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음식정보 전통시장 여행지추천 지역축제 테마여행

오른쪽으로 이동왼쪽으로 이동

번호 지역 제목 날짜
4861 전북 익산시 익산교도소세트장 호송버스 체험 프로그램 운영 2019/11/05
익산교도소세트장 호송버스 체험 프로그램 운영
- '공정한 법 집행을 통한 정의사회 구현' 체험 -


 수의를 입고 수갑을 찬 정재계 인사, 드라마와 영화 속 주인공이 타던 호송버스가 익산에 떴다.

 익산시는 지난 2일부터 교도소세트장에서 호송버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송버스는 수형자들이 교도소, 구치소에 수감되거나 법원에 재판을 받으러 이동할 때 사용되는 특수차량으로 일반인들이 접하기는 어려웠다.

 이에 시는 익산교도소세트장과 연계해 일반인이 탈 수 있는 모의 호송차량을 운영해 색다른 재미를 더하고 ‘공정한 법 집행을 통한 정의사회 구현’의 중요성을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방법은 익산교도소세트장을 방문해 죄수복과 교도관복을 대여 후 야외에 설치된 호송버스 타고 즐기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에 대한 열망만큼 많은 이들이 방문해 법 집행에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교도소세트장은 2005년부터 현재까지 ‘마지막 식사를 만드는 여자’, ‘런닝맨’, ‘의문의 일승’, ‘슈츠’ 등 각 방송국 대표 드라마뿐만 아니라 ‘말모이’, ‘나쁜녀석들’, ‘신과 함께 2’, 1000만 관객을 배출한 ‘7번방의 선물’ 등 300편 이상의 드라마와 영화의 배경이 됐다.
4862 충북 영동군 가을의 정취 가득, 양산팔경 금강둘레길로 떠나는 가을나들이 2019/11/05
 가을의 정취 가득, 양산팔경 금강둘레길로 떠나는 가을나들이
금강을 벗삼은 낭만 걷기 여행길, 송호관광지, 강선대를 한눈에!
 

 11월에 접어들면서 가을만이 가진 감성과 낭만이 깊어졌다. 

 곳곳이 단풍으로 물든 지금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걷기 좋은 시기이다.

 맑은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기분좋은 시기, 산과 강, 들판이 어우러진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이 힐링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곳은 강변길을 따라 오르내리며 문화와 역사가 서리고 금강과 어우러진 양산팔경의 빼어난 경치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한국관광공사가 11월에 걷기 좋은 여행길로 선정한 영화·드라마 속 걷기여행길 5곳 중 1곳이다.

 양산팔경으로 불리는 강선대, 여의정, 용암, 함벽정, 봉황대 등 지역의 관광 명소가 이 둘레길에 포함돼 있다.

 숨어있는 관광포인트를 짚어가며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

 6km, 120분가량 소요되는 코스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어렵지 않은 산책코스로 조성돼 있다.

 금강의 물길 따라 자연의 숨결과 감성 풍성한 길을 느긋하게 걸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17년 4월 개장이후 금강과 양산팔경의 아름다움을 좀 더 가까이에서 보고 느끼기 위해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특히, 백년 송림이 울창한 송호관광지를 기점으로 출발과 도착이 이루어져, 아날로그 캠핑족들의 단골 체험코스가 됐다.

 최근에는 금강을 건너는 수두교에서 인기 로맨스 영화의 남녀 주인공 데이트 코스로 아름다운 영상이 연출돼 화제를 모았다.

 군은 이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을 전국 제1의 걷기여행명소로 만들며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도 느티나무, 코스모스 등의 수목 식재, 강선대 야간경관 조명 설치 등의 관광인프라 조성작업을 진행해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군은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걷기행사를 열고 있으며, 오는 12월 7일에도 ‘제3회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걷기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양산팔결 금강둘레길은 건강도 챙기고 추억도 만들 수 있는 힐링 걷기 여행지”라며 “걷기 좋은 가을, 잠시 시간을 내 가을의 마지막 아름다움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주변에는 영국사, 천태산 등 영동군의 대표관광지가 산재해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하다.

 이 지역 향토음식인 어죽, 도리뱅뱅 등도 멀지 않은 곳에서 맛 볼 수 있다.
4863 부산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오색빛깔 가을정취 만끽하세요~ 2019/11/04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오색빛깔 가을정취 만끽하세요~
- 부산시청 광장, 옷을 갈아입다…울긋불긋 아름답게 물든 단풍명소 -

◈ 11월 4일부터 10일 부산시청 야외 녹음광장에 알록달록 단풍 절정
◈ 평소 야외 공연장(2,734㎡)은 작은 결혼식장으로도 무료 제공


  부산시청 야외 녹음광장이 오색빛깔 단풍으로 탈바꿈되어 시민들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시청 녹음광장은 시청이 이전될 1999년 당시 조성되었고 현재 8,800㎡의 녹지대와 교목 2,400여 주가 관리되고 있어 나무 한 그루 한그루가 수령이 오래되고 기품이 있다.

