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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 | 전남 완도군 | 완도 청산도 슬로길, 신지 명사십리 ‘안심 관광지’ 선정 | 2022/06/02 | |
완도 청산도 슬로길, 신지 명사십리 ‘안심 관광지’ 선정
청산 슬로길 2년 연속 선정, 신지 명사십리 새로 이름 올려 완도 청산도 슬로길과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2 안심 관광지’에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안심 여행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광 자원의 매력, 접근성, 친환경성, 안전 관리 등을 평가하여 ‘안심 관광지’를 선정하고 있다. 청산도 슬로길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으며,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올해 새로 이름을 올렸다. 청산도는 2007년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됐으며, 청산도 슬로길은 산, 바다, 하늘이 모두 푸른 청산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걷다 보면 절로 발걸음이 느려진다 하여 이름 붙여졌다. 슬로길은 총 42.195㎞에 이르며, 지난 2011년 국제슬로시티연맹 공식 인증 ‘세계 슬로길’ 1호로 지정됐다. 지난 4월에는 3년 만에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가 개최됐다. 올해 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진행되었으며, 총 4만 9십여 명이 청산도를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3.8㎞에 이르는 고운 모래와 깨끗한 수질을 자랑하며, 공기 비타민이라 불리는 산소 음이온이 풍부해 남해안 최고의 휴양지로 꼽혀 해마다 여름이면 많은 관광객으로 붐빈다.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해수욕장에 부여하는 국제 인증인 ‘블루플래그’를 국내에서 최초로 획득하였으며, 올해까지 4년 연속 재 인증을 받으며 청정 해변의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군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의 주 무대로 군에서는 2018년부터 청정한 자연에서 해양기후, 해풍, 바닷물, 갯벌, 해조류 등을 이용하여 심신 치유 및 건강을 증진하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한편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2020년 해양수산부에서 실시한 ‘2020 전국 해수욕장 운영’ 평가에서 코로나19 대응 등으로 ‘우수 해수욕장’에 선정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청산도 슬로길과 신지 명사십리뿐만 아니라 완도는 섬, 바다, 숲 등 다양한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면서 “최근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완도 관광이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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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 | 전북 전주시 | 덕진공원서 3~4일 ‘2022 단오축제’ | 2022/06/02 | |
덕진공원서 3~4일 ‘2022 단오축제’
- 전주의 대표적인 절기행사인 ‘2022 전주단오’, 3일~4일 이틀간 덕진공원에서 개최 - 시, 1일부터 4일까지 덕진공원 연화정 인근에서 ‘초여름밤의 제야, 빛의 향연’ 행사도 진행 ○ 전주의 대표적 절기 행사인 ‘2022 전주단오’ 행사가 오는 3일과 4일 이틀간 전주덕진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 전주시가 주최하고 (사)‘전통문화콘텐츠 연’이 주관하는 전주단오 행사는 천년전주의 전통을 이어가고 전주시민들의 삶에서 가장 의미 있는 세시풍속 중 하나로 자리매김해 온 축제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전주시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 삶의 활력을 재충전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 3일과 4일 이틀간 진행되는 2022 전주단오 행사는 단오길놀이 공연과 전주시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제례식인 단오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단오문화마당과 