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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1 | 전북 진안군 |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 16일부터 2일간 진안고원시장서 열려 | 2019/11/13 | |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
16일부터 2일간 진안고원시장서 열려 진안군이 진안고원에서 재배된 우수 농산물과 진안의 김장문화를 알리기 위해 2019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를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진안고원시장에서 진행한다. 남한 유일의 고원지대인 진안고원에서 재배되는 배추는 큰 일교차 때문에 맛과 식감이 좋고, 속이 알차기로 유명하다. 올해는 세 차례의 가을 태풍과, 작황부진 등으로 공급량이 줄어 배추와 부재료 가격이 폭등하였지만, 진안군은 절임배추 작목반을 운영하여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김장을 할 수 있다. 축제에 참여한 관광객들이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원산지도 표기한다. 이번 축제는 사전예약제를 통해 현재까지 175가구, 약 4톤가량의 절임배추가 예약된 상태다. 축제장에 오면 그날 담근 김치를 구매할 수도 있다. 또한, 김장하면 빼놓을 수 없는 보쌈과 막걸리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진안 三맛쇼, 진안고원 먹방대전, 전통놀이체험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정진숙 진안YMCA생활영농조합법인 대표는 “김장은 내년을 준비하는 첫걸음이다”며 “축제에 오셔서 청정 진안에서 생산되는 건강한 먹거리로 내년을 준비하고, 아름다운 마이산도 눈에 담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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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2 | 전북 남원시 | 조선 시대 남원의 교육 문화의 흔적을 찾아서” <남원의 향교, 서원 문화> 특별전 개최 | 2019/11/13 | |
조선 시대 남원의 교육 문화의 흔적을 찾아서”
-서당에서 향교, 서원까지- <남원의 향교, 서원 문화> 특별전 개최 조선시대 남원의 교육문화를 들여다볼 수 있는 자리가 펼쳐진다. 남원향토박물관이 내년 2월 23일까지‘남원지역 향교, 서원 문화’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조선시대 남원의 옛 교육 문화’란 주제로 개최되며, 이 자리에서는 조선 시대 남원과 관련된 향교, 서원 및 서당 등 교육 관련 옛 도서들 및 자료 40여점이 전시된다. 남원은 조선시대 전라도에서 가장 많은 문과 급제자를 배출했던 곳으로, 충‧효‧열의 뛰어난 인물들이 남원의 역사를 빛낸 바 있다. 더불어 조선시대 전라도 지역에서는 전주 다음으로 많은 책이 간행되기도 했다. 출판 인쇄물의 양과 다양성 측면에서 당대 이곳에 살았던 사람들의 높은 교육 수준을 짐작할 수 있다. 그리고 조선시대 남원 48방내에는 남원향교, 운봉향교와 노봉서원, 창주서원, 요계서원, 고암서원, 호암서원, 용장서원 등 많은 서원들이 존재했었다. 또 남원에는 현재에도 정충사를 비롯한 충렬사, 십로사 등 다수의 사묘가 있다. 또한 지금의 초등학교와 같은 역할을 했던 서당이 각 마을마다 존재, 남원의 아동 교육을 담당한 바 있다. 그러한 남원의 교육문화와 환경을 반영, 이번 전시에서는 남원의 옛 교육관련 자료들과 그 현황을 이해할 수 있는 유물, 서원의 배향인물들, 서원지(書院誌) 및 목판 등이 다양하게 전시된다. 이번 특별전에 출품된 유물들은 전남대학교 중앙도서관,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 전북대학교 중앙도서관 등지에서 지원했다. 향토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조선시대 전라도에서 가장 많은 문과 급제자를 배출했던 남원의 교육동향을 다양하게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서당에서 향교, 서원까지 남원의 옛 교육문화를 조망하길 바란다”고 많은 관람을 독려했다. 한편 남원향토박물관은 남원시 춘향테마파크 내에 위치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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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3 | 전북 고창군 | 고창군, 2019 고인돌 문화제 16일 열린다 | 2019/11/13 | |
고창군, 2019 고인돌 문화제 16일 열린다