  특히 지금 시기는 느티나무 등 낙엽수는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고 떨어지는 나뭇잎을 밟을 수 있어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정서적으로 많은 위로를 줄 수 있다.

  녹음광장에는 어린이 놀이터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인근 시민들의 이용도가 아주 높으며 녹음광장의 위치는 교통이 뛰어나 도심지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주 평균 1만여 명의 시민들 휴식을 취하는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또한, 시청 후문과 녹음광장에 계절에 맞게 120여 개의 화분에 관상용 꽃양배추를 1,700여 본 식재하여 또 다른 구경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부산시에서는 시민들이 광장을 더욱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광장 주변 2곳에 험프형* 횡단보도를 설치하는 등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험프형: 보행자를 위해 기존 차도를 보도만큼 볼록하게 높이는 보도연결방식

  한편 야외 공연장에서 작은 결혼식을 할 경우 전용주차장(30면), 전기, 비품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시청 야외주차장(234면)을 무료로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4864 경북 경주시 경주 화랑마을 개원 1주년, 경주시 새로운 랜드마크가 된 청소년 수련시설 2019/11/04
경주 화랑마을 개원 1주년, 경주시 새로운 랜드마크가 된 청소년 수련시설
- 화랑정신을 계승하여 화랑마을만의 특화된 프로그램 운영
- 아름다운 야경, 시민과 함께하는 휴양과 힐링 공간
- 잘 갖춰진 숙박시설이지만 지역 숙박업소와의 상생을 위해 단순 숙박 지양
- 안전한 수련활동을 위한다면 화랑마을은 선택이 아닌 필수!
- 단순 이용객 증가 아닌 좋은 시설을 알리고 관광객 늘리기 위한 더 적극적인 홍보
 


경주화랑마을은 지난해 10월 24일 개원한 청소년 수련시설로 경상북도 정체성 사업인 3대 문화권 사업 중 신화랑 풍류체험벨트 사업으로 대지 면적 282,462㎡, 건축 연면적 19,594㎡규모이며, 총 사업비 918억원(국비 554, 도비 75, 시비 289)을 투입, 경주시 석현로 123(석장동 1272번지)에 조성됐다.
 
화랑정신과 문화를 재조명해 청소년 수련활동과 글로벌 체험관광 및 휴양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는 종합 힐링체험 시설인 화랑마을은 청소년의 건강하고 균형 있는 성장 지원 및 글로벌 신화랑 육성과 청소년 수련활동, 교류활동, 문화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우리 민족정신 및 화랑문화의 세계화와 문화·관광산업의 활성화라는 건립목적에 따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화랑정신을 계승하여 화랑마을만의 특화된 프로그램 운영
체험
 
 화랑마을은 바라봄(도의상마), 어울림(가악상열), 나아감(산수유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신라의 관리 선발제도를 화랑마을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독서삼품과는 신라와 화랑도에 대한 역사를 배우고 퀴즈(골든벨 퀴즈)를 통해 재밌는 게임 형식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고, 미션윷놀이는 한국 전통놀이인 윷놀이를 차용해 각 코스별 미션을 통해 리더십과 단결력을 기를 수 있다. 또한, 체력과 집중력이 중요한 풍월도전대나 신화랑 고지전 같은 단위 프로그램은 화랑마을의 인기 체험프로그램이다.
  
또한 최근 화랑마을은 통일의 중요성을 배우고, 통일의 과정을 직접 체험해보는 ‘청소년 화랑도 통일체험활동(창신화랑경)’과 4차 산업에 대비하고 자유학기제의 핵심사업인 ‘청소년 진로 및 인성 체험교육 사업’을 연이어 시행하는 등 대한민국 청소년수련활동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아름다운 야경, 시민과 함께하는 휴양과 힐링 공간
야경. 전시관 육부촌 신라관 수영장
 
경주시는 문화관광도시이면서 야경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도시다. 첨성대, 동궁과 월지, 월정교 등은 이미 전국적인 명소다. 이런 가운데 새로운 야경 랜드마크로 떠오르는 곳이 바로 화랑마을이다.
 
