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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 충남 홍성군 | 일상의 쉼표가 있는 힐링 섬 홍성 ‘죽도’, 이달의 섬 선정 | 2023/03/13 | |
일상의 쉼표가 있는 힐링 섬 홍성 ‘죽도’, 이달의 섬 선정
- 한국섬진흥원 ‘7월의 섬’으로 홍성 죽도 선정 - ‘일상의 쉼표가 있는 힐링 섬’ 홍성 죽도가 선정한 이달의 섬(7월)에 선정됐다. 8일 군에 따르면 이달의 섬은 한국섬진흥원에서 매년 전국 3,382개 섬 중 전문가 자문과 지자체 수요조사 등을 거처 매년 12개를 최종 선정하는데 서부면에 위치한 죽도가 7월 이달의 섬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홍성군 서부면 서쪽의 천수만 한 가운데 위치한 작고 아름다운 섬 '죽도'는 열두대섬이라고 불리며, 홍성 유일의 유인도 1개, 11개의 무인도를 포함해 12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죽도는 이름처럼 대나무가 울창하고 아름다운 해변과 곳곳에 펼쳐지는 신기한 바위와 야생화가 일품이다. 해가 질 때면 주변의 작은 무인도 11개가 마치 병풍처럼 한 폭의 그림을 자아내기도 한다. 특히 죽도는 지난 2016년 한화그룹과 신재생에너지 자립섬 구축사업을 통해 전국최초 ‘에너지 자립섬’으로 재탄생했다. 마을과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력 100%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시스템(태양광, 풍력)과 ESS(전력저장장치)로 공급하는 녹색 친환경 섬이자 자동차와 오토바이가 없는 무공해 청정섬이다. 올 3월부터는 기존 98명 정원의 죽도행 배편에서 175명이 동시에 승선할 수 있는 2층 선박을 도입하여 접근성을 한층 향상했으며, 군은 올해 7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죽도 여객선 대합실과 해안 옹벽 등 어항 시설을 정비하고, 마을 진입부와 방파제 경관개선 및 둘레길을 정비하는 등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관광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 죽도의 이달의 섬 선정은 홍성군의 해양관광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일상의 쉼표가 있는 힐링 섬 죽도가 서해안 해안관광밸트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광진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죽도와 함께 코발트 빛 바다 사이사이 보석처럼 박힌 11개의 작은 섬들을 소개해본다. 물이 빠지면 본섬과 연결된 ‘큰달섬’, ‘작은달섬’, ‘충태섬’은 진입로가 생겨 걸어서 돌아볼 수 있다, 달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큰달섬은 본섬의 서쪽에 있으며 본섬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옆에 작은달섬이 있어 물이 빠지면 큰달섬과 잘은달섬을 잇는 길이 열린다. 잔디띠가 많은 ‘띠섬(모도)’과 그 바로 옆 ‘똥섬’이 자리한다. 혼자 서 있다고 해서 멍대기라 부르는 ‘명덕도’는 띠섬 바로 북쪽 위에 있다. 항아리처럼 생겼다고 해서 오가리 혹은 ‘오가도’라 불리는 섬은 사계절 내내 하얀 눈이 내린 것처럼 백로의 배설물들로 하얗게 뒤덮여 있다. 본섬 서쪽에 ‘전도’가 자리 하고 있으며, 북쪽 끝에 ‘꼬장마녀’와 ‘큰마녀’ 남쪽 끝에 ‘지마녀’가 자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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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 강원 춘천시 | 남이섬, 다가오는 4월 ‘벗(友)꽃놀자’ 행사로 활기찬 봄맞이 | 2023/03/13 | |
남이섬, 다가오는 4월 ‘벗(友)꽃놀자’ 행사로 활기찬 봄맞이
- 4월 8일부터 30일까지 남이섬 ‘벗(友)꽃놀자’ 행사 진행 - 벗(友)꽃 마켓, 야외 피크닉 존, 초청 공연, 벚꽃 크루즈, 봄 시즌 메뉴 등 다채로운 이벤트 진행 - 나미나라공화국 국민이 될 수 있는 기회, 10여 년 만에 돌아온 ‘Again, 국민 식수 행사 2023’ 진행 ‘봄 여행지’ 하면 떠오르는 국내 대표 관광지 남이섬에서 다가오는 4월 8일부터 30일까지 「2023 벗(友)꽃놀자」로 활기찬 봄맞이에 나선다고 밝혔다. 남이섬 곳곳에서 따스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행사는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명실상부 춘천의 대표 봄 축제로 서울 근교 봄나들이를 계획 중이던 많은 여행객의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봄 시즌 메뉴 「벗(友)꽃 한 입」과, 춘천시에 소재한 근화동396 청년창업공간과 함께하는 「벗(友)꽃 마켓」, 아름다운 남이섬을 배경으로 한 「벗(友)꽃 한 컷」 포토존, 드넓은 잔디밭에서 즐기는 어쿠스틱 초청 공연 「벗(友)꽃 한 곡」, 전 세계 약 4억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과 함께하는 야외 피크닉 존이 구성되어 예년보다 풍성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벗(友)꽃 놀자 행사 기간 내 진행되는 ‘Again, 국민 식수 행사 2023’ 또한 성황리에 모집 중이다. 10여 년 만에 돌아온 이번 행사는 식목일을 기념하여 4월 8일 토요일에 진행된다. 