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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1 충북 단양군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 물고기도 함께 즐기는 크리스마스! 2019/12/23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 물고기도 함께 즐기는 크리스마스!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생태관인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이 24∼25일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물고기도 함께 즐기는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겨울 느낌 물씬 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관람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16종 6000여 마리 물고기가 살고 있는 메인수조에는 2.7m 높이의 대형 트리를 비롯해 다채로운 수조 장식으로 꾸몄으며 대형 스틸리본 선물상자와, 유광볼, 실크볼 등 다양한 장식들이 은색 빙어들과 어우러져 화려한 준다.
수중터널과 원통형수조에 설치된 스노우 장식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크고 작은 수조에도 북극곰, 펭귄 등 동물 모형과 함께 이글루 피규어, 눈사람, 산타, 루돌프 등 갖가지 조형물로 채워져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지하 2층 동선에 위치한 크리스마스 문구가 적힌 네온사인 포토존은 관람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붙잡는다.
1층 낚시박물관에 위치한 어린이체험교실에서는 크리스마스 그림색칠 놀이를 25일까지 진행한다.
24일과 25일 오후 3시에는 지하2층 메인수조에서 산타 옷을 입은 아쿠아리스트가 8m 깊이의 물속에서 먹이주기 시연을 진행하고 사진촬영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아쿠아리움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고민하는 부모님을 위해 아쿠아리움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기획했으며 아이들 뿐 아니라 부모님, 커플 모두 다누리아쿠아리움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4572 충북 괴산군 ‘굿바이 2019, 웰컴 2020’, 해넘이·해맞이는 태안에서! 2019/12/23
 
‘굿바이 2019, 웰컴 2020’, 해넘이·해맞이는 태안에서!
-31일 꽃지, 1일 백화산·연포 등 태안 곳곳에서 해넘이·해맞이 행사 열려-
 
다사다난했던 2019년 한 해를 보내고 다가오는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태안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군에 따르면 오는 31일 꽃지해수욕장에서 해넘이 행사인 ‘제18회 안면도 저녁놀 축제’가, 다음날인 1월 1일에는 태안읍 백화산 해맞이 행사와 근흥면 연포 해맞이 행사가 각각 펼쳐지고 이밖에 각 읍·면의 주요 명소에서도 지역 자체 해맞이 축제가 개최된다.
 
서해안 3대 낙조 명소인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서는 오는 31일 국가지정 명승 제69호인 ‘할미 할아비 바위’를 배경으로 △연 날리기 △떡국 나누기 △소망 풍선 날리기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군은 이번 ‘안면도 저녁놀 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이 붉게 물든 낙조를 바라보며 저물어가는 기해년 한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경자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해 1일에는 태안읍 백화산과 근흥면 연포해수욕장을 비롯해 안면조각공원, 백사장항(이상 안면읍), 영목항(고남면), 이화산(원북면), 당봉전망대(이원면) 등 총 7곳에서 해맞이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태안의 진산인 백화산에서 열리는 해맞이 행사에는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모여 새해 태안의 희망을 기원할 예정이며, 연포해변 해맞이 행사에서는 캠프파이어, 불꽃놀이 등이 진행된다.
 
군은 안전사고에 대비해 완벽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펜션과 민박업소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등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태안의 일몰·일출은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처럼 진한 감동과 낭만을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태안을 방문해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다사다난했던 2019년 한 해를 보내고 다가오는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태안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사진은 백화산 해맞이, 연포해변 해맞이, 꽃지 해넘이모습.
 
4573 충남 당진시 중국 국영방송도 반한 일출명소 당진 왜목 2019/12/23
중국 국영방송도 반한 일출명소 당진 왜목
- 중국CCTV 현지 생중계 예정, 일출 만조와 겹쳐 장관 연출 -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다가오는 가운데 한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일몰과 새해를 밝히는 일출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충남 당진 왜목마을이 주목 받고 있다.
 
해양수산부 선정 12월의 일출명소 6곳 중 한 곳인 왜목마을은 일출과 일몰뿐만 아니라 시기만 맞으면 바다 위로 떠오르는 보름달도 감상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다.
 