-고창군 주최·호남문화재연구원 주관, 16~17일 고창 고인돌유적 죽림선사마을 일원서 2일간 -선사시대 석기 제작 체험, 가을밤 죽림선사마을 토킹어바웃 등 행사 다채 전북 고창군이 주최하고, (재)호남문화재연구원이 주관하는 ‘2019 고인돌 문화제’가 오는 16~17일 고창군 고인돌유적 죽림선사마을에서 열린다. ‘한반도 첫 수도’ 고창군에서는 2000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고창 고인돌유적의 문화유산 활용으로 선사시대 돌과 관련된 인류의 기술 진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선사시대 돌 기술’ 프로그램에선 뗀석기(구석기)·간석기(청동기) 제작, 선사시대 목궁 사용, 선사시대 정육점을 운영한다. 선사시대 정육점 운영 수익금은 고창군 장학재단에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또 고창 고인돌유적의 현대적 의미를 해외·국내 사례와 비교하는 강연, 관광객들의 궁금증을 즉석에서 해결해 주는 ‘가을밤 죽림선사마을 토킹어바웃’이 진행된다. 특히 깊어가는 가을 운곡습지 산책길을 걷는 ‘운곡습지생태길 걷기’와 운곡람사르습지 주변 6개 마을 주민들과 함께 운곡습지의 역사와 옛 추억을 뒤돌아보는 ‘생태관광 페스티벌’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세계유산 등재 20주년을 맞아 지역민들의 참여를 통한 고창 고인돌유적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다”며 “돌로 만든 도구를 직접 제작하고 체험하면서 당시 사람들의 생활을 이해하고 과거 조상들이 남긴 문화유산의 의미를 되새기는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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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4 | 충남 태안군 | ‘바람과 모래가 빚은 예술’, 태안 신두리 사구축제 23일 개최! | 2019/11/13 | |
‘바람과 모래가 빚은 예술’, 태안 신두리 사구축제 23일 개최!
-해안사구 걷기대회, 모래 그림 그리기, 모래놀이 체험 등 프로그램 다채-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해안사구인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사구 축제가 열린다. 군은 오는 23일 원북면 신두리 해안사구 일원에서 ‘바다와 모래가 만든 생명의 언덕’이라는 주제로 ‘2019년 제5회 대한민국 사구축제’를 개최한다. 사구축제는 지난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생태관광모델 10대 사업지이자 천연기념물 제431호인 신두리 해안사구의 보전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사구 이미지와 부합되는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생태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에는 신두리 생태탐방로(A~C 코스) 4km를 걸으며 모래언덕과 곰솔림, 억새꽃 등을 관람할 수 있는 ‘해안사구 걷기대회’를 비롯해 ‘버스킹 공연’, ‘추억남기기 사진촬영’ 등이 펼쳐진다. 또한 △모래그림(샌드아트) 그리기 체험 △신두사구 생태체험 교실 △야외 모래놀이터 △3D 애니메이션 상영 △신두리 해안사구 사진전시 △지역특산품 판매 및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생태학습, 체험놀이, 홍보·판매행사 등이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사구축제를 통해 생태관광의 메카인 신두사구의 아름다움을 전 국민에게 알리고자 한다”며 “푸른 바다와 고운 모래가 만들어낸 아름다운 대자연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문화예술과(041-670-5936)로 문의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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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5 | 충남 예산군 | 예산군, 2019 천하장사씨름대축제 18일∼24일 개최 | 2019/11/13 | |
예산군, 2019 천하장사씨름대축제 18일∼24일 개최
- 윤봉길체육관에서, 다채로운 경품 증정 등 - 예산군이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리는 ‘2019 천하장사씨름대축제’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무형문화제 131호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우리나라 전통 민속경기인 씨름을 통해 군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예산군체육회와 예산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군은 지난 6일 대한씨름협회와 대회의 제반 업무 및 권리 범위, 의무 등에 관한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씨름대회는 태백(80kg이하), 금강(90kg이하), 한라(105kg이하), 천하장사 등 남자부 경기와 매화(60kg이하), 국화(70kg이하), 무궁화(80kg이하) 등 여자부 경기, 대학단체전과 외국인들이 참여하는 세계특별장사전으로 펼쳐진다. 