육부촌과 야영장 이용객과 방문객들이 각종 SNS를 통한 소개로 입소문이 퍼지면서다. 특히 산책 코스가 잘 되어 있어 인근 시민들의 방문이 늘어나면서 경주시민과 함께하는 힐링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으고, 지난 9월 26일에는 경주시 보건소 주최 한수원과 함께하는 야간 건강걷기 행사가 진행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면적 2,480㎡에 풀장 2개소와 각종 편의시설 구비해 지난 7월 개장한 야외수영장(200명 동시수용)은 유난히 무더운 날씨에 지친 시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됐다. 개장하면서부터 많은 방문객들이 화랑마을 야외 수영장에 관심을 보였고, 이용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으며, 많은 이용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특히, 생존수영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실제 위기 시 주변 도구로 생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기획되어 이용객들로부터 극찬을 받기도 했으며, 내년 오픈 시에는 그늘을 더 추가하는 등 다소 아쉬웠던 점들은 보완할 계획이다.
 
잘 갖춰진 숙박시설이지만 지역 숙박업소와의 상생을 위해 단순 숙박은 지양
도심과 가까우면서도 자연과 조화롭게 조성되어 있는 화랑마을 숙박시설은 20인 단체가 수련활동을 하면서 편안하게 숙박할 수 있는 신라관(단체숙박동, 310명)과 가족단위 일반 시민들도 예약 가능한 육부촌(한옥 체험관, 10채), 자연 속에서 캠핑할 수 있는 캠핑장이 있다.
 
신라관과 육부촌 외부는 전통미를 살린 한옥으로 되어 있고 내부는 최신식 시설 및 편의 시설을 구비하고 있어서 이용이 편리하다. 신라관은 6인실(침대), 8인실과 10인실(온돌)을, 육부촌은 6인실(8채), 10인실(2채)을, 캠핑장은 주차캠핑(25면)과 데크캠핑(17면)으로 총 42면을 운영 중이다.
 
좋은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기에 수학여행이나 지역 행사 시 숙박이 가능한 지 문의가 오지만 경주시 숙박업소와의 상생을 위해 수련활동이나 대관 등을 이용하지 않는 일반 수학여행이나 단순 숙박일 경우는 인근 불국사 숙박단지나 보문 숙박단지 등으로 안내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육부촌과 야영장은 수련과 체험, 교육 등 청소년 수련시설에 맞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남는 부분에 대해서는 누구나 화랑마을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이용가능하다.
* 화랑마을 홈페이지(http://www.gyeongju.go.kr/hwarang)
 
안전한 수련활동을 위한다면 화랑마을은 선택이 아닌 필수!
청소년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화랑마을은 수련생들의 안전한 수련활동을 위해 남다른 노력하고 있다.
 
개원 전부터 업무협약을 통해 동국대 경주캠퍼스와 관학 교류 협력체제 구축했고, 한국 청소년 활동진흥센터와는 청소년지도자 교류 및 협력사업 발굴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개원 후에는 수련생들이 안전하고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인근에 위치한 지역 대학병원인 동국대경주병원과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해 교육기업 잡스쿨,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경주시교육지원지청 및 경주국립공원사무소 등과 업무협약을 하는 등 2019년에만 총 10건의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또한 안전한 수련활동을 위해 총 8개의 국가인증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가인증프로그램이란,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기준에 따라 심사해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국가인증제도로 수련활동을 떠나는 자녀의 안전을 걱정하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안전하고 검증된 수련활동을 운영 중이다.
 
이런 안전에 대한 노력은 직영식당(240석, 최대 350명 가능) 운영에서 더욱 빛난다. 화랑마을 직영식당은 미리 식사인원을 파악해 인원에 맞도록 재료를 준비, 당일 조리하고 규정에 따라 2시간 내 폐기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런 깐깐함으로 이용객들이나 예약자들이 다소 불편함이 있을 수 있겠지만, 수련생들이 안전하면서도 맛있게 식사하고 동시에 음식물 쓰레기도 줄일 수 있는 화랑마을만의 이유 있는 고집이다. 이런 고집 덕분인지 화랑마을 직영식당의 만족도 부분에서 항상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
 
단순 이용객 증가가 아닌 좋은 시설을 알리고 경주 지역 방문객을 늘리기 위한 더 적극적인 홍보
경주시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청소년 수련시설인 화랑마을은 화랑마을 홍보뿐 아니라 경주시 전체 관광산업의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진행 중이다.
 