단오풍류마당, 전통놀이마당, 단오난장, 부대행사 등 여러 개의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 단오문화마당은 △창포물에 머리를 감으면 액운을 물리칠 수 있다고 믿고 행해졌던 ‘단오 물맞이’ △창포 다례체험, 단오호적도, 선비놀이, 장명루(팔찌)만들기 등의 ‘단오 체험 여행’ △창포화분 만들기, 널뛰기, 단오선 만들기, 단오 호적도, 단오빔 남사당놀이, 그네뛰기를 체험할 수 있는 ‘단오세시풍속체험’ △단오청량음료를 맛보고 떡메치기를 체험할 수 있는 ‘단오음식체험’으로 이뤄진다. ○ 단오풍류공연으로는 △단오 풍년 기원제 △10개의 공연이 있는 전북무형문화재 공연 △온고을 문화예술제 △단오 청소년 예술제 등이 예정돼있어 축제 기간 내내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하게 된다. ○ 이와 함께 전통놀이마당으로 행해지는 단오 겨루기는 3일 전주시 20여 개의 동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동별 대항전으로 윷놀이 실력을 뽐낸다.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어린이 투호 대회도 열린다. 4일에는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외그네, 쌍그네 대회가 준비돼 있다. ○ 이밖에 부대행사로 △노인들의 장수를 기원하는 ‘어르신장수사진촬영’ △‘단오 사진 전시회’ △간절한 소망을 소원지에 적어보는 ‘단오등에 소원지달기’ △직접 만들어 품질과 가격이 좋은 핸드메이드 상품을 판매하는 ‘풍물시장’ △명사와 함께 전주단오 활성화를 위해 논의하는 ‘전주단오사랑방’ △특별행사로 개최되는 ‘난장판’ 행사 등도 진행된다. ○ 이에 앞서 시는 2022 전주단오 행사를 기념해 시민들에게 코로나 시대의 끝을 알리고 희망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연화정 인근에서 1일부터 ‘초여름밤의 제야, 빛의 향연’ 조명 쇼를 선보이고 있다. 4일까지 매일 볼 수 있는 이 조명 쇼는 연화정 도서관과 연화교 일대에서 저녁 8시부터 30분 간격으로 10분간 총 4차례 펼쳐진다. ○ 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단오와 관련된 행사뿐만 아니라 전주시민들이 밤에도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가 해제된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 향유기회를 확대하고,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 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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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 | 전북 정읍시 | 다가올 여름 정읍 가볼 만한 곳으로 여기 어때요? | 2022/05/31 | |
다가올 여름 정읍 가볼 만한 곳으로 여기 어때요?
- 역사와 문화, 천혜의 자연경관과 생태자원 어우러진 정읍 힐링 여행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고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국내외로 휴가 혹은 여행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중 올 여름철 꼭 가볼 만한 곳을 뽑는다면 단연코 유구한 역사와 문화, 천혜의 자연경관과 풍부한 생태자원이 어우러진 정읍시를 최적의 여행지로 꼽을 수 있다. 이국적인 풍경의 라벤더 꽃밭 속을 거닐어도 좋고, 시원한 계곡에 앉아 신선놀음을 즐겨도 좋다. 올여름 성수기의 북적임을 피해 유쾌하고 느긋하게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정읍의 명소를 소개한다. 초여름 길목에서 보랏빛 라벤더를 만나다! 여름철 구룡동(구량1길 188-29)에 소재한 ‘정읍 허브원’에 가면 보랏빛 융 카펫을 깔아 놓은 듯한 라벤더 물결을 감상할 수 있다. 칠보산을 감싸고 도는 총 10만 평 규모의 ‘정읍 허브원’에는 현재 30만 주의 라벤더와 4만 주의 라반딘을 비롯해 1,500평 규모의 코스모스가 심어져 있다. 그중 라벤더와 라반딘은 3만여 평 부지를 가득 채우고 있는데, 이는 우리나라 라벤더 단지 단일 규모로는 최대를 자랑하는 규모다. 보랏빛 물결과 향기에 취해 있다 보면 힐링, 치유, 쉼이라는 단어를 굳이 떠올릴 것도 없이 그동안 지친 몸과 마음이 위로받는 기분이다. 아니, 그저 광활한 허브원 부지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확 트이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올해는 라벤더 만개 시기에 맞춰 6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헬로우! 라·라·코(라벤더, 라반딘, 코스모스)’ 시즌도 운영된다. 