평생 남이섬을 무료로 방문할 수 있는 국민 여권과 남이섬에 이름이 걸린 나만의 나무를 가질 수 있어 남이섬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 밖에도, 청평호반 일대를 누리는 ‘벚꽃 크루즈’와 봄 시즌 상품 구매 고객 대상으로 엽서와 스티커를 무료 증정하는 ‘봄 시즌 상품 기획전’, 피톤치드 가득한 남이섬에서 즐기는 만찬이 포함된 1박 2일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벗(友)꽃놀자 행사 및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포함한 남이섬 여행 관련 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namisum.com)와 전화(031-580-811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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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 강원 강릉시 | 호수와 바다, 새봄의 향기 가득한 ‘경포 벚꽃 축제’ | 2023/03/10 | |
호수와 바다, 새봄의 향기 가득한 ‘경포 벚꽃 축제’
-오는 4월4일(화)부터 ‘2023 경포, 벚꽃에 물들다’ - □ 강릉시는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던 벚꽃 축제를 2019년 이후 4년 만에 야외행사로 개최한다. □ ‘2023 경포 벚꽃 축제’는 오는 4월 4일(화)부터 4월 9일(일)까지 경포대 및 경포호 일원에서 열리며, ‘2023 경포, 벚꽃에 물들다’를 주제로 바다와 호수, 흩날리는 벚꽃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 경포 습지광장을 중심으로 현장을 찾은 관람객이 지친 일상을 벗어나 새봄의 향기와 함께 다양한 체험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 지역예술 단체와 함께 강릉을 대표하는 여행 테마를 그린 일러스트, 청년작가들의 벚꽃엽서, 벚꽃 그림으로 구성된 시화 등을 전시하며, 교과서에 수록된 동시를 필사하고 벚꽃엽서를 그려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 아울러 전 연령대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떡메치기,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체험과 켈리그라피, 프랑스자수 등 각종 공예 체험, 다도, 약선차 시음 및 허브 아로마 테라피 체험 등 디톡스를 할 수 있는 건강 체험이 다양하게 준비될 예정이다. □ 특히 4월 8일(토)과 4월 9일(일) 이틀 동안 경포 습지광장에서‘벚꽃 운동회’를 열고 가족 단위 관광객이 림보, 줄다리기, 물풍선 던지기 등에 함께 참여하여 소소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지역 음악가의 벚꽃버스킹 공연도 진행된다. □ 한편, 경포사거리에서부터 약 4.6km 구간에는 감성 야간 조명등이 설치되어 경포 벚꽃 본래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 풍성하게 하여 밤 산책을 즐기는 관람객에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행사장 곳곳에 설치되고, 관람객이 직접 찍은 아름다운 경포 벚꽃의 사진을 SNS에 올리면 사진을 인화해주는 사진 인화 이벤트도 진행된다. □ 경포 벚꽃 축제의 일정은 개화 시기에 따라 변동 가능하여 자세한 일정은 향후 강릉시 홈페이지 및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되고, □ 행사 기간 SNS 계정을 통해 경포의 벚꽃 개화 상황을 매일 전달하여 경포 벚꽃 상춘객들의 벚꽃 개화 상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 강릉시 관계자는 “그동안 경포의 벚꽃을 마음껏 즐기지 못해 아쉬워했을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며 “호수와 바다가 공존하는 강릉 경포에 오셔서 아름다운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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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 충남 계룡시 | 계룡시, 향적산 치유의 숲 산림치유프로그램 본격 운영 | 2023/03/10 | |
계룡시, 향적산 치유의 숲 산림치유프로그램 본격 운영