현재 진행 중인 3대 문화권 진흥사업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산, 영천, 군위, 청도 등에서 신화랑단을 구성해 화랑마을과 경주지역 문화재를 곳곳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또, 인근지역에서 경주로의 유입을 위하여 포항과 울산지역에 버스 래핑홍보를 진행 중이며, 경주시 외동읍 경주↔울산 경계지점 7번 국도변에 대형 옥외광고판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특히 화랑마을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 지난 5월에는 수원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와 10월에 열린 2019 경상북도 청소년 페스티벌에서 화랑마을 홍보 부스를 운영했고, 8월에는 TBC 문화보부상 프로그램을 통해 버스킹 공연을 유치했으며, 10월에는 경주시 최대 축제이자 대한민국 대표 우수축제인 신라문화제 기간 동안에는 경주시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홍보를 진행했다.
 
화랑마을은 전국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경주시장 명의의 서한문과 이용안내문을 발송했고, 총 391개소의 학교, 행사, 업체 등을 직접 방문했으며, 159건의 홍보물에 화랑마을 소개, 21회의 팸투어, 59건의 언론노출 및 보도자료 제공, 351,107명에게 온라인 채널을 통한 화랑마을 소식을 전달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개원 1년을 맞이한 화랑마을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민들의 응원과 직원들의 노력으로 안정화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화랑마을은 청소년 수련시설로서 경주시민을 위한 힐링의 공간으로서, 외부 관광객 유입을 유도하는 새로운 경주시의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4865 경남 거제시 쪽빛 바다를 조망하며 거제 섬앤섬길을 걷다 2019/11/04
쪽빛 바다를 조망하며 거제 섬앤섬길을 걷다
- 거제시 전역에 15개코스, 161㎞ 조성
- 16일 거제 섬앤섬길·남파랑길 전국걷기축제 열려


 
거제시는 쪽빛바다를 조망하며 걷을 수 있는 섬앤섬길이 잘 조성되어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섬앤섬길을 조성하여 15개코스 161㎞의 걷기 코스를 만들었다.
 
거제시 중부권에는 도시 중심에 위치한 계룡산을 한 바퀴 돌아 볼 수 있는 길로 거제 시가지와 조망할 수 있는 계룡산둘레길과 임진왜란 당시 첫 승의 터전으로 이순신 장군의 충혼이 서려 있는 승리의 바다 옥포만을 품고 걸을 수 있는 충무공이순신만나러가는길,
 
장승포동에서 해안을 돌아 해안의 절경과 하얗게 부서지는 포말, 자연 그대로의 풍경이 일품인 양지암 등대를 감상할 수 있는 양지암등대길이 있다
 
남부권에는 1888년 천주교 박해로 순교한 고 윤봉문의 묘가 있고 성지 전체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어 이곳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편안한 기도와 묵상의 공간이 되는 천주교 성지가 있는 천주교 순례코스로 봄이면 피는 수선화로 유명한 공곶이와 서이말등대, 지세포성 등을 볼 수 있는 천주교순례길과,
해금강 일출의 장관과 다도해의 눈부신 비경이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우제봉전망대, 거제 관광명소인 바람의 언덕, 명승 제2호로 지정된 바다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해금강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감상할 수 있는 바람의언덕길,
 
비취빛 바다와 기기묘묘한 갯바위들로 그 아름다움이 절정에 달한 해안길과 여차‧홍포해안 비경, 명사해수욕장 등 거제바다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무지개길이 있다.
 
서부권에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산성인 둔덕기성의 역사와 산방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고려촌문화체험길과 옥산성지, 거제향교 등의 역사와 거제 11대 명산인 선자산을 탐방할 수 있는 거제역사문화탐방길, 최근 개통한 산달연륙교 조망과 산달도를 일주할 수 있는 산달도해안일주길이 있다.
 
북부권에는 조선시대 칠천량 해전으로 유명한 칠천도 일대의 섬과 해안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칠천량해전길과, 거제시 하청면 일대의 맹종죽 대숲이라는 특이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고 맹종죽테마파크를 체험할 수 있는 맹종죽순체험길, 고려시대 사찰인 북사지옛터, 신라시대 창건된 광청사와 거제 11대 명산인 앵산을 탐방할 수 있는 앵산꾀꼬리길, 거제와 부산을 잇는 거가대교와 해안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대봉산해안경관산책길, 등산로로 이루어진 등산길, 임도로 이루어진 트레킹길로 나뉘며, 해마다 봄이면 대금산진달래축제가 열리는 진달래 평원이 매력적인 대금산진달래길이 있다.
 
〔 16일 거제 섬앤섬길·남파랑길 전국걷기축제 열려 〕
 
16일 코리아둘레길의 남해안 노선인 남파랑길 거제 대표구간에서 “히스토리(He:story) in 거제, 포레스트(For:Rest) in 거제”를 테마로 “거제 섬&섬길ㆍ남파랑길 전국걷기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문체부의 코리아 둘레길 프로그램 활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남파랑길 거제구간의 대표코스 개발과 거제 섬앤섬길의 프로그램 기반 조성, 걷기 여행길의 관광상품화 등 도보여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린다.
 