경기일정을 살펴보면 △18일 오전 11시 태백장사 예선전 △19일 오전 10시 금강장사 예선전 및 태백장사 결정전 △20일 오전 10시 한라장사 및 천하장사 예선전과 금강장사 결정전 △21일 오전 10시 체급별 여자장사 및 천하장사 예선전과 한라장사 결정전 △22일 대학단체전 및 세계특별장사 예선전 등과 체급별 여자장사 결정전 △23일 오전 10시 대학단체 결승전 및 세계특별장사 결승전과 천하장사 예선전 △24일 오전 12시 천하장사 결정전 등이 펼쳐진다. 이번 씨름대회는 대회 둘째 날인 19일부터 23일까지 KBS N SPORT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고, 대회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한국방송(KBS-1TV)를 통해 전국으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019년 씨름대회를 마무리하는 메이저 규모의 씨름대회인 만큼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 대회를 찾는 모든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자동차, 냉장고, TV 등 많은 경품도 증정할 계획이니 가족과 함께 씨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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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6 | 전남 보성군 |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 ‘유니크 베뉴’ 선정 | 2019/11/12 | |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 ‘유니크 베뉴’ 선정
보성군이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제암산자연휴양림이 11일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9 코리아 유니크 베뉴‘전시․공연’분야에 선정됐다.제암산휴양림, 한국관광공사가 인정한 마이스산업 핫플레이스로 우뚝 제암산자연휴양림 한국관광공사 주관 2019 코리아 유니크베뉴 선정 제암산 자연 휴양림은 전남에서 유일하게 ‘2019년 코리아 유니크베뉴 30선’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코리아 유니크 베뉴’ 선정으로 보성군은 대한민국 대표 마이스 산업 도시 반열에 올랐다. 특히, 마이스 산업에 치유와 관광을 접목해 보성만의 특별한 마이스 관광 산업으로 키워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제암산자연휴양림은 2018년 ‘한국 관광의 별’ 대상 수상을 비롯해 2019년 휴양림 내에 있는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가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되는 등 휴양과 치유가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휴양림으로 명성을 높여왔다. 또한, 편백나무로 내부 마감한 ‘물빛 언덕의 집’등 55개의 숙박시설과 MICE산업에 적합한 숲속교육관, 잔디광장 등 다양한 시설물을 갖추고 있어 각종 국제행사, 기업회의 등 유치에 최적의 장소이며, 에코어드벤처, 전용 짚라인 등 여러가지 모험시설이 준비돼 있어‘놀이숲’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유니크 베뉴 선정과 더불어 제암산자연휴양림은 마이스(MICE) 육성지원사업 공모에도 선정되면서 잠재성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휴양림의 자원을 십분 활용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마이스 산업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리아 유니크베뉴(Korea Unique Venue)’는 국내 MICE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매년 한국을 대표하는 장소를 선정하고, 국제회의 유치 등 홍보 및 마케팅 지원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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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7 | 부산 | 아세안 맛! 멋! 미! 부산에서 맛보는 아세안 오감여행 | 2019/11/12 | |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시민과 함께 하는 축제의 장으로! -
