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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 전남 강진군 | 제6회 강진금곡사 벚꽃삼십리길축제 개최 | 2023/03/16 | |
제6회 강진금곡사 벚꽃삼십리길축제 개최
3월 31일~4월 2일, 벚꽃의 향연 펼쳐진다 제6회 강진금곡사 벚꽃 삼십리길축제가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전라병영성축제와 같은 기간에 연계해 추진된다, 특히, 만개한 금곡사의 아름다운 벚꽃은 축제의 가장 큰 흥행 요소로 벌써부터 상춘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금곡사 벚꽃 삼십리길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벚꽃축제장에서 관광객과 함께하는 ▲벚꽃 노래자랑 ▲페이스페인팅 ▲보물찾기 ▲벚꽃길 느리게 걷기 ▲버스킹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올해는 각종 모양의 도장에 잉크를 묻혀 손수건에 찍어보는 ‘나만의 손수건 만들기’, 강진군의 역사와 벚꽃에 관한 유래 등 다양한 퀴즈를 맞혀보는 ‘벚꽃 골든벨’, 축제장에서 찍은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해주는 ‘사진을 찍어드려요’, ‘타로카드 점보기’ 등 색다른 프로그램들도 새롭게 선보인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와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도 같이 운영할 계획이다. 강진금곡사벚꽃삼십리길축제추진위원회는 앞으로 꽃길 및 행사장 조성 등을 통해 봄손님 맞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금수 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크게 열리는 벚꽃축제인 만큼 관광객들이 만족하며 다녀갈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진군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관광객 5백만 명 유치로 관광 강진 만들기’를 5대 분야 가운데 하나로 정하고, 청자축제 개최 시기를 겨울로 옮겨, 10만 6천 152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며, 흥행과 평가 면에서 모두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강진군은 청자축제를 필두로, 금곡사벚꽃길삼삽리축제와 같은 기간에 개최되는 전라병영성축제(3.31~4.2)와 월출산봄소풍축제(4.21~4.23), 수국축제(6.30~7.2) 등을 개최해 축제가 끊이지 않는 관광도시로의 변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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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 경북 고령군 | 2023 고령대가야축제, '대가야의 꿈' 주제로 30일부터 3일간 개최 | 2023/03/15 | |
2023 고령대가야축제, '대가야의 꿈' 주제로 30일부터 3일간 개최
'2023 고령대가야축제'가 31일(금)부터 4월 2일(일)까지 3일간 '대가야의 꿈'이란 주제로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와 지산리고분군, 왕릉전시관 등 대가야읍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의 특징은 체험 위주의 기존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대가야축제의 정체성에 초점을 맞춰 가야의 독특한 문화와 문명 재조명을 통한 역사`문화 축제에 빛과 조명 등 다양한 소재의 콘텐츠를 더했다. 기간도 4일에서 3일로 줄여 축제의 집중도를 높이는 한편 처음으로 야간프로그램을 선보여 오후 9시까지 연장 진행한다. 또한 이태원 참사 이후 안전의 중요성을 감안, 안전대책종합상황본부 운영, 안전요원 배치, 방송기기 설치 등 안전한 축제를 위해 만전을 기한다. 주제관은 암각화, 가야금, 고분, 미늘쇠, 금동관 등 대가야의 유물을 통한 가야인의 꿈과 고령의 미래, 나의 소망 등을 담은 내용으로 꾸민다. 관광객은 자신이 이루고 싶은 꿈과 가까운 유물(가야금은 화합, 암각화는 풍요, 다산, 고분은 영생)에 소원을 적어 걸 수 있다. 축제는 31일 오전 11시 대가야종묘에서 ‘제5회 대가야종묘대제’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이날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의 100대 가야금 공연을 비롯해 경북도립무용단의 특별 공연, 고분군 야간투어 등을 선보인다. 4월 1일에는 제42회 악성우륵추모제와 고령`달성`순천`함안`등 9개 합창단이 참가하는 가야문화권 합창 페스티벌, 가족특별공연 ‘김영만종이접기’, 고분군 야간투어, 서커스와 라이브음악이 어우러진 환상음악극 ‘가야의 노래’, 대가야별빛쇼(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 축제 마지막날 2일에는 환상음악극 ‘가야의 노래’, 경북도립국악단 기획공연, 고분군 야간투어 등이 마련된다. 이날 오후 3시부터 고령초교에서 문화누리야외공연장까지 1.7km를 행진하는 ‘대가야의 길’ 퍼레이드는 예마을 취타대, 공연팀, 예술단체, 주민, 축제 참가자들이 함께 참여해 떠들썩한 길놀이 한마당으로 꾸며진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선캐쳐 만들기를 비롯해 풍경(유리모빌종) 만들기, 딸기퐁듀, 딸기찹쌀떡, 딸기비누, 미니가야금제작, 대가야 칼 제작, 대가야 미늘쇠 제작, 대가야성벽쌓기, 옥사체험, 한지인형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 지산리 고분군을 산책하는 야간투어는 축제 기간 내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스스로 만든 딸기 모양의 등을 들고 대가야의 옛이야기를 들으며 고분군 일대를 트레킹한다. 야간투어에는 사전 예약하거나 현장 접수해야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 대가야상점(플리마켓)과 지역 농산물 전시 판매, 대가야고상가옥 생활체험, 작은 문화 공연 등이 축제 기간 내내 운영된다. 한편 1일 오후 2시부터 고령군생활체육공원에서는 KBS전국노래자랑 고령편 공개녹화가 진행된다. 이남철 고령군수와 고령군관광협의회 김용현 회장은 “올해 고령대가야축제는 야간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등 많은 변화를 줬다”면서 “가족, 연인과 함께 많이 방문해 역사 공부도 하면서 오랜만에 맞은 봄을 제대로 만끽하기 바란다"고 한마음 한뜻으로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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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 충남 태안군 | ‘제19회 태안 모래조각 페스티벌’, 올해 연포 해수욕장서 개최! | 2023/03/15 | |