보랏빛 꽃이 활짝 피는 축제 기간 라벤더 향기 속에서 인생 사진을 찍어 보는 것은 어떨까.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여름철 안심 관광지 ‘월영습지와 솔티숲’ 올여름 풍부한 녹지와 습지를 가진 생태계의 보고, 송죽(솔티)마을 솔티숲과 월영습지에 멸종위기의 각종 야생동물을 관찰하러 가보자. 한국관광공사가 ‘2022년 여름철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으로 선정한 솔티숲과 월영습지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동·식물과 포유류·조류·육상 곤충 등의 다양한 생물이 살고 있는 곳으로 이들 생물 종에 중요한 생태적 서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유아·가족 대상 다양한 관찰·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번식기를 맞아 날아든 여름 철새들의 서식 공간을 관찰할 수 있다. 또 나무와 덩굴이 마구 엉클어져 있는 숲길을 산책하며 내장산의 깃대종인 비단벌레와 진노랑상사화 같은 멸종위기 동·식물을 눈에 담아 볼 수 있다. 특히, 국가생태 관광지로 선정될 정도로 생태계가 잘 보존된 곳인 만큼 자연이 내어 준 길을 따라 두 발로 여유를 느끼며 느린 발걸음으로 걷다 보면 색다른 즐거움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껴 볼 수도 있다. “더위야 가라” 여름철 무더위에는 칠보물테마유원지가 최고! 태산 선비문화의 중심지인 칠보면 무성리 일대에 자리한 칠보물테마유원지 물놀이장은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청정호수인 옥정호 물을 이용해 깨끗한 수질로 유명하다. 매년 여름이면 무더위를 피하려는 부모와 자녀들이 즐겨 찾는 단골 피서지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최상의 휴식과 여가를 즐기기 위해 5만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이곳을 찾는다. 칠보물테마유원지는 2층 규모의 물테마 전시관을 비롯해 어린이풀장과 유아 풀장으로 구성돼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이 찾기에 안성맞춤이다. 바디슬라이드와 워터드롭·터널·스프레이 바닥 분수대 등 워터파크 못지않은 각종 놀이시설이 물놀이하는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준다. 또 샤워장과 물품보관소, 수유실, 주차장 등 편의시설도 두루 갖추고 있어 잠시나마 더위를 잊게 만드는 힐링 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 물놀이장은 7월 9일부터 8월 2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동학의 역사와 의미를 찾아 떠나는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이자 성지인 정읍 황토현 전적(사적 제 295호)에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이 국가사업으로 새롭게 조성됐다. 지난 5월 11일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식과 함께 문을 연 기념공원에는 기존 시설에 더해 동학농민혁명에 관련된 무기, 생활용품, 기록물 등을 전시·보존하고 있는 전시관과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추모관이 들어섰다. 또 기념공원 중앙에는 동학농민군이 봉기했던 전국 90개 지역을 상징하는 아흔 개의 ‘울림의 기둥’이 세워졌는데 흰색의 기둥은 무명옷을 입은 농민군을 상징함과 동시에 혁명의 순수성을 상징한다. 이와 함께, 새롭게 개관한 전시관 건물의 중앙에 자리한 원형 디자인의 상징조형물은 농민들이 낡은 제도에 맞서 죽창을 들고 일어나 강인한 모습으로 변화해 가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특히, 교육 연수와 역사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연수동과 캠핑장도 들어서 동학농민혁명의 전개 상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역사교육 현장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늘고 있다. 환토현 전적지는 1894년(갑오년) 동학농민혁명 당시 농민군이 관군과의 첫 싸움에서 크게 승리한 싸움터로 그 주변에는 전봉준 유적(사적 제 293호)과 만석보터(전라북도기념물 제 33호) 등 관련 유적이 분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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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 | 전북 전주시 | 전주문화재야행 ‘치유의 경기전을 거닐다’ | 2022/05/31 | |
전주문화재야행 ‘치유의 경기전을 거닐다’