동해의 장엄한 일출과 달리 한 폭의 동양화 같은 서정적인 일출로 사랑받는 왜목마을은 해안가에 높이 30미터라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조형물 ‘새빛 왜목’도 있다. 해가 떠오를 때 태양빛을 받은 새빛 왜목은 마치 왜가리가 하늘을 향해 비상하는 것 같은 황홀한 모습을 보여준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왜목마을 해넘이․해돋이 축제도 어김없이 열린다. 이달 31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해넘이 행사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해넘이 퍼포먼스, 개막축하공연, 당진시민 미스&미스터 트롯 , LED 소원등, 불꽃놀이가 이어지며, 새해 아침 7시부터는 일출 관람과 해맞이 퍼포먼스, 떡국 나눔행사가 열린다.
 
특히 올해 왜목마을의 일몰과 일출 모습은 중국 국영방송인 CCTV를 통해 중국에 생중계 돼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일몰과 일출모습을 중국인들도 함께 시청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0년 새해 일출과 만조시기가 겹쳐 황금빛으로 가득 찬 서해 바다를 배경으로 떠오르는 일출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왜목마을에서 한 해의 아쉬움을 달래고 새해의 소망을 빌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은 왜목마을 외에도 서해안고속도로와 인접한 당진시 송악읍 한진포구가 서해대교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일출로 유명하며, 최근에는 서해안고속도로 휴게소와 아웃렛 매장이 있는 신평면 행담도와 아미산도 일출 명소로 주목 받고 있다.
 
4574 강원 양양군 양양 일출 사진 포인트..기사문해변 삼형제바위를 아시나요? 2019/12/23
양양 일출 사진 포인트..기사문해변 삼형제바위를 아시나요?
- 각양각색의 특색있는 바다...기사문해변, 하조대, 낙산, 물치항 -


양양의 숨겨진 보석 같은 바다를 찾아 2019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20년 새로운 소망을 품어보자.
 
양양은 7번 국도를 따라 장소마다 특유의 매력을 지닌 바다 일출이 장관을 이룬다. 어디를 가든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양양의 겨울 바다 중에서도 마니아층이 두터운 기사문 해변으로 떠나보자.
 
현북면에 위치한 기사문항구는 송이등대와 조도 사이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볼 수 있다. 새벽이면 항구에 도착한 배들로 정신없이 바빠지기 시작한다. 소박하지만 독특한 겨울 풍경을 선보이는 기사문항구는 여행 마니아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한 걸으면 기이한 소리가 난다고 기사라 불리는 기사문항의 해변은 겨울에도 파도를 즐기는 서퍼들을 볼 수 있다.
 
기사문해변에서 오른쪽 해변 끝 삼형제바위라 불리는 갯바위 위로 떠오르는 태양은 이미 사진작가들 사이에서 유명한 일출 포인트이다. 지난 11월 19일 ‘KBS 2TV 생생정보에서 미스터Lee의 사진한컷, 대한민국’ 코너에 이곳 삼형제 바위 일출이 소개되기도 했다.
 
기사문해변 외에도 애국가에 나오는 소나무, 일명 애국송이 있는 곳으로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할 수 있어 여명 사진 촬영지로 인기가 높은 하조대,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일출 명소 낙산해변과 두 개의 송이등대와 그 사이 수평선에서 떠오르는 해를 감상할 수 있는 물치항까지 7번 국도를 따라 얼마 남지 않은 올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아보기를 추천한다.
 
 
4575 강원 속초시 2020년 첫 날, 속초해변에서 새해를 맞이해요. 2019/12/23
2020년 첫 날, 속초해변에서 새해를 맞이해요.
-‘19. 12. 31.(화) ~‘20. 1. 1.(수), 속초해변 일원 -



