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펫’스티발 코너를 마련해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운동회와 사료부터 유모차, 자동화장실 등 프리미엄 제품으로 구성된 자선 경매도 진행한다. 어질리티 경기대회, 전국 애견미용사 자격검정 및 컨테스트, 국제 도그쇼 등도 선보여 참관객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대구시수의사회는 반려동물 토크쇼를 열어 반려동물에 대한 궁금증을 현장에서 답하는 소통 중심의 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며,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대구시에 등록된 반려견 중 100두(6.11.~6.12., 일 50두 선착순)에 대해 주요 질병 및 인수공통감염병 7종에 대한 무료 검진을 실시(6.11.~12.)한 후 검사 결과를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이 외 반려동물의 건강관리에 대한 상담을 수의사에게 직접 받을 수 있는 공간과 유기동물 입양상담을 하는 공간을 함께 조성해 반려문화 확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표방하며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대구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해 반려동물 배변봉투를 무료로 배부한다. 또한 전시장 방문 시 반려동물의 안전 및 관람객의 쾌적한 관람을 위해 반려동물은 반드시 목줄 착용 또는 이동장에 넣어야 하는 것과 깨끗한 배변처리에 대한 안내 등 관련 산업 발전과 펫팸족들의 증가에 걸맞은 수준 높은 펫티켓(Petiquette)에 대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현장 매표 시 7,000원(초등학생 3,000원)이며, 온라인 사전등록 시 (~ 6.9.(목)까지) 할인된 가격(5,000원)에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펫쇼 사무국(www.petshow.co.kr, 문의 053-601-5395)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올해 19회째를 맞는 대구펫쇼는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풍성한 볼거리와 반려동물 문화체험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준비돼 있으니, 많은 시민들께서 반려동물이 주는 행복감을 함께 느끼며 소중한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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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 | 충북 단양군 | 관광 1번지 단양, 안심 관광도 두각! | 2022/06/08 | |
관광 1번지 단양, 안심 관광도 두각!
중부내륙 최고의 관광도시이자 충북 관광의 맏형 역할을 맡고 있는 단양군이 안심 관광지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8일 단양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2 지방자치단체 추천 안심 관광지’에서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 온달관광지, 다리안관광지, 소선암자연휴양림 등 5곳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충북지역 총 17곳의 안심 관광지 중 인근 제천시와 함께 각각 5곳이 이름을 올리며, 도내 가장 많은 관광지가 소개됐다. 안심관광지는 지난해부터 한국관광공사가 지자체 추천을 기반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한 관광지로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친환경적이고 위생·안전 관리가 우수한 관광지다. 충청권 최고 명승지로 사랑받는 도담삼봉은 조선 개국공신 정도전이 자신의 호를 삼봉(三峰)이라 칭할 만큼 각별히 생각했던 곳으로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주요 관광지 입장객 통계에서도 매년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리는 곳으로 유명하다. 2020년 전국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 현황에 따르면 도담삼봉에는 269만명이 방문해 전국 관광지 중 4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카르스트 지형이 만들어낸 원추 모양의 도담삼봉은 2020년 7월 국가지질공원 명소로 인증받았을 정도로 아름다운 풍광과 더불어 역사와 의미도 뜻깊은 곳이다. 지난 연말 이용객 300만명을 돌파한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남한강 수면 위 100여m 높이의 아찔한 유리 다리가 포인트인 만학천봉 전망대와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등이 꾸준한 인기를 끌며, 지역 재방문율을 높이는 일등 공신으로 거듭나고 있다. 