아세안 맛! 멋! 미! 부산에서 맛보는 아세안 오감여행 ◈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한국과 아세안을 잇는 문화행사로 축제 분위기 달군다 ◈ 푸드 스트리트, 패션위크, 미얀마 불교미술 전시, 오백나한 특별전 등 다채로운 행사 준비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정상들의 회의인 동시에 시민들도 함께 참여하는 특별한 축제로 펼쳐진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1월 25일과 26일에 열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27일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정상회의에 앞서 ‘한·아세안 푸드 스트리트’ 행사가 시작된다. 11월 15일부터 27일까지 총 13일간 전포동 놀이마루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 행사는 아세안 10개국 현지 유명 맛집 셰프를 초청해 직접 요리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행사로 대중적인 인기를 더해가는 아세안 국가들의 이색적인 음식을 현지가 아닌 부산에서 소개함으로써 음식을 통해 우리 국민과 아세안 국가의 상호 이해와 공감도를 높이고 주한 아세안 거주자들에게는 자국 문화를 누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카카(KAKA) 레스토랑의 나시카톡은 브루나이에서 가장 대중적인 서민 음식으로 어디에서나 아주 쉽게 만날 수 있는 ‘치킨밥’이다. 미얀마는 양곤에 위치한 999 샨누들샵(999 Shan Noodle Shop)의 샨누들을 선보인다. 샨누들은 미얀마의 샨지역의 소수민족들이 즐겨먹는 음식이지만 음식의 맛이 좋아 지역 곳곳에서 샨지역 음식 전문점을 아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한국인들과 외국에서 찾은 외국인들의 입맛에도 잘 맞는 메뉴 중 하나다. 한국인들에게도 친숙한 동남아시아의 대표적인 관광 국가인 태국은 이미 우리에게도 친숙한 음식들이 많다. 특히, 이 중에서 1972년도에 처음 문을 연 사보이 레스토랑은 태국의 전통 음식과 싱싱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유명한 공간이다. 소울 푸드 팟타이와 돼지고기덮밥인 파캇파오무쌉을 소개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는 수도인 쿠알라룸푸르에 전통음식 전문점인 르봉(Restoran Rebung)이 참여한다. 르봉은 국민 셰프이자 전통요리 레시피를 연구한 이스마엘(Ismail) 셰프가 직접 운영하는 레스토랑이다. 말레이시아의 대표적인 음식인 나시르막과 동남아시아 대부분 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꼬치구이인 사테가 참가한다. 특히 행사 기간 이스마엘(Ismail) 셰프로부터 말레이시아의 전통요리를 직접 배울 수 있는 시간도 별도로 마련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캄보디아의 록락, 인도네시아의 나시고랭, 싱가포르의 바쿠테, 베트남의 쌀국수, 필리핀의 잔치 음식인 레촌, 라오스의 레몬글라스 육포튀김 등의 메뉴를 선보인다. 부산지역의 청년 푸드트럭 중 사전 신청을 받아 선발하여 운영하는 ‘한국관’은 ‘NEW 아세안 퀴진’을 주제로 아세안인의 입맛에 맞는 아세안 퓨전 한식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16일에는 외교부 후원으로 아세안 지역의 커피를 블랜딩한 ‘스페셜 커피’를 선착순 무료로 제공한다. 11월 22일에는 정상회의 D-3일 기념으로 돈스파이크, 김규리가 진행하는 요리 경연대회를 특별이벤트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세안 10개국 요리와 융합한 퓨전 요리를 셀럽과 시민들이 함께 요리해 흥미를 더한다. 푸드스트리트 메뉴는 인터파크에서 사전 예매 시 20% 할인이 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어 11월 19일부터 2020년 1월 12일까지 국제교류전 ‘미얀마의 불교미술전’이, 11월 28일부터 2020년 2월 2일까지는 ‘창령사터 오백나한전 특별전’이 부산박물관에서 각각 개최된다. ‘미얀마 불교미술전’은 아세안 10개국 중 대표적인 불교국가인 미얀마의 엄선된 미술품을 국내 최초로 소개하는 첫 전시인 만큼 우리나라에서 지금까지 제대로 소개된 적이 없는 미얀마의 역사와 문화, 전통 불교미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어지는 ‘오백나한 특별전’은 영월 창령사 터에서 발굴된 문화유산인 나한상과 현대미술작가 김승영의 설치작품을 협업으로 전시하여 과거와 현대가 서로 어우러져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자기성찰과 치유의 메시지를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된다. 부산을 찾는 내․외국인 및 국빈들도 포근한 미소를 머금고 있는 오백나한을 만나 볼 수 있다.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는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의 대표 디자이너, 패션기업 등이 참여하는 한·아세안 패션위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을 대표하는 유명 디자이너의 공동 패션쇼로 진행되며 한국의 전통무용과 콜라보한 한복패션쇼를 통해 한국 패션의 아름다움을 알릴 예정이며, 예비청년디자이너와 부산지역 장인의 상생협력 패션쇼, 케이-팝(K-POP)과 월계수 양복점 콜라보 패션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하다. 