- 2022 전주문화재야행, 오는 17~18일 이틀간 경기전, 전라감영, 전주한옥마을 일대서 개최 - ‘치유의 경기전을 거닐다’를 주제로 총 2회, 31개 프로그램,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 고즈넉한 경기전의 야간 경관과 다채로운 전주 역사 이야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 제공 ○ 시원한 밤공기와 은은한 달빛을 벗 삼아 전주한옥마을 경기전과 전라감영에서 다양한 전통공연을 즐기고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야간관광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전주시와 전주문화재야행추진단은 6월 17일과 18일 이틀간 경기전과 전라감영, 웨딩거리, 한옥마을 일원에서 ‘2022 전주문화재야행(이하 전주야행)’을 개최한다. ○ 올해 전주야행은 ‘치유의 경기전을 거닐다’라는 슬로건으로 8개 분야 총 31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사전예약제로 진행됐던 지난해와 달리 정부의 방역지침 완화에 발맞춰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치유의 밤’을 선사할 수 있도록 참여형 프로그램이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 먼저 대표 프로그램인 ‘문화재 치유의 공간’은 경기전 부속채에서 진행되며, △국악기와 싱잉볼(경기전 수복청) △다도와 무용(경기전 뜨락) △하늘의 별빛을 감상하며 휴식(경기전 서쪽 돌담길) 등 5가지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 전주를 기반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는 예술 단체가 대거 출연하는 ‘경기전의 밤’의 경우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경기전 소나무 군락지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새로운 시각으로 다양한 창작활동을 하는 국악 실내악 단체와 단성음악인 판소리에 화성을 입혀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는 판소리 합창단 등이 대거 출연해 경기전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 전주야행만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경기전 좀비실록’도 오후 8시부터 전주사고에서 만날 수 있다.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는 경기전 좀비실록은 조선왕조실록을 지키는 좀비를 피해 미션을 완수하고 실록을 완성하는 공포 역사 체험 프로그램으로, 임진왜란 당시 실록을 지키고자 했던 조상들의 숭고한 정신을 엿볼 수 있다. ○ 이와 함께 올해 전주야행은 기존 전주한옥마을과 전라감영 외에도 인근 전주웨딩거리가지 축제의 영역을 확대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 과거 전북도청과 전주시청 등 관공서와 백화점, 금은방·시계점 등이 모여 전북의 명동이라 불렸던 전주웨딩거리에서는 근대문화재와 미래유산의 역사이야기를 명품배우들의 연기로 재미나게 들을 수 있는 ‘빛나는 길’ 역사탐방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이 프로젝트는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사전예약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주문화재야행 누리집(www.jeonjunigh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밖에 경기전 북쪽 돌담길에서 지역의 역사 이야기를 바탕으로 구연동화와 그림자극을 선보이는 ‘전주사람 전주이야기’가 펼쳐지고, 온라인 이벤트로 어릴 때 착용한 한복 사진을 업로드하는 ‘라떼 한복 콘테스트’와 가장 오래된 한복을 찾는 ‘한복 진품명품’ 등도 진행된다. ○ 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올해 전주야행은 휴식과 치유를 주제로 참여형 대면 프로그램들로 대거 구성했다”면서 “전주야행이 코로나19 이전의 활기찬 삶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편 시는 오는 6월 4일부터 10월 중순까지 △현대적인 색채를 접목한 전통 창극 프로그램 ‘수복청 상설공연’ △이야기꾼들이 전하는 조선의 역사이야기인 ‘경기전 사람들’ △경기전의 밤을 조선의 왕이 설명하는 ‘왕과의 산책’ 등 다양한 ‘경기전 주말 상설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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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 | 전남 나주시 | 나주시, ‘설렘의 시작, 나주’ 관광 이벤트 6월 개시 | 2022/05/31 | |
