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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1 | 경북 안동시 | 옛 성현들의 발자취, 안동선비순례길을 걸어 보자! | 2019/10/29 | |
옛 성현들의 발자취, 안동선비순례길을 걸어 보자!
안동호의 숨겨진 비경을 볼 수 있는‘안동선비순례길’ 3대문화권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도산, 와룡, 예안면 일원에 만들어진 안동선비순례길은 지난 2017년 11월 준공됐다. 단풍철인 현재 주말에는 600명 이상이 찾는 안동의 관광명소 중 하나다. 안동선비순례길은 안동호의 풍광과 다양한 유교문화유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총길이 91km, 9개 코스로 조성된 자연 친화적인 탐방로이다. 안동선비순례길 각 코스에는 안동호를 중심으로 물 위를 걸을 수 있는 선성수상길과 함께 도산서원과 이육사 문학관을 비롯해 고택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천천히 걸으며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특히, 안동선비순례길을 여는 1코스의 선성수상길은 안동호 수면위에 길이 1km, 폭 2.75m 규모의 수상데크길이 만들어져 있으며, 그 중간에는 추억의 예안초등학교를 비롯한 포토존과 쉼터가 조성돼 있어,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추억을 남기기에 더할 나위 없고, 호수 위를 걷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한편, 지난 9월 29에는 안동시산악연맹에서 산악인 및 동호인 저변 확대와 관광명소 홍보를 위해 ‘2019년 안동선비순례길 걷기대회’ 행사를 가졌고, 오는 11월 9일에는 재경향우회에서도 회원 400여 명이 다녀갈 계획이다. 선성수상길 입구 선성현 문화단지는 올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객사, 동헌, 역사관 등을 건립해 지역의 역사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가족 단위 숙박을 체험 할 수 있도록 민가촌도 운영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7년 준공해 현재 운영 중인 전통 한옥체험관은 저렴한 비용으로 한옥의 기품을 체험 할 수 있어 인기가 아주 높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선비순례길을 걸으며 옛 선비들의 정취와 유유자적했던 삶을 느끼고, 다양한 스토리와 문화유적이 많은 이곳에서 힐링 관광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하고, “향후 선성현 문화단지,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한국문화테마파크 등과 함께 도산권역의 3대문화권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새로운 안동유교문화의 보고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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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2 | 강원 삼척시 | 바다·강·산을 품은 친환경 국민여가캠핑장 개장! | 2019/10/29 | |
바다·강·산을 품은 친환경 국민여가캠핑장 개장!
‘맹방 비치캠핑장’으로 힐링 여행 떠나요~ 삼척시가 국민여가캠핑장 조성사업으로 국․도비를 지원받아 조성한 ‘맹방 비치캠핑장’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맹방 비치캠핑장은 근덕면 하맹방리 산1-7번지 일원에 2017년 1월부터 2019년 8월까지 사업비 34억(국비 10억, 도비 3억, 시비 21억)을 투자하여 조성되었으며, 지난 9월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정식 개장하였다. 조성규모는 부지면적 10,530㎡에 일반 캠핑데크 44면, 주차 캠핑데크 3면, 루프탑 하우스 3동의 캠핑시설로, 공동세척장, 샤워실 및 화장실, 전용주차장 등 최신 부대시설을 갖추었다. 특히, 캠핑장 주변에는 명사십리 맹방해변과 울창한 송림, 덕봉산과 마읍천이 만나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한여름에도 햇빛을 가려주는 소나무 곰솔군락지역에 조성되어‘친환경 캠핑장’이라는 점이 특징적이다. 맹방 비치캠핑장의 이용료는 삼척시 조례에 따라‘장호 비치캠핑장’과 동일한 수준이며, 인터넷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삼척시 관계자는“전국 국민여가캠핑장 중 최우수캠핑장으로 손꼽는 ‘장호 비치캠핑장’과 더불어 ‘맹방 비치캠핑장’이 명품관광도시인 우리시의 관광자원으로 활성화되고, 맹방 지역이 여름철 뿐 아니라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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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3 | 서울 강남구 | 가을 행복 가득’ 강남구, 양재천 단풍축제 | 2019/10/29 | |
가을 행복 가득’ 강남구, 양재천 단풍축제
- 10.30~11.3 도곡2동주민센터 및 밀미리교 일대 … ‘공연’ ‘장터’ 등 즐길거리 풍성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향해 순항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도곡2동주민센터 및 양재천 밀미리교 일대에서 '가을路 양재천 단풍축제'를 개최한다.