□ 2020 경자년(庚子年)의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고 한 해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기 위한「2020 속초 해맞이 축제」가 ‘19. 12. 31.(화)~‘2020. 1. 1.(수) 속초해변 일원에서 개최된다.
□ 이번 해맞이 축제에는 먼저 2019년 한 해 동안 열심히 일하신 분들을 위로하는 의미를 담아 관내 청소년 공연팀과 속초뮤직인(세미클래식), 이준상(레인보우쇼) 등 다양한 공연으로 구성된 송년음악회를 2019. 12. 31.(화) 22:30부터 약 1시간 20분간 마련하였고 이후 2020년 00시를 기해 약5분간 새해를 축하하는 화려한 불꽃 향연을 펼치게 된다.
□ 이어 아침 6시 30분부터 속초시립풍물단의 대북․모듬북 공연, 라클라쎄의 성악 공연 등을 통해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새해맞이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 행사 기간 중에는 ‘가훈 및 휘호 무료 써주기’, ‘2020 주사위 굴리기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더불어 NH농협은행과 속초애향클럽이 함께하는 떡국 떡, 온음료 나눔과 지역 사회단체가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도 운영하는 등 많은 이들의 추운 날씨에도 즐겁게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해맞이 축제 개최일 이전부터 ‘근하신년 트리’와 ‘2020 포토존’ 등 일부 포토존을 사전 설치하여 연말연시 속초해변을 찾은 많은 분들이 특별한 추억을 담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 한편 속초시는 지난해 풍등으로 인한 고양 저유소 화재 발생 등 대형 화재의 원인이 되는 풍등류의 불법 판매 및 해변내 사용 근절을 위해 소방기본법을 근거로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단속반을 운영하고 행사장내 폭죽․풍등 판매 및 사용 금지 팻말 및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모두에게 안전한 해맞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 속초시 관계자는 “2020 속초 해맞이 축제에 오셔서 희망 가득한 속초바다의 첫 일출의 기운을 듬뿍 담아가시길 바란다.” 면서, “많은 방문차량으로 혼잡이 예상되니 가급적 속초해변 인근 이마트 맞은편에 마련된 임시주차장을 이용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4576 서울 마포구 마포구 경의선책거리 ‘겨울빛축제’…“느린 동화 속 책마을이 온다” 2019/12/23
마포구 경의선책거리 ‘겨울빛축제’…“느린 동화 속 책마을이 온다”

12월 24일~내년 2월까지 ‘느림의 미학, 책’ 모티브로 ‘겨울빛축제’
‘자유’ 테마 「김수영, 헤르만 헤세, 마크 트웨인」 작품 기획 전시
전 세대 망라 ‘이색 북큐레이션’, 경의선책거리 해설 ‘도슨트프로그램’
 
연말연시 마포구 경의선책거리에 동화 속 세상이 펼쳐진다. 겨울을 잊게 하는 포근한 빛 사이로 책거리를 걷다보면 동화를 읽고 있는 나무늘보와 고슴도치가 기다린다.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오는 12월 24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경의선책거리 ‘겨울빛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독서문화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올해 ‘겨울빛축제’의 주제는 <산타늘보가 들려주는 느리게 사는 삶 그리고 책>이다. 도시 사람들이 잊고 지내는 느림의 미학과 독서의 여유를 선사하기 위한 취지다.
 
경의선책거리 위 와우교의 레이저와 미디어 파사드(건물 외벽 영상 투사)는 경의선 숲길 전체를 형형색색의 눈이 내리는 마을로 변신시킨다. 축제 현장에 설치된 산타 나무늘보 ‘늘’과 고슴도치 ‘알’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 기획 전시 「시대를 넘어선 자유, 작가의 방」
19일부터 기획 전시 중인 「시대를 넘어선 자유, 작가의 방」은 마포구의 대표 시인인 김수영과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헤르만 헤세, 마크 트웨인 등 세 작가의 공통 키워드 ‘자유’를 주제로 책과 글귀, 미술작품 등을 전시한다. 1월 말까지 경의선 책거리 문화산책(갤러리)에서 관람할 수 있고 관람료는 무료다.
 
▶ 독립출판사가 직접 추천하는 겨울 북큐레이션
경의선책거리 시즌2가 시작된 올해 10월부터 경의선 책거리에 7개의 독립출판사가 입점해 산책(서점)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각기 다른 주제로 매달 새로운 이색 북큐레이션을 진행한다.
 
취미, 여행과 같은 쉬운 주제부터 문학, 예술 제본, 인문, 삶 등을 다룬 전문 도서는 물론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과 동화책을 망라해 재미있는 책의 세계로 안내한다. 관람료는 무료다.

▶ 이색 ‘책 콘텐츠’ 프로그램
축제 기간 매달 첫째 주 토요일에는 캘리그라피 작가 딴따라붓밴드의 ‘손글씨 버스킹’을 진행한다. 방문객들이 책 속의 구절을 선정하면 즉석에서 캘리그라피 엽서로 제작해준다. 이용료는 무료다.
 
도슨트 프로그램 ‘책어울림이 들려주는 경의선 책거리’는 책거리의 과거와 현재, 그 안의 스토리에 대해 전문 해설사가 30분가량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10명 이상 단체 관람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단체 기준 2만 원의 이용료가 있다.
 