나주시, ‘설렘의 시작, 나주’ 관광 이벤트 6월 개시
오는 12월까지 관광 퀴즈, 숨은 관광지 SNS홍보 인증 등 매월 추첨 통해 나주사랑상품권 증정 전라남도 나주시가 호남 역사문화의 중심, 목사고을 나주의 관광 매력을 알리기 위한 다채로운 관광 이벤트를 추진한다. 나주시는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따른 관광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6월 2일부터 12월까지 나주 관광의 재미와 흥미를 전하는 관광 퀴즈, SNS홍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설렘의 시작, 나주’를 주제로 한 관광 이벤트는 ‘관광 퀴즈 풀이’와 ‘관광지 SNS홍보 게시물 인증’으로 실시되며 나주시 문화관광 누리집에서 나주를 찾는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매월 1일 이벤트 참여 및 정답자, 게시자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관광 퀴즈 풀이 이벤트는 주요 관광지에 대한 객관식 또는 단답형 주관식 문제를 풀면 된다. 정답자는 추첨을 통해 매월 10명씩 선정, 나주사랑상품권 3만원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다른 이벤트인 ‘SNS홍보물 게시 인증’은 나만이 알고 있는 숨은 관광 명소를 SNS에 사진과 글로 소개하고 해당 게시물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응모자 중 매월 추첨을 통해 5명을 선정, 상품권 5만원권을 제공한다. 추첨 방식 외에도 이벤트에 참여한 선착순 60명에게는 커피 교환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정찬균 나주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이번 관광 이벤트가 역사문화 관광도시 나주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오래 머물며, 다시 찾고 싶은 나주 이미지 구축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오는 10월 열릴 제6회 대한민국 마한문화제에도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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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 | 전남 목포시 | 목포의 밤 장식할 2022 목포해상W쇼, 3일 첫 선 | 2022/05/31 | |
목포의 밤 장식할 2022 목포해상W쇼, 3일 첫 선
- 6~8월 매주 금․토 저녁 8시 30분, 9~11월 저녁 8시 공연 - K팝, 퓨전국악 등 신규 뮤지컬 제작...메인쇼 이후에는 버스킹 공연 목포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2022 목포해상W쇼’(이하 W쇼)가 오는 3일 첫 선을 보인다. 올해 W쇼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랠 새롭고 업그레이드된 공연을 6~8월은 매주 금․토요일 저녁 8시30분에, 9~11월에는 저녁 8시에 각각 평화광장 춤추는 바다분수 해상무대에서 펼친다. 춤추는바다분수와 뮤지컬, 불꽃쇼의 콜라보 공연인 메인쇼는 K팝과 퓨전국악 등 오락성과 대중성을 높인 2개 신규 뮤지컬 공연과 기존 작품을 순차 공연해 다양성과 완성도가 높아졌다. 메인쇼에 앞서 진행하는 사전이벤트는 레크리에이션, 프러포즈, 사연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메인쇼 이후에는 ‘2022 목포항구버스킹’과 연계해 W쇼 공연 후의 아쉬움을 달랠 감성 충만한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연관람을 위해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모범운전자회, 시민경찰 등 사회단체와 협조 체계를 구축해 안전 및 교통관리요원 배치 등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W쇼의 자세한 내용은 목포해상W쇼 홈페이지, SNS 및 유튜브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W쇼는 지난해 공연의 아쉬움을 보완해 더욱 특색있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했다. W쇼가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면서 “공연 당일 교통체증이 예상되니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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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 | 경북 영주시 | 영주 마실치유숲, 산림청 주관 ‘명품숲’ 선정 | 2022/05/31 | |