단풍축제는 올해 4회째로 도곡2동 직능단체연합회가 주관한다. '가을 소확행'을 주제로 펼쳐지며, ▲가을연가(공연) ▲추풍명월(경관) ▲단풍시장(플리마켓·장터) ▲천고마비(먹거리장터) ▲가을학당(체험) ▲특별행사(도슨트투어, 그랜드세일) 등 6개의 테마로 구성된다. 축제기간 동안 밀미리 다리 위는 꽃길로 변신하고, 가을 식물로 꾸민 포토존이 운영된다. 또 밀미리 다리와 영동3교 사이 산책로에는 야간 조명길이 조성되며, 다리 하단 양재천변에는 지난 5월 조성된 핑크뮬리 정원이 절정을 이룬다. 특히 밀미리다리의 ‘Autumn in Gangnam 별빛아래’ 프로그램은 가을밤 별빛 속을 걷는 이미지를 미디어파사드로 형상화한 것으로, 안개분수와 함께 축제 기간 매일 10번씩 1분30초간 펼쳐진다. 또 다리 입구 공연무대에서는 댄스, 재즈가요, 올드팝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양재천 도슨트 투어’는 숲 해설가 설명을 들으며 양재천길을 걷는 프로그램이다. 영동3교~영동4교~밀미리 다리~영동3교의 1.5km 코스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달 30일 및 내달 1일에 진행된다. 한편 도곡2동주민센터 부근에서는 여성능력개발센터 및 강남 아트 디자이너 동아리와 연계한 네일아트·비즈공예·반짝이타투 등 예술 체험마당이 운영된다. 또 기탁된 물품들을 판매하는 플리마켓과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먹거리 장터 등이 일제히 열린다. 아울러 인근 카페거리를 비롯한 식당 등 30여개의 업소에서는 홍보물 리플릿의 쿠폰이나 QR코드를 제시하는 주민에게 할인 혜택을 준다. 심덕보 도곡2동장은 “단풍축제는 지난해에도 5만명이 넘는 인파가 축제에 모여들어 지역상권에 활력이 돌고 양재천의 입지도 한층 높아졌다”며 “다양한 즐길 거리가 넘치는 이번 행사에서 가족들과 행복한 가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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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4 | 경북 청송군 | 가을 페스티벌의 백미, 제15회 청송사과축제‘팡파르’ | 2019/10/29 | |
가을 페스티벌의 백미, 제15회 청송사과축제‘팡파르’
“산소카페 청송군, 황금사과의 유혹 속으로” 가을 축제의 백미 ‘청송사과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10월 30일(수) ~ 11월 3일(일)까지 5일간 청송에서 가장 아름다운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산소카페 청송군! 황금사과의 유혹”을 주제로 「제15회 청송사과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청송사과축제 주제는 청송의 깨끗한 공기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해 청송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산소카페 청송군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청정 자연환경에서 자라 명품일 수밖에 없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청송사과가 사과 중 으뜸인 최고의 사과라는 의미를 담았다. 축제 프로그램은 축제장을 방문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게 다양하게 준비했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수천개의 사과풍선 중 황금사과를 찾는 “만유인력-황금사과를 찾아라”, 사과선별기를 통해 번호를 추첨하는 “도전 사과선별 로또”, 참여만으로도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는 “꿀잼-사과난타” 등은 어느 축제에서도 느껴볼 수 없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작년부터 옮긴 축제장은 청송읍 소재지에 위치해 내‧외부 방문객들의 접근성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용전천의 수려한 자연경관에 빛을 더해 청송의 밤을 수놓을 예정이며, 각양각색의 LED조형물들은 여느 축제장에서도 볼 수 없는 진귀한 풍경을 연출해 ‘화려하고 아름다운 밤’이 있는 축제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아울러 MBC 가요베스트 녹화공연, 문화가 있는 7080콘서트, 사과 가면무도회 등 다양한 공연들은 즐거움을 더해 군민, 관광객 모두를 흥에 취하도록 만들 작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7년 연속 경상북도 최우수축제이자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청송사과축제를 3천여 사과농가와 군민들 그리고 관광객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청송사과와 더불어 우리 고장의 깨끗한 공기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하여 산소카페 청송군의 이미지를 반드시 심어주고 싶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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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5 | 강원 속초시 | 영랑호 습지생태공원 은빛 물결 장관 | 2019/10/29 | |