‘제19회 태안 모래조각 페스티벌’, 올해 연포 해수욕장서 개최!
태안군의 대표 축제로 손꼽히는 ‘태안 모래조각 페스티벌’의 올해 개최지가 연포 해수욕장으로 최종 결정됐다.-평가위원회 심사로 확정, 몽산포·신두리 이은 세 번째 개최지로 이름 올려- -서해에서 보기 힘든 ‘일출 명소’로 유명, 올해 6~7월 중 개최 예정- 군은 개최지 공모에 참여한 △연포 △신두리 △꽃지 △삼봉·기지포를 대상으로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개최지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심사를 진행한 결과 근흥면 연포 해수욕장이 적합성, 주민 참여도, 관광활성화 등 평가항목 전반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올해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모래조각 페스티벌 개최지를 공모를 통해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군은 축제 시 밀물·썰물의 영향을 적게 받아 모래조각 작품을 장기간 보존할 수 있는 공간 확보가 필요하다고 보고 주민들의 참여 의지 등도 함께 살피기 위해 이번 공모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태안 모래조각 페스티벌은 전문작가들의 모래조각 전시와 아마추어 작가들의 조각 경연을 비롯해 모래를 활용한 각종 프로그램 등 다양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로 매년 여름 개최된다. 남면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개최되다 2016년 제14회 축제부터 원북면 신두리 해수욕장으로 자리를 옮겨 지난해까지 개최됐으며(2020~2021년은 코로나19로 미개최), 올해는 근흥면을 대표하는 연포 해수욕장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하게 됐다. 연포 해수욕장은 서해에서는 드물게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활처럼 휜 백사장이 장관을 이뤄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태안의 대표 해수욕장 중 하나다. 군은 관련단체 등과의 협의를 통해 축제 세부 방향 및 내용을 확정지은 후 6~7월 중 연포에서의 첫 모래조각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 모래조각 페스티벌은 모래조각 뿐만 아니라 태안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태안의 대표 축제”라며 “연포 해수욕장 조직위 및 모래조각 전문가·기관과의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한 최고의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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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 경북 구미시 | 지친 몸과 마음, 구미에코랜드에서 힐링 하고 가세요~ | 2023/03/15 | |
지친 몸과 마음, 구미에코랜드에서 힐링 하고 가세요~
- 숲해설 및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 운영 개시 -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양질의 산림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산림복지 전문업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3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구미에코랜드에서 숲해설 및 목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해설 프로그램은 숲해설가와 함께 구미에코랜드를 거닐며 숲에서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육체적·정신적 피로감을 해소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해 일상에서 지친 현대인들이 숲에서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은 구미에코랜드 산림문화관 내 녹색체험교실에서 운영하며, 피리목걸이·집모빌·나무수납함·저금통 만들기 등 다양한 종류의 체험 프로그램이 있어 가족단위 뿐만 아니라 학교 등 단체에서도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숲해설 및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 운영시간은 화요일 ~ 일요일 오전10시, 11시 30분, 오후 2시, 3시 30분으로 하루 4회 운영하며, 체험 시간은 1시간 정도이다. 예약 방법은 구미에코랜드 홈페이지 및 현장에서 가능하며, 단체 예약은 구미에코랜드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신분증 등 증명서류가 있을 경우 구미시민은 체험료 50% 할인, 구미 다자녀 가정·구미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국가보훈대상자는 체험료가 면제이므로 저렴한 요금으로 숲이 들려주는 이야기와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멋진 목공예 작품을 만드는 체험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구미에코랜드 내 산림문화관에는 북카페, 블록존, 다람쥐 산책로, 자가발전 자전거, 볼풀장, 생태탐방 모노레일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도심 속을 벗어나 가족·연인들과 함께 편안한 여가시간을 가질 수 있다. 