영주 마실치유숲, 산림청 주관 ‘명품숲’ 선정
2.3km 구간 낮은 경사 무장애 데크로드…‘쉼의 자유’ 누린다 영주 ‘마실치유숲’이 산림청 선정 국민들이 숲 여행 하기 좋은 국유림 명품숲에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산림청 주관으로 코로나19 엔데믹 전환과 함께 나무와 풀이 우거진 계절을 맞아 경관과 생태적 가치가 우수하지만 널리 알려지지 않은 명품숲에 영주시 봉현면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 ‘마실치유숲’을 포함해 전국 5개 숲(△강원도 평창군 ‘대관령 특수조림지’ △강원 동해시 ‘두타산 무릉계곡 숲’ △충남 청양군 ‘신원리 산림경영 숲’ △경남 거제시 ‘계룡산 편백 숲’)이 선정됐다. ‘마실치유 숲’은 생육상태가 양호한 참나무, 낙엽송, 소나무, 고로쇠나무 등이 주로 서식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목본류와 초본류 등이 자라고 있어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또한 치유숲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숲을 가로지르는 낮은 경사도(4.2° 이하)의 무장애 데크로드(2.3km)가 설치되어 있어 남녀노소, 휠체어 이용자 등 누구나 숨참 없이 편안하게 ‘쉼의 미학’을 발견할 수 있다. 무장애 데크로드의 끝자락에는 묘적봉~도솔봉 능선 경관이 한눈에 들어와 소백산의 웅장한 자태도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금두섭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명품숲 선정으로 국립산림치유원 데크로드가 더욱더 활성화 되어 전국의 많은 사람들이 영주 숲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천혜의 자연인 소백산의 풍부한 산림자원의 효율적 활용으로 힐링도시라는 명성을 꾸준히 이어가는 동시에 ‘산림휴양의 메카’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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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 경남 통영시 | 통영시, #통영에 가면. SEASON1”이벤트 | 2022/05/31 | |
통영시, #통영에 가면. SEASON1”이벤트
- 통영의 아름다운 10곳을 찾아서 인증샷 이벤트 - 통영시에서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6월 여행가는 달”에 맞추어 6월에 통영으로 여행하는 사람들을 위해서「#통영에 가면 SEASON1」이벤트를 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6. 1. ~ 6. 30.까지 통영을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방법은 통영시에서 추천한 친환경 관광지 10개소 중 2개소 이상을 방문한 후 통영애(愛)ON나 공식 인스타그램(2022 통영 여행가는 해 공식 인스타그램) 또는 통영시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하고 개인 SNS계정에 필수 해시태그(#통영에 가면 #2022 통영여행가는 해 #통영여행 #다녀온곳)와 함께 참여자가 나오는 사진 및 게시글을 업로드 후 네이버폼을 통해 이벤트를 신청하면 된다. ※ 추천 관광지(10개소) : 이순신공원, 삼칭이해안길, 달아공원, 당포성지, 남망산공원(디피랑), 동피랑 벽화마을, 산유골수목공원, 서피랑, 미래사 편백숲길, 세자트라 숲 이벤트에 신청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에어팟 3세대, 캠핑의자 등 다양한 이벤트 경품이 지급되며, 자세한 내용은 통영애(愛) 온나 인스타그램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통영시는 2022년을 통영 여행가는 해로 지정하고 연중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6. 3. ~ 6. 5.까지는 삼도수군 통제영 일대를 중심으로 문화재 야행 행사가 개최되고, 통영국제음악당에서는 수시로 기획공연이 개최되고 있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통영을 찾는 관광객들이 남해안 최고의 관광도시 통영의 아름다운 자연을 마음껏 향유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고, 하반기에도「#통영에 가면, SEASON 2」이벤트를 추진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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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 | 경남 | 경남의 푸른 바다 옆 남파랑길을 거닐어 보자! | 2022/05/31 | |
경남의 푸른 바다 옆 남파랑길을 거닐어 보자!