영랑호 습지생태공원 은빛 물결 장관
- 물억새·억새풀 보며 가을정취 만끽 - 속초시 영랑호변 상류에 위치한 영랑호 습지생태공원 일대의 물억새와 억새풀 은빛물결이 장관을 이루며,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영랑호 범바위를 시작으로 관찰로를 따라 자라고 있는 화살나무들이 붉게 물들고 야생화와 수생식물, 그리고 억새풀의 은빛 물결이 장관을 이루면서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밖에 가마우지, 청둥오리, 왜가리 등 다양한 철새도 탐조할 수 있어 최상의 생태교육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영랑호 습지생태공원은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영랑호 담수성 어류 생태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영랑호 상류지역 농경지(44,000㎡규모)를 매입해 조성했다. 속초시는 다음달 1일부터 개최하는 양미리·도룩묵 축제와 더불어 8일까지 열리는 국화전과 함께 올 가을이 가기 전에 꼭 가봐야 할 혼자 걷기 아까운 생태힐링 명소로 추천한다. 속초시 관계자는 “2020년에도 화마가 할퀴고 간 습지생태공원의 철저한 복원과 체계적 습지관리를 통해 생태관찰시설을 점차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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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6 | 경북 경산시 | 제13회 경산시 국화전시회 개최 | 2019/10/29 | |
제13회 경산시 국화전시회 개최
- 국화와 삼성현의 만남,,,바쁜 일상 속 쉼표 -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국화전시회 개최 경산시는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남산면 인흥리에 소재한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삼성현 역사, 국화愛 담다’란 주제로 경산시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 13번째로 개최되는 경산시 국화전시회는 삼성현의 얼이 살이 숨 쉬고 경산의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져 있는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개최됨으로써 도시민들이 지치고 바쁜 일상에서 잠시라도 삶의 여유와 휴식을 가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화전시회는 경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화훼 포장에서 자체 생산한 대국, 소국, 분재작, 다륜작과 함께 국화재배 기술교육 시 교육생들이 실습한 작품을 전시하여 일 년 동안 땀을 흘려 노력한 결실을 관람객에게 선보이는 장이 된다. 또한 야생화 전시, 우리 음식 및 전통생활문화 체험, 다도 및 전통 혼례복 체험, 실내식물을 이용한 향기치료 체험, 우수 농산물 홍보 시식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동시에 운영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풍요로운 가을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국화전시회를 통해 바쁜 일상의 분주함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의 쉼과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아름다운 국화꽃 감상으로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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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7 | 전북 고창군 | 갯벌에 핀 울긋불긋 단풍, 고창갯벌 이색 장관 연출 | 2019/10/29 | |
갯벌에 핀 울긋불긋 단풍, 고창갯벌 이색 장관 연출