시는 11월 13일까지 개인, 단체 등의 참가자를 거제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접수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각 코스별 선착순으로 참가 접수하게 되며 코스별 이동시에는 셔틀버스를 왕복 운행할 계획이다.
 
이 날 행사는 주행사장인 옥포항 수변공원에 집결하여 개막식을 개최하고 사전 접수한 각 코스로 이동하여 충무공 이순신 만나는 길, 양지암등대길, 지세포 해안길, 구조라 샛바람소리길, 망봉산 둘레길 등 총 5개 코스에서 동시에 다양한 걷기행사가 펼쳐진다.
 
각 코스별 걷기행사를 완료하고 주행사장인 옥포항 수변공원에서는 공연행사와 경품추첨이 진행되고 부대행사로는 로컬푸드 시식행사, 각종 체험행사, 섬&섬&섬길 사진 콘테스트 등이 진행된다.
 
한편, 코리아둘레길은 우리나라 외곽 4,500KM를 연결하는 걷기여행길로 해파랑길(동해안 구간), 남파랑길(남해안 구간), DMZ 평화의길, 서해안길(서해안 구간)로 이루어져 있으며,
 
남파랑길은 부산에서 해남에 이르는 남해안 90개 코스로 1,463KM에 달하는 국내 최장 탐방로로, 거제는 12개 코스 173.5KM가 해당되며 이번 축제를 진행하는 섬앤섬길 대표구간도 포함된다.
 
 
 
4866 강원 정선군 아리랑의 고장 정선을 한눈에 조양산 전망대 조성 2019/11/04
아리랑의 고장 정선을 한눈에 조양산 전망대 조성


정선군(군수 최승준)에서는 아름다운 풍광에 매료되어 하산하기 싫은 조양산에서 아리랑의 고장 정선의 시가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조양산 전망대을 조성하여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정선군민들의 건강한 산행을 비롯해 정선5일장과 병방산 군립공원 등 정선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관광객 체류 여건 개선과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조양산 정상부에 정선시가지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를 설치했다.
 
해발 620m의 조양산 정상까지 50분 가량 소요되는 2.3km의 등산코스가 조성되어 있어 평소 건강을 위해 편안하고 쉽게 산을 오를 수 있는 산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아리랑의 고장 정선을 찾는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함께 산행을 즐기기 위해 조양산을 찾고 있으며, 이번 조양산 전망대 조성으로 즐거운 산행과 함께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휴식하며 정선 시가지를 조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조양산과 기우산은 매년 많은 산행객들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기기 위해 찾고 있으며, 조양산은 정선읍 북실리에서 성불사⇒조양산 정상⇒갈림길⇒성터⇒기우산 정상까지 2시간 30분 가량 소요되는 3.7km 코스와 정선읍 신월리 드림터에서 소형주차장⇒우암사⇒성터⇒기우산 정상까지 1시간 40분 가량 소요되는 2.1km 구간의 2개의 등산 코스가 있다.
 
조양산은 봉우리가 뽀족하여 상투봉 또는 남산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가을철 단풍과 겨울철 백설은 절경을 이루고 굽이굽이 흐르는 조양강이 산행객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해주는 것은 물론 조양강의 오랜 세월에 걸친 조탁으로 급준한 벼랑을 이루어 조양산 정상에 서면 마치 미니어처로 꾸며둔 정선읍 시가지를 들여다보는 듯 한 느낌이 든다.
 
서건희 문화관광과장은 국내 최고의 표고차를 자랑하는 짚와이어와 스카이워크가 운영되고 있는 병방산 군립공원과 대한민국 명품 5일장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정선 5일장과 조양산 등산로를 연계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정선을 찾는 관광객들이 모험과 스릴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4867 전남 곡성군 ​곡성섬진강기차마을, 15년 전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신의 한 수 2019/11/04
곡성섬진강기차마을, 15년 전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신의 한 수
- 폐철로와 인근 논밭, 지금은 지역 이끄는 관광 명소로 유명세 -
- 기차마을 중심으로 향후 지역관광 이끌 새로운 섬진강 이코노미 기반 구축에 구슬땀 -
 
상전벽해도 이만하지는 못할 것이다. 표현은 달라도 전남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을 두고 곡성에 사는 주민들은 한결같이 이와 같은 말을 한다.
 