-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 쉼터 조성, 걷기 프로그램 운영 준비 착수 -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 국비 1억 9,800만 원 확보 - 둘레길에서 고사리비빔밥 배달 등 이색프로그램 즐비 경상남도는 수려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하는 걷기여행길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 코스에 걷기여행객을 위한 쉼터를 조성하고 다양한 걷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리아둘레길’이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6년부터 7년에 걸쳐 우리나라 외곽의 기존 길들을 연결하여 조성하는 총 4,544㎞에 이르는 역대 최장거리의 걷기 여행 코스를 말한다. 총 285개 코스로 이뤄져 있고, 남해의 남파랑길을 비롯해 서해의 서해랑길, 동해의 해파랑길, 비무장지대의 DMZ 평화누리길로 구성된다. 그중 남해를 연결하는 남파랑길은 부산 오륙도부터 해남 땅끝 전망대까지 총 90개 코스 1,470㎞에 이르는 걷기여행길로 지난 2020년 10월 개통되었다. 경남지역은 창원,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 하동 7개 시군의 42개 코스가 남파랑길에 들어가 있고 총 653.3㎞에 달한다. 이 중 통영시, 고성군, 남해군은 올해 걷기여행객 쉼터 운영 및 걷기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지원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시군비 포함 총사업비 3억 9,600만원(시군당 1억 3,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걷기여행객 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여권 없이 떠나는 유럽 배낭여행길 – 남파랑길 남해 구간 > 남파랑길 90개 코스(1,470km) 중 11개 코스(약 160km)가 남해군에 속해 있다. 남해는 중대형 공장이나 발전소 등의 공해유발시설이 없는 천혜의 생태지역으로 걷기 여행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고, 전국 100대 관광명소인 독일마을을 비롯하여 가천다랭이마을, 국립편백자연휴양림, 이순신순국공원 등의 남해군 대표 관광자원을 경유하도록 노선이 구성되어 걷기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특히, ‘여권 없이 떠나는 유럽 배낭여행’이라고 불릴 만큼, 그리스 산토리니와 닮은 ‘빛담촌 코스’, 스위스 알프스 느낌의 양떼목장과 독일마을을 지나는 ‘독일마을 코스’ 이탈리아 남부지역 아말피 해안에 있는 포지타노가 연상되는 가천다랭이마을 코스가 포함되어 있어 이국적 정취를 즐길 수 있다. 이탈리아 ‘토스카나’를 연상케 하는 ‘고사리밭길’ 코스에서는 인근 식당과 연계한 고사리비빔밥 배달 서비스와 길 해설사가 동행하는 걷기여행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남해군은 현재 운영하는 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 외에도 구 약초홍보관 3층 건물 전체를 걷기여행자를 위한 쉼터와 안내센터 등으로 채운 남파랑길여행지원센터로 꾸며 남해군을 명실상부한 남해안 걷기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센터 1층은 남파랑길홍보관으로 꾸며지며, 2층은 남해워킹테라피센터로, 야외테라스 경치가 일품인 3층은 남파랑길 여행자라운지로 탈바꿈시킨다. < 순풍순풍 함께 걸어요 - 남파랑길 통영 구간 > 통영시는 남파랑길 90개 코스(1,470km) 중 5개 코스(약 87km)를 포함하고 있다. 통영시 무전동의 해변공원에서 남망산조각공원을 잇는 코스 구간에 위치한 거북선캠프를 남파랑길 쉼터시설로 전환하여 걷기여행객들에게 샤워시설과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단잠그물(해먹) 또한 설치해 휴식공간도 제공한다. 걷기 여행객이 5명 이상인 경우 코둘가이드 동행서비스가 지원되고, 구간을 완주한 사람에게는 통영 야경투어 상품권 및 디피랑 입장권 지급, ‘순풍순풍 함께 걸어요’ 걷기대회 개최 등 다양한 걷기여행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였다. 또한, 둘레길 구간 인근의 우수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코둘잠(코리아둘레길 잠) 숙소 5개소를 선정, 여행객을 대상으로 둘레길과 숙소 간 픽업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향후 남파랑길 구간 내 민박, 펜션 등 숙박시설과 마을 단위 주민들이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연계하고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가칭 ‘남파랑길 통영 순풍 거버넌스’를 구성하여 지역사회가 주관하는 걷기여행길을 운영할 계획이다. <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을 위한 치유의 길 - 남파랑길 고성 구간 > 남파랑길 90개 코스(1,470km) 중 5개 코스(약 84km)가 고성군에 속해 있다. 