한편, 각 산책(부스)에서 제로페이를 이용해 책을 구매하면 경의선 책거리 굿즈를 증정한다. 경의선책거리는 경의선 홍대입구역 6번 출구에 위치하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구 대표 명소 중 하나인 경의선책거리 겨울빛축제에 연말연시 가족, 동료, 연인과 함께 많이 방문하셔서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4577 전남 여수시 ‘화양~적금 해상교량 내년 2월 개통’…“여수시, 섬 관광 전성시대 눈앞” 2019/12/23
‘화양~적금 해상교량 내년 2월 개통’…“여수시, 섬 관광 전성시대 눈앞”
 

여수~광양 1시간이면 왕래 가능…新 관광벨트 구축, 물류비용 절감 효과
여수시 돌산읍~고흥군 영남면 11개 교량 수놓아…섬박람회 개최 뒷받침
 
365개의 보석 같은 섬을 간직한 여수가 섬 관광 전성시대를 눈앞에 두게 됐다. 화양면 장수부터 적금도를 잇는 해상교량 4개가 내년 2월 개통하기 때문이다. 남면 화태~화정면 백야 연도교(4개) 건설사업도 활기를 띠고 있어 2026년 여수세계박람회 기반 조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화양~고흥 승용차로 30분이면 OK…新 관광벨트 구축, 물류비용 절감
교량 명칭은 동서 방향으로 (가칭)화양~조발 간 대교(사장교, 854m), 둔병대교(사장교, 990m), 낭도대교(박스거더교, 640m), 적금대교(중로아치교, 470m)다. 이들 교량이 개통되면 차를 타고 바다와 연안, 섬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벨트가 구축된다. 특히 여수와 고흥 간 거리가 54km 단축되고, 시간은 51분 줄어들어 1시간이면 두 도시를 왕래할 수 있다. 이는 물류비용 절감과 관광인프라 확충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화태~백야 연도교 사업도 ‘분주’…예타 면제, 내년 국비 200억 반영
이와 더불어 지역 숙원 사업이었던 화태~백야 연도교 건설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화태도~월호도~개도~제도~백야도 구간에 해상교량 4개를 세워 남면과 화정면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올 1월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받아 사업이 가시화됐다. 또 2020년도 정부예산에 사업비 200억 원이 반영돼 사업에 속도가 붙었다.
 
여수시 돌산읍~고흥군 영남면 11개 교량 수놓아…섬박람회 개최 뒷받침
이들 8개 교량에 현재 이용 중인 3개 교량(화태대교, 백야대교, 팔영대교)을 더하면 총 11개 다리(일레븐 브릿지)가 여수시 돌산읍부터 고흥군 영남면까지를 수놓는다. 남해안 해상 연계 교통망 확충과 섬 주민 편의 증진뿐만 아니라 여수시가 야심 차게 준비하고 있는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화양, 적금 해상교량 개통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기대가 매우 높다”면서 “앞으로 섬 관광 기반 시설 마련과 콘텐츠 개발과 함께 난개발 예방 방안 마련에도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4578 전남 보성군 보성군, 오는 31일 한화와 손잡고 새해맞이 대규모 불꽃축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과 함께 화려한 불꽃쇼 선보인다 2019/12/23
보성군, 오는 31일 한화와 손잡고 새해맞이 대규모 불꽃축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과 함께 화려한 불꽃쇼 선보인다

31일 율포해변 불꽃축제, 1월 1일 새해 해맞이 행사
 


보성군은 12월 31일 율포솔밭해수욕장 일원에서 한화그룹과 손을 잡고 대규모 불꽃축제를 개최한다.
 
‘보성 율포해변 불꽃축제’는 12월 31일 19시부터 시작되며 20시 ‘라디오 불꽃쇼’, 20시 50분 ‘군민 사연 공모 불꽃쇼’, 21시 30분 ‘김도엽의 추억찾기’ KBC 라디오 공개방송, 23시 30분‘2020 보성 블루이코노미 선포 세리머니 불꽃쇼’, 24시‘2020 새해맞이 불꽃쇼’ 등 총 4번의 불꽃쇼가 진행된다.
 
이번 보성 불꽃축제는 음악, 사연, 불꽃, 공연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퍼포먼스로 진행되며,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펼쳐지는 전국 최초의 불꽃쇼다.
 