- 오는 14일부터 11월까지 산림치유프로그램 제공··· 심신치유공간 기대 -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향적산 치유의 숲을 오는 14일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향적산 치유의 숲은 시를 대표하는 산림자원인 향적산의 우수한 산림환경과 아름다운 숲 경관을 활용해 시민 면역력 증진 및 심신 건강을 도모하기 위한 치유공간 마련을 위해 조성된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5년간 총 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치유센터 ▴데크로드 ▴동행·상상·가치의 숲 ▴치유숲길(1.6km) 등 53ha 규모로 치유의 숲 조성을 완료하고 작년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시는 시범 운영기간 동안 시민 건의사항인 데크길 연장 공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프로그램 운영 기간도 확대해 남녀노소 누구나 치유의 숲을 방문해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유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산림치유지도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대표 프로그램인 ‘향적산 나를 품다’를 비롯해 참여대상별 맞춤형 특별 프로그램인 도란도란 숲(가족), 선물의 숲(숲태교), 챌린지 숲(장애인), 마음정원 숲(우울증), 마중 숲(노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림치유프로그램은 휴관일인 월요일과 명절연휴 제외 상시 운영하고, 1일 2회(오전 10시, 오후 2시) 2시간씩 진행하며 치유와 회복에 중점을 두기 위해 회당 16명 이내의 소수 인원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10일부터 프로그램 예약접수를 시작하며 체험일 2일 전까지 치유의 숲 공식 홈페이지(grhealingforest.kr)를 이용하여 예약 및 결제를 완료하면 된다. 체험료는 2시간 체험 기준 개인 5천원, 10명 이상 단체는 4천원이며, 계룡시민과 국가유공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는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50% 감면된다. 이응우 시장은 “향적산 치유의 숲을 통해 일상에 지친 많은 시민들이 산림이 제공하는 치유와 회복의 가치를 느끼시길 바란다”며, “본격적인 조성을 앞둔 향적산 자연휴양림과 연계하여 향적산이 충청권을 대표적인 힐링·치유 명소로 거듭 날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향적산 일원은 작년 4월 산림청으로부터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됐으며, 시는 향적산 자연휴양림에 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 등의 숙박시설은 물론 산책로, 등산로, 숲길 등 다양한 산림체험 및 교육시설 등을 조성해 치유의 숲과 연계한 명실공히 중부권을 대표하는 명품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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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 경남 통영시 | 통영시,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 모집 | 2023/03/10 | |
통영시,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 모집
- ‘통영애(愛) 온나’ 1차 참가자 오는 3월 14일까지 신청 접수 -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올해에도 진행하는 장기체류 여행 프로젝트인 ‘통영애(愛) 온나’1차 참가자 모집기간을 연장한다. ‘통영애(愛) 온나’는 경상남도와 통영시가 관광홍보 강화와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2023년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오는 3월 14일(화)까지 만19세 이상의 경남지역 외 거주자로 공개된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참가자가 직접 여행을 기획‧진행하고 홍보할 수 있는 분들의 신청서를 접수 및 심사하여 3월 20일에 최종 18팀 내외로 선발한다. 본 사업은 연중 3회에 걸쳐 진행되는 것으로, 6월과 9월에 각각 2차 3차 참가자를 모집하며, 이번 회차에 선정된 참가자는 4~5월 두 달간 여행 및 홍보를 진행한다. 참가자에게는 최소 3일부터 최대 30일의 기간 숙박비(팀당 1일 5만원 이내)와 각종 체험비(1인당 총 5~8만원 이내)가 지원되며,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통영에서 많은 참가자들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한 통영의 낮과 밤을 다채롭게 즐기고 SNS에서 적극 홍보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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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 경남 김해시 | 김해 명물 연지공원 음악분수 가동 | 2023/03/10 | |