장지욱 산림과장은“코로나19로 인한 답답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숲을 찾는 시민들에게 보답하고자 앞으로 구미에코랜드 관리에 더욱 힘써 전국 제일의 산림휴양관광 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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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 전남 무안군 |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 3월 17일 개장합니다. | 2023/03/15 | |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 3월 17일 개장합니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3월 17일 오후 2시,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에서 개장식과 함께 제78회 식목일 행사가 개최한다.-치유의 숲 조성으로 주민 건강증진, 정서 함양 활동 도모-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은 지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125ha 부지에 국비를 포함하여 80억 원을 투입하여 산림치유센터와 다양한 치유 숲길, 치유정원 등이 조성됐다. 치유의 숲 내에 건립된 산림치유센터에는 건강 측정실, 심신 이완실, 다목적 치유실 등이 마련돼 탐방객들의 휴식과 건강 회복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 치유의 숲에서는 ‘숲 in 공감’, ‘숲 in 만남’, ‘숲 in 여유’ 등 7종의 나이별 특화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치유 숲길에는 보행 약자들의 산책을 돕는 데크길, 일반 숲길 등 다양한 코스와 함께 명상 쉼터, 전망대 등이 조성되어 방문객들이 숲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을 함께 치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장식과 함께 진행하는 식목일 행사는 물맞이 치유의 숲 개장식을 기념하여 참여자 모두 기념식수를 하는 행사로 진행할 예정으로 치유의 숲 주변에 진달래 4,320주를 식재하고 참여자에게 비파나무 650주, 동백나무 300주 등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도 같이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올해에는 녹색자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무장애 나눔길’에 총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대곡저수지 주변에 산책로 2km를 추가 조성하고 앞으로 2025년까지 치유의 숲 주변에 숲속 야영장을 추가 조성하여 물맞이 골에서 다양한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앞으로 산림복합 휴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이 방문객들에게 지친 몸과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치유 공간으로서 많은 이용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치유의 숲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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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 전남 광양시 | 광양매화축제, 유럽형 프리마켓 ‘리버마켓@섬진강’ 호응 | 2023/03/15 | |
광양매화축제, 유럽형 프리마켓 ‘리버마켓@섬진강’ 호응
제22회 광양매화축제가 펼쳐지는 섬진강가에 유럽형 프리마켓 ‘리버마켓@섬진강’이 펼쳐져 축제장을 찾은 상춘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각 지역 농부, 청년 셀러들로 구성, 수도권 밖에서 처음 펼쳐진 112개 감성마켓 - - 섬진강 둔치에 무료 주차하고 리버마켓 구경하고 무료 셔틀로 축제장 고고 - 광양매화축제가 펼쳐지는 섬진강가에 유럽형 프리마켓 ‘리버마켓@섬진강’ ‘리버마켓@섬진강’은 서울 등 수도권 밖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프리마켓으로 지역 농부가 정성껏 재배하고 작가들이 손수 만든 핸드메이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총 112개 부스로 구성된 마켓은 사과, 버섯 등 각 지역의 친환경 대표 농산물과 쿠키, 액세서리 등 정성이 묻어나는 수제품, 향긋한 초화류 등이 감성을 자극한다. 또한 물레체험, 글라스 아트 등 다양한 체험과 구매 후 SNS 인증 후기를 올리면 카메라 페이퍼토이를 선착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섬진강 둔치에 넓게 조성된 무료주차장에 차를 세운 후, 아기자기하고 낭만적인 ‘리버마켓@섬진강’을 구경하고 나면 무료셔틀버스가 기다리고 있다. 5분 정도 소요되는 셔틀버스를 이용해도 좋지만, 느긋하게 흘러가는 섬진강과 눈맞춤하며 축제장까지 걷는 것도 광양매화축제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이다. 