특히, 이번 축제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시점인 12월 31일, 보성차밭 빛축제를 관람하고 희망의 빛인 불꽃을 보면서 한 해의 소망을 기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더불어 화려한 볼거리와 다양한 즐길거리까지 함께하며 연말연시를 더욱 풍성하게 하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불꽃축제에 이어 새해 아침 7시에는 같은 장소(율포해변)에서 해맞이 행사가 펼쳐진다. 경자년 신년 휘호 퍼포먼스와 함께 새해 불꽃쇼, 떡국 나눔 등 떠오르는 새해와 함께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불꽃계의 거물 한화그룹과 함께 준비하는 축제인 만큼 보성 율포해변 불꽃축제를 대한민국 3대 불꽃축제로 키워가겠다.”라며 “화려한 불꽃과 떠오르는 새해를 볼 수 있는 빛의 도시 보성에서 잊지 못할 새해의 첫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원활한 행사장 차량 진입을 위해 12월 31일 17:30부터 02:00까지 셔틀버스 10대를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보성다향체육관(15분간격)과 봇재(5분간격)에서 탈 수 있다.
 
또한, 18시부터 24시까지 밤고개에서 율포삼거리 방향 도로가 일방통행으로 운행되며, 24시부터 2시까지는 율포삼거리에서 밤고개 방면이 일방통행으로 운행된다.
 
4579 전북 정읍시 정읍시, 내장산 설경에 겨울빛 내린다…, 겨울 메가 이벤트 개최 2019/12/20
정읍시, 내장산 설경에 겨울빛 내린다…, 겨울 메가 이벤트 개최
- 오는 27일부터 내달 말까지 단풍터널에 LED 경관조명 설치 ‘내장산 겨울빛축제’
 
가을 단풍 내장산만큼이나 멋진 겨울 내장산에 겨울빛이 내린다.
 
정읍시가 오는 27일부터 내달 말까지 단풍터널 일원에 LED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겨울 이벤트 ‘내장산 단풍 겨울빛축제’를 개최한다.
 
설경이 아름다운 내장산 단풍터널 일원(약 500m)에 은은하고 따사로운 LED 경관조명으로 단풍 빛 터널과 눈꽃정원, 별빛정원, 다양한 포토존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은은한 클래식 선율을 연주해 관광객에게 근사한 추억의 시간을 선물한다.
 
특히, 개막식인 27일 오후 4시부터는 ▲축하공연 ▲점등 퍼포먼스 ▲가수 추가열 미니콘서트 ▲단풍 빛 터널 걷기 등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다음날인 28일부터 행사 마지막 날까지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빛 터널 경관 ▲눈꽃정원 ▲별빛정원을 상설 운영한다.
 
더불어, 행사 기간 중 정읍시청 SNS 가입자는 현장에서 무료로 사진 인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SNS 인증샷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정읍사랑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가을철 단풍 시기에만 편중된 기존의 관광 틀을 벗고 겨울 시즌 가족과 연인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할 내장산 단풍 겨울 빛 축제를 개최했다”며 “새로운 겨울 축제 명소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4580 경남 산청군 주황빛 보석 같은 대한민국 대표과일 산청곶감 만나러 오세요 2019/12/20
주황빛 보석 같은 대한민국 대표과일 산청곶감 만나러 오세요
내년 1월2~5일 제13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
시천면 천평리 산청곶감유통센터 일원서
곶감 마카롱·양갱만들기 체험행사 다채
인기가수 신유·서지오 등 축하무대 마련
 

대한민국 대표과일 4년 연속 선정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산청 고종시’로 만든 곶감을 실컷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산청군은 새해 시작과 함께 1월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명품 산청곶감’을 만날 수 있는 ‘제13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를 개최한다.
 
겨울 햇살을 받아 주황빛으로 반짝이는 곶감은 마치 보석을 보는 것 같다. 달콤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곶감은 우리 민족 전통의 주전부리이자 비타민 A와 C가 풍부해 겨울철 영양 간식으로 손꼽힌다.
 
최근에는 포도당과 과당이 풍부해 숙취 원인이 되는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데 효능이 있어 숙취해소 음식으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올해 13회째를 맞은 지리산 산청 곶감축제. 어떤 매력이 있는지 미리 만나보자. /편집자 주
 
◇생산자·지역민 함께하는 축제
지리산 산청 곶감축제는 지난해부터 볼거리와 즐길거리, 곶감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4일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역시 1월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송하중태길 6)에서 개최된다.
 
축제 첫날인 2일 오전 10시에는 국내 최고령인 636년을 자랑하는 산청 곶감의 원종, 고종시나무(단성면 남사예담촌 소재)에서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제례가 열린다.
 
이어 산청곶감 품평회와 곶감요리 경진대회, 전국주부가요열창 예선이 진행된다.
 