김해 명물 연지공원 음악분수 가동
10월까지 도심 속 힐링공간서 다채로운 볼거리 제공 김해시 도심 속 힐링공간인 연지공원의 명물인 음악분수가 이달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연지공원은 인공호수(2만4000㎡)를 중심으로 한 수변공원으로 음악분수와 다양한 수생식물, 꽃나무로 꾸민 산책로, 조형물, 편의시설들을 갖춰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음악분수는 음악 내용과 분위기에 따라 다양한 높이와 모양의 물줄기를 분출하며 마치 리듬에 도취 되어 노래를 부르는 듯한 모습을 그려내 볼거리를 제공한다. 3·4·10월에는 오후 1시에서 7시까지 2시간 간격으로 20분간 가동하고, 이용객이 많은 5~9월은 오후 1시에서 7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20분간 가동한다. 또 운영 전 기간 오후 8시부터 40분간 더욱 화려한 조명으로 레이저쇼 등의 분수 공연을 선보이며, 한여름인 7·8월은 매주 토요일 분수 공연 후 워터스크린으로 영화 등을 상영한다. 시는 지난달 분수 수질과 품질 향상을 위한 정비작업을 마무리하고 더욱 화려해진 조명과 높이 30m의 고사분수, 태양분수, 연꽃분수 등의 다양한 연출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봄의 시작인 3월 꽃단장한 연지공원에서 남녀노소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다채로운 물줄기와 빛을 감상할 수 있는 음악분수쇼를 보며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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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 전북 익산시 | 즐거운 익산 여행 “시티투어로 즐겨요!” | 2023/03/10 | |
즐거운 익산 여행 “시티투어로 즐겨요!”
- 연말까지 순환형·테마형 투어버스 타고 익산지역 관광명소 관람 - - 세대별 맞춤형 관광상품·다양한 인센티브로 관광객 유치 박차 - 익산시가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의 주요 관광명소를 한 눈에 둘러볼 수 있는 시티투어 버스를 본격 운영한다. 시는 오는 11일부터 연말까지 관광객 여행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순환형, 주요 관광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테마형 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순환형 투어버스는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1일 7회 운행된다. 익산역을 출발해 고스락, 교도소세트장, 미륵사지(국립익산박물관), 왕궁리유적, 보석박물관 승강장을 순환하며 승차권은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현금이나 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테마형 버스는 익산 숨은보석 찾기와 세계유산, 맞춤형 코스 등 3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월요일과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매일 1회, 신청자가 10명 이상일 경우 운행하며 운행 3일 전까지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이 가운데 익산 숨은보석 찾기 코스는 오전 10시 익산역을 출발해 나바위성지, 고스락, 교도소세트장, 보석박물관, 익산문화예술의 거리를 관람하며 세계유산 코스는 쌍릉과 왕궁리유적, 미륵사지 등 역사 유적지를 탐방한다. 맞춤형 코스는 신청자가 희망하는 관광지 3곳 이상으로 코스를 꾸며볼 수 있는 단체관광객 맞춤 테마형 코스이다. 문화관광해설사가 탑승하여 관광명소를 소개하며 백제왕궁 등 익산의 역사문화 이야기를 함께 들을 수 있다. 순환형과 테마형 시티투어 탑승 요금은 성인 4천원, 경로·유공자·군인·장애인, 초중고생, 미취학아동은 2천원이다. 이밖에도 시는 10대부터 50대까지 세대별 여행 패턴을 고려한 맞춤형 관광상품을 준비 중이며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업체에는 인센티브가, 익산 코레일 관광상품을 이용한 관광객에게는 렌터카 특별할인과 시티투어 무료탑승권 등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관광객들이 좀 더 편리하게 익산의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하겠다”며“다채로운 관광 지원을 홍보해 익산 여행 만족도를 높이고 체류형 관광객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티투어 탑승이나 예약 문의는 전화(호남해외여행사, 063-856-5100) 또는 시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www.iksan.go.kr/tour)로 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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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 전북 김제시 |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운 꽃빛드리축제 | 2023/03/10 | |