-고창갯벌 생태여행 ‘고창갯벌식물원 여행주간’ 운영 잿빛의 고창 갯벌이 붉은빛으로 물들었다. 전초의 색이 일곱 차례나 변한다고, 혹은 칠면조(七面鳥)처럼 여러 번 바뀐다고 해서 붙은 칠면초부터 짠맛을 의미하는 함초(퉁퉁마디)는 처음엔 녹색을 띠고 있다가 가을이 되면 점차 붉은색 옷으로 갈아입는다. 고창갯벌식물원의 굽이굽이 탐방로를 따라 걷다 보면 함초와 칠면초는 물론 나문재, 해홍나물 등 70여종의 염생식물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29일 고창군은 람사르고창갯벌센터 내 ‘고창갯벌식물원 여행주간’을 다음달 3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행주간에는 전문해설사와 함께하는 생태탐방이 진행되고, 아름다운 고창갯벌을 배경으로 인생사진도 남겨볼 수 있다. 가족 또는 소규모(학교, 동호회 등) 모임은 갯벌센터 관람, 갯벌 전기버스 투어, 바다보석 목걸이 만들기, 갯벌생물 공작지 만들기 등의 체험이 가능하다. 군은 여행주간 고창갯벌 식물 인증사진을 개인 SNS에 해시태그(#고창#고창군#고창갯벌식물원)를 함께 걸어 게시하면 고창갯벌 생태지구 내 두어물카페의 음료교환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고 있다. 고창군 해양수산정책팀 봉맹종 팀장은 “고창갯벌은 전 세계적으로 높은 생물종 다양성이 나타나고 있으며, 저서동물, 염생식물은 물론, 흰물떼새, 큰고니 등 천연기념물과 멸종 위기 종의 서식처로 호평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창 갯벌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여행지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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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8 | 충북 단양군 | 단양은 전지적 단풍시점, 단양 가을산 ‘오색 단풍 절정’ | 2019/10/29 | |
단양은 전지적 단풍시점, 단양 가을산 ‘오색 단풍 절정’
단양팔경으로 이름난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단양에 가을의 전령사 오색단풍이 찾아오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주말 소백산과 월악산 국립공원, 금수산, 도락산, 제비봉 등 단양의 이름난 등산로에는 만개한 단풍을 마중 나온 수만 명의 등산객들로 북적였다. 소백산의 사계절은 시시때때 아름다운 비경을 뽐내지만 그 중 으뜸은 등산객을 매혹시키는 가을 단풍이다. 단양읍 다리안관광지에서 출발해 비로봉∼국망봉∼늦은맥이를 거쳐 가곡면 을전마을로 내려오는 등산로는 가장 인기 있는 단풍코스다. 다리안계곡과 어의계곡으로 이어지는 이 코스는 울긋불긋한 오색단풍 물결이 시원한 계곡과 어우러지며 산행의 재미를 더해 준다. 지난 20일 가을 단풍산행 축제가 열린 적성면 금수산도 단풍이 주황빛 절정을 이루며 그 아름다움을 뽐냈다. 금수산(錦繡山)은 원래 백암산(白巖山)으로 불렸으나, 조선조 중엽 퇴계 이황이 단양군수로 재임 시 가을 단풍의 경치가 마치 비단에 수를 놓은 것 같다며 금수산으로 이름을 바꿨을 정도다. 도락산(해발 964m)은 기암괴석 사이의 명품송들이 만산홍엽과 어우러져 계속 발걸음을 붙잡는다. 산행거리에 비해 많은 암릉과 경사로 이루어져 등산 매니아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제비봉(해발 721m)은 단풍으로 치장한 구담봉과 옥순봉이 단양호반에 비친 모습이 가을 비경의 백미로 꼽힌다. 등반할 경우 정상까지 2㎞에 불과해 가벼운 옷차림으로도 부담 없이 산행을 즐길 수 있어 가을 나들이객이 많이 들러 가는 곳이다. 꼭 산행이 아니라도 장회나루와 단양나루에서 운항하는 유람선 위에 올라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단양강 수변의 절경과 오색 단풍을 관람하는 것도 이맘때 꼭 즐겨야할 관광코스다. 이 밖에 대강면 사인암, 가곡면 보발재, 단양강 잔도 등도 단양의 가을 단풍 명소로 유명하다. 사인암은 70m 높이의 기암절벽 주위를 감싸 안은 오색단풍이 마치 한 폭의 풍경화를 떠오르게 하며 도담삼봉에 이어 사진작가들의 셔터가 쉬지 않는 곳이다. 가곡면 보발리부터 구인사까지 이어지는 보발재는 형형색색으로 물든 가을 단풍 드라이브 코스로 제격이며 시원한 강바람에 아찔한 매력까지 있는 단양강 잔도도 떠오르는 단풍명소다. 군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오색빛깔 가을풍경을 만끽하는 데는 단양이 제격이다”며 “이번 주말 단풍 산행에 관광까지 일석이조의 여행으로 좋은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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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9 | 충남 서산시 | 제22회 서산국화축제 11월 1일 팡파르! | 2019/10/29 | |
제22회 서산국화축제 11월 1일 팡파르!