서울에서 온 한 상춘객은 “광양매화축제에 오고 싶었지만 교통 체증과 주차가 염려돼 망설였었는데 너른 둔치주차장에 이어 새하얀 리버마켓이 펼쳐져 있어 뜻밖이었다”면서 “많이 기다리지 않아도 셔틀버스를 탈 수 있었지만 섬진강 봄바람을 만끽하고 싶어서 축제장까지 걸었는 데 힘든 줄 몰랐다”고 말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수도권 외에서는 최초로 펼친 ‘리버마켓@섬진강’은 농부들의 땀방울과 한땀 한땀 정성껏 만든 작가들의 작품들을 선보이며 광양매화축제를 한층 특별하게 만들어주고 있다”면서 “광양매화축제가 마련한 이색적인 프로그램들을 즐기면서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힐링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0일 개막한 광양매화축제는 13일까지 70만여 명의 상춘객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14일 현재 개화율은 90% 정도로 주중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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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 전남 신안군 | 봄의 섬 선도! “섬 수선화 축제” 3월 30일 개막 | 2023/03/15 | |
봄의 섬 선도! “섬 수선화 축제” 3월 30일 개막
- 노란 봄의 향연, 수선화 향기 따라 힐링여행 오세요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9일까지 수선화의 섬으로 유명한 지도읍 선도에서 “우리의 봄”이라는 주제로 『2023년 섬 수선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7km에 이르는 수선화 재배단지 관람로를 따라 13ha의 면적에 178만구 수선화가 식재되어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난해와 다르게 관람로 이외에도 “수선화 정원”과 “잔디광장”을 새로 조성하고 곳곳에 포토존과 쉼터를 설치하여 선도를 찾는 상춘객들에게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수선화 향기 따라 떠나는 힐링 여행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제 기간에는 자전거로 선도 일주, 1년 뒤 받아보는 느림보 우체통, 세상에 하나뿐인 꽃팔찌 만들기, 꽃차 시음 등 체험 프로그램과 수선화꽃 회화전, 선도 사진전이 쉼터와 전시 부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수선화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수선화를 모티브로한 다양한 굿즈 상품과 화분도 판매할 계획이다. 선도로 가는 길은 배편을 이용해야 하며, 압해읍 가룡선착장에서 차도선으로 50여분이 소요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축제기간 중 차량 없는 축제로 선도 수선화 꽃길 걷기에 관광객의 동참을 부탁드리며, 축제기간 선박증편과 임시주차장을 확보하여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찾아오는 모든 관광객들이 “선도의 푸른 하늘과 바다와 어우러져 아름답게 핀 수선화 꽃길을 따라 걸으며 마음에 위안을 얻고 노란 봄의 전령사 수선화 꽃내음을 맡으며 가족, 연인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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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 전북 완주군 | 4년 만에 찾아온 삼례 딸기축제, “새콤달콤 즐기자” | 2023/03/14 | |
4년 만에 찾아온 삼례 딸기축제, “새콤달콤 즐기자”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삼례농협 뒤 공영주차장서 완주 삼례딸기 축제가 4년 만에 찾아온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삼례딸기축제제전위원회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삼례농협 뒤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제21회 완주 삼례딸기 대축제’를 연다. 올해 21회를 맞는 완주 삼례딸기 대축제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대면 축제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완주삼례딸기와의 새콤달콤한 동행’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딸기 수확 체험, 딸기 품평회, 딸기를 이용한 만들기 체험 및 판매, 캐릭터 페인팅 등 딸기를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삼례 딸기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완주 삼례딸기 축제를 열어 다양한 문화와 체험행사로 소비자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비롯해 풍물패 길놀이, 난타공연, 딸기가요제, 특집공개방송 등의 문화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흥미를 이끌어내기 위하여 딸기 먹기 대회, 안대끼고 딸기 먹여주기 등이 진행되고, 저렴한 가격으로 딸기를 구입할 수 있는 딸기즉석 경매도 이뤄질 계획이다. 이번 딸기축제에서는 삼례딸기의 옛 명성 회복과 브랜드가치 향상을 위해 이순덕 군의원의 건의와 판매점의 자율적 참여로 도로변 가판대에서도 균일한 딸기선별 포장판매와 가격표시를 실시해 소비자 신뢰를 높일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삼례딸기는 당도가 높고 맛이 좋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며 “축제가 주말과 휴일에 열리는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고품질 삼례딸기를 맛보고 완주 문화예술의 멋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완주군은 전북 1위의 재배면적에서 딸기를 재배하고 있으며 삼례지역은 겨울철 기온이 온화하고 일조량이 많아 딸기재배에 적합한 지역으로 1970년대 후반부터 딸기를 재배해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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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 경기 가평군 |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K-컬쳐 관광 100선 | 2023/03/14 | |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K-컬쳐 관광 100선