매년 단풍철 고구려 유일 문화축제인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개최되는 온달관광지는 드라마 촬영 명소이자 감성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2020년 열린관광지 공모 선정으로 취약계층의 제약 없는 관광 활동에 힘써 방문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다리안관광지와 소선암자연휴양림은 깊은 산 아래 계곡에서 흘러나오는 깨끗한 물줄기, 상쾌한 공기로 찾는 이에게 꿀맛 같은 휴식을 제공해 해마다 수십만 명의 휴양객이 찾는 곳으로 사랑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광 1번지 단양은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즐거움까지 얻을 수 있는 재충전과 힐링 성지로 각광받고 있다”며, “체류형 관광 생태계를 선도하는 안심관광 도시 단양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올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계절별 비대면 안심 관광지에서 봄 시즌에는 단양 보발재 드라이브코스, 여름 시즌에는 단양 온달산성과 온달동굴이 선정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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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 | 부산 | 오는 11~12일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 개최, “같이 걸을래?” | 2022/06/08 | |
- 다시 찾은 일상, 다시 찾는 부산 -
오는 11~12일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 개최, “같이 걸을래?” ◈ 6.11.~12. 중구·서구·동구·영도구 등 원도심 4개 구 일대에서 걷기 중심 축제 열려
◈ 먹거리, 마음건강, 미션게임, 오디오 안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기념품 증정 등 2021년 제6회 부산원도심축제 모습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6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중구·서구·동구·영도구 등 원도심 4개 구 일원에서 ‘제7회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하는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는 부산시와 중구, 서구, 동구, 영도구 등 원도심 4개 구가 함께 추진하는 축제로 원도심의 다양한 명소와 관광지를 직접 걸으면서 체험하는 행사이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엔데믹 시대를 맞아 원도심 관광자원 발굴과 관광객 유입을 통한 경제 활성화 등을 적극적으로 끌어내기 위해 축제의 주제를 ‘같이 걸을래’로 정하고 다채로운 걷기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완연한 일상 회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각 구에서는 지역의 특색을 살린 걷기 코스와 먹거리, 공연,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참가자들은 다양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중구에서는 11일 낮 1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두 번에 나눠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유라리광장에서 출발하여 BIFF광장, 40계단 등을 거쳐 용두산공원에 도착하는 걷기 코스로, 중구 냉채족발·동구 명란파스타 등 지역 인기 음식을 시식할 수 있다. 또한, 박상현 칼럼니스트의 강연(원도심과 음식)과 지역 밴드 ‘기린’의 공연도 함께 열린다. 서구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사람들을 위한 ‘마음 돌봄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11일과 12일 양일간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암남공원 입구에서 출발하여 힐링의 광장까지 경쾌한 팝 음악을 들으며 송도해안길을 걷는다. 또한, 송도해수욕장에서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선셋 요가와 심리전문가의 마음챙김 강연도 진행한다. 동구는 야외 방탈출이라는 미션게임을 진행한다. 11일과 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간대별로 출발하며, 20세기 초부터 명태 보관과 유통의 중심지 역할을 해온 동구의 이야기를 담은 미션(포토존 사진 촬영, 퀴즈 풀고 금고 열기 등)을 거점별로 해결하면서 다음 코스로 이동한다. 부산역에서 출발하여 창비부산(옛 백제병원), 모노레일 탑승장, 이바구 공작소를 거쳐 명란브랜드연구소 루프탑에 도착하는 코스로, 미션을 다 마치면 기념품도 증정한다. 마지막으로 영도구는 영도 사람들을 지켜준다는 영도할매 설화를 배경으로 오디오 도슨트(안내인) 투어를 준비했다. 11일과 12일 각각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깡깡이마을, 다나카 조선소 등 사라져가는 영도의 산업을 추억하는 경로를 걸으며, 주요 장소마다 유명 성우가 참여한 오디오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재미있는 퀴즈를 푸는 등 거점별로 미션을 수행해나가는 쏠쏠한 재미가 기대된다. 모든 구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을 완료한 참가자에는 선물가방을 증정하며, 각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 카페 등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쿠폰도 주어진다.