이틑날인 3일에는 개막식이 진행되며 4일에는 전국 연날리기대회와 작목반 노래자랑, 초대가수 서지오가 출연하는 힐링콘서트가 열린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전국주부가요열창 본선과 함께 인기 트로트 가수 신유가 축하무대를 꾸민다.
 
이번 축제는 곶감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추진된다. 특히 직접 곶감 디저트를 만들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곶감 호두·치즈말이 만들기’를 비롯해 ‘곶감 마카롱, 양갱, 백설기, 디저트 만들기’도 체험할 수 있다.
 
축제장에는 생산농가가 직접 판매하는 곶감판매장터가 설치된다. 직거래로 운영되는 만큼 산청의 우수한 곶감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또 한방약초가 유명한 산청의 약초 특산물을 판매하는 장터도 마련할 계획이다.
 
축제기간 동안 산청곶감 품평회와 곶감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전시회, 설명절 선물전, 지리산 사진전 등 전시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역사적 전통과 독창성·품질 우수한 산청 곶감
산청은 경북 상주, 충북 영동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곶감 주산지다. 이는 감나무 재배 적지 비율(25.73%, 출처:농촌진흥청)이 높고 감나무 생육에 영향을 주는 일조량과 강수량 토양 등이 적합하기 때문이다.
 
특히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시천·삼장 지역은 곶감의 품질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동결건조작업에 최적지로 손꼽힌다.
 
해당 지역은 지리산 상부의 차가운 공기가 계곡을 따라 하강하면서 큰 일교차를 만든다. 곶감은 이 과정에서 얼었다 녹고, 마르기를 반복한다. 산청 곶감이 쫀득하고 찰진 식감과 선명한 색깔을 자랑하는 이유다.
 
산청은 옛 부터 각 마을마다 감나무에서 유래된 지명이 많이 전해지는 등 곶감생산의 역사적 전통도 가진다.
 
감과 관련된 지명은 산청군 전역에서 발견되는데 이중 ‘감나무터’라는 의미를 가진 생비량면 도리 시기촌(柿基村)은 과거 단성현에 속한 곳으로 산청 단성감의 원산지로 전해진다.
 
또 세종실록지리지와 신동국여지승람, 이중환의 택리지 등에는 산청지방의 특산물과 지방공물로 질 좋은 감이 있다는 기록이 다수 존재한다.
 
특히 2019년 기준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에 선정된 산청 고종시(곶감 원료감인 떫은감)가 조선시대 고종 임금에게 진상됐었다는 기록은 일반에도 널리 알려져 있다.
 
◇시설 현대화로 맛과 품질·위생까지 잡은 산청 곶감
 
산청 곶감은 현재 1300여개 농가에서 생산하고 있다. 곶감 생산 농가는 매년 2700여t의 곶감을 생산, 350억 원 규모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산청군은 올해 곶감 생산 시설은 물론 소프트웨어 현대화로 ‘명품 곶감’ 생산 기반을 마련했다. 청정건조시설 설치 등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곶감의 안정적인 생산과 판로 확대를 꾀하고 있다.
 
군은 청정건조시설의 신설·보완과 제습기, 저장시설 등 장비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특히 SNS활용 마케팅, 재배생산기술교육, 연구개발 용역 등 소프트웨어 강화 사업도 진행했다.
 
산청군이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한 현대화사업은 청정건조시설의 신설·보완 분야다.
 
청정건조시설은 최근 이상기온 발생에 따른 곶감 피해를 예방하는 한편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 요인의 환경을 받지 않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곶감을 생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 우수한 품질의 곶감을 생산하기 위해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꾸준히 재배생산기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곶감 원료감인 떫은감의 재배 방법부터 홍보와 판로개척을 위한 SNS마케팅 교육까지 차별화된 내용을 담았다.
 
산청군은 곶감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연구개발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군은 원료감인 고종시를 활용, 연중 상품화가 가능한 가공상품 개발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또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감말랭이의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 소포장 지퍼백 파우치와 선물용 포장디자인을 개발해 상품성을 높여 농가에 도움이 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 곶감은 선명한 주황색과 부드럽고 쫀득한 육질, 완벽한 도넛형태의 형상 등 독창적인 특산물”이라며 “특히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동결건조되는 산청 곶감은 타 지역 곶감에 비해 품질이 매우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 열리는 제13회 지리산 산청 곶감 축제에서는 곶감은 물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며 “2020년 쥐의 해를 맞아 가족, 연인과 함께 민족의 영산 지리산 자락 산청군 시천면에서 좋은 기운도 받으시고 명품 곶감도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