- 김제시민문화체육공원에서 펼쳐질 3일간의 꽃.빛 향연 -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운 꽃빛드리축제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시민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2023 김제 꽃빛드리 축제를 개최한다. 꽃빛드리 축제는 봄을 맞아 꽃과 빛을 통해 시민에게 행복을 드린다는 의미를 담아 전라북도 지역소멸기금으로 도심권 야간체험 콘텐츠를 개발하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되었으며 시민문화체육공원 일원에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하고 다양한 문화체험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협동조합 김제농촌활력센터를 비롯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민간단체와 지역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개최되는 시민축제라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행사기간에는 로컬푸드아트, 청소년문화예술콘테스트, 김제시민가요제, 청년 및 어린이 플리마켓,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시민예술작품 전시, 벚꽃이벤트, 먹거리 장터, 포토존, 체험부스 운영과 특색있는 야간 공연을 비롯한 주간 상설문화예술공연으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3년 넘게 코로나 19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벚꽃길을 거닐며 봄의 정취를 맘껏 즐기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지역축제를 발굴, 육성하여 생동감 넘치는 세계축제 도시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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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 전남 여수시 | 여수영취산진달래축제, 4년만에 열린다…내달 1일 개막 | 2023/03/10 | |
여수영취산진달래축제, 4년만에 열린다…내달 1일 개막
4월 1~2일, 흥국사 산림공원 및 영취산 일대 산상음악회․진달래 꽃맵시 선발대회․체험행사 등 즐길거리 다양 여수 대표 봄꽃 축제인 ‘영취산진달래축제’가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린다. 여수시에 따르면 4월 1일부터 2일까지 흥국사 산림공원 및 영취산 일원에서 ‘인간과 자연이 함께하는 축제’라는 주제로 ‘제31회 영취산 진달래축제’가 개최된다. 4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행사규모를 확대하고 자연친화적 프로그램 운영 등 체험프로그램도 더 다양해진다. 축제는 1일 오전 11시에 흥국사 산림공원에서 펼쳐지는 산신제로 시작하며 오후로 이어지는 개막식에는 유명인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장기자랑을 진행하는 ‘진달래 꽃맵시 선발대회’는 행사장의 흥을 한껏 돋울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진달래 군락지 봉우재에서는 자연 속에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이색적인 산상음악회와 진달래를 주제로 한 화전 부치기, 꽃길 시화전, 캘리그라피, 플로깅 등 각종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오재환 (사)여수영취산진달래축제보존회 이사장은 “올해도 여수시와 협업해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흥국사 경유 시내버스 노선 증편, 행사장 내 차량 출입 제한 등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최대한 도울 계획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2019년 이후 첫 대면행사인 만큼 교통․질서 유지 등 안전에도 힘쓰겠다”라며 “봄꽃 향기로 가득한 여수에서 여유로운 휴식과 함께 좋은 추억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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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 충북 제천시 | 포근해지는 날씨엔, “걸어서 제천속으로…” | 2023/03/10 | |