가평군은 세계적 뮤지션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이하 재즈축제)이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K-컬쳐 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2004년 제1회 국제 재즈페스티벌을 시작으로 20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재즈축제는 매년 3일의 축제기간 약 5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고 있어 명실상부한 한국 최고의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은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 기간 중 외래관광객 유치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매력적인 한국문화 체험콘텐츠를 발굴·선정하는 것이다. 군은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재즈축제를 다양한 행사로 야심차게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축제기간 전, 여러 지역에서 재즈관련 POP-UP 무대를 펼치고 전 국민 무료공연 스테이지를 운영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앞서 재즈축제가 열리고 있는 자라섬은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하는‘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도 처음으로 선정돼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로 인정받기도 했다. 자라섬은 61만4천㎡ 크기로 인근 남이섬의 1.5배다. 북한강 가운데 있으며 동도와 서도, 남도, 중도 등 4개 섬으로 이루어졌다. 각 섬은 계절마다 각각의 다양한 특색을 보유하고 있어 가평군의 대표적 자연생태관광지로 꼽힌다. 특히 ‘가평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 개최지인 자라섬 캠핑장이 있는 서도, 대한민국 대표 축제이자 세계적인 축제로 꼽히는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이 열리는 축제 공연의 상징인 동도, 수변정원에 다양한 계절꽃으로 꾸며져 매년 봄·가을 꽃정원 축제가 열리는 자라섬 남도까지 1년 내내 즐길 거리가 가득한 축제의 섬이다. 자라섬은 1943년부터 중국인들이 농사를 짓고 살았다고 해 '중국섬'으로 불리다가 1986년 현재의 이름이 붙여졌다. 모래 채취 등의 영향으로 비가 많이 내릴 때마다 물에 잠겼으며, 이로 인해 개발에서 소외되고 주민들조차 섬으로 인식하지 않았다. 그러나 북한강 수계 댐들의 홍수 조절로 자라섬은 물에 잠기는 횟수가 크게 줄었으며 2004년 국제 재즈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가평 관광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재즈축제가 가평을 대표하는 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인 만큼 앞으로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한국문화 콘텐츠를 선보이고 20주년을 맞이하는 축제가 문화도시 조성 및 1천만 관광도시로 나아가는 초석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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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 경북 | 가산산성야영장 벚꽃시즌 맞아 새 단장 | 2023/03/14 | |
가산산성야영장 벚꽃시즌 맞아 새 단장
-4월 벚꽃시즌, 가산산성야영장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세요- 경상북도 팔공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가산산성야영장이 4월 벚꽃 시즌을 앞두고 본격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가산산성야영장은 지난해 11월 감성 캠핑장 조성을 위해 A, B, C구역 내 볼라드 등과 스트링조명을 설치해 은은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올 3월에는 야영장 내 수목정비 사업을 실시해 위험 고사목 제거와 관목정리 등 708주를 정비했고, 기존 노후된 야외 파고라 재단장 및 공중화장실 정비 공사를 통해 이용객 편의와 쾌적성을 높였다. 또 지속적으로 문제되고 있는 협소한 사이트(15~20㎡) 크기에 따른 야영객 간 소음문제, 인접 사이트 침범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3월 중 가산산성야영장 시설개선공사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해 이용객들의 힐링을 도울 예정이다. 가산산성야영장 이용을 원하는 도민은 가산산성야영장 홈페이지 회원가입, 온라인 예약, 야영지 선택 및 예약자 정보작성 등 절차를 통해 온라인 예약하면 된다. 예약일은 매월 1일, 16일 기준 일주일 전 오전 9시 가산산성야영장 홈페이지에서 오픈되며,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안내 팝업창을 확인하면 된다. 도규명 경북도 팔공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장은 “가산산성야영장은 4월 벚꽃 시즌 전국에서 찾아오는 야영객들이 많은 만큼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해 가산산성야영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자연 속 즐거운 휴식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