이외에도 한국문화산업 기업의 성공사례와 글로벌 기업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문화혁신포럼’이 11월 25일 벡스코에서, 메콩의 풍부한 생물다양성을 소개하는 ‘한·메콩 생물다양성 협력 특별전’이 11월 30일부터 12월 27일까지 누리마루에서 개최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정상회의가 한·아세안의 상생과 번영을 논의하는 정상들의 회의인 동시에 시민들도 함께 보고 즐기며, 아세안 국가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11월 25일과 26일 벡스코에서 개최되며, 27일에는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가 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 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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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8 | 경기 의정부시 | 여러 행성을 볼 수 있는 의정부천문대 개관 | 2019/11/12 | |
여러 행성을 볼 수 있는 의정부천문대 개관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1월 11일 추동공원 송산배수지 체육시설 부지에 ‘의정부 천문대’를 신축 이전하고 개관식을 개최했다.추동공원 송산배수지 체육시설 부지에 신축 이전 의정부천문대는 연면적 676㎡, 지상3층 건물로 2층에는 천문체험 전시실인 아스트로관을 설치하였으며 3층 주관측실에는 직경 200㎜ 굴절망원경을, 보조관측실에는 6개의 망원경을 설치했다. 의정부천문대의 망원경을 통해 달은 물론 태양계의 다양한 행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시민들의 천문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유도하고, 더 깊은 이해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천문대의 연령별 차별화된 다양하고 흥미로운 천문우주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고, 유관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과학문화의 선도적 확산을 위한 구심적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의정부천문대는 화요일부터 토요일(오후2시~10시)까지 주 5일 운영되며, 태양과 야간천체 관측 등 다양한 천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07년 의정부과학도서관 개관과 함께 도서관 3층에 천체망원경을 포함한 천체관측소를 운영해왔으나 도서관 인근 고층아파트 건립으로 천문 관측 사실상 불가능해지자 의정부시는 천문대 신축 및 시설물을 기부채납 받아 이전 후, 전시실 조성과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마치고 이날 개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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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9 | 전남 목포시 | 아프리카 사자, 이제 목포자연사박물관에서 만난다 | 2019/11/12 | |
아프리카 사자, 이제 목포자연사박물관에서 만난다
26일 부터 호남권 최초 아프리카 사자 박제 전시
이제 목포자연사박물관에서 아프리카 사자를 만날 수 있게 된다. 목포시는 오는 11월 26일 부터 12월 31일 까지 목포자연사박물관에서 아프리카 사자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목포자연사박물관이 호남권 최초로 소장하게 된 아프리카 사자 박제를 대중들에게 공개하면서 아프리카의 야생과 이국적인 생태 체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박물관 측이 확보한 아프리카 사자(African Lions, Panthera leo)는 암수 한쌍이며 길이가 2m에 달하는 대형으로 야생에서 실제 서식하고 있는 상태로 연출되었으며 표본상태가 극히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형 동물원이나 영상매체를 통해서나 볼 수 있었던 아프리카 사자 박제는 국내에서는 매우 희귀하여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자연사박물관은 이번 공개 전시회에서 최대한 관람객과 가까운 위치에 포토존을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김성훈 박사(전 농림부장관)가 1988년 목포시에 기증했던 뱅골호랑이도 함께 전시해 대형 고양이과 동물을 한 장소에서 자연스럽게 비교 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아프리카 사자, 벵골호랑이 등 평소 쉽게 보기 어려웠던 새로운 전시품을 공개하게 되었다. 아이들과 함께 목포자연사박물관에 오셔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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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0 | 전북 남원시 | 만인의사 충혼이 창극으로 되살아난다! | 2019/11/12 | |
만인의사 충혼이 창극으로 되살아난다!