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도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사)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홈페이지(www.bfo.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2년 만에 다시 찾은 일상에서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 올해 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원도심 골목길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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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 | 전북 고창군 | ‘오감만족 고창으로 떠나는 여행’ 제19회 복분자 수박축제 | 2022/06/08 | |
‘오감만족 고창으로 떠나는 여행’ 제19회 복분자 수박축제
-17~19일 선운산도립공원 일원서 개최..수박빨리먹기, 물총싸움 등 즐거움 만끽 지역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군에서 복분자와 수박을 테마로 한 농특산물 축제가 열린다. ‘제19회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싱그러운 신록으로 물든 호남의 내금강 고창군 선운산도립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가 열리는 선운산 도립공원은 곳곳에 기암괴석이 웅장한 풍경을 그려내고 경관이 빼어난 울창한 숲속에 천년 고찰 선운사가 자리 잡고있는 곳이기도 하다. 【달콤하고 시원한 여름 축제】 잘 먹어야 더위도 이겨낼 수 있다. 축제에서 빠트리면 안 되는 것은 단연 먹거리 아닐까.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에서는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고창수박과 고창복분자로 만든 식초음료를 축제 기간 중 상시 시식할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수박 빨리 먹기, 수박 빨리 나르기, 수박 카빙 경연대회 등도 진행된다. 지친 일상의 피로를 날려주는 복분자 족욕도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더워(The War) 물총 싸움. 선운산도립공원 축제장 중앙에서 복분자·수박캐릭터와 관광객의 한바탕 물싸움이 펼쳐질 예정이다. 어린아이에서부터 어른까지 신나는 음악과 함께 서로에게 물총을 쏘아대며, 때이른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린다. 보이는 라디오(정오의희망곡), 관광객과 함께 축배의 잔을 들어요! 복분자 칵테일 쇼, 고창가수트로트 한마당, 벌룬앤 버블쇼 등 20여개의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방문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고창 농특산품 판매장에서는 해풍을 맞고 황토에서 자라 맛과 향이 우수한 높을고창의 맛좋은 복분자와 수박을 구매할 수 있다. 올해는 관광객이 복분자와 수박을 구입해 손쉽게 가져갈 수 있도록 주차장에 판매장이 마련됐다.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고창복분자와 수박’】 이번 축제는 대면행사 위주로 진행하고, 11번가 라이브 커머스방송을 6월17일에 진행하고, 고창군 대표 농특산품 쇼핑몰인 ‘높을고창몰’을 통해 본격적인 축제 이전인 6월14~16일까지 품질좋은 고창복분자와 수박을 온라인으로 구입할 수 있다. 【한반도 여름 과일의 대명사 ‘고창수박’, 복된 분들이 드시는 ‘복분자’】 전통적인 여름철 과일로 분류되는 고창수박의 인기비결은 ‘당도·식감·품질’이다. 무더운 여름 갈증해소에 딱 맞는 제철과일인 고창수박의 향긋한 단맛은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명성이 자자하다. 고창수박은 지난 2010년부터 명품화 전략을 적극 추진하면서 농업의 창조적인 발상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500여억 원의 농업소득을 올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전통적으로 복분자는 기력과 정력을 보강하는 상징 같은 열매로 여겨져 왔다. 최근에는 ‘복된 분들이 자시는(드시는) 음료’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특히 고창의 복분자는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와 서해안의 해풍을 맞고 자라 다른 지역에서는 느낄 수 없는 달콤쌉쌀한 특유의 맛과 향에 반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축제와 함께 즐기는 고창의 요모조모】 축제를 통해 건강과 재미를 챙기고 고창군의 다양한 관광명소에 들러 여행의 대미를 장식하는 것도 좋다. 축제가 열리는 선운산도립공원 외에도 고창읍성과 고창갯벌, 세계유산 고인돌유적지와 운곡 람사르습지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만끽할 곳이 많다. 이와함께 매일유업 상하농원에 들러 지역의 좋은 원료로 만드는 햄, 과일, 빵, 발효공방을 보고 직접 키운 식재료로 만드는 4가지 맞춤형 체험교실(소시지, 아이스크림, 밀크빵, 치즈)에서는 건강한 먹거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상하농원은 동물과 자연, 사람이 함께 교감하는 자연 그대로의 순환 방식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어 꼭 한 번 들러볼만 하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고창 고인돌유적도 빼놓을 수 없는 지역 명소로 죽림리 고인돌유적지 내에 마련된 전국 유일의 고창고인돌박물관과 박물관 주변에 조성된 죽림 선사마을에서는 청동기시대 생활상 등 선사문화를 습득하는 학습 및 체험 공간이 알차게 마련돼 있다. 