몇 년 전 개봉했던 영화 ‘곡성’으로 전남 곡성군을 처음 알게 된 사람들도 있겠지만 사실 전남 곡성군은 ‘섬진강기차마을’은 꽤 유명한 곳이다. 하지만 15년 전까지만해도 곡성군은 관광의 불모지였고, 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광주광역시에서조차 곡성군을 모르는 사람이 허다했다. 그도그럴 것이 2000년대 초반만 해도 곡성군은 남원시 광한루, 구례 화엄사와 지리산 일대 관광을 위해 지나치는 경유지에 지나지 않았다.
 
이런 곡성군이 지역 일대의 관광산업을 이끌게 된 중심에는 섬진강 기차마을이 있었다. 전라선 철도 복선화사업으로 1998년 폐선이 된 철길을 활용해 곡성군은 2005년 3월 섬진강기차마을을 개장하고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를 운행하기 시작했다. 당시만 해도 철길 인근이 온통 논밭이었던 터라 지역 내부에서는 기차마을 조성을 반대하는 시각도 많았다.
 
하지만 곡성군은 같은 해 7월에는 특구 지정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관광개발에 열을 올렸다. 구 역사를 정비하고 인근은 공원으로 꾸몄다. 동물농장, 드림랜드 등 매년 새로운 시설이 들어서며 양적 팽창을 이뤄냈다.
 
특히 2011년에 기차마을 내에 조성한 1004 장미공원은 기차마을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끌었다. 약 40,000㎡로 조성된 기차마을 장미공원에는 1004종의 장미 수백만송이가 식재됐다. 국내 단일 장미원으로써는 최다품종이었다. 장미원 개장 후 곡성군은 세계장미축제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이제 섬진강기차마을은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대외에 곡성군을 알리는 랜드마크가 됐다. 공무원을 제외하고 기차마을에서 일하는 상시 근로자가 총 43명이다. 또 일부 시설물을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코레일 관광개발에서도 주민 25명이 근무하고 있다. 축제기간 등 성수기철에는 70명이 넘는 인원을 추가로 고용한다.
 
작년 한 해 기차마을에는 60만 명 이상의 유료입장객이 방문했다. 입장료 수입만해도 30억 원에 달하며, 증기기관차 등 각종 시설 운영수입까지 고려하면 40억 원 이상의 수입이 발생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곡성군은 기차마을 내 휴게음식점, 매점 등 16개 시설을 개인에게 사용 수익 허가를 내주고 있다. 사용료 수익만 연간 4억 8천여만원(2018년 기준)에 달하며, 민간 차원의 고용창출과 관광객들의 소비지출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이를 훨씬 넘어설 것으로 보인된다.
 
섬진강 기차마을의 효과는 기차마을을 벗어나 지역 전반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특히 곡성군은 지난 2018년 1월부터 기차마을 입장료를 기존 3,000원에서 5,000원으로 올리는 대신 인상분 2,000원을 지역 화폐인 곡성 심청상품권으로 되돌려주기 시작했다. 그 결과 2017년 한 해 동안 약 10억 9천만 원 판매에 그쳤던 상품권이 2018년에는 26억 7천만 원치가 팔려나갔다. 심청상품권 판매액이 전년 대비 145%나 늘어난 것이다.
 
과거에는 기차마을을 구경하고 순천이나 여수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관광객들이 많았다. 하지만 이제는 지급받은 2,000원꿘 심청상품권을 소비하기 위해 기차마을과 곡성읍내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났다. 곡성군은 섬진강 기차마을 입장료와 연계한 심청상품권 판매로 지역 상권에 70억 원 상당의 간접적 효과가 발생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15년 전 곡성군은 ‘기차마을’이라는 화두를 던졌고 일부 사람들의 반대에도 보기 좋게 성공시켰다.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지 않으면 기차마을의 영광이 계속 되리라는 보장은 없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새로운 섬진강 이코노미 실현을 준비하고 있다. 기차마을과 섬진강을 축으로 국도 17호선을 따라 로드투어형 관광기반을 조성하는 것이다. 현재 솔바람 치유의 숲, 6070 낭만곡성 영화로 청춘어람, 곡성스테이션 1928, 섬진강 주변 전선 지중화 사업, 압록 상상스쿨 등이 진행 중이거나 준비 중에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섬진강 기차마을은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의 보고이자 곡성이라는 브랜드를 알리는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라면서 “지난 15년의 영광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의 100년을 위한 섬진강 이코노미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4868 서울 서울시, 연말소원 'AR 한양도성'서 빌어볼까? 사랑고백은 서울로7017 2019/11/04
서울시, 연말소원 'AR 한양도성'서 빌어볼까? 사랑고백은 서울로7017
- 서울관광재단, 한양도성 낙산공원‧서울로7017 일대서 연말까지 체험관광 프로그램
- 체험형관광 선호‧영상미디어 수요 증가 트렌드 반영해 AR기술‧최신장비 활용
- ‘한양도성 AR소원성벽 쌓기’ 조선시대 순성놀이 현대판 재해석…앱으로 소원영상 성벽에 전송
- 서울로7017 ‘360˚ Real Love Story’ 360˚회전 카메라 촬영, 5m 초대형 소망트리