남원시립국악단, 창극 ‘정유년 남원성전투’ 재공연 결정 조국이 처한 위기에 목숨을 내건 영웅들의 이야기가 창극으로 되살아나게 됐다.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시립국악단이 주관하는 창극 ‘정유년 남원성 전투’ 공연이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 공연은 지난 연말에 초연한 이래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호평을 받아, 재공연 요청이 쇄도하면서 올해 작품의 완성도를 업그레이드시켜, 재공연 된 것. 창극 ‘정유년 남원성전투’는 1597년 정유재란 당시, 남원성 전투에서장렬하게 최후를 맞이한 만인의사의 처절하고 간절했던 이야기를 진한 판소리로 풀어낸 창작창극으로 소설가 윤영근 작품의 원작에 최정주작가의 대본을 토대로 제작됐다. 연출 오진욱, 작곡 강성호, 예술감독 이난초, 작창 임현빈, 음악감독 김선, 황의성 부단장 등 남원 지역에 대한 이해가 높은 제작진들이 참여해 극의 완성도를 높여 가장 남원스러우면서 남원만이 할 수 있는 공연으로 제작됐다. 특히 이 공연은 죽음을 예견하면서도 남원을 지키기 위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일어선 만인의사의 호국정신을 재조명하고, 후세에 그 정신을 이어나가기 위해 제작,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작년 공연보다 업그레이드 된 이번 창극은 국악 관현악의 웅장한 음악으로 더욱 풍성해졌다. 출연배우들의 혼신의 힘을 다한 연기는 감동을 넘어 전율이 돋을 만큼강렬해졌고, 격렬하면서도 처절한 그리고 역동적인 군무, 무대장치와 영상효과의 절묘한 조화, 4부화성의 합창은 실로 만인의사의 충혼을 더욱 사실적으로 그려내 더욱 눈길을 끌 예정이다. 또,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정유년 남원의 이야기를 신분을 초월한 정금과 홍도의 사랑, 남원 군사들과 명나라 총병 양원의 갈등, 일본으로 끌려간 남원 도공들의 아픔으로 풀어낸 부분도 공연의 백미로 작용한다. 시 관계자는 “남원성 전투는 남원의 군사·민간인 만 명이 왜군 6만명과 싸워 전몰했으나, 왜군에 막대한 피해를 입혀 전쟁의 흐름을 바꾼 결정적 전투”라며 “그 치열했던 전투 속에서 피어난 만인의사의 처절하고 간절했던 이야기를 진한 창극으로 만나보라”고 권유했다. 한편 남원시와 남원시립국악단은 이번 작품에 머무르지 않고 만복사 저포기, 황산대첩, 김 삼의당, 황진 장군 등 남원 지역의 숨겨진 이야기를 발굴, 제작해 남원을 상징하는 이야기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창극 ‘정유년 남원성전투’는 15일(금) 저녁 7시 30분, 16일(토) 오후 3시에 각각 공연되며, 사전예약에 따른 지정좌석제를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예약은 전화(063-620-5681) 또는 남원시립국악단 카카오톡 채널 1:1대화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620-6167) 또는 남원시립국악단 블로그 (https://blog.naver.com/namwongukak)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