포근해지는 날씨엔, “걸어서 제천속으로…”
제천시가 부쩍 따뜻해진 날씨를 맞아 지역 내 경치 좋고, 걷기 편한 길 소개에 나섰다.지대가 높고 산세가 깊은 제천은 과거부터 중부내륙 ‘비경(祕境)’으로 통했다. 여기에 국토 중앙에서 3개의 철도노선과 2개의 고속도로가 관통해 교통 요충지로 꼽히며 지금까지도 많은 여행자의 눈과 발을 사로잡고 있다. 시는 이러한 입지적, 자연환경적 강점을 앞세워 자드락길, 삼한의초록길, 월악산 국립공원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삼한의 초록길 ~ 의림지(왕복 5km, 1시간 30분) 청전동 그네공원에서 ‘삼한의 초록길’을 쭉 걸어 오르다보면, 의림지뜰 사이 경관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에코브릿지’에 다다른다. 전망대에 올라 수천년간 이어진 의림지뜰을 감상하고 걸어올라가면, 명승 ‘의림지와 제림’의 시원한 전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좌측으로 걸음을 옮기면 ‘용추폭포’가 뿜어내는 굉음과 아찔한 높이의 유리전망대를 지날 수 있다.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의림지를 쭉 돌 수 있는 데크다리가, 밖으로 나와 의림지 쪽을 거닐면 ‘의림지역사박물관’ 누워라 정원 내 다양한 모양의 해먹, 그네, 의자 등에서 한숨 돌릴 수 있다. ▲ 의림지솔밭공원 ~ 용두산산림욕장(왕복 5km, 1시간 30분) 세명대 들어가기 전 ‘솔밭공원’부터 ‘제2의림지 비룡담 저수지’, ‘의림지한방치유숲길(용두산 산림욕장)’을 걷는 길로, 방둑(堤)과 물(川)의 도시다운 특색을 온전히 가지고 있다. 2021년 조성해 길이 깨끗하고 편리하며, 야간경관과 CCTV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밤에 가면 더욱 아름다운 장소기도 하다. ▲ 북부권 : 배론성지(왕복 3km, 1시간 이내) 지형이 배의 밑바닥을 닮았다 해서 ‘배론’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곳은 조선시대 천주교 신앙촌이다. 땀의 순교자 최양업 토마스 신부의 묘소와 국내 최초 신학당 ‘성요셉 신학교’등이 있어 성지(聖地·holy ground)로 지정됐다. 산으로 둘러싸여 요새 같은 환경을 가졌고, 성지인 만큼 나무, 꽃 등 조경이 아름다워, 봄, 가을철 관광객이 붐빈다. 차로 10분 거리에 포레스트 리솜, 박달재 자연휴양림이 위치해 있어 함께 가보면 더욱 좋다. ▲ 청풍호자드락길 1~7코스(편도 기준 총 58km, 23시간 소요) 자드락길은 ‘산기슭 비탈진 땅에 난 좁은 길’을 일컫는 말로, 시는 지난 2011년경 청풍호반을 끼고 도는 아름다운 길을 선정해 ‘청풍호자드락길’로 명명하고 이를 관리하고 있다. 자드락길에 접어들면 분기점마다 이정표가 세워져 있으니 이를 참고하면 된다. 편도기준 ▴1코스 작은동산길(청풍만남의광장~능강교 19.7km, 280분), ▴2코스 정방사길(능강교~정방사 1.6km, 90분), ▴3코스 얼음골생태길(능강교~얼음골 5.4km, 170분), ▴4코스 녹색마을길(능강교~용담폭포 7.4km, 185분), ▴5코스 옥순봉길(상천리마을회관~옥순봉쉼터(출렁다리) 5.2km, 150분), ▴6코스 괴곡성벽길(옥순봉쉼터(출렁다리)~고수골 9.9km, 245분), ▴7코스 약초길(고수골~육판재 왕복 8.9km, 220분) 등이 있다. 또한 이 밖에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국립제천치유의 숲(청풍면 학현소야로 590)을 운영해 산림복지를 통한 국민 복리 증진을 도모해 나가고 있다. ▲ 월악산국립공원(송계계곡) 야영장 일원(왕복 6km, 1시간 45분) 월악산 국립공원에서 운영하는 닷돈재야영장부터 덕주야영장까지를 아우르는 길이다. 계곡 물을 따라 와룡대, 팔랑소, 망폭대(교), 수경대 등 송계8경의 아름다운 경치와 사사자구층석탑, 덕주산성 등 보물같은 문화재가 곳곳에 있다. ▲ 제천여행도 식후경! 미식도시 제천 제천여행의 백미는 미식이다. 예부터 충청·강원·경상 접경지로 3도민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만큼 음식에 진심이다. 특히 시에서는 밥상이 약이 되는 채소 ‘약채락(藥菜樂)’16개소, 맛에 진심 제천시가 꼽은 ‘제천맛집’ 31선, 먹는 여행 ‘가스트로투어’, 명동갈비골목 ‘고기로’등 각종 미식브랜드를 선정·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 제천 여행과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문화관광 누리집(https://tour.jecheon.go.kr)을 참고하거나, 제천시관광정보센터(☎043-641-6731~3) 또는 제천시관광협의회(☎043-647-212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제천은 선사시대부터 역사시대까지 깊고 오래된 역사만큼이나 매력이 많은 도시다”며 “포근해지는 봄 날씨, 과거의 멋과 현재의 맛이 공존하는 제천으로 여행을 계획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