□ 저마다의 소원을 비는 연말이 다가오고 있다. 11월1일(금) ‘한양도성 낙산공원’에 새롭게 생기는 AR존에서 새해소원을 빌어보는 것은 어떨까? ‘아이투어서울(iTourSeoul)’ 앱을 켜 소원 영상을 촬영한 후 전송하면 가상의 성벽에 내 소원영상이 뜬다. 조선시대 한양도성을 한 바퀴 돈 후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 이색적인 사랑고백을 계획하고 있다면 ‘서울로7017’을 추천한다. 목련무대에 설치된 360˚ 회전하는 특수촬영 장비에 내 휴대폰을 장착하고 찍으면 세상에 하나뿐인 고백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5m 규모의 초대형 크리스마스트리에 새해소망을 적으며 소원도 빌어보자.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이 연말을 맞아 체험형 관광에 대한 높은 선호도, 영상 콘텐츠 중심의 미디어 수요가 증가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연말 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이와 같이 선보인다고 밝혔다.
 
□ 프로그램은 ▴서울로7017에서 진행되는 「360˚ Real Love Story」 캠페인 ▴한양도성 낙산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한양도성 AR 소원성벽 쌓기」 캠페인이다.
 
□ 시는 서울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한양도성과 서울로7017을 체험하면서 서울의 최첨단 기술을 엿보고 관광도 즐기며 연말 소원도 빌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로7017 : 360˚회전 셀프 촬영, 초대형 소원트리, 평화열차 포토존, 퀴즈 즐길거리 풍성>
 
□ 서울로7017을 찾는 내외국인 방문객을 위해 준비된 「360˚ Real Love Story(부제: 서울로에서 360˚ 영상으로 사랑을 전하세요)」 캠페인은 10월 31일(목)~12월 9일(월) 12시에서 19시까지 진행된다. 가족·친구·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총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 세 가지 메인 프로그램은 ▴360˚ 사랑의 영상 찍기 ▴2020 소망트리 메시지 남기기 ▴평화열차 포토존에서 인생샷 찍기다. 서울로7017에 대한 퀴즈를 맞히는 ▴캡슐볼 퀴즈미션 수행하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 360˚ 사랑의 영상 찍기 : 포토월이 설치된 목련 무대에서는 360˚로 회전하는 특수 장비에 자신의 휴대폰을 장착하고 360˚로 자신의 모습을 담을 수 있는 영상을 찍어볼 수 있다.
○ 2020 소망트리 메시지 남기기 : 목련마당 인근에 5m 규모의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된다. 방문객들이 새해 소망을 적어 달아볼 수 있도록 2020개의 메시지 택이 제공된다.(메시지 택은 일일 선착순 40개 한정 배포)
○ 평화열차 포토존 : 서울로 전시관 부근에 위치한 평화열차 포토존에서는 열차 모양의 메시지 택에 평화 기원 메시지를 남기고 평화열차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메시지 택은 일일 선착순 30개 한정 배포)
○ 캡슐볼 퀴즈미션 : 캡슐볼에 담긴 퀴즈를 풀어가며 서울로7017에 담긴 의미와 구석구석 매력을 알아볼 수 있는 코너다.(캡슐볼 퀴즈 일일 선착순 100개 한정)
 
□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세 가지 메인 프로그램 중 한 가지의 참여 인증사진과 퀴즈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현장에서 바로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VisitSeoul’, ‘서울관광재단’ 페이스북 계정에서는 참여형 온라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10월 29일부터 11월 16일까지는 소망트리에 달고 싶은 메시지를 댓글로 작성하는 ‘소망트리 댓글 이벤트’가, 11월 20일부터 12월 9일까지는 ‘360도 영상 이벤트’가 진행된다.
 
<도성 돌고 소원 빌던 조선시대 순성놀이 현대판 재해석 한양도성 AR 소원성벽 쌓기>
 
□ 조선 시대 수도방위를 위해 축조된 한양도성은 현존하는 세계의 도성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래된 곳이다. 서울관광재단은 옛 선조들이 즐기던 순성놀이를 지금 세대에 맞게 되살려 보고자, 각자의 소원 영상을 촬영한 후 AR 기술로 구현된 가상의 성벽에 소원영상을 담을 수 있는 체험형 캠페인을 준비했다. 11월 1일(금)부터 연말까지 상시 참여가 가능하다.
 