성큼 다가온 여름 더위 앞에 고창의 복분자, 수박으로 건강을 챙기고 청정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문화유산도 둘러보며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해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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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 | 전남 광양시 | 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 전라남도 7월의 추천관광지 선정 | 2022/06/08 | |
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 전라남도 7월의 추천관광지 선정
- 피톤치드 가득한 생태숲,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등에서 숲캉스 - - 백운산 4대 계곡, 백운산둘레길, 광양닭숯불구이 즐기는 웰니스여행 - 백운산자연휴양림이 ‘피톤치드 가득한 숲캉스’를 테마로 하는 전라남도 7월의 추천관광지에 선정됐다고 광양시가 밝혔다.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울울창창 빽빽한 원시림에 생태숲,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숙박시설 등을 두루 갖춘 영혼의 푸른 쉼터다. 휴양림 초입부터 시작되는 생태숲은 연꽃이 곱게 핀 연못에서 분수가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고 물레방아와 정자가 평화로운 풍경을 자아낸다. 또한 솜사탕 같은 구름이 두둥실 떠 있는 푸른 백운산을 배경으로 수려한 소나무가 운치를 더하고 키를 낮춘 채 옹기종기 모여 앉은 데이지, 코스모스가 마음을 설레게 한다. 지난달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된 ‘백운산 치유의 숲’은 치유센터를 중심으로 치유정원, 탁족장, 풍욕장,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봉황돋움길, 숯가마옛길 등 6개 코스 10km에 다다르는 치유숲길에서는 편백나무, 삼나무 등이 천년의 피톤치드를 가득 내뿜고 있다. 백운산 치유의 숲은 풍욕, 탁족 등 치유숲길에서 이뤄지는 외부프로그램과 아로마테라피, 명상 요가 등 치유센터 내에서 이루어지는 내부프로그램으로 조화롭게 구성돼 있다. 전문 산림치유지도사가 청소년, 가족, 직장인 등 다양한 대상과 직군에 특화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해 일상의 피로와 긴장을 풀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치유의 숲 프로그램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오후 2시 30분으로 각각 2시간 내외로 진행되며, 백운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광양목재문화체험장은 나무의 결과 향기를 느끼며,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창의공간이다. 유아목공체험실, 청소년·성인 목공체험실, 친환경목재장난감으로 가득 찬 나무상상놀이터 등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흐뭇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 인기가 높다.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빼놓을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은 숲속의 집, 오토캠핑장, 야영장, 케빈하우스 등 취향에 맞는 숙박시설을 골라 낭만 숲캉스를 즐기는 것이다. 낮에는 피톤치드를 마음껏 호흡하고, 푸른 빛으로 저무는 원시림의 블루아워에 이어 깊고 고요한 여름밤과 신비롭게 밝아오는 새벽 숲을 만날 수 있다. 백운산이 거느린 성불, 옥룡, 어치, 금천 등 4대 계곡은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와 넓게 펼쳐진 기암괴석과 원시림이 조화를 이룬 최고의 피서지다. 백운산 둘레길은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린 특색있는 9개 코스 126.36km를 자랑하며 걷기 여행자들의 성지로 이름을 높이고 있다. 백운산 주변에는 닭숯불구이, 광양불고기, 장어구이 등 면역력을 높이고 기력을 보하기에 좋은 구이음식이 발달해 백운산자연휴양림을 찾은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백운산자연휴양림은 발을 들여놓는 순간부터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무한한 행복감을 불러일으키는 힐링공간이다”고 말했다. 이어 “천년을 물들여온 원시림에서 고품격 치유프로그램과 숲캉스를 즐기고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뚝딱뚝딱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면서 오감을 만족시키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운산휴양림이 둥지를 튼 해발 1,222m 백운산은 풍수지리적으로 좋은 지형을 갖췄으며 봉황, 여우, 돼지 삼정의 기(氣)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100대 명산이자 식물자원의 보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