- 11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서산시 고북면 가구리 일원에서 개최 - 서산시(시장 맹정호) 고북면에서 향기로운 가을 국화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서산시는 11월 1일에서 10일까지 서산시 고북면 복남골길 일원에서 ‘국화 그 가을빛 추억속으로 스물두번째 행복나들이’라는 주제로 제22회 서산국화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서산을 대표하는 축제인 서산국화축제는 고북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아리를 조직해 서산시의 꽃(市花)인 국화를 재배하면서 시작됐으며,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다. 그동안 서산시와 서산국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최중만)는 국화재배, 축제장 기반 조성, 국화 조형물 제작, 국화재배 전문교육 추진 등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구슬땀을 흘려왔다. 금년에는 국화미로정원과 한라에서 백두까지 한반도지도 산책로 등을 새롭게 조성했으며, 국화를 이용한 체험프로그램도 대폭 확대했다. 또한 백조, 돌고래, 복돼지 등 9종의 국화 포토존을 추가 설치했으며, 우리가족 행복사진 공모전·우리옷(한복) 경연대회, 화관만들기 등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해 다채로운 행사를 보여 줄 계획이다. 아울러 색소폰 연주, 전통무용 등 관람객을 위한 문화공연과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태 기술보급과장은 “국화향기 그윽한 가을빛 추억속으로 빠지실 수 있도록 관람객들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 등 축제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남은기간 체계적인 준비와 공격적 홍보로 제22회 서산국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이루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국화축제는 2019년 충청남도「지역향토 문화축제」유망축제로 3년 연속 선정과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4년연속 수상 등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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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0 | 전남 신안군 | 김장철 신안 새우젓 전국에 명성 알린다. | 2019/10/28 | |
김장철 신안 새우젓 전국에 명성 알린다.
- 신안 젓갈타운에서 섬 새우젓 축제 열려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오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김장철 김치에 빠질 수 없는 새우젓을 소재로 「섬 새우젓 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신안군의 새우젓 생산량은 229어가 258척으로 연간 10,815톤을 잡아 740억원의 위판고를 올려 전국의 75%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안군은 그 명성을 널리 알리고자 전국 제1의 젓새우 위판 고장인 지도읍 젓갈타운에서 이날 축하행사를 시작으로 김장 담그기 퍼포먼스 등이 펼쳐지며 부대행사로는 지역 농·수산물(왕새우, 젓갈, 김, 천일염, 절임배추 등) 판매행사, 새우젓을 활용한 향토음식 전시 및 판매행사, 택배주문 배송 서비스 등으로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새우젓은 면역력 강화, 뇌 세포 성장 및 인지능력 향상, 염증치료와 특히, 삼겹살과 음식 궁합이 맞아 소화기능 및 간 기능 개선, 항암효과, 다이어트 등에 좋은 음식이며, 돼지에는 새우를 사료로 주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미네랄이 풍부한 청정해역에서 잡히는 젓새우는 신안군의 대표적인 수산물로 새우젓 축제장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