□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한양도성 낙산공원에 준비된 AR존에서 ‘아이투어서울(iTourSeoul)’ 앱 가동 → AR 카메라 구동 → 15초 동안 소원 영상 촬영 → 소원 영상을 가상의 성벽에 등록하면 된다. 이 영상은 개인의 SNS 계정에 올리거나 친구에게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 ‘VisitSeoul’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웨이보 계정을 통한 캠페인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양도성에서 소원 영상을 찍고 #VisitSeoul #SeoulCityWall #SeoulARWishWall 해시태그를 달아 자신의 계정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풍성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 한편, 캠페인의 홍보영상에는 마마무 솔라와 문별이 출연해 화제다. 유튜브 채널 ‘Visitseoul TV’와 ‘solarsido’에서 솔라, 문별 그리고 외국인 친구가 직접 캠페인을 체험하는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 이혜진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서울의 유서깊은 문화유산인 한양도성과 도시재생의 상징인 서울로7017을 찾은 내외국인 방문객들이 더 즐겁게 그 장소의 역사와 의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의 명소들을 더욱 활성화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4869 경북 포항시 2019 소믈리에와 경북 전통주의 만남 개최! 2019/11/04
2019 소믈리에와 경북 전통주의 만남 개최!
- 1일부터 사흘간 청송 용전천 일원에서 ‘소믈리에와 경북 전통주의 만남’ 열려 -


경상북도는 1일부터 사흘간 청송군 용전천 일원에서 도내의 전통 민속주와 다양한 와인을 눈으로 보고 입으로 맛보며 체험할 수 있는 ‘2019 소믈리에와 경북 전통주의 만남’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믈리에와 경북 전통주의 만남 행사는 경북의 와인과 전통주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적극 홍보하여 대중적 소비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개최하게 되었으며, 2010년도를 시작으로 금년도에 10회째를 맞는 행사이다.
 
금년도 축제에서는 경북 도내 23개 시․군에서 생산되는 우리의 전통술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23주(酒) 시음․홍보관, 주막촌, 풍류관, 판매관 등 전통주와 관련된 다채로운 체험을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송군의 사과축제(10.30~11.3)와 같은 기간(장소)에 개최하게 되어 두 개의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아름다운 주왕산의 단풍과 청송사과축제를 이번 행사와 연계하여 추진함으로서 경북 전통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경북 술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단풍철을 맞아 국제슬로시티 청송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2019 소믈리에와 경북 전통주와의 만남 행사에 찾아와 경북 전통주를 맛보고 즐겨 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통주의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전시, 판매, 판촉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며, 소규모 영세업체 등 전통주 업체의 시설현대화를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4870 강원 춘천시 내가 만든 김치가 최고! 남이섬 김장축제 2019/11/04
내가 만든 김치가 최고! 남이섬 김장축제
 

- 11월 3일부터 17일까지 매주 일요일 유니세프 에코스테이지에서 진행
 
 
가을걷이를 끝낸 남이섬에서는 이맘때 꼭 열리는 행사가 있다.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남이섬을 찾는 세계인들의 연례행사로 자리매김한 ‘남이섬 김장하는 날’. 2005년 처음 시작하여 올해로 벌써 15번째를 맞이하였다.
 
우리나라 전통 김장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한국 김치의 우수성을 국내외 홍보하기 위한 이 행사는 11월 3일부터 17일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섬 중앙 유니세프 에코스테이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외국인 내국인 할 것 없이 남이섬을 방문한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치 담그기 체험’. ‘김장김치 시식’ 두 가지 메인 행사가 진행되고, 체험비는 무료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배추김치 3kg 2만5천원, 총각김치 1kg 1만5천원, 고들빼기 1kg 1만7천원에 각각 판매할 예정이다. 여행자들의 편의를 위한 포장 및 택배(착불)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먹거리 장터에는 김치전, 수육보쌈, 어묵우동, 남이섬 잣막걸리 등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다양한 이색 체험이 열리는 남이섬으로 가는 방법은 승용차 이용 시 내비게이션 주소 검색에서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북한강변로 1024를 검색하거나 명칭 검색에서 남이섬 매표소/남이섬 선착장을 찍으면 된다. 대중교통 이용 시 남이섬에서 가장 가까운 전철역(기차)과 버스터미널은 가평역(경춘선)과 가평 시외버스터미널이며 둘 다 2km 거리에 있다.

‘남이섬 김장하는 날’ 관련하여 궁금한 점은 호텔정관루 예약실 전화(031-580-80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