호수같이 잔잔한 바다를 따라 조성된 해지개 해안둘레길과 바다를 가로지르는 해지개다리, 한려수도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남산공원과 편백이 울창한 갈모봉자연휴양림, 국내 최초 공룡전문박물관인 고성공룡박물관, 지형이 상다리모양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의 상족암군림공원, 공룡발자국 화석, 당항포관광지, 마동호 국가습지보호구역 등 고성의 대표 관광자원을 연계한 둘레길로, 바닷가를 거닐며 힐링할 수 있고, 갈대밭과 함께 자연생태습지를 걸어볼 수 있어 대표 생태관광 치유 코스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기존 맥전포항 관광휴게시설을 새단장하여 남파랑길 쉼터로 운영한다. 전문인력을 배치해 걷기여행객 대상 주변관광지·숙박·음식점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주말에는 1만 원의 참가비로 에너지로드(당뇨예방 체험 둘레길 코스), 자연인로드(마음치유 코스), 다이어트로드(운동 병행 다이어트 코스), 남파랑 차로드(해풍차와 함께 하는 스트레스 완화 코스), 야(夜)한밤의 달빛로드(스페셜프로그램)와 같은 이색 걷기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심상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올해 상반기 중 코리아둘레길 쉼터 안내판 설치와 물품배치 등 쉼터 공간 조성이 완료되면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다양한 걷기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며,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경남의 남파랑길이 전국 걷기여행의 명소가 되도록 시군과 연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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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 충북 영동군 | 여름의 길목, 송호관광지에서 힐링하기 | 2022/05/31 | |
여름의 길목, 송호관광지에서 힐링하기
아날로그 감성캠핑에 볼거리 풍부, 자연 속 명품 휴양지 충북 영동군은 영동 송호관광지가 한국관광공사의 '2022년도 지자체 추천 안심관광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안전한 여행문화 조성과 관광객의 안전을 겸비한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는 안심관광지를 최종 선정했다. 지자체가 추천한 친환경적이고 위생·안전 관리가 우수한 관광지를 의미한다. 이중 100년 송림이 어우러진 명품 휴양지로 잘 알려진 송호관광지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영동군 양산면에 위치한 송호관광지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자연을 벗 삼아 코로나블루 날릴 수 있는 힐링 관광지로 꾸준한 인기를 누렸다. 금강 상류와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아날로그 감성캠핑장으로 입소문을 타고 해마다 많은 캠핑족들이 찾고 있다. 송호관광지는 28만4000㎡에 텐트 180여개를 동시에 칠 수 있는 규모이며 화장실, 급수대, 취사장, 운동시설 등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여름과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송호관광지에 대한 애정과 관심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주변으로는 흥미를 끌만한 재미요소도 많이 있다. 양산팔경 둘레길은 송호관광지에서 출발해 강선대, 함벽정, 봉화대 등 양산팔경을 둘러보는 6km 코스로 금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벗삼아 여유와 휴양을 만끽할 수 있다. 금강의 물길 따라 자연의 숨결과 감성 풍성한 길을 느긋하게 걸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해 개통한 송호관광지와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을 잇는 길이 288.7m, 너비 2.5m의 전통국악기 해금을 형상화한 송호금강 물빛다리는 또 하나의 볼거리로 관광객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인근에는 영국사, 천태산 등 영동군의 대표관광지가 산재해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하다. 이 지역 향토음식인 어죽, 도리뱅뱅이 등도 멀지 않은 곳에서 맛 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송호관광지는 금강을 풍경삼아 캠핑과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며“관광객과 가족휴양객들이 